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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7 17:19:50

박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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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파일:박세은 발레리나1.jpg
이름박세은 (Park Sae Eun)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출생1989년 12월 5일 ([age(1989-12-05)]세)
서울특별시
신체키 166cm, 몸무게 45kg, 발 사이즈 255mm
거주지프랑스 파리
학력서울언주초등학교 (졸업)
예원학교 (발레과 / 졸업)
서울예술고등학교 (발레과 / 명예졸업)[1]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실기과 발레전공 / 예술사)
직업발레리나
소속파리 오페라 발레단 (2011~)
가족부모님
배우자(2019년 결혼 ~ 현재)
딸 김지안[2](2023년 1월생)
링크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수상 경력3. 활동4. 기타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발레리나.

프랑스 파리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발레단인 파리 오페라 발레단동양인 최초 수석 무용수이다.

유학파가 아닌 순수 국내 출신으로 알려져 있으며, 세계 4대 발레콩쿠르 중 3개를 석권한 것으로 유명하다.

2. 수상 경력

2019년 한국이미지상 꽃돌상
2018년 브누아 드 라 당스 최고 여성무용수상
2010년 제24회 바르나 국제발레콩쿠르 시니어부문 금상
2007년 제35회 로잔 국제발레콩쿠르 1위
2006년 제1회 베이징 국제발레경연대회 16-19세부문 은상
2006년 USA 국제발레콩쿠르 여자 주니어부문 은상[3]

3. 활동

2011년 네덜란드 국립발레단과 프랑스 파리 오페라 발레단에 동시에 합격하여 화제가 되었으며 파리 오페라 발레단에는 준단원으로 입단하였다.

2012년 6월 정단원으로 승급하였다.

2013년 1월 코리페(군무리더)로 승급하였다.

2014년 11월 쉬제(솔리스트)로 승급하였다.

2017년 1월 프리미에르 당쇠즈(제1무용수)로 승급하였다.

2021년 6월, 파리 오페라 발레단 입단 10년만에 수석 무용수인 에투알에 승급하였다. 기존 급수는 시험으로 승급이 가능하지만, 에투알의 경우는 기존의 에투알 단원이 은퇴하여 공석이 생기지 않는 이상 뽑지 않으며, 자체심사 선발로 까다롭게 선출된다.에투알 승급 발표 영상[4]

박세은이 에투알로 승급된 것은 파리 오페라 발레단의 352년 역사에서 최초로 동양인이 선정된 것이며, 이 점에서 의미가 크다.[5][6]

학창시절 나가는 콩쿨마다 1위를 차지하여 여느 발레리나보다 많은 팬을 거느리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해외 무대에서도 빨리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되었으나, 동년배의 유망주들(김기민, 채지영, 한서혜, 안주원 등)보다 주역무용수가 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파리오페라발레단 내부에서는 기본기와 테크닉은 대단히 훌륭하나 무용수로서 개성과 연기력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오래도록 따라다녔으며, 본인 역시 이 점을 보완하고 개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보인다. 2021년 입단 10년만에 에뚜왈로 최종 승급 되었다.[7]

2022년부터 임신으로 인해 발레단 무대에 서지 않고 있으며, 2023년 1월 출산 후 복귀를 준비중이였다.[8] 이후 복귀하여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24년 국립발레단에서 주최한 '라 바야데르' 공연에 참여하기 위해 내한하였다. 공연은 10월 30일 부터 11월 3일까지 진행 되었으며, 마린스키 소속 수석 무용수 김기민과 함께 하였다.[9]

4. 기타


[1] 서울예고 발레과를 다니던 중에 자퇴후 한예종 영재입학. 그 후 서울예고에서 명예졸업을 인정받음.[2]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름이 공개되었다.[3] 이때 시상식에는 금상이 없었다. 최고순위[4] 공연이 끝난 후 발표. 참고로 작품은 로미오와 줄리엣이며 코로나 19로 1년 3개월간 공연이 중지된 후 다시 재개된 공연이다. 박세은은 줄리엣 역을 맡았으며, 당시 5명의 주연 중 4명이 에투알, 박세은 혼자 프리미에르 당쇠즈였다. 결과 발표 후 축하해주는 동료 무용수들 사이에서 박세은은 감격하여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다.[5] 이번 에투알 승급발표 전 한나 오닐이라는 발레리나도 에투알 후보로 유력하였으나 뽑히지는 않았다. 오닐은 뉴질랜드, 일본 혼혈이다.[6] 다만, 워낙 최초라는 타이틀에 집착하는 한국에선 이렇게 홍보되고 있지만, 사실 이게 약간은 애매하긴 하다. 국적으로만 보면 맞지만 인종적으로 보면 이미 2013년부터 에투왈로 승급해 활동중인 Alice Renavand가 프랑스인 아버지와 베트남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라, 넓은 의미로 보면 동양인이 전혀 아니라고 하긴 어렵기 때문이다. 순혈주의가 강한 파리 오페라 발레에서 외국인이 에투왈로 승급한 것 자체가 대단한 일인데, 언론 등이 최초라는 타이틀에 집착해서 의미를 확대하려다 보니까 애매한 상황이 나오게 된 것.[7] 에뚜왈 승급 준비를 위해 임신을 미루기도 했다.#[8] 관련 인터뷰 내용. 2023년 6월 복귀를 목표로 준비중이라고 한다. 그리하여 2023년 2월 파리오페라 발레단이 내한 했을때 참석하지 못하고 발레리나 강호연이 참석하였다.[9] 박세은과 김기민은 14년만에 함께 참여하였으며, 11월 1일, 3일 공연에 출연하였다. 해당 일자는 예매가 열리자마자 무려 3분 만에 매진이 되는 기염을 토했다.[10] 뉴스룸 인터뷰에서 밝히길 이때 입은 부상으로 희미하게 흉터가 남았으며, 동료 무용수가 사과의 의미로 3년간 박세은의 집으로 장미꽃을 보내줬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