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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쩐/방영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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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방영 목록
2.1. 1회2.2. 2회2.3. 3회2.4. 4회2.5. 5회2.6. 6회2.7. 7회2.8. 8회2.9. 9회2.10. 10회2.11. 11회2.12. 12회

1. 개요

SBS 금토 드라마법쩐〉의 방영 목록 및 회차별 줄거리를 정리한 문서이다.

2. 방영 목록

2.1. 1회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파일:법쩐 로고 화이트.png 1화
방영일 2023년 1월 6일
부제 쩐쟁의 시작
내용 몽골 초원에서 유목민들과 어울리며 ‘하루동안 말을 달린 거리만큼의 땅’을 사들이는 중인 헤지펀드 대표 은용..
조카 장태춘 검사가 한 때 돈장사 스승이었던 명회장의 주가조작 수사하는 것을 도와주는데..
은용은 이 수사를 시작하게 된 익명의 제보자가 ‘잊고지냈던’ 법무관 준경이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때는 2014년, 한때 명회장 밑에서 불법용역과 사채일을 하던 은용은 현재는 몽골에서 은둔생활을 하며 부패한 주술사를 이용하여 저주받은 땅이라는 소문을 퍼트린 후 싸게 사들이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현재의 그가 이러한 일을 하게 된 것에는 사연이 있었는데, 부모를 일찍여의고 비뚤어져 소년원에도 들어갔다 나온 그는, 미혼모에 다방일을 하고 있는 누나 지희와 그녀의 아들이자 책벌레인 조카 장태춘을 위해 불법용역일을 시작하였는데, 그의 빠른 일처리와 숫자에 강한 명석한 두뇌를 높이산 명동 사채시장의 큰 손인 명회장의 눈에 들게 되어, 그의 가까이에서 일하며 큰 돈을 벌어 돈의 맛을 느끼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의 조카 장태춘에 대해 얘기하자면 머리는 나빴지만 노력파였기에 현재는 어엿한 검사가 되어 서울중앙지검의 평검사로 근무하고 있었는데, 그는 검찰의 꽃이라 불리는 특수부, 그 중에서도 엘리트 부장검사인 황기석 라인을 타고싶어 했지만, 돌아오는건 지방 대학 출신이라는 이유때문의 멸시와 무시였다. 그렇게 혈연·지연·학연이 모두 없어 형사부에서 시덥지 않은 사건들만을 짬처리를 당하며 살던 중, '여의도 람보'라는 슈퍼개미 유튜버가 쏠라바이오라는 회사의 주가를 조작했다는 제보를 받게되고(먼 발치에서 박준경이 뒷모습이 등장) 그는 이 사건이 자신을 스타검사로 만들어 줄 거란 걸 본능적으로 깨닫고 본격적인 수사결재를 받기 위해 밑조사를 하게 된다. 제보 서류는 사채꾼들만이 알 수 있도록 암호화되어 있었지만 다행히도 한때 사채일을 했던 삼촌 은용의 도움으로 암호를 깨는데 성공하고 이에 쏠라바이오의 주가조작이익금이 뷰티스파클과 GMi뱅크로 흘러갔다는 걸 알게되어 그의 상관인 박성준 부장검사에게 영장을 얻어내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GMi뱅크의 대표가 서울지검장을 지낸 전관 오창현 대표였기에 박부장은 뷰티스파클의 수사만을 장태춘에게 결재해주며 사건을 좋게좋게 덮으려 했는데, 때마침 주가조작으로 피해를 본 사람이 분신자살기도를 하게 되어 여론의 관심이 쏠리게되자 그는 태세를 전환하여 GMi뱅크에 대해서도 영장을 청구해주게되고 이에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되게 된다.한편 조카 장태춘이 걱정이었던 은용도 독자적으로 이번 사건을 파해치고 있었는데, GMi뱅크의 전신이 블루넷이라는 걸 알게된다. 사실 이 블루넷이라는 회사는 소년원 출소이후부터 서포트해주었던 윤혜린이 대표로 있던 회사였는데 명회장의 계략에 의해 회사가 먹혀버리고 그녀도 돌연히 사고로 사망한 듯 하다. 그렇게 에피소드는 어머니인 윤혜린 대표의 무덤 앞에서 황기석의 부하들에게 체포되는 박준경과, 장태춘에게 제보를 한 인물이 박준경이라는 걸 간파하고 그녀를 도와 복수하기 위해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가려하는 은용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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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2회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파일:법쩐 로고 화이트.png 2화
방영일 2023년 1월 7일
부제 법이 아닌 돈으로
내용 한 때 ‘우리 편’이었던 준경이 시작한 싸움의 소식에 한국으로 돌아온 은용..
윤대표(준경모)의 억울한 죽음의 배후에 명회장과 그의 사위 황기석 검사가 연관되었음을 알게된다.
복수를 다짐하는 은용은 빗 속에서 준경과 재회한다.

때는 1990년 소년원에가 갓 출소한 은용은 기차에서 추행을 일삼코 있던 양아치들과 대항하는 박준경과 같은편에 서서 싸우게 되는데, 이를 계기로 그녀의 엄마인 반도체 회사 윤혜린 대표와도 친분을 쌓게 된다. 특히 그녀는 은용에게 처음으로 사람대접을 해준 어른이였기 때문에, 은용은 윤혜린을 어머니와 같이 여기며 무척이나 따르게 된다. 장면은 전환되어 2014년 현재의 시간대로 돌아오게 되고, 귀국행 비행기에서 윤혜린 대표와 관련된 기사를 보고 있는 은용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는 너무 오랫동안 몽골에서 은둔생활을 했던 탓에 그녀의 사망소식 조차 알지 못했는데, 파트너인 홍한나와 영상통화를 하며 사건을 전말을 알게된다. 사실 그녀에게 뇌물공여의혹제기된 것은, 단순히 당시의 손승진 장관을 실각시키기 위해서 명회장과 황기석에게 이용당한 것이였는데, 손승진 장관의 실각과 더불어 검찰도 딱히 그녀의 수사를 지속할 이유가 사라져 결국 무죄를 선고받게 된다. 하지만 이후 극단적인 선택을 하며 생을 마감했다는 되는데, 그녀를 잘 알고 있던 은용은 그런 그녀의 선택을 이해할 수 없었고, 그녀의 무덤앞에 서서 명회장에게 반드시 복수할 것을 다짐하게 된다. 한편 어느 외딴곳의 저택에서 GMi 뱅크 오창현 대표는 황기석과 김성태 그리고 명회장을 밀회를 하게 된다. 여기서 황기석은 김성태의 코를 박살내며 김성태 혼자서 오창현 대표 모르게 주가조작을 한 거로 사건을 덮자고 제안하게 되고, 또한 동시에 여론의 관심을 다른곳으로 돌리기 위해 이전에 장태춘 검사가 조사해두었던 백인수 의원에 대한 비리를 터트리기로 한다. 또한 그의 입장에선 이 모든 사건의 원흉이라고 할 수 있는 제보자 박준경의 취조를 시작하게 되지만, 군인 신분이었던 그녀는 군인의 수사권은 군수사기관에 있다는 법조항을 덕분에 풀려나게 된다. 이렇게 박준경은 놓쳐버린 황기석이였지만 김성태를 먹잇감으로 던져준 GMi뱅크의 주가조작혐의는 어느정도 일단락되어가고 있었고, 그래도 확실한 마무리를 위해 본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장태춘 검사를 자신의 사무실로 불러, 그에게 특수부로 올 수 있도록 힘써줌과 동시에 막강한 검찰 선배 들을 소개시켜주겠다고 제안하며 장태춘의 출세욕을 이용하여 그를 조종하려 시도한다. 한편 같은시각 은용과 홍한나는, 명회장의 검사쪽 인맥이 오창현을 통해 관리된다는 것과 그가 GMi뱅크를 상장폐지하여 주가조작의 증거자체를 없애려 한다는 정황을 포착하게 되는데, 더 깊은 조사하던 도중 주가조작에 이용되었던 GMi뱅크의 전환사채의 일부가 동대문의 사채시장에서 현금거래되었다는 정보를 찾아내고 자신의 인맥을 동원하여 그들의 거래내역이 담긴 일수장부를 획득하여 오창현 대표에게 불리한 증거를 확보하는데 성공하게 된다. 또다시 장면은 전환되어 이번에는 2003년으로 거슬러 올라가게 되는데, 당시 은용은 명회장으로 부터 독립을 준비하고 있었지만 명석한 두뇌를 가진 은용이 독립을 하게 된다면 자신이 장악하고 있는 명동사채시장이 위험해질 우려가 있어 본보기로 은용을 위협하며 그가 블루넷에 빌려준 대출의 담보로 가지고있던 주식까지 모조리 강탈해가게 된다. 이후 목숨만은 건진 은용은 곧바로 윤혜린을 찾아가 명회장이 곧 증권사들과 짜고 대량의 공매도를 칠거라고 경고를 하며, 오히려 이 기회를 이용하여 명회장에게 복수를 하자고 그녀를 설득하게 됩니다. 다행히도 명회장의 공매도 타이밍을 기억하고 있었기 때문에, 명회장에게 당한 피해자들을 불러모아 시중에 풀리는 블루넷의 주식을 나오는 족족 줍줍하여 주가를 방어하는 전략을 실행하며게 되는데, 이는 보란듯이 성공하게 되고 결국 명회장은 87억에 달하는 손해를 입게 된다. 하지만 칼부림도 마다하지 않는 명회장으로부터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오히려 은용은 한 수를 접으며 한국을 떠나기로 결심하는데, 그 사이에 어머니와도 같았던 윤혜린의 사망소식을 몰랐다는 자책감과 그녀를 그렇게 만든 명회장에 대한 복수심으로 서울 거리를 음미하는 은용의 현재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던 중 비를 맞으며 쓸쓸하게 걸어가는 박준경을 발견한 응용이 그녀에게 우산을 씌어주며 그녀앞에 나타나게 되고, 서로를 애처로운 눈빛으로 바라보며 모습을 마지막으로 에피소드는 마무리된다.

2.3. 3회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파일:법쩐 로고 화이트.png 3화
방영일 2023년 1월 13일
부제 너 하고 나, 같은 편이잖아
내용 황기석 검사는 장인 명회장을 수사하는 장태춘에게 세련된 방식으로 회유의 손길을 내미는데..
자신만의 방식으로 영리한 복수전을 준비하는 은용은
정의와 출세 사이에서 갈등하는 조카 장태춘에게 새로운 제안을 한다.

때는 2003년 은용과 박준경은 포장마차에서 소주를 마시고 모습을 보여주는데, 명회장과의 거래 때문에 해외로 나가게 된 은용은 가지말라는 박준경의 부탁에도 불구하고 범죄자들을 응징하는 서류에 싸인을 하라고 만년필을 선물로 주고 떠나가버린다. 때는 다시 2014년으로 돌아오게되고 비를 맞으며 처량하게 걸어가던 박준경에게 우산을 씌어주며 등장했던 은용은 오랜만에 박준경의 집에 들어와보게 되는데 이 집에서의 첫날밤을 지냈던 아버지의 서재방은 현재, 박준경의 명회장 범죄수사본부로 바뀐 것을 목도하게 된다. 이후 박준경은 윤혜린 대표의 뇌물수수혐의에 관련된 불편한 진실을 얘기해주게 되는데 장면은 전환되어 2010년, 당시 서울중앙지검 검사였던 박준경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녀는 어머니가 대학때에 같이 운동을 했던 당시의 중소기업벤처부 장관 손승진에게 뇌물을 공여한 혐의로 체포되게 되는데, 사실 이것은 명회장의 지시로 황기석검사가 도지서 선거에 출마할 생각이였던 손승진장관을 실각시키기 위해 표적수사를 한 것이였다. 그녀는 황기석에게 가 따져보지만 하지만 오히려 황기석은 특수부가 마음을 잡고 수사를 하게 되면 어머니와 어머니의 회사 블루넷은 망한다면서 오히려 협박을 하게되고, 결국 어머니를 살릴 방법은 손승진 장관에게 뇌물을 공여했다는 증거를 조작하여 황기석의 의중대로 행동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고 이에 박준경은 사문서를 위조하여 검찰에 제출하게 된다. 불행중 다행인 것은 손장관이 도지사 선거출마를 포기하자마자 황기석은 윤혜린 대표에 대한 수사를 중단해주게 되고 결국 무죄를 선고받게 된다. 하지만 박준경과 황기석의 뒷거래를 몰랐던 윤혜린 대표는 이제는 전 장관이 되어버된 손승진과 힘을 함쳐 검찰의 표적수사에 대항하여 투쟁을 할 것을 다짐하게 되는데 이에 황기석은 그의 지시로 사문서를 위조했던 박준경을 오히려 사문서 위조를 했다는 이유로 감사를 실시하게 된다. 이후 그는 윤혜린 대표를 불러 진실을 알려주게 되는데 자신도 보르게 딸의 앞날을 망쳐버리게 됐다고 생각한 그녀는 모든 죄를 뒤집어 씌고 극단적인선택을 하며 생을 마감하게 된 것이였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에서는 여의도 람보와 상담을 하는 상장폐지의 설거지 전문 변호사 이수동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를 지켜보고 있던 남상일 수사계장과 장태춘 검사는 명회장이 곧 꼬리자르기를 하며 여의도 람보의 주가조작사건과 관련되 기업들의 상장폐지작업이 들어가 자연적으로 증거가 인멸될 거란 걸 직감하게 된다. 이렇게 조직적인 범죄앞에서 무기력함을 느낀 장태춘은 이 기회에 황기석라인을 타고 출세를할까 고민하게 되는데 때마침 황기석의 부름을 받고 1층으로 내려가 백인수 의원 아들의 채용비리수사에 대한 검찰의 입장을 말하는 기자회견을 하게된다. 이때 황기석은 장태춘이 사건을 최초로 인지한 검사라며 띄어주며 기자들앞에서 설 기회를 제공하는데 장태춘도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수사개시의 이유가 바로 흙수저 취준생들을 위한것이라는 대중들이 응원할만한 발언을 하며 그는 전광판 뉴스에도 등장하는 일약 스타검사가 된다. 사실 그가 이렇게 성공한 검사가 되려고 집착하는 이유는 그가 고등학생이였던 2002년으로 거슬러 올라가게 되는데, 당시 반장선거에 나가려던 장태춘은 반장이 된다면 어머니가 학부모 회장이 되는 것는데 술집마담이 그 자리를 맡으면 안된다고 생각했던 담임이 그를 불러 반장을 포기시킨 사건이 있었다. 그는 반장선거를 포기했지만 계속되는 어머니에 대한 모독과 그 말을 듣고 분노한 그의 모습을 아니꼽게 여긴 담임이 그에게 행한 폭행때문에 결국 그도 반격을 하며 의자를 이용하여 담임교사를 폭행하게 되는데 이렇게 도구를 사용한 특수폭행을 해버린 장태춘은 유치소에 갇히게 되지만 다행히도 삼촌이였던 은용이 경찰에게 뇌물을 주고 그를 꺼내오게 된다. 그리고 이렇게 주먹을 쓰면 자신만 손해라는 걸 몸소 깨달은 장태춘은 법으로 쓰레기같은 놈들을 싹다 쓸어버리겠다고 다짐하며 검사가 된 것이였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장태춘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와 그의 어머니이자 은용의 누나인 은지희는 삼존 은용덕분에 펜트하우스에서 살고 있었다. 다만 그의 어머니 은지희는 오랜 마담생활로 인한 알코올 섭취로 인해 알콜성 치매에 걸려 아들을 알아보지 못하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곧 은용이 오랜만에 그들과 재회를 하게 되고 은용은 자신이 명회장 밑에서 사채일을 배우던 시절 얘기를 해주며 그가 얼마나 나쁜 인물인지 장태춘에게 설명해주게되고 그의 사위 황기석 또한 조심하라고 일러둔다. 다음날 아침 부자답게 슈퍼카를 쇼핑한 한 은용은 그 차를 타고 곧바로 동대문의 사채꾼 김여사를 찾아가게 되는데 그는 탐욕스러운 김여사의 성격을 이용하여 그녀가 동대문 시장을 다 먹을 수 있게 동대문의 일수장부들을 모두 사들여줄테니 그대신 GMi뱅크의 전환사채를 거래한 오창현 대표의 계약서를 달라고 거래를 제안하게 된다. 이렇게 GMi뱅크의 주가조작에 대한 증거를 확보한 그는 그날 밤 박준경과 장태춘을 불러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논의하게 되는데 다만 박준경은 황기석라인은 탈지도 모르는 장태춘을 경계하며 그에게 법률기술자라고까지 말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실제로 장태춘은 황기석라인을타고 출세할지 정의감으로 이 모든 사건의 배후인 명회장까지 본격적으로 수사할지 사이에서 갈팡질망하는 모습을 보이자 이에 은용은 그에게 손을 뻗으며 대한민국 최고의 검사로 만들어 줄테니 끝까지 수사해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에피소드는 마무리된다.

2.4. 4회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파일:법쩐 로고 화이트.png 4화
방영일 2023년 1월 14일
부제 적의 적, 그럼 같은 편인 거잖아
내용 은용의 손을 잡고 인생을 건 베팅을 시작하는 태춘.
모든 것이 순탄하게 돌아가는 듯했던 순간,
은용의 목숨과 태춘의 검사직을 뒤흔드는 명회장과 기석의 반격으로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는다.

드라마는 USB메모리로 검찰의 압수수색자료를 빼돌리고 있는 장태춘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는 이후 어느 PC방에서 삼촌은용에게 이메일로 빼돌린 자료를 첨부해 전송하게된다. 이후 오창현 대표를 자신의 펜트하우스로 불러들인 은용은 자신이 동대문 김여사로부터 사들인 GMi뱅크의 주가조작에 이용되었던 전환사채의 거래계약서를 들이밀며 황기석에게 이 서류를 넘기면 명회장과 그의 갑을 관계가 역전될 수 있다고 협박을 먼저 한 후, 황기석을 보낼 인물이라며 박준경을 소개하는데 사실 은용과 박준경의 복수계획은 손장관 뇌물수수사건때에 어머니 윤혜린 대표를 구하기 위해 박준경이 저질렀던 서류조작 사실을 자백함으로서 이를 지시하고 감추어주었던 황기석까지 검찰조사를 받는 전략을 구사하려 한 것이였다. 이후 박준경은 손장관과 함께 어머니인 윤혜린 대표의 묘를 찾아가게되는데 그곳에서의 둘의 대화를 통해 박준경이 검찰로가서 자수를 하면 오대표가 검찰 수뇌부를 움직여 적극적으로 수사를 해줄 것을 약속했다는 점과 손장관도 자신이 속한 야당인 정의민주당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검찰에 대한 공세를 펼칠 계획임을 보여준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박준경은 은용이 집을 대신 청소해준 덕분에 오랜만에 밝은 분위기를 되찾은 집을 보고 기쁨의 서프라이즈를 맞게 되고 그가 차려준 몽골의 전통요리를 마시며 그와 소주잔을 기울이 어머니인 윤혜린 대표를 회상하며 다시 한번 그녀를 이렇게 만든 명회장과 황기석에게 복수할 의지를 불태우게 된다. 한편 동대문 김여사가 GMi뱅크의 주가조작 관련서류를 은용에게 넘겼다는 걸 알게된 명회장은 그녀를 고문한 후 그녀의 지분을 빼앗아 은용의 소년원 동기인 이진호에게 주게 되는데 아마도 은용이 한국에 들어온 것을 의식하여 그에게 그와의 우정을 끊고 자신에게 충성을 다바치라는 메세지로 보인다. 다음날 오대표를 만나러 약속장소에 도착한 은용은 누군가가 자신을 미행하는 것을 느끼는데 때마침 파트너 홍한나로부터도 회사에 금육감독원이 들이닥쳤다는 소식을 듣고 오대표가 자신을 배신했다는 것과 이때문에 명회장의 부하들이 자신을 납치하려고 미행하고 있다는 걸 깨닫게 된다. 같은시각 검찰에서도 장태춘이 황기석 부장검사에게 불려간 후 주가조작사건으로 인해 연일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는 GMi뱅크의 주식을 그의 삼촌인 은용이 사들이고 있다는 것 지적하며 그를 내부자정보를 이용한 사익편취 부정거래검사라고 몰아세우며 협박을 하는데 이후 특수부의 출입증마저 빼앗긴 그는 자신의 사무실 또한 보안검사를 명목으로 조사를 받고 있는 모습을 목도하며 황기석에 대한 반감은 커져만 가게 된다. 은용 또한 도주에 실패하게 되고 이진호와 부하들에게 마약이 담긴 주사를 맞고 기절하며 어디론가 끌려가 생마장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같은시각 박준경도 손장관으로 부터 전화를 받고서 그녀의 자백을 대중에게 대대적으로 홍보할 정의당민주당 차원에서의 기자회견이 취소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잠시 좌절하게 된다. 불행 중 다행인 것은 사실은 이진호가 그를 생매장 한것처럼 명회장에게 보고한 후 해외로 도피할 수 있도록 공항으로 데려다주며 도와주고있다는 점이였는데 그가 감옥살이를 했던때에 자기 대신 할머니의 병원비를 대준 은용을 고마워하고 있었고 이에 그를 배신했던 과거도 청산할겸 도와주었던 것이였다. 하지만 은용은 해외로 떠날 생각이 없었기에 그의 알리바이도 만들어 줄겸 교통사고를 내 후 자리를 뜨게 된다. 이후 어느 외과의원에 들어가 치료를 받은 은용은 그곳응로 박준경과 장태춘을 불러 현재의 상황에 대해 정리해보더니 적의 적이라고 할 수 있는 백의원과 손을 잡기로 하는데, 왜냐하면 그 또한 검찰출신으로 검찰인맥을 동원하여 수사를 진행시킬만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었고 황기석에게 아들의 채용비리에 대해 수사당하며 재선이 정치생명 또한 끊어져버렸기 때문이다. 이렇게 다음날 백의원이 세팅해준 기자회견장에 들어서기 전에 어머니 윤혜린 대표의 묘에 가서 비장의 각오를 다지며 경례를 한 박준경은 시간이 되자 기자들 앞에 당당하게 나타나 자신과 황기석의 부당거래를 폭로하게 되는데, 기자회견을 지켜보는 황기석 은용 그리고 박준경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에피소드는 마무리된다.

2.5. 5회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파일:법쩐 로고 화이트.png 5화
방영일 2023년 1월 20일
부제 새로운 제안 드리겠습니다
내용 회심의 반격으로 명회장과 기석의 힘을 잃게 만드는 은용.
하지만 명회장과 기석은 은용에게 오대표 살해누명을 씌우며 또다시 판을 뒤집는다.
도망쳐야 할 상황에 검찰청에 등장하는 은용! 태춘에게 직접 자신을 구속시키라고 하는데...!

드라마는 박준경의 기자회견을 본 황기석이 다급히 장인어른인 명회장에게 전화를 거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작한다. 명회장도 은용을 생매장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은용은 버젓이 살아있었고 박준경의 폭로로 인해 황기석이 궁지에 몰림과 더불어 그도 장태춘이 파놓은 함정에 걸려든 이수동 변호사때문에 특허권의 불법거래 혐의로 체포되게 된다. 같은시각 은용은 오창현대표오 다시 만나 장태춘의 수사에 힘을 실어달라고 청탁을 하게되고 그 댓가로 현재 스캔들로 재선이 어려워진 백의원을 지역구를 물려줄어 그를 국회의원이 될 수 있도록 서포트해주겠다고 약속을 하게되는데 된다. 그렇게 은용의 편으로 돌아선 오창현 대표는 자신의 인맥인 검찰의 검사장급 실세 라인들을 데리고 그들의 돈을 완벽하게 세탁해줄수 있는 은용을 찾아가게 되는데 이로 인하여 명회장의 검찰뒷배와 자금줄은 동시에 끊어져 버리게 된다. 하지만 이대로 당할 수 없었던 명회장은 자신이 이전에 다리미로 고문을 한 김여사와 면회를 가지는데 그는 김여사에게 자신이 이전에 빼앗았던 동대문사채의 지분을 돌려줄테니 자신을 고소해달라고 부탁한다. 사실 이것은 고소를 당해 피의자신분이 되면 미리 매수해 놓은 검찰에 의해 소환조사 받게 되고 이때를 틈타 오대표를 만나기 위함이였다. 오창현 대표는 그가 자신에게 해주었던 성상납에 대한 증거사진을 빌미로 자신을 불구속기소해달라고 청탁을 하는 줄 알았지만 명회장은 조작된 유서를 그의 호주머니에 넣어주고는 그를 높은 빌딩에서 떨어뜨려 자살로 위장시킨다. 이 조작된 유서에 의해 GMi뱅크의 주가조작이나 오대표의 자살이 모두 은용에 의한 협박때문으로 둔갑되게 되고 이에 은용은 전국에 수배령이 떨어지며 궁지에 몰리게 된다. 하지만 은용은 오히려 당당하게 검찰에 출두하여 그의 조카인 장태춘에게 수갑을 체워달라고 하는데 그런 은용의 당당한 모습과 그를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처다보는 장태춘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에피소드는 마무리된다.

2.6. 6회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파일:법쩐 로고 화이트.png 6화
방영일 2023년 1월 21일
부제 쩐쟁의 위기
내용 명회장이 있는 구치소로 넘겨져 죄수 살인죄 누명까지 쓰게 되는 은용.
급기야 뇌물죄 조작 증거를 터뜨리려는 준경을 의식불명 상태로 만드는 명회장과 기석.
준경의 소식에 분노를 폭력으로 폭발시킨 은용은 징벌방의 어둠 속에 갇힌다.

드라마는 과거를 회상하는 은용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작하는데 소녀가장으로서 동생을 열심히 키웠던 누나 은지희의 모습과 그런 누나가 낳은 조카 장태춘을 탄생을 환하게 웃는 얼굴로 맞이하는 꼬마 은용의 모습을 보여주며 왜 그가 조카를 지키기 위해 제발로 검찰로 출두했는지에 대한 이유를 설명해준다. 한편 이제막 명회장에서 은용으로 편을 갈아탔던 감찰부의 남재욱 부장검사는 은용이 범죄혐의를 받고 매스컴을 타게되어 상황이 묘하게 흘러가자 자신의 사무실로 황기석을 불러 이에 대한 추궁을 하기 시작한다. 때마침 티비뉴스속보로 자진출두한 은용의 기자회견을 둘은 지켜보게 되는데 은용이 기자회견에서 자신과 오창현 대표의 관계가 원만했음을 입증할 믿을만한 친구들이 있다고 언급을 하자 이에 황기석은 저 발언으로 인해 언론의 주목이 믿을만한 친구로 쏠리게 되면 남재욱 검사 본인도 다칠 수 있다고 협박을 하며 자기가 사건을 원만하게 해결할테니 가만히 있으라고 말하게된다. 이렇게 상황을 관망하기로 한 남재욱 이하의 검사들은 GMi 뱅크의 주가조작에 관한 검찰 내부서류를 은용에게 빼돌린 장태춘 또한 심문을 하며 직무를 정지시키게 되는데 이때문에 은용도 황기석의 사무실로 조사를 받으며 드라마 최초로 둘이 대면하며 심리전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체포된 은용을 위해 그의 파트너 홍한나는 부패한 검찰도 함부로 건드릴 수 없는 검찰총장을 지낸 김오철 변호사를 선임하게 되지만 황기석은 이를 간파하고 은용을 재빠르게 구치소로 넘겨 그가 변호사와 만날 틈조차 빼앗는 치밀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때문에 은용은 명회장과 김성태 그리고 이수동변호사가 수감되어 있는 구치소에서 그들의 기분 더러운 시선을 느끼며 입소하게 된다. 이후 저녁이 되자 4816라는 미결수전용 의상으로 입고 교도관 면담을 하러 가는 은용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사실 이는 명회장과 김성태 패거리가 기다리고 있는 목공장에 데려가기 위한 하멍이였고 이에 명회장과 김성태 이하 패거리들은 은용과 한바탕 하게 된다. 은용은 기지를 발휘하여 소방벨을 울려 교도관들이 그곳으로 오게끔 하였지만 김성태가 자신의 부하 중 한명을 드라이버로 목을 찔려 죽이게 되는데 거기에 있었던 모든 이들은 이미 명회장라인에 가담한 인물들이였기 때문에 김성태가 아닌 은용이 살인자로 지목되며 그는 졸지에 미결수에서 살인혐의를 받는 현행범 신세가 된다. 이대로라면 특수살인죄로 최소 10년간 감옥에 갇히게 되기 때문에 장태춘과 박준경 그리고 홍한나는 다 같이 모여 논의를 하게 되는데 장태춘과 자신이 명세희 만나 그녀가 자신에게 거래를 제안했다는 얘기를 해주며 일단은 은용 삼촌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니 거래에 응하자고 말한다. 하지만 박준경은 이미 황기석과 거래를 하다 어머니 윤혜린 대표를 잃은 경험이 있기에 이를 무조건 반대하고 독자적으로 은용의 살인혐의 수사를 담당하고 있는 서부지방검찰청의 형사부 선배검사 함진을 찾아가 상담을 하게 된다. 하지만 그녀는 이미 드라이버에서 은용의 지문이 검출되었고 증인들의 진술또한 일관되기 때문에 그의 무죄를 입증할 증거가 없음을 말해준다. 장태춘 또한 남상일 계장과 함께 서부경찰서의 담당형사를 찾아가 구치소의 CCTV를 샅샅이 뒤져보지만 명회장과 김성태의 철저한 계획아래 CCTV의 사각지대에서 벌어진 치밀한 일이였기 때문에 그또한 별다른 방법을 찾지 못한다. 이후 술에 취한채로 박준경을 찾아간 장태춘은 복수도 좋지만 은용 삼촌을 살리는게 먼저라며 황기석과의 거래를 다시 한번 부탁하며 무릎까지 꿇게되지만 그녀는 그런다고 은용을 순순히 풀어줄 황기석이 아니라며 다시 한 번 거절하게 된다. 다음날 아침 백의원이 세팅해준 2차 기자회견장으로 향하게 되는데 도중에 이진호와 그의 부하들의 습격을 밭고 그녀는 의식불명의 중태에 빠지게 된다. 다만 황기석의 유죄를 입증할 국제공증을 마침 USB는 장태춘을 시켜 백의원에게 전달하는데 성공하게 된다. 하지만 재선을 노리기 위해 황기석과 명회장과 뒷거래를 했던 백의원은 이를 고대로 명회장에게 전달해버리게 되고 이에 김오철 변호사도 황기석과의 담판 결과로서 유죄를 인정하면 황기석과의 거래를 통해 형을 3년으로 마무리할 수 있다는 조언을 하게 된다. 이를 면회를 온 홍한나로 부터 전해들은 은용은 자신에게 살인누명을 씌운 김성태를 찾아가 폭행을 하게 되고 1달 동안 독방에 갇히게 된다. 한달 후 황기석 검사는 TOP3증권사들의 금융범죄를 수사하며, 언론인터뷰까지 하게 되는 스타검사가 되어있는 반면 은용과 박준경 그리고 장태춘의 상태는 안타깝게 변함이 없었는데 그를 이 지경으로 몰고간 부패한 교도관이 은용에게 뇌물을 받을 생각으로 그에게 잘해주기 시작했다는 것이였다. 이 덕분인지 그는 구치소 내에서 자신만의 세력구축을 완성하게 되고 김성태와도 신경전을 펼치게 되는데 이렇게 세력을 이루어 구치소의 실세가 된 듯 한 그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에피소드는 마무리된다.

2.7. 7회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파일:법쩐 로고 화이트.png 7화
방영일 2023년 1월 27일
부제 주인이 누군지 가르쳐줄게
내용 대형펀드인 ‘바우펀드’를 설립한 명회장은 기석 몰래 주가조작을 펼친다.
정계 진출의 행보에 명회장의 존재가 거슬리기 시작하는 기석.
둘 사이의 균열에 파고든 은용은 기석에게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한다.

드라마는 1998년 아직 명회장 밑에서 은실장으로 활약하던 은용과 그때까지만 해도 베프였던 이진호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작한다. 이진호는 은용에게 명회장이 가지고 있는 주가조작에 대한 정보를 이용하여 자신들도 뒷돈을 챙기자고 그를 설득하는데 은용도 이제는 푼돈말고 큰돈을 벌어 보기위해 살고 있는 집까지 담보로 잡아 대출을 받아 명회장의 작전주를 매수하게 된다. 하지만 명회장은 대놓고 주가조작에 대한 정보를 흘리 등의 그 답지 않은 모습을 보였고 이에 은용은 그에게 무언가가 있다고 판단하고는 밤마다 몰래 그의 옛 장부를 뒤져가며 과거에 명회장이 작전을 했던 주식들을 분석하여 어떤 시점에서 주식을 매도했는지 예측하게 된다. 그리고 수학천재였던 그는 결국 명회장이 주식을 파는 타이밍을 정확히 예측하는데 성공하여 그보다 아주 살짝 주식을 매도하며 처음으로 때돈을 벌게 되며 돈의 맛을 느끼게된다. 시간은 다시 현재로 돌아오게 되고 명회장과 이수동변호사 그리고 남산그룹 회장 이정근 3명이서 술을 마신후에 귀가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장태춘은 명회장을 감시하고 미행하며 이들로 부터 박준경을 살해하려 했던 이진호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고 하고 있었다. 그리고 만취한 이수동 변호사가 대리운전기사를 부르게 되자 진짜 대리기사에게 돈을 쥐어주고 돌려보내 자신이 대리기사인척하면서 이수동 변호사의 차를 운전하며 그의 다음 행선지를 알아내게 된다. 그가 도착한 곳은 어느 폐건물이였는데 후에 정직을 당하고 있던 자신을 대신하여 건물에 대한 조사를 부탁한 남상일 계장을 통해 이후 그 폐건물이 사실 명회장의 불법도박장이고 이를 관리하는 인물은 유창해라는 걸 알아내게 된다. 한편 같은 시각 은용은 사건의 조사를 핑계로 그를 구치소에서 불러내준 함진검사와 드디어 마주하게 되는데 그녀는 7년전에 황기석에게 사건을 빼앗기며 받은 스트레스로 아이가 유산될뻔한 적이 있었던 점, 그때 자신을 대신하여 5개월동안이 밤을 거의 새가며 자신의 업무를 말없이 대신해준 박준경에 대한 은혜를 갚고 싶다는 마음때문에 은용의 수사를 열심히 도와줄테니 그 대신 숨기는 것 없이 모든 걸 말해달라고 부탁하게된다. 하지만 이런 은용에게 좋은 상황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는데 황기석이 은용이 현재 누명을 쓰고 있는 살인사건과 오창현대표의 죽음으로 세상에 밝혀진 주가조작 사건을 하나로 합쳐 서울중앙지검의 특수부에서 조사를 받아버리게 만들어버리며 은용을 함진검사로 부터 때어낸 것이였다. 그리고 그는 입막음을 위해 함진검사에게도 서울서부지검의 형사부의 부부장에서 인천지검의 형사부 부장으로 승진을 시켜주었고 또한은용이 선임한 전 검찰총장 김오철 변호사에게도 강남 아파트 한채정도의 주식을 나눠주게된다. 이렇게 변호사까지 검사측에 붙어버리게 되자 은용은 먼저 구치소 내에서 자신의 세력을 키우는 일환으로 그의 전담 교도관인 권성욱에게 그의 가족을 빌미로 협박과 회유를 하며 자신에게 충성을 다하게 만든다. 이후 은용은 권성욱의 핸드폰과 그가 마련해준 책상이 있는 방에서 명회장이 꾸미고 있는 일이 무엇인지 연구를 하게 되고 이정근 회장의 회사인 남산그룹 산하의 남산은행에 24%의 배당 수익률 보장을 미끼로 하는 바우펀드라는 것을 만든 후 이렇게 끌어 모은 돈을 주가조작을위한 총알로 이용한다는 더러운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걸 간파하게 되고 그 작전주들이 무엇인지 분석하게 된다. 이후 박준경도 기적적으로 깨어나게 되고 은용의 '우리편'이라고 할 수 있는 6명의 인물들이 함진검사가 있는 인천지검으로 다 같이 모이게 되는데 은용은 여기서 명회장이 작전을 하기로 한 3개의 회사 주식이 바로 오메가 케미컬, 섬진테크, 그리고 클레이 F&C라고 말하며 명회장과 황기석을 칠 작전을 세우게 된다. 이렇게 명회장의 작전에 대한 역작전의 계획이 세워지게 되고 이에 다음날 아침 대법원으로 출석하여 재판을 받게 된 은용은 먼저 자신을 배신한 김오철 변호사를 해임하고 박준경을 변호사로 선임하며 검사측 인물로 나와있던 이영진 검사에게 선전포고를 하며 포문을 열게 된다. 그리고 같은시각 은용은 자신의 사람이 된 권성욱을 시켜 명회장이 작업하고 있는 기업의 명단과 주가변화자료를 황기석에게 넘기고 정치에 입문하고 싶은데 사채꾼에 불법을 일삼는 명회장이 늘 못마땅했던 황기석 스스로 명회장을 찾아가 더 이상 명회장의 더러운 일들에 대한 뒷처리를 더이상 해주지 않겠다며 둘의 사이를 이간질하는데 성공하게 된다. 이후 자신에게 이런 정보를 미리 넘겨준 은용을 불러내서 무슨 속샘이냐고 물어보자 은용은 그에게 명회장의 재산을 모두 빼앗아 명회장의 딸이자 그의 아내인 명세희에게 옮겨줄테니 자신과 거래를 하자며 제안하게되는데 이런 제안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눈빛을 하는 황기석과 자신의 작전이 성공했다며 기뻐하는 은용을 모습을 번갈아 보여주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에피소드는 마무리된다.

2.8. 8회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파일:법쩐 로고 화이트.png 8화
방영일 2023년 1월 28일
부제 법과 쩐의 거래
내용 명회장의 몰락을 위해 서로 손을 잡은 기석과 은용.
은용은 계획대로 명회장 소유의 바우펀드 자금을 모두 빼돌리는 데 성공하지만,
바우펀드의 손실을 무고한 서민들의 희생으로 채우겠단 명회장의 악의에 경악하는데...!

드라마는 황기석과의 거래에 성공한 은용이 수사자문이라는 명목으로 정직처분이 해제되어 업무에 복귀하게 된 조카인 장태춘 검사와 함께 같은 사무실에서 일을 하게된 모습을 보여주며 시작하는데 이들은 이제 차장검사로 승진하게 된 황기석에게 각종 기업들의 금융범죄들 중 대중들이 좋아할만한 것들을 추려내어 갔다 바치며 이번에 황기석이 새로이 맡게된 증권범죄 특별수사단에게 공급해주는 일을 하게 된다. 장면은 전환되어 은용의 작전에 때문에 크게 손해를 보게된 명회장이 인천지검의 형사부 부장 함짐검사에게 불려가 취조를 받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자신은 오히려 손해를 보았다며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명회장이였지만 함진 검사는 이미 내막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를 믿지 않는다. 히후 이수동 변호사를 만나 함진검사와 박준경이 함진과 사실 선배후배 하는 사이라는 것과 박준경이 은용의 변호를 맡고 있다는 것을 듣고는 주가조작이 들통나서 막대한 손해를 본 것의 배후에는 은용이 있다는 것을 어렴풋이 느끼게 된다. 한편 황기석과 특별 수사단 앞에서 삼촌 은용이 분석하여 정리해준 자료로 프레젠테이션을 하게된 장태춘 검사는 황기석이 관심을 가질만한 사건을 족족 쏟아내며 특수단내에서 입지를 다져가게 된다. 하지만 사실 황기석은 이제는 형사부의 부장검사로 장태춘의 직속상관이 된 이영진 검사를 이용하여 장태춘과 은용에 대한 이용가치가 떨어지면 토사구팽을 할거란 걸 보여주는데 이영진 검사는 자신이 자칫 잘못하면 역공을 당해 피해를 볼 수 있는 상황이라서 달갑지 않은 표정을 짓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황기석은 그의 장인어른인 명회장과 그의 딸이자 자신의 아내인 명세희와 다 같이 식사를 하게 되는데 이때 그는 장인에 대한 화해의 제스처로 비추어질 수 있는 검찰내부자료를 넘겨주며 그가 공매도 등의 투자로 인하여 돈을 벌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하지만 사실 이 모든 것은 은용과 황기석의 치밀한 계획이였는데 황기석에 의해 지속적으로 내부자정보로 막대한 이익을 취하게 된 명회장이 바우펀드의 대부분의 자금을 무리하게 투자하는 상황이 펼쳐지면 황기석이 이끄는 특수단 검사들이 바우펀드가 투자했던 회사들을 일제히 압수수색하여 바우펀드의 자금을 동결시키켜 버린다는 계획이였던 것이다. 애시당초에 24%라는 높은 수익률을 보장해준다고 하며 투자자를 끌어 모으고는 폰지사기의 수법으로 운영되고 있었던 바우펀드였기에 급작스러운 자금동결에 의해 치명타를 입게 되고 명회장은 동업을 하고 있던 남산그룹회장인 이정근을 찾아가 바우펀드의 손실을 메꿔달라고 부탁을 하러 가게 된다. 이때 자신의 사위가 서울중앙지검의 특수부 차장검사라며 압박을 넣는 그였지만 이정근은 오히려 황기석으로 부터 명회장을 절대 도와주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들었다고 말하게 되고 명회장은 그제서야 은용과 황기석이 팀이 되어 자신을 함정에 빠뜨려다는 것을 알게된다. 한편 승리를 만끽하려 했던 은용은 한 밤중에 검찰조사라는 명목으로 어디론가 불려가게 되고 자신을 부른 사람이 이영진 검사라는 걸 알게 되자 다소 놀라게 되는데 일단은 그가 시키는데로 환복을 한 후 그의 차를 타고 명회장이 있는 별장에 도착하여 그와 술을 마시며 얘기를 나누게 된다. 이때 명회장은 은용에게 6천억의 긴급자금 지원을 해주면 원래 박준경이 가지고 있었던 황기석의 부당거래에 대한 증거가 담긴 USB뿐만 아니라 그에 대한 다른 여러가지 사진들이 들어있는 USB까지 합쳐 2개를 주겠다고 제안하게 되고 원래의 목표가 명회장이 아니고 황기석여있던 은용은 이를 수락하게 된다. 하지만 이때 명회장의 은용과 거래를 할 생각이 없었다는 것이 밝혀지는데 그는 바우펀드의 환매중단을 선언해버리며 피해를 고스란히 개미 투자자들에게 전가하겠다고 선언하게 된다. 그가 이런 배짱을 부릴 수 있었던 이유는 오창현대표에게 그랬던 것처럼 검사장급 인물들에게 술과 여자를 제공했던 때의 사진들을 찍어두어 약점을 잡아두고 있었기 때문인데 이 때문에 자신이 바우펀드에 의한 주가조작 사건으로 입건되게 되면 명회장에게 투자하며 뇌물을 받았던 검사장들 또한 곤란해 진다는 것을 역으로 이용하여 이번 사건을 무마시켜버리고 빠져나오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었다. 또한 그는 검찰에 넘겨줄 인사로 자신을 보좌했던 이수동변호사를 자살로 위장하려 하는데 상황이 이렇게 되자 명회장의 말을 들을 수 밖에 없던 황기석이 개인적인 감정을 담아 검찰내부의 희생양으로서 장태춘을 엮을 것이라고 은용에게 말하게 되는데 이에 직감적으로 상황이 위태해졌다는걸 인지한 장태춘과 조카를 걱정하는 표정을 짓는 은용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에피소드는 마무리된다.

2.9. 9회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파일:법쩐 로고 화이트.png 9화
방영일 2023년 2월 3일
부제 괴물이 되어야 하니까
내용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 모든 것을 파괴하는 선택을 내린 명회장.
계획이 실패한 은용은 명회장의 파괴에 동참해 공매도로 엄청난 돈을 쓸어담는데..!
은용의 진짜 목적은 탐욕일까. 아니면, 명회장을 잡을 계획일까.

드라마는 2003년 명회장의 공매도에 역작전을 걸어 100억상당을 벌게된 은용이 아직 검사 옷을 벗기전인 이수동 검사와 만나는 장면을 보여주며 시작한다. 이어 3회 마지막 장면이 이어서 등장하며 은용은 이수동에게 명회장이 검찰의 고위인사들에게 뇌물수여를 하기 위해 만든 차명계좌뿐만 아니라 10억원 상당의 무기명채권까지 뇌물로 주었다는 것이 밝혀지게 되는데 명회장은 졸지에 큰 돈을 만져 도박을 하고 있던 이수동에게 타짜에 붙여 그에게 27억에 달하는 사채빚을 지게 만든 다. 그리고 음주운전때문에 검사옷을 벗게 된 타이밍에 그를 찾아가 협박하여 이수동을 자신의 충실한 개로 만드는데 성공하게 된 모습을 보여준다. 드라마는 다시 현재시간대로 돌아오게 되고 8회의 마지막장면에 이어 은용에게 바우펀드의 주가조작혐의를 뒤집어 쓰라는 황기석의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은용은 오히려 바우펀드 사건을 미국의 펀드인 '주키치 해지펀드'의 비리와 엮어 FBI와 검찰이 공조수사를 하게 만들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주게되는데 덕분에 자신의 대중인지도가 수식상승하게 된 황기석은 은용과의 동맹을 연장하기로 하고 은용 또한 조카인 장태춘 검사가 특수단에 남아 수사를 계속할 수 있게 해줄 것을 약속받는다. 한편 이진호의 행방을 쫒고 있던 원지하 형사는 이진호가 사라진 근처의 CCTV를 통해 박준경의 보디가들들이 이진호를 납치한 것 같다는 결론을 내리고 장태춘에게 찾아가 현재 박준경이 살고 있는 은용의 펜트하우스를 조사할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장태춘은 원지하 형사를 도와주기 싫었는지 박준경에게 전화를 걸어 대놓고 이진호를 납치했냐고 물어보게 되는데 이덕분에 박준경은 이진호에게 시간이 없다고 긔뜸을 해주게 된다. 하지만 이진호는 마지막으로 찾은 할머니의 납골당앞에서 은용이 자신의 할머니와 자신에게 해준 것들을 되새기더니 그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출하는데 이후 이진호는 은용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한때는 그의 부하였던 유창해에게 넘어간 불법도박장에 단신으로 쳐들어가 은용이 살인자라고 거짓진술을 하게 시키려고 구치소의 수감자들과 교도관들에게 나누어준 뇌물장부를 찾아내는데 성공하게 되는데 하지만 그또한 결국 무수한 자상을 입고 사망하게 된다. 이진호의 희생으로 자유의 몸이 된 은용은 이후 박준경의 집으로 가서 박준경이 이때까지 조사한 자료를 통해 오창현 대표가 극단적인 선택을 당했던 시간을 전후로 명회장 또한 동부지검에 사건조사를 명목으로 출정을 나갔다는 것을 알게된다. 이에 박준경은 이것을 증명하면 명회장을 살인혐의로 엮을 수 있지 않냐고 말하지만 은용은 명회장이 그렇게 쉽게는 당하지 않을거라고 말한다. 아니나 다를까 명회장은 이미 하나둘씩 꼬리자르기를 하고 있었는데 먼저 김성태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처럼 자신이 은용에게 살인누명을 씌우려 했던 것과 바우펀드 주가조작비리를 동시에 덮어버리는데 성공한다. 또한 감찰부의 남재욱 부장검사와짜고 자신에게 반기를 들었던 사위 황기석차장검사에게도 은갈치 이수동변호사에게 정보를 제공해준 검찰 내부자가 바로 그였다는 찌라시를 흘려 그를 결국 직위해제시키는데 성공한다. 시간은 흘러 다음날, 은용은 자신의 펜트하우스로 명회장을 초대하게 되는데 먼저 명회장이 바우펀드의 주가가 폭락할때에 공매도를 한 싱가폴 펀드가 너이지 않느냐며 물어보는데 은용은 오히려 바우펀드의 주가조작은 명회장님이 하신게 맞냐고 물으며 서로서로를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렇게 싸움에서는 이겼지만 바우펀드의 자금이 날아간 명회장은 싸움에서는 졌지만 공매도로 막대한 이익을 취하게 된 은용에게 거래를 제안하게 되는데 바로 이전 8회에서 명회장의 별장에서 거래하려 했던 박준경으로부터 빼앗은 USB를 이제는 1조 2천억에 사가라는 내용의 제안이었다. 은용은 이미 황기석이 좌천 당했기 때문에 어찌보면 복수에 성공했다고 할 수 있는 현재의 상황에서 그래도 윤혜린 대표의 무죄를 규명하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이 거래를 받아들이게 되는데 여기에는 사실 다른 속셈도 있어 보이는 은용의 표정을 보여준다. 이렇게 거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은용은 그의 누나이자 장태춘의 엄마인 은지희가 머물고 있는 또다른 펜트하우스로 가서 조카인 장태춘과 함께 맥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데 이때 장태춘은 괴물과 싸우기 위해 자신 또한 괴물이 되어가고 있는 걸 느낀다며 이제는 삼촌의 복수계획에서 이탈하여 법과 원칙을 지키며 검사생활이나 열심히 하겠다고 선언하게된다. 그런데 오히려 이 말을 들은 은용은 이제 장태춘은 자신의 약점이 아니라 이 싸움을 끝낼 결정적 한방이라는 말을 독백으로 하게 되는데 이렇게 의미심장한 표정을 하며 서로를 바라보는 삼촌과 조카를 번갈아 클로즈업해주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에피소드는 마무리된다.

2.10. 10회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파일:법쩐 로고 화이트.png 10화
방영일 2023년 2월 4일
부제 다시 찾게 해줄게
내용 명회장과 검찰 윗선의 죄를 뒤집어쓰고 몰락한 황기석.
은용과 준경은 밑바닥까지 떨어진 기석을 무릎 꿇리고 자신의 칼로 사용하려 한다.
태춘은 복수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은용과 결별을 선언한다.

2.11. 11회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파일:법쩐 로고 화이트.png 11화
방영일 2023년 2월 10일
부제 크게 한 판 뒤집을 생각인데
내용 은용과 준경은 황기석을 앞세워 명회장과 윗선 카르텔을 쓸어버리는 작업을 시작한다.
협잡과 음모가 난무하는 예측불허의 한 판 승부가 펼쳐지는데..
은용을 통해 밑바닥에서 올라온 기석은 마지막 선택을 한다.

2.12. 12회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파일:법쩐 로고 화이트.png 12화
방영일 2023년 2월 11일
부제 쩐쟁의 끝
내용 불의의 일격을 당한 은용과 준경.. 그러나 그들에겐 마지막 카드가 남아있다.
법과 쩐의 카르텔에 맞선 싸움의 최종장에서 숨겨왔던 진짜 계획이 시작되는데..
치열하게 달려온 복수의 끝엔 무엇이 남게 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