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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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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inter
페인터
파일:페인터로고.jpg
개발
서비스
파일:코렐 로고.svg
용도 페인팅, 드로잉
최신버전 2023
라이선스 셰어웨어
플랫폼 파일:Windows 로고.svg파일:Windows 로고 화이트.svg | 파일:macOS 로고.svg파일:macOS 로고 화이트.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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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장점3. 단점4. 버전
4.1. 페인터 124.2. 페인터 X34.3. 페인터 20154.4. 페인터 20164.5. 페인터 20174.6. 페인터 20184.7. 페인터 20194.8. 페인터 20204.9. 페인터 20214.10. 페인터 20224.11. 염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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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external/zapp4.staticworld.net/corel_painter_12_900508_g1.jpg}}} ||
12 버전 작업화면
코렐 드로우로 유명한 코렐에서 제작한 페인트 툴. 포토샵과 마찬가지로 래스터 이미지 에디터지만 포토샵과는 지향점이 전혀 다르며, 현재 넘쳐나고 있는 수많은 페인트 툴(페인트툴 사이, 오픈캔버스, 아트레이지 등) 장르의 개척자 겸 끝판왕인 프로그램이다. 첫 개발자는 프랙탈 디자인의 창업주 마크 짐머(Mark Zimmer). 마크 짐머 본인이 프로그래머이면서도 회화에 조예가 있어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역시 세상을 바꾸는 것은 능덕이다

나름 여기저기 팔려다닌 이력이 복잡한 프로그램인데, 프랙탈 디자인에서 메타크리에이션스로 팔려가서 5, 5.5, 6 버전이 나왔다가 다시 코렐에게 팔려가서 6.1 이후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코렐에 인수되기 전까지는 마크 짐머가 직접 개발에 참여하고 있었다고 한다. 7.0의 경우 프로크리에이트 명의로 나왔으나 프로크리에이트는 잠시 존재했던 코렐의 하위 브랜드로, 8.0부터는 다시 코렐 브랜드로 발매되고 있다.

초창기 국내에서의 지명도는 정말로 아는 사람만이 아는 수준이어서 5.5 이전에는 극소수의 아티스트들만이 사용하던 프로그램이었다. 심지어는 페인트샵과 혼동되기 일쑤였을 정도[1]. 당시 하드웨어 환경에서는 꽤 돌리기 빡셌던 편인 점도 보급을 방해하는 요소였다. 국내에서의 인지도는 1999년 발매된 6.0 버전에서부터 비약적으로 늘어났다. 6.0은 인터페이스를 일신하고 레이어 기능을 추가하여[2] 국내외 많은 아티스트들의 주목을 받아 현재의 위치를 구축했다. 워낙 6.0의 그림자가 거대했기 때문에 상당기간 6.0을 고수하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워낙 오래된 프로그램이라 그런지 메모리가 1기가를 넘어가면 오류를 발생하고 뻗어버리는 기괴한 버그가 있는 관계로 현재는 써먹기 어려워졌다. 이를 개선해주는 유저패치도 존재한다.

페인터 최대의 이점은 현실의 화구를 최대한 흉내내어주는 브러시 엔진과 다른 프로그램과는 비교할 수 없는 부드러운 터치감이다. 최근에는 많은 페인트 툴들이 나왔고 포토샵도 브러시 엔진이 강화되는 추세라 더이상 현실의 화구를 재현하는 유일한 툴은 아니지만 여전히 페인터의 브러시 엔진은 군계일학이다. 페인터의 브러시는 유화, 아크릴화, 수채화, 콩테, 파스텔 등 수작업 화구의 느낌을 상당수준으로 재현한 30여개의 카테고리와 그에 부속된 수많은 브러시, 그리고 다양한 캔버스를 갖추고 있어서 현직 아티스트들에게 각광받는 툴이다. 브러시의 커스터마이즈도 가능하여 오픈캔버스와 같은 부드러운 브러시 역시 재현 가능. 약간 툴의 목적에서 벗어나긴 하지만 유저가 원한다면 셀식 채색이나 애니메이션풍의 그림 같은 것도 가능하다. 과장 좀 보태면 페인팅에 한해서 안되는 게 없다.

당연하지만 상용 프로그램이다. 코렐 홈페이지에서 30일 체험판을 무료로 다운받아 쓸 수는 있다. 물론 이용자 모두가 구입해서 사용하는 게 마땅하지만, 특히 프로 아티스트라면 주의하자. 적어도 자신을 먹여살릴 도구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가격은 풀 버전을 구입시 $429.00, 국내 온라인샵에서의 가격은 49만원.[3] 포토샵에 비하면 상당히 싼 가격이지만[4] 페인터 역시 프로페셔널 지향인만큼 저렴한 툴은 아니다. 그런데 미국에선 종종 반값 할인을 한다는게 함정 페인터도 1년 갱신형 구독서비스를 개시했는데, 가격은 $199/년이다. 거의 매년 새 버전이 나오고 있는 페인터의 버전 갱신주기를 생각하면 지속적으로 새 버전을 업그레이드한다 치면 업그레이드 버전을 구입하는 것보다 구독 서비스를 받는 것이 약간 저렴하다. 반대로 2년 이상의 주기로 업그레이드를 하겠다면 업그레이드 버전 구입이 저렴한데 무엇보다 구독 라이선스와 영구 라이선스의 선택권을 준다는 점에서는 어도비의 정책보다 좋다고 할 수 있다.

2018년부터 험블 번들에서 매년 4분기 쯤[5]에 최신 버전보다 한 버전 이전의 페인터, 페인트샵과 유료 브러시 등등을 번들로 묶어 재고떨이 저렴하게 내놓는다. 예를 들어 2021년 중반 쯤이면 2022 버전이 나오는데, 험블 번들에서는 연말 전에 2021 버전이 번들로 나오는 식. 가격은 30$ 근처로 번들 내용을 생각하면 무척 저렴하다. 최신 버전에 연연하지 않는다면 우리돈 3만 5천원돈 선에서 페인터 정품을 구매할 수 있는 셈이니 정품 구매 예정이 있다면 이 시기에 험블 번들을 주목해보자.

돈이 없거나 페인터의 복잡한 기능[6]이 부담스럽다면 아트레이지를 써보자. 아예 이미지 에디팅 기능은 거의 없다시피하고 파라미터들도 극도로 단순화. 그래서 다루기 쉽고 가격도 싸다. 여기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스팀(!)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브러시 터치감은 페인터보다 좀 못하긴 하지만 유화 브러시의 질감만은 페인터보다 실제와 느낌이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

2. 장점


뭐 양 소프트웨어의 특성을 종합해 보면, "인쇄 및 출력 전시를 위한 사진 수정"이 목적인 포토샵과 그림 그리는 도구인 페인터는 처음부터 비교 대상이 아니었기 때문에 우열을 가리는 것도 따지고 보면 무의미하다. 경 전투기로 개조 가능한 훈련기 T-50을 처음부터 경 전투기로 나온 기종과 비교하는 격이라고 할까.

3. 단점

페인터는 그 장점만큼 단점도 뚜렷한 프로그램이다. 장점만 있었으면 그림그리는 사람들이 포토샵을 안 썼겠지

상술하는 단점들이 시너지(...)를 일으켜 결국 업계(특히 게임, 디자인)에서 사용비율은 포토샵에게 처절하게 밀린다. 애초에 정식으로 사용 하는 업체가 드문 편. 포토샵이 막강한 편집기능을 가지고 있으면서 점점 브러시 기능을 크게 보완 하고 있는 반면[13], 페인터의 편집기능이나 버그는 포토샵의 변화에 비하면 제자리 걸음 수준이라서 결국 최종적으로 다듬어 상업적 용도의 결과물을 내기 위해서는 포토샵이 필요 한 것이 현재 상황이다. 브러시의 질감도 포토샵을 잘만 굴리면 페인터처럼은 아니지만 비슷하게 뚜룩치는(...) 것도 가능하다. 업체 입장에서는 포토샵을 쓰면 포토샵 하나만 사면 되지만 페인터를 쓰려면 결국 포토샵도 같이 사야하기 때문에 당연히 비용이 적게 드는 포토샵을 선택한다. 거기에 필드에서는 프로그램의 신뢰성과 안정성도 중요한데 페인터는 이 점에 있어서도 포토샵에 비해 불리하다. 반대로 이러한 문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아티스트나 출판 계열 일러스트레이터들의 작업에서는 아티스트의 개성과 기호에 따라 페인터를 선호하는 경우도 적지 않아 결국 기업보단 개인 사용자의 비율이 더 높을 수 밖에 없는 프로그램.

사실 이런 배경에는 사진 편집을 꽉 잡고 있는 어도비에 비해 코렐이 인지도 면에서 한참 밀리는 회사라는 탓도 있다. 또한 프로그램 군이 다양한 어도비의 애프터 이펙트니 프리미어니 일러스트레이터니 하는 다른 프로그램과도 연계가 되는 것과는 달리, 페인터는 자사의 벡커 프로그램인 코렐드로와도 연계가 잘 안 된다는 점도 구입을 꺼리게 되는 것. 사실 어도비의 "연계가 된다"는 것도 각 프로그램의 용도가 다르기 때문에 진정한 연계는 아니지만, 소바자 심리가 이것저것 다 된다고 광고하는 쪽을 선택하게 되어 있다. 이전에는 가격 경쟁력에서 밀렸으나 이제 페인터도 구독 요금이 생기면서 그렇게 밀리진 않게 되었다.[14]

요즘의 환경에서는 특별히 단점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페인터는 고가의 장비에 속하는 그래픽 태블릿(디지타이저) 사용을 전제로 하고 있다. '있으면 좋은' 장비가 아니라 '있어야 하는' 장비. 그래서인지 미국 코렐 사이트에서도 페인터+디지타이저 프로모션을 종종 하는 편이다. 타블렛이 없어 마우스 하나 쥐고 그림 그리는 일반인과 살림이 빈한 이들에게는 저 엄청난 기능들을 모두 쓸 수가 없어 무용지물인 셈. 그런데 페인터는 비싸서 살림이 빈하면 못산다 또한, 와콤 뱀부 등 기울기 감지 기능이 제공되지 않는 타블렛의 경우 몇몇 브러시의 기능을 완전히 사용할 수 없고[15] 크기가 작은 타블렛으로도 그다지 쓰기 좋지가 않은 편이라 결국 어느 정도 사이즈가 되면서 성능도 좋은 타블렛이 아니고선 활용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 이런 문제는 애초에 타겟 사용자층이 전문 아티스트/일러스트레이터인 프로그램이라서 생기는 프로그램 자체의 특성이다. 오늘날처럼 디지타이저의 보급률이 높지 않았던 90년대 후반 즈음에 페인터가 널리 퍼지지 못했던 이유는 고사양이라서이기도 했지만 디지타이저가 필수품이라는 이유도 없지 않았다. [16] 일러스트레이션과 출판 환경이 거의 디지털 기반으로 이행하고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는 디지타이저가 필수적이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 저가형 그래픽툴들도 디지타이저 사용을 전제로 만들어지는 2000년대 중후반 이후에는 이를 문제삼는 경우는 사라졌다고 봐도 좋다. 아마추어라고 해도 디지타이저는 대부분 구입하기 때문. 그런데 이게 타블렛 가격이 싸져서 그런 건 아니라는 게 함정. 가격은 더 올랐다! 와콤 개객기 해봐 [17] 뭐 요즘은 신티크도 작은 게 나와서 무리해서라도 신틱을 사려고 하는 판이긴 하지만... 2010년대 시점에서는 갤럭시 북이나 Microsoft Surface 같은 신티크 대체재도 많이 나와 있다.

4. 버전

4.1. 페인터 12

파일:painter-12-logo.jpg

2011년 5월 출시. 64비트 지원, 멀티 스레드 지원 등으로 인해 브러싱과 편집 속도가 대단히 빨라졌다. 통상 3배~5배 빨라졌다고 말하는데 실제 체감속도는 한 100배(...)쯤 더 빨라진 것 같다. 빡센 CPU 사용으로 실용성이 의심스러웠던 수채화 계열 브러시도 켄츠할배 Q6600 정도만 되어도 실용적인 속도로 사용이 가능해졌다. 64비트 지원 덕에 메모리 2기가 제약이 사라진 점도 매우 편리해진 점. 다만 이러한 적극적인 시스템 리소스 사용 정책으로 인해 CPU 사용량이 많아져서 몇 분 그리다보면 본체 쿨러 소리가 요란한 걸 볼 수 있다. 해외 포럼에서도 이런 CPU 사용량에 대해서 말이 많은 편. 하지만 페인터 시리즈가 CPU빨 타던게 어제오늘 얘기도 아니고보면 적극적으로 멀티 스레드를 사용하는 점이 나쁘다고는 할 수 없겠다. 니들이 Water Color를 알아?

캔버스에 안티 앨리어스가 적용되어 혹은 축소시 선이 깨지거나 도트가 튀는 일이 완전히 사라졌다. 오픈캔버스PaintTool SAI 같은 저가 툴에서도 지원하는 기능이고 포토샵에서도 CS4 시절부터 되던 게[18] 2011년에서야 지원된다고 욕먹었지만 어쨌거나 아쉬운 점 하나가 이걸로 사라졌다.

새로 추가된 브러시 중에서 Real 시리즈들이 좀 압박이다. Real Water Color 같은 경우는 이전 버전의 Water Color 이상의 리얼한 수채화 느낌을 보여주고 Real Wet Oil이나 Real 2B Pencil 등도 기존 브러시들보다 한단계 버전업 된 모습을 보여줘서 매우 호평이 많다.

전통에 충실하게 여전히 버그는 많다. 예를 들면 커서를 기본세팅인 Enhanced Brush Ghost로 두면 브러싱 도중에 마구 딜레이가 생긴다. Brush Ghost에서는 문제가 없다. 화면을 확대해서 브러싱하는 도중에 포커스가 이미지 중심으로 멋대로 튀는 버그도 있고 레이어가 갑자기 다 사라지는(데이터는 살아있고 레이어 패널의 표시만 사라진다. 그림을 저장하고 껐다켜거나 새 레이어를 만든다음 ctrl+z를 해보면 멀쩡히 다 살아있다) 버그도 있다.

애초에 사용자들이 페인터의 편집기능은 없는 것 취급하므로 잘 알려져있지 않지만 편집기능에도 버그가 많은데, Free Transform 같은 기능은 느리고 이상동작을 할때가 많고 Lasso Tool도 포토샵처럼 매끄럽게 동작하지 않고 멋대로 선택을 종료하고 영역을 닫아버린다거나 하는 버그가 있다. 편집은 정말로 포토샵과 같은 외부 툴에 의존하지 않으면 사용자의 만수무강에 지장을 줄 정도.

그리고 12.2까지 업데이트가 된 현재에도 초기부터 지적된 이 버그들이 다 잡히지 않았다. 그나마 역대 시리즈들 중에선 버그가 적은 편이고 특별히 치명적인 버그는 없으니 다행. 그래도 6.0 이후로 가장 호평받는 시리즈이다. 어차피 페인터 유저들은 자잘한 버그 문제는 포기했다.그림 그리다가 강종만 안당하면 된다

4.2. 페인터 X3

파일:819u9ZIVElL._SL1500_.jpg

13.0이 '페인터 X3'라는 이름으로 2013년 8월에 릴리즈되었다. 'X'는 로마숫자 10의 X.

페인터 12가 상당히 완성도가 높았던 버전이니만큼 커다란 변경점은 보이지 않으며, 인터페이스 역시 12에 거의 준하고 있어 메이저 업데이트다운 맛은 그다지 보이지 않는다. 메이저 업데이트마다 인터페이스 변화가 제법 큰 프로그램이었던 편인 것을 생각하면 거의 변경점이 없다는 것이 오히려 신기할 정도. 12.5(?) 정도의 느낌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지도. 윈도 버전의 경우 안정성 향상과 최적화를 위해서 레거시 지원을 포기해버렸다. 덕분에 공식적으로 윈도 7, 8만을 지원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워낙에 브러시가 많은 프로그램이라 브러시 검색 엔진이 추가되었고 브러시에 지터 표현이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요즘의 대세(?)에 따라서 1,2,3점 투시 퍼스펙티브에 대응하는 원근 가이드 기능이 추가되었다. 그밖에도 12 버전에 비해 좀 더 64비트에 최적화되었다고 하지만 12도 최적화가 나빴던 편은 아니었던지라 크게 눈에 뜨일 정도의 큰 퍼포먼스 향상은 없는 듯 하다.

12.2까지 잡히지 않았던 자잘한 버그 일부가 수정된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잡히지 않은 버그도 발견되었다.페인터의 버그는 요태까지 그래와코, 아패로도 개속.

4.3. 페인터 2015


파일:painter2015_socialmedia_facebook_cover.jpg

원래대로라면 14란 이름을 달고 나와야 할 듯 하지만 갑자기 2015로 바뀌었다.[19]이거 어디서 본 거 같은데

프로그램 자체는 크게 변한 느낌은 없지만 파티클 브러시의 등장으로 빛의 흐름이나 모양, 또는 털등의 표현이 용이해질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파티클 브러시는 페인터 2015에서 강조하는 기능. 64비트 맥을 정식 지원하거나 윈도우 터치기능도 지원하는등의 호환성 관련이나 CPU 자원을 더 효율적으로쓰는등의 퍼포먼스 증가도 있다.

2015년 2월 경에 코렐 측에 갑자기 페인터가 시작되지 않는다는 문의가 빗발쳤는데 원인은 페인터 X3, 2015에서 와콤 타블렛을 사용하는 경우 닷넷 프레임워크 4.5.2와 충돌이 일어나는 문제였다. 닷넷 프레임 워크가 윈도 업데이트 할 때 4.5.2로 자동 업데이트 되면서 문제가 생긴 것. 코렐에서는 닷넷 프레임워크의 버전을 4.5.1로 롤백하는 임시조치를 권장했으며 3월 하순에야 핫픽스가 나와서 충돌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었다.

4.4. 페인터 2016


파일:Fczs99o.jpg

2015버전이 2014년에 발매됐듯이, 2016버전도 2015년 발매. 포토샵의 브러시를 불러들일 수 있게 되었다. 브러시 카테고리가 왠지 싹 갈아엎어져서 초크, 오일파스텔, 크레용은 한 카테고리로 통폐합당하고 파티클 브러시에는 수정이 가해졌으며, 일부 브러시는 사라지는 등 브러시 구조조정이 있었다. 그렇다고 잘 쓰던 브러시가 사라졌다고 당황할 필요는 없는 것이 11, 12/X3, 2015의 구버전 브러시셋도 갖추고 있으므로 이런 사용자는 브러시 라이브러리에서 브러시셋을 구버전의 셋으로 설정하면 문제 없이 잘 쓰던 브러시를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 재생중인 음원으로부터 효과를 받는 독창적이고 기묘한 브러시가 생겨났고 초고해상도 모니터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게임 DLC같이 브러시 장사질을 시작했다.

4.5. 페인터 2017


페인터 2017 버전이 2016년 8월달 출시되었다. 아주 크게 변경된것은 없고 소소한 추가사항들이 있다. 주로 작업을 간편하게 하면서 컴퓨터로 안그린듯한 리얼한 화풍에 근접하는것에 초점을 맞추었다.
또한 레이아웃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레이아웃은 구 버전에서 쓰이는 클래식, 초보자용, 일러스트, 망가, 사진 편집 등이다.
그 외에 자세한 특징들은 여기에서 볼 수 있다. #
작년에도 한 이벤트지만 출시 직후 미화99달러에 업그래이드 버전을 살 수 있는 세일이 진행중이다.

4.6. 페인터 2018

파일:Painter2018__LOGO-1.png
2017년 8월, 페인터의 2018년 버전이 새로이 출시되었다. 브러시들이 또 대거 추가되었는데, 기본적으로 두꺼운 브러시들이 많이 추가되었으며, 2.5D의 브러시 또한 추가되었다. 그 외에도 레이아웃 기능의 향상되었고, 기본 브러시를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그리고 레이어끼리 혼합하는 기능이 새로 생겼으며 브러시 속도 또한 향상되었다.
그 외에 자세한 특징들은 여기에서 볼 수 있다.#

4.7. 페인터 2019

파일:painter2019.jpg

기존 버전과 크게 달라진것이라면 다크모드가 추가되어 검은색 인터페이스를 사용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윈도우 터치 기능과 와콤의 멀티터치를 공식으로 지원하게 되었다. 멀티 코어 옵션도 추가되어 유저가 쓰래드를 직접 할당할 수 있게 되었다.

4.8. 페인터 2020

간만에 매우 중요한 업데이트가 있는 버전으로 '브러시 액셀레이터'라는 이름으로 브러시 엔진에 AVX2GPGPU 가속이 지원되기 시작하였다. 페인트스톰 스튜디오 등의 타 프로그램에 비해서는 한발 늦은 지원이지만 원체 브러시 연산량이 많기로는 다른 프로그램이 따라올 수 없는 페인터인지라[20] 페인터 사용자들 입장에서는 몹시 반가운 기능이다. 적당히 쓸만한 그래픽카드가 있으면 번짐과 건조를 시뮬레이션하느라 예전 버전부터 전통적으로 토나오게 느린 것으로 유명한 워터컬러 계열 브러시들이라고 하더라도 300dpi 이상의 인쇄용 작업에서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퍼포먼스가 나온다.

GPGPU 가속을 위해서는 OpenCL 1.2 이상을 지원하는 GPU가 필요하다. 페인터가 원한다면 브러시 액셀레이터를 끄고 2019 까지 사용해왔던 CPU 연산 기반의 브러시 엔진을 사용할 수도 있지만 어지간한 엔트리급 GPU라고 하더라도 CPU보다는 훨씬 빠른 성능을 보여주므로 일단 켜는 것을 추천한다. 메뉴의 Edit > Preferences > Performance 에서 GPU 옵션이 켜졌는지 확인해보자. 자신의 PC에서 브러시 액셀레이터의 성능을 벤치마크 할 수도 있다.

그 밖에는 색을 설정할 때 참고할 수 있는 색 조화(Color Harmonies) 인터페이스가 추가되었다.

4.9. 페인터 2021


브러쉬 악셀레이터 기능이 강화되어 퍼포먼스가 더욱 상승하였다.

두꺼운 패인트(Thick Paint)와 수체화 레이어가 추가되어 특정 브러시에 특이한 효과를 적용받는 레이어가 신설되었고, 두꺼운 패인트 레이어에 적용 할 수 있는 새로운 브러쉬가 대거 추가되었다. 이전 리퀴르 잉크 레이어랑 비슷하다고 보면 되는데, 수채화는 수체화 레이어에만, 두꺼운 패인트는 두꺼운 패인트 레이어에만 작업할 수 있다. 기존 그림을 레이어 변환해서 특정 화구로 그린듯한 효과를 추가하는것도 가능하다.
사진을 회화화할 대 쓸 수 있는 배치인 Photo Art 레이아웃이 추가되었다. 레이아웃만 추가된게 아니라 보조 기능으로 AI를 이용해서 대상 켄버스의 사진을 그림으로 만들어주는 기능이 생겼다. 파라미터 몇가지와 브러쉬 효과만 지정해주면 ~나보다 잘 그린~그림이 만들어진다.

기능에 복제 색조(Clone Tinting)가 추가되어 지정된 패턴과 색조를 이용해 그림에 특이한 느낌을 추가할 수 있게 되었다. 기능뿐 아니라 해당 이름을 가진 브러시 종류가 추가되었다.

2021부터 Mac의 기능들을 지원하게 되었다. 맥에서 멀티터치와 터치 바 센서의 사용이 가능해지고, 자신이 맥과 아이패드, 에플 팬슬을 가지고 있다면 에플의 사이드카 기능으로 패드를 듀얼 화면으로 이용해 맥의 작업을 아이패드로 끌고와 에플 펜슬로 작업이 가능해진다. 이 경우 에플펜슬의 기울기도 감지하고 브러시 스트로그 제어도 가능해진다.

4.10. 페인터 2022


5월 말 페인터를 실행시켰을 때 나오는 Welcome 창에 2022에 대한 내용이 노출되었던 적이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없고 기능도 소개패이지에서 보거나 링크를 따라가는 방식 외에는 정상적으로 운영중인 코렐 공식 유튜브에도 보이지 않았다. 사고였는지 이후 Welcome 창에서 사라진 상태. 그리고 6월달 정식 출시가 이루어젔다.

노출된 내용과 공개된 내용이 차이 없이 다음과 같은 기능이 추가되거나 변경되었다. 가격은 이전 버전하고 차이가 없고 서브스크립션 사용자는 자동으로 업데이트가 이루어질것으로 보인다.

버전에 따른 브러시 성능 향상은 이번 버전에도 존제하며 GPU 가속은 50배, AVX2 적용된 멀티코어에서 최대 18배의 가속 성능을 발휘하고 지우게와 일부 브러쉬 엔진(임파스토 계열 브러시등)은 2배 빨라진 성능을 보인다고 한다.

스템프 타입 브러시를 커스터마이즈 할 수 있는 란이 신설되어 브러시 형태를 가저와 자신의 입맛에 맞게 편집해서 사용 가능한 탭이 생겼다. 이미지나 포토샵의 브러시를 가저온 다음 모서리를 다듬거나 선명도같은 수치를 조절해서 사용하고 프리셋을 만들어 내보낼 수 있다. 이렇게 만든 브러시는 아트팬이 있을 경우 팬의 회전도 감지해서 적용된다.

스템프 뿐만 아니라 브러시 크기 조절도 비슷한 패널이 생겨 원하는 크기를 바로 적용 할 수 있게 되었다.
이 기능은 익스프레스 키를 배제하고 화면만 나오는 환경의 액정 타블렛(또는 아이패드)을 의식한 기능으로 보인다.

수체화 레이어가 좀 더 좋은 호환성을 가지게 되어서 이제 몇가지의 건식 소제(예를 들어 분필 같은)도 수체화 레이어에 그릴 수 있게 되고 그에 따라 물 효과를 받으면 번지게 된다. 그리고 레이어가 젖은 상태에서 변환 없이 자유롭게 수체화를 재배열 가능해졌다.

네비게이터에 그레이스케일로 보는 기능이 생겨서[21] 그림의 명암이나 위화감을 검사하기 좋아지고 취약하다는 이야기가 많았던 레이어의 기능이 상당히 강화되었다. 예를 들면 그동안 다수의 레이어들을 선택은 가능했으나 한번에 옮길 수 없었는데 이제 다수를 선택하고 끌면 전부 이동된다.

기존 브러시들의 카테고리나 이름을 변경해서 좀 더 체계화 시키고 태그 분류를 포함한 검색 옵션을 강화해서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브러시 라이브러리를 개선했다. 이름 변경은 그동안 쌓기만 했던 브러시 라이브러리를 정리하는 개념에 가깝지만 카테고리화나 검색강화 등의 기능은 이번 버전의 커다란 특징 중 하나이다.

혁신적인 새 기능을 바란 유저라면 특별히 관심을 가질 만한 것이 없지만, 사용하면서 은근 불편했던 것을 긁어주는 버전업이라 사용 편의 개선에 관심이 많았다면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4.11. 염가판

페인터는 가격이 비싼 편에 속하는 프로그램이므로, 취미로 작업하는 이들을 위한 염가버전도 나와있다. 주로 브러시 수나 전문적인 기능들을 줄이고 인터페이스를 간략화해서 취미가들을 타겟팅하는 식으로 조정이 되어있다. 대신 원판에 비하면 프로그램이 가볍고 가격도 저렴하며 번들로 여기저기 잘 끼워주기 때문에 취미용으로는 오리지널보다 나은 면도 있다. 하지만 버그 많은 건 염가판이나 원판이나 똑같다 썩어도 준치라고 페인터 베이스의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기본 성능은 그대로라 번들로 받은 염가판 페인터로 간지나는 그림을 그려내는 용자도 적지 않다.[22]
초창기의 염가버전. 2가지 버전이 나와있다. 초기 버전은 페인터 5 베이스, 후기 버전은 7 베이스인데, 각각 타이틀이 'MetaCreations Painter Classic', 'Procreate Painter Classic'으로 표기가 다르므로 구분할 수 있다.[23] 과거 와콤 그라파이어 시리즈에 번들되어 들어가기도 했는데 5 베이스인 초기 버전의 경우 Windows NT/NTFS 지원이 안되는 관계로 XP 이상에선 돌릴 수 없고 윈도 95/98에서만 돌아간다.
페인터 8~10 베이스의 염가버전인 3, 4와, X3 베이스의 Lite, 2015년 베이스의 염가버전인 Essentials 5, 2021년에는 2021 기반의 Essential 8까지 나왔으며 예전 와콤 뱀부 및 현재 인튜어스 시리즈에 번들로 들어가고 있다. 정가는 59.99달러이며 행사나 특별한 경우 더 싸질 수 있다. Essentials 3까지 그리고 Lite 이후로는 기존 페인터의 인터페이스에 준하고 있으나 Essentials 4만은 인터페이스를 싹 갈아 엎어서 라이트 유저 지향으로 만든 점이 특이한 점. 이쪽이 취미 유저들에게는 훨씬 사용하기 편리하므로 평가가 나쁘지는 않았으나 왠지 차기작인 Lite와 그 이후작 5에서는 원래대로 롤백했다.

Essential 3부터는 사진을 바탕으로 패러미터를 만져서 컴퓨터가 자동으로 그림을 그려주는(!) Auto paint 기능을 가지고 있다. 필터와는 다르다 필터와는 정말로 컴퓨터가 한땀한땀 그림을 그리는 것을 보고 있노라면 이거 그림 못그리는 사람 염장지르려고 만든 기능 아닌가 싶기도 하다. Essential 5에서는 거울 및 만화경 효과가 가능해졌으며, 필압 기능, UI 커스터마이징 등등 기존의 Painter에만 있었던 기능이 대거 추가되었다.

Essential 8에서는 브러시가 170개로 늘었다. 그리고 원판처럼 에플 사이드카를 지원한다.


[1] 현재는 둘 다 코렐이 인수하여 코렐 브랜드로 나오지만 당시만 해도 아예 다른 기업에서 제작하는 프로그램이었다.[2] 페인터 5까지는 레이어는 없고 '플로터'라고 하는 반쪽짜리 레이어 비스므리한 기능만 있었다.[3] 업그레이드 라이선스인 경우에는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가격은 $229이며 7.0 버전 이상의 정품 시디키가 필요하다.[4] 다만 포토샵은 CC 버전부터 패키지 판매를 중단하고 월 사용료를 지불하는 임대 라이선스로 전환했다. 패키지 시절의 가격은 $699.[5] 매년마다 정확한 시기는 좀 다르지만 주로 10월 초~11월 초쯤에 딜이 나온다[6] 사실 의외로 페인터의 기능은 복잡하지 않다. 브러시만 빼면. 페인터 8을 기점으로 포토샵의 인터페이스를 차용하고 난잡한 인터페이스를 많이 정리한데다 편집 기능 자체가 포토샵에 비해 상대적으로 단순하다. 대신 브러시 패러미터는 지옥이 따로 없다. 인터페이스가 영어라 더 힘든 면이 있다. 그래도 최신버전에서는 파라메터에 커서를 올리면 그것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간단하게 보여주기 때문에 이해하기가 정말 쉬워졌다.[7] 참고로 이 코멘트가 실려있는 서적이 나온 게 대략 2000년대 초중반쯤의 페인터 8시절이었다. 펜티엄 D도 안나왔던 싱글코어 시대였다보니 페인터에서 쾌적한 퍼포먼스를 내면서 수작업 느낌도 살릴 수 있는 브러시가 몇 개 안되었는데 그 대표적인 브러시가 저 두 가지다. 컴퓨터의 성능이 넘사벽으로 발전하고 페인터도 멀티코어 x64에 GPGPU까지 지원하는 2020년대에는 훨씬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8] 이는 시대에 따른 변화이긴 한데, 그림을 전공으로하여 실제 실기부터 배운 사람과 디지컬 페인팅이 개발된 이후에 배운 사람, 특히 독학으로 시작한 사람간의 인식 차이이기도 하다. 실물 종이와 캔버스에 수채화, 유화를 그려 본 사람과 테블릿부터 써 본 사람의 도구 다루는 솜씨는 같을 수가 없다. 프로그램은 실제 그림을 그리는 물리적 환경, 즉 중력, 물감의 농도, 습도, 온도, 흡수력 차이를 재현하기가 어렵다. 현재는 꽤 되는 것처럼 보이긴 하지만, 이런 물리적 환경을 제대로 재현하려면 너무 많은 변수를 실시간으로 처리하여야 하므로 컴퓨터가 못 따라간다. 필기 압력 단계와 터치 조작시 손바닥 인식 여부만 바꾸어도 프로그램 퍼포먼스가 달라지는 게 현실이다.[9] 컴퓨터를 통한 디지털 작업에 너무 익숙해지면 현실 세계에서도 수작업을 하던 도중 undo를 하려다가 안된다는 것을 느끼고 그제야 자신이 무얼 하고 있는지 발견하게 된다. 아마도 허공에 Ctrl+Z를 누르고 있겠지.[10] 물론, 디지털은 진짜 마티에르를 가지지 않고 페인터의 마티에르 역시 시각적인 흉내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완벽한 재현'이란 불가능의 영역일 것이다. 쉽게 생각해서 진짜 유화의 그 두툼한 마티에르와 디지털로 재현된, 혹은 인쇄물에 인쇄되어 나온 이미지가 같을 수 있을까?[11] 지금도 브러시 카테고리들 중에 제일 느리다.[12] 그 중 12스레드를 지원하는 8세대가 가장 효율이 좋다.[13] 초기의 포토샵은 그림을 그릴 목적을 염두에 두지 않았으므로 브러시 엔진이 매우 단순했고 본격적으로 브러시 엔진에 신경쓰기 시작한 7.0 이전에는 타블렛 반응성도 개판이었다. CS 시리즈 이후로는 아직 페인터에 미치지 못하지만 포토샵도 브러시의 반응성은 많이 좋아지고 있는 편. 다만 브러시 엔진의 지향점이 포토샵과 페인터는 크게 달라 대체는 무리. 페인터는 각종 패러미터를 시뮬레이션 하여 실제 화구의 느낌을 재현 하는 것이 엔진의 특성이라면 포토샵 쪽은 기본적인 몇가지 패러미터와 브러시 모양을 조합해서 뭔가 '만들어낸다'는 느낌에 가까운 특성을 지니고 있다. CS5부터 페인터 비슷한 새 브러시 엔진이 추가되긴 했는데 갈길이 멀다.[14] 오히려 가격만 보면 구독만 강요되는 어도비 프로그램이 선택권이 좁아지면서 개인용도로는 더 후달리게 되었다.[15] 원래는 기울기 감지를 지원하는 브러시가 에어브러시 등 몇 개 안되었는데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다. 심플워터나 오일 파스텔 등을 주로 사용하는 사용자라면 타블렛에 기울기 감지 기능이 없어도 크게 상관은 없다.[16] 당시에는 스캐너마우스만 가지고 작업하는 사람이 제법 많았다.[17] 현재 터치와 와이파이 무선 연결 기능(옵션)이 있는 태블릿이 10만원 선이다. 절대 가격은 올랐지만 장비 성능은 과거 뱀부나 그라파이어와는 비교가 안 되게 좋아졌다. 하지만 기울기 감지 기능을 쓰려면 최소 30만원 이상 하는 인튜어스 프로가 필요하다.[18] 여담이지만 포토샵에서는 왠지 이 안티 앨리어스 효과에 GPGPU 기능을 이용한다. OpenCL 지원을 켜야 안티 앨리어스가 되는데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특성. 덕분에 확대축소 효과가 간지난다[19] X3는 확실히 그런 징크스때문에 이름이 그리 된거 같다. 서구권이서 13은 좋은 수가 아니니까...[20] 페인터는 2D 래스터 프로그램으로서는 매우 빠른 시기인 2011년부터 멀티코어를 지원했는데 이게 답안나오는 브러시 연산속도 때문에 그렇다. 페인트스톰 스튜디오 역시 브러시 연산량이 많은 프로그램이라 한발 앞서 GPGPU를 도입했었다.[21] 다수의 아티스트들이 요청한 기능이라고 한다.[22] 페인터 쓰면서 그 많은 브러시 전부 다 쓰는 사람은 프로에서도 찾기 힘들다. 보통은 자신이 익숙한 브러시를 많이 쓴다. 염가에 브러시가 적다고 해도 자신에게 딱 맞는 브러시가 있다면 크게 문제되지는 않는다. lite 기준 브러시는 97개나 제공된다! 웬만큼 있을 것은 다 있다.[23] 문제는 전자, 후자 모두 코렐 인수 후에 Corel Painter Classic이라는 이름으로 나온 적이 있다고 한다. 버전도 안적혀 있고 이름이 완전히 같다. 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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