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만하는 1879년 4월 3일 충청북도 옥천군 이내면 이원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19년 3월 27일 옥천군 이원시장에서 허상기 등의 주동으로 발발한 독립만세시위에 참여했다가 체포되었고, 1919년 5월 6일 공주지방검찰청에서 소요 혐의로 징역 6개월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출옥 후 옥천군에서 조용히 지내다 1951년 8월 1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0년 박만하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고 2017년 그의 유해를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