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필 흡혈귀전설 (ヴァンピール 吸血鬼伝説) | |
발매원 | 아트딩크 |
출시일 | 1999년 3월 4일 |
장르 | 흡혈귀SLG |
플랫폼 | PS1 |
1. 설명
아트딩크에서 발매된 PS1용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흡혈귀 크리스토퍼가 되어 노스페라투라고 불리는 하수인을 늘려서 힘을 비축한 후, 또다른 흡혈귀이자 숙적인 듀란을 격파하는 것이 목적인 게임. 왜 같은 흡혈귀끼리 싸우는가 하면, 흡혈귀들은 인간과의 공존을 추구하며 흡혈당하는 인간이 죽지 않도록 최소한으로만 흡혈을 했지만, 원래 인간이었다가 어찌저찌해서 흡혈귀가 된 듀란은 탐욕스런 인간의 본성을 버리지 않고 마구 살육을 하며 인간세상을 혼란으로 몰아넣었기 때문이다. 이대로 가다간 인간과 흡혈귀 모두 위험하다고 판단한 흡혈귀들은 듀란과 싸워 간신히 그를 봉인했으나, 약 150년이 지난 후 봉인의 힘이 약해져 듀란이 부활해버렸다. 이미 힘이 소진된 흡혈귀들로서는 듀란을 막는것이 역부족이라서, 당시 듀란과의 싸움에 참가하지 않았던 신예이면서도 임계체력 이라는 강력한 힘을 가진 크리스토퍼에게 듀란 퇴치의 임무를 맡긴 것.
2. 상세
작은 시골마을인 메도베키아, 항구마을 칼슈타트, 대도시 런던의 3스테이지로 구성되어있다.뱀파이어 특유의 탐미적인 세계관을 중시하면서도, 연애가 목적이 아니라 세력을 증가시켜서 적을 타도한다는 특이한 설정의 리얼타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낮파트와 밤파트로 나뉘는데, 낮에는 사람들과 대화를 하여 친밀도를 올려놓고, 밤에는 흡혈을 통해 주민을 하수인으로 만든다. 이 때 친밀도가 높은 주민일 수록 하수인이 되기 쉽다. 마을 전체에 다수의 주민들이 시간에 따라 리얼타임으로 행동하며 생활패턴 및 친밀도에 따라 대화 내용이 바뀐다. 친밀도가 높아지면 흡혈시에 이벤트 대사도 들어간다.
시스템적으로는 노스페라투를 늘려서 얻을 수 있는 '임계체력치'를 각 스테이지별로 설정된 목표치 이상으로 올리는 것이다. 단, 듀란도 같은 패턴으로 흡혈을 하여 던필이라고 불리는 하수인을 늘리므로, 밤에는 흡혈 이외에 노스페라투와 던필의 전투도 발생한다. 또한, 크리스토퍼와 듀란 양쪽 모두 적대시하는 제3세력 뱀파이어 헌터도 활동한다.
스테이지를 진행할 수록 마을의 규모가 커지고, 주민의 수도 늘어나지만, 시간에 따른 행동제한 자체는 변하지 않으므로 체감 난이도가 증가한다.
또한 특수한 조건에서 듀란으로 플레이하는 것도 가능하다.
주인공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닮아서 화제가 되었었다. 일러스트는 그렇다 치더라도 게임 상의 얼굴 그래픽은 영락없는 디카프리오다. 라이벌 듀란이 벨라 루고시를 닮은 것을 보면 노린 것 같다.
런던까지 쫓아가서 듀란을 격파하면 듀란은 불로불사의 괴로움에 대해서 토로하면서 크리스토퍼도 언젠가는 그 괴로움을 알게 될 거라고 말하며 소멸하고, 크리스토퍼는 고향으로 돌아와 여친과 결혼하는 것으로 막을 내린다.
뱀필 -흡혈귀 전설- 공략
3. 캐릭터
3.1. 뱀파이어
크리스토퍼듀란
=== 뱀파이어 헌터 === [1]
하커
모리스
세워드
홀름우드
반 헬싱
[1] 브램 스토커의 드라큘라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들과 동일한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