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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7 12:37:18

백서사시

백서사시
파일:백서사시.jpg
장르 판타지, 액션
작가 스토리: 늴릴
작화: GMAN
연재처 레진코믹스
연재 기간 1부 2015. 11. 15. ~ 2019. 06. 02.
2부 미정 ~ 미정
연재 주기
이용 등급 15세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
3.1. 주요인물3.2. 인간
3.2.1. 영웅3.2.2. 도사
3.2.2.1. 구 창궁도사3.2.2.2. 신 창궁도사3.2.2.3. 사단3.2.2.4. 진궁도사
3.2.3. 기타
3.3. 수인
3.3.1. 수인왕3.3.2. 천연수인3.3.3. 천년 뱀 성지3.3.4. 범왕의 영역3.3.5. 장로
3.4. 사방신3.5. 요괴
3.5.1. 대요괴
3.6. 저승의 존재
4. 지명
4.1. 하늘의 땅4.2. 동 대륙4.3. 서 대륙4.4. 남 대륙4.5. 북 대륙
5. 용어
5.1. 도사
5.1.1. 각인5.1.2. 천인5.1.3. 초인
5.2. 영성5.3. 도술5.4. 초술5.5. 세계수5.6. 영물5.7. 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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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감을 몰입시키는 강렬한 액션 판타지가 왔다! 백도사의 프리퀄, 이제는 백서사시의 시대!
레진코믹스 편집부

백서사시는 글 작가 늴릴과 그림 작가 GMAN이 2015년 11월 15일부터 레진코믹스에서 연재하는 일요일 웹툰으로 백도사 시점보다 훨씬 이전의 일을 다루고 있다. 주인공은 다름 아닌 본작에서 종종 언급되었던 '영웅' 홍길동 본인의 이야기다.

작품의 특징이라면, 주인공을 제외한 등장인물들이 정말 시원시원하게 죽어나간다. 심지어 죽는 장면이 나오지 않고, 죽었다고 언급되는 경우도 많다. 다른 만화에선 적어도 싸우는 장면이라도 보여주는 것과는 대조적. 말 그대로, 하나의 만화이기 이전에 하나의 서사시 그 자체를 만화로 옮긴 느낌이 든다.

영어 위키아가 있다.

2. 줄거리

인간과 수인이 공존하는 시대. 식인수인에 고통받던 시대는 영웅 솔반리에 의해 막을 내리고 그 이후 500년, 세상은 또다시 요괴의 출현으로 혼란에 빠졌다. 세상을 구하기 위해 홍길동은 모험을 떠나는데... 백도사의 프리퀄, 영웅 홍길동의 서사시! 백도사의 늴릴작가의 치밀한 세계관을 GMAN 작가의 그림으로 강렬하게 풀어낸 액션 판타지.
― 레진코믹스 소개

3. 등장인물

3.1. 주요인물

미래의 이야기인 백도사에서 홍길동과의 여행중 사망한다는 것이 확정 되었다.

3.2. 인간

3.2.1. 영웅

작 중 문헌, 구전 등을 통해 영웅이라 불린 인물들로 영웅이 모두 도사인지는 불명이며 세계수를 심었다는 사나래와 같이 전혀 도술에 대해 언급되지 않고 업적만 언급되는 경우가 있다.
이후에도 종종 언급된다. 작중 언급을 보면 장로들마저 뛰어넘은, 세계관 강자들의 정점이었던 모양.

놀랍게도, 이후 등장하는 저승의 문지기 중 한명이 솔반리 본인이었다. 또한 이시미가 자신을 도왔었다고.

3.2.2. 도사

3.2.2.1. 구 창궁도사
창궁의 도사들로 아백소의 선왕이 창시한 창궁도사는 왕권을 강화시키다 못해 증폭시켰다고 한다. 현재는 신 창궁도사들에게 밀려나 다른 관직을 맡고 있는 상태다.
3.2.2.2. 신 창궁도사
창궁도사들 중 실력은 역대급이며 전원이 초술을 익히고 있으니 말 다했다. 오호아가 만든 신 창궁도사는 총 아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궁궐을 수호하는 것은 넷, 나머지 다섯은 외각을 수호하고 있다. 창궁을 수호하는 것은 김지재, 사고, 남이지, 하라나이며 외각을 수호하는 것은 군다, 무나, 한 훈, 초이산, 소성으로 이중 창궁도사들 중 가장 강하다고 소문난 자는 군다라고 한다. 90화를 기점으로 군다는 창궁도사를 그만두고 홍길동과 함께 행동하고 있다.
3.2.2.3. 사단
창궁도사들의 부재를 감당하기 위해 편성된 도사들. 인원은 여덟 명으로 소수지만 사단 역시 전원 초술을 사용하며 창궁 도사들이 양지에서 활동한다면 사단은 음지에서 활동한다. 군다는 사단이 노린 표적을 단 한 번도 놓진 적이 없다며 추격 계통에 능통한 초술을 가진 인원이 있다고 추측했다. 사라리와 군다, 홍길동과의 전투에서 6명이 사망하고 살아남은 두명은 창궁붕괴와 오호아 도주 이후 사고와 합류하여 북대륙으로 떠난다.
3.2.2.4. 진궁도사

3.2.3. 기타

3.3. 수인

이상하게 수인이 요괴에게 잡아먹히면 망자로 남게 되는데 이는 과거 솔반리 시대의 식인수인들이 저지른 죄를 그 후손들이 벌 받는 것이라는 얘기가 있다.

3.3.1. 수인왕

각 종족을 대표하는 수인들의 왕으로 수인왕 혹은 그 잠재력을 가진 수인들만이 위력이라 불리는 힘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영향력을 가진 열둘의 수인왕은 인간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고 대륙을 나누어 나름의 방식으로 통치하고 있다. 예를 들면 마(馬)왕이 하루 천 리를 달려 자신의 백성이 먹을 곡식이 충분한지 살피기를 멈추지 않아 백성이 감동하여 쉬지 않고 땅을 가꿨으며 어릴 적 양(羊)왕은 밖으로 나와 세상 공부하기를 노력하지 않은 날이 없었는데 나이 120에 문, 무를 따라올 자가 없게 되니 백성이 알아보고 그를 왕이라 부르기 시작했다. 또한 백성이 왕을 닮고 싶어 하니 그 왕에 그 백성으로 백성 또한 문, 무를 쌓았다고 한다. 사(蛇)왕은 시끄럽기를 즐기고 화려함을 좋아해 자신 영역에 도사를 불러들이는 일이 많아졌는데 그것이 그가 영역을 떠난 후에도 풍습으로 남아 오랫동안 이어졌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수, 인이 어울리는 대륙이 되었다고 하는 등 각 왕마다 통치하는 방식과 백성을 대하는 태도가 틀리다.

수인왕 위에는 장로들이 있다고 하며, 최소 가미신 급의 강자들이라고 한다.

3.3.2. 천연수인

늑대 천연수인으로 가미신과 의형제를 맺었다는 소문이 있다. 언급으로만 등장했을 뿐 아직 등장하진 않았다.
악할 악(惡) 거둘 수(收)

인간 제자를 넷이나 가르친 호랑이 천연수인으로 가미신 또한 그의 제자였다고 한다. 가미신이 요괴가 됐다는 사실을 듣고 성불시키려 북으로 향하던 중 추위를 피하기 위해 불이 빚춰진 동굴에 들어가 홍길동을 만나게 된다. 홍길동은 악수의 제자로 들어가 수행을 쌓으라는 바야하의 말에 악수에게 제자로 받아달라고 간청했으며 끈질긴 홍길동의 태도 때문에 어쩔수 없이 내기를 받아드리지만 결국 내기에 져 홍길동을 제자로 받아드린다.[3] 홍길동을 제자로 들인 지 한 달이 지났을 무렵 최철이라는 인간 소년이 찾아와 제자로 받아드리길 간청했다. 처음에는 홍길동 때와 같이 제자로 받을 생각이 없었지만 최철이 가지고 온 가란다라의 팔목보호대가 진품인 관계로 최철 또한 제자로 받아드렸다. 이로써 악수는 인간 제자를 6 7(?)[4][5]이나 가르쳤으며 4년 반개월 동안의 가르침을 끝내고 '범왕' 한호가 있는 곳으로 돌아갔다. 38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어릴 적 도사에 의해 길러졌으며 수인임에도 그 도사를 아버지라고 생각해 수련하는 과정을 그대로 따라했다고 한다. 자신이 수인왕 혈통 고유의 힘인 위력을 사용할 수 있는 것도 그 여파 때문일 거라고 설명하는 걸 보면 위력을 사용할 수 있는 정확한 이유까지는 모르는 것으로 보인다.

한번 뛰어오르는 것으로 얼어붙은 땅을 부수거나 홍길동을 땅에 박힐 정도로 내려찍은 걸로 주변 지반을 붕괴시키는 강함을 보여줬다. 하지만 당시 내기의 증인으로 있던 도깨비의 언급으로는 악수의 힘은 이 정도가 아니라는 것으로 주변 지반을 붕괴시킨 이 힘도 봐주면서 공격했던 것이다. 처음 등장했을 당시만 해도 평범한 도사 두 명이 강함을 시험하기 위해 악수에게 싸움을 걸었으며 손을 쥔 것만으로 도사의 손을 잘라내고부러트린게 아니다 꼬리를 가볍게 휘두른 걸로 도사를 날려보냈다. 당시 14살 이였던 최철의 팔을 뼈만 부러트릴 정도로 미세한 힘조절도 가능한 걸로 보인다. 심지어 수인왕의 혈통도 아니면서 수인왕, 수인왕의 혈통 혹은 그 잠재력을 가진 수인들만 사용 가능한 위력 또한 사용할 수 있다.
가란다라는 사슴류 왕족 혈통의 천연수인으로 녹(鹿)왕의 선대 전사들을 지휘했던 장군이였다. 수백 년 전 우마대에 저승문이 열리고 쏟아져 나오는 저승의 존재들을 막기 위해 싸우다 전사한 것으로 보이며 최철이 귀족의 창고에서 훔친 그의 팔목 보호대는 위력이 담긴 악수의 일격에도 흔집 하나 나지 않을 정도로 단단했다. 이걸 계기로 최철은 악수의 제자가 됐으며 악수가 녹왕 귀족에게 전해줄 때도 녹왕이 행차해 보호구를 받아갔으며 무(戊)가 적힌 증표를 최철에게 전해달라 할 정도로 가란다라의 명성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악수의 말에 의하면 보호구는 가란다라 그 자신의 뿔을 잘라 만들었을 것이기 때문에 자신의 일격이라도 절대 부서지지 않을 것이라며 위력까지 동원해 일격을 내려쳤지만 보호대는 흔집없이 멀쩡한 걸 보면 가란다라의 뿔이 얼마나 단단했는지 알 수 있다.근데 어떻게 보호대로 만들었데?
독개구리 수인으로 남과 북이 겹치는 늪지대에서 횡포가 심해 이 늪지대는 루만의 늪지대라고 불린다. 늪지대에 떠내려온 인간의 시체를 먹고 식인 수인의 습성이 되살아 난 것으로 보인다. 무식해 보이는 외견과는 다르게 강한 힘을 가지고 있으며 등 뒤의 구멍에서 독안개를 뿜어내거나 점액을 뭉쳐 형체를 띄고 있는 투사체로 만들어 공격할 수도 있다.[7] 손가락 끝에 실처럼 점액을 늘려 끝에 점액 덩어리와 연결하는 것으로 철퇴로 만드는 응용도 보여줬다.금방 잘리긴 했지만 그리고 거대한 덩치에서의 모습일 때는 그럭저럭 강한 수인 정도지만 요기를 해방해 본모습을 강림시키면 천연수인이 된다고 한다.[8]

이 상태의 루만은 악수와 동급의 천연수인으로 변하게 되고 루만과 직접 싸운 홍길동마저 악수와 동급이라는 말에 수긍하기도 했다.[9] 그가 요기를 방출한 것만으로 어림잡아 10리의 늪지대를 엉망으로 만들었고 이 상태에서 모은 점액 덩어리는 커다란 바위에 구멍을 뚫을 정도였다. 단, 홍길동의 말에 의하면 악수와 동급이라는 실력이라도 악수는 위력이 몸을 휘감아 그 강함이 압도적이지만 루만은 요기가 아니면 천연수인 상태를 유지하기 힘들다고 한다. 루만의 힘 대부분이 요기이기 때문에 요기를 흡수한다는 초술 심석에 모든 요기를 흡수당하고 작은 개구리로 몸이 줄어들게 됐다. 홍길동에게 울먹거리며 자신의 요기를 돌려달라 말하지만 다시는 수인과 인간을 잡아먹지 않겠다고 약속한 후 30년 뒤에 돌려받기로 한다.죽여버린다... 루만의 힘이 요기란 것에 있어서 그렇지 확실히 강한 수인이였으며 홍길동 본인도 루만을 이기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이 말에 맞게 만약 심석이 요기를 흡수한다는 효과가 없었다면 홍길동은 진작에 죽었을 것이며 싸움이 끝나고 온몸의 뼈는 부서졌다고 한다.[10] 사실 이때 홍길동은 거의 죽기 직전이었으니 일행이 없었더라면 홍길동이 죽고 루만은 힘을 되찮아 사실상 판정승이었을지도...

작은 개구리로 줄어든 루만은 홍길동 일행에 몰래 숨어있었으며 백소저에게 들켰지만 진작 루만의 존재를 알고 있던 홍길동은 그를 괴롭히지 말라고 백소저를 설득했다. 홍길동 일행과 함께 영궁에 도착해 영석의 영험함에 감탄했으며 영험함에 빠져든 바람에 홍길동 일행이 떠나는 걸 알지 못해 강제로 영궁에 남게됐다. 이 때 묘사를 보면 바야하를 지켜준다는 천연수인이 루만으로 추측되며 바야하의 부탁으로 '묘왕' 우루나가 있는 영역의 길잡이를 맡게 된다. 그리고 천연수인 답게 요괴가 말하는 언어의 비밀이라거나 대요괴에 대한 정보 등 이것저것 알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홍길 일행을 위해 가미신을 상대로 시간을 벌다가 사망한다. 하지만 공방을 벌인 언급이 있어 여타 도사들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각인시키고 갔다.[11]
어느 날 바갈이 요괴에게 습격당한 칸을 구해주고 그 대가로 팔 한쪽을 달라 하였다고 한다. 칸은 어쩔 수 없이 팔을 잘라 바갈에게 주고 집으로 돌아갔으며 돌아가던 중 어디선가 수인들이 나타나 그 요괴의 탈을 쓰고 칸의 팔을 발로 차며 놀렸다. 바갈은 수인들과 합쳐 칸을 속인 것으로 속은 걸 알게 된 칸이 높은 분에게 하소연하자 얼마 후 창궁에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이라는 창궁도사를 보냈다고 한다. 하지만 뒤이어 군이 바갈을 어떻게 했다는 얘기는 나오지 않고 오호아의 초술로 요괴가 된 칸이 바갈을 잡아먹었다는 얘기가 나온다. 즉, 칸바갈의 바갈은 천연수인 바갈의 이름인 것.

3.3.3. 천년 뱀 성지

3.3.4. 범왕의 영역

3.3.5. 장로

수인왕보다 오래 사는 영물계의 수인들로 영생을 살며 수천 년 동안 힘을 쌓는 신급의 수인들이다.

3.4. 사방신

3.5. 요괴

"예측할 수 없는 영역. 알려고 한다면 끝이 없지. 서로가 공존할 수 없다는 사실만 이해하면 돼."
- '창궁도사' 운
도술을 절제하지 못한 도사가 변질되어 생겨난 것으로 사람은 물론이고 수인까지도 잡아먹는 위험한 존재들이다. 요괴는 도사와 비슷한 요기라는 기운을 내뿜는데 스스로 요괴가 되길 갈망할수록 더 큰 요기를 지닐 수 있게 되며 변질 후에도 사람일 때의 모습이 뚜렷하게 남아있게 된다고 한다. 가끔 머리가 떨어져 있어도 살아있는 요괴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홍 우가 있다. 대요괴가 다루는 하수인은 하수인끼리의 정신공유는 가능하지만 주인과 하수인은 하수인이 일방적으로 정신을 빼앗기는 쪽이라 하수인이 주인의 정신을 엿볼 순 없다. 문헌에 따르면 백의 요괴를 거느린다면 성을 무너트릴 수 있다고 한다. 아직 자신의 분수를 가늠할 수 있다는 것은 요괴가 된 지 얼마 안 됐다는 증거로 요괴가 된지 오랜 시간이 지난 곤전수는 우르나와 싸우려 했지만 아직 자신의 힘을 알고 있던 가미신은 우르나에게 용서를 빌며 자리를 피한 것을 예로 들 수 있다.
아무리 약한 요괴라 할지라도 단 한 번 변태하는 것으로 강대한 힘을 가지게 된다는 말이 있으며 요괴에게 있어 아직 여물지 않은 순수한 정기로 가득 차있는 아이들은 더할 나위 없는 영양식이라고 한다. 가끔 멍청한 요괴들은 자신의 요기를 쓰지 못해 다른 요괴에게 죽거나 잡아먹힌다고 한다. 루만의 언급에 의하면 요괴들이 가진 언어에도 비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천연수인과 도사의 싸움은 서로의 강함을 확인해보기 위한 경우가 많지만 대요괴와 도사의 씨움은 일대 다수의 형국으로 어느 한 쪽이 멸 당해야만 싸움이 끝이 나는 게 거의 절대적인지라 끊임없이 몰려오는 도사들로 인해 결국에는 지쳐 요괴들의 패배로 직결된다. 이로 인해 대요괴들은 인간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는 북 대륙에 포진되어 있다. 요괴에 대해선 대륙 전체가 정보를 공유한다. 분노와 욕망이 클수록 형상은 뚜렷이 남아 인간일 적의 모습을 유지한다. 수인왕의 요기는 요괴들에게 있어 엄청 달콤한 듯 하다. 도사의 힘을 가진 아이들을 잡아먹으면 한 번 더 변질하는 것이 가능하다는데 군다의 말로는 도사의 정수를 모아 힘을 해방시킬 수 있으며 순수한 정기들이 많을수록 해방되는 힘도 더욱 커진다고 한다.

3.5.1. 대요괴

하수인들을 다루는 요괴들을 대요괴라 부르며 굳이 하수인들을 다루지 않고 강한 힘을 지닌 요괴들 또한 대요괴라 부르는 듯 하다. 개체마다 차이는 있지만 히례청 군락지 같은 영역을 늘려가며 세력을 키우기도 하며 힘을 합쳐 행동하는 개체들도 있다. 다루는 하수인들에게서 일방적으로 정신을 뺏어 정신을 공유할 수 있다.
백소저 : "근데 홍길동. 가미신 이야기를 듣고도 아무 말이 없던데 아무렇지도 않아? 어쨌든 그는 도사들 중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였잖아."
홍길동 : "그의 요기가 이곳까지 전해져."
백소저 : "요기?"
홍길동 : "북으로 향하고 있어. 곧 요기를 다루는 데 익숙해지면 자신을 숨기겠지만... 현재로썬 마주하고 싶지 않을 정도야."
- 백소저와 요괴로 변질한 가미신의 요기를 느낀 홍길동의 대화
"나는 무한한 힘을 추구한다. 인간으로서 손에 넣을 수 있는 힘은 한정되어 있으며 그릇 또한 작아 천연수인에게 조차 닿질 못하는 미개한 미물. 그것이 인간이다."
- 요괴 가미신이 생각하는 인간
"아무것도 모르는 구시대적 산물은 신시대의 혜성에게 잡아먹힐 뿐."
- 가미신
"녀석이 너무 강해."
- 곤전수
"확실히 지금껏 모셔온 주인님들과는 다른... 완성형 대요괴..."
- 가리독

1부의 최종보스. 본격적인 장로들과의 대립이 막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가미신의 강함은 정말 압도적이다. 마지막에 자멸한 것만 빼면 정말 답이 없는 수준.

백소저가 어죽거리를 사러갈 때 홍길동이 안전을 위해 주변의 요기를 감지했는데 그 때 느껴졌던 요기가 가미신으로 추정됐으며 다음화에서 홍길동의 언급을 통해 그 때 감지했던 요괴가 가미신이었단 사실이 확정됐다. 요괴가 되자마자 북으로 향했으며 10화에서 가미신의 언급을 보면 인간 이상의 존재가 되었으니 천연수인 셋을 때려잡았다는 대요괴 곤전수를 잡아내 자신의 힘을 증명하려 했다. 곤전수에게 싸움에서 지면 자신의 밑으로 들어오라 했으며 만약 자신이 진다면 죽이라고 한다.

15화에서의 모습을 보면 가미신이 이긴 것으로 보이며 홍길동을 공격한 악수의 요기를 느꼈지만 정확히 누구의 요기인지는 판단하지 못했다. 이에 곤전수가 북방에선 흔한 일이라고 대답하자 자신에게 졌으면 반말하지 말고 앞으로 존댓말을 쓰라고 한다. 이 말에 곤전수가 그땐 배고파서 진 것이며 자의로 널 돕기로 결정한 거지 네 하인이 될 생각은 없으니 어울려줄 때 날 소중히 대하라고 말하자 말 없이 곤전수를 지켜본다. 다음화에서는 곤전수와 함께 북의 성벽이라 불리는 대요괴 가리독을 찾아가 자신의 수하가 되라고 한다. 이에 가리독이 화사귀는 자신에게 매일 싱싱한 인간과 수인 고기를 얻을 수 있는 군락지 열 개를 줬는데 가미신은 자신에게 무엇을 줄 거냐고 묻자 화사귀가 가지고 있는 군라지 전체를 너에게 주겠다며 화사귀 목을 가지고 돌아올 때까지 생각하라고 자리를 떠난다. 이 때 곤전수가 보기보다 말 많은 놈이란 걸 깨달았다

화사귀를 잡기 위해 고난의 능선에 도착하자 화사귀는 자신의 수하 기폭요괴들을 내보내 가미신을 공격하게 했다. 이에 요기를 방출시켜 상쇄시키는 것으로 하늘에 떠 있는 화사귀의 기폭 요괴들을 전부 폭파시켜 순식간에 정리했다. 이 상태에서 대요괴들을 굴복시키기 위해 요기를 더 방출시킬 생각이였지만 이 때 부풀린 자신의 요기를 느끼고 찾아온 '묘왕' 우루나와 마주친다. 우루나와 싸울 상황에 처하자 아직 우루나에게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해 용서를 구하지만 우루나는 가미신에게 한쪽 팔을 잘라내고 자신을 향해 300배 절을 올리라고 말한다. 우루나의 말대로 자신의 팔을 자른 뒤 우루나를 향해 절을 했으며 이것을 본 우루나는 한번만 더 자신의 영역에서 요기를 부풀린다면 가차없이 죽이겠다며 경고한 뒤 자리를 떠난다. 이것을 본 곤전수가 우루나가 수인왕이기 때문에 기어들어가는 것이냐고 묻자 아직 자신의 몸체가 불완전해 스스로 요기를 버텨낼 수 있는 육체를 완성시켜야 한다고 말한다. 즉, 현재 대요괴들을 굴복시키는 이 힘도 미완성이란 것. 대화가 끝난 뒤 나머지 절을 올리고 화사귀를 쫓겠다고 말한다.

시간이 지나 34화에서 화사귀를 찾았으며 자신의 밑에서 일하라고 한다. 이에 원하는 게 뭐냐는 화사귀의 말에 밝혀진 바로는 가미신의 목적은 수인왕을 죽여보고 싶은 것으로 심지어 이것도 큰그림이 아니며 그저 막상 생각했을 때 떠올린 것에 가까운 목표였다. 이것을 들은 화사귀가 우루나에게 꼬리 내린 이유를 묻자 자신의 힘이 육체가 버텨내지 못해 잠시 기다릴 필요가 있다고 설명한다. 화사귀의 태도와 가치관이 자신과 틀리자 화사귀에게 구시대와 신시대의 차이를 말해주며 다시 한 번 자신의 밑으로 들어오라고 한다. 가미신의 가치관, 신념, 태도 등이 마음에 들지 않던 화사귀가 자신을 공격하자 순식간에 화사귀의 머리를 잡고 땅에 찍어누른다. 이 때 가미신이 화사귀를 쫖는 이유가 화사귀의 정신공유 능력이란 게 밝혀졌으며 자신의 밑으로 들어와 정신공유 능력을 준다면 그 대가로 힘을 주겠다고 말해준다. 목숨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화사귀는 어쩔 수 없이 가미신의 수하가 됐으며 자리에 있던 구시산도 가미신을 따르게 된다.

53화에서 수를 셀수 없을 정도의 수 많은 해골 머리 위에 앉아있는 모습으로 등장했으며 화사귀에게 자신을 대신해 통솔할 수 있는 요괴들이 필요하다고 말해준다. 이에 화사귀가 이유를 묻자 곧 변이가 시작되어 증폭될 자신의 요기가 우루나를 불러들인다면 손해가 막심할 뿐만 아니라 자신 이외에 누구도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고 말한다. 이런 이유로 생명이 없는 백의 지대로 올라가 그곳에서 자신의 증폭이 완성되면 마지막 계획을 실행할 것이라고 하지만 그 전에 몇 가지 준비가 필요하다고 한다. 그 준비란 보름 동안 폭식해도 모자라지 않을 만큼의 식량과 자신을 보필할 하수인들, 마지막으로 영성이 필요하다고 한다. 과거 솔반리 전기에서 영성이 요기를 밀어내는 것과 반대로 빼앗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본 적이 있다며 만약 영성의 힘을 자신이 가질 수 있다면 수인왕 그 이상의 꿈도 이룰 수 있다고 말한다. 추가로 화사귀에게 9년 전 북에 영성의 힘을 가진 구슬을 이용해 미래를 내다보는 예언가가 나타난 적이 있다는 얘기를 해주며 그 예언가를 찾아내라는 말한다. 이 때 요괴들이 밑 대륙으로 내몰려진 이유가 대요괴들로 인해 먹이가 없어진 것이 아니라 본능에 충실한 미등 요괴는 그 본능에 따라 불쾌함과 불길함을 피해 다니는 특성을 이용하여 대요괴들이 느끼지 못하는 미세한 기운까지 감지시키려는 게 밝혀졌다. 정신공유 능력을 이용하여 하수인들로 부터 요괴들의 이동 동성을 받아 지도에 그려냈으며 요괴들이 가장 적게 접근한 지역에 영성의 힘이 담긴 구슬이 있다고 추정한다. 그 뒤 곤전수가 보름 동안 폭식해도 모자라지 않을 만큼의 식량을 발견하고 정신공유를 통해 그것들을 전부 가지고 오라고 한다.

인간이었을 적 도술의 정점에 올라섰다고 알려진 도사 중 한 명이었던 그가 요괴로 변질해 더 강한 존재가 되었으며 4년이란 시간이 지나도 인간이었을 적 기억을 뚜렷이 가지고 있었다. 현재 나온 대부분의 대요괴들은 가미신에게 한 수 접어 들어가는 모습을 보이며 우루나를 만났을 때도 자신의 한계를 생각해 싸움을 피하는 현명한 선택을 하기도 했다. 요괴가 된 후 강해지기 위해 계획을 순서대로 따르는 모습을 보이며 첫 번째로 요괴가 된 자신의 힘을 증명하기 위해 곤전수에게 싸움을 걸었고 두 번째로 천리 밖 요기도 감지할 수 있는 가리독을 자신의 수하로 만들었으며 세 번째로 정신공유 능력을 지닌 화사귀로 부터 정신공유 능력을 얻었다. 그런데 이 계획은 전부 가미신의 변이를 위한 과정에 불과했던 것으로 추측된다. 그 이유는 변이하기 위해 막대한 식량을 획득 가능한 능력있는 수하 요괴(곤전수)와 영성의 힘이 담긴 구슬을 얻기 위해 요기를 감지할 수 있는 가리독을 수하로 둔 것 같으며 수하 요괴를 북 밑 대륙으로 몰아내 요괴들이 불길하고 불결하게 느끼는 영성의 힘을 정확하게 찾기 위하여 화사귀의 정신공유 능력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15]

결국 완전한 인간형태의 요괴의 경지에 오른다. 이 시점을 기준으로 수인왕 이상의 강함을 갖추게 되었다.

3.6. 저승의 존재

4. 지명

4.1. 하늘의 땅

밝은 정기가 솟구쳐 대지가 상공으로 상승한 신비한 장소.

4.2. 동 대륙

4.3. 서 대륙

4.4. 남 대륙

4.5. 북 대륙

과거 싸움꾼들의 성지라는 영광은 사라졌으며 혼탁한 요기만이 겉도는 망자들의 대륙이 되었다고 한다. 이 대륙에서는 요괴에게 잡아먹혀 성불하지 못한 영혼들이 산을 뒤덮을 정도라고 한다. 북 대륙에는 인왕이 없는 미개척 대륙이다.

5. 용어

5.1. 도사

도술을 배운 사람들을 말하며 시초는 영성을 깨우친 솔반리가 식인 수인에게 대항하기 위해 창시한 도술을 사람들에게 가르켜준 것이 시초로 보인다. 문헌에 따르면 백의 도사를 거느린다면 일천의 병사를 막을 수 있다고 한다. 초인의 경우엔 변질된 모습이 다양하지만 천인이나 각인이 변질한 경우엔 그 모습이 비슷한 경우가 많다. 천인이 각인처럼 이동 도술을 주로 싸움법을 구사할 순 있지만 더 나아가 자신의 성질마저 바꾸려 하면 변질이 시작된다. 보통 각인은 기를 묶거나 방출해 몸을 단련하지만. 천인은 물 흐르듯 계속해서 순환시켜주어야한다. 그 순리를 거스리면 육체는 파괴되고 요괴가 되며 초인은 그 중간을 계속해서 지켜야 하는 것이다.

5.1.1. 각인

자신의 신체를 이용한 도술을 부리며 주변 환경에 적응하기가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영성을 체내에 흘려보내면 온 몸이 찌릿해진다.

5.1.2. 천인

자연의 힘을 빌려 광범위한 도술을 부릴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지만 상성이 뚜렷하기 때문에 자신의 도술이 약점이 될 수도 있다. 영성을 체내에 흘려보내면 숨이 찬다. 천인의 수련법은 명상이지만 자신의 정기가 보이는 것을 가까이해 감촉을 익히는 것 부터 시작하여 평소 그것이 없는 환경에서도 그 감촉이 생생히 기억날 수 있을 정도로 익혀야 하는게 우선이라고 한다. 천인 도사들의 필살 도술이 위력적인 이유는 자연에서 얻은 형체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5.1.3. 초인

각인과 천인 두 가지의 특징을 다 갖춘 도사로 완벽하다고 볼 수 있지만 양쪽 어느 쪽으로라도 치우치게 되면 요괴로 변질될 수 있기 때문에 양날의 검을 지닌 셈이기도 하다. 영성을 체내에 흘려보내면 한기나 열기 둘 중 하나가 느껴진다고 한다. 초인의 도술은 개인역량에 따라 그 농도가 더 짙어진다고 한다.

5.2. 영성

솔반리가 깨우친 천상의 힘이자 영웅의 힘으로 이 힘을 이용해 도술을 창시하였다고 한다. 감정이 격해지면 온 하늘이 검게 변하고 하얀 빛줄기가 솟아오르지만 평온한 상태에서 영성을 일으키면 가지고 놀 수 있을 정도로 가벼운 형태가 된다. 영성을 체내에 흘려보내면 잠재력을 깨게 할 수 있으며 자신이 어느 쪽에 속하는지 알 수 있다고 한다. 영성을 체내에 흘려보낼시 각인은 온 몸이 찌릿해지고 천인은 숨이 차며 초인은 한기나 열기 둘 중 하나가 느껴진다고 한다. 영성은 총 세 단계로 첫 번째는 백색의 영롱한 빛, 두 번째는 붉은색을 띤 용광의 빛, 세 번째는 초록 빛깔의 옥빛으로 나뉜다. 붉은빛은 영자가 요괴에 가까워졌을 때 나타나는 형상이라고 기록되어 있기에 붉은 빛이 도는 영성은 사용하면 안된다고 한다.

5.3. 도술

모름지기 도술이란 강인한 신념과 자신의 소신을 지킬 수 있는 자만이 그 힘을 유지할 수 있는 법.
- 홍길동
솔반리가 영성을 이용하여 만든 것으로 식인수인들로 부터 대항하기 위해 많은 백성들에게 가르쳐주었다. 도술을 절제하지 못한다면 요괴가 되고 만다. 박력과 반력을 동시에 흘려보내면 도술을 사용할 수 있으며 도술로 만들어낸 부분은 금방 사라진다고 한다. 반력과 박력에 형체가 생기면 그 힘이 더욱 강해진다. 이 때문에 천인 도사들의 필살 도술이 위력적인 이유는 자연에서 얻은 형체를 이용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수인 어의들은 도사들의 힘이 생명력과 연관되어 있다고 설명한다. 더욱 방대, 광대하고 광활한 도술을 부릴수록 수명이 단축된다는 것으로 회복도 마찬가지이며 도사들의 자가 치유능력은 내재되어있던 생명력을 끌어올려 구멍 난 곳을 채우는 원리이기 때문에 결국 죽어가고 있다 표현하는 것이 옳을지도 모른다.

5.4. 초술

도술의 한계를 넘어선 힘으로 노력이나 깨달음의 이치로 얻어지는 것이 아닌 타고난 재능이다. 작품의 시점 상 아백소의 계략으로 인해 많은 초술 사용자가 등장했으며 그 중 등장하거나 언급된 초술은 아래와 같다. 초술에도 희귀성이 갈리는데 천리안이나 진 축지법 같은 초술은 최상위로 치지만 형상을 만들어 내거나 바다 위를 달리는 초술은 시대 별로 빠지지 않고 등장했기에 희귀성이 떨어진다고 한다. 또한 희귀한 초술은 도술이 미구현 상태일 때 깨어날 확률이 높다.

5.5. 세계수

본래 세계수는 이 대륙에 존재하는 나무가 아니었고 위대한 영웅 사나래가 세상의 반대편에서 씨앗을 가져와 기른 것이 시초라고 한다. 지금까지 대륙에서 자라고 있는 세계수는 총 열아홉 그루가 존재한다.

5.6. 영물

간혹 북 대륙에서 전설 속의 영물들이 출몰한다는 소문이 돌며 영물이란 해태, 기린, 봉황, 사신 같은 말 그대로 전설 속의 존재들을 말한다. 그리고 그런 영물을 목격한 사람은 귀한 사람이 된다는 이야기가 있다. 한 때 백소저가 하늘에서 본 묘한 빛도 영물로 추측된다. 신급에 해당하는 영물은 십장생의 영이라고 한다. 악수도 이 영물을 본 듯.

5.7. 위력

위력을 나누어줄 수 있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첫째는 떼어내서 주는 것, 둘째는 서서히 깃들게 하는 것으로 대부분의 수인왕들은 후자의 방법을 사용한다. 전자는 회수가 가능하지만 후자의 경우 영원히 귀속된다는 차이가 있으며 때문에 수인왕의 주변에는 총애 받는 신하만이 있을 수 있다고 한다. 작중 이시미가 홍길동에게 위력을 넘겨준 방법은 후자에 해당한다.



[1] 백도사의 우마왕이나 작품 내의 천연수인들의 싸움을 본 독자들이라면 느낄 수 있는 것이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턱도 없다. 천연수인 악수루만의 예만 들어도 알 수 있으며 그 둘도 충분히 강하지만 수인왕은 그보다 몇 배는 강한 자들인 것을 보면 아무리 둘의 힘을 합친다 해도 수인왕에게는 무리가 있다,[2] 단, 기습의 경우라면 치명상을 입힐 수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초이산의 초술이 정확히 어떤 능력인지는 모르지만 대요괴로 변질한 한지자의 몸을 순식간에 날려보낼 정도의 위력을 가지고 있을 뿐더러 한훈의 초술이 상대가 감지하지 못할 정도의 속도로 다가가는 것이라면 빠르게 다가가 초이산의 초술로 치명상을 입히는 것 까지은 가능한 것이라 추측된다.[3] 당시 내기 내용은 홍길동이 악수의 일격을 버텨낸다면 제자로 받아드려야 한다는 것이였다.[4] 6~7인 이유는 악수의 제자라는 증거인 도복을 백소저까지 받았기 때문이지만 가르침을 받았다는 묘사가 없어 백소저가 정확히 악수의 제자인지는 불명. 도복은 그저 함께한 시간이 있어 백소저에게도 준 것일 수 있다.[5] 다만 백소저의 말에 따르면 도술에 대해 가르쳐 준 듯 하다.[6] 인간이나 수인을 잡아먹어 천연수인 칭호는 박탈됐을 것이라고 한다.[7] 방출되는 힘과 형체를 띄고 있는 투사체는 평범한 공격보다 압도력이 뛰어나다.[8] 몇몇 수인들은 그저 소문이라 생각하기도 하는걸 보면 그렇게 잘 알려지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9] 단 힘의 크기는 동급이어도 기량은 악수가 압도적으로 높은 듯하다. 때문에 실질적인 전투력은 차이가 클 듯.[10] 반력으로 뼈를 잡고 있었으며 내장은 다치지 않게 최대한 보호했다. 다행히 최철이 가지고 있던 은가비의 수액을 마시고 부서진 뼈를 전부 회복했다.[11] 다른 대요괴나 도사들은 완전 인간형태의 요괴로 변모한 가미신의 기술 한 방에 증발할 정도이다.[12] 인간의 육체에 위력을 담는 건 어렵지만 작중 홍길동의 심장은 범 수인 자르자의 심장으로 교체했기에 이시미의 위력을 담는 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13] 이는 수인들의 입장에서도 매우 이례적인 일로 보이며 방초에 의하면 이시미의 위력을 완벽히 사용할 수 있다면 수인왕의 수준에 올라 서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인간의 육체에 위력을 담는 건 어렵지만 작중 홍길동의 심장은 범 수인 자르자의 심장으로 교체했기에 이시미의 위력을 담는 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14] 사실 굼의 행동은 이시미가 시킨 일로 아무래도 최철이 녹왕의 위력을 각성하는 미래를 본 이시미가 굼에게 계속 불길을 내뿜으라고 지시한 것으로 보인다.[15] 화사귀와 구시산이 가미신의 수하로 들어갈 때 구시산이 다른 대요괴들은 떠났다고 하자 가미신이 자신이 원하는건 정신공유 능력뿐이라고 한 걸 보면 화사귀나 구시산의 능력보다는 정신공유 능력 자체를 원한 것으로 보인다.[16] 사라리의 언급으로 등장했으며 100년도 전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현세엔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17] 백소저가 투각견이 뿌리를 들어올린 뒤의 얘기를 쓰려던 중 마을 아이들의 방해로 인해 다음 얘기를 잇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