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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2 11:58:53

바이즈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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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로젠 크로이츠 출신의 강력한 기사2. 미라쥬 입단 뒤의 행적

1. 로젠 크로이츠 출신의 강력한 기사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등장인물이며, 작중 최강, 최흉의 기사단으로 알려진 미라쥬 기사단 레프트 No.12이다. 뵤튼 코라라(ビョトン・コーララ)가 보스야스포트와 그의 수하 볼테츠들에게 살해당하자 그의 파트너였던 모라드 파티마인 스파르타가 선택한 강력한 기사로, 유치원 시절부터 큐키와 함께 자란 동무였다는 설정이 붙어있다. 그의 이름도 원래는 빈즈 비즈(ヴィンズ・ヴィズ)였는데 큐키가 멋대로 바이즈비즈로 고쳐 부르던 호칭이 굳어져 버린 것.

큐키의 권유로 미라쥬에 가입하기 전에는 비밀결사 로젠 크로이츠에 속해 있었으며 묘한 패션 감각만으로 그를 판단하면 안 된다. 곱상한 생김새와는 정반대로 매우 흉폭한 성격이었다고 하는데, 큐키에게는 늘 한 수 접어주었다고. 바하트마 기사 바기 부흐와 만나는 장면을 보면, 세세한 것은 신경 쓰지 않는 성격이지만 자신에 대한 험담에는 민감한 모양이라서 "별볼일 없는 것들이 겉만 요란하다"며 투덜거리는 말을 듣고 "겉멋든 놈들이 재수없다고? 그거 내 이야기냐?"며 시비를 걸었는데, 처음에는 뭔 개가 짖나 싶었던 바기가 눈이 마주치자 바싹 쫄 정도로 살기를 품고 있었다. 당황한 바기가 당신한테 한 말이 아니라 그냥 혼잣말이라고 하자 그럼 됐다며, 카이엔이 살아있다는 소문을 듣고 와 봤는데 역시 거짓말이라서 실망한다. 그리고 바기는 뭐 저런 놈이 있냐며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었다.

2. 미라쥬 입단 뒤의 행적


마도대전 중에는 그릿트 브링어를 할당받아 첩보 임무를 맡게 된다. 구 설정과 연표에 의하면 성단력 3159년의 애들러 침공전에서 J형 구축전투병기를 서포트해준다고 하는데, 14권의 베라국 전투에서는 트룩대를 내부에서 보호 겸 감시하는 역할로 베라 기사단에 밀정으로 파견되었다가 츠반치히에게 실력을 간파당해 현지 입대 형식으로 AP 기사단에 입단하게 된다. 비록 츠반치히에게 제압당하기는 했으나, 이때 바이즈비즈가 구사한 검술은 검성기로 불리던 고급 기술인 비연검이었다 !

그런 식으로 연락책이었던 미스 우주군도 덤으로 강제 입단(...). 엘레나와 함께 로그너 휘하였으며 난입한 미라쥬와의 연계를 담당했다[1]. 전투 중엔 엘레나와 함께 츠반치히의 소대원으로 활약하며 전투 후에는 아렌 브래포드와 만담[2]며 시치미를 뚝 뗀다. 그 뒤에는 아이샤를 피해서 먼저 귀국한 아마테라스 대신 엘레나와 함께 라키시스의 짐꾼으로 활동 중. 설정도 그렇고 바기와 만났을 때도 꽤 위험한 성격인 것 같았는데 베라에서 제대로 등장할 때는 의외로 얌전하고 소심한 성격인 데다가 존댓말 캐릭터였다. '누님' 타입의 인물에게 매우 약하기 때문이라는데, 큐키나 츠반치히 모두 그런 '누님' 타입이었기 때문인 듯...



[1] 카이다 : 뭐라고~! 왜 그놈들이? 로그너 사령관인가?[2] 브래포드 : 어? 너희들도 있었냐? 비즈 : 네, 신입 AP기사입니다만 왜 그러시죠? 엘러나 : 잘 부탁드립니다. 미스 AP입니다. 카이다 : 정말이지 이녀석들 도움이 되긴 한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