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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5 19:11:03

버서커(트랜스포머 실사영화 시리즈)

파일:Decepticon_Mark.png
파일:356px-Berserker_Promo_Art.jpg
버서커
Berserker / バーサーカー
비클 2009년형 쉐보레 서버번
소속 디셉티콘
성우 파일:미국 국기.svg 불명[1]
파일:일본 국기.svg 야마기시 하루오[2]
네놈의 뇌를 빨아먹어주마!
- 입부분에 달린 구속구가 풀리자 간수에게 외친 말

1. 개요2. 행적3. 완구4. 기타

1. 개요

트랜스포머 실사영화 시리즈의 등장인물.

디셉티콘 소속으로 트랜스포머 3에서 등장한 드레드 중 하나인 크랭크케이스와 유사하게 생겼다. 다만 크랭크케이스와는 달리 흉부에 붉은 X자 표시가 있으며, 양쪽 팔에도 역시 붉은색 표시가 있다. 이 외에도 버서커의 가운데 손가락은 관절이 달려있고, 색상도 이쪽이 약간 화려하다.

크랭크케이스처럼 2009년형 쉐보레 서버번으로 변신한다. 다만 영화 내에서 비클 모드로 등장한 적은 없고, 디럭스급으로 발매된 피규어를 바탕으로 이를 파악할 수 있다.

2. 행적

2.1.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파일:TF-TLK-Berserker.jpg

윌리엄 레녹스메가트론의 협상 과정에서 등장한 디셉티콘의 부하 중 하나.

감옥에 갇혀 있을 뿐이지 사지가 자유분방하게 풀려 있던 다른 디셉티콘들과는 달리 첫 등장부터 전신이 구속구에 묶여 있는 채로 등장하는데, 팔사적으로 구속구를 풀어내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간수가 조심스레 막대기로 입 부분의 구속구를 풀어주자마자 냉각수인지 뭔지 모를 녹색의 물질, 지구인으로 치면 침같은 것을 히드라리스크마냥 튀기며 "네 놈의 뇌를 빨아먹어주마!!!!" 라고 고래고래 감옥이 떠나가라 소리를 질러댄다. 척 봐도 대체로 유쾌한 동네 건달 분위기의 5편 디셉티콘들과는 다르게 이름값을 제대로 하며 광기어린 포스를 풍긴다.

그래서인지 다른 놈들은 최대한 풀어주려 했던 지구 측 협상팀도 여력 한 번 안보고 단칼에 버서커만큼은 절대 안 된다고 못을 박아버렸고, 드레드봇이 안된다고 할때는 이 놈은 왜 또 안되냐면서 협박항의하던 메가트론마저 자기 요구가 좀 과하다 싶었는지(…), 군말없이 버서커의 석방 요구를 철회한다.[3]

결국 석방이 불발되어 원대 복귀를 하지는 못 했지만, 석방된 다른 디셉티콘 동료들이 오토봇&케이드에게 대부분 허무하게 끔살당했기 때문에 본작 등장한 디셉티콘들 중에선 메가트론과 바리케이드를 제외하고[4] 유일하게 목숨은 부지했으니 행운아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사실 미친 척해서 살아남으려 했던 거 아닐까?

3. 완구

파일:TLK 디럭스 버서커.jpg파일:20170524_165557_Richtone(HDR).jpg
제품 사진 비교 사진
왼쪽이 버서커, 오른쪽이 크랭크케이스. 게다가 무장으로는 3편에서 드레드가 등에 몰래 숨겨뒀다가 아이언하이드와 사이드스와이프를 기습할 때 사용했고 결국은 지 머리통에 꽂혔던 쇠빠따 비슷한 게 들어가 있으니, 이제야 제대로 된 영화 속 크랭크케이스를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클리어 부품이 전혀 사용되지 않았고, 변형 방식도 크랭크케이스를 단순화시킨 방식이라 단차가 심하게 남는다.

하지만 이 제품이 꽤나 잘 만든건 사실이라서, 스튜디오 시리즈의 '크로우바' 금형의 기초로 재탕되었다.

4. 기타



[1] 크레딧에 기재되지 않았다.[2] 트랜스포머 어드벤처에서 아놀드, 클로트랩을, 범블비에서는 블리츠윙을 맡았다.[3] 작품 외 설정에서도 메가트론이 버서커를 다시 데려오는 것이 터무니없는 일임을 이미 알고 있다고 서술되어있다. 그 대신 풀려난 디셉티콘이 온슬로트.[4] 바리케이드는 갑작스레 증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