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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명칭 | PaintTool SAI (페인트툴 사이) |
개발 | Systemax |
최신 버전 | 1.2.5 2 Technical Preview |
라이센스 | 상업 소프트웨어 |
용도 | 페인팅, 드로잉 |
운영체제 | Windows |
사이트 |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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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SYSTEMAX Software에서 개발, 판매 중인 그래픽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코마츠 코지(小松浩司). 이름의 'SAI'는 한자 '彩'(채색 채)의 일본어 독음인 'さい'에서 왔다. 플랫폼은 Microsoft Windows 전용.일반적으로는 '사이'라고 줄여 부르나 국내에서는 어째선지 사이툴이라고 불리는 경우가 많다. 참고로 SAI, 사이툴 키워드는 본 문서로 리다이렉션 된다.
2. 특징
2008년 즈음 갑자기 튀어나와[1] 순식간에 유명해진 후 유저 수가 급격히 불어나 메이저로 자리잡은 그래픽 툴이다.기능면에서는 단순해서 정말 비교적 전문적인 그림을 그리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것들만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요한 것은 다 갖추고 있어서 웬만큼 작업하는데 불편함은 거의 없으며 인터페이스가 매우 간결하고 깔끔하다. 최적화도 매우 잘되어있어서 사양이 높지 않은 컴퓨터에서도 반응이 쾌적하며 프로그램 크기는 인스톨러 기준으로 겨우 2MB 남짓, 인스톨해서 이것저것 다 합쳐도 4~5MB 남짓하는 매우 슬림한 사이즈가 인상적이다. 작다고 소문난 파이어 알파카도 인스톨러가 20메가가 넘는다는 것을 생각하면 경량이라는 측면에서는 거의 독보적인 수준.
SAI가 인기를 끌었던 2008년 당시 그래픽 툴 시장은 오픈캔버스 외에는 가볍게 그림을 그릴만한 경량 프로그램이 많지 않았던 시절이었다. 포토샵은 그때나 지금이나 그래픽 툴의 최전선에 있는 가장 메이저한 도구이긴 하지만 당시의 포토샵은 브러시 엔진의 성능이 시궁창스러웠던 2000년대 이전에 비해 CS 시리즈로 오며 많이 좋아졌다고 해도 스트로크 보정 기능은 빈약했던 시절이라 라인아트를 툴에서 타블렛으로 바로 예쁘게 뽑아낼 수 있는 수단이 별로 없었다. 선화 부분까지는 어지간히 손놀림에 자신있는 사용자가 아닌 이상 아날로그로 작업해서 스캔·보정하고 채색 작업으로 들어가거나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의 힘을 빌어 벡터 노가다를 하는 것이 보통이었는데 SAI는 '손떨림 보정'이라는 이름으로 강력한 스트로크 보정 기능을 탑재하였고 사용자들이 주목한 부분도 이 부분이었다. 스트로크 보정 기능 자체는 오픈캔버스나 페인터에도 이미 탑재되어있었지만 SAI의 스트로크 보정은 그보다 한층 강력한 것이었고 보정치를 사용자가 조정할 수도 있어 크게 호평을 받았다. 물론 프로그램이 경량이고 사용하기 쉬운 점 등 SAI가 인기를 끌 만한 요소는 많았지만 가장 주목받은 부분은 이 손떨림 보정 덕에 디지털로도 선화를 예쁘게 뽑아낼 수 있다는 점이었고 이 덕에 사용자가 순식간에 불어나서 현재는 SAI로 그린 일러스트는 물론이고 관련 강좌와 서적이 말 그대로 쏟아져 나온 상태. 한때 pixiv를 이용하면서 사용 툴을 확인하면 포토샵 다음으로 눈에 많이 띄었던 것이 SAI였을 정도였다. 그야말로 오픈캔버스가 개척한 저가 그래픽툴 시장의 가능성을 처음으로 업계와 대중에게 각인시킨 툴이라 할 수 있고 실제로 SAI의 성공 이후 고성능 저가 그래픽툴이 상당히 많이 나와 현재는 좋은 그래픽 툴을 다양하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라이선스 비용은 1카피당 5500엔(소비세 10% 포함).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용카드나 비트캐시로 구매 가능하다. Ver.1의 개발은 종료된지 오래되었고 Ver.2의 개발이 늦은 속도[2]지만 꾸준히 진행 중이며 '진척보고판'이라는 이름으로 공개를 하고 있다. 이름은 진척보고판이지만 이미 Ver.1의 기능은 예전에 뛰어넘어서 실사용이 충분히 가능한 수준이라 Ver.2로 작업 환경이 넘어간 사람들도 꽤 있다. 진척보고판이라고는 하지만 무료는 아니고 Ver.1의 라이선스가 있어야 모든 기능의 사용이 가능해진다. 원래 SAI의 라이선스 정책은 구매 후 권리가 메이저 버전 안으로만 한정되지만 Ver.2 한정으로 Ver.1의 라이선스를 이어받을 수 있다고 한다.
2022년 현재를 기준으로는 예전만한 위세는 보이지 못하고 있는데 현재는 느린 개발 진척으로 인해 기존 사용자층이 많이 이탈한 것도 있고 결정적으로 셀시스가 클립 스튜디오를 SAI와 같은 가격인 5천엔으로 덤핑(....)을 쳐버리는 바람에[3] 그래픽 툴에 몇 만원 정도의 소액을 지불할 의사가 있는 사용자들은 그쪽으로 많이 빠져나갔다. 거기에 성능면에서 SAI에 크게 뒤지지 않는 프리웨어인 메디방페인트/파이어알파카라는 물건까지 나왔는데 이쪽은 업데이트도 지속적으로 잘해주고 있는지라 2010년대 중반 이후에는 SAI의 이점이 많이 퇴색한 상태. 하지만 썩어도 준치라고 수년간이나 업데이트가 끊겼고 차세대 버전을 10년씩이나 정식 릴리즈를 못하고 있는 프로그램치고는 여전히 사용자가 많다. 그만큼 심플하면서도 강력한 SAI가 유저들에게 어필한 바는 컸다고 할 수 있다.
2.1. 장점
- 선화를 그리는 데는 끝판왕급 성능을 지니고 있다. SAI 이후에 수많은 프로그램이 나왔지만 나온지 오래된 SAI가 여전히 자리를 지킬 수 있게 해주는 가장 큰 원동력. SAI의 선화 성능에 길들여져서 다른 툴로 못넘어가는 사람도 있을 정도다.
- 최대 장점인 손떨림 보정 기능을 사용하여 매끈한 선화를 별다른 노력 없이 쉽게 뽑을 수 있게 해준다.[4] 다만 기능을 과용할 경우 보정 스트로크 특유의 이질감이 생길 수 있는 양날의 칼. 보정치는 적당히 넣자.
- 라인워크라는 선화 전용 레이어 기능이 있다. 프로그램 내에는 '펜 레이어'라는 이름으로 들어가있다. 일종의 벡터 선화 기능인데 선을 그으면 자동으로 조정점을 지정해주고 이 조정점을 움직여 매끈한 선화를 만들 수 있게 하는 기능이다. 포토샵/일러스트레이터의 펜툴과 비슷한 기능이지만 복잡한 베지어 곡선을 조정해야하는 펜툴과는 난이도가 하늘과 땅 차이.
- 선화 전문 툴이라 불렸던 명성에 어울리게 사용자가 원하는 터치의 구현도가 굉장히 높다. 감성적, 감각적인 부분이기는 하지만 필압의 감도와 붓의 속도, 선꼬리까지 세밀한 반영이 돋보인다. 브러쉬 엔진의 터치감 자체가 다소 딱딱하다는 평이 종종 있는 포토샵은 물론 이제는 업계의 메인스트림 툴로 완전히 자리잡은 클립 스튜디오의 브러쉬 엔진과 비교해도 SAI의 브러쉬감 자체는 구형 프로그램임에도 굉장히 뛰어나다고 평가받는다.[5]
- 최적화가 잘 되어있다.
- 프로그램의 용량이 굉장히 작다. 압축 파일은 2MB 정도고, 압축을 풀어도 5MB 정도에 불과. 컴퓨터 자원을 많이 소모하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캔버스 조작, 색 조절, 마스킹, 불투명도 보호, 레이어 옵션 등 페인팅 툴에 필요한 기능은 대부분 갖추고 있다.
- 크기만 작은 것이 아니라 프로그램의 반응이 매우 빠르다. 다른 그림 프로그램을 모조리 압도할 정도로 신기하게 빠른 브러쉬 반응속도를 가지고 있으며,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제대로 쓸 수도 없을 정도로 브러시 크기를 키워도 대체로 문제없이 돌아간다.
- 인터페이스가 편리하다.
- 그림을 그리는 도중에 캔버스의 반전이 굉장히 자유롭다. 좌우 반전이 작업 내역을 차지하지 않고 언제나 원터치로 전환 가능하기 때문에 그림의 오류를 점검하기 매우 편리하다.
- 브러쉬 설정이 간편하다. 어느 정도 다양성도 갖추고 있다. 포토샵의 기본 브러쉬에 포함된 대부분의 느낌을 사이로 재현할 수 있다. 또 브러쉬의 색번짐 옵션을 활용해서 아주 손쉽게 우수한 블렌딩 툴을 만들 수 있다.
- 브러쉬 종류가 단순함에도 의외로 있을 것은 다 갖추고 있다. 수채 유화 먹붓에 픽셀단위 도트찍기까지 가능하다. 테두리가 진한 수채화 경계도 있다. 다른 그래픽 툴처럼 텍스쳐 추가로 무한한 종류의 커스텀도 가능.
- PSD 파일을 지원하여 포토샵과 작업물 호환이 가능하다. 그룹이나 하위 레이어 정보가 그대로 호환된다. SAI에서 선화 작업을 해서 포토샵으로 보내 채색하거나, SAI에서 한 작업물을 포토샵에서 최종 마무리하는 사람에게는 유용한 기능. 다만 아래의 단점이 있는데 이는 대부분의 다른 소프트웨어들도 PSD 교환을 할때 생기는 문제점.
- 단, 당연하게도 포토샵에서 부여한 레이어 스타일은 SAI에는 없는 속성이므로 불러오면 사라진다.
- SAI의 혼합 옵션이 포토샵과 미묘하게 다르기 때문에 레이어 옵션을 활용해서 하던 작업을 다른 툴로 옮겼을 때 보이는 색상이 달라질 수 있는 문제가 있다. 이 때문에 SAI와 포토샵을 모두 사용하는 사용자는 SAI로 선화 작업까지만 한 뒤 포토샵으로 채색을 진행하거나 아예 채색 작업까지 SAI에서 다 마친 뒤 레이어가 없는 PNG 파일로 내보내 포토샵에서 최종편집과 후보정만 하는 식으로 작업하는 경우가 많다.
- 가격이 5500엔(세금 포함)[6]으로 저렴한 편이다. 크랙판은 프로그램이 쉽게 다운되거나 파일이 깨지는 등 각종 오류가 일어나기 쉬우니 사서 사용하자. 해외 결제가 가능한 VISA 카드나 페이팔, 비트캐시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2.2. 단점/문제점
※ 참고: 대부분 SAI Ver.1에서의 단점이나 문제점이다. 현재 Ver.2가 개발 중이며, 많은 버그가 고쳐졌다. |
- IBM PC 호환기종 기반 Microsoft Windows 전용인 단일 플랫폼 애플리케이션이다. 개발자의 개발 방향이 그러므로 단점이라고 하기는 좀 그렇지만 어쨌든 그렇다. 리눅스와 macOS 및 ARM을 쓰는 운영체제(안드로이드, iOS, Windows on ARM 등)용 네이티브 앱이 없다. Boot Camp[7]나 VM을 사용하면 되지만 결국 Windows 위에서 돌아가야 한다는 점은 변하지 않는다. 그나마 Windows on ARM에서는 돌아가기는 하지만 네이티브 지원이 아니라서 속도 저하가 있다.
- 멀티터치 제스처(확대/축소 등)를 지원하지 않는다. 참고로 포토샵(CC 이상)과 메디방페인트에서는 지원한다. 2.0에서는 차후 지원 예정이라고 한다.[8]
- 와콤 모듈을 사용하는 1/2 이후의 서피스 펜의 필압을 지원하지 않는다. 최신 드라이버를 설치하면 해결된다는 말이 있다.
- 필터나 보정 기능이 포토샵 등에 비해 부실하다. 이런 기능이 필요하면 다른 프로그램을 같이 사용하는 수밖에 없다. 사실 이것은 SAI의 아이덴티티이자 장점이기도 한데, 잡스러운 기능이 없는 만큼 초심자의 진입장벽이 낮아지기 때문에 무조건 단점이라고만 하기는 그런 측면도 있다. SAI2에서도 별다르게 기능을 크게 늘리지는 않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 브러시 커스텀이 제한되어 있다. 특수 브러시, 리터칭 등을 활용하기 매우 어렵다.
- 레이어 옵션, 레이어 혼합 모드, 브러시 모드 등의 기능이 아예 없거나 포토샵에 비해 매우 부실하다. 번(Burn), 닷지(Dodge) 등의 모드가 없다.
- 지원하는 이미지 포맷의 수가 적다. SAI1의 경우 전용 포맷인 .sai를 제외하고라도 PSD, BMP, JPG, PNG, TGA처럼 메이저한 포맷들만 지원하며 SAI2도 2022년 8월 릴리즈 버전 기준으로 SAI1에서 지원하는 포맷에 PSB[9]를 추가로 지원하는 정도로, WebP[10], AVIF와 같은 최신 포맷은 지원하지 않는다. 이는 SAI가 경량 프로그램이라 지원 포맷을 일부러 늘리지 않는 이유도 있지만 WebP와 같은 신규 포맷이 시장에 받아들여지는 속도가 느린 탓도 있다. 포토샵조차 CC 2022에 와서야 WebP를 네이티브로 지원하기 시작했을 정도.
- CMYK와 그레이스케일 모드의 파일을 불러들일 수 없다. 읽어들일 파일의 포맷은 8비트 RGB 포맷이어야 한다.[11] 애초에 CMYK나 그레이스케일 모드가 프로그램 내에 없기 때문에 파일 읽기 자체를 막아놓은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SAI2에서도 마찬가지이며 애초에 컴팩트한 프로그램을 지향하고 있어 그림을 그리는 것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기능을 많이 배제했기 때문이다.
- 스캔(Twain32, WIA), 인쇄 기능이 없다. 스캔은 스캐너 드라이버에서 한 차례 그림 파일로 저장해서 불러와야하고 인쇄도 PNG 파일 같은 것으로 내보내서 다른 프로그램(뷰어 등)으로 인쇄해야 한다.
- 다른 프로그램들보다 상대적으로 메모리를 많이 사용한다. 이는 프로그램의 처리 속도를 위해 메모리 압축 등의 프로세스를 전혀 거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1픽셀당 메모리 할당도 32-bit(24-bit RGB + 8-bit Alpha)가 아닌 64-bit라서 기본적으로 같은 그림이라도 메모리를 두 배씩 먹는다. 색상과 관련한 이유는 아니며 단순히 처리 속도 향상을 위해서라고 한다. 큰 이미지를 다룰 때 레이어를 많이 사용하면 메모리 상한에 걸리기 쉬우므로 주의.
- SAI 자체의 문제는 아니지만 Windows Aero 사용시에 이미지 표시에 지연이 생긴다. SAI 홈페이지의 FAQ에 의하면 Aero의 특성상 프로그램이 이미지 표시를 한 순간과 실제로 이미지가 그려지는 시간 사이에 약 20 ms의 지연이 있다고 한다. Windows Vista/7에서는 에어로(dwm.exe)를 꺼 버리면[12] RAM 확보와 동시에 반응 속도가 빨라지지만, Windows 8부터는 끌 수 없도록 고정시켜 버리는 통에[13] 개발자도 한때 Windows 8은 추천하지 않는다고 코멘트하고 있었으나 현재는 포기했는지 해당 코멘트가 사라졌다. 사실 20 ms 정도 차이면 둔감한 사람들은 잘 모르기 때문에 다른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이 부분을 가지고 문제 삼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일부러 메모리 사용량을 늘리면서까지 처리속도를 향상시키는 기법을 사용하는 것도 그렇고 아무래도 SAI 개발자가 반응 속도에 민감한 모양이다.
- 배율을 크게 해 놓은 상태로 오래 놔두면 픽셀 경계가 흐려지는 현상이 있다. 이것도 Windows Vista 이상 운영 체제에서 생기는 문제다. 배율을 바꾸면 원래대로 돌아오긴 하지만 픽셀 단위의 정밀한 작업을 하는 이들에게는 눈살이 찌푸려질 일. 해당 현상의 원인과 해결책은 알려지지 않았다. Vista 이상에서 생기는 문제인 것이나 증상으로 보아서는 Aero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
- 이름에 한글, 혹은 일부 한문이 들어간 폴더를 열 경우 EXCEPTION_ACCESS_VIOLATION이라는 오류가 생긴다. 치명적인 오류는 아니지만 섬네일을 못 읽는다거나, 파일을 아예 못 열거나 인식조차 못 하는 일이 생기기도 한다. 포토샵 등과 병용하는 경우에는 레이어 이름도 되도록 영문으로 설정하는 것이 좋다.
- 팀뷰어를 실행시키고 SAI에서 작업을 하면 특정 중요한 기능들이 작동 중지를 일으킨다.
- SAI을 켜 놓은 상태로 컴퓨터를 오랜 시간 가만히 두면 오류가 뜨며 SAI 창이 닫히지도 파일을 부를 수도 클릭할 수도 없는 먹통 상태가 된다. 이럴 때는 재부팅밖에 답이 없다.
- Windows 10 1903 버전에서 저장 시 SAI 창이 순간적으로 늘어났다 줄어드는 현상이 있다. 운이 안 좋으면 SAI이 그대로 꺼지기도 한다.
2.2.1. 해결된 문제
1.2.0 버전 이상에서 해결된 문제- (1.1.0까지) '캔버스 저장에 실패하였습니다.'(キャンバスの保存に失敗しました) 오류가 발생할 때가 있다. 이 오류가 발생하면 그 시점에 열려있는 모든 탭이 PSD를 제외한 다른 포맷으로 저장이 되지 않고 사이를 종료할 때까지 이 현상이 지속된다. 새로 시작해도 그 상황에서 저장된 PSD를 불러들이면 문제 재발. SAI에 PSD 파일을 불러들여 저장하려고 하면 이 창이 뜨며 그 이후로는 모든 이미지를 저장할 수 없게 된다.
- 1.1.0 버전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문제지만 그 이전 버전에서도 해당 버그는 존재한다고 한다. 1.1.0 버전이 크랙+한글패치로 가장 많이 돌아다니는 버전이므로 해당 버전에서 많이들 문제를 겪는 모양.
- 해결책은 1.1.0을 안 쓰면 된다. 1.2.0에서는 문제가 해결되었다. 부득이한 이유로 1.1.0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엔 에러가 난 PSD 파일을 다른 버전(1.0.5e나 1.2.0 등)에서 불러들여서 .SAI로 저장하면 잘 저장이 되므로 이것을 다시 1.1.0에서 불러들여 사용하면 된다.
- (1.1.0까지) 레이어가 지나치게 많을 때 저장이 안되는 현상이 있었다. 특히 레이어가 256개 가득 찬 상태에서 저장하면 에러가 났다. 1.2.0 버전에서 해결되었다.
2.0 버전에서 해결된 문제
- SAI1은 파이널 버전까지 AMD64를 지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메모리 사용에 한계가 있다. LLA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므로 32-bit Windows에서는 2 GiB(LLA 활성화시 3 GiB), 64-bit Windows에서 구동 시에는 기본적으로 4 GiB까지 사용 가능하나 여기까지가 한계. 위 문제점과 맞물려 대용량 작업을 할 때 불편한 점이 많다.
- 이미지 최대 사이즈가 제한되어 있다. 프로그램상의 사이즈 제약은 프로그램이 시스템 메모리를 바탕으로 자동으로 산출하나 보통 4000×4000~8000*8000 안팎. 환경설정에서 10000×10000까지 늘릴 수 있다. 인쇄를 전제하고 작업한다면10000 px는 300dpi라면 84.67cm 정도 되므로 A1(594mm×841 mm) 정도까지의 작업은 SAI로도 가능하나 A0쯤 되면 작업에 SAI를 쓸 수 없게 된다. A1이면 충분히 큰 사이즈이긴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아쉬운 부분. SAI2 64비트 버전에서는 제약이 크게 늘어나 100000×100000까지 작업이 가능하므로 사이즈 제약 때문에 문제가 생길일은 없어졌다.
- 텍스트 입력을 지원하지 않는다. 원체 심플한 프로그램이다보니 정말 단순한 텍스트 기능조차 붙어있지 않다. 따라서 텍스트를 넣을 때는 포토샵이나 클립 스튜디오 처럼 텍스트 기능이 있는 툴로 PSD를 보내서 텍스트를 넣어야 한다. 다행히 SAI2에는 텍스트 기능이 생겼다.
- SAI 말고 다른 툴이 없을 때 쓰는 야매(?) 해결책으로 그림판으로 완성된 그림을 JPEG나 PNG 파일로 보내서 문자를 얹는 방법이 있다. 단순한 레터링 정도라면 이걸로도 충분하다.
- 이미지 위에 텍스트를 얹어야하는 경우(예를 들면 복장에 문자가 들어간다던가)에는 역으로 그림판으로 텍스트를 얹은 이미지 파일을 만들거나 워드프로세서에서 텍스트를 작성해서 캡처한 다음 SAI에서 불러와 붙여넣는 방법도 있다. 흰 배경을 지우려면 Layer - Luminate to opacity를 누르면 흰색이 모두 투명해진다.
- HiDPI를 지원하지 않아 HiDPI를 쓸 경우 UI가 깨지며 FHD 해상도(1920×1080) 기준으로 좌우 패널의 아랫부분이 잘린다.[14] 그래서 기본 화면 배율로 쓰는 경우 아티브 탭 7이나 서피스 프로 같은 '화면에 비해 해상도가 높고 가로 대비 세로 높이가 작은' 휴대용 디바이스에서는 쓰기 불편하다.
3. 버전
3.1. 역사
이미 현 시점에서 역사가 꽤 되는 툴이기는 하지만 생각보다 더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다. 1.0 릴리즈가 2008년이었지만 릴리즈 노트에 따르면 실제 개발은 2004년부터, 알파 버전은 2006년에 처음 나왔으며 그 이전에 1996년에 X68000으로 제작했던 '풀 컬러 페인트 툴 사이(彩)'라는 원형이 있었다고 한다.2008년 2월에 1.0.0 버전을 처음으로 릴리즈 한 이후 한 해 동안에는 상당히 잦은 업데이트가 있었다. 당시 놀라운 선화 보정 기능으로 그림계에서 화제가 됐을 무렵에는 이미 1.0.5 버전이 나왔었고 이 1.0.5 버전을 개량해 나가다가 2008년 12월 25일 안정버전으로 1.1.0 정식 버전을 릴리즈했는데 어째서인지 1.1.0 릴리즈 이후로 장기간 업데이트가 끊겼다.
그로부터 거의 1년 반이 넘어간 2012년 8월 즈음에 개발자가 근황을 밝혔는데, 대충 요약하면 2008년 이후로 중증의 슬럼프에 빠져서 프로그램을 전혀 쓸 수 없는 상태였다는 듯. 2011년 말부터 재개발에 들어갔다는데, 이전 버전을 수정하거나 추가하는 수준의 작업이 아니라 아예 처음부터 새로 만들고 있었다고 한다. 이 코멘트로 보아 이 무렵부터 64bit와 멀티코어 대응을 메인으로 미공개인 버전 2의 개발에 착수했었던 모양이며 기존 버전 구입자들에게는 버전 2로의 업데이트를 무료로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기존 버전을 개량한 1.2 베타 버전을 공개하기 시작했다. 기능면에서 크게 추가된 것은 없으나 Windows 7의 라이브러리에 대응한다거나 버그를 수정하는 등의 최적화가 많이 이루어졌다.
2013년 12월 10일, Ver.1.2.0-Beta.6이 공개되었고, 동시에 Ver.2의 진척 보고판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Ver.2에서는 멀티코어 대응, 64비트 지원, 유니코드 지원이 드디어 이루어졌으며, 문자 툴이나 격자 등의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었으나 최초 릴리즈 단계에서는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상태의 프로그램은 아니었다.
2014년 3월 10일, 드디어 Ver 1.2.0이 정식으로 릴리즈되었다. 약 5년 3개월 만의 정식 버전 릴리즈이고 1.2.0이 첫 공개된 알파 3 버전부터 따지면 약 2년 5개월 만의 릴리즈.
참고로 SAI는 기능면으로만 보면 거의 1.0.5 무렵엔 완성이 돼있어서 Ver.1의 파이널 버전인 1.2.5와 비교해도 기능은 큰 차이가 없는 편이다. 내부적인 최적화나 버그수정만 줄기차게 한다거나 Ver.2를 정식 릴리즈하지 않고 10년 넘게 붙들고 있는 등의 모습을 보면 개발자 코마츠 코지도 어지간히 장인 스타일인 모양. 2015~16년에 개발된 1.2.1~1.2.4 역시 대부분은 버그픽스였고 사실상 최종버전인 1.2.5가 2016년 4월 25일에 릴리즈된 이후 Ver.1의 업데이트는 중단되어 사실상 1.2.5가 파이널 버전인 것으로 보인다.
이후에는 Ver.2의 개발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몇 달에 한 번 정도는 진척보고판이 새로 올라온다. 2011년 10월부터 시작했으니 2021년 12월 30일판 기준으로 이미 Ver.2는 프리뷰만 만 10년을 넘어섰고 기능도 충분히 Ver.1 이상으로 사용할 수 있을만큼 채워졌지만 아직 알파 버전 공개 조차 예정이 없다. 정식 릴리즈를 기다리다 못해 그냥 진척보고판으로 작업하고 있는 사람들도 꽤 있을 정도. 사실 현재 모양새를 보면 그래도 될 수준에 이미 도달해있는데도 정식 릴리즈를 해줄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3.2. SAI Ver.1
흔히 '사이툴'하면 통용되는 구버전의 SAI이다. 1.2.5(2016년 4월 공개) 버전이 사실상의 파이널 버전으로 보인다. 원래도 업데이트가 상당히 뜸한 편이었는데 2016년 이후로는 버전업을 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제작자도 1.2.5를 Ver.1의 파이널 버전으로 생각하고 있는 듯.설치 용량이 무척 작기 때문에[15] 여타 드로잉 프로그램과 비교해봐도 실행 속도가 발군이다. 심지어 윈도우에서 기본 제공되는 그림판 보다도 실행상태가 쾌적하다. 아주 적은 리소스를 점유하면서도 고퀄리티의 작업물을 만들수 있기 때문에 가벼운 습작 부터 고퀄리티의 작업물을 다루는 프로 작가까지 두루 사용 하는 편이다.
흔히 '무설치판'이라고 돌아다니는 한글화 버전은 2008년 말에 릴리즈된 1.1.0 버전인데 SAI가 한참 인기를 끌던 시절에 크랙된 것이 지금도 돌아다니는 것이라 커뮤니티 등을 둘러보면 이것을 쓰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그러나 위법성 같은 문제를 제외하고 보더라도 파이널 버전인 1.2.5에 비하면 자잘한 버그도 매우 많고 특히 파일 저장 루틴에 버그가 있어 재수가 없으면 정상적으로 파일 저장이 안되는 경우가 생긴다던지 하는 버전이기 때문에 안 쓰는 것이 좋고[16] 굳이 지금와서 SAI1을 쓰겠다면 그냥 1.2.5 버전을 구입해서 쓰는 편이 낫다. SAI2 정식판이 나와도 라이선스가 이어지기 때문에 지금 나온지 오래된 1.2.5를 구입한다고 해도 손해는 아니다.
제작사가 배포하는 것은 일본어와 영어판 뿐이지만 구조적으로 언어 표시 부분을 분리해놔서 language.conf 등 설정 파일만 고쳐주면 바로 다국어 대응이 가능하다. 돌아다니는 한글패치도 기본적으로는 이 파일을 수정해서 만들어진 것.
3.2.1. 한글 패치
이미 오래전부터 비공식 한글 패치가 존재 했다. 출시가 오래된 프로그램이니 만큼 한글 패치의 완성도도 높은편이다.3.2.2. 한글 패치 문제점
한글 패치 이후 특정 몇몇 태블릿에서 좌표 오류[17]가 발생한다. 설치 후 해당 타블렛의 드라이버를 재설치 한다던가 하는 식으로 해결이 되는 경우가 있기도 해서 태블릿 제조사 측에서 이렇게 안내하고는 하지만, 가장 확실한 것은 그냥 영문판을 쓰는 것이다.한글 패치 이후 해당 오류가 발생했을 경우 다른 사람들이 한글 패치 이후 잘쓰고 있다고 하는 타블렛을 찾아서 구매할게 아니라면, 영문판으로 재설치하는 것을 권한다.
3.3. SAI Ver.2
SAI Ver.2는 PanintTool SAI의 새로운 버전이다. Ver.1은 상당히 오래 전부터 개발을 지속해온 프로그램으로 제작 시작 시점이 펜티엄 4가 쌩쌩한 현역이던 2004년이다. 대응 OS 목록에 Windows 98이 당당하게 적혀있을 정도. 이렇다보니 오래된 코드가 쌓이고 기능 확장 한계에 도달하여 Ver.2는 처음부터 코드를 완전히 새로 작성했다고 한다.아직 정식 릴리즈되지 않았지만 2012년 최초 공개 이후 홈페이지에서 Ver.2 진척보고판(프리뷰 버전)을 배포,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다. 실제 개발 스타트는 2011년이었다고 하니 10년이 넘도록 제품판은 그만두고 알파 버전도 안나온 셈이다. 미완성 소프트웨어이기 때문에 Systemax 측에서는 안정적인 소프트웨어가 필요하다면 Ver.2 진척보고판을 사용하지 말 것을 권장하고 있으나 이것도 워낙 개발해온지가 오래되다보니 SAI1에 있던 웬만한 기능은 거의 다 완성되어 있고 안정성도 생각외로 크게 흠잡을 데 없는 수준이다. 그렇다보니 그냥저냥 SAI2 프리뷰 버전으로 작업하는 작업자들도 꽤 있는 편.
배포 중인 SAI Ver.2는 캔버스 저장 등 주요 기능이 제한된 데모 버전이므로 SAI 1.x 버전의 라이선스 증명서를 SAI Ver.2의 폴더에 집어넣어야 모든 기능을 정상 사용할 수 있다. 차후 2.0 제품판이 나오더라도 SAI1때 구매한 라이선스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한다.
SAI Ver.2 파일의 기본 확장자는 .sai2이다. Ver.1에서 사용하는 .sai 확장자로는 저장할 수 없으며 Ver.1과의 호환성도 전혀 없다. Ver.1과의 파일 교환이 필요하다면 .psd를 통해서 하는 수밖에 없다.
공식 홈페이지 개발실 업데이트 내역
PanintTool SAI가 버전 2에서 달라지는 점은 아래와 같다.(2019년 8월 갱신)
전반
브러시 관련
- 안티에일리어싱 품질 향상
- 평탄한 브러시(브러시 모양의 가장 오른쪽)를 낮은 농도로 사용할 때 브러시 간격이 드러나는 현상 완화
- 브러시 사이즈 상한을 5000 px으로 확장
- 수채화 붓 툴을 대폭 고속화
- 필압에 대한 농도 변화를 선형으로 변경
- 브러시 터치감 조정
- 번짐, 텍스처 리사이즈를 추가
레이어 관련
- 복수 레이어를 일괄 조작 가능(순서 변경, 삭제, 패러미터 조작, 선택영역 이동 및 자유 변형 등)
- 레이어 혼합 모드 다양화[18]
- 수채 경계 및 용지 질감에 의해 색이 탁해지는 현상 완화
- 레이어 보호 기능 추가(편집, 이동, 전체)
- 레이어 수의 상한을 8190장으로 확장
- 레이어 배치 가능 범위를 캔버스의 중심을 기준으로 ±10,000(32bit)~±100,000(64bit)px로 확장
새로운 기능
- 자(Ruler)
- 퍼스펙티브 자
- 퍼스펙티브 그리드
- 문자 툴
- 도형 툴
- 다각형 올가미 툴
- 자동 선택(마법봉)
- 양동이 툴의 새어나감 방지 기능
- 그러데이션 툴
- 플로팅 뷰
- 가우시안 블러
- 비정상적인 종료·강제 종료로 인해 손실된 작업 내역 복원
펜 타블렛 관련
- TabletPC API에 대응
또한 진척보고판은 레지스트리를 사용하지 않는다. 단 이 부분이 정식 발매 이후에도 그대로 적용될지는 불분명하다.
3.3.1. 한글 패치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일본판과 영문판만 다운받을 수 있으며, 네이버 유저 '네로네로'가 제작한 SAI2의 비공식 한글 패치가 존재한다. 2022.08.28 프리뷰 버전 한글 패치4. 기타
막 유명해졌을 즈음에는 선화 전용 프로그램으로 인식되었으나, 유저 수가 급증하고 다양한 활용법이 개발됨에 따라 저가형 그래픽 툴에서는 거의 본좌 자리를 꿰차고 있었다. 픽시브에서 강좌 태그로 검색을 해보면 채색 관련 강좌는 물론이고 만화 원고에 적합한 활용법까지 찾을 수 있다. 전성기가 지난 2020년대에 와서도 아직 많은 일러스트레이터나 만화가 등이 사용하고 있다.SYSTEMAX 사에서 배포하는 SAI는 정식 버전/베타 버전 모두 기능 제한이 없고 미등록 시 시험 사용 30일 제한을 두고 있다.[19] 돈 내고 사지 않았음에도 30일 넘게 정상 사용 가능하다면 그건 크랙 버전이다. 크랙되지 않은 정상 버전은 미등록 시에 창 우측 상단에 남은 시험 사용일이 표시된다. SAI2 진척보고판으로 오면서 미등록 버전이라도 기간 제한은 없지만 대신 저장기능이 봉인되어 파일을 저장할 수 없게 하는 것으로 정책을 바꾸었다.
[1] 다만 프로그램의 원형은 꽤 오래되었다. 상세한 내용은 역사 문단에서 후술.[2] 2012년에 첫 진척보고판이 나왔으므로 2022년엔 이미 개발만 10년째다. 4년만에 첫 정식 릴리즈를 끊은 Ver.1보다도 훨씬 느리게 진행되고 있는 셈.[3] 사실 클립 스튜디오 프로의 기능은 5천엔대의 저가 툴이라고는 볼 수 없을 정도의 고기능이며 상당히 전문적인 기능까지 제공하고 있다. 애초에 프로페셔널 작가들을 대상으로 2만3천엔에 제값 다 받고 팔고 있는 클립 스튜디오 EX라는 풀버전이 있고 여기서 기능 몇 개만 제한해서 팔고있는 게 5천엔짜리 클립 스튜디오 PRO라서 가능한 영업 방식.[4] 지금은 웬만한 그래픽 툴에는 전부 들어가있는 기능이지만 출시 당시에는 특장점으로 꼽혔다.[5] 물론 그래픽 툴의 선택과 터치감의 차이는 전적으로 사용자 개개인의 취향과 느끼는 바에 따라 얼마든지 선호도가 달라질 수 있으며 SAI이 아니어도 뛰어난 질감의 라인을 뽑아내는 사람들도 수없이 많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SAI의 터치감을 최고라 평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다만 일반적으로 평가가 높은 것은 사실.[6] 프로그램 가격은 5천엔이나 여기에 소비세가 10% 가산된다. 늘 소비세 포함 가격으로 표시하고 있어서 소비세가 5%였던 초창기에는 5250엔이었다가 2014년 4월 1일부로 일본내 소비세가 5%에서 8%로 인상되어 SAI도 5400엔으로 인상되었고 2019년 10월 1일부로 소비세가 10%로 인상되면서 5500엔이 되었다. 즉 프로그램 자체 가격은 한번도 인상된 적이 없다.[7] 2020년대 이후 출시 제품은 Apple Silicon으로 이주했으므로 사용할 수 없다.[8] SAI 자체적으로는 멀티터치 제스처를 지원하지 않지만, 타블렛 드라이버 설정 파일을 직접 편집하는 편법을 통해 SAI에서도 터치 제스처를 쓸 수 있는 방법이 있는 듯하다.# 하지만 안 되는 경우는 죽어도 안 되는 모양.[9] PSD 파일과 거의 동일한 구조이지만 300,000×300,000 픽셀까지의 초대형 이미지를 다룰 수 있는 포맷이다. 기존의 PSD는 30,000×30,000 픽셀이 한계.[10] 사실 '최신'이라고 하기 애매한 것이, 2010년에 발표된 포맷이므로 나온 지 10년은 넘었다.[11] 즉, 16비트/32비트 컬러 PSD 같은 것도 불러올 수 없다. RAW 파일 후보정 후 사이툴로 불러온다면 반드시 8비트 컬러로 다운스케일해야 한다.[12] Basic이나 고전 테마를 사용하면 된다. 호환성 속성에서 '데스크톱 컴퍼지션 사용 안 함'에 체크하면 SAI를 실행할 때만 끄는 것도 가능하다. 다른 프로그램들도 마찬가지.[13] 투명 효과는 삭제되었지만, 렌더링 방식은 여전히 Aero에 기반을 두고 있다. Windows 8.1까지는 dwm.exe를 끄는 꼼수가 있었으나, Windows 탐색기 등의 UI가 깨져서 나오고 스토어 앱은 실행이 안 된다. Windows 10에서는 이 꼼수를 쓰려고 하면 시스템이 뻗어버리고, 컴퓨터를 강제로 재부팅하면 원래대로 돌아온다.[14] 사실 이는 포토샵도 동일하나, 포토샵은 UI 커스터마이징의 폭이 크다는 점 때문에 이 문제를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다.[15] 설치 완료후 총 용량이 7MB 안팎이다. 설치 파일도 사실상 C 드라이브에 압축을 풀어 놓고, 프로그램 리스트에 등록만하는 수준.[16] 본 문서에도 서술되어있는 크랙 버전에 오류가 많다는 것이 이 1.1.0 버전의 오류를 두고 하는 말인 것으로 보인다. 크랙되어 돌아다니는 버전이 주로 이것이기 때문.[17] x축이 0으로 고정된 포인터가 상단에서만 움직인다던지, 반대로 y축이 0으로 고정되어 포인터가 좌측에서만 움직이는 경우를 이른다.[18] 색상(선형) 번/닷지, 차이, 제외, 휘도 등등 포토샵에서 지원하는 대부분의 레이어 혼합 모드를 SAI에서도 지원하게 되었다. 단, SAI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번/닷지/라이트 계통의 8개 레이어는 포토샵 기준 Transparency Shapes Layer 설정이 꺼진 값으로 작동한다. 설정 > 동작 상세 탭에서 레이어 관련 옵션에서 TS 값을 킨 레이어를 보이게 할 수 있다. 포토샵 등의 레이어 모드에 익숙한 유저라면 이 TS 레이어가 더 친숙할 것이다.[19] SAI의 베타 테스트 시절은 디지털 그림의 문법 12화에서 볼 수 있는데 사용되는 CPU가 애슬론 64인 것만 봐도 먼 과거의 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참고로 제품판 첫 버전의 정식 릴리즈 일자는 2008년 2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