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의 사건에 대한 내용은 백제멸망전 문서 참고하십시오.
오리지널 백제멸망 전체맵 | |
게임 장르 | 스타크래프트 - 유즈맵 |
플레이 인원 | 총 7명[1] |
제작자 | wosgl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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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백제가 나당 연합군에 의해 멸망한 백제멸망전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제작된 스타크래프트 유즈맵. 그러나 스타크래프트 역사 유즈맵라기보다는 한국식 공성전류 종류에 속한다.스타크래프트 역사 유즈맵류에 대한 경험이 없는 유저들 중 일부는 이 맵을 역사유즈맵 장르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으나 실제로 역사 유즈맵류에 대한 경험이 많은 유저들 상당수는 이 맵을 역사유즈맵 장르로 평가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이 맵의 게임진행 방식이 역사적 사실과 관련된 이벤트들로 진행되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 맵의 모든 이벤트는 역사적 사실보다는 병력 충원 혹은 공성을 하는 것이 초점이 맞추어져 있으며, 연표 관련된 이벤트가 하나도 없다.
세력은 백제와 고구려의 여제동맹군팀(수비측)과 신라와 당의 나당연합군(공성측) 양 팀이 있다.
2. 게임 설명
의자왕(피닉스) 유닛을 제한된 시간(게임시간 50분)까지 생존시키면 승리하는 백제 팀과 제한 시간 내에 의자왕을 죽여야 하는 나당 연합팀으로 나뉜다.이 맵의 특성이라고 한다면 다른 공성전 유즈맵들과 달리 영웅과 병사의 둘다 비중이 꽤 균등한 편이며, 둘다 컨트롤하는 것이 매우 요구된다는 점이다.
따라서, 임진왜란같은 맵들처럼 영웅 하나가 병사들을 상대로 무쌍을 찍는건 거의 없는편이며 영웅과 병사를 적절히 활용하여 공격 혹은 방어를 하는 맵이다
3. 백제 팀 플레이방법
자세한 내용은 백제 멸망/백제팀 문서 참고하십시오.자세한 내용은 백제 멸망/의자왕 문서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백제 멸망/계백 문서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백제 멸망/흑치상지 문서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백제 멸망/연개소문 문서 참고하십시오.
4. 나당 팀 플레이방법
자세한 내용은 백제 멸망/나당팀 문서 참고하십시오.자세한 내용은 백제 멸망/김춘추 문서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백제 멸망/김유신 문서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백제 멸망/소정방 문서 참고하십시오.
5. 게임 팁
- 검샷: 각 진영의 주요 영웅들에겐 검이 하나씩 달려있는데 이 검은 유닛들의 머리 위에 존재하며 특정 구간까지 이동할 경우 그 유닛의 머리 위로 돌아오게 설정되어 있는데 이를 이용하여 영웅 유닛을 특정 위치에 보낸 후 홀드한 뒤 검을 컨트롤 하여 특정 건물 테러나 유닛을 테러하는 테크닉을 의미한다.
6. 게임상의 버그 및 비매너 플레이들
백제 멸망은 오래된 유즈맵인 만큼 맵의 헛점이나 버그를 이용한 비매너 플레이가 존재한다.- 연개소문 버그 플레이
의자왕, 계백, 흑치상지 등 백제세력만 가능한 버그. 병영(배럭)에서 나오는 마린은 원래 연개소문이다. 이 연개소문이 트리거에 의해 2마리의 백제궁병으로 교체되는데, 마린이 너무 많게 되면, 연개소문이 2마리의 백제궁병으로 교체되는 데는 꽤 시간이 걸린다. 가만히 있으면 문제가 되지를 않는데 어떤 유저들은 이를 고의적으로 악용하여 이 연개소문들이 미처 백제궁병으로 바뀌기 전 나당팀의 영웅과 책사나 김춘추를 마구 학살한다. 정식Last는 이러한 게임상의 버그를 2 ~ 3개 이상의 병영에서 한꺼번에 마린을 뽑아서 일정수 이상의 마린(연개소문)들이 쌓이면 처음에는 경고메세지를 보내고, 그래도 해당 플레이를 지속해 마린(연개소문)들이 트리거 변환으로 인하여 사라지지 않으면 해당 플레이어의 모든 병영이 터지게 해놓는 식으로 방지하였다.
- 9시 병력지휘 방해
백제팀은 띄울 수 있는 건물인 성문(커맨드)와 병영(배럭)이 많은데 이를 악용하여 나당팀의 병력지휘 파뱃이 있는 곳에 건물을 내려서 길막을 해버리는 것이다. 병력지휘 파뱃의 공격력은 약하기 때문에 이 건물들을 부수려면 한참 걸린다. 105초마다 병력이 6~8부대씩 충원되는 나당팀의 특성상 병력지휘 파뱃이 없으면 엄청나게 불편하게 된다. 건물 말고도 유닛으로 방해할 수도 있다. 병영(배럭)을 9시 땅에 내린 후 유닛을 뽑아서 그 유닛으로 파뱃을 유인해 고의적으로 병력지휘에 혼동을 주는 것이다. 단 유닛을 이용하여 파뱃을 유인하는 플레이는 파뱃을 홀드하는 것으로 대처가 가능하다. 정식 Last에서는 나당팀의 전군이동에 관련된 9시 땅에 건물을 내리면 터지게 하는 식으로 이러한 플레이를 방지하였다.
- 검탈출버그
이 게임에서 검은 지상영웅과 같이 따라다니는 무적상태의 공중유닛이다. 그런데 어떤 과정을 거치게 되면 그 검이 지상영웅에 얾매이지 않고 탈출하게 된다. 검탈출버그를 유발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정식Last에서는 검탈출방법을 유발하는 방법 중 한가지 방법이 막혔으나 나머지 방법은 막히지 않았다. Remake에서는 검탈출버그를 유발하는 모든 방법이 막혔다.
- 유인원 수군
피시 서버때 있었던 수정맵으로 맵 특정한 부분[2]에 유인원을 보내면 스카웃 9기와 아비터 1기가 생성돼서(...) 게임을 가볍게 이길수 있었다.
7. 맵 패치노트
오리지널, 정식 LAST와 정식버전들은 수많은 패치 사항이 있는데 다음으로 표기한다
7.1. 공통
- 본래 백제멸망 맵의 모든 비밀 수동 트리거 위치 발동방법과 위치를 미션 오브젝트와 맵 상의 에그로 표시.
- 백제팀의 성충 영웅, 연정토 영웅, 나당팀의 하이템플러 책사가 사용하는 사이오닉 스톰 마나가 75 -> 60으로 하향.
- 연개소문 버그 플레이, 9시 전군이동 비매너 플레이, 검탈출버그 유발방법 중 한가지 방법을 봉쇄.
- 부여풍의 임존성 백제부흥트리거 사용여부에 따라 플레이어들에게 표시되는 메세지 및 사운드 효과를 다르게 변경. 만약 부여풍이 임존성 백제부흥트리거를 사용하지 못하고 죽었다면, 계백 플레이어의 도침 영웅(러커), 흑치상지 플레이어의 복신 영웅(리버) 소환이 불가능하다는 메세지가 뜸.
- 핵심영웅이 죽었을 시 사운드 효과 추가.
7.2. 백제팀
- 백제팀의 백제장군(병영에서 고스트 생산 시 골리앗으로 변경)과 백제기병(병영에서 메딕 생산 시 벌처로 변경)의 미네랄 가격을 각각 5 / 3에서 2 / 1로 하향[3]
- 백제기병(벌처) 체력 380 - > 440, 공격력 27 - > 35로 상향.
- 백제기병(벌처)이 소환되는 트리거인 의자왕 플레이어의 의자왕 영웅 관산성 트리거, 계백 플레이어의 도침 영웅 임존성 트리거, 흑치상지 플레이어의 흑치상지 영웅 당황성 트리거에서 나오는 백제기병의 수를 좀더 적게 하향.
- 11시에 있었던 백제팀의 3개 병영위치를 평양성과 한성재령 쪽으로 변경.
- 게임상의 버그를 수정하여 수곡성과 한성재령에서 연개소문의 병력이 제대로 나오게 변경. 단 그 대신 실제시간 약 100초 당 생산되는 평양성 병력수를 줄였기에 실제시간 약 100초 당 소환되는 연개소문의 실질적인 병력수는 오리지널 백제멸망과 큰 차이가 없음.
- 성충 영웅(하이템플러 태사다), 의직 영웅(드론), 연정토(저그 케리건) 영웅의 공격력을 141 - > 194로 상향.
- 도침 영웅(러커)의 체력이 2000 - > 1800, 공격력이 137 - > 100으로 하향.
- 황산벌 진지에 황산의 기백(고정된 사이언스 베슬이며, 이레디에이트와 EMP 사용가능) 추가.
7.3. 나당팀
- 전군이동 가능장소 4곳(비열흘, 삼년산성, 금성, 기벌포) 추가.
- 김품일(토라스크) 영웅의 검 데미지가 80 - > 100으로 상향
- 김품일(토라스크) 영웅의 방어력이 15 - > 17로 상향
- 김법민(SCV) 영웅은 수리기능 및 건물건설 기능이 있으며, 체력 4000 / 방어력 25의 공성시설(엔지니어링 베이 건물) 건설 가능. [4]
- 김춘추 영웅의 체력을 2000 - > 2700으로 상향
- 김유신 영웅의 검 데미지를 115 - > 130으로 상향
- 소정방 영웅의 임존 트리거 시 소환되는 병력을 나당 기병(저글링) 50마리 / 나당 검병(질럿) 30마리에서 나당기병(저글링) 75마리로 상향
- 소정방 영웅의 평양 트리거 시 소환되는 병력을 나당 기병(저글링) 44마리 / 나당 검병(질럿) 132마리에서 나당기병(저글링) 148로 상향
- 디파일러 책사의 플레이그 마나가 150 - > 80으로 하향.
- 의원(메딕)이 실제시간 100초 간격으로 풀마나 상태가 됨[5]
8. 맵 버전
첫 버전의 제작자는 wosgl1이며, 구체적인 제작연도는 알 수 없으나 최소 2010년 이전으로 추정된다.그러나 이 첫 번째 버전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여러 게임상의 버그 문제 및 시스템 한계를 이용한 비매너 플레이 문제, 여제동맹군팀(수비측)에 지나치게 치우쳐진 밸런스 문제와 난이도를 높이는 비밀 수동 병력소환 트리거 문제 등으로 인해 인기가 크지 않은 맵이었다
그러자 'aodrhddltjek'이라는 사람이 이러한 문제점들을 고치기 위해 오리지널판을 수정하여, 2017년 경 백제멸망 정식Last 버전을 제작하였다. 그 결과 2018년부터는 오리지널 맵이 거의 사장되고 백제멸망 정식Last 버전이 공방에서 더 많이 보이게 되었다.
그러나 정식Last 역시 시간이 흐름에 따라 본래의 백제멸망 유즈맵 자체의 버그를 다 잡지 못했다는 문제와 유즈맵 시스템 한계를 이용한 비매너 플레이 문제, 오래된 유즈맵의 한계인 배속과의 호환성 문제, 2019년 이후 유저들의 실력 상향평준화[6]로 여전히 여제동맹군팀(수비측)에 치우쳐진 밸런스 문제, 유저 편의의 기능부족[7] 등이 발견되었다.
그러자 'aodrhddltjek'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고치기 위해 백제멸망 정식Last 버전을 수정하여, 2021~2022년에 백제멸망 Remake 버전을 제작하였다. 백제멸망 Remake 역시 본래의 백제멸망 맵과 마찬가지로 한국식 공성전류에 가깝다.
하지만 맵 제작자측의 사정으로 백제멸망 Remake의 패치가 무기한 중단되고 기존 정식 LAST맵의 패치가 이루어지며 백제멸망 정식 최신 맵이 제작 되었고 뒤에 버전명이 붙여지며 현재까지 패치가 이루어지고 있다.
8.1. 백제멸망 혁신, 삼국통일전
한편 기존 유즈맵을 기반으로 'TowerDefence'이라는 사람은 2020년에 백제멸망 혁신, 백제멸망 삼국통일전 맵, 대신제국사 천하통일전 맵 세 맵을 이어서 제작하였다.이들 맵은 오리지널판과 차별화되는 점이 있는데, 오리지널이 전형적인 한국식 공성전류에 가까운 반면 저 세 맵은 허구가 첨가되기도 했지만[8] 본래의 맵과 확연히 다르게 역사를 기반으로 한 이벤트들이 비교적 많고, 역사적인 연표가 게임에 어느정도 반영되어 있다. 단, 이 세 맵들은 명확히 공성측과 방어측으로 구분되는 두 팀의 존재, 일반 병력과 구분되는 영웅들의 존재, 영웅들의 다양한 마법과 스킬 등등 한국식 공성전 장르의 특징, 스킬 유즈맵의 특징도 일부 있다.[9] 즉 세 맵들은 역사유즈맵 장르와 타 장르의 특징들도 어느정도 가진 혼합장르 유즈맵이다.
그래서 혁신 - 삼국통일전 - 대신제국사 천하통일전은 오리지널과 장르 자체부터가 차이가 있기 때문에 게임진행방식이 오리지널, 정식Last 계열과 크게 다르다. 해당 맵들은 오리지널 백제멸망 맵에 비해 역사적인 지형 / 역사적인 인물에서 나오는 영웅수 / 연표와 역사적 사실이 반영된 이벤트가 비교적 잘 반영되어 있다. 또 한국식 공성전류 측면에서도 어느정도 신경을 썼는데, 대표적으로 하나를 뽑자면 영웅들의 다양하면서도 간단한 기능 / 마법 / 스킬이다. 그 외에도 전군이동 및 분리 / 자동흡수 등으로 대표되는 유저편의 기능, 게임 룰을 상세하게 설명하는 뉴비 배려 기능도 추가되었다.
이렇게 혁신, 삼국통일전은 오리지널에 비해 여러 강점들이 있으며, 이러한 강점들을 통해 본래 백제멸망을 하는 사람들을 어느정도 끌어들이는데 성공하였고, 현재까지 공방에서 플레이되고 있다. 한편 삼국통일전은 혁신을 완전히 대체하였는데, 이는 혁신이 삼국통일전과 완전히 같은 맵은 아니지만 삼국통일전의 과거 버전이기도 하며, 두 맵은 실제로 제작자가 같기 때문이다. 실제로 삼국통일전, 대신제국사 천하통일전은 현재까지 공방에서 종종 플레이되나 혁신은 거의 플레이되지 않는다.
그러나 한편 후술할 원인 때문에 해당 세 맵으로 인해 2020년 이전의 구버전들을 완전히 대체하며, 기존 유저들이 죄다 신버전만 플레이하는 상황은 벌어지지 않았다.
- 해당 세 맵이 오리지널과 달리 역사유즈맵 장르의 특징도 가진 반면 오리지널 유저들 상당수는 역사유즈맵을 주로 플레이하는 유저들이 아니었다. 오리지널 유저들 중 역사유즈맵을 주로 플레이하지 않는 유저들에게도 해당 세 맵들의 다양한 지형, 유저 편의 기능, 영웅들의 다양한 기능과 스킬 등은 어필되었으나 저 맵들이 가진 재미 중 하나인 다양한 역사적인 이벤트들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은 어필되지 않는 동시에 역사유즈맵 장르 특유의 난이도가 높다는 특징도 함께 어필되었다. 역사유즈맵 장르의 맵들은 대부분이 긴 게임시간, 맵이 크고 지형이 다양하기에 전략적으로 파고들 요소가 많다는 점, 많은 이벤트 등 게임 내 요소들을 숙지하지 않으면 고전할 가능성이 높은 장르이다. 이들 세 맵은 비록 역사 장르 외 다른 장르의 특징도 있고, 이를 의식했는지 입문자들을 위한 기능을 갖추었지만 결국 역사맵 장르의 고질적인 단점에서 완전히 자유롭진 않았다.
- 2020년 이전의 구 버전과 진행 체계가 크게 다르다. 신버전과 구버전 간의 게임 체계 차이가 크게 나면 신버전이 구버전을 완전히 대체하지 않는 경우는 상당히 흔하다.
- 사례를 하나 들자면 임진왜란 유즈맵이 있다. 임진왜란 유즈맵 중 운명의 전쟁 리메이크는 2014년 이전에 배포된 유즈맵인데, 다른 임진왜란 신버전 맵들인 조선사 임진록 귀모, 불멸 등이 배포되었을 때 얼마 되지 않아 기존 구버전 유저들이 해당 신버전 맵들을 플레하는 상황은 벌어졌으나 신버전 맵들만 플레이함으로써 운명의 전쟁 리메이크를 완전히 대체하는 상황은 벌어지지 않았다. 구버전이나 신버전이나 모두 임진왜란을 배경으로 한 유즈맵이지만 서로 체계가 많이 다른 별도의 맵이기 때문이다.
- 다른 장르긴 하지만 암살자, 성직자, 마술사 등이 있던 기존 버전이 있었으나 맵핵 및 무단 수정 등 문제가 겹쳐 EUD 맵들이 제작되었다.
- 오리지널판과 나당의 백제정벌은 오리지널 원작자인 wosgl이 2012년에 제작해 배포한 맵인데 해당 맵은 '백제멸망 맵의 후속작으로 만들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뜬다. 오리지널 제작자의 같은 역사 장르 맵인데다가 전군이동이나 흡수기능 등 유저 편의 기능이 오리지널보다 더 갖추어진 맵이다.
그러나 유즈맵 배포 이후 얼마 안 있어 오리지널을 대체하는 일은 벌어지지 않았다. 이는 유즈맵 진행 면에서 차이가 있다. 오리지널은 한 팀에 두 종류의 병종 구성이 존재하는 맵인데, 나당의 백제정벌은 한 팀에 한 종류의 병종 구성만이 존재한다. 즉 오리지널은 백제(3명) + 고구려(1명) vs 신라(2명) + 당나라(1명)이 붙는 구도인데, 나당의 백제정벌은 백제(4명) vs 신라(2명) + 당나라(1명)이 붙는 구도이며, 신라와 당나라의 경우 병력이 나오는 위치와 영웅이 다르나 병종 구성은 동일하다. 그래서 오리지널을 했던 유저들이 나당의 백제정벌을 하게 되면 분명히 오리지널의 후속작임에도 아무런 관련이 없는 다른 별개의 맵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기 쉬운 것이다. - 대신제국사 천하통일전은 제작자가 삼국통일전의 후속작이라고 직접 소개까지 한 맵임에도 불구하고 해당 맵은 2020년 이전에 나온 버전을 즐기는 유저들을 어느정도 끌어들이는 데에 성공하고 과거버전인 혁신을 완전히 대체한 것에 성공한 삼국통일전과 달리 과거버전인 삼국통일전을 완전히 대체하지도, 구버전을 즐기는 유저들을 끌어들이는데에도 실패하였다. 현재까지도 백제멸망 유저들에게 인지도가 있는 맵은 대신제국사 천하통일전이 아니라 삼국통일전이다.
이 역시 진행 방식에 대한 차이가 원인이며, 그 중 대표적으로 하나를 뽑자면 바로 해군이 있다. 실제로 혁신과 삼국통일전 구버전에는 해전, 해군이 없었으며, 패치가 되면서 추가가 되었는데 백제멸망 유저들이 가장 낯설어하였던 것은 다른 지형과 성, 잡졸들의 다른 병종구성, 다른 방어건물, 더 많은 수의 영웅들 및 그 영웅들의 마법과 스킬, 위치가 고정된 영웅인 불패명장, 전군이동 등의 병력을 지휘하는 기능, 나당팀의 상점기능 등이 아니라 바로 해전과 해군이였다. 실제로 삼국통일전 맵은 대부분의 중요 전투와 공성전은 지상에서 벌어짐에도 불구하고 작은 비중을 차지하는 해군과 해전이 추가되었을 뿐이었는데도 '해군과 해전이 굳이 이 맵에 필요한가?' 이런 반응을 보인 유저들이 꽤 있었다.
그런데 대신제국사 천하통일전은 아예 해군 전용 역할인 '백제수군'과 초중반에 해전의 비중이 절대적인 '당나라' 역할이 있을 정도로 해전의 비중이 상당한 맵이다. 그래서 그 이전의 백제멸망을 즐긴 유저들이 대신제국사 천하통일전을 하게 되면 분명히 삼국통일전 후속작임에도 삼국통일전과 관련이 없는 별개의 맵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기가 쉬운 것이다. 대신제국사 천하통일전 이전에 나온 모든 백제멸망 맵들이 지상전 게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구버전을 즐기던 유저들이 백제멸망의 다른버전 맵을 즐기고 싶을 때는 삼국통일전을 플레이하지 대신제국사 천하통일전을 잘 플레이하려하지 않으며, 삼국통일전을 즐긴 유저들이 죄다 대신제국사 천하통일전으로 갈아타지 않는 것이다.
- 삼국통일전만 해당되는 사항으로 삼국통일전 맵은 지나치게 잦고 많은 메세지가 뉴비가 입문할 때 단점으로 작용하기도 하였다. 단순히 메세지가 많기만 하거나 잦은 것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잦은데다가 많기까지한 메세지는 삼국통일전을 처음하는 사람들에게 해당 맵의 규칙과 시스템, 이벤트 등 요소들을 파악하고 인게임 채팅을 보기 어렵게 만들었다. 같은 제작자가 만들거나 패치한 다른 맵들과 해당 맵의 과거버전인 혁신, 해당 맵의 후속작인 대신제국사 천하통일전과 비교해도 차이가 컸다. 대신제국사 천하통일전의 경우 삼국통일전처럼 메세지 자체는 잦으나 유저에게 직접 보이는 보이는 메세지 양은 적다.
[1] 백제팀 4명, 나당팀 3명.[2] 사비성으로 추정됨[3] 이로인해 오리지널 백제멸망 맵에서는 병영에서 고스트와 메딕을 생산하여 백제장군(골리앗)과 백제기병(벌처)을 뽑는 것이 가성비가 쓰레기였지만 정식Last에서는 그렇지 않게 되었다.[4] 해당 건물의 용도는 몸빵 및 공성 시 검이 있는 영웅을 아래에 두어 검의 위치를 변경시키는 것이다.[5] 그래서 오리지널 백제멸망 유즈맵에서는 의원의 효과가 미비하지만 정식Last에서는 의원을 데리고 다니느냐 아니냐의 체감이 크다. 영웅체력은 보통 2000대이고 책사는 1500인데, 정식Last에서는 체력수치 400 ~ 800 정도는 의원으로 손쉽게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이다.[6] 2019년 이후 백제멸망 맵 고인물 유저들의 노하우가 위키에 매우 자세하게 서술되면서 고인물 유저들의 노하우들이 어느 정도 보편화되었고, 수동 트리거들 역시 보편화되었으며, 그에 따라 누구나 병력충원 트리거들을 쉽게 발동시킬 수 있었고, 그 결과 여제동맹군측 병력충원 타이밍이 과거보다 빨라졌기 때문이다.[7] 전군이동방식, 아예 없는 초보 배려 시스템 등이 있다.[8] 당나라군이 소환되는 위치가 실제 역사와 다름, 성 이름 및 성 간의 배치가 실제 역사와 다른게 여러개 있다. 다만 이는 게임상의 어쩔 수 없는 한계 및 허용이기도 하다.[9] 이들 세 맵들의 영웅들 및 이벤트들은 대부분 역사적인 인물들 및 사건들과 관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