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튜스 티아의 빛 (1988) バルテュス ティアの輝き Balthus: Tia's Radiance | |
장르 | SF, 모험, 야애니 |
감독 | 마키노 유키히로(牧野行洋) |
메카닉 디자인 | |
작화감독 | 후루타 쇼지(ふるたしょうじ) |
캐릭터 디자인 | |
프로듀서 | 마루야마 아라타(丸山新) |
애니메이션 제작 | 쿠사마 아트(草間アート) |
제작 | 프렌즈(フレンズ) |
발매일 | 1988. 05. 25. |
편당 러닝타임 | 30분 |
화수 | 1화 |
국내 심의 등급 | 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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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88년 5월 25일에 발매된 어덜트 애니메이션. VHS와 레이저디스크 용으로 발매되었다.1997년 9월 19일에는 리욘 전설 플레어의 DVD판인 '리욘 전설 플레어 PLUS'에 끼워팔기 형식으로 DVD가 출시되었다.
2015년 8월 28일에는 EDGE를 통해 단일 DVD로 발매되었다.
2. 특징
1980년대에 AV 메이커로 알려진 우주기획(宇宙企画)이 리욘 전설 플레어의 후속격으로 제작한 두번째 어덜트 애니메이션.문제는 애니의 비주얼이나 컨셉이 여러모로 스튜디오 지브리 작품들의 스타일을 연상시키는 요소가 많다는 것. 스토리는 천공의 성 라퓨타와 유사한 SF 어드벤처 활극이며 작중에서는 하는 짓이 무스카를 닮은 캐릭터가 등장해서 '성인용 라퓨타'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에 관해 실제로 스튜디오 지브리 출신 스태프가 일부 제작에 참가했다는 소문까지 있으며, 발각당한 뒤에 이들을 잘라버렸다는 소문도 전해지고 있다. 실제로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쿠사마 아트'는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및 천공의 성 라퓨타의 제작에도 관여한 경력이 있는데, 이웃집 토토로나 반딧불의 묘의 크레딧부터 본사의 이름이 빠진 것을 보면 이 일을 계기로 지브리와 계약이 끊겨버린 모양.
이런저런 흉흉한 소문이 파다한 작품이기는 해도 시대를 고려하면 작화는 우수한 편이고, 순박한 여주인공 티아가 중년 남성인 몰록에게 능욕당하는 장면 역시 평가는 높다. 성우진도 상당한 수준의 캐스팅을 자랑하는데, 이 때문인지 여기에 출연한 성우들은 이후에도 지브리 작품에 캐스팅되지 않고 있다.[1]
3. 줄거리
평화로운 루주테 마을 바닷가에 한 소년이 떠밀려온다. 그는 거대 공장도시 발튜스의 레지스탕스 용사 '유드'로, 공장장 '몰록'에게 반발하여 동료들과 함께 반란을 일으키려다 실패하고 도망을 온 것이었다. 유드는 마을의 소녀 '티아'를 만나게 되지만 결국 추적 세력에게 붙잡히고, 함께 붙잡힌 티아는 몰록에게 끌려가면서 능욕을 당하기에 이른다.4. 등장인물
- 티아(ティア) - 성우 : 타카다 유미
히로인. 루주테 마을의 처녀로, 오빠 알폰스에게 받은 수수께끼의 돌이 담긴 팔찌를 지니고 다닌다. 다른 이를 잘 돌보는 상냥한 성격으로, 마을에 오게 된 유드와 인연을 맺지만, 이내 유드를 쫓아 마을을 습격해 온 몰록의 부하들에 의해 붙잡히고 몰록에게 능욕을 당한다. 이후 숨어들어온 유드와 함께 그 자리를 빠져나오려다 다시 몰록에게 붙잡히지만, 몰록의 맨얼굴을 보게 되면서 역린을 건드려 유드와 함께 대포에 맞아 죽을 위기에 처한다. 그 순간 티아의 펜던트의 보석에 반응하여 기동한 클라투 덕분에 구출되었다.
- 유드(ユード) - 성우 : 세키 토시히코
거대 공장도시 발튜스에서 지내던 소년. 반란 사건에 가담하다 체포되려는 순간 도주하여 루주테 마을로 표류하고 티아의 집에서 정신을 차린다. 쫓아온 몰록의 부하들에게 티아와 함께 붙잡히지만, 반란군 동료들인 림, 팜, 슈링그, 닉, 스란과 합류하며 티아를 구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인다. 티아가 몰록에게 능욕당한 걸 알고 분노해 몰록에게 덤벼들기도 한다.
- 몰록(モーロック) - 성우 : 겐다 텟쇼
거대 공장도시 발튜스의 공장장이자 지배자로 군림하는 남성. 추한 맨얼굴을 가리기 위해 항시 가면을 쓰고 다니는데[2], 이를 들키는 순간 격노해서 그렇게나 집착하는 티아마저 죽이려 드는 등 심각한 컴플렉스가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 알폰스(アルフォンス) - 성우 : 코스기 쥬로타
티아의 오빠. 반란군의 일원으로, 유드의 친구이자 형이나 다름없는 인물이기도 하다. 유드와 함께 발튜스 사람들을 위한 로봇 '클라투(クラートゥ)'를 제작하고 있었으나, 반란 사건 도중 몰록의 손에 살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