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사가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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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anner Saga 3 | |
개발사 | Stoic Studio |
배급사 | Versus Evil |
플랫폼 | PC, OS X, 리눅스, Xbox One |
출시일 | 2018년 7월 26일 |
장르 | 인디, 전략, 롤플레잉 게임 |
엔진 | Adobe Air |
링크 | 공식 웹사이트 공식 위키 |
가격 | 26,26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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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배너 사가, 배너 사가 2의 후속작으로 배너 사가 1부터 시작된 스토리라인을 마무리짓는 마지막 작품이다.2. 시스템
전반적인 시스템은 전작과 대동소이한 편이다. 대략적인 시스템은 배너 사가, 배너 사가 2 항목 참조.2.1. 전작과 달라진 점
최대 랭크가 15까지 늘어나면서 모든 능력치와 세부 스킬을 끝까지 찍을 수 있게 되었고,[1] 11랭크에 도달하면 영웅적 호칭(Heroic Title)을 선택하여 전투 스타일을 크게 강화할 수 있다. 각 호칭은 게임 내에서 단 한 캐릭터만 사용할 수 있으므로, 전투 방식에 맞는 호칭을 주요 캐릭터에게 배분하는 선택이 필요하다.전작에서 작은 웨이브 하나가 추가되었던 증원군은 전투 직후 아예 새로운 전투를 시작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적의 증원군이 있는 경우 일정 플레이어 턴 이후 자동으로 충원되고, 증원군이 도착하기 전에 전투를 끝마치면 다음 증원군과 싸울 것인지, 아니면 일찍 후퇴할지를 결정할 수 있다. 다음 증원군과 싸우겠다고 결정할 경우 플레이어의 캐릭터를 대기중인 캐릭터와 교체할 수 있고 위치를 재배치할 수 있다. 증원군을 모두 처치하면 아이템 하나와 다량의 명성을 얻을 수 있다.
어둠속에 들어가 싸우는 아이버/유노의 파티는 의지력을 채우는 뿔피리 대신 발카의 창(Valka's Spear)이라는 특수 능력으로 반경 6 이내의 적에게 번개를 뿌릴 수 있다. 번개는 적을 죽일 때마다 충전되어 최대 3회까지 충전되고 한 턴에 원하는 횟수만큼 사용할 수 있다. 에이빈드의 번개처럼 무조건 체력 고정데미지에다, 적 킬시 해당 턴의 유닛의 킬로 기록되므로 딜이 부족한 보조캐릭터들의 레벨업용 킬수 올리기에 유용하나 데미지 자체는 1~2정도로 낮은 편이라 전략적인 운용이 필요하다.
2.2. 영웅적 호칭
11랭크에 도달하면 영웅적 호칭을 부여할 수 있게 되며, 각 호칭은 한번 부여한 경우 타 캐릭터들은 사용할 수 없게 되므로 전략적인 배치가 필요하다.1랭크는 무료로 올릴 수 있지만 2랭크는 5, 3랭크는 10, 4랭크부터는 15의 명성이 필요하다. 즉 5랭크까지 45의 명성이 소모된다.
아래 스탯은 5랭크 기준.
- Death's Messenger : 같은 적에게 연이어서 공격시 +5데미지
- Oath-Maker : +2의지, +1의지 및 아머 재생, +20% 크리티컬
- The mountain : +1아머, +2체력, +1아머 및 체럭저항
- The unmoved : +2체력, +2아머, +1체력저항
- The wolf : +2이동, +2데미지, 어그로 크게 감소
- Twice-born : 사망에서 회복시 +5아머, +5체력, +5의지
- The foolish : +3체력, -1아머, 인접한 적 숫자만큼 +20크리티컬
- The hopeful : 주변 아군 +2아머 +2체력공격력, +3의지
- The Whisper : 어그로 크게 감소, 2이동, +30회피
- The forsaken : '주변에 아군이 없을 시' +2데미지, +30% 크리티컬, 빗나가지 않는다.
- The unbent : +1의지저항, +2체력저항, +2아머저항
- The last standing : +3아머, +1아머재생, 사망시 부상을 입지 않는다.
- Monster Killer : 적을 죽일때마다 +3의지, +2체력
- Bloodletter : 2턴동안 3의 체력 도트데미지
3. 등장인물
3.1. 아르베랑 캐러밴
1편부터 이어져왔던 메인 캐러밴이다. 전작의 선택에 따라서 바를의 사용 여부와 루가에 대한 적대 여부가 달라진다.- 루크(Rook)
MAX | |
아머 | 11 |
체력 | 12 |
의지력 | 8 |
노력 | 3 |
파괴 | 3 |
기본능력- Mark Prey(적에게 근접하여 해당 적에게 공격할 수 있는 모든 동료들이 동시에 공격을 하도록 한다.)
추가능력- Call to Arms(랭크와 남아있는 적의 수에 따라, 바로 약탈 상태로 돌입할수있게 한다. 1, 2, 3랭크에서 각각 적 유닛이 3기, 5기, 7기 이하로 남아있을 때 사용 가능.)
여전히 강력하지만 전작에서 알렛의 폭풍강화와 함께 다소 입지가 좁아졌다. 특히 알렛이 멘드를 배운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극후반까지 멘더가 없는 아르베랑 파티에서 루크가 주인공인 경우 안정성의 차이가 꽤나 나게 된다. 하지만 Call to Arms의 독보적인 유틸은 여전히 건재하다.
- 알렛(Alette)
MAX | |
아머 | 9 |
체력 | 10 |
의지력 | 12 |
노력 | 3 |
파괴 | 2 |
기본능력- Thread the Needle(일직선으로 여러 적과 동료들을 공격한다.)
추가능력- Overwatch(사거리 내로 이동하는 모든 적들에게 공격을 가한다.)
2편과 유사한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추가된 Heroic Title 중 Monster Hunter와의 궁합이 흉악한데, 이는 본작에서 새로 나온 웨이브 전투 시스템에서 특히 빛을 발하여 마지막 웨이브 즈음 킬을 챙겨먹은 알렛은 체력이 50을 넘기는 것도 볼 수 있다. 넉백 아이템, 특히 Solvi's Method는 코어 아이템.
- 오들리프(Oddleif)
MAX | |
아머 | 9 |
체력 | 9 |
의지력 | 13 |
노력 | 3 |
파괴 | 2 |
기본능력- Rain of Arrows(특정지역에 적이 도달할 경우, 화살비를 내려 체력공격)
추가능력- Slag and Burn(십자형으로 불화살을 날려 공격), Bird of Prey(일시적으로 사거리를 증가하고, 무조건 체력에 데미지를 가함.) 중 택 일
스토리상으로는 캐러밴을 이끌면서 심신이 지친 루크/알렛을 보듬어주고 조언을 해주는 역할을 맡고 있으나... 게임을 하는 유저의 입장에서 바라보면 아르베랑 캐러밴이 겪는 갈등과 사건의 원인을 끊임없이 제공하는 트러블메이커. 스토리 진행 중 아르베랑의 문을 드렛지들에게 개방할 경우 주인공이 루크라면 무조건 사망하니 주의할 것.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애매한 성능에도 불구하고 강제 출전 전투가 몇개 있어 유저들을 짜증나게 한다.
- 알레오(Aleo)
MAX | |
아머 | 11 |
체력 | 12 |
의지력 | 10 |
노력 | 3 |
파괴 | 3 |
기본능력- Tale Worth Telling(적과 체력차이가 2 날수록 공격력이 1씩 증가하도록 버프)
추가능력- Insult(특정 적의 턴순번을 맨뒤로 밀어버림.)
이 게임에서 시인을 위한 자리는 없다... 알렛의 오버워치 보조용으로라도 수요가 있던 전작과 달리 Monster Hunter 재능으로 자체 의지력 수급이 가능해져서 더욱 자리가 없어졌다. 의지력 보급 면에서도 에이릭이라는 강력한 동료가 경쟁자라 더더욱.
- 하콘(Hakon)+
MAX | |
아머 | 12 |
체력 | 18 |
의지력 | 8 |
노력 | 3 |
파괴 | 3 |
기본능력- Sundering Impact ( 목표물과 그 주변 적에게 추가 아머피해, 체력피해 )
추가능력- Tempest(인접한 적들 여럿을 동시에 공격), Forge Ahead(동료 한 명의 턴 순번을 바로 다음으로 바꾼다.) 중 택 일.
여전히 강력한 동료이지만 우빈의 등장으로 약간 입지가 좁아졌다. 하지만 아이버의 이탈과 더불어 우빈과는 데미지 딜러 측면에서 차별화를 꾀할 수 있으므로 아이템과 Heroic Title로 생존력 보강에 신경을 써주자.
- 루딘(Ludin)
MAX | |
아머 | 12 |
체력 | 12 |
의지력 | 10 |
노력 | 3 |
파괴 | 2 |
기본능력- Impale(적에게 데미지를 입히고 뒤로 물러나게 하며, 적이 한 칸 움직일 때마다 체력 1씩 출혈데미지)
추가능력- Pig Sticker(주변에 동료가 인접해 있을수록 치명타 공격성공률 증가)
스피어맨 클래스가 분명 나쁜 클래스는 아니나 멤버들의 면면이 쟁쟁한 메인 캐러밴에서는 자리가 부족한 편.
- 이샤(Yrsa)
MAX | |
아머 | 10 |
체력 | 7 |
의지력 | 13 |
노력 | 3 |
파괴 | 3 |
기본능력- Slag and Burn(십자형으로 불화살을 날려 공격)
추가능력- Rain of Arrows(특정지역에 적이 도달할 경우, 화살비를 내려 체력공격), Bird of Prey(일시적으로 사거리를 증가하고, 무조건 체력에 데미지를 가함.) 중 택 일
아쳐들 역시 카나리와 주인공들과 비교했을 때 경쟁력면에서 밀리는 편이다. 그나마 이샤는 독보적인 광역딜 능력과 파괴 전담으로의 활용도는 있는 편.
- 거눌프(Gunnulf)+
MAX | |
아머 | 12 |
체력 | 18 |
의지력 | 11 |
노력 | 2 |
파괴 | 2 |
기본능력- Tempest(인접한 적들 여럿을 동시에 공격)
추가능력- Sundering Impact(목표물과 그 주변 적에게 추가 아머피해, 체력피해)
전작과 마찬가지로 높은 체력을 위주로 운용 가능하지만 스토리상의 존재감은 사실상 없다시피 하다.
- 모거(Mogr)+
MAX | |
아머 | 18 |
체력 | 14 |
의지력 | 9 |
노력 | 2 |
파괴 | 4 |
기본능력- Bring the Pain(아머 파괴 공격을 가하며, 이후 적이 자신을 공격할 때에 반격으로 입히는 아머공격력을 높힌다.)
추가능력- Malice(지정한 적에게 어그로를 끈다.), Battering Ram(적에게 아머공격을 가하면서 뒤로 물러나게 한다.) 중 택 일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파괴 템을 착용하고 전방에서 파괴 전담 요원 및 탱커로 운영하면 된다. Blackfish를 착용시켜주면 웬만한 적들은 한방에 아머를 부숴버리는 위엄을 보여준다.
*트리그비 (Tryggvi)
MAX | |
아머 | 12 |
체력 | 12 |
의지력 | 10 |
노력 | 3 |
파괴 | 2 |
기본능력- Impale(적에게 데미지를 입히고 뒤로 물러나게 하며, 적이 한 칸 움직일 때마다 체력 1씩 출혈데미지)
추가능력- Pig Sticker(주변에 동료가 인접해 있을수록 치명타 공격성공률 증가)
*에길(Egil)
MAX | |
아머 | 16 |
체력 | 12 |
의지력 | 11 |
노력 | 3 |
파괴 | 3 |
기본능력- Stone Wall(상대의 공격에 저항)
추가능력- Run Through(상대를 뚫고 가며 아머 데미지를 가하고, 뚫은 이후 체력 공격), Bloody Flail(상대에게 무작위로 아머와 체력 공격), Axe Storm(상대가 막을때까지 지속적으로 체력 공격), Guts(근접한 모든 캐릭터들에게 넉백을 주며, 넉백된 거리만큼 체력공격) 중 택 일
본작에서도 에길은 둘도 없이 소중한 탱커이다. 어그로 아이템을 착용하고 Stone Wall을 사용하면 새로 추가된 불길 속에서도 멀쩡하게 서서 탱킹을 하는 간지나는 모습을 보여준다. 적의 파괴 능력치와 노력치가 크게 상향되어 일반 잡졸도 한번에 6 이상의 아머를 벗겨내는 일이 비일비재하므로 반드시 Stone Wall 2랭크 이상을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레전더리 아이템 팩을 구매할 경우 게임 시작과 함께 받는 Petrie Clan Ring은 그야말로 에길을 위한 아이템이며, 이게 없더라도 전작에서 가져 올 수 있는 Mask of Andvettr를 사용해도 충분하다. 그냥 전방에서 철벽 3랭크만 켜도 안죽는 캐릭이라 Heroic Title은 The Last Standing 같은 적당한 탱킹용 특성을 주면 되는데, Oathmaker로 의지력 충원을 강화하는 것도 생각해 볼만 하다.
서바이벌 모드에선 역시 원탑 탱커이다. 에이리크와 함께 대체불가이기에 죽으면 무조건 리로드해야 하는 캐릭터. 사실 의지력 관리만 된다면 죽을 수가 없는 캐릭터기도 하다.. 첫 아이템으로 에길을 위한 어그로+체력저항 아이템을 뽑고 가는 것이 권장되며, 후반의 어마무시한 물량의 Warped 웨이브를 단독으로 상대할 수 있는 탱커는 철벽 킨 에길 뿐이다. 게다가 탱커 중에 광역 누킹이 가능한 캐릭이라는 점 역시 에길의 독보적인 강점. 킥스타터 특전 Heroic Title인 The Granite One을 주고 Hunker Down, Divert 3레벨을 주면 단독으로도 거의 불사신이 된다.
*에이릭(Eirik)
MAX | |
아머 | 11 |
체력 | 11 |
의지력 | 10 |
노력 | 3 |
파괴 | 3 |
기본능력- Rally(동료에게 의지 제공)
추가능력- Track(잠입상태로 돌변한 이후, 일정 수치의 아머를 무시한 공격)
특수능력- Call Bear
전작에 이어 여전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곰 소환 하나만으로도 가치는 충분하며 레벨이 높은 본작에선 Track 3랭크 활용이 쉬워졌기에 딜러로의 활약 역시 좋아졌다. 의지력 관련 Heroic Title을 주고 아군의 의지력 회복 및 후방 보호에 주력하거나, The Wolf 같은 어그로 감소 특성과 장비를 몰아주고 암살자처럼 운용해도 좋다.
본작의 서바이벌 모드에서는 사실상 필수 동료. 어둠 캐러밴 전투에선 뿔나팔이 없기 때문에 의지력을 회복시켜 주는 동료가 필수적인데, 에이릭, 디치, 유노 셋 중 곰 소환을 가진 에이릭은 셋 중 압도적인 성능을 보여준다. 곰 소환의 경우 후반의 미쳐 돌아가는 스펙의 웨이브 물량을 상대로 한두방 버텨주는 수준으로 전락하나 그정도만 해도 후방 물몸들의 생존이 갈릴 수 있으니 아껴서 사용하자. Warped들을 상대하는 후반에는 전방에 알짱거리다가는 그냥 사망이기에 사실상 은신을 켜고 의지력 회복 시켜주는데 전념하게 된다.
*호건(Hogun)
MAX | |
아머 | 12 |
체력 | 11 |
의지력 | 13 |
노력 | 3 |
파괴 | 2 |
기본능력- Bloody Flail(상대에게 무작위로 아머와 체력 공격)
추가능력- Stone Wall(상대의 공격에 저항), Run Through(상대를 뚫고 가며 아머 데미지를 가하고, 뚫은 이후 체력 공격), Axe Storm(상대가 막을때까지 지속적으로 체력 공격) 중 택 일
*니드(Nid)
MAX | |
아머 | 8 |
체력 | 10 |
의지력 | 12 |
노력 | 3 |
파괴 | 2 |
기본능력- Bird of Prey(일시적으로 사거리를 증가하고, 무조건 체력에 데미지를 가함.)
추가능력- Slag and Burn(십자형으로 불화살을 날려 공격), Rain of Arrows(특정지역에 적이 도달할 경우, 화살비를 내려 체력공격) 중 택 일
*그리스(Griss)+
MAX | |
아머 | 15 |
체력 | 15 |
의지력 | 10 |
노력 | 2 |
파괴 | 4 |
기본능력 - 배터링 램 (넉백 + 아머감소)
추가능력- 악의(도발) , 칠테면 쳐봐라 (대상 파괴 + 쉴드뱅어 패시브인 복수의 효과 상승)
- 스카하크 (Scathach)
MAX | |
아머 | 11 |
체력 | 15 |
의지력 | 10 |
노력 | 3 |
파괴 | 4 |
기본능력- Trample(Run Through와 비슷하나, 보다 체력공격에 초점.)
추가능력- Mule Kick(적에게 체력공격을 가하며 상대를 넉백시킴.)
*로에크 (Ro'Ech)
MAX | |
아머 | 12 |
체력 | 14 |
의지력 | 10 |
노력 | 3 |
파괴 | 4 |
기본능력- Mule Kick(적에게 체력공격을 가하며 상대를 넉백시킴.)
추가능력- Trample(Run Through와 비슷하나, 보다 체력공격에 초점.)
- 데르드러 (Derdriu)
MAX | |
아머 | 12 |
체력 | 13 |
의지력 | 10 |
노력 | 3 |
파괴 | 2 |
기본능력- Poison Tipped(적에게 독데미지)
추가능력- Pin(적의 이동거리 단축)
주로 증원군이 있는 전투에서 카나리를 대신하는 벤치 멤버이다.
*카나리 (Canary)
MAX | |
아머 | 12 |
체력 | 16 |
의지력 | 11 |
노력 | 3 |
파괴 | 3 |
기본능력/추가능력- Derdriu와 동일
배너 사가 3편에서는 11랭크 이상을 찍을 수 있게 되면서 드디어 높은 체력 수치를 바탕으로 메인 딜러 역할을 맡을 수 있게 되었다. 에길과 더불어 본작의 밸런스를 파괴하는 캐릭터로 Heroic Title로 Bloodletter를 주면 그냥 냅다 독침만 박아도 상대의 체력이 매턴 6씩 깎이는 광경을 보여준다. 이건 데르드리우도 마찬가지지만 카나리는 깡스펙이 압도적이다. 그냥 사거리 +2 아이템 끼워주고 후방에서 안전하게 상대 체력만 쳐도 게임을 날로 먹을 수 있는 캐릭터. 안그래도 쉬운 아르베랑 편의 난이도를 낮추는데 한몫한다. 유일한 단점이 찍을 스탯이 많아서 명성치를 많이 잡아먹는다는 것인데 그만한 가치가 있는 캐릭터라..
서바이벌 모드에서는 역시 압도적인 성능의 원거리 캐릭터이다. 본작의 서바이벌 모드에서 원거리 딜러는 카나리와 알렛, 알프룬 정도로 한정되는데, 나머지 원거리 딜러들은 후반에는 생존 자체가 힘들어지기 때문. 알렛의 경우 넉백 아이템이 나올 때까지는 안쓰는 것이 낫기에 약간 성격이 다른 알프룬을 제외하면 사실상 카나리가 원탑이자 유일한 원딜러 수준. 아이템 Hagn's Fall과 Bloodletter 칭호를 달고 위협적인 엘리트 적들의 체력을 깎아주는 역할에 전념하자.
* 파솔트(Fasolt)+
MAX | |
아머 | 19 |
체력 | 13 |
의지력 | 9 |
노력 | 2 |
파괴 | 3 |
기본능력- Malice(지정한 적에게 어그로를 끈다.)
추가능력- Bring the Pain(아머 파괴 공격을 가하며, 이후 적이 자신을 공격할 때에 반격으로 입히는 아머공격력을 높힌다.)
- 우빈(Ubin)
MAX | |
아머 | 16 |
체력 | 16 |
의지력 | 10 |
노력 | 3 |
파괴 | 4 |
기본능력- Tempest(인접한 적들 여럿을 동시에 공격)
추가능력- Reveal Weakness(범위 1/3/5 내의 대상을 지정하여 협공한다. 대상을 공격할 수 있는 모든 아군은 체력 혹은 아머 공격을 가한다.)
패시브능력- Stronger Together(우빈과 인접한 아군은 체력 공격 +1, 우빈은 인접한 아군마다 체력 공격 +1)
선드르 루인(Ruin)과의 전투에서 호스본을 이끌고, 해머를 놓은지 100년이 넘었지만 휘두르는 법까지 잊은 아니라고 간지나게 외치며 드렛지 잡졸 둘을 박살내면서 참전한다. 나이가 많이 들었는데도 체력 16 템페스트로 고급 드렛지도 박살내는 노익장을 자랑한다. 호스본의 언어를 말할 수 있어서 바를과 호스본 사이를 중재하는 역할도 맡는다.
성능면에서는 그야말로 흉악하며 왜 전작들에서 전투 유닛으로 참전하지 않았는지 싶을 정도. 스크리브너라는 고유 직업으로 등장하는데 인접한 아군의 체력 공격력을 증가시켜주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루크의 Mark to Prey와 동일한 스킬을 원거리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애초에 깡스펙 자체가 아이버급 깡패라 본작에서도 참전 시기가 다소 늦은 편인게 아쉬울 정도의 성능을 보여준다. Heroic Title 중에서는 인접 아군에게 버프를 주는 The Hopeful과의 궁합이 좋은편이며 자체 스펙을 강화해주는 The Mountain이나 Unmoved 같은 것도 무난한 선택.
다만 다른 바를 딜러들과 다르게 템페스트-Heavy Impact 연계를 통한 광역 누킹을 하지 못한다는 점은 데미지 딜러로서는 다소 아쉬운 점이며, 이 때문에 서바이벌 모드에선 하콘과 크루머가 더 좋은 픽이 될 수 있다.
3.2. 어둠 캐러밴
2편에서 유노의 의뢰를 받은 레이븐과 나중에 합류한 아이버로 구성된 캐러밴이다. 유노의 마법을 통해 어둠을 뚫고 사태를 해결할 실마리를 찾아 나선다. 나레이션은 아이버가 맡는다. 멤버진이 다소 부실했던 전작과 다르게 아이버와 에이빈드라는 에이스 캐릭터들의 영입으로 다소 쉬워지나 했으나... Warped라는 정신 나간 적들의 출현으로 전작보다 난이도가 더 높아졌다. 허약한 인간형 적들만 상대하던 아르베랑 편과 비교하면 불합리하다고 느껴질 수준.- 유노(Juno)
MAX | |
아머 | 9 |
체력 | 10 |
의지력 | 14 |
노력 | 3 |
파괴 | 2 |
기본 능력 - Confuse(적 하나를 혼란에 빠뜨려서 가장 가까운 적을 공격하도록 만든다.)
추가 능력 - Weaved Energy(아군 하나에게 의지력을 전달한다. 인접한 아군에게 의지력이 전달되며, 전달될 때마다 회복되는 의지력이 1 증가한다.)[2]
패시브 - Thread of Life(체력 피해를 의지력으로 대신 흡수한다. 체력이 바닥나면 영혼 상태가 되어 돌아다닐 수 있다. 돌아다니면서 처치한 적으로부터 에너지를 흡수하면 부활한다.)
어둠과 깊은 관련이 있는 인물. 어둠의 근원을 제거하기 위해 아이버와 레이븐 일행을 이끌고 어둠속으로 직접 들어간다.
멘더에게 금기시된 정신 조작을 사용하고 죽은 상태에서 부활하는 언데드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작중에서는 삶과의 연결이 극도로 강력한 것으로 설명되고 있다.
어둠 속에서는 뿔피리를 통한 의지력 회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Weaved Energy를 통한 의지력 회복이 중요하다. 바를 옆에 인간형 아군 2명을 나란히 붙이면 그 인간형 아군 2명이 Weaved Energy의 버프를 서로 주고 받으면서 4 ~ 8점의 의지력을 한번에 회복할 수 있다. 덕분에 올리의 Axe Storm, 알프룬의 체력 회복처럼 의지력을 턴당 3씩 소모하는 기술을 계속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본인은 Weaved Energy의 효과를 받지 못하므로 의지력 특성 중 Stubborn을 찍어서 자체 조달을 하는 것이 좋다.
시리즈 내내 강력한 발카라고 이야기되어 왔으나 게임상 성능은 다소 애매한편.. 유노 자체가 공격 수단이 제한적이고 의지력 회복은 디치나 아이템으로 충분히 할 수 있기에(어둠 캐러밴은 의지력 회복 아이템이 또 많이 추가되는 편이다.) 더욱 입지가 좁아진다. 그래도 알프룬, 에이빈드와 함께 기용할 경우 유지력 하나는 끝내준다.
* 에이빈드(Eyvind)
MAX | |
아머 | 9 |
체력 | 9 |
의지력 | 18 |
노력 | 3 |
파괴 | 2 |
기본능력- Arc Lightning(대각선으로 인접한 캐릭터에게 피아를 가리지 않고 체력공격), Mend(동료의 아머를 현재 의지력의 절반만큼 회복)
추가능력- Troll Stones(맵 상에 방해물 생성)
전작에서와 마찬가지로 아머 회복을 해주는 것 하나만으로도 빼놓을 수 없는 동료이다. 사실상 필수 동료
서바이벌 모드에선 역시 필수 동료이다. 본작의 서바이벌 모드는 후반에도 에이빈드의 길막, 광역누킹이 필요할 때가 많아 제퍼보다 가치가 높다. 물론 제퍼의 브리즈가 필요하다고 느껴질 때 역시 있으니 어느 정도는 취향 문제.
* 아이버(Iver)+
MAX | |
아머 | 16 |
체력 | 17 |
의지력 | 10 |
노력 | 3 |
파괴 | 3 |
기본능력- Battering Ram(적에게 아머공격을 가하면서 뒤로 물러나게 한다.)
추가능력- Tempest(인접한 적들 여럿을 동시에 공격), Forge Ahead(동료 한 명의 턴 순번을 바로 다음으로 바꾼다.) 중 택 일
어둠 파티의 실질적인 리더이자 목소리가 있는 화자. 유노와 폴카 사이를 중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크루머와 함께 체력 17 평타와 Tempest를 이용해서 인간형 아군이 처리하기 힘든 대형 엘리트를 처치하는 역할을 맡는다. 두말할 필요 없는 어둠 캐러밴의 에이스이며, Heroic Title로는 The Unbent를 줘서 Warped들이 남기는 의지력 감소 장판을 무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 폴카(Folka)
MAX | |
아머 | 17 |
체력 | 12 |
의지력 | 10 |
노력 | 3 |
파괴 | 3 |
기본능력- Champion(자신과 주변의 동료 보호. 동료가 입는 피해의 절반을 나눠서 받는다.)
추가능력- Shield Smash(방패를 던져, 방패에 맞은 적과 인접한 적들에게 아머공격. 허나, 이후로는 패시브 스킬이 적용되지 않는다.)
패시브능력- 체력 공격을 받더라도 아머 피해로 흡수된다.
용병단 레이븐의 현직 지휘관. 전작에서 볼베르크가 죽은 후 유노에게 정신 지배를 당하여 어둠 속으로 같이 끌려들어온다. 어둠에 들어온 직후 유노가 정신 지배를 푼 뒤부터 즉각 반목하여 둘 사이를 중재하는 아이버가 곯머리를 앓게 된다.
어둠 캐러밴에서 메인 탱커 역할을 맡는다. 어그로를 끄는 아이템의 갯수가 부족한 파티 특성상 다수의 아군이 적의 아머 파괴 공격에 노출될 수 있는데, 이 때 아머 파괴 저항을 적용한 폴카의 보호 능력은 화력을 담당하는 올리와 바를의 생사를 결정할 정도로 중요하다. 애초에 폴카는 에길과 다르게 적의 공격을 계속해서 맞으면 상당히 위험해지기에 어그로 아이템을 착용하는 것보다 아머 재생 관련 아이템을 착용하고 체력저항 아이템을 착용한 전위 캐릭터와 굴리는 것이 좋다. 영웅적 호칭으로는 다수의 아군의 능력치를 향상시키는 Hopeful, 혹은 폴카 본인의 아머 파괴 저항을 극대화하는 Unbent, 아머 재생을 노리는 The Last Standing 등이 추천할만하다.
- 알프룬(Alfrun)
MAX | |
아머 | 10 |
체력 | 13 |
의지력 | 6 |
노력 | 3 |
파괴 | 3 |
기본 능력- Strength of Will(아군 하나의 체력을 현재 의지력의 절반만큼 회복한다.)
추가 능력 - Ride the Lightning(직선 거리로 돌진하여 적을 타격한 뒤 제자리로 되돌아온다.)
패시브 - Dark Energy(주변의 어둠으로부터 힘을 빨아들여 턴당 1 의지력을 회복한다.)
어둠에 휩싸인 스트랜드에서 발가드와 함께 발견할 수 있는 마녀(Witch)이다. 유노처럼 빛으로 자신을 감싸 살아남았으며, 유노의 도움을 받아 뒤틀린 존재들을 처치한 후 캐러밴에 합류한다.
배너 사가에서 최초로 등장한 힐러이다. 최종 의지력은 6밖에 되지 않으므로 힐러로 활용하려면 아이템으로 보정하는 것이 좋다. 기본 무기가 창이라서 대형에 맞춰서 공격하기도 좋고, Ride the Lightning을 이용해서 최대 9칸 거리에서 확정적으로 체력 딜을 넣어 강한 엘리트나 궁수를 약화시키는 유사 원딜로도 활용할 수 있다. 다만 알프룬 본인의 아머는 매우 낮고 본인의 체력은 회복할 수 없으므로 세심한 운용이 필요하다. 사실 체력 회복 용도로도 어포스테이트가 훨씬 압도적이라 성능 자체는 상당히 애매하다.
* Sparr
MAX | |
아머 | 10 |
체력 | 10 |
의지력 | 10 |
노력 | 3 |
파괴 | 3 |
기본능력/추가능력- 알레오와 순서만 차이가 있음.
*올리(Oli)
MAX | |
아머 | 12 |
체력 | 11 |
의지력 | 13 |
노력 | 3 |
파괴 | 2 |
기본능력- Axe Storm(상대가 막을때까지 지속적으로 체력 공격)
추가능력- Stone Wall(상대의 공격에 저항), Run Through(상대를 뚫고 가며 아머 데미지를 가하고, 뚫은 이후 체력 공격), Bloody Flail(상대에게 무작위로 아머와 체력 공격) 중 택 일
전작과 마찬가지로 어둠 파티에서 유일한 원딜이다. 어둠에서 조우하는 뒤틀린 적은 체력 공격을 저항할 수 있으므로, 모건의 Bloody Flail보다는 올리의 Axe Storm + Artery Strike 조합이 더 잘 먹히는 편이다.
영웅적 호칭으로는 Death's Messenger를 추천한다. Death's Messenger의 효과는 이미 공격한 적을 대상으로 랭크에 따라 1-5의 추가 대미지를 입히는데, 이 호칭을 올리에게 달아주고 Axe storm을 적에게 시전하면 두번째로 던지는 도끼부터 추가 대미지가 붙으면서 순식간에 녹아버리는 적의 모습을 볼 수 있다.
- 모건(Mogun)
MAX | |
아머 | 12 |
체력 | 11 |
의지력 | 13 |
노력 | 3 |
파괴 | 2 |
기본능력- Bloody Flail(상대에게 무작위로 아머와 체력 공격)
추가능력- Stone Wall(상대의 공격에 저항), Run Through(상대를 뚫고 가며 아머 데미지를 가하고, 뚫은 이후 체력 공격), Axe Storm(상대가 막을때까지 지속적으로 체력 공격) 중 택 일
아머를 뚫고 체력 공격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퇴색되면서 예비 멤버 이상의 취급은 받지 못하게 되었다.
*크루머(Krumr)+
MAX | |
아머 | 13 |
체력 | 17 |
의지력 | 9 |
노력 | 3 |
파괴 | 4 |
기본능력- Forge Ahead(동료 한 명의 턴 순번을 바로 다음으로 바꾼다.)
추가능력- Tempest(인접한 적들 여럿을 동시에 공격), Sundering Impact (목표물과 그 주변 적에게 추가 아머피해, 체력피해) 중 택 일
아이버와 마찬가지로 체력 17 평타와 Tempest를 이용해서 대형 적을 상대하는 역할을 맡는다. 어포스테이트와의 조합은 그야말로 흉악한 수준..
*Dytch
MAX | |
아머 | 11 |
체력 | 11 |
의지력 | 11 |
노력 | 3 |
파괴 | 4 |
기본능력- Track(잠입상태로 돌변한 이후, 일정 수치의 아머를 무시한 공격)
추가능력- Rally(동료에게 의지 제공)
*Gudmundr
MAX | |
아머 | 14 |
체력 | 11 |
의지력 | 9 |
노력 | 3 |
파괴 | 3 |
기본능력- Stone Wall(상대의 공격에 저항)
추가능력- Run Through(상대를 뚫고 가며 아머 데미지를 가하고, 뚫은 이후 체력 공격), Bloody Flail(상대에게 무작위로 아머와 체력 공격), Axe Storm(상대가 막을때까지 지속적으로 체력 공격), Guts(근접한 모든 캐릭터들에게 넉백을 주며, 넉백된 거리만큼 체력공격) 중 택 일
*Sigbjorn+
MAX | |
아머 | 12 |
체력 | 16 |
의지력 | 11 |
노력 | 2 |
파괴 | 2 |
기본능력- Tempest(인접한 적들 여럿을 동시에 공격)
추가능력- Forge Ahead(동료 한 명의 턴 순번을 바로 다음으로 바꾼다.), Sundering Impact(목표물과 그 주변 적에게 추가 아머피해, 체력피해) 중 택 일
- 베르시(Bersi)+
MAX | |
아머 | 12 |
체력 | 16 |
의지력 | 11 |
노력 | 2 |
파괴 | 2 |
기본능력/추가능력- Sigbjorn과 동일.
3.3. 드렛지
트레일러에서 드렛지 캐릭터를 플레이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Apostate
MAX | |
아머 | 12 |
체력 | 15 |
의지력 | 12 |
노력 | 3 |
파괴 | 3 |
패시브-Disease Strike(근접공격시 매 턴마다 체력 1씩 감소시키는 디버프 부여)
기본능력-Umbrage(1턴동안 시전을 한뒤 아군의 아머를 2/3/4 깎고 체력을 3/4/5 부여함.),Rupture(1턴동안 시전을 한뒤 체력이 8/9/10 이하인 모든 드렛지를 폭파시킨다. 폭파된 드렛지는 죽고 주변의 적에게 대미지를 준다.)
배너 사가2에서 레이븐 용병단이 만나는 스톤싱어로 배너 사가2에 살려서 데리고 있으면 배너 사가 3에 쓸수 있다. Umbrage를 이용해 체력을 뻥튀기 해서 아군들의 공격력을 뻥튀기 하는 용도로 많이 쓰인다. 주로 첫턴에 Umbrage 쓰고 크루머로 Forge Ahead를 써서 빠르게 체력을 올려서 아이버등으로 버프된 공격력을 이용해 초반에 빠르게 적을 쓸어버릴 수 있어진다. 하지만 시전도중에 공격을 맞으면 시전이 취소되므로 능력을 사용할땐 후방으로 가서 하는 것이 좋다. 그래도 드렛지라 다른 서폿보다 스텟이 좋고 패시브도 있어서 근접전에도 써먹을수 있다.
어둠 캐러밴의 밸런스 파괴 캐릭터로 에이빈드, 크루머와 조합했을때 그야말로 흉악한 성능을 보여준다. 이는 Umbrage의 체력 증가가 중첩이 가능하기 때문으로, 후방에 짱박아놓고 Umbrage만 써도 아군의 체력을 올려주니 사실상 광역힐+공격력증가를 뿌려대는 셈. 어포스테이트-크루머-에이빈드로 턴을 놓고 Umbrage 3랭크 시전-크루머의 Forge Ahead로 1차 펌핑 후 후방에서 어포스테이트는 체력 펌핑을, 에이빈드는 멘드를 담당하는 것인데, 이는 이번작의 웨이브 전투에서 진가를 발한다. 마지막 웨이브 즈음에는 아군의 체력이 40을 넘기는 것도 볼 수 있는데, 이쯤되면 아이버와 크루머가 템페스트 한번 돌려주면 적의 아머고 뭐고 깔필요 없이 다 녹아버린다. 폴카 같은 캐릭터도 평타 한방으로 아머 꽉찬 Warped들을 한방 내는걸 보면 헛웃음이 나온다. 상당히 난이도가 높은 어둠 캐러밴의 전투를 그나마 쉽게 풀어갈 수 있는 방법. 이 캐릭터의 존재로 알프룬은 존재 가치가 없어졌다.
- Castaway
MAX | |
아머 | 10 |
체력 | 11 |
의지력 | 10 |
노력 | 3 |
파괴 | 3 |
패시브-Back Off(공격 받을시 뒤로 후퇴한다.)
기본능력-Shatterstone(지정한 칸에 폭탄을 투쳑해 지정한 칸 주변에 있는 모든 캐릭터에게 1/2/3 체력 대미지와 1/2/3 아머 대미지를 입힌다.),Sunstrike(적에게 체력대미지+1/2를 입힌뒤 적이 기본/추가능력을 다음턴에 사용 못하게 한다.)
추가능력-Barbed Stones(지정한 칸에 알을 투척한다. 1턴뒤 알에서 skulker가 깨어난다.)
댄글러의 신석에서 만날 수 있는 드랫지 헌터이며, 아이템 대신 그녀를 대리고 가는 것을 선택하면 쓸 수 있다. 도중에 알들을 발견하는 이벤트를 통해 추가능력으로 skulker 알을 투척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울 수 있다. skulker 알을 투척하는 능력은 이론상 무한히 생성할 수 있지만 성능이 그닥 좋지는 않지만 딱히 할일이 없을때 쓰기 좋으며 어그로를 은근 끌기에 도발용으로 쓰는 것이 가능하다. 알에서 나온 skulker는 스텟이 구려 딱히 좋진 않아도 역시 어그로를 끌 수 있고, 은신으로 적의 길목을 막을 수 있다. Shatterstone은 비록 딜이 쌔진 않아도 즉발 원거리 광역기라 bloodletting과 궁합이 맞다.
- Bastion
MAX | |
아머 | 22 |
체력 | 15 |
의지력 | 9 |
노력 | 3 |
파괴 | 5 |
패시브: Splinter(3 이상의 아머 대미지를 입을시 근처 드랫지들에게 1 아머 대미지를 입힌다. 드랫지 스톤가드의 패시브와 동일하다.)
기본능력: Kindle(땅을 내리쳐 근처의 캐릭터들을 3/4/5칸 밀치고 이동시킨 거리만큼 아머 대미지를 입힌다.), Drumfire(땅을 내리쳐 충격파를 날려서 드랫지가 아닌 캐릭터들에게 1/2/3 아머 대미지를 가하고, 드랫지가 아닌 캐릭터 에게 1체력 대미지를 주는 장판을 깐다.)
위의 두 드렛지랑은 다르게 아르베랑 캐러밴에 있는 드렛지. 이 드렛지를 쓸라면 우선 배너 사가 1에서 드렛지 아이를 가지고 있어야 하며, 그 드렛지 아이를 들고 드렛지들 한테 가면 얻을 수 있다.
일단 드렛지라 다른 바를이나 인간보다 훨씬 더 많은 체력과 아머를 가지고 있다. 스텟도 우수하고 강력한 넉백기를 가져서 아르베랑 수비전에 꽤 도움 된다.
3.4. 그 외 등장 인물
- 메이놀프 국왕(King Meinolf)
전작에서 마지막 전투에 참가했던 국왕. 플레이어 캐러밴의 활약을 보고서 태도를 바꿔 피난민을 아르베랑 안으로 불러들인다. 루가에게 찔린 독의 증세가 심해지면서 플레이어에게 루가를 심문하여 해독제를 구해다줄 것을 명령하는데, 사실 루가의 독이 해독제가 없는 신경독이었고 멘더는 신경독을 고칠 수 있는 정신 조작의 사용이 금지되었던 탓에 선택지에 관계 없이 사망하고 만다.
- 루가(Rugga)
전작에서 드렛지 군대의 위협을 받았던 보어스가드의 영주. 메이놀프를 중독시키고 반대 세력을 끌어모아 사사건건 주인공과 대립한다. 전작에서 메이놀프를 따르는 선택지를 골랐을 경우 첫번째 전투에서 루가의 병력을, 두번째 전투에서는 화를 이기지 못한 오들리프에게 이끌려 루가를 직접 포획하는 전투가 벌어진다. 도중에 죽이는 선택지가 여럿 있는데, 죽이지 않을 경우 멘더를 이끌고 플레이어에게 다시 싸움을 건다.
- 제퍼(Zefr)
전작에도 등장했던 발카. 전편에서 에이빈드가 무너뜨린 마나할(Manaharr)탑에 있었으나 살아남아 오프닝에 등장하는데, 유노처럼 어둠을 뚫으려 했으나 실패하고 밀려난다. 이후 메이놀프 국왕의 요청에 따라 아르베랑에 도착하여 어둠을 막기 위해 빛 마법을 시전, 멘더들을 모아 증폭시켜 시간을 번다. 본인이 언급한 바에 따르면 사실상 살아남은 마지막 발카다.
4. 스토리라인
이야기는 배너 사가 1편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배너 사가의 배경이 되는 지구 내부에는 내부를 비추는 검은 태양이 있고 지각 안쪽으로 또다른 세계가 형성되어있었다. 본디 이 세계에는 질투심 많은 신(a jealous God)이[3] 인간을 오염시켜 만든 드렛지가 기거하고 있었다. 이 지하 세계를 최초로 발견한 것은 지상의 발카였다. 드렛지가 지상을 질투하여 침공하였을 때 발카는 드렛지를 설득하여 지하에서 자신들만의 세계를 가꾸는 법을 가르쳐주었고, 그 댓가로 발카는 검은 태양의 힘을 빌려 쓰기로 약속하였다.
본래 에이빈드는 단순한 멘더가 아니라 발카의 지도자격 인물이었다. 하지만 치매와 비슷하게 자아가 손실되는 정신 질환이 발현하면서 시한부 인생이 되었다.[4] 유노는 이 질환을 치유하기 위한 연구를 시도하였고 에이빈드와 사랑에 빠졌으나, 그 과정에서 발카에게 금지된 정신 조작을 실행했기에 다른 발카에게 붙잡히고 말았다. 원래는 에이빈드도 같이 사형을 당할 운명이었으나 살려준다는 조건으로 유노가 제 발로 붙잡혀 순순히 사형을 당하였다.
슬픔에 휘말린 에이빈드는 유노의 시신을 지하 세계의 하얀 탑(White Tower)으로 옮겨서 검은 태양의 기운을 주입하여 부활시키려 시도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검은 태양이 추락하여 지하와 지상에 지각 변동을 일으키고, 그 안에 갇혀있던 어둠이 빠져나와 세상을 잠식하기 시작했다. 드렛지는 발카가 약속을 어기고 자신을 멸망시키려 한다고 여기고는 다시 지상을 침공하기 시작했다. 이 시점에서 배너 사가 1편이 시작된다.
지하 세계를 비추는 검은 태양에는 질투심 많은 신이 세상을 멸망시키기 위해 이무기(Serpent)를 숨겨놓았으나, 이 사실은 최근까지 드렛지나 발카를 비롯한 그 누구도 알지 못하였다. 에이빈드에 의해 검은 태양이 추락하자 그 안에 있던 어둠의 일부가 유노에게 흡수된다. 이에 예정보다 빨리 깨어나버려 힘이 부족했던 이무기는 본래 자신의 것이었어야 할 어둠의 힘을 다시 되찾기 위해 유노를 추적하고, 유노는 아이버 일행을 이끌고 이무기를 제거하고 어둠을 검은 태양으로 되돌리기 위해 하얀 탑으로 향한다. 다시 모습을 드러낸 볼바르크를 물리치고 하얀 탑에 오르면 이무기가 등장하는데, 본래 세상 모두를 파괴해야 하나 유노에게 흡수된 어둠의 힘을 다시 되돌려 준다면 아르베랑을 비롯한 세계의 절반은 남겨주겠다고 제안한다.[5] 이 시점에서 에이빈드와 아이버의 대화, 그리고 1, 2편에서 어떠한 선택을 했는지에 따라 5가지의 엔딩을 맞게 된다.
5. 평가
||<-4><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333,#555><table bgcolor=#fff,#1c1d1f><bgcolor=#333>
기준일:
2024-03-11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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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스토리상 후반부에 합류하거나 최종스탯이 높은 캐릭터 일부는 15랭크까지 찍더라도 모든 스킬을 찍을 수 없다. 반대로 초반부터 함께 커 온 캐릭터는 15랭크 이전에 모든 스킬을 마스터 할 수 있다. 전자는 카나리, 후자는 알렛 등이 있다.[2] 이 의지력을 4명에게 전달하는 도전 과제가 있다.[3] 신들이 만들어낸 창조물을 질투하여 검은 태양 안에 어둠과 이무기를 넣어두어 언젠가 이무기가 검은 태양을 깨고 나와 모든 생명체를 말살하도록 안배해 둔 것이 바로 이 신이다. 이렇듯 지상의 생명체들을 해치려고 여러 공작을 벌이다가 이에 분노한 창조신에게 소멸당하지만, 신의 존재가 소멸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몰랐던 다른 신들은 이 사건으로 크게 동요하여 서로 반목하게 되고, 결국 공멸했다고 한다. 이후 먼 미래에 모든 이를 소멸시킬 이무기가 검은 태양 안에 잠들어 있다는 것은 누구도 알지 못했다. 에이빈드가 검은 태양을 떨어뜨리기 전까지.[4] 에이빈드의 어머니 역시 발카의 지도자였다고 한다. 그러나 그녀가 아들을 임신하자 발카들은 이를 걱정했는데, 과거 발카였던 그의 아버지는 통제력을 잃고 미쳐버렸었다고 한다. 에이빈드의 강력함과 정신질환은 부모에게 물려받은 것으로 보인다.[5] 아이버는 당연히 말도 안된다며 일축하지만 에이빈드는 이 제안을 고민하는데, 이미 어둠의 힘으로 인해 되살아난 유노로서는 어떠한 방법을 쓰던 죽는것이나 다름 없기 때문이다. 제안을 거절하고 어둠을 검은 태양으로 되돌린다 한들 유노는 사실상 검은 태양을 움직이는 동력원과 같은 존재로 전락하게 되며, 제안을 받아들여도 이무기에게 어둠을 빼앗긴 유노는 사망한다. 다만 이무기의 말마따나 고통 없이 즉사하게 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