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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20 21:51:53

벌레의저항

[include(틀:포켓몬 기술, 벌레=, 특수=,
파일=7세대 벌레의저항.png, 파일2=7세대 벌레의저항 2.png,
한칭=벌레의저항, 일칭=むしのていこう, 영칭=Struggle Bug,
위력=50, 명중=100, PP=20,
효과=저항해서 상대를 공격한다. 상대의 특수공격을 1랭크 떨어뜨린다.,
변경점=6세대: 30 → 50 위력 상승,
성능=광역-상대, 성능2=랭크, 성질=비접촉)]
포켓몬스터기술. 5~6세대 기술머신 76번, 9세대 기술머신 15번.

5세대에서 등장한 벌레타입 기술로, 기존의 은빛바람을 대신해서 새롭게 나온 기술이다. 자력으로 익히는 포켓몬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지만, 기술머신이 존재한다. 위력 자체는 낮아서 싱글배틀에서는 그다지 채용 여지가 없는 기술이지만, 더블, 트리플배틀에서는 채용 여지가 있는데, 적 전체의 특공을 100% 확률로 떨어뜨린다는 점은 꽤 매력적인 효과라고 할 수 있다. 비슷한 기술로 이 기술보다 위력이 더 높지만 확률이 절반인데다 전용기미스트볼, 명중률이 약간 떨어지는 바크아웃에 비해 위력은 떨어져도 가장 안정적으로 부가 효과를 노릴 수 있다.

그러나 8세대에선 벌레타입 다이맥스 기술 다이웜이 비슷한 성능에 다이맥스 기술특성상 위력도 높아 입지가 미묘해졌다. 다만, 다이웜은 특공은 상대 전체가 떨어질 지언정 기술자체는 확실히 단일기이기에 인접한 적 전체를 공격하는 벌레의저항과는 약간의 차이가 존재하고, 다이웜은 다이맥스한 3턴 동안만 사용가능하기에 하위호환이라 보기는 어렵다.

즉, 기합의띠/옹골참을 엿먹이는 동시에 적진의 특공을 고자로 만드는 기술이라 보면 되겠다.

5세대에서 구름체육관 관장 아티를 이기면 받을 수 있으며, 6세대에서는 미르시티의 프렌들리숍에서 10000원에 살 수 있다.

배우는 포켓몬은 벌레타입뿐이며, 예외는 뮤, 플라이곤 계열, 드래피온, 무쇠독나방이 있다. 물론 뮤는 모든 기술머신을 쓸 수 있고, 드래피온은 진화 전 포켓몬이 벌레타입이고, 플라이곤 계열은 모티브가 명주잠자리고, 무쇠독나방은 벌레타입 포켓몬인 불카모스랑 닮았기 때문에 이상하지 않다. 역시 플라이곤은 벌레가 맞다. 그 밖에 매우 특이한 예외로는 찌르호크가 있는데, 6세대까지는 배울 수 없는 걸로 보아 그냥 오류인 듯하다.

9세대에서 대 뮤츠 결전병기로 거듭난 기술. 이걸로 뮤츠의 특공을 고자로 만들고 흡혈과 빛의장막 등의 내구계 기술로 버티며 패는 것. 뮤츠 레이드가 아니더라도 특공을 확정적으로 깎는다는 점에서 디버프 서포트로 안성맞춤인 기술이다.[1]


[1] 바크아웃도 똑같은 부가효과를 가지고 있으나 명중률이 95라서 테라 레이드배틀에서는 벌레의저항이 더 우수한 기술이라고 볼 수 있다. 테라 레이드에 적합한 벌레의저항 사용자가 얼마 없다는 게 아쉬울 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