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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멸망/흑치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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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전체적인 플레이방법3. 영웅 운용법4. 초보라면?

1. 개요

흑치상지는 극초반에 해야 할 일이 가장 적으며, 3분 금성트리거, 첫턴 황산의자 등의 극초반에 시도되는 백제팀의 전략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적기 때문에 초보가 하기에는 안성맞춤이다.

흑치상지가 해야 할 일의 대부분은 수비 및 버티는 일이라 단순하며 할 일의 종류도 그리 많지 않다. 계백과 연개소문이 상황에 따라 할 일이 명확하기보다는 순간순간 할 일이 달라지는 면이 많고 의자왕은 해야 할 일은 명확한데 해야 할게 극초반과 초중반에 많아서 굉장히 바쁜 것과는 대조된다.

그러나 흑치상지가 초보이면 한가지 엄청난 애로사항이 생기는데, 백제 멸망을 할 때 거의 대부분 가는 임존의자 때 문제가 발생한다. 임존성 수비가 사실 흑치상지의 오메가이자 가장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흑치상지 초보가 임존성 수비를 제대로 하기는 매우 어렵다. 따라서 이런 경우에는 의자왕이나 계백이 대신 임존성 수비를 위한 병력을 뽑고 흑치상지는 수곡성에서 꾸준히 병력을 뽑아 고구려를 지원하는데 전념하는 것이 좋다.

흑치상지 트리거는 다음 링크를 참고하기 바란다.#

2. 전체적인 플레이방법

시작하자마자 흑치상지가 기본적으로 해야 할 일은 다음과 같다.

나머지는 3분 금트전략이나 극초반 소정방봉쇄, 첫턴 황산의자 전략이 아닐 시에 해주어야 할 것들이다.
중요도로 따졌을 때 제일 중요한 일은 바로 흑치상지의 트리거 발동신라의 북진시 거물성 사수이다. 이 2개만큼은 무조건 해주자.

이후에는 사비, 거물, 술천, 웅진, 수곡성 방비를 돕는다.[2] 이 정도 타이밍에 의자왕이 슬슬 메인 전략을 결정할 것이다. 만약 임존의자라면 사비성에 함락될 때 바로 거물성에 병력을 최대한 뽑은 상태로 거물 병영을 임존으로 이동시킨다.[3] 사비성이 뚫리게 되면 김유신, 소정방 등이 거물 뒷편에서 병영을 때리면 병영이 날라가기 때문이다. 또한 한성재령쪽에 내려둔 병영을 임존쪽으로 이동시킨다.[4]

할줄 아는 의자왕이라면 사비, 술천, 웅진성에서 시간을 끌어주니 그 동안 흑치상지는 서둘러 임존 방어 준비를 해준다. 만약 의자왕이나 계백이 임존성 수비를 위한 병력을 뽑는다면 흑치상지는 사비, 거물, 술천, 웅진, 수곡 등을 지원해주면 된다.

임존성 수비는 의자왕과 계백과 협동해서 임존 앞마당, 뒤쪽구석에 병영과 병력을 내려놓고 임존 안에도 2,3병영을 배치한다. 당나라가 임존성을 공격하기 시작할 때 소정방, 김품일, 김유신이 살아있고 아직 임존 트리거를 쓰지 않은 상태라면 30~45원 정도의 미네랄은 미리 저축이 되어 있어야 한다. 상대방이 트리거를 쓰게 되면 빨리 검병을 뽑아야 하는데, 미네랄을 많이 써서 순간 돈이 부족해지면 임존이 허무하게 밀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5]

평양의자라면 거물성은 터질 때까지 저항하거나 잠시 띄워 황산쪽으로 피난을 가고 기회가 보이면 계속 거물성에 내려서 적의 북진을 껄끄럽게 한다. 또한 한성재령 쪽의 병영은 평양성으로 올려주며 임존성은 버리지 말고 1병영만 남겨두고 수비한다. 평양의자일 때는 임존의자 때와는 달리 성 하나하나를 온 병력을 다해서 사수한다.

황산의자일 때는 해당항목을 참고하기 바란다.

3. 영웅 운용법

흑치상지는 영웅들이 전체적으로 적 영웅이나 책사를 잡기보다는 수비를 위해 특화되어 있다. 벙커에 넣어 당나라의 수군을 줄이거나 검샷으로 적 영웅이나 책사 견제에 활용해주면 좋다.

지수신은 상대방의 영웅을 견제하거나 몸빵용으로 제격이다. 대형인지라 당수군에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사탁상여는 윤충과 더불어 대형 근접유닛이라 당나라 수군에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성 방어시 몸빵용으로 매우 좋은 유닛이다. 또 적이 스윔을 치고 돌격할 때도 유용한 유닛이다.

복신은 부여풍과 동일하게 활용해주면 된다.

4. 초보라면?


이것들만이라도 기억하자. 만약 임존수비를 할줄 모른다면 팀에게 미리 말을 해서 계백이나 의자왕 플레이어가 임존성 수비를 위한 병력을 뽑게 하고 평양 뒤쪽에서 병력을 많이 뽑아서 팀을 지원해주자.


[1] 늦으면 병영이 날라갈 수도 있다.[2] 단 흑치상지 초보는 임존과 거물성을 제외한 성들에 지원을 해주면서 임존성 수비까지 단단히 하기는 어려우므로 본인이 임존성 수비를 위한 병력을 뽑고자 한다면 임존성 수비를 더 우선적으로 해주자.[3] 게임 시작하자마자 거물성을 버리게 되면 웅진이 상대적으로 취약해지며 의자왕이나 윤충이 관산성 트리거를 쓰는데 제약이 생길 수 있다. 때문에 극초반에는 반드시 거물성을 사수해야 한다.[4] 만약 본인이 임존수비를 할 생각이 없다면 평양쪽으로 다시 이동시킨다.[5] 임존의자 전략일 때는 흑치상지의 병력이 임존성 내부와 바깥쪽에 잔뜩 배치되어 있어야 하고, 여기에 상기한 돈 저축 문제로 인해 흑치상지는 평양의자 때와는 달리 돈을 남기지 않으면서 술천, 웅진, 수곡 등의 수비에 많은 병력을 지원할 수 없다. 그래서 임존의자는 평양의자에 비해 술천, 웅진, 수곡이 털리는 타이밍이 훨씬 빠른 것이다. 보통 평양의자 시에는 웅진성이 게임시간이 35분 이상이 남았을 때 뚫리면 불리해지고 30~25분이 남았을 때 뚫려야 무난하나, 임존의자는 40~35분에 웅진이 뚫려도 무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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