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의 삽화 |
4판에서의 모습 |
1. 개요
셀레스티아 마운틴에 거주하고 있는 거대한[1] 용신. 선한 드래곤들의 왕(The King of the Good Dragons)으로, 대립하는 자는 사악한 다섯 크로매틱 드래곤들의 머리를 지닌 티아마트이다. 종족적으로는 "플래티넘 드래곤(Platinum Dragon / 백금룡)"으로 분류되며, 북풍의 제왕(The Lord of the North Wind)등의 호칭을 가지고 있다. 종종 노현자의 모습으로 세상을 떠돌기도 하는데, 이때 그와 함께 떠도는 일곱 마리 카나리아는 사실 바하무트를 곁에서 시중드는 경험이 매우 많은 골드 드래곤들이다.탄생 설화가 크게 두 가지인데, 3판에서는 용신 아스고라스가 선, 악의 두 일면을 모두 갖춘 이상적인 드래곤을 만들려 첫 번째인 보렐이라는 여자아이를 만들었으나 백치라서 Fail. 그래서 머리를 굴려 나온 방법이 선을 최대한 담은 수컷, 악을 최대한 담은 암컷 각기 한 쌍을 만들어 이를 교배해서 그 아이를 목적으로 했으나 하필 그 중 암컷이었던 티아마트가 파더콘 얀데레(...)인지라 먼저 태어났던 언니 보렐을 시기하여 살해한 후 바하무트에게 보렐을 암살한 죄를 뒤집어 씌워 아스고라스의 사랑을 독차지하려고 했다. 하지만 진실을 알아챈 아스고라스는 티아마트를 쫓아내 버렸기 때문에 이상적인 드래곤을 만드는 계획은 물건너간다.
4판에서는 플레이어 핸드북에도 나오는 기본적인 질서적인 선한 신 중 하나이다. 고대의 전쟁 중 좌우로 두 쪽이 나면서 죽은 태고의 용신 이오의 시체 한 쪽에서 바하무트가, 다른 쪽에서 티아마트가 나와 이오의 장단점을 반반씩 물려받았다고 한다.
선한 성격의 신인만큼 세계관의 신들중에서 가장 자비로운 신들중 하나이다. 특히 약자들에게 한없이 자비로워서 항상 그들의 처지를 공감하고 안타까워하며 도와줄 생각을 한다. 인간형 모습으로 변해서 여행할때도 그의 능력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대가없이 도와준다. 보물보다는 지식, 지혜, 예언, 노래를 소중히 여긴다. 보물과 마법 아이템 수집을 좋아하기는 하는데 그가 수집한 보물과 마법 아이템들도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이를 아낌없이 나눠준다.[2] 반대로 악을 매우 싫어하며 악한 존재들이 악행을 일삼으면 휘하의 메탈릭 드래곤들과 함께 응징에 나선다.
강력한 신이지만 전투를 경멸하는터라 웬만하면 적들을 대화와 외교를 통해 항복하고 설득시킨다.
포가튼 렐름에서는 선한 드래곤을 포함한 정의로운 이들의 신격으로 과거 티아마트가 길짐을 습격하는 것을 막기 위하여 자신의 아바타를 대신 희생시켰던 전적으로 신격이 아닌 셀레스티얼 파라곤의 직위로 하락하였고 [3] 이후에도 이리저리 정의로운 모험가들을 돕던 중에 오르커스를 격퇴하려는 모험가들을 도와 오르커스의 해골봉을 파괴하는 업적을 이뤘을 뿐더러 이후에 많은 이들이 바하무트에 대한 신앙심을 가지면서 소신격으로 상승하였고 이후에 4th 에서는 티르가 사망하고 톰이 대신격에 오르면서 덩달아 중신격으로 상승하여서 톰의 하위신으로 포함된 상태였으며, 현재 티르가 다시 부활한 5판의 상황에서는 소신격으로 내려왔다.
2. 매직 더 개더링
영어판 명칭 | Grand Master of Flowers | |
한글판 명칭 | 꽃의 거장 | |
마나비용 | {2}{W}{W} | |
유형 | 전설적 플레인즈워커 — 바하무트 | |
꽃의 거장이 충성 카운터를 일곱 개 이상 가지고 있는 한, 꽃의 거장은 비행 및 무적을 가진 7/7 용 신 생물이다. +1: 선제공격, 이단공격, 또는 경계가 없는 생물을 목표로 정한다. 그 생물은 당신의 다음 턴까지 공격하거나 방어할 수 없다. +1: 당신의 서고 및/또는 무덤에서 이름이 맨손의 승려인 카드 한 장을 찾아, 공개하고, 당신의 손으로 가져간다. 이런 식으로 당신의 서고를 찾아보았다면, 서고를 섞는다. | ||
충성도 | 3 | |
수록세트 | 희귀도 | |
포가튼 렐름에서 펼쳐지는 모험 | 미식레어 |
- [맨손의 승려(클릭하여 여닫기)]
- ||<height=30px><tablewidth=100%><:>영어판 명칭||<:>Monk of the Open Hand||<width=223px><|6>||
한글판 명칭 맨손의 승려 마나비용 {W} 유형 생물 — 엘프 승려 휘몰아치는 타격 — 매 턴 당신의 두 번째 주문을 발동할 때마다, 맨손의 승려에 +1/+1 카운터 한 개를 놓는다.
정신은 잔잔한 초원이고, 주먹은 성난 폭풍이다.공격력/방어력 1/1 수록세트 희귀도 포가튼 렐름에서 펼쳐지는 모험 언커먼
3. 기타
Dragonvale에서는 티아마트와 같이 신화의 용(Mythic Dragons)으로 등장한다. 출처본래 바하무트는 중동신화에서 지구와 세상을 지탱하는 거대한 물고기다. 흔히 알고 있는 '세계를 짋어진 코끼리가 타고 있는 거북이가 타고 있는...' 시리즈를 생각하면 된다. D&D의 이 설정이 사실상 서브컬처에서 바하무트가 원전과 다르게 드래곤으로 나오게 된 근본적인 원흉. 물론 실질적으로 가장 큰 영향을 미친건 파이널 판타지지만, 그 파이널 판타지의 바하무트도 결국 여기에서 모티프를 따온 것이니......
패스파인더 RPG에서는 아프수가 바하무트의 역할을 대체한다.[4] 수메르 신화에서 태초의 담수로서 (태초의 염수인 티아마트와 함께) 모든 것을 낳은 원시 신인 아프수에서 이름을 따온 것으로 보인다. 본래 메소포타미아 신화에서는 아프수와 티아마트가 쌍으로 언급되는데, 재미있게도 D&D와 패스파인더는 굳이 짝이 맞지 않게 둘 중 한쪽씩에만 수메르 신의 이름을 넣었다.
D&D에 영향을 받은 오버로드(소설)에는 백금용왕 차인도르크스 바이시온이 백금룡 바하무트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4. 외부 링크
[1] 설정상 크기가 180피트(55m)나 된다.[2] 다만 보물을 훔쳐가는것은 싫어해서 도둑이 훔쳐갈 경우 부하들을 시켜서 잡게 한다.[3] 물론 셀레스티얼 파라곤 역시 불멸자인데가 엄청나긴 하지만 신에 비해서는 위상이 약하다.[4] 티아마트의 대체는 다하크라는 레드 드래곤이며 티아마트 본인은 아직 살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