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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7-29 10:42:09

박인수/선수 경력/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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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수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2년[KL] 2023년 군입대로 인한 잠정 은퇴

1. 개요

박인수의 2023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경력을 서술한 문서.

1.1.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프리시즌 1

작년에 이어 올해도 Liiv SANDBOX 소속으로 나가게 되었다. 김승태가 빠지고 김지민이 새로 들어온 팀을, 박인수가 얼마나 잘 이끄느냐가 관건이다. 이번 대회부터 캐릭터 착용 제한이 풀려서 4년 만에 우니를 착용하는 박인수를 보게 되었다.

리브 샌드박스가 유니폼 번호를 99번으로 통합하면서 박인수도 99번을 쓰게 되었다.[2]

1.1.1. 개인전

3월 26일에 열린 개인전 예선에서는 조 1위를 차지하며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어진 개인전 조 추첨에서는 4월 8일 토요일 A조로 편성이 되었고, 시드는 1번 옐로우 라이더가 되었다. 그러나 해당 조에 5번 퍼플 이재혁, 7번 블루 유창현, 2번 블랙 박현수, 4번 화이트 정승하 등의 네임드 선수들 그리고 실력이 비슷한 선수들과 함께 A조에 편성되었다. 그런데 이제 패자부활전이 없어져서 한 명은 무조건 탈락을 하게 되는데, 피 말리는 레이스가 될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 그리고 양대 개막전을 치룰 예정이라 정신적인 소모도 심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우려와는 다르게 초반 두 트랙에서 부진했던 것을 제외하면 4번이나 1등을 기록하고, 1위와 단 1점 차이로 32강 2위로 16강에 진출하였다. 병마용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한 주찍누, 1등 고정의 정석을 보여주면서 드래프트 0회 + 충돌 0회라는 쉽사리 깨지기 힘든 미친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4월 22일, 16강 1경기에서 이재혁의 엄청난 경기력 속에서도 연금메타와 상위권에 자주 포진되면서 4위를 기록하며 박현수와 함께 16강 승자전에 이름을 올렸다. 그런데 그 경기에서 3-2-6-3이라는 괴상한 조합(?)으로 그 점수를 먹었기에, 승자전에서는 어떤 경기를 펼칠지도 기대되는 부분.

4월 29일, 16강 승자전에서는 7번 블루 라이더로 출전할 예정이며, 2017 케스파컵 이후 정말 오랜만에 블루 시드를 하게 되었다.[3]5번 퍼플 김지민, 6번 그린 박현수와 내전을 펼칠 예정이다. 승자전에서도 광꼬에서의 뇌절을 제외하면 좋은 폼을 보여주면서 3위로 결승전 직행에 성공했다.

5월 13일, 결승전에서는 초중반에 부진하다가 후반에 점차 살아났으나, 마지막 트랙에서 닐쿨과 1위 자리를 두고 대결하는 도중 의 갑툭튀로 포디움을 뺏기며 57점을 기록해 2위와 불과 5점 차이로 눈 앞에서 아쉽게 2인전행을 놓치고, 3위로 끝났다. 2020-1 당시가 생각날 정도... 얼마나 속상했으면 엎드려서 한탄해하고 있었다. 결승전에서 이렇게 지속적인 공격 시도가 역효과를 부르는 것이 KDL에서도 그대로 재현되는 씁쓸함을 자아내고 말았다.

1.1.2. 팀전

조별 추첨으로 팀전 첫 경기는 4월 8일 개막전, 8강 1경기로 vs Sensation 전을 치룰 예정이다. Sensation 팀에는 복귀한 문호준과 차세대 스피드 에이스 고병수가 있어서 꽤 힘든 매치를 시작부터 걸어갈 예정이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전환 이후, 팀전 첫 경기부터 문박대전이 성사되었다. 2, 3트랙에서 박현수와 함께 순위와 미들을 흔드는 플레이를 하면서 3:1로 승리를 거두었고, 아이템전에서는 매우 잘해주며 3:0 승리를 이끌었다.

두번째 리부트와의 경기에서는 KDL 최초 팀전 퍼펙트 승리를 달성하였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KWANGDONG FREECS와의 세번째 경기에서 정승하가 부상으로 인해 빠지면서 스피드를 김지민 아이템을 NEAL이 뛰어야하는 불상사가 발생하였다. 스피드는 본인은 굉장히 잘해주고 1등에서 버텨주었지만 나머지 팀원들이 굉장히 부진하여[4] 3:0을 당하였다. 그리고 이어진 아이템전에서 김지민과 함께 잘해주면서 팀을 ACE 결정전으로 끌고갔다. 하지만 분명 스피드에서 좋은 폼을 보여주었던 박인수 대신 NEAL이 나왔다. 하지만 NEAL이 노준현한테 패배하면서 첫 팀전 패배를 맛보게된다.
광동에게 패한 후 AURA한테 2위를 내주었지만 AURA와의 경기에서 6대1이라는 스코어로 찍어 눌렀고 다시 2위를 탈환했다[5]

락스와의 경기에서는 박인수 본인이 에결에 나갔지만 쫑에게 패배했다. 하지만 최종 5승 2패로 결승진출전에 2위로 진출하였다.

결승진출전에서는 스피드, 아이템 모두 풀 트랙까지 가는 접전을 보여주었고 세트스코어 1대1인 상황에서 또다시 박인수가 에결을 나갔지만 이번에는 노준현한테 패배한다.

이후 플레이오프에서는 스피드를 이기고 아이템을 패배해 또다시 에결에 가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본인이 에결에 출전하지 않고 박현수가 에결에 출전하여 승리하고, 군입대 전 마지막 리그 결승에 올라가게 된다.[6]

팀전 결승에서 박현수, 김지민이 부진하고 정승하와 닐이 그래도 미쳐 날뛰는 와중에도 본인은 묵묵히 제 몫은 해주었으나 거기까지였다. 상대팀 노준현유창현이 미쳐 날뛰고, 결국 2페이즈 에이스결정전에서도 패배하며 팀전 준우승으로 마무리 지었다.

1.2. 잠정 은퇴


2023년 5월 4일, 정승하와 함께 군 입대 문제로 인해 프리시즌 1을 끝으로 팀을 떠나게 되었다는 소식이 올라왔다. 군 입대를 연기할 수 있는 방법을 전에 다 써버리는 바람에 더 이상의 연기는 불가능하며, 심지어 이미 입대를 시사했던 유영혁보다 입대일이 빠를 정도라고 한다.

같은 날 오후 10시에 방송을 켜서 전반적인 상황과 개인적인 심정을 밝혔다. 그와중에 샌박 멤버들이[7] 박인수를 향해 경례를 하는 인성질을 시전하며 끝까지 장난기 넘치는 분위기를 보여줬고 마지막에는 바로 가는 것도 아니니 자주 방송켜서 같이 놀자며 시청자들에게 밝은 모습을 보여주며 방송을 종료했다. 여담으로 방종 직전 띄워놓은 사진이 샌박 멤버들이 함께 찍은 사진이라 더 찡하다는 반응이 많았다.

이 방송에는 임성준, 유영혁 등이 찾아와 무운을 빌어줬고, 특히 유영혁은 '왜 나보다 먼저 입대햐나고 박인수'라고 후원을 하며 아쉬워했다.[8]

박인수나 샌드박스의 팬들은 물론 카트팬들의 반응은 당연히 경악. 안그래도 KDL은 드리프트의 흥행 저조로 드리프트 리그가 재밌어서 가는 경우는 거의 없고 선수들의 개인 팬들이 선수들 얼굴 보는 마음으로 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팬덤도 거대하고 여러가지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스타성도 뛰어나며 카트에 대한 애정도 컸던 박인수가 이탈하면 샌드박스는 물론 KDL에게도 큰 악영향을 야기할 게 뻔하기 때문. 문호준의 은퇴 당시에는 이재혁, 박인수 등의 신흥강자들이 떠오르고 프로팀들이 다수 들어오는 등 나름 부흥기였지만 현재는 암흑기에 가깝기 때문에 더욱 리그에 타격이 클 가능성이 높다.

군 제대 후 복귀에 대해선 복합적인 요인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물론 김승래나 황인호처럼 군 제대 후 다시 리그로 돌아와 활약한 선수도 분명 있지만, 다른 게임들에 비해서 피지컬 요소가 절대적인 레이싱 게임은 분명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런데다가 카트라이더:드리프트의 흥행이 아직까지는 저조한 시점에서 리그의 존속 여부까지도 고민해야한다.
[KL] 카트라이더 리그 경력[2] 이전에는 23번과 6번이었다. 23은 마이클 조던의 백넘버에서 따왔고, 이스포츠에서 조던과 같은 선수가 되고 싶어서 따왔다고 한다. 6은 V5가 되기 전인 2022 시즌 2부터 사용했으며, V6이 목표였기에 사용했다. 왜 V4였던 시절에 6번으로 바꾸었냐면, 양대 우승으로 V6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였기 때문이다.[3] 결승전 1:1까지 고려하면 유창현과 21-1 결승전 이후 2년만에 블루 라이더가 다시 되었다.[4] 특히 평소에 잘해주던 박현수가 굉장히 부진했다.[5] KWANGDONG FREECS에 졌어도 광동보다 라운드스코어가 +2 더 높다. 졌는데도 라운드 스코어가 더 높다는 것은 샌드박스가 다른 팀 상대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는 방증이다. 그 덕분에 만약 광동이 일격을 당해 진다면 샌드박스는 1위 고정을 할 수 있다.[6] 지금까지 리브 샌드박스의 모든 단두대 에결은 박인수 본인이 책임졌었는데 처음으로 단두대 에결에 다른 선수가 출전했다. 그리고 박현수가 승리를 하자 눈물을 쏟았는데 여러 의미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입대 전 마지막 리그의 결승전이라, 자신이 이끈 현수가 이제 어엿한 팀의 주축이 된 것에 대한 기쁨의 눈물 그리고 잘 따라와준 현수에 대한 감사함과 기특함 등 많은 의미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7] 어이없게도 똑같이 입대를 하는 정승하가 주도를 했다(...) 김지민은 왼손으로 경례한건 덤.[8] 박인수의 방종 이후 유영혁도 방송을 켰는데, 자신이 전역할때까지 박인수가 있었어야 했는데 군대간다길래 거짓말하는 줄 알았다며 당혹스러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