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7-17 12:09:52

뱀목거북

뱀목거북
Snake-necked turtle
파일:뱀목거북.jpg
학명 Chelodina
Fitzinger, 1826
분류
<colbgcolor=#fc6>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파충강(Reptilia)
거북목(Testudines)
아목 곡경아목(Pleurodira)
뱀목거북과(Chelidae)
아과 뱀목거북아과(Chelodininae)
뱀목거북속(Chelodina)
문단 참조
1. 개요2. 상세3. 사육4. 종 목록

[clearfix]

1. 개요

파충류 거북목 뱀목거북과의 동물.

2. 상세

이름에 걸맞게 처럼 기다란 목이 특징. 너무 길어서 목을 껍질 속에 집어넣을 때 옆으로 집어넣어서 넣는다. 이 특유의 긴목이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편이다.

장경룡이랑 매우 흡사하게 생겼다.

주 서식지는 남아메리카, 오스트레일리아, 뉴기니 섬이다.

대한민국에선 서울어린이대공원, 서울대공원, 제주 아쿠아플라넷, 담양곤충박물관, 부천 웅진플레이 아쿠아플라넷, 오산버드파크, 우치공원에서 보유 중이며 유튜버 정브르 또한 사육 중이다.

3. 사육

특이한 모습과 사냥실력 덕에 인기를 끌고 있는 반수생거북이다. 주로 시벤락과 파커, 뉴기니종이 가장 많이 유통되며, 다른 반수생 거북이들과 다르게 이름처럼 목이 굉장히 길기 때문에 사람마다 호불호가 꽤나 갈리는 종이다.

당연하게 UVB와 히터기는 필수이며 UVB 램프의 물과의 거리가 50cm를 넘지 않게 설치해주며 주로 육식을 하는 종이기에 수온은 28~26도로 맞춰주면 된다. 종 자체는 수질에도 강하고 생명력도 좋기 때문에 먹이 문제만 해결하면 키우기 쉬운 종이다.

먹이는 헤츨링때나 성체 모두 냉짱, 밀웜 등 생먹이를 주면 잘먹지만 사료를 주면 잘 먹지 않기 때문에 사료순치 난이도가 꽤 있는 종이다. 그렇다고 냉짱과 밀웜만 줘버리면 갑연화증이 생겨 무지개 다리를 건너갈 수도 있으니 사료를 꼭 적응시켜 먹이자. 시중에 파는 렙토민 에너지라는 육식성에 맞춰진 사료가 있는데 해당 사료가 적응이 그나마 쉽게 된다. 사실 사료 말고 살아있는 물고기를 주면 영양 문제는 없어지지만 먹이값이 많이 깨진다. 설령 물고기를 줄거라면 개체 사이즈에 맞는 제브라다니오고도비를 추천한다.

목이 매우 길기 때문에 사육할 때 딱히 육지는 필요 없다. 이 덕분에 타 물거북이들 보다도 물높이를 자유자재로 세팅할 수 있는 것이다. 다만 물 높이가 과하게 높거나 하는 경우에는 중간육지라도 마련해주자. 육지와 바스킹존을 마련해주면 가끔씩 육지 위로 올라와 쉬는 모습을 볼 수 있으니 사육자의 재량껏 세팅해 주면 된다.

성체의 등갑 길이가 25cm가 넘는 중대형종 거북이다. 어릴 때는 작은 수조도 괜찮으나 성체가 될 시 최소 3자 광폭의 어항이 필요하다.

생각보다 주의해야 할 점인데 뱀목거북은 물속에서는 쿠터류 못지 않게 순하나 물 밖으로 꺼낼시 사나워지는 경향이 있다. 심지어 목이 등갑 뒤로도 올 정도로 길기 때문에 잠시 꺼내야 할때는 상당히 주의를 요한다. 사실 사나워지는 이유는 평소 물속에서 잘 헤엄치고 있다가 갑자기 들어올려지니 놀라서 반응하는 것이다 실제로 꺼내놓고서 조금만 놔두면 다시 유순해진다.

4. 종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