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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18 02:26:52

백룡공작 팬드래건/등장인물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백룡공작 팬드래건
1. 개요2. 팬드래건 가문
2.1. 협력자
3. 제국 황실4. 린데고르 공작가5. 아랑기스 공작가6. 레우스7. 앗시아 대수림8. 대영주
8.1. 시사크8.2. 루브릭8.3. 세이로드8.4. 록산8.5. 미린
9. 이든필드10. 악귀부대11. 그림자 형제단12. 기타 인물

1. 개요

소설 《백룡공작 팬드래건》의 등장인물을 서술하는 문서.

2. 팬드래건 가문

2.1. 협력자

3. 제국 황실

4. 린데고르 공작가

5. 아랑기스 공작가

6. 레우스

7. 앗시아 대수림

대륙 남부에 위치한 거대한 밀림으로, 과거 레이븐이 이 곳에서 트롤 왕을 쓰러뜨리고 불사의 권능을 얻었다고 한다.
안 그래도 스포일러 투성이인 본 항목에서 가장 중요한 스포일러가 참조되어 있으니 소설을 읽지 않았다면 보지 않기를 권고한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8. 대영주

백작급 귀족들이 통치하는 영지들. 작중 아직 등장하지 않은 곳까지 합하면 총 열 세개의 대영지가 존재한다고 하며, 솔드레이크를 제외하고 보면 대영지 하나하나가 팬드래건 공작령 못지 않은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8.1. 시사크

8.2. 루브릭

8.3. 세이로드

8.4. 록산

8.5. 미린

9. 이든필드

10. 악귀부대

11. 그림자 형제단

외전에 등장하는 암살결사. 총원은 정확하진 않지만 30명 가량 되며, 작중 빈센트 론이 레이먼드를 납치할 실력이 된다고 판단한 두 조직 중 한 곳이다. 작중 미린 변경백의 의뢰를 받아 레이먼드 팬드래건을 납치했으나 레이븐의 개입으로 실패 한 데에다가, 분노에 찬 엘킨과 레이븐과 빈센트가 조직 와해를 위해 움직이고 있어 앞으로 전망이 어둡다.

* 3호
암살 조직인 그림자 형제단의 무력서열 3위. 본명은 밝혀지지 않았다. 인간 중에서도 상당한 강자로, 과거 7년 전 시점의 마크 킬라이언과 동급이라고 여겨지는 무력의 소유자.
의뢰를 받고 조직의 지시로 미아 팬드래건과 레이먼드 팬드래건의 납치를 8호와 7호와 함께 시도했다. 그러나 엘킨의 분투로 미아 팬드래건에 납치에는 실패하고 레이먼드만 납치하여 간신히 도망치는데 성공했는데, 그것도 온전히 도망친 것도 아니라서 상당한 부상을 입은 상태로 도망쳤다.
이후 발바스 기사왕에 대한 공포심에 7호와 함께 레이먼드를 데리고 50Km 넘는 거리를 도주했으나 레이먼드가 흘린 흔적을 보고 추적해 온 레이븐에게 현장을 발각당했고, 그 자리에서 엘킨에게 썼던 도주책을 레이븐에게도 써먹으려 했지만 전혀 통하지 않았음은 물론이고 일방적으로 제압당하기까지 했다. 그러나 간신히 이술을 써서 그 장소를 이탈해서 목숨만은 건졌다.
이후 멀리 떨어진 장소에서 포션과 기공으로 자신의 몸을 치유한 뒤, 그제서야 레이븐이나 엘킨같은 강자의 존재에서 조직의 의뢰에 대한 의구심을 느껴 2호를 만나기 위해 이든필드로 향했다.
이든필드에 일단 도착하고 2호와 합류한 뒤 작전을 변경. 이든필드 총독부에 있는 제라드를 이용해서 미아 팬드래건을 납치한다는 흉계를 꾸몄으나 이든필드까지 그를 쫓아온 레이븐에게 습격당해 2호가 제압당했고, 결국 하는 수 없이 3호 본인만 단독으로 미아 팬드래건 납치작전을 실행하려 했으나 그것도 총독부에 쳐들어 온 레이븐에게 들켜 제압당하고 고문으로 아는 정보를 죄다 털어놔야 했다.

* 7호
암살 조직인 그림자 형제단의 무력서열 7위. 종족은 하프 뱀파이어로, 진명은 베르나데트 안드레아 보르탄 융카.
천여명 밖에 남지 않은 소수민족인 뱀파이어들 중에서도 상당히 강한 인물로, 뱀파이어를 이끄는 다섯 일족인 보르탄 가문과 융카 가문의 피를 둘 다 이은 존재다. 정확히는 보르탄 가주와 인간 노예 사이에서 태어난 하프 뱀파이어가 융카 가주에게 강제로 겁탈당해 태어나게 되었다고. 2개의 뱀파이어 씨족의 힘을 이은 존재라는 것만 보면 작가의 전작에 등장하는 모 어둠의 여왕님이 떠오르지만 그녀와는 달리 순혈 진조도 아니고, 인간 노예에게서 태어난 하프에 불과하기에 어둠의 여왕 마냥 초월적으로 강하지는 못하다.[36] 그래도 솔드레이크의 평가에 의하면 뱀파이어 치곤 꽤 강한 편이라고.[37]
3호와 함께 레이먼드의 납치에 성공하여 도주하고, 레이븐과 맞닥드렸으나 레이븐에게서 도주하는 데 성공한 3호와는 달리 그녀는 팔이 잘려 도주하지도 못했고, 그 자리에 나타난 솔드레이크가 내뿜는 미약한 용기에 어마어마한 공포를 느껴 기절해 버렸기에 그대로 붙잡혀 포로로 끌려다니게 되었다.
묶인 상태에서 심문당하던 중 솔드레이크에 대한 공포로 본능적으로 자신의 진명을 레이븐에게 불어 버렸고, 그 결과 뱀파이어라는 종족의 법칙에 따라 영원히 레이븐의 노예가 되어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38] 여기서 납치당한 것이 자신의 아들임을 알게 된 레이븐이 크게 분노하자 난생 처음 소멸당한다는 공포를 느껴 울면서 제발 살려달라고 빌었고, 일단 배후를 알아내기 위한 레이븐의 결정으로 당장 목숨만은 건졌다. 게다가 다음 화에서 밝혀지길 솔드레이크가 그녀의 두 혈족인 보르탄 가문과 융카 가문의 수장을 모두 알고 있었고, 그 사실을 알게 된 뒤 도주조차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아 저항하려는 생각 자체를 포기하고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레이븐의 충성스러운 노예가 되고자 결심했다.
그리하여 이든필드까지 오는 길에 레이븐을 마스터라 부르며 종이 되길 자처했고, 그대로 이든필드까지 동행해서 본의아니게 예전 동료들인 그림자 형제단의 일원들을 제압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여기서 2호의 폭로로 자신이 마스터로 모시게 된 존재가 엘렌 팬드래건과 용의 여왕 솔드레이크임을 깨닫게 되었고, 그제서야 자신이 어째서 공포를 느끼게 된 것인지 모두 이해하게 된 듯.
처음엔 레이븐은 베르나를 살려둘 생각이 없었으나 나름 충심으로 레이븐의 수발을 받들던 노력이 헛되진 않아서 결국 레이븐에게 자신을 증명해 보이라는 명령을 받으면서 가신으로 합류하게 되었다. 그러나 어쨋건 납치범 중 한명이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아서 엘킨에게 수시로 노려지는 중이며, 그런 레이븐은 엘킨의 인정을 받을 수 있다면 진정한 팬드래건의 가신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충고해 주었다.

* 8호
암살 조직인 그림자 형제단의 무력서열 8위.
7호, 3호와 함께 레이먼드 팬드래건과 미아 팬드래건의 납치를 시도했지만 이슬라가 던진 단검에 환영술법이 깨지고 일격에 제압당한 인물. 당연히 주군의 혈육이 납치당했다는 분노에 눈이 뒤집힌 이슬라에게 고문을 당했으나, 조직 내 고문기술자에게 단련 된 탓인지 끝까지 이슬라의 질문에 끝까지 대답하지 않다가 마지막에서야 정신줄을 놓고 이든필드임을 밝혔다. 이후 정황 상 사망한 것으로 추정.

12. 기타 인물



[1] 다만 팬드래건 영지 주변에 평지가 그다지 많지 않아서 강력한 것과는 별개로 영지 최강의 전력은 엘킨의 그리핀 군단이라고 한다.[2] 다만 실력 차가 명백해서 실제로 싸우면 엘투안이 질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3] 기사 단계를 건너 뛴 두 단계 특진에는 아이린 팬드래건에게 마음이 있던 이안 황자의 개입이 있었다.[4] 예를 들어 레온 크롬웰을 황성에서 해고시키고 팬드래건의 향사로 임명할 때라던지.[5] 평생 영지에서 갇혀 지낸 딸이 세상 구경을 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조디 일행을 몰래 붙여주고 지켜보고 있었다.[6] 다만 팬드래건 왕가에선 사망이 아니라 언젠가 돌아올 것이란 믿음 하에 실종으로 분류하고 있다.[7] 다른 여자들에게는 웃음 하나 내비치지 않지만 린제에 한해서는 웃으면서 친절하게 대우해서 공녀들이 린제를 질투하기까지 한다.[8] 여담으로 그 소리가 저택 전체에 울려퍼질 정도로 커서 레이븐은 이슬라에게 강철같은 의지 관철 드립을 듣고, 린제 본인은 친한 시녀들에게서 온갖 음담패설을 들었다(...)[9] 그 이유는 레이븐 발트의 원래 영혼이 아이에게 영향을 끼쳤기 때문으로 추정된다.[10] 그 모습이 빈센트 론에게 보여져 당시 자리에 있던 이들 중 유일하게 경계를 샀다.[11] 통화 가치는 같으면서 금 함유량이 적은 팬드래건 금화가 제국 경제를 장악할 수 있는 이유는 가치가 큰 돈은 대중들이 잘 활용하려 하지 않기 때문. 팬드래건 금화가 시장에 풀리면 기존 제국 금화는 지금의 금괴의 역할을 대신할 것이고 시장의 통화는 팬드래건 금화로 통일될 것이기 때문이다.[12] 레이븐 입장에서는 앨런 팬드래건의 기억도 없는데 자신을 아는 주변인이 계속 들락거리는 차에 오히려 귀찮아서 파혼을 환영하는 입장이었고, 파혼 대신 주는 광산들이 영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오히려 적극적으로 파혼에 동조했다.[13] 기존 앨런 팬드래건의 성격이었다면 울면서 발목 잡고 매달려도 이상하지 않다고 한다(...)[14] 사실 본인이 떠보지 않았더라도 이안을 통해서 알아냈을 수도 있다.[15] 세이엘의 말에 의하면 린데고르가 대대로 팬드래건을 싫어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대륙의 위기를 방조할 정도로 바보는 아니라고.[16] 솔드레이크가 레이븐을 따라 제도 근처까지 와 놓고 들어오지 않던 것은 그 때문이었다.[17] 사실 제국 내에서 그보다 높은 인물이 황제밖에 없으니 당연한 태도이다.[18] 게다가 아랑기스 공작의 흉계가 진짜로 성공해서 레이븐이 죽었으면 폭주한 솔드레이크에게 영지가 공격받았을 것이라는 사실까진 모르고 있었던 듯 하다. 레이븐이 그 사실을 알려준 것이 아랑기스 공작의 마음이 꺾인 데 결정타였다.[19] 게다가 이때 당시 솔드레이크는 아랑기스 공작군이나 팬드래건 공작군이나 귀찮게만 안하면 그냥 지나갈 생각이었다(...)[20] 그리고 그 혼란 와중에 이안이 수도로 요란스럽게 돌아가면서 시선을 끌고, 그 사이에 레이븐 본인은 시사크에 잠입할 수 있었다.[21] 다만 린데고르 공작은 이미 사군다 백작의 흉계를 눈치채고 있었기에 동참할 생각은 없었고, 뒤에서 부추겨 본 뒤 구경이나 할 작정이었던 듯 하다.[22] 사실 대수림에 거주중인 부족 전원이 이런 성격이다.[23] 카르타 본인 말로는 이겨도 여자를 때린 놈이라고 욕 먹을테고, 지면 여자한테 진 놈이라면서 한심한 오크로 남을 것이라고 한다.[24] 다만 이 시점의 킬라이언은 카르타와의 지옥 훈련을 통해 제국 황실 기사들보다 더 강해진 상태로, 제국 내에서 그정도 실력의 기사는 100명이 채 되지 않는다고 한다.[25] 그 와중에 묘한 감정을 애써 부정했다는 것을 보면 어느 정도 애정을 지니게 된 듯.[26] 알았더라도 이 사람의 태도를 보면 사건을 묻어버렸을 지언정 아들을 처벌하지는 못했을 것이다.[27] 물론 작중 최강의 인간흉기이자 당시 시점에서 불사신인 레이븐과 싸웠으면 무사할 리가 없었을 테니 실행 가능성이 전혀 없는 계획이었다.[28] 이러한 평가는 레이븐 본인이 위정자가 아니라 리더로써의 자질을 지니고 있는 군주이기 때문에 내릴 수 있는 평가다.[29] 사실 김형준 작가가 연재중에 소설 설정을 까먹고 설정오류를 자주 내는 편이다(...)[30] 다만 미아는 오히려 그런 버르장머리 없는 근육뇌를 싫어한다(...)[31] 외교적인 문제는 둘째치고 대표적으로 현 제국 황제인 이안 아라곤이 손수 제라드의 모가지를 날려버리려 할 가능성이 크다.[32] 거기에 왕족 능멸죄로 팔다리도 전부 잘라야 했지만 레이븐이 엘븐 백작과의 의리를 생각해서 그건 넘어갔다.[33] 이 시도는 앙코나 오크들의 개입으로 무산되었다.[34] 사실 묘사를 보면 완전히 죽은 게 아닌 듯한 묘사가 있다.[35] 본인 이름인 레이븐이 까마귀라는 의미가 있으니 적절한 별명이다.[36] 또한 뱀파이어 진조가 반신에 필적할 정도의 강자인 일곱번째 기사와는 달리 백룡공작 팬드래건의 뱀파이어는 멸종위기의 소수민족에 불과하다.[37] 애시당초 평범한 뱀파이어는 솔드레이크의 앞에 서있기만 해도 용기를 버티지 못해 소멸당할 수도 있다고 한다. 작가의 전작 일곱번째 기사에서 용기에 직격당한 뱀파이어 압실리안 후작의 경우를 보듯이 말 그대로 타 죽어 버린다는 모양.[38] 노예가 되기 싫다면 상대를 죽여야 하는 것이 뱀파이어의 법도인데 애시당초 레이븐을 상대로 그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본인도 깨달았기 때문.[39] 이 와중에 록산 대영주가 같은 용이라고 팬드래건의 편을 드냐면서 거짓말이라고 소리치자 잠시 쳐다보면서 기세를 방출하는 것 만으로 입을 다물게 만들었다.[40] 그렇기에 솔드레이크는 고든을 포함한 전대 팬드래건들보다 지금의 레이븐을 더 좋아한다고 공작부인에게 설명했다.비록 듣지는 못했지만[41] 랑가로의 손가락질 한번에 전신의 마력이 역류해서 더 이상 마법을 쓸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