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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tion 특수 효과를 특별히, 간단하게. | |
| 운영체제 | |
| 출시일 | 2004년 8월 11일 |
| 최신버전 | 5.9 (2024년 11월 14일) |
| 한국어 지원 여부 | 지원[1] |
| 가격 | ₩ 66,000 |
| 최소요구사항 | macOS 14.6 이상 RAM : 8GB[2] Metal API 호환 그래픽카드 VRAM : 4K 편집, 3D 제목, 360º 비디오 편집의 경우, 최소 1GB 이상 권장 |
| ESD | |
| 한국어 웹페이지 | 바로가기 |
| 한국어 사용설명서 |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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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otion은 시네마틱 2D, 3D 및 360° 타이틀, 매끄러운 트랜지션, 현실감 넘치는 효과를 실시간으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강력한 모션 그래픽 툴입니다. 탁월한 성능을 자랑하는 Motion은 Apple Silicon과 Apple Neural Engine에 최적화되어 있어 멋진 시각 효과와 모션 그래픽을 놀랍도록 빠른 속도로 만들고 재생할 수 있습니다. |
2. 특징
어도비 애프터 이펙트가 타임라인 칸 안에 있는 레이어와 컴포지션 기능을 주로 이용해서 영상을 제작한다면, Motion은 Project Pane[3]과 Group[4] 기능을 주로 이용하여 좀더 마우스와 트랙패드를 이용한 직관적으로 작업을 할 수 있다.또한 기본으로 주어지는 템플릿과 프리셋들이 매우 간단하고 다루기 쉬우면서, 또한 내부의 세세한 부분을 손쉽게 건드릴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그래서 진입장벽은 애프터 이펙트에 비해 높지 않은 편. 또한 (2022년 기준, 아직 애프터 이펙트에서 추가되지 않은[5]) 3D모델을 직접 불러와서 배치해놓기, 애프터 이펙트의 속성(Properties) 패널과 같은 기능을 하는 HUD창, 마우스와 터치패드에 최적화 되어있는 UI 배치 등등 덕분에 처음에는 낯설수도 있겠지만, 의외로 한번 손에 익기 시작하면 똑같은 푸티지를 애펙에 비해 더 빠른 속도로 작업할 수도 있다. 물론 애프터 이펙트에 비해 진입장벽이 낮다는 거지, Motion이 초보자도 쉽게 다룰 수 있을 정도로 쉽다는건 절대 아니다. 입문 난이도는 애프터 이펙트보다 낮지만, 점점 깊이 팔수록 난이도는 비슷해져간다.
흔히 프리미어 프로가 애프터 이펙트와 연동이 좋다고들 이야기하지만, Motion은 Final Cut Pro와 프리미어+애프터 이펙트 조합과 비교해봤을 때 상상 이상의 연동을 보여준다. 사실상 같은 프로그램에서 작업하는거나 마찬가지. 물론 Apple에서 제작한 프로그램이기도 하고 macOS에서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적화된 프로그램인 만큼, 필요한 사양도 애프터 이펙트에 비해 현저히 낮다.[6]
하지만 이 툴의 가장 큰 문제가 있다. 유저 수가 현저히 적은 탓에 시중에 있는 교재나 튜토리얼이 현저히 적은게 큰 단점으로, Motion을 제대로 배우려면 독학이 강제되는 셈.[7] 또한 Motion이 일반명사라서 구글링을 하기도 많이 어렵다. 결정적으로, 업계에선 99%가 모션 대신 애프터 이펙트를 쓰기 때문에[8] 모션을 배워두면 나쁠건 없다지만 그렇다고 당장 크게 써먹을 수 있는 것도 없다. 프리랜서나 학생이라면 이런 애로사항에서 꽤 자유롭지만, 업계에서 일하려고 한다면 에펙을 공부하는 게 훨씬 더 낫다. 대부분 업계에서는 파이널컷 + 에펙 또는 프리미어 + 에펙 조합으로 쓰기 때문. 그래도 정 모션을 쓰고 싶다면, 모션만 공부하지 말고 반드시 애펙과 병행해서 공부하는걸 강력하게 추천한다.
또 모션에는 없고 애프터 이펙트에는 있는 기능들도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영상의 일부분만 따와서 그래픽과 합성할 때 사용하는 강력한 기능인 로토 브러쉬.[9] 그래서 제대로 써먹을꺼면 Apple에서 설명하는 용도 그대로 Final Cut Pro의 그래픽 제작, 합성툴로 쓰는게 좋을듯 하다.
결국 애프터 이펙트에 비해 매우 저렴한 가격과[10] 어마어마한 최적화 및 성능과 작업 시 편의성, 다양하면서도 매우 강력한 효과와 프리셋, 그러면서도 경쟁사 프로그램들과 동급, 혹은 그 이상의 강력한 모션그래픽 기능을 가진 툴이지만, Mac이라는 큰 진입장벽 때문에 실무에서 거의 쓰이지 않는 툴이다.[11]
2022년 4월 업데이트 이후로 Final Cut Pro, Compressor와 함께 한국어를 지원한다. 동시에 공식 가이드도 한국어로 업데이트됐다. 공식 가이드 사실상 유일한 Motion 교재지만, 의외로 써먹을만 하다.
3. 구매
Mac App Store에서 66,000원[12]에 구입이 가능하다.[1] 출시한지 무려 18년 만에 Final Cut Pro, Compressor와 함께 한국어가 추가되었다.[2] 4K 편집, 3D 제목, 360º 비디오 편집의 경우, 권장 16GB 이상[3] 어도비 포토샵의 레이어 팔레트와 동일한 기능[4] 애프터 이펙트의 Composition과 동일한 기능[5] 2022년 11월 기준으로 불안정하지만 베타버전에서 사용할 수 있다.[6] 각각 Motion, 애프터 이펙트로 제작한 비슷한 형태의 푸티지를 같은 Mac에서 프리뷰 했을 때 큰 성능 차이를 보여준다.[7] 그렇다고 튜토리얼이 아예 없거나 하지는 않다. 유튜브에 검색해보면 더럿 나온다.[8] 에펙은 모션에 비해 연동성과 편의성, 접근성, 성능 대비 퍼포먼스가 꽤 떨어질지언정 Windows라는 시장 점유율 1위의 OS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강의, 플러그인 수 등이 모션보다 압도적으로 많다.[9] 이런 외부 플러그인을 사용하면 어느정도 해결할 수는 있지만, 따로 구매해서 사용해야한다는 불편함도 감수해야한다.[10] 애펙은 1달마다 37000원을 꼬박꼬박 내야하지만, 모션은 7만원만 지불하면 무료 버전업과 함께 영구 라이센스로 쭉 사용할 수 있다.[11] Apple Silicon 이주 이후로 맥의 가성비가 올라갔긴 했지만, 가격 대비 성능이 올라갔다는 뜻이지, 여전히 Mac의 기본 가격대가 높은 탓에 앞으로도 진입장벽이 낮아질 가능성은 거의 없어보인다. 파이널 컷 프로에 비해 바닥을 기는 인지도 탓에 유저 풀이 늘어날 가능성이 1도 없는것도 한 몫 하고 있고.[12] 미국 기준 $4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