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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20:24:55

백 4 블러드/리든

백포블 좀비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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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종류
2.1. 일반 리든(Common Ridden)2.2. 특수 리든/돌연변이(Special Ridden)
2.2.1. 톨보이(Tallboy) 계열
2.2.1.1. 톨보이(Tallboy)2.2.1.2. 브루저(Bruiser)2.2.1.3. 크러셔(Crusher)2.2.1.4. 리퍼(Ripper)
2.2.2. 스팅어(Stinger) 계열
2.2.2.1. 스팅어(Stinger)2.2.2.2. 호커(Hocker)2.2.2.3. 스토커(Stalker)2.2.2.4. 얼친(Urchin)
2.2.3. 리커(Reeker) 계열
2.2.3.1. 리커(Reeker)2.2.3.2. 렛치(Retch)2.2.3.3. 익스플로더(Exploder)2.2.3.4. 슈레더(Shredder)
2.2.4. 센티널(Sentinal) 계열
2.2.4.1. 로버 (Lobber)2.2.4.2. 웨일러 (Wailer)2.2.4.3. 스워머 (Swarmer)
2.2.5. 보스 계열
2.2.5.1. 오거(Ogre)2.2.5.2. 브레이커(Breaker)2.2.5.3. 해그(Hag)2.2.5.4. 혐오의 대상(Abomination)2.2.5.5. 조짐(Harbinger)
2.2.6. 기타 계열
2.2.6.1. 스니치(Snitch)2.2.6.2. 슬리퍼(Sleeper)

1. 개요

리든(Ridden)

리든은 데빌 웜(Devil Worm)이라는 외계 기생충에 감염된 감염자로, 백 4 블러드 세계관의 좀비 개념이다. 캐나다 퀘벡 주 북부 누나빅 설원지대의 약 140만년 전에 충돌한 운석으로 생성된 크레이터(Pingualuit Crater) 근처에서 발견된 기생충이 연구실에서 유출되어, 동부 해안을 중심으로 미국 북동부까지 번져나간 것으로 추측된다. 트레일러 영상을 보면 과학자가 기생충에게 물을 뿌리자 즉시 활동을 개시했으며, 주 감염 매개체도 물이다.

리든의 가장 큰 특징은 괴악한 변이인데, 본 작품의 정신적 계승작으로 자주 일컬어지는 레프트 4 데드 시리즈는 새벽의 저주, 28일 후 처럼 인간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한 채 좀비가 되고(일반 좀비), 거기에 조금 더 변이가 일어난 특수 좀비들이 존재하지만 이 특수 좀비들은 탱크나 윗치를 포함해 한 개체의 인간이 특수한 변이과정을 거쳤다는 느낌이 강하다. 반면 리든은 더 끔찍한 변이과정을 거치는데, 스테이지를 잘 살펴보면 알 수 있듯이 감염자 한 개체에서 폭발적인 다중변이가 일어나 형체를 알아보기 힘든 내장덩어리가 되는가 하면, 수많은 감염자들이 뭉치고 뒤엉켜 정체를 알아볼 수 없게 짓이겨진 다음 오거나 해그 등의 하나의 거대한 좀비 융합체 개체가 되는 것을 볼 수 있다.[1]

이런 리든의 특징 때문에 백 4 블러드는 맵의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그로테스크하다. 내장과 살덩어리들이 바닥과 천장, 벽에 대부분의 공간을 뒤덮은 상태이며 칼로 찌르거나 총을 쏘면 피가 튀기도 한다. 혐오의 대상(Abomination)이 등장하는 마지막 스테이지는 이 그로테스크함이 절정에 달한 곳으로, 사방이 살덩어리로 뒤덮인 괴악한 풍경을 보여준다. 이 혐오의 대상 또한 수많은 감염체들의 융합체인지는 불명.[2]

이러한 좀비/감염물의 특징은 좀비 아포칼립스를 주제로 한 많은 작품들이 세상에 나온 현재에 와서는 피할 수 없는 변화이긴 하지만, 실제 인간들의 행동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며 불쾌한 골짜기를 자극하던 레프트 4 데드의 그린 플루 감염자와 징그럽고 혐오스러운 백 4 블러드의 리든 디자인은 "여러 좀비 영화의 오마주"라는 모티프를 가지고 있던 레포데와 달리 그저 어디선가 본 듯한 클리셰들을 가져와서 섞어놓기에 바쁠 뿐이라 몰개성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런 요소들의 부재로 인해 레포데의 정신적 계승작이라는 대목에는 많은 사람들이 고개를 젓는 실정이다.

다만 리든이 단순한 좀비가 아닌, 하이브마인드로 연결된 존재들이라는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는 있으며[3]과 본편 이전까지는 특수 리든이 존재하지 않았다는 점, 톨보이의 우완은 단순히 한 감염자의 팔이 비대해진 것이 아닌 여러명의 살점을 뭉친 것이며 그 속에는 인간의 골격만이 아닌 동물의 골격[4]이 있다는 것#을 근거로 설정상 특수 리든들이 단순히 감염자들이 자연적으로 융합하거나 변이하는 것이 아닌, 데빌 웜 자체가 둥지에서 인위적으로 리든이나 다른 생물들의 신체부위를 결합시켜서 "제작"하는 원리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DLC '공포의 동굴'에서 리든 군락(Ridden Hives)이 추가되면서 뒤틀린 리든(Warped Ridden)이라는 세 가지 신규 리든 변종이 추가되었다.[5]

DLC 벌레의 아이들(The Children of the Worm)에서 리든을 숭배하는 컬트가 등장했는데, 충격적이게도 이들은 데빌 웜과 일종의 공생 관계를 맺여서 지성을 유지한 자들이다. 다만 이들은 "벌레의 어머니(Mother of Worms)"라는 인물에게 복종하는 등, 정상적으로 자아를 유지하고 있는 것과는 거리가 멀며 후술할 "조짐(Harbinger)"에게 제물로 인간을 바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의 지도자인 벌레의 어머니의 정체는 불명.

2. 종류

2.1. 일반 리든(Common Ridden)

흔하게 볼 수 있는 어기적거리는 일반 감염자이다. 특정 오염 카드는 일부 일반 리든에게 아래의 효과들을 부여한다.

2.2. 특수 리든/돌연변이(Special Ridden)

파일:백4블러드 특수 리든 구별법.png
베타 때와 다르게 일부 돌연변이들에게 하나의 클래스에 약간의 외형 변화를 준 2가지 추가버전이 생겼으며, 3마리씩 묶어서 이해하면 편하다.

한국시간 22년 4월 12일에 '공포의 터널들(tunnels of terror)' 확장팩 출시로 새로운 '뒤틀린 리든(warped ridden)'종류의 추가로 톨보이 계열에는 '리퍼(Ripper)',스팅어 계열은 '어친(Urchin)',리커 계열에는 '슈레더(shredder)'가 추가될 예정이다.

2.2.1. 톨보이(Tallboy) 계열

공통적으로 차저 마냥 비정상적으로 커다란 키와 비대해진 우완의 외형을 하고 있다. 크러셔를 제외하고 약점을 숨기고 있기 때문에 총기류로 처리하기 까다롭지만, 경직에는 힘을 못 쓰니 도끼류 근접 공격에 약하다.

매우 치명적인 공격을 가하는 데다 피통도 매우 높아 난이도 상관하지 않고 까다로운 계열이다.
2.2.1.1. 톨보이(Tallboy)
파일:톨보이.png

거리를 좁혀 돌진해서 비대해진 팔[6]을 크게 휘둘러 생존자들을 날려버리는 리든. 플레이어에게 접근할 때 약점인 오른쪽 어깨를 뒤에 빼고 돌진하기 때문에 약점 공략이 상당히 번거롭다. 근접해서 주먹을 내려찍을 때쯤 거리를 벌려 약점을 집중 사격해야 한다. 하지만 오염카드로 톨보이에게 고속이 부여됐다면 타게팅된 대상은 평지에선 공격을 절대 피할 수 없기 때문에 찍히기 전에 딜로 찍어눌러야한다.

특정 오염 카드는 톨보이에게 아래의 효과들을 부여한다.
2.2.1.2. 브루저(Bruiser)
파일:B4B 브루저.png

가까운 거리를 난타하는 방식으로 공격하는 리든. 약점은 톨보이와 마찬가지로 오른쪽 어깨이다. 가까운 거리를 난타하는 방식으로 공격한다. 맞으면 큰 피해를 입고 멀리 날아간다. 톨보이와 다르게 사방팔방 계속 찍어대기에 좁은 실내에서 광분 패턴을 허용하면 피해가 어마어마해진다.

특정 오염 카드는 브루저에게 아래의 효과들을 부여한다.
2.2.1.3. 크러셔(Crusher)
파일:B4B 크러셔.png

비대해진 팔로 청소부를 붙잡아 들어올려 졸라 죽이는 리든. 어그로가 끌린 청소부를 향해 돌진하면서 비대해진 오른손으로 휘둘러 잡기를 시도하는데, 이를 이용해서 크러셔의 오른쪽 방향으로 쭉 달리거나 등 뒤로 달리면 회피할 수 있다. 근처에 일반 리든이 없어야 회피가 가능하다. 잡힐 경우 죽이거나 기절시키는 것 외엔 잡힌 플레이어를 구할 방법이 없다. 다른 톨보이 계열과 다르게 목에 약점이 있어서 견제는 아주 어렵지 않지만, 다른 돌연변이들과 동시에 공격당하면 게임오버되기 십상이다.

특정 오염 카드는 크러셔에게 아래의 효과들을 부여한다.
2.2.1.4. 리퍼(Ripper)
파일:B4B_Ripper.png
Beneath the earth in the Ridden Hives resides the Tallboy’s bigger, meaner, and uglier Warped variant: the Ripper. This horror uses its quill-encrusted arm to pulverize victims with such force that it dislodges thorns, impaling Cleaners close to the blow’s epicenter. Any Cleaners caught between the Ripper and its target will need to watch out for the spikey rift that appears beneath their feet.
리든 군락의 땅 속 깊은 곳에 사는 리퍼는 톨보이의 더 크고, 더 사납고, 더 못생긴 뒤틀린 종입니다. 이 무시무시한 녀석은 가시로 덮힌 팔로 상대를 가루로 만들어버립니다. 리퍼의 공격에는 엄청난 힘이 실려있어, 공격의 중심점 가까이에 있는 청소부는 튀어나오는 가시에 당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리퍼와 리퍼의 대상 사이에 있는 모든 청소부는 발 밑에서 나타나는 가시를 조심해야 합니다.
공식 홈페이지

2.2.2. 스팅어(Stinger) 계열

공통적으로 4개의 팔을 단 외형을 하고 있으며, 기동성 위주의 벽을 타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외형과 기능이 레포데 시리즈의 스피터 + 헌터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원거리 공격 계열이기 때문에 안개 카드와 조합되면 굉장히 위협적이다.
2.2.2.1. 스팅어(Stinger)
파일:B4B 스팅어.png

맞으면 느려지는 침을 발사하는 리든. 약점 위치는 가슴 중앙이다. 난전 상황에서 벽에 붙어 꾸역꾸역 딜을 넣고 있는걸 방치하면 피해가 극심해지니 최대한 빨리 찾아내 죽여야 한다.

특정 오염 카드는 스팅어에게 아래의 효과들을 부여한다.
2.2.2.2. 호커(Hocker)
파일:B4B 호커.png

점액을 던져서 맞으면 잠깐의 넉백과 동시에 그 자리에 고정시키는 공격을 하는 리든. 약점 위치는 목부터 배까지이다. 벽에 달라붙고 도약하는 기동성을 가지고 있다. 플레이어에게 점액을 던져 제자리에 고정시키는 특수 능력을 사용한다. 점액에 고정된 유저는 아무 행동도 할 수 없고 다른 플레이어가 V키나 근접 무기로 근접 공격을 해야 풀려난다. 공격 쿨타임이 생각보다 짧기 때문에 빠르게 제압하지 않으면 속수무책으로 팀원들이 붙잡히면서 게임이 터지니 무조건 찾아내 제거해야 한다.

특정 오염 카드는 호커에게 아래의 효과들을 부여한다.
2.2.2.3. 스토커(Stalker)
파일:B4B 스토커.png

급습하여 달라붙어 이동을 제한하는 리든. 약점 위치는 정수리이다. 레포데의 헌터와 조키를 뒤섞은 듯한 패턴을 가졌다. 플레이어를 습격할 때 근처에 있었다면 잠시 동안 비틀거리며 아무 것도 할 수 없으니 주의해야 한다. 스토커가 뛰어들기 직전에 약점을 쏴서 캔슬시키거나 아예 옆으로 피하는 식으로 상대할 수 있다.

특정 오염 카드는 스토커에게 아래의 효과들을 부여한다.
2.2.2.4. 얼친(Urchin)
파일:B4B_Urchin.png
Ridden Hives are full of secrets and guarded by Urchins. This reclusive Warped Ridden attacks from the shadows, lobbing acidic mucus congealed with razor-sharp spines at unsuspecting Cleaners. When engaging Urchins, shield your eyes but also watch your feet lest you get impaled with their barbed mines.
리든 군락은 얼친들이 지키고 있는 비밀로 가득한 장소입니다. 얼친은 이상한 낌새를 못 챈 청소부를 그림자 속에서 공격하고, 산성을 띄는 점액을 면도날처럼 날카로운 가시와 함께 던지는 뒤틀린 리든입니다. 얼친을 만나면, 눈을 가리되 놈들의 가시 달린 지뢰를 밟지 않도록 발 밑을 조심하세요.
공식 홈페이지

2.2.3. 리커(Reeker) 계열

공통적으로 레포데의 부머를 연상케 하는 부풀어오른 외형을 하고 있다.
2.2.3.1. 리커(Reeker)
파일:B4B 리커.png

터질 때 가까운 플레이어에게 내장을 뒤집어씌워 리든 웨이브를 발생시키는 리든. 일반적인 리든 웨이브에 비해 규모는 작다. 약점이 없는 대신 다른 리커 계열에 비해 체력이 적으나, 오히려 추가 대미지를 줄 수 있는 부위가 없다는 뜻이기도 해 상대적으로 처리하기 까다롭게 느껴진다. 리커는 청소부를 발견하면 몸에 붉은 빛을 내면서 돌진하는데 돌진에 맞으면 대미지를 받으며 넉백당한다. 리커는 가까이 붙더라도 자폭하지 않고 주먹질만 해대니 리커에게 맞아 느려지기 전에 침착하게 거리를 벌린 다음 죽이면 된다.

특정 오염 카드는 리커에게 아래의 효과들을 부여한다.
2.2.3.2. 렛치(Retch)
파일:B4B 렛치.png

이동 속도 및 재장전 등 행동 속도를 느려지게 만드는 토사물 공격을 하는 리든. 약점 위치는 정수리와 등 상단이다. 산성액을 길게 토하여 지역을 장악하며, 공격 범위가 매우 넓고 플레이어를 조준하며 계속 각도를 돌리기 때문에 재빨리 산성액에서 빠져나와야 한다. 산성액은 난이도가 올라갈 수록 무시할 수 없는 대미지가 들어오기 때문에 높은 난이도에서는 맞딜할 생각하지 말고 목표가 된 청소부는 회피에 집중하거나 엄폐하고 목표 대상이 아닌 다른 팀원들이 처리해줘야 한다. 산성액에는 쿨타임이 있어서 뿌린 뒤 잠시 도망갔다가 쿨타임이 돌면 다시 공격하러 온다.

특정 오염 카드는 렛치에게 아래의 효과들을 부여한다.
2.2.3.3. 익스플로더(Exploder)
파일:B4B 익스플로더.png

돌진해서 거리를 좁혀 자폭하는 리든. 약점 위치는 배이다. 플레이어를 인식하면 배가 붉게 점멸하며 빠른 속도로 돌진해온다. 가까이 붙었을 때 터지면 피해를 입으며 멀리 넉백된다. 넉백 거리가 상당해서 뒤에 낭떠러지가 있다면 낙사할 위험이 있으니 마찬가지로 거리를 벌려야 한다. 돌진을 시작하면 팀원 전부 일점사로 제거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일단 피한뒤에 공격을 가하는 것이 좋다. 돌진을 회피하고 데미지를 주면 알아서 터진다. 팀원이 모두 붙어있는데 도망갈 수도 없는 좁은 지역에서 폭발하면 매우 치명적이기에 접근을 허용해선 안 된다. 피해는 난이도가 높을수록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서, 베테랑 난이도부터는 흉포 효과 하나만 붙어도 즉시 무력화당할 정도의 피해를 입힌다.

특정 오염 카드는 익스플로더에게 아래의 효과들을 부여한다.
2.2.3.4. 슈레더(Shredder)
파일:B4B_Shredder.png
Lurking within Ridden Hives are Warped Reeker Mutations that primarily dwell within Ridden Hives. The Shredder uses vine-like appendages that will lash out in all directions. The Shredder's preferred method of attack is to minimize the space between itself and Cleaners - bringing them in close to land a brutal attack.
뒤틀린 리커 돌연변이인 슈레더는 리든 군락 안에 숨어있는 리든으로, 군락 안의 리든 중 상당수를 차지하는 종입니다. 슈레더는 덩쿨 같은 부속기관으로 모든 방향을 채찍처럼 공격합니다. 슈레더가 선호하는 공격 방법은 자신과 청소부 사이의 거리를 최소화하고, 가까이 온 청소부에게 강타를 내리꽂는 것입니다.
공식 홈페이지

2.2.4. 센티널(Sentinal) 계열

파일:B4B_Sentinel.png
Sentinels are heavily-mutated colonies of worms that behave as a single organism. Although capable of movement, sentinels generally stay in one place, defending their territory with sticky-bombs, parasitic swarms, or floating “wailer” mines. Stun them with flashbangs to expose their weak spots.
공식 홈페이지#

'피의 강' 확장팩으로 추가된 돌연변이로, 한 자리에서 공격하다 한번씩 위치를 바꾸는 패턴으로 움직인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된 내용을 고려하면 정체는 데빌 웜들의 군집체로 보인다.[7]
2.2.4.1. 로버 (Lobber)
파일:Card_01_Lobber.gif

마치 박격포처럼 커다란 투사체를 고각으로 발사하는 센티널. 공격에 맞으면 피해를 입힘과 동시에 플레이어가 갖고 있던 탄환 일부를 사라지게 만든다. 투사체는 속도가 느려 피하기 쉽고, 여차하면 사격으로 제거할 수도 있지만, 고각으로 쏘는 만큼 위를 보지 않으면 공격이 날아오는 것도 모르고 있다가 얻어맞을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리든 군락과 같이 좁고 천장이 낮은 동굴 지형일 경우 직사로 날리는 경우가 있으니 빨리 제거하는 편이 낫다.
2.2.4.2. 웨일러 (Wailer)
파일:Card_01_Wailer.gif

플레이어에게로 느릿느릿 날아오는 3개의 탄을 발사한다. 공격력이 상당한 편이나 탄의 속도가 느리고, 사격으로 쉽게 제거할 수 있어 대처가 어렵진 않다.
2.2.4.3. 스워머 (Swarmer)
파일:Card_01_Swarmer.gif

플레이어가 닿으면 지속 피해를 주는 스웜을 생성해 공격한다. 생성된 스웜은 플레이어를 향해 천천히 움직이며, 여기에 닿으면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는다. 오랫동안 닿으면 꽤 큰 피해를 입게 되니 본체를 빠르게 제거해야 한다. 스웜은 본체와 붉은색 기운으로 연결되어 있으므로 자세히 보면 본체의 위치를 쉽게 알아낼 수 있다. 탁 트인 곳에서는 간단한 무빙으로도 스웜을 쉽게 피할 수 있어 상대하기 어렵지 않지만, 좁은 지형, 특히 집 내부처럼 다층으로 구성되어 있는 공간에선 스웜을 피하기 어렵고 본체의 위치도 빠르게 찾기 어려워 주의가 필요하다.

2.2.5. 보스 계열

'보스 돌연변이' 오염 카드의 판정에 적용되는 리든들이며, 등장 시 전용 음악과 함께 해그를 제외하고[8] RPG 보스처럼 체력바가 별도로 표시된다.

오거를 제외한 두 보스는 섬광탄으로 기절시키는게 가능하다
2.2.5.1. 오거(Ogre)
파일:B4B 오거.png
파일:B4B 오거 미트볼.png

인간의 시체 수십 개가 곳곳에 달린 아주 거대한 크기의 리든. 가슴에서 사람만한 핏덩어리를 뜯어내 던진다. 영어권에서는 미트볼(meat ball)이라고 부르는 모양. 첫등장시 일반/특수리든 웨이브를 부르기 때문에 미트볼도 피할 겸 버티려면 반드시 벙커링할 공간을 확보 하는것이 안전하다. 가까이 접근하면 팔을 휘두르며 공격하며 붙잡아 던지기도 한다. 베테랑 이상 난이도 부터 공격 하나하나가 치명적이며 근접시 발에 채여도 큰 대미지를 입는다. 밟기의 위력은 다운된 플레이어를 밟고 지나가면 바로 사망할 정도. 이로 인해 거리는 항상 벌리는것이 좋다. 미트볼은 적중한 범위에 넉백과 함께 스플래시 대미지를 준다. 투사체 속도가 빠른편이라 러너덱을 덕지덕지 바른 캐릭터라도 달려서 피하는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엄폐물이 없는 공간이라면 사격하여 파괴하는것이 안전하다. 미트볼의 체력은 스팅어류 리든 보다 조금 낮다고 추정 되며. 일반리든 보다 튼튼하니 SMG로는 파괴하기 버거운 편이다. 엄폐물이 없다면 AR이나 SR 유저가 미트볼을 케어할 것을 권장하며 폭발물, 섬광탄으로 미트볼을 던지기 전에 캔슬시킬 수도 있다. 당신이 강심장이라면 샷건으로 미트볼의 어그로를 먹어주고 피격직전에 한발의 샷으로 파괴시킬 수도 있다.(날아오는 중에 파괴된 미트볼은 스플래쉬 데미지가 없다.) 섬광탄은 기절을 유발하긴 하지만, 약점에 일정 대미지 이상 누적되어 약점이 떼워지는 순간 짧은 경직이 걸리며 섬광탄의 기절이 짧은 경직으로 곧바로 대체되기 때문에 섬광탄을 아끼거나 던지더라도 거리는 유지한 상태로 사격하는 것이 좋다. 비좁은 통로로는 들어올 수 없으니 아예 달아나거나, 다수의 폭발물로 큰 피해를 주면 오거가 도망친다. 좁은 공간에 숨은 유저에게 팔을 집어넣고 휘젓는데, 근접 시 손으로 잡은 다음 멀리 던져 도트 대미지와 낙하 대미지를 동시에 입힌다. 통로가 비좁은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거대한 표적이나 다름없어서 첫등장 웨이브만 버텨낸다면 다른 보스들에 비해 공략이 쉬운 편이다.

여담이지만 손가락 하나하나가 사람으로 되어있어 가까이서 보면 매우 혐오스러운데, 자세히보면 손가락 외에도 머리와 다리도 사람으로 되어있다.#

11월 패치로 상향을 먹어 체력이 소폭 증가했으며 가슴쪽 약점 부위 피격 대미지가 크게 하향되었다.
2.2.5.2. 브레이커(Breaker)
파일:B4B 브레이커.png

양팔이 철퇴처럼 변이된 리든. 첫등장시 특유의 중저음 함성을 지르며 박력 있게 걸어온다. 발소리도 제법 커서 위치를 파악하는건 어렵지 않다.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도약하여 바닥을 찍고 포효를 시작한다. 첫도약/포효를 섬광탄으로 끊지 못한다면 일반 리든 웨이브와 함께 이리저리 뛰어다니기 때문에 위기를 넘기기 위한 파이프 폭탄이 없다면 전멸을 각오 해야 한다. 하지만 기믹을 알고 있는 유저가 포효중에 섬광탄만 하나 던져도 그로기 상태에 빠지며 길게 프리딜타임이 주어진다. 리든이 파쿠르 중에 모든 CC기 면역이 되는 이 게임 특성상 날아오는 도중에 섬광탄을 던질 경우 그대로 섬광탄을 하나 날리게 되니 침착하게 착지하고 포효를 노리자 대부분의 총기로 영거리 약점사격을 두 탄창 이상 여유롭게 쏟아부을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기 때문에 사실 이 기믹만 알고 있다면 보스중에 가장 공략하기 쉬운 보스로 전락한다. 약점이 몸통과 어깨, 다리 곳곳에 붙어있고 오거와 다르게 약점에 일정 데미지 이상 누적되어 약점이 땜질 되더라도 기절이 풀리지 않기 때문에 빠르게 점사하여 녹이면 된다. 그래도 보스라고 점프 공격의 대미지가 엄청나고 넉백을 가하기 때문에 진형이 붕괴될 위험이 있으니 방심하지는 말자 특히 낭떠러지가 많은 구간에서 등장하게 되면 점프 공격을 맞고 날아가 낙사할 수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브레이커가 출현한 지역 주변에는 자기장 같은 게 생성돼서 구역 밖으로 나가면 지속 피해를 입으며, 점차 자기장이 좁아지니 시간을 오래 끌면 위험해진다.


위의 기믹을 사용해 칼로 브레이커를 잡는 사람도 있다.

11월 패치로 인해 크게 상향을 먹었다. 도약 빈도가 늘고 약점 부위 파괴 대미지가 하락했고, 리든 무리를 불러오는 쿨타임이 1분으로 줄어들어 상대하기 매우 어려워졌다.
2.2.5.3. 해그(Hag)
파일:B4B 해그 1.png파일:B4B 해그 2.png

입 내부에 여러 개의 손이 꿈틀거리는 독보적으로 혐오스러운 외형의 리든. 등장 조건은 '보스 돌연변이' 카드 외에도 오염 카드 '해그' 및 해그가 나와있는 '안개' 카드 적용 시이다. 해그가 나와있지 않는 '안개' 카드더라도 일정 확률로 등장할 수 있다. 등장 시 굉장히 소름끼치고 시끄러운 음악이 나온다.

생존자에게 어그로가 끌리면 미친듯이 대상을 쫒아가 붙잡아서 먹어치운 뒤 도망가서 땅을 파 숨어버리는데, 이 때 무력화시키거나 처치하지 못해서 땅으로 들어가면 잡아먹힌 생존자는 즉사한다. 보스인 만큼 체력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처치하기 보단 기절시키는게 제압하기 수월하다. 잡힌 생존자는 자신이 전기충격기를 사용하거나 해그가 기절하지 않는 이상 빠져 나올 수 없다. 또한 이때, 웨이브를 발생시킨다.

헤그를 가장 쉽게 제압 하는 방법은 헤그가 광분할 때 섬광탄을 던지는 것이다. 자막 옵션을 켜 두었을 때 빨간 글씨로 헤그 광분 이라는 글자가 강조 되기 때문에 던져야 하는 시점을 쉽게 알 수 있다. 이때 섬광탄이 적중하면 플레이어가 헤그를 자극했다는 경고문 없이 헤그가 스턴에 걸리며 타겟이 된 플레이어의 화면이 붉게 변하는 일도 없다. 일반 리든의 웨이브도 늦출 수 있다. 십중팔구 헤그는 정면에서 스폰되어 청소부를 향해서 다가온다. 때문에 헤그의 약점인 등에 사격하고 있는 동안 있는 총소리를 듣고 몰려온 일반 리든들에게 역으로 청소부들의 뒤가 노출 되는 형태로 헤그공략이 진행된다. 높은 난이도 일수록 강한 딜을 가진 팀원에게 프리딜 각을 양보하고 딜이 약한 초반 근접/치유담당 팀원이 뒤를 봐주는 플레이가 요구된다.

어그로가 끌리는 조건으로 먼저 때리지거나 해그가 소리치며 광분할 때 근처 가까이 있으면 어그로가 끌리며 해당 플레이어를 계속 추적한다. 마치 어그로가 끌린것처럼 사방팔방 뛰어다니는데 여기에 겁먹고 한대라도 맞추는 순간 바로 게임을 터뜨리는 주범으로 돌변한다. 플레이어와 아주 코앞까지 붙어도 어그로가 끌려버리며, 무사히 피해갔다해도 이동경로 내내 유저들을 졸졸 따라와[9] 비비면서 '나 좀 때려주세요'를 시전하기 때문에 웬만하면 웨이브가 없는 타이밍에 팀원 모두 일점사를 날려 죽이거나 무시하고 계속 진행하면 된다. 다만 웨이브와 겹쳐 실수로 해그를 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하며 일부 버텨야하는 맵에서는 어쩔 수 없이 해그가 웨이브와 함께 접근하므로 미리 제거하는 편이 좋다. 제거를 하기 어렵다면 그냥 쫒아내는 방법이 있는데, 플레이어 한 명이 해그한테 잡혀서 먹히기 직전때 전기 충격기 및 섬광탄으로 기절시키거나 에반겔로의 탈출능력[10]을 사용하면 플레이어를 먹은 것과 동일하게 도망가서 땅을 파고 숨어버린다.

주의할 점은 어그로가 끌린 대상이 추격 도중에 무력화된다면 어그로 대상 다음으로 자신을 공격한 플레이어를 추적한다. 팀원에게 어그로가 끌려 추적당할 때 확실하게 해그를 제압할 수단이 없다면 그냥 방치하고 차라리 팀원을 희생시키는 편이 낫다. 안개에서 등장하면 매우 까다로워지는데, 리든과 교전하다가 실수로 해그를 쏠 수 있기때문에 해그 배경음악이 들리기 시작하면 되도록이면 리든들의 다리를 노리면서 사주경계를 하는게 좋다. 해그에게 붙잡힌 상태에서 땅을 파기 시작할 때가 플레이어를 구할 수 있는 마지막 순간이다. 이 때 죽이지 못하면 해그에게 사망한 플레이어에게는 심장 충격기를 사용할 수 없으므로 부활 횟수나 심장 충격기가 넉넉하다 해도 긴장해야 한다.
2.2.5.4. 혐오의 대상(Abomination)
파일:트레일러 보스.jpg
파일:혐오의 대상.jpg

현재 시점에서 가장 큰 보스급 감염체로, 거대한 선박 정도의 크기이며 파충류 같은 얼굴에 앞발이 달린 뱀과 같은 형상을 하고 있다. 액트 4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난이도에 따라 페이즈가 나뉘며 총 3개의 페이즈로 나뉘어 전투를 치른다. 1페이즈는 4개의 촉수를 입부분을 쏴 처리하면 되는데, 처리된 촉수에서 지속적으로 독을 사방팔방 뿌려대니 전투가 길어질수록 굉장히 힘들어진다. 2페이즈는 머리와 촉수를 상대하게 되는데, 벽의 촉수가 솟아나올 방향을 잘 확인하여 빈 공간으로 재빨리 도망치면 된다. 3페이즈는 도망가는 보스를 따라가며 약점을 모두 제거하는 단계까지 완료하면 어보미네이션이 무너지는 잔해에 깔려 죽는 컷신이 재생되며 액트가 끝난다. 다만 반대편으로 가겠다고 보스 앞을 횡단하면 그 자리에서 깔려 즉사하니 주의.
2.2.5.5. 조짐(Harbinger)
파일:The_Harbinger.jpg
현시점에서 2번째로 큰 보스급 감염체로, 전체적으로 혐오의 대상과 매우 유사하지만 혐오의 대상과는 달리 하반신이 살덩어리로 이루어져있는 등, 불완전한 형태를 하고 있다.

2.2.6. 기타 계열

2.2.6.1. 스니치(Snitch)
파일:B4B 스니치.png

긴 목을 가진 리든. 공격 당하거나 청소부를 인식하면 고음을 내어 리든 웨이브를 발생시킨다. 때문에 딜이 상당히 높은 무기로 약점을 쏴죽이던지, 경보가 울릴 수 없게 팀원 전체가 동시에 일점사를 하거나, 근접 무기를 든 유저가 강공격으로 한 방에 침묵시켜야 한다. 볼트액션 저격총인 피닉스와 바렛에는 기본으로 휘청거림 대미지가 내장돼있어 스니치를 경보를 울리기 전에 사살할 수 있다.

어둠 오염 카드에 스니치에 관한 내용이 있다면, 그 레벨에 등장하는 스니치는 한 방에 침묵시키더라도 리든 웨이브를 발생시킨다. 어둠 스니치는 일반적인 스니치에 비해 소리에 민감해 근처 청소부의 총격소리쪽으로 이동한다. 이를 역이용해서 길을 지나갈 수 있도록 돌연변이 스니치를 유인하고 빠져나가는 방법이 있지만 보통은 일반 리든과 함께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총격전을 벌이게 되니 쉽지 않다. 봇은 리든이면 구분하지 않고 막 쏴대니 어둠 스니치를 자극시키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2.2.6.2. 슬리퍼(Sleeper)
파일:B4B 슬리퍼 01.png파일:슬리퍼 02.png

벽에 붙은 내장덩어리에 감싸져있는 듯한 모습을 한 리든. 생존자가 인식 범위에 들어오면 튀어나와 붙잡는다. 빗나갈 때도 있지만 일단 붙잡히면 관련 능력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어두운 곳이나 사각 지대에 붙어있을 수 있으니, 소리가 들린다면 벽을 잘 살펴야 한다. 맷집은 매우 약해서 무조건 한 방에 죽일 수 있다. 칼리가 감지할 수 있으니 칼리가 앞장서서 슬리퍼의 위치를 파악해 제거하는 것이 좋다.[11]

슬리퍼의 공격에 명중당하면 신병, 베테랑 난이도에서는 근처에 있는 좀비만 자극하지만, 나이트메어 난이도에서는 리든 웨이브를 불러오게 되어 매우 위협적인 리든으로 탈바꿈한다. 2021년 12월 16일 패치 이전에는 신병 난이도만 웨이브를 불러오지 않았다.
[1] 이러한 변이 특징을 가진 다른 작품들은 대표적으로 카미야도리, 가시나무왕(폭발적인 변이) 데드 스페이스(융합)이나 아이 앰 어 히어로(합체) 등이 있다. 그나마 머리카락이 없고, 심하게 야위거나 얼굴 가죽이 벗겨진 정도의 인체 손상도를 가진 정도에 그친 일반 좀비와 달리, 인간의 형상을 그대로 유지한 특수 좀비가 없다. 가장 비슷한 스팅어 계열도 팔이 4개가 달려있어 정상적인 인간과 거리가 먼 모습이다.[2] 사실상 미완성된 혐오의 대상에 가까운 "조짐"의 형태를 고려하면 혐오의 대상 또한 수많은 감염체들의 융합체로 보인다.[3] 실제로 레이픈의 말처럼 본편 이전까지 리든(=데빌 웜)은 격퇴된 것처럼 보였으나, 실제로는 온갖 특수 리든들과 함께 반격을 시작하였다.[4] 현재까지 인간이 아닌 동물이 감염되어 탄생한 리든은 없다. 즉, 감염자들이 뭉치거나 한 개체가 폭발적으로 변이하는 것이 아닌 인위적인 과정을 거쳐서 특수 리든이 탄생하는 것이다.[5] 어친(스팅어 계열), 슈레더(익스플로더 계열), 리퍼(톨보이 계열).[6] 여담으로 공식 트위터 에 따르면 해당 팔에 동물 뼈가 있다고 한다.[7] 즉, 다른 감염체들과는 달리 인간이 변이한 것이 아닌, 처음부터 데빌 웜 그 자체인 리든이다.[8] 패치가 된 것인지 이제 해그도 체력바가 상단에 표시된다.[9] 신병과 베테랑 난이도에서는 이동경로를 따라가지만, 나이트메어 난이도에서는 플레이어를 실시간으로 추적한다.[10] 에반겔로의 능력은 탈출 속도가 빨라서 먹히기 전에 탈출할 수 있지만 '탈출' 카드는 속도가 느려서 해그한테 잡아먹히기 전에 탈출 할 수 없으니 주의[11] 여담으로 해외에서는 캠페인 액트2를 근거로 슬리퍼가 둥지속의 고치에 갇힌 청소부가 변이해서 탄생한 것이라는 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