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방탈출(웹툰)
1. 개요
네이버 웹툰 방탈출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2. 방탈출 참가자
2.1. 주연
2.1.1. 백선우
}}} ||자세한 내용은 백선우(방탈출) 문서 참고하십시오.
2.1.2. -임혜지-
}}} ||성별 | 여성 |
행위 | 유사살인 |
비록 무언가 수상한 인물이지만 백선우는 어차피 쓰레기라도 탈출에 필요하니 딱히 신경쓰진 않는다.[1] 그래도 방탈출 카페에 대해서 잘 아는 만큼 단서를 통한 추론만큼은 굉장히 잘 풀어내는 덕분에 방탈출에 매우 도움이 된다. 특히 백선우가 찾아는 봤으나 알지 못했던 단서들은 그녀가 단번에 정리해냈고, 새로운 방에 입장하면 백선우가 찾은 단서들을 단숨에 추론하는, 백선우만큼은 아니지만 그야말로 방탈출에 특화된(...) 두뇌를 가졌다.
대학교에서 다니는 학과는 문화콘텐츠학과라고 하는데 그 전에 '정... 아니' 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학과를 숨기고 있다. 독자들은 혜지가 '정치과'라고 추측한다.
이름이 혜지라는 이유로 댓글에서 롤 관련 드립이 종종 보이곤 한다. 위험할 때에 뒤로 빠져서 선우에게 훈수를 두는 모습 때문에 혜지서폿 같다는 평이 많다. 유일하게 이곳에서 우호적인 백선우에게 과의존하는 나약한 모습을 보여 항상 붙어있으려 하기에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히로인적인 면모를 제대로 보여준다. 그런데 합리주의자인 백선우와는 반대로 생명이라는 인식에 대해 일반적인 시각을 가지고있는 터라[2] 마음고생을 심하게 하고 있다. 때문에 사이다라는 평가를 받는 주인공과는 반대로 독자들에게 고구마를 먹이는 기질이 있다.
백선우를 못미더워해서 좀 정상적인 사람만 많았어도 백선우를 도태시킬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만 항상 자신이 위험하면 보호해주던 백선우의 모습을 생각하며 짜증난다고 툴툴대는 것으로 보아 비호감과 호감을 동시에 느끼고 있다. 2부에서 대놓고 주최측에서 사망을 암시하였지만 독자들은 저렇게 대놓고 보여주니 강한 생존플래그일 것이라고 추측한다.
2부 선택상자에서 사실 백선우가 자신에게 호감을 지닌 것을 알고, 이를 이용해 일부러 순진한 척을 하며 백선우에게 위험과 극단적인 선택을 떠넘기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3] 독자들의 반응은 "그냥 현실파악 못하는 고구마 캐릭터인 줄 알았는데 갑자기 호감이다." 라는 반응과 "차라리 무능한 게 낫지 주인공이 이용당하는 게 더 답답하다." 라는 정반대의 평가가 공존하는 중. 참고로 백선우보다 조금 어리다.
대학에서의 행적이 나오게 되는데, 밝혀지기로는 정치외교학과이다. 대학 내에 교묘히 소문을 퍼뜨려서 거슬리는 친구[4]를 자살하게끔 유도했다.
그리고 이후 밝혀지기로는 직접적으로 죽이지 않고 사람의 마음을 이용해서 이런 식으로 죽인 것이 중학교 때 1명과 고등학교 때 2명이 더 있었으며 대학교 와서는 상술된 친구 한 명과 추가로 자신에게 추근덕대는 복학생 선배와 자신을 짝사랑하던 남자동기도 죽음으로 몰아가게 했다. 깔깔이를 입고 다니던 선배가 자신에게 심하게 추근덕대자, 자신을 짝사랑하던 덕후 동기를 유혹하여 자신이 그 동기를 좋아하고 사귀기 직전까지 썸타는 것처럼 착각하게 한 다음, 그선배가 자신을 극심하게 괴롭힌다고 여러 번 말해서 분노와 망상을 키우고, 과 술자리에서 그 선배가 자신에게 추근덕댈 수 있는 환경을 오히려 제공한뒤 그것을 그 동기가 보게 하여 살인충동을 일으키게 하여, 동기가 그 선배를 골목으로 유인하여 칼로 살해하게 했다. 게다가 그런 뒤, 도망친 살인범 동기를 자신이 몇번 만났던 곳으로 불러 정신을 차리자 자신은 그런 걸 요구한게 아니라며 동기의 감정에 부응하지 않아 그자리를 박차고 한강으로 가 투신자살하게 유도했다. 그런데 이미 이 과정에서 혜지는 따로 남자친구가 있었다.[5] 이후 그 남자친구와 헤어지면서 정치외교학과에서 문화콘텐츠학과로 전과했다. 헤지가 자신의 학과를 문콘과라고 말한 것은 거짓말은 아니었다.
혜지의 대학 시절 과거회상이 끝나고 혜지가 방탈출을 시작하게 된 직후의 이야기가 밝혀진다. 혜지는 처음엔 공포에 질린 일반인에 불과했지만 밧줄이 줄어드는 걸 눈치챈 후부턴 갇힌 방을 조사하며 살 궁리를 하기 시작한다. 이후 할아버지가 혜지의 방에 들어왔을 때도 할아버지를 기세등등하게 만들어 방심시키기 위해 일부러 벌벌 떨면서 울먹이는 약한 모습을 보였다. 방심한 할아버지가 가까이 다가오는 모습을 보며 방심한 틈에 급소를 공격해서 제압한 후 할아버지의 밧줄과 자신의 밧줄을 묶어 안전을 확보한 채로 활동 반경을 유지하는 차후 계획까지 세운다. 그런데 그때 백선우가 혜지를 구하기 위해 쇠꼬챙이로 할아버지를 공격하는 바람에 오히려 혜지의 계획이 틀어졌다. 이후 백선우에게 구해진 혜지는 사고방식을 알 수 없는 백선우 앞에선 일단 항상 약한 포지션을 취해서 상대에게 해를 주지 않으면서도 가끔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최상의 서포터가 될 것 같은 이미지를 심는다. 하지만 혜지가 본질적인 탈출 방법을 떠올리게 된 계기는 '기억해 둘 것'과 '대중의 심기'였다. 혜지는 방탈출의 배후가 물증은 전혀 없고 심증만 있는 자신을 쓰레기라고 확신하고 잡아왔단 점에서 배후가 검경 이상의 정보력과 통찰력을 갖추고 있고 법을 뛰어넘어 행동할 수 있다고 확신했었다. 하지만 혜지는 위의 두 가지를 통해 그들은 결코 대중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으려 하고 있다고 추측했다.
이후 골드버그 장치 방에서 머리가 잘리면서 죽은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시즌3 32화에서 옷이 바뀐 채로 살아서 재등장했다. 장미현을 전기충격기로 지져서 리타이어 시킨 후에 선우와 재회한다.
그리고 이후 밝혀지기로는 직접적으로 죽이지 않고 사람의 마음을 이용해서 이런 식으로 죽인 것이 중학교 때 1명과 고등학교 때 2명이 더 있었으며 대학교 와서는 상술된 친구 한 명과 추가로 자신에게 추근덕대는 복학생 선배와 자신을 짝사랑하던 남자동기도 죽음으로 몰아가게 했다. 깔깔이를 입고 다니던 선배가 자신에게 심하게 추근덕대자, 자신을 짝사랑하던 덕후 동기를 유혹하여 자신이 그 동기를 좋아하고 사귀기 직전까지 썸타는 것처럼 착각하게 한 다음, 그선배가 자신을 극심하게 괴롭힌다고 여러 번 말해서 분노와 망상을 키우고, 과 술자리에서 그 선배가 자신에게 추근덕댈 수 있는 환경을 오히려 제공한뒤 그것을 그 동기가 보게 하여 살인충동을 일으키게 하여, 동기가 그 선배를 골목으로 유인하여 칼로 살해하게 했다. 게다가 그런 뒤, 도망친 살인범 동기를 자신이 몇번 만났던 곳으로 불러 정신을 차리자 자신은 그런 걸 요구한게 아니라며 동기의 감정에 부응하지 않아 그자리를 박차고 한강으로 가 투신자살하게 유도했다. 그런데 이미 이 과정에서 혜지는 따로 남자친구가 있었다.[5] 이후 그 남자친구와 헤어지면서 정치외교학과에서 문화콘텐츠학과로 전과했다. 헤지가 자신의 학과를 문콘과라고 말한 것은 거짓말은 아니었다.
혜지의 대학 시절 과거회상이 끝나고 혜지가 방탈출을 시작하게 된 직후의 이야기가 밝혀진다. 혜지는 처음엔 공포에 질린 일반인에 불과했지만 밧줄이 줄어드는 걸 눈치챈 후부턴 갇힌 방을 조사하며 살 궁리를 하기 시작한다. 이후 할아버지가 혜지의 방에 들어왔을 때도 할아버지를 기세등등하게 만들어 방심시키기 위해 일부러 벌벌 떨면서 울먹이는 약한 모습을 보였다. 방심한 할아버지가 가까이 다가오는 모습을 보며 방심한 틈에 급소를 공격해서 제압한 후 할아버지의 밧줄과 자신의 밧줄을 묶어 안전을 확보한 채로 활동 반경을 유지하는 차후 계획까지 세운다. 그런데 그때 백선우가 혜지를 구하기 위해 쇠꼬챙이로 할아버지를 공격하는 바람에 오히려 혜지의 계획이 틀어졌다. 이후 백선우에게 구해진 혜지는 사고방식을 알 수 없는 백선우 앞에선 일단 항상 약한 포지션을 취해서 상대에게 해를 주지 않으면서도 가끔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최상의 서포터가 될 것 같은 이미지를 심는다. 하지만 혜지가 본질적인 탈출 방법을 떠올리게 된 계기는 '기억해 둘 것'과 '대중의 심기'였다. 혜지는 방탈출의 배후가 물증은 전혀 없고 심증만 있는 자신을 쓰레기라고 확신하고 잡아왔단 점에서 배후가 검경 이상의 정보력과 통찰력을 갖추고 있고 법을 뛰어넘어 행동할 수 있다고 확신했었다. 하지만 혜지는 위의 두 가지를 통해 그들은 결코 대중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으려 하고 있다고 추측했다.
이후 골드버그 장치 방에서 머리가 잘리면서 죽은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시즌3 32화에서 옷이 바뀐 채로 살아서 재등장했다. 장미현을 전기충격기로 지져서 리타이어 시킨 후에 선우와 재회한다.
골드버그 방에서 나온 후 실눈이를 만났던 것이 드러났다. 그와의 대화에서 모든 논리를 파훼당한 후 정신적인 고문까지 당하면서 자신은 결국 살 수 없으리라 직감했는지 선우와 동행하는 내내 죽은 눈으로 하고 다닌다.
시즌2까지는 선우를 혐오하기도 하고 개돼지 취급도 했지만, 수아의 등장과 골드버그 장치 방 이후로 선우를 좋아하는 마음과 선우가 살길 바라는 마음이 진심이 되었다.
선우는 혜지와 다니면서 프론티어가 혜지를 죽이려고 하더라도 반드시 살려서 탈출시키겠다 다짐하고 방탈출 이후의 혜지와의 미래를 그렸지만, 방탈출 최종 방에서 혜지가 살 수 있었음에도 스스로 죽음을 택하면서 선우 본인도 혜지와 함께 죽는 것을 택하게 된다. 늘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것만 추구하던 선우가 혜지의 죽음로 인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감정적인 선택을 하면서, 프론티어 기준 무고한 선우를 프론티어가 죽인 셈이 되어 프론티어에게 강력한 모순을 발생시켰다.
2.2. 조연
- 장미현
성별 | 여성 |
행위 | 살인교사 |
시즌1 특별편에서 일곱 개의 조각을 다 모았는데 이 순간 장미현의 포지션이 참가자에서 4구역의 내부 관리자가 되었다.
이후 2구역을 마친 백선우와 이수아 앞에 충격적인 모습으로 재등장하여 3구역을 쉽게 깰 수 있게 도와준다고 한다. 백선우를 이것저것 도와주다가 수아가 빠지면서 트래시가 재등장하고 3명이서 '진짜 탈출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트래시는 장미현을 '아줌마', '누나'라고 부르면서 반말로 대하는 걸 보면 선우-혜지와 비슷하게 1~2구역을 함께 탈출한 동료인 듯하며, 트래시가 칼에 찔릴 위험에 처했을 때 몸을 날려 보호하는 등 꽤나 아낀다.
시즌3 32화에서 백선우를 뒤통수치려다 칼에 찔리고 사망한 것으로 보이지만, 트래시가 고맙다고 한 걸 보면 이 또한 탈출 계획의 일부일 가능성이 있다. 이때 과거 회상을 하는데 자신은 어릴 때부터 대기업에서 자란 금수저였으며 자신을 낙하산이라 부르며 노력하지도 않고 남탓만 하는 사람들을 벌레라고 생각하면서 사람을 죽였다고 한다.
결국 시즌3 39화에서 장미현은 사실 탈출을 위해 죽은 척 연기한 것이었고 장미현이 백선우를 배신한 것도 사전에 백선우와 짜고 연기한 것이었음이 드러났다.
어째저째 트래시와 함께 탈출에 성공한다. 탈출 후 자기 집에서 트래시를 데리고 살고 있다.
어느 여인
세 번째 방 지하에 고립되어 있던 사람. 본인은 입도 꿰매져 있고, 결박되어 있는 상태로 지하실에 있었던 탓에 백선우도 존재 자체를 모르고 넘어갔다. 사실 이 여자가 묶인 밧줄은 백선우가 가장 먼저 당겨본 단서였지만 무언가가 맞당기는 느낌이 든 뒤 갑자기 힘을 빼는 느낌이 들자 넘어진 이후 뒤로 미룬 단서였다.[7] 직후 출구가 없는데다 뜨거운 물이 나오는 함정이 발동된 탓에 백선우도 수색과 구출에 쓸 시간 자체가 없는 상황[8][9]이라 구출은 무리였다. 결국 물에 빠져서 익사했다. 26화에서 사망 확인.
잘 생각해보면 이 여자의 생존 조건은 유독 불합리할 만큼 난이도가 높다. 1. 백선우가 더 당기면 위험하다고 말했듯이 밧줄에서 차례로 노란색, 주황색, 빨간색 표시가 나오더라도 무시하고 계속 당겨줘야 하며, 2. 백선우가 탈출에 실패하면 증기는 멈추지 않으므로 익사해 죽으며, 3. 익사의 위험에서 벗어났어도 백선우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없으므로 백선우가 존재를 눈치채주지 못하면 그대로 아사하며, 4. 백선우가 풀어줄 방법을 찾아내지 못하면 역시 아사한다. 이 모든 과정을 통과해서 살아남는다 해도, 외상 없이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은 다른 생존자들과 달리 봉해진 입을 여는 과정에서 무조건 상처와 흉터가 생길 수밖에 없다. 관리자가 이 여자에게만 따로 원한이라도 있는지 의심될 정도. 어쩌면 높은 구역에서 낙오된 사람이어서 일부러 어려운 조건에 놓이게 했을 가능성도 있다. 굳이 이 여자를 살리려면 장미현과 같이 방에 들어감으로써 두 명이 협력하는 방법 밖에는 없을 듯하다.
탈 쓴 괴물
네 번째 방에 있던 사람. 손에 칼이 붙혀져 있고 목과 발이 밧줄로 묶여있다. 기괴한 모습이지만 진행될수록 긔요미 취급 받는 중. 방 통과 과정에서 세팅된 장치에 의해 죽을 운명이었으나, 백선우의 기지로 다행히 목숨은 건진다. 임혜지의 말로 보아 어린아이인 것 같다. 1부 이후 등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2부에서 충격적인 정체가 밝혀지게 된다. 시즌2 선택상자 마지막 단계에서 추악한 짓을 한 4명의 어린아이 중 한 명을 골라서 죽이면 통과하는 단계였는데 그곳에서 선우와 혜지는 제일 죄질이 무겁다고 느껴지는 '동급생을 칼로 찔러 죽인 사람'을 선택하기로 한다. 선우는 그 뒤로 나온 주최측의 문구 "잘 기억하고 있는가?"를 통해 뒤늦게 괴물이 동급생을 칼로 찔러 죽인 사람이었다는 것을 간파한다.
시즌3 37화에 재등장한다. 프론티어가 괴물을 죽이려 하자 혜지가 변호한다. 그러자 프론티어는 동급생을 괴롭히고 칼로 찔러 죽인 것 뿐만아니라 전에 나왔었던 추악한 짓을 한 4명의 어린아이 모두가 동일인물이었다는 것이 밝히고 이 탈을 쓴 어린아이 괴물을 혜지의 선택으로 죽일 것인지 아니면 혜지가 살린다는 결정을 내려서 어린아이 괴물의 피해자의 동생이 직접 죽여 뇌수술을 받게 해 피해자 동생의 죄를 없엘지 결정하라 말한다. 결국 혜지는 죽이자는 선택을 내리고 결국 어린아이 괴물은 죽게된다.
할아버지
네 번째 방 벽 너머 복도 구역에 있던 정체를 알 수 없는 노인. 임혜지와는 같은 구역에서 벽 하나와 문 하나를 두고 대치하던 중이었다. 발목이 묶여있지만 기계음 인식 장치를 이용해 줄을 늘려서 임혜지를 붙잡았으나, 때마침 세 번째 방에서 넘어온 백선우와의 대결 과정에서 장치를 간파한 백선우의 대처로 발목이 잘려나가고, 백선우의 쇠꼬챙이에 찔려서 사망.
트럭 운전사
네 번째 방의 옆 방에 갇혀 있던 남자. 목만 나오고 몸은 바닥 너머에 매달려 있다. 발 아래에서 톱날이 올라오고 있는 탓에 여러가지로 상황이 급박해지자 소리치다가 고통에 기절. 주인공이 해골의 입 속에서 USB를 꺼내 TV에 꽂으니 어떤 인물이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 때, 운전자가 여기에 잡혀온 이유를 추측할 수 있는데, 트럭 운전사가 배달직원의 오토바이를 쳤는데 이 배달원을 살리면 금고 1년에 억대의 배상금을 물어야 하지만, 배달원을 후진해서 쳐 죽이면 같은 금고 1년에 배상금은 장례비 정도로 끝나기에 죽여버린다.[10] TV영상의 인물이 주인공에게도 트럭 운전자를 대상으로 비슷한 양자택일을 시키지만 주인공은 살리는 쪽을 택한다. 하지만 영상 속 인물이 어차피 살릴 방법이 없었다면서 주인공이 더 고생하도록 전압을 높이고 케첩함정을 추가한다. 결국, 21화에서 백선우가 겨우 장치를 풀었지만, 하반신 이상까지 잘린 탓에 과다 출혈 등으로 사망.
가스 방의 하반신
복도 구역과 좁은 통로로 연결된 가스 방에서 발견된 시체. 백선우가 도착하기 한참 전에 죽은 것으로 보이는데, 가스가 들어차고 시간이 부족해지자 X 표시가 된 문을 열고 나가려다가 몸이 반으로 잘린 것으로 추측된다. 이 시체 덕에 백선우는 X 문을 열어도 바로 죽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시간이 남았음에도 X 문을 열었고, 그 결과 정상적으로 여는 것이 불가능한 위치에 있는 탈출 스위치 문이 열려 죽기 전에 탈출할 수 있었다.
옥배 할멈
I-y (감마) 구역에서 낙오된 할머니. 더 높은 구역에서 낙오됐기에 방들에 대한 지식이 꽤 많았지만 직접적으로 말하는 것은 금지된 상태다. 2구역 선택상자 연습의 방에서 조우한다. 간접적인 힌트로서 '자신이 있는 방에 창이 작동할 것이다' '3명에서 4명이 살 수 있으니 대책을 세워라' 등의 정보를 알려준다. 해당 방에서 함정이 작동하여 결국 사망한다. 시즌3에서 조 단위 경제 규모의 브로커 조직의 수장으로 이틀 만에 4구역자가 되었단 사실이 드러났다. 그 조직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브로커 조직인 옥타곤 킹덤이라고 한다. 특별편에서 밝혀진 바론 두뇌력 측정불가의 0티어 실력자지만 0티어 중에선 가장 두뇌력이 낮다.
- 트래시(김춘삼)
I-y (감마) 구역을 클리어하고 넘어온 일행 3명 중 한 명. 작중 정확한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TRASH라고 적혀 있는 옷을 입고 있어서 선우와 혜지에게 '트래시씨'또는 '주황머리'로 불린다. II구역 선택상자 연습 방에서 선우, 혜지와 처음으로 만나서 자신을 신규 참가자라고 소개한다.끔살 스위치가 발동하자 일행 중 한 명인 할머니의 말을 예상하고 미리 사각지대로 피해서 혼자 생존에 성공한다. 이후 4구역자에 의해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선우, 혜지가 있는 곳을 알려주겠다고 제안해 개목걸이를 차고 4구역자와 타임어택 방으로 가게 된다. 4구역자의 명령으로 방의 버튼을 눌러서 반대쪽 방의 선우를 죽이려 하지만, 선우와 혜지가 위치를 교환하고 선우가 방해하는 도중 혜지가 먼저 버튼을 눌러서 오히려 죽을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선우의 기지로 생존하고, 그에 대한 보답으로 방탈출의 금기사항[11]과 각 구역의 특징을 알려준다. 그리고 자신이 신규 참가자라는 말은 구라였고 사실은 III구역에서 낙오된 기존 참가자라고 말한다. 이후 선우, 혜지와 다음 방으로 함께 가려는 것처럼 보였으나 III구역으로 가는 비밀 문으로 몰래 빠지게 되고 할머니에게서 가져온 '프론티어 랩'을 켜며 꼭 이곳에서 탈출하겠다는 결심을 다진다. 이 후 할멈의 말대로 폐기장으로 간다. 가는 도중 4구역자에게 들킬 위기에 처하지만 겨우 안 들키고 살아남아서 폐기장에 도착한다. 그곳에서 프론티어 관리자로 보이는 사람이 어떤 사람을 마구 때리면서 고문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트래시는 급히 숨지만 프론티어 관리자 에게 들키고만다. 여기서 드러나는 그의 정체는 프론티어의 하청 조직 일원. 하지만 일처리 과정에서 큰 실수를 저질러 무고한 사람을 죽게 만든 탓에 방탈출에 잡혀왔다. 본인 또한 그 조직에서 일하면서 사람을 여럿 죽였지만 자신이 죽을 거 같을 땐 한없이 약해진다.
이후 프론티어 '구름이'는 트래시의 내부등급이 좋다면서 방탈출로 다시 풀어주려했지만, 트래시를 맴매하고 싶은 사람이 있어 어쩔 수 없다며 '아연이 아버지'에게 인계한다. '아연이 아버지'는 트래시를 흠씬 두들겨패다가 손에 달린 모니터로 몰래 '옥배할멈'의 협력자라는 것을 밝힌다. 이후 트래시가 '방탈출'이 아닌 '진짜 탈출'을 할 때 도와줄 것으로 보인다. 결국 옥배할멈의 설계와 조용돈(아연 아버지)의 도움으로 장미현과 함께 탈출에 성공한다.
탈출 이후 프론티어에게 메시지를 전달받는데 사실 트래시는 자기들 기준 무고한 사람임에도 프론티어 후보자로서 선별 시험의 연장선으로 잡혀왔다고 하자 프론티어를 욕한다. 그리고 트래시의 친할머니가 위독한 상태라며 프론티어 측에서는 프론티어가 그동안 할머니를 지속적으로 간호해왔으며 할머니에게 트래시가 흥신소에서 일하는 게 아닌 자수성가한 CEO라고 거짓말을 했다고 한다. 트래시는 할머니 앞에서 그런 식으로 연기하지만 끝내 할머니가 사망하자 오열한다. 이때 한 여성 프론티어가 실눈이와 통화하며 다시 잡아올까요? 라고 묻지만 실눈이는 트래시 씨는 방탈출의 탈출 조건을 만족했다며 트래시는 탈출에 성공한 거라고 잡아오지 말라는 뜻을 전달한다.
이후 장미현과 같이 장미현 회사의 경호 아래 은거하면서 사는 모습이 나온다. 트래시는 방탈출에서 위아래없던 자신의 모습을 반성하고 백선우를 형이라 부르며 예전처럼 버릇없이 굴지 않겠다고 꼭 살아나오라 독백한다.
하지만 선우가 죽고 김의범이 미리 녹화해뒀던 영상이 송출된 후 프론티어에 맞서기 위해 사람을 모아 프론티어로 가겠다고 한다.
허준석
무면허 의료로 2명을 죽이고 많은 사람들을 다치게 한 죄로 방탈출에 잡혀왔다. 3구역에서 낙오되어 2구역에서 백선우, 임혜지의 재료로 쓰이게 된다. 임혜지가 풀어주었는데 그녀를 죽이려고 하다가 오히려 자신이 죽게 된다.
- 이수아
3구역에서 친구를 버리는 장면으로 처음 등장한 후에 골드버그 장치 방에서 주인공 일행 앞에 나타나게 된 의문의 여성 그리고 제2 히로인. 상당한 미인으로 처음부터 백선우에게 호감을 표현하는 등 의미심장한 행동을 하고 있다. 그리고 19화에 나온 바론 백선우가 자신의 취향이고[12] 사회에서의 임혜지에 대한 정보가 어느 정도 있는 것 같다.[13] 날씬한 몸을 가졌지만 두 손에 묶인 상태에서도 장미현의 공격을 모조리 피하는 등 굉장히 잽싸고, 웬만한 남성 못지 않게 완력이 강하다. 작중에선 혼자서 다수의 남성들을 순식간에 제압하는 엄청난 전투력을 보여줬다.
사실 프론티어의 말단이었다. 실눈이의 말에 따르면 모종의 이유 때문에 프론티어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자의로 목숨을 건 방탈출에 참가한 듯하다.
3구역 생존자 3인
세계관 최약자가 3구역에 등장했다는 소식을 듣고 쇳조각을 얻기 위하여 백선우 일행을 공격한다. 하지만 백선우와 이수아에게 전부 제압당해 죽는다.
- 한수정
3구역 '다수결의 재단'에서 첫등장한 여자 그리고 제2 전히로인. 디저트에 압정을 넣어 사람을 죽여서 잡혀왔다. 한국문과대학교[14] 법학과 수석으로 머리가 좋고 합리적으로 행동해서 주인공 백선우와 비슷한 부분이 많다. 방탈출에 잡혀온 이유는 회사에서 자신을 챙겨주던 유일한 사람이 다른 직원들 때문에 자살하자 복수하기 위해 한 명은 디저트에 압정을 넣어 살해하고 다른 한 명은 누명을 씌워서 법적인 살인자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주인공과 친구가 되고 마지막에 주인공에게 철조각을 주고 아마도 즉사당했다. 그러나 죽는 모습이 나오지 않아 혜지처럼 살아있을 가능성이 높았는데 결국 특별편에서 살아있는 걸로 밝혀졌다. 에필로그에선 선우와 혜지가 죽고 난 후 묘소에 찾아가 '아쉽다. 밖이었으면 술이라도 한 잔 하는건데..'라고 했던 말을 떠올리며 선우의 무덤에 술을 뿌리고 수아와 인사한 후 떠난다.
특별편에서 밝혀진 바론 천재인 1티어의 최고 실력자로 그 임혜지보다 머리가 좋다.
게임중독 아빠
게임 중독자로 게임하다가 아이를 아사시킨 죄로 방탈출에 잡혀왔다.
댓글 살인마
인터넷에서 임산부에게 하루에 3번 율무차를 마시라는 댓글을 써서 유산시킨 죄로 방탈출에 잡혀왔다.
부실공사 총책임자
전 여친 스토킹 살인마
촉법 딩초
주근깨가 있는 초등학생 소녀. 학교 폭력을 저질러서 동급생을 자살하게 만든 죄로 방탈출에 잡혀왔다. 다수결의 재단에서 자신이 초등학생이기에 죽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을 향해 조롱하다 오물에 침수당해 사망한다. 사망하는 장면을 직접 보여주진 않았지만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
보험금 컬렉터
마른 남자. 가족을 팔아 보험금을 타 방탈출에 잡혀왔다.계속 채팅으로 욕을 썼으며 실수로 누군가 자신을 누르자 욕을하며 민심이 나락으로 가버렸다. 결국 남은사람들이 전부 투표하여 재물로 바춰지고 처음에는 손가락이 부러지고 시간이 지나면서 온몸에있는 뼈가 부러지다가 결국 목뼈가 부러져 사망. 재단에서 2번째로 사망. 분노조절 장애로 보인다.
분쟁 살인자
타작마당 살인마
사이비 종교의식 중 아들을 패죽인 죄로 방탈출에 잡혀왔다. 다른 참가자들에게 지목당해 가장 먼저 처형당한다.
나락파워전사
2.3. 4구역자
송귤
이전에 언급된 인형을 든 4구역자이다. 어린아이이기 때문에 프론티어의 보호를 받고있다. 겉으로는 어린아이의 불과하지만 방탈출 내에서 사람들을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보인다. 선우에게 주어진 최종 미션인 대학살 미션에서 가장 해결하기 까다로운 상대로 취급하고 있다. 송귤은 어린아이기 때문에 대중의 보호를 받고 있어 직접 죽이지는 않고 방에 가둬 사망 판정을 냈다.
갑충이
송귤과 함께 다닌다. 송귤을 이용하려 하려는 것처럼 보였으나 송귤을 소중히 여긴다는 마음은 진심이었고 결국 시즌4 9화에서 송귤 대신 무기에 당해 죽는다.
연쇄살인마
갑충이를 죽인 후에 선우와 혜지 일행에게 살해당한다.
3. 프론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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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눈이-
프론티어 한국지부 총책. 직관이 매우 뛰어나다. 다른 프론티어들에게 선배라고 불린다. 본인 말로는 감이 좋다고 하며 작중에서는 거의 독심술 수준으로 백선우, 임혜지, 아연이 아버지의 의도를 간파한다. 다만 거물급 실력자인 옥배할멈에게 당한 것과 이수아에게 선배 별 거 없다며 까이는 걸로 보아 감을 제외하면 거물급 실력은 아닌 듯하다. 그래도 본인 말론 자신의 감이 있다면 옥배할멈에게도 비빌 수 있다고 한다. 계속해서 여러 인물들이 실눈이의 감을 강조하고 경계하는 걸 보면 단순한 감이 아닌 듯하다.하지만 수아의 장난엔 안 통한다.
특별편에서 밝혀진 바론 감이 적용되지 않은 상태에선 천재인 1티어의 최하위 두뇌력이지만 감이 적용된 상태에선 두뇌력 측정불가의 0티어로 옥배할멈보다 한 수 위다.
{{{#!folding [스포일러]
- 동글이
프론티어 한국지부 일반 요원. 옥배할멈의 계략에 당해 1시간 동안 갇혀있다가 구조되었다.
옆에 동글이가 또 있는 것을 보면 말단 직원들은 모두 '동글이'인 듯하다.
- 넙죽이
프론티어 한국지부 작전부서 기획팀 방탈출 담당. 실눈이와 둘이서 방탈출 관련으로 자주 얘기하는데 서로 친한 듯하다. 방탈출 관리 도중 문에 72번 끼었다고 한다. 최근에 또 문에 끼는 모습이 나와서 73번이 되었다. 특별편에서 밝혀진 바론 천재인 1티어의 중상위권 실력자로 의외로 주인공인 백선우보다 머리가 좋다.
- 구름이
프론티어 한국지부 작전부서 기획팀 문화콘텐츠 담당. 시즌3 2화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남들을 폭행하고 입에 압정을 넣고 청테이프로 감은 조폭의 양팔을 자르고 그 팔로 따귀를 때리는 기행을 보이다 트래시가 침입한 것을 감지하고 찾아내서 '아연이 아버지'에게 인계한다. 본인 말로는 '멍청한 사람 공포증'이 있어 멍청한 사람을 보면 숨이 차고 머리가 아파 다 죽이고 싶은데 그럴 수 없으니 참고 산다고 한다. 시즌3 20화에 재등장해서 '실눈이' 대신 21회차 처형 1티어를 생중계했다. 특별편에서 밝혀진 바론 천재인 1티어의 중하위권 실력자다.
- 별이
프론티어 한국지부 작전부서 기획팀 인신보급 담당. 여성 프론티어다.
- 길쭉이
프론티어 미국지부 작전부서 기획팀 생체실험 담당. 시즌1 특별편에서 첫 등장했으며 '괴물'을 수거해가려는 찰나 살려두라는 메시지를 받는다. 미국지부의 요원이 한국지부의 일을 하는 이유는 불명. 21회차 처형 1티어의 집행을 담당했으며 '전 연쇄살인마' 4구역자의 온몸에 있는 피어싱과 상처들은 길쭉이가 낸 것이었다.
- 조용돈
대주주 조씨 일가의 가장. 세계 주요 기업들의 지분을 가지며 프론티어를 위해 건설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 힘을 보탠 복지부 소속 요원. 주로 아연이 아버님이라고 불린다. 금기사항을 어긴 참가자들이나 인간 쓰레기들을 처벌하기 위해 몽둥이로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일도 한다. 자신의 딸인 '조아연'이 납치범들에게 살해당했으며, 복수를 위해 '옥배할멈'에게 찾아가 청부업을 의뢰한다. 옥배 할멈은 자신도 아끼는 손주가 있어 공짜로 처리해주겠다고 하고 나중에 도와줄 일이 생기면 도와달라고 한다. 이후 옥배할멈과 연관된 트래시의 탈출을 도와줄 것으로 보인다. 특별편에서 밝혀진 바론 천재인 1티어의 중하위권 실력자다.
- 본부장
프론티어의 수장으로 각 지부의 총책들의 상사. 특별편에서 밝혀진 바론 두뇌력 측정불가의 0티어 중에서도 가장 높은 방탈출 세계관 최강자.
4. 기타 인물
김의범진정한 강자의 시선을 갖고 세상을 [객관적]으로 움직이는 거야.
백선우의 유일한 친구였던 인물. 어릴 때 백선우가 보는 앞에서 토끼를 죽이고 아무렇지 않은 모습을 보일 정도로 엄청난 사이코패스였다. 시즌2 친구 편에서는 백선우의 회상으로 인간을 가지고 생체 실험하는 현장을 보여주는 장면이 나온다. 그러고는 "사회의 쓰레기들을 잡아다 유익한 쪽으로 재활용 하는 일을 하고 있었어."라고 말한다. 하지만 현재는 백선우에 의해서 죽은 것으로 추정된다. 백선우 말로는 자기랑 똑같이 합리적인 생각을 하는 친구였는데 사람을 마구 죽이고 다녀서 어쩔 수 없이 죽였다고 한다. 후에 백선우가 더 자세하게 밝히길 무고한 사람을 죽인 사람은 죽어도 싸다면서 그런 살인자들만 골라서 죽이는 일을 했었는데 어느 날부터 무고한 사람들도 죽이기 시작해서 김의범의 논리대로 백선우가 죽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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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연-언젠가.. 선우씨의 생각이 맞다고 인정되어지는 그런 [객관적]인 세상이 올 겁니다.
백선우의 정신 상담을 했던 상담사. 김의범과 함께 백선우가 유이하게 자신과 말이 잘 통한다고 생각하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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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아연
아연이 아버지의 딸. 시즌3 27화에 Zn이 프린팅된 티셔츠를 입고 등장했다(...).
- 예성
[1] 백선우의 독백에서 쇠꼬챙이를 철사에 끼워서 살 수 있었다는 것을 굳이 모르는 척 하는 행동에, 대놓고 수상하다는 복선을 한두번 깐 게 아니다(...).[2] 살인을 했다는 백선우를 경계하고 생선을 죽이는 장면을 병아리를 죽이는 장면보다 경시하는 등[3] 백선우가 논리적인 합리주의자라면 혜지는 논리의 대척점인 감성을 무기로 사람을 농락한다. 어떻게 해야 자신이 호의적으로 보일지 대화를 시작하기 전부터 수싸움을 두고 있는 것이 총책과 대화하면서 밝혀진다.[4] 이 친구는 혜지를 진심으로 생각해서 조언해줬다. 그럼에도 혜지가 거슬려한 것은, 동기를 교묘히 나쁜 사람처럼 몰아가려는 혜지의 말에 쉽게 휘둘리지 않아서이다.[5] 그냥 남자친구가 있다고 하지 않고, 친구들에게 없는 척도 하고 대놓고 없다고 말한 적도 있다.[6] 사실 세번째 방에서 의도치않게 헤어진게 아니라 방문을 일부러 닫고 문을 옷장으로 막은 것이었다. 당시 백선우가 들은 비명도 기뻐서 지른 것.[7] 아마도 계속 잡아두게 할 수 없으니 밧줄을 계속 당기면 특정 구간마다 풀리지 않고 고정되도록 한 것으로 추정된다.[8] 당장 방 열쇠도 백선우가 증기 화상을 입을 것을 감수하면서 물을 붓고 가위로 건져보려다 시간이 지나서 닫힌 입구에 열쇠가 끼여서 간신히 건진 상황이었다. 즉 구출이고 뭐고 할 수 있는 상황이 전혀 아니다.[9] 무엇보다 처음에 밧줄을 당겼을 때는 밧줄에 아무런 단서도 없었지만, 나중에 밧줄을 확인하자 노란색, 주황색, 빨간색이 칠해진 부분이 차례로 나왔는데 이를 방의 변기에 그어진 선과 연결해 보면 밧줄을 해당하는 색 구간까지 당겨야 방의 같은 색 구간에 증기가 나올 때까지 안전하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백선우는 처음 구간인 노란색이 나올 때까지조차 밧줄을 당기지 않았었으니 이 여자는 극초반에 익사해 죽었을 것이다.[10] 참고로 이는 실제로 있었던 사건이며, CCTV가 공개되었음에도 트럭 운전사는 자수했다는 이유로 살인에 대한 형벌을 받지 않았다.[11] 1. 하지 말란 거 하지 말 것 2. 방 구체적 내용 스포 금지 3. 플레이/휴식 중인 방 출입금지[12] 프론티어 윗선으로 보이는 어두운 실루엣에게 주인공을 "꼬시라고" 명령을 받은 것 같다.[13] 장미현의 말에 따르면 프론티어라고 한다. 하지만 방탈출에 참가한 점과 이수아의 말을 보면 현재 프론티어 내에서 불리한 입장인 것 같다.[14] 혜지도 다닌 대학교다.[15] 32화에서 심정연이 백선우를 상담할 때 그가 쓰고 있는 종이를 보면 프론티어의 로고가 찍혀있다. 그땐 프론티어의 정체가 드러나기 전이었으니 프론티어에 대한 복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