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케라노! ばけらの! | |
장르 | 코미디 |
작가 | 스기이 히카루 |
삽화가 | 아카히토 |
번역가 | 김완 |
출판사 | 소프트뱅크 크리에이티브 디앤씨미디어 |
레이블 | GA문고 L노벨 |
발매 기간 | 2008. 09. 16. ~ 발매 중 2009. 03. 10. ~ 발매 중 |
권수 | 2권 2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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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스기이 히카루, 삽화가는 아카히토(赤人).2. 줄거리
모 라이트노벨 브랜드에서 데뷔한 신인 작가 스기이 히카루. 그의 주변 선배며 동기 작가들은 놀랍게도 모두 미소녀들이었다!
――인간은 아니지만!!
히카루가 사는 아파트에선 주식과 파친코에 푹 빠진 불량 늑대 작가 이즈나, 어린 소녀의 모습으로 야시시한 개그 연애물을 쓰는 자시키와라시 작가 츠바사가 오늘도 기운차게 원고를 집필하고 있……겠지?!
“――양은 좋아. 양은 날 배신하지 않아. 클릭하면 꼭 양털을 주니까.”
무서운 편집자와 마감의 압박. 꼭 그럴 때만 골라서 일어나는 해프닝! 자극 넘치는 라이트노벨 작가 생활. 여러분도 함께 해보시겠어요?
――인간은 아니지만!!
히카루가 사는 아파트에선 주식과 파친코에 푹 빠진 불량 늑대 작가 이즈나, 어린 소녀의 모습으로 야시시한 개그 연애물을 쓰는 자시키와라시 작가 츠바사가 오늘도 기운차게 원고를 집필하고 있……겠지?!
“――양은 좋아. 양은 날 배신하지 않아. 클릭하면 꼭 양털을 주니까.”
무서운 편집자와 마감의 압박. 꼭 그럴 때만 골라서 일어나는 해프닝! 자극 넘치는 라이트노벨 작가 생활. 여러분도 함께 해보시겠어요?
3. 발매 현황
일본의 GA문고 레이블로 발매됐다.한국어판은 L노벨 레이블로 2009년 3월 발매됐다. 번역가는 김완.
일본(2009년 3월 20일)과 한국(2009년 6월 10일)에서 2권이 발매되었지만 2024년 4월 기준 지금까지도 3권은 소식이 없다.
4. 특징
상당히 정신나간 설정으로 발매 전부터 국내에 알려졌다. 그 설정이 뭔고 하니… '라이트노벨 작가의 모에화'를 검색 엔진에 검색해보면 나오는 게 이것. 작중 인물들은 실존하는 작가(그것도 전부 남자)를 모델로 삼아 쓰여졌다.대표적으로 《늑대와 향신료》의 작가인 하세쿠라 이스나를 모델로 한 하가쿠레 이즈나. 작중에선 늑대들의 원신령. 게다가 암컷. '이런 느낌인데 어떻느냐'라고 본인에게 묻자, "이즈나 귀여워! 역시 모델이 귀여우니까 그런거겠지? 꺄아!"라고 했다고 한다.
작품 자체는 "전격문고 대상에서 상을 타서 데뷔, 시상식장에 갔는데, 작가들은 모두 요괴였습니다"로 시작하는 옴니버스 형식의 가벼운 일상물. 캐릭터만이 아니라 에피소드도 실제로 있었던 일들이 중심이라고 한다.
1권 표지를 장식하고 있는 히로인 하가쿠레 이즈나와 주인공 스기이 히카루가 투닥거리는 내용으로 시작해 각 챕터마다 메인이 되는 히로인을 내세우고 거기에 주인공 스기이 히카루가 개입해서 갈등이나 사건 따위를 해결하는 내용이다. 1권 결말 작품은 독자들의 뒤통수를 치기에 적절했다. 설마 챕터 1~3에서 보여지던 이해 못할 서술들이 이런 반전을 품고 있었을 줄은…이라는 느낌.
5. 등장인물
- 스기이 히카루(杉井ヒカル,실존 작가와는 이름표기만 다르다.)
작중의 주인공. 모델은 당연히 말할 것도 없이 스기이 히카루 본인. 우유부단하고 전형적인 주인공 상이다. 학력은 고졸에 마장 아르바이트 경력 2년 정도. 요리 솜씨는 수준급이고 매번 마감에 허덕이는 작가 포지션. 매일 같이 찾아오는 이즈나와는 같이 아웅다웅 하는 사이. 주변에서는 이미 연인으로 취급하는 것 같지만, 글쎄 본인들은 과연 어떨지.
- 하가쿠레 이즈나(葉隠イヅナ)
모델은 《늑대와 향신료》의 작가 하세쿠라 이스나(支倉凍砂).[1] 위에서 언급하다시피 작가 본인은 모에화에 대해 "이즈나 귀여워! 역시 모델이 귀여우니까 그렇겠지. 꺄아!"라고 했다고 한다.
작중에서는 온라인 게임[2] 폐인에 파칭코 폐인에 마작 폐인에 언제나 주식에 손대고는 화끈하게 데이고 "더 이상 주식 안할 거야!"라고 선언 한다음 다시 다음날 장을 들여다보는 일상을 반복. 이과 계열의 대학까지 졸업했으나 바보. 배설의 원리도 모르는 바보다.
종족은 늑대들의 소망이 모여 만들어진 스피릿. 외형모델은 늑대와 향신료의 호로로 이누미미. 감정에 따라 추욱 늘어지거나 빠릿빠릿하게 움직이는 귀와 꼬리가 포인트.
주인공 스기이 히카루와는 매일 히카루네 집에 쳐들어가서는 같이 자거나 밥을 얻어먹거나 몸을 비비적거리거나 하는 사이. 조금이지만 츤데레 속성 보유. 히카루에게 여자가 꼬이면 가장 먼저 화를 내는게 이즈나다.
- 칸나즈키 츠바사(神無月つばさ)
모델은 《레이디X버틀러!》의 작가 코즈키 츠카사(上月司). 작중에서는 자시키와라시(座敷童:좌부동)로 외견은 6~7세의 여자아이인 듯 싶다. 일종의 쿨데레 속성. 히카루와 이즈나가 살고 있는 아파트의 관리자인만큼, 집세날이 되면 히카루와 이즈나를 벌벌 떨게한다. 파칭코의 달인이며, 행운을 불러오는 자시카와라시의 특성상 같이간 사람들도 잘 터지고, 그 소문을 듣고 오는 손님들 덕분에 그 파칭코장도 번성한다. 참고로 외견은 어린 여자애지만 연재하는 소설은 야시시한 코믹 연애물이라고. 스기이 히카루가 과거 썸씽이 있던 전 아파트 주인과 닮은듯하기에 연심에 가까운 호감을 갖고있다. 2권에서 히카루의 "취향" 발언에 어쩔줄 몰라하는 모습은 명장면.
- 카자히메 시키(風姫屍鬼)
모델은 <킬러브>의 카자미 메구루(風見周). 작중에서는 나이스 바디에 여왕님 같은 본디지 차림을 하고 다니는 가슴 큰 누님으로 그려진다.
일단 종족은 언데드라서 불사의 몸을 갖고 있으며 식욕이 왕성하다. 이즈나는 언제나 시키의 식사량을 따라가려고 하다가 실패하고 징징거리기 일쑤.
히카루와는 좋은 동료 사이로, 시키는 언제나 히카루를 놀려먹는걸 재미있어 하는 것 같다. 엠과는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로 동거한 적도 있지만 언데드라 임신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연애 대상으로 보지는 않았다고.
- 엠 씨(エム)
모델은 니노미야 군에게 애도를의 스즈키 다이스케(鈴木大輔).[3] 지나가는 여자에게는 일단 성추행 발언부터 시작하고 보는 전형적인 호스트 캐릭터. 종족은 인큐버스로, 아기 만들기에 지대한 관심과 노력을 보이는 호색한. 다만 책임감은 있는지 자기 아이를 낳는 여자에게는 금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고 한다. 여자들에게 인기도 많다...
성추행 발언을 해도 일반적으로 여자쪽에서는 좋아하는 것 같으니 문제는 없는 것 같은데… 같은 요괴들이나 데니코 같은 경우에는 통하지 않는 걸 보니 일단 기본적인 호감은 있어야 할듯? 스기이 히카루를 "힝기스"라고 부르며 종종 단어의 글자를 앞뒤 바꾸어 읽는 버릇(스기이 히카루 왈, 업계 용어)를 구사한다. 예문 : 름여엔 복영수를 입어야지?
수비 범위가 매우 넓어서 외견으로는 생학등초도 안되어보이는 츠바사부터 님누계열의 아리사까지 모두 커버 가능. 참고로 리요 실력이 매우 좋아서, 힝기스의 평가에 따르면 이대로 집식음을 차려도 무리가 없을 정도라고 한다.[4] 참고로 이 문단에는 업계용어가 몇개 구사되어 있다.
- 남작 우노(男爵ウーノ)
모델은 D크랙커즈, 블랙 블러드 브라더스, 도쿄 레이븐스의 아자노 코헤이(あざの耕平). 종족은 흡혈귀. 흑화 인격이라는 중2병의 특수 스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중2병 기질도 보인다. 그에 관한 대사로는 "난 중학생 때 내가 신에게 저주받은 특별한 존재라고 생각했다!"라는 게 있는데. 어차피 흡혈귀니까 신에게 저주받은 거 맞다. 일단 흑화하고 나면 닥치는대로 덮쳐서 피를 빨기 때문에 위험하다. 그래도 본인 자체는 이케부쿠로 멤버들처럼 조금 맛이 간 캐릭터지만.
일종의 개그 담당. 2권에서는 개그를 위해 문자 그대로 '온몸을 불사른다.
기독교계열의 불사성 요괴주제에 은제 악세사리 수집광이다.[5]
- 마유즈미 아리사(黛亜里沙)
모델은 《인피니티 제로》와 《이누카미!》의 작가 아리사와 마미즈(有沢まみず). 인간이지만 이미 수백 년 동안 젊음을 유지해온 관동 최강의 음양사로 요괴 동료들보다 더 요괴 같은 인간. 가슴은 크다. 아마 시키와 막상막하일 듯. 언제나 드레스 차림을 하고 있다던가, 말투도 그렇고 여성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평소에 보면 착하고 마음씨 고운 누님일 뿐이지만 편집부들 사이에서는 무지막지한 인물로 통하는 듯. 히카루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상대하기 곤란한 누님.
- 코우노이케 진(鴻池ジン)
모델은 바시소의 작가 이노우에 켄지(井上堅二). 종족은 현무(玄武). 홋카이도에 살다가 도쿄로 이주해 온다. 외형모델은 바시소의 키노시타 히데요시. 외양은 미소년도 아니고 완전히 미소녀이지만 그 실체는 엠 씨를 능가하는 플레이보이. 남녀를 가리지 않고 맘에 들면 껴안는 버릇이 있다.
- 데니코(デニ子)
작중에 등장하는 패밀리 레스토랑의 여종업원. 데니자가 들어가는 레스토랑 이름에 여자 이름에 곧잘 붙는 코(子)를 붙여서 임시로 부르는 이름으로 데니코는 본명이 아니다.
무지막지한 인물. 인간인 건 확실하지만 요괴보다 더 요괴같을지도 모르겠다. 결계를 쳐서 사람이 들어오지 못하게해 가게에 몰락을 가져온 요괴 작가들에 폭언을 퍼부으며, 요괴퇴치용 도구를 가게 곳곳에 배치한다. 그러나 2권 이후에 밝혀진 진실은….[6]
- 큰어르신
이케부쿠로의 영맥을 담당하는 자로, 요괴가 이케부쿠로에서 머물려면 반드시 허락을 받아야한다고 한다. 종족은 족제비요괴이며, 실제 모습도 페릿or족제비 그 자체이다. M의 상위호환버전의 호색한이지만, 동물모습이어서인지 대다수가 별 말 안하고 넘어간다. 인간의 언어를 못하여 컴퓨터 타이핑으로 대사를 나눈다. 족제비 주제에 미인 비서를 두고 있다. 비서인 카가미의 모델은 전설의 용자의 전설의 작가 카가미 타카야.
6. 기타
- 2008년 9월 중순에 처음 발간되었을 무렵, 설마 국내에도 정발되겠냐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이듬해 3월 진짜 정발되었다. 국내정발판 1권은 사인지 떡밥으로 노린 사람이 꽤 있는듯. 첫 반응은 '과연 이게 재밌을까?' 정도, 그렇지만 읽고 나서는 대부분 '생각보다 재밌다'라든가 '사길 잘 했다'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1] 늑대와 향신료의 주인공인 호로도 늑대 모습의 신령이다.[2] 양털을 깎는 게임이라고 한다. 게임 내용 및 출간 년도로 미루어 보아 마비노기로 추정된다.[3] 여주인공 및 오빠가 인큐버스 & 서큐버스 남매[4] 실제로 라멘집 포장마차를 차리기도 했다. 단 결계를 쳐서 남자 눈에는 보이지 않는...[5] 기독교 계열의 불사성을 가진 요괴들은 은제 무기에 상처를 입으면 치유되지 않고 죽게 된다.[6] 바케라노가 출판되어 결계의 효력이 없어졌음에도 여전시 손님이없다. 즉, 결계때문이 아니라 원래 손님이 없는 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