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와콤의 태블릿 브랜드 중 하나.그라파이어 시리즈와 함께 보급형 태블릿이었으나 2013부터는 펜 태블릿 라인업이 단종되었고 인튜어스 시리즈에 편입되어 넘버링이 사라진 '인튜어스' 펜 태블릿 라인업이 보급형 펜 태블릿 라인업으로 이를 계승하고 있다. 이후 2013년 하반기를 전후로 필기를 입력할 수 있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기기 전용 스타일러스 및 스마트패드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1]
2. 그래픽 태블릿(단종)
입력 레벨 : 1024레벨 해상도 : 2540lpi 정밀도 : ±0.5mm[2] 응답 속도 : 최고 133pps 제품 규격 : 278 x 176 x 9.8mm / 351.75 x 209 x 9.8mm 펜/터치 작업 영역 : 147 x 92mm (16:10) / 217 x 137mm (16:10) |
그라파이어가 단종된 후 새로 출시된 와콤의 보급형 태블릿 라인. 인튜어스에 비교하면 스펙은 조금 떨어지지만 신형 모델이 나올수록 가격이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하는 인튜어스에 비하면 가성비는 좋은 편.
2012년 11월을 기준으로 3세대까지 출시되었으며 1세대의 스펙은 그라파이어와 큰 차이가 없었으나 2세대가 출시되면서 압력 레벨이 1024레벨로 상승(!)하였다.[3] 3세대의 개선점은 무선 기능 지원[4], LED 개선이라고 한다.
인튜어스 시리즈가 연필과 비슷한 필기감을 추구하는 것처럼 뱀부 시리즈도 세대가 거듭될수록 태블릿 판의 재질이 바뀌고 있다. 1세대부터 3세대까지 놓고 써보면 새로운 세대일수록 점점 더 사각거린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세대를 기준으로 뱀부 펜, 뱀부 펜 앤 터치, 뱀부 펀 펜 앤 터치, 뱀부 코믹 등 4종의 모델이 출시돼있다. 3세대로 넘어오면서 모델의 종류가 최소화돼 6*8 사이즈의 모델을 사려면 가장 고가의 모델인 뱀부 펀을 구매해야만 한다. 일본에서는 다양한 컬러, 스몰/ 미디엄의 사이즈, 번들 소프트웨어의 유무까지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상당히 아쉬운 부분. 괄호안의 모델명은 3세대 기준이다.
- 뱀부 펜(CTL-470) : 가장 저렴한 모델로 4*6의 사이즈에 펜 입력만을 지원하고 익스프레스 키, 펜 끝 지우개도 없다. 무선 기능도 미지원.
- 뱀부 펜 앤 터치(CTH-470) : 뱀부 펜에 손가락 터치 기능과 익스프레스 키, 펜 끝 지우개를 추가하고 번들로 어도비 포토샵 엘리먼츠를 동봉한 모델.
- 뱀부 펀 펜 앤 터치(CTH-670) : 뱀부 펜 앤 터치보다 큰 6*8 사이즈에 추가로 코렐 페인터 에센셜이 동봉된 모델이다.
- 뱀부 코믹(CTH-470S) : 뱀부 펜 앤 터치와 같지만 실버 색상이고 포토샵 대신 오픈캔버스 라이트 버전과 코렐 페인터 에센셜이 동봉된 모델.
태블릿 가격은 번들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가격이므로 열심히 이용해주도록 하자.
3. 스타일러스 및 스마트패드
- 뱀부 잉클링
- 뱀부 스파크
- 뱀부 폴리오 - 링크 뱀부 슬레이트에 서류, 카드 등을 넣을 수 있게 개량하였다.
- 뱀부 스마트 - 와콤EMR, 와콤AES를 채용한 타사 태블릿 PC 대부분이 호환이 가능한 디지타이저 펜이다.
- 뱀부 잉크 - 링크 뱀부 스마트의 후속작으로 윈도우 잉크기능에 맞추어 와콤 AES 펜과 마이크로소프트 펜을 지원하는 태블릿 PC는 거의 모두 호환이 되는 컨버터블 형식으로 제작되었다. 와콤 펜답게 와콤 펜 레디얼(와콤 Feel 드라이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후 2세대가 출시되었는데 외관 디자인 외에는 전 세대와의 기능과 거의 동일하다.
- 뱀부 알파 - 링크
- 뱀부 솔로 - 링크
- 뱀부 파인라인 - 링크 사실상 인튜어스 크리에이티브 스타일러스의 후속작으로 사용 방법은 비슷하다.
- 뱀부 스케치 - 링크 뱀부 파인라인 및 의 후속작으로 아이패드 뿐만 아니라 아이폰에서도 블루투스 페어링을 통해 사용이 가능하다. 호환되는 제품은 링크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블루투스가 되는 모든 아이패드 3세대 이후부터 아이폰 6 이후(아이폰 SE 포함) 제품이 호환이 가능하다고 한다. 아이패드 프로 시리즈에서도 호환이 가능하니 애플 펜슬의 대체재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충전은 옆부분에 자석부착식 USB 커넥터를 이용하여 USB 충전이 되는 곳 어디든지 간편하게 충전이 가능하다.
- 뱀부 팁 - 링크 블루투스 방식을 벗어나 iOS와 Android 기기, 즉 스마트폰이든 태블릿이든 상관없이 펜입력을 지원한다. 다만 아이패드 프로 12.9 1세대에서는 호환되지 않는다고 나와 있으며(2세대는 호환이 된다.)링크 펜 뒷부분 측면에 일반적인 터치 스크린과 iOS 호환성을 변경하는 스위치가 있다.
- 뱀부 잉크 Plus - 링크 뱀부 잉크의 후속작으로 전작과 유사한 스펙이나 AAAA 건전지 대신 USB Type C 슬롯 형태의 충전이 가능한 내장 배터리를 탑재하였다.
[1] 2010년대 후반에 '원 바이 와콤(One by Wacom)' 라인업이 새로 등장하여 보급형 라인업을 계승하였다.[2] 2세대의 스펙은 ±0.25mm로 표기돼있었다. 이는 2세대의 스펙이 잘못 표기된 것으로 2세대의 스펙도 ±0.5mm가 맞다고 한다.[3] 인튜어스3와 같은 압력 레벨. 물론 응답 속도나 해상도 등 세부 스펙은 인튜어스3가 앞선다.물론 사람에게 고통을 선사하는 옵션버튼 문제가 그런걸 다 깎아먹지만[4] 단 무선 액세서리 키트는 별매인데... 비싸다(...). 무선기능은 인튜어스보다 더 빨리 적용되어서 나왔다.[5] 그래도 그당시 고가 제품군인 인튜어스4에 비해서는 좀 더 미끌거린다. 판의 차이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