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킹덤의 등장인물 베번버그의 우트레드 Uhtred of Bebbanbur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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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a500><colcolor=#fff> 이름 | 우트레드의 아들 오스버트 (이전) 베번버그의 우트레드 우트레드 라그나슨 |
혈통 | 색슨족 |
문화권 | 데인족 |
성별 | 남성 |
가족 관계 | 우트레드의 아들 우트레드 (아버지) 얼 라그나 (양아버지) 우트레드의 아들 우트레드 (친형제) 라그나 라그나슨 (의붓형제) 티라 라그나도티르 (의붓남매) 밀드리스 (첫번째 아내) 기젤라 (두번째 아내) 우트레드 (장남) 오스왈드 (차남) 스티오라 (딸) 알프리치 (숙부) 휘트가 (사촌형제),, |
소속 | 노섬브리아의 베번버그 (이전) 데인족 얼 라그나의 일족(이전) 웨섹스 (이전) 노섬브리아의 베번버그 |
출연 시즌 | 시즌 1 ~ 시즌 5 |
담당 배우 | 알렉산더 드레이먼 톰 테일러 (유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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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Destiny is all[1]
라스트 킹덤의 주인공. 원래는 오스버트가 이름이었지만 형의 죽음 이후로 아버지의 이름인 우트레드를 물려받아 우트레드가 된다. 원래는 색슨족으로 태어났으나 어린 시절 데인족들에 의해 노예로 끌려가서 데인족으로 자라게 된다. 우트레드는 색슨족이면서도 데인족인 사람인데 이것이 드라마에서 큰 비중을 가지고 있다. 출생의 특수함 때문에 그는 어느 한쪽에도 완전히 받아들여지지 못하고 계속해서 양쪽 민족을 오고가게 된다.
모티브는 10세기 말-11세기 초반 활약한 노썸브리아의 영주인 대담한 우트레드 (Uhtred the Bold)이다. 라스트 킹덤에서는 데인족으로 자라나 알프레드 대왕시대 활약한 것으로 알려지지만, 실존인물 우트레드는 알프레드 대왕보다 150년 후의 인물이며, 애설레드 2세의 사위로 스코틀랜드의 침략을 격퇴했고 잉글랜드를 침공한 덴마크의 크누트 대왕에게 살해된다. 다만 이 가문의 가계도는 6세기까지 거슬러올라간다. 작중에서도 유독 베반버그의 영주들만 같은 이름을 물려받는다 설정[2][3]된걸 보면 역사적인 우트레드의 조상인 인물. 원작 소설 작가 버나드 콘웰도 이 혈통의 먼 친척이라고 한다.
2. 행적
2.1. 유년시절
노섬브리아의 영주인 우트레드의 둘째 아들인 오스버트는 데인족의 침공 과정에서 형이 죽은 후로 아버지의 이름을 물려받아 우트레드가 된다. 그런 후 그는 세례를 받게 되고 그의 아버지는 데인족에게 맞서는 전쟁도중에 우트레드의 눈앞에서 사망하게 된다. 아버지를 따라 전쟁에 참가한 우트레드는 분노하여 데인족들에게 덤벼들지만 어린 아이인지라 제대로 상대가 될리가 없고 사로잡히게 된다. 그의 용기와 성격을 제법 괜찮게 본 얼 라그나는 색슨족 소녀 브리다와 함께 자신의 노예로 데려간다. 라그나 일족은 그래도 개념있는 집안이라 노예라고 함부로 대하지는 않아서 나이가 비슷한 라그나의 딸 티라와 함께 놀기도 하면서 지낸다. 그러던 어느날 숲에서 놀던 중 티라를 탐내던 데인족 소년인 스벤에 의해 공격받게 되고 스벤이 티라의 옷을 강제로 벗겨버리자 티라를 지키기 위해 스벤과 싸우게된다. 처음엔 자초지종을 모른 라그나는 노예 소년이 데인족 소년과 싸웠다는 말을 듣고 화를 내지만, 티라가 사실을 밝히자 스벤의 아버지, 키야탄을 찾아가 그의 가족을 추방하고, 스벤은 애꾸로 만든다. 그런 후 얼 라그나는 자신의 딸을 위해 싸운 우트레드의 공을 높이 평가해 그에게 토르의 망치가 조각된 목걸이를 주고 노예가 아닌 자신의 양자로서 받아들인다. 앙심을 품은 키야탄은 우트레드의 삼촌에게 찾아가 우트레드가 사실은 살아있었음을 밝힌다. 전 영주의 아들인 만큼 인질협상과정에서 그의 몸값으로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을 부르는 데인족들의 태도와 베번버그의 영주의 자리를 탐낸 삼촌에 의해[4] 결국 몸값 협상을 결렬되나 싶었는데 라그나가 그의 몸값을 지불해서 사서 데려온다. 그런 후 그는 얼 라그나의 아들인 영 라그나와 딸 티라, 브리다와 함께 노예가 아닌 라그나 일족의 일원으로 자라나게 된다.2.2. 시즌 1
세월이 흘러 장성한 우트레드는 자신의 생부가 아닌 양아버지인 얼 라그나를 진정한 아버지로 여기며 같은 아버지를 두고 있는 얼 라그나의 아들인 영 라그나와도 우애 좋게 지내는 등 데인족으로 삶을 살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가슴속에는 자신이 완전한 데인족이 아니라는 씁쓸한 감정도 가지고 있는 상태.[5] 얼 라그나가 시킨대로 밤중에 숯을 굽고 있는 브리다를 찾아가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내던 중 얼 라그나는 키야탄의 습격을 받게 된다.[6] 키야탄은 얼 라그너의 집의 문을 정문만 남기고 다 잠가버린 뒤 불을 지른다. 딸의 결혼식과 연회로 무방비 상태에서 자고 있던 얼 라그너와 그의 일가족들은 다급하게 문으로 달려나갔지만 기다리고 있던 키야탄의 부하들에 의해 살해당하고 결국 얼 라그너도 마지막까지 싸우다가 죽는다.[7] 집을 떠나있었던 얼 라그나의 아들인 영 라그나와 우트레드, 브리다는 살육에서 살아남지만 얼 라그나의 딸인 티라는 키야탄의 손에 잡혀가게된다. 우트레드와 브리다는 불타고 남은 집에서 얼 라그너의 숨겨둔 재산을 챙기다가 한 남자를 죽인다.[8]그 남자의 목을 자른 후 베번버그로 가 삼촌이 보는 앞에서 그의 머리를 던지며 '베번버그는 나의 것이다!'라고 외친 후 추격을 피해 도망간다.그는 브리나와 함께 아버지인 얼 라그나의 복수를 하려고 하지만 고작 두명인 그들에 비해 키야탄은 섵불리 손 델 수 없는 상대였고 얼 라그나의 죽음을 우트레드가 벌인 짓이라고 누명을 씌워버린 상태였다. 누명을 풀고 복수를 하는데 도움받기 위해 데인족의 수장격인 어바에게 찾아가지만 어바는 그의 말을 믿지 않고 오히려 그를 죽이려고 든다. 다행히 브리나의 계획에 따라 미리 인질로 잡아두었던 스토리[9]의 목숨을 방패 삼아 겨우 탈출하게 된다. 그후 숨어지내던 마을에서 얼 라그너의 재산으로 대장장이에게 새로운 검을 맞추게 된다.[10] 어바의 추격자들을 피해 도망친 후 유일하게 데인족의 손에 넘어가지 않았던 왕국인 웨섹스의 국왕 알프레드의 아래로 들어가게 되며, 어린 시절 자신의 아버지의 조언가이자 자신의 스승이기도 했던 베오카 신부와도 재회를 한다. 그러나 우트레드와 달리 자신을 완전한 데인족으로 생각했던 브리나와는 헤어지게 된다. 전투에서 승리하며 공을 세우지만 신앙심이 독실한 알프레드왕과 종교적 차이 때문에 계속해서 마찰을 빚게 된다. 견해 차이가 있긴 하지만 우트레드의 능력을 필요로 했던 알프레드 왕은 밀드레스와의 결혼을 빌미로 우트레드를 자신 아래에 묶어버리게 된다.[11] 분노한 우트레드는 왕에게 찾아가서 따지지만 알프레드 왕에게 '비밀은 아니었다'라는, 즉 전형적인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 대답만 듣게 된다. 게다가 우트레드는 전쟁과정에서 엄청난 공[12]을 세웠는데 영 오다[13]가 그 공을 홀랑 가로채가버리기까지 한다.
이대로 가다가는 빚에 묶여서 평생 알프레드의 종으로 살것이라고 생각했던 우트레드는 친구이자 같은 알프레드 왕의 부하인 레프릭[14]과 함께 데인족으로 위장하고 약탈을 하여 빚을 갚는다는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습격하는 마을들은 전부 가난한 사람들만 사는 마을이었고, 어떻게 급전을 모을 수 없나 궁리하던 중 콘웰의 왕이 빼앗긴 요새를 되찾는 것을 도와주면 보상을 해주겠다는 약속을 한다. 그 과정에서 마녀이자 콘웰의 왕의 두번째 왕비였던 아름다운 미녀인 이졸데와도 만나게 된다. 콘웰 왕의 요새를 공격하러 가지만 요새를 점거하고 있었던 자들은 데인족[15]임을 알게 되고 고민을 한다. 데인족 군대의 수장인 스코르파는 자신과 손을 잡고 전리품을 나눠갖자는 제안을 하고, 우트레드는 콘웰 왕의 군대를 몰살시키고 그의 요새를 점거해 콘웰 왕을 배신 한다. 그러나 스코르파는 우트레드를 배신하여 약속을 어기고 모든 전리품을 가지고 간다.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 우트레드는 우연히 이졸데에게 따로 숨겨두었던 콘웰 국왕의 재산을 얻게된다. 노획환 재산을 바탕으로 교회에 진 빚도 갚고, 종교적인 문제로 멀어졌던 아내인 밀드레스 대신 이졸데를 자신의 여자로 삼기 위해 데려오지만 ,그가 데인족으로 위장하고 약탈을 했던 것이 들켜 알프레드 왕에 의해 재판에 회부된다. 우트레드는 레프릭과의 결투[16]로 판결을 치르게 되고 결투 중 레프릭에게 죽음을 맞이하려던 찰나에 데인족들이 웨섹스의 수도인 윈체스터를 공격하게 되고, 우트레드는 레프릭과 함께 탈출하게 된다. 데인족을 피해 도망가던 중 사제로 몸을 숨기고 피난 중이던 알프레드 왕과 재회한다. 늪지에 숨어지내면서 왕의 병약한 아들인 에드워드를 이졸데의 치료 마술 의식으로 치료해준 것을 계기로 우트레드와 알프레드 왕은 다시 한번 손을 잡게 된다. 이 과정에서 이졸데와도 연인 사이가 된다.[17] 다시 자신의 영지로 돌아온 우트레드는 자신의 아들의 무덤을 발견하고 절망한다.[18] 그후 우트레드는 다시 한번 알프레드의 군대를 이끌며 데인족과의 전투에서 승리를 거둔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스코파의 손에 의해 이졸데와 레프릭이 사망한다.[19]
2.3. 시즌 2
아들과 이졸데가 사망하고 밀드리스도 떠난 뒤 좌절에 빠져 술독에 빠진 채 살던 중 그에게 베오카 신부와 힐드 수녀[20]가 찾아온다. 그들은 한 사제가 노예중 왕이 될 자[21]를 보았다는 예지몽에 의해 알프레드 왕이 그 노예를 구출하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보냈던 것으로 이들의 설득에 우트레드는 결국 잠시나마 슬픔을 잊고 그들에게 합류하여 구스레드를 구출하기 위한 임무에 착수한다. 그러던 중 그는 구스레드를 데리고 있는 자가 스벤 키야탄슨[22]임을 알게 된다. 우트레드는 계략[23] 을 써서 구스레드를 구출해내고 그를 컴브라랜드의 왕으로 세운다.그 뒤로 그는 구스레드의 친위대 대장이 되어 그의 군대를 모집하고 훈련시키면서 그의 심복이 된다. 또한 그 과정에서 구스레드의 누이였던 기젤라와도 연인관계가 된다..하지만 그를 이교도라 탐탁지 않게 여겼던 애벗 사제[24]에 모략질에 의해 안그래도 사람들이 자신보다 우트레드를 더 따르는 것에 위협을 느끼고 있던 구스레드는 그의 설득에 넘어가게 된다. 그런 후 구스레드는 우트레드의 삼촌이자 베번버그의 영주인 알프리치에게 우트레드의 목을 대가로 200명의 창기병들을 받는 다는 약속을 얻어내고 우트레드를 배신한다. 하지만 일말의 죄책감을 가지고 있던 구스레드에 의해 죽임을 당하는 대신 데인족 선박의 노꾼 노예로 팔려가게 된다.[25]
그런 후 노꾼 노예로서 오만 고생을 하던 중 소식을 들은 알프레드 왕은 인질로 잡고 있던 영 라그나를 그의 구출을 위해 파견하고 고생끝에 영 라그나의 손에 의해 구출된다. 또한 애벗 사제에 의해 강제로 결혼식[26]을 올릴 뻔한 기젤라도 구출해낸다. 하지만 그 과정에 그는 애벗 사제를 죽여버리고[27] 결국 이때문에 다시 한번 알프레드 왕의 신하로 들어가게 된다.[28] 그런 후 동앵글리아의 분열[29]을 막기 위해 동앵글리아로 영 라그나와 함께 파견된다. 그런 뒤 그는 동앵글리아의 베암플레오트(벤플리트) 지방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던 데인족 수장 형제인 에릭과 시그프리드 형제와 연합하여 자신과 형제인 영 라그나의 원수이기도 한 키야탄이 점거하고 있던 던홀름을 공격하고 영 라그나와 함께 키야탄을 죽이면서 아버지의 원수를 갚는다. 그러나 에릭과 시그프리드는 평화협정을 깨며 심지어 알프레드 왕의 딸이었던 애설플래드를 인질로 잡고 우트레드는 몸값 협상을 위해 다시 한번 파견되고 협상을 마친 뒤 돌아온다. 그러나 형제가 제시한 몸값의 금액이 천문학적인 액수였는데다가 이걸 줘봤자 이걸로 군대를 모은 뒤 곧바로 웨섹스를 침공할게 뻔했기에 웨섹스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몸값을 주는 것에 대해 반대한다. 하지만 알프레드는 사랑하는 딸을 구하기 위해 강제로 몸값을 모으고 결국 보다못한 오다가 알프레드왕의 명령을 어기고 형제를 공격하기 위해 나선다. 우트레드는 아델플레드를 구출해내는 데 성공하고[30] 시그프리드가 이끄는 데인족 군대를 다시 격파하는 데 성공한다.
2.4. 시즌 3
에릭과 시그프리드 형제의 군대를 격파한 후 우트레드는 기젤라와 함께 아이도 2명씩이나 낳고 알콩달콩하게 지내는 등 쿠캠의 영주이자 알프레드왕의 신하로서의 삶을 산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종교적인 문제로 성격차로 인해 알프레드 왕과의 불편한 주종관계를 유지한다. 그러던 중 데인족 수장인 얼 시기어[31]가 웨섹스를 침공해오고 우트레드는 다시 한번 알프레드 왕의 군대를 이끌고 나아가서 얼 시기어를 격파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얼 시기어의 마녀인 스케이드도 손에 넣는다.[32]그런 후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지만 기젤라는 3번째 아이를 낳던 중 사망한 상태. 그런 후 아내의 무덤을 이장한 것 때문에[33]우트레드는 다시 한번 알프레드 왕에게 추궁을 당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아내를 이교도 마녀라고 매도하던 사제를 홧김에 한대 때렸는데 이 사제가 원래 몸이 불편한 사람인지라 그대로 죽어버리게 된다. 그리고 알프레드 왕은 이것을 빌미로 용서를 해줄테니 자신의 아들에게 충성을 맹세할 것을 강요한다. 결국 안그래도 자신을 이용만 해먹고 인정은 안 해주는 알프레드 왕의 태도와 계속된 종교적인 마찰에 지친데다가 그리고 아버지에 이어 아들의 종으로도 살 수 는 없다고 생각한 우트레드는 왕을 인질로 삼고 웨섹스를 탈출하는 초대형사고를 쳐버린다.웨섹스를 탈출한 뒤 반역자로 낙인찍힌 우트레드는 부하들을 데리고 형제인 얼 라그나에게로 간다. 그런 후 데인족의 삶을 버렸다고 생각해 자신에 대한 앙금을 품고 있던 영 라그나와의 앙금을 털어내고 데인족으로서 삶을 받아들인다고 말하게 된다. 하지만 그와 달리 색슨족인 부하들은 자신들의 고향을 공격하는 데인족과 합류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도 있었는데다가 남편에게 목숨의 위협을 받고 있던 아델플래드의 도와달라는 요청[34] 결국 그는 또다시 형제를 떠나게 된다. 또한 이 과정에서 격노한 영 라그나에게 '너는 내형제가 아니다.'라고 의절당하기까지 한다. 그런 뒤 아델플래드에게로 가 그녀가 숨어지내던 수녀원에서 그녀를 보호하며 지내던 중 아델플래드가 인질이던 시절 그에게 흑심을 품고있던 데인족 전사인 하스텐과 그의 부하들에게 공격을 받는다. 그리고 숫적으로 불리했던 우트레드는 스케이드를 대신 넘겨주고 아델플래드를 지키는 데 성공한다. 그런 후 다시 아델플래드를 그녀의 사유지로 데리고 온 후 자신을 다시 구해내지 않으면 또다른 저주를 내릴 것이다 라는 스케이드의 말 때문에 스케이드를 구출하기 위한 군대를 얻기 위해 알프레드 왕에게 돌아간다. 알프레드 왕은 당연히 자신을 위협한 그에게 군대를 주지 않으려고 하지만 그의 아들은 에드워드는 우트레드가 말한 '데인족이 모이기 전에 그들의 군세를 약화시켜야한다.'는 말에 동감하여 그에게 군대를 내주기로 약속하고 결국 그는 에드워드 왕세자와 알프레드 왕의 도움을 받아 하스텐의 군대를 격파하고 스케이드를 구출하는 데 성공한다. 그런 뒤 그녀를 쿠캠으로 데려온 후 그녀랑 호수에서 같이 목욕을 하면서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연출하던 순간 그대로 스케이드를 물에 억지로 넣은 뒤 강제로 익사시켜버린다.[35]
그후 망연자실하게 있던 중 옛 연인인 브리다가 그녀에게 찾아온다. 그녀는 영 라그나[36]를 발할라로 보내주려면 그의 피가 필요했다고 하고 우트레드는 그녀의 친족인 티라의 피를 얻기 위해 웨섹스로 온다. 원래는 티라에게 피만 받아서 돌아가려고 했으나 그녀의 남편인 베오카 신부에게 들키게 되고 그 과정에서 알프레드 왕과 대면할 기회를 얻는다. 그런 후 알프레드 왕과 대면한 우트레드는 긴 대화끝에 마침내 알프레드 왕과의 오랜 앙금을 풀게된다.[37]. 그리고 그날밤 알프레드 왕은 병으로 세상을 떠나게 되고 그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데인족 군대들은 대대적인 침공을 개시해온다. 그리고 우트레드는 알프레드 왕의 아들인 에드워드를 도와 데인족과 싸워서 승리를 거둔다. 그런 후 우트레드는 웨섹스를 떠나 형제였던 영 라그나의 무덤에 서서 자신의 입버릇인 '운명이 나를 기다린다.'라는 말을 하면서 드라마는 완결이 난다.
2.5. 시즌 4
알프레드의 사망과 함께 새롭게 에드워드가 즉위하면서 베번버그를 본격적으로 탈환하고자 한다. 그러나 코앞의 데인족을 상대해야 하는 에드워드는 지원을 거부하질 않나, 베번버그에 간신히 잠입 했더니 자신의 사촌이 용병을 끌고 돌아와 오히려 베오카 신부까지 죽는 상황에서 간신히 탈출하는 등의 고생길에 휘말린다. 결국 다시 머시아로 돌아가 아델플래드를 도와 크누트의 데인족 군대를 격파한다. 머시아의 영주직이 공석인 상황에서 에드워드는 결국 그를 차기 머시아의 영주로 임명하지만 이를 거부하고 바로 아델플래드에게 양위한다. 이후 에드워드와 함께 데인족에게 함락된 윈체스터 공방전에 참가하여 데인족 지도자인 시그트뤼그와의 협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는다.2.6. 시즌 5
애설플래드의 충실한 신하로 북쪽 국경 지대의 럼코파를 다스리고 있었다. 축제 기간을 맞이해 친우인 이디스와 애설플래드 여왕 일행을 맞이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줄 알았으나, 거세를 당한 아들 오스왈드가 현장에 나타나 충격과 경악에 빠진다. 이 일을 저지른 것이 자신을 벼르고 있던 브리다의 짓이며, 브리다가 노섬브리아에 쳐들어갔다는 것을 알고는 딸인 스티오라와 사위 시그트뤼그를 돕고자 하나, 애설플래드는 무슨 일인지 그에게 원군을 내주길 거부했고, 여왕을 원망하면서 소수의 부하들만 데리고 북쪽으로 올라간다. 결국 브리다가 조롱하면서 풀어준 시그트뤼그를 만나 성 안으로 잠입, 성 안에 포로로 잡혔던 노섬브리아 데인족을 풀어주고는 브리다의 군대를 물리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전투가 끝난 직후, 애설플래드가 병에 걸려 사경을 헤매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는 끝내 브리다를 추적하지 못하고 곧바로 머시아로 향한다. 이후 머시아에서 애설플래드와 마지막 순간을 함께한 후에 자신을 도와주지 않은 것에 대한 오해도 풀고, 애설플래드의 딸인 앨프윈을 잘 모시겠다는 약속도 한다. 그녀가 사망하자 자신의 운명을 저주하며 슬퍼한다.이후 에드워드가 머시아 영주들을 다 죽여버리고 머시아와 웨섹스의 통합을 선포하자 앨프윈도 도망쳐버리고, 우트레드 또한 하릴없이 럼코파로 돌아오게 된다. 그런데 뜬금없이 상인이 된 하스텐이 웨섹스 여왕의 시신을 우트레드에게 가져와서는 시그트뤼그의 부하들이 여왕과 순례자 일행을 습격했다는 이야기를 전하게되자 전쟁을 막기 위해 동분서주하게 된다. 시그트뤼그에게 가서 어찌된 영문인지 묻자, 당연히 시그트뤼그는 부정함은 물론 이러한 누명을 씌운 색슨족에게 오해와 불신이 더욱 깊어지고, 우트레드는 전쟁을 막기 위해 살아남은 순례자를 만나 자초지종을 듣고 사건의 전모를 파헤치게 된다. 그러나 그가 출타한 사이 그의 영지인 럼코파에 의문의 군대[38]가 쳐들어와 마을의 데인족과 그들을 막으려던 부하 오스퍼스까지 죽고만다.
이후 이미 전쟁 직전까지 몰린 웨섹스와 노섬브리아의 데인족 사이를 중재하고자, 에드워드에게 향해 여왕을 살해한 진범이 다름아닌 여왕의 부친인 애설헬름이라는 사실을 밝히며 싸워야할 대상이 노섬브리아가 아니라 반역자 애설헬름이라고 그를 설득한다. 전쟁을 막고자 애설헬름 진지로 향하나, 이미 애설헬름의 군대는 시그트뤼그의 군대에게 공격을 받고 있는 상황이었고, 결국 에드워드는 이끌고 있던 군대로 시그트뤼그의 부대를 물리친다. 이 혼란한 와중에 애설헬름은 탈출해버렸고, 시그트뤼그, 스티오라와 데인족은 포로로 잡힌 상황에서, 에드워드는 그들에게 기독교로 개종 및 복속을 요구한다. 당연히 시그트뤼그는 거절하고 사형을 언도받게 되는데, 시그트뤼그는 우트레드에게 자신을 죽여달라 부탁하고 죽음을 받아들이게 된다.
이 일로 인해 딸인 스티오라는 우트레드를 원망하게 되고, 우트레드는 그녀를 에드워드의 분노로부터 살리고자 노력하나 스티오라는 데인족의 운명을 선택하겠다면서 남편을 따라 에드워드에게 복속되기를 거부한다. 에드워드는 자신을 따르지 않는 데인족의 추방을 명하게 되고, 이렇게 혼란한 와중에 브리다까지 다시 나타나 그를 호출한다. 결국 자신의 양부인 얼 라그나의 폐허에서 그녀를 재회하고 결투를 벌이고 승리하나, 그녀를 죽이지 않고 용서하고 화해하게 된다. 그러나 화해의 순간 스티오라가 브리다를 화살을 쏴 죽이고 만다. 이후 스티오라는 아버지가 데인족의 운명을 저버렸다고 비난하고는 자신을 따르는 부족원들과 함께 숲으로 향한다.
어떻게든 딸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하겠다는 심정으로 부하들과 함께 럼코파로 돌아가고자 하지만, 럼코파는 이미 폐허가 되어 주민들도 뿔뿔이 흩어졌고 부하들도 별로 탐탁지 않아하는 상황. 이 때 앨스위드 모후가 그에게 와서 손녀이자 애설플래드의 딸인 앨프윈이 반역자 애설헬름에 의해 납치되어 북쪽으로 끌려갔다는 소식과 구출을 요청하고, 그 납치 장소가 자신의 운명의 장소 베반버그 요새임을 알게 된다. 결국 그는 새로운 보금자리로서 베반버그를 수복하고, 애설플래드에게 맹세했던 대로 앨프윈을 구하고자 에드워드를 설득하여 군대를 이끌고 북쪽으로 향하게 된다.
베반버그를 앞두고 무작정 공격하면 인질이 된 앨프윈이 죽을 수 있기에 공성전 이전에 앨프윈을 구출하기 위해 에드워드를 간곡히 설득하여 왕년의 동료들과 함께 소수정예로 시즌 4때처럼 베반버그로 침투하게 되는데, 안달난 에드워드가 앨프윈을 구출하기도 전에 공격을 해버리면서 일이 꼬이게 된다. 포로로 잡힐 뻔했으나, 간신히 부하들의 활약으로 앨프윈을 안전하게 빼돌리는데 성공했으나, 역으로 밖에 있던 에드워드의 본대가 역포위를 당해 스코틀랜드 군대에 의해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지게 된다. 그러나 위기의 순간, 앨스위드 모후가 설득하여 데려온 딸인 스티오라가 이끄는 군대를 만나 그들을 이끌고 스코틀랜드 군의 포위망을 기습, 에드워드와 에드워드의 아들 애설스탠을 구해낸다. 뿐만 아니라 원수지간이던 사촌을 죽이고, 마침내 운명의 땅인 베반버그를 수복하게 된다.
결말에선 모든 가족들과 재회하여, 데인족을 평화롭게 자신의 땅에 살게 만듦은 물론, 스코틀랜드 왕과 협상하여 베반버그를 중립지대로 남기는데 동의한다. 이를 에드워드에게 밝히며, 잉글랜드 통합은 언젠가 될 것이나, 에드워드 왕은 데인족과의 사이에서 너무나 많은 피를 보았기에 왕의 대에는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한다. 이후 베반버그의 성벽에서 지난날들을 회상한다.
2.7. 세븐 킹스 머스트 다이
베반버그의 영주로서 노섬브리아를 통치하던 와중 웨섹스에선 에드워드 왕이 일찍 승하하여 왕위 계승에 대한 다툼이 발생한다. 경쟁자는 총 3명으로 에드워드의 사생아인 애설스텐과, 첫 왕비에게서 태어난 앨프위어드, 후비인 에드기푸에게서 얻은 에드먼드였다. 가장 먼저 선수를 친 것은 앨프위어드로 그의 지지세력이 일으킨 쿠데타로 인하여 에드기푸 모자는 베반버그로 도주한다. 그러나 군사력의 격차와 계략으로 인해 애설스탠이 앨프위어드를 숙청시키고 웨섹스의 왕으로 즉위한다. 당시 애설스탠의 곁에는 그의 남성 애인인 잉길먼더가 붙어 있었는데, 그가 애설스탠을 끊임없이 부추긴 끝에[39] 꾀임에 넘어간 애설스탠은 웨섹스 인근의 웨일즈, 스코틀랜드 및 기타 군소 왕국들의 복종을 강요하는 냉혹한 군주로 변모한다.이러한 애설스텐의 막장 행보에 대해 우트레드가 지속적으로 간언하나 오히려 그를 반역자로 규정하고 베반버그를 습격하여 우트레드의 아들 오스버트, 에드기푸의 아들 에드먼드를 인질로 잡는다. 그러나 애설스텐의 이러한 행보는 결국 웨일즈를 제외한 스코틀랜드와 기타 군소 왕국이 모두 데인족 수장 안라프와 동맹을 맺게 만드는 역효과를 내고 만다.
심지어 애설스텐의 애인 잉길먼더는 알고보니 안라프의 첩자였음이 밝혀진다.[40] 자신의 과오를 깨달은 애설스텐은 우트레드를 포함한 자신의 주변인들에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승산이 없는 싸움에 우트레드가 끼어들지 말것을 요청한다. 그러나 애설스텐과의 옛 정을 차마 저버릴 수 없었던 우트레드는 데인족과 앵글로색슨족 잔여 병력을 규합하여 안라프와의 전투에 임한다. 그리고 전투 과정에서 위기에 처한 애설스텐에게 한눈을 판 사이 적에게 수차례 베이는 중상을 입는다. 비록 전투에서 승리했지만 우트레드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어느 정도의 회복이 되었으나 이미 부상이 너무 심한 상태였고 그는 진정한 왕으로서의 자질을 입증한 애설스텐에게 충성을 맹세하며 노섬브리아를 바치고 그가 최초의 잉글랜드 국왕이 되도록 만든다.[41]
모든 것을 다 해결한 후 그의 지인들과 가신, 왕 등을 뒤로한채 자신의 방 안쪽을 쳐다보는데, 그곳에는 이미 발할라에 먼저 가 있는 자신의 데인족 가족들[42]의 환상을 본다. 기쁨과 슬픔, 후련함 등의 복잡미묘한 표정을 짓는 우트레드에게서 점점 초점이 멀어지며 오늘날의 베번버그(현재의 밤버러)성을 보여주며 현대에도 베반버그의 성이 남아 있다는 해설과 함께 우트레드의 장대한 일대기가 마무리 지어진다[43].
3. 기타
"당신은 당신 마음 내키는 대로 사는데, 그 마음이 선해서 참 다행이오."
- 베오카 신부
굉장히 열정적이고 용맹하며 명쾌한 성격으로, 언제나 자신의 감정에 충실한 인물. 데인족으로 자란 탓에 사람을 죽이는 것에 별로 거리낌이 없어 색슨인에게는 과격하게 보이는 듯 하나, 자신에게 직접적인 원한이 없는 대상을 죽인 적은 거의 없다. 툭하면 노략질과 학살, 강간을 일삼고 자기 부하마저 막 죽여대는 작중 데인족 인물들에 비하면 대단히 온건한 편. 마음내키는 대로 살지만 악한 인물은 아니라는 베오카의 평이 딱 맞는 셈이다.- 베오카 신부
용맹하고 열정적인 만큼 자살행위에 가까운 무모한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한명은 무조건 죽여야 겠다며 적진에 홀로 숨어든다던지, 또 몰래 숨어들어가 상대방의 배를 다 태우는 임무를 자처한다든지. 전공에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자 분노해 왕의 예배당에 쳐들어가 검을 뽑아들고, 또 이졸데의 죽음에 상대 방패벽으로 혼자 뛰어든다던지 말이다. 나름대로 계획을 가지고 한 행동도 있으나, 화가 나면 일단 들이받고 보는 다혈질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을 듯. 그렇다고 해서 머리가 없는 맹장은 아니며, 오히려 순간순간 보여주는 전략적 판단들은 매우 정확하다. 데인인들의 사고방식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그들의 의중을 알아채고 알프레드 왕이나 색슨인들에게 적절한 조언을 해 주는 경우가 많다. 숫자가 훨씬 많은 적을 늪지대로 유인해 괴멸시킨다던가, 작은 술집에 갇혀 포위된 상태에서 불을 질러 탈출한다던가, 테튼홀에서는 꺼진 땅을 이용해 함정을 파서 바이킹의 기병을 섬멸하는 등 지략과 기지를 갖추기도 했다.
전장의 공훈도 공훈이고, 실제 실력도 상당해 위대한 전사로 여겨진다. 데인학살자라는 별명도 있었으며,[44] 시그트뤼그에게 인질로 잡은 왕자 두명 대신 자신을 포로로 삼으라며 부린 허세도 사실이라며 하스텐이 인정했을 정도다.[45] 머시아의 군주가 알프레드한테 데인족과 싸우기위해 강압적으로 우트레드를 요구하기도 했고, 스벤도 그를 죽이려하며 위대한 우트레드를 죽인 전사로 영원히 기억될거라고 말하기도 했다. 다만 레프릭을 비롯한 다른 전사들과 비교하면 조금 과장된 측면도 있는데, 이는 데인족 최강이라고 불리던 어바를 죽인 영향.[46]
리더십도 있어서 색슨족뿐만 아니라 데인족(시트릭), 아일랜드인(피난) 등의 여러 출신들의 부하들이 그를 따르며 목숨을 걸 정도로 충성을 바친다. 이들은 명백한 주종관계지만 우트레드는 그들을 동료처럼 대한다. 부하들은 우트레드가 머시아의 왕으로 결정되자 이제 급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좋아하지만 우트레드가 금세 보위를 포기하자 크게 실망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하들은 이후에도 계속 우트레드를 따라 전장터로 나간다.
여복이 지독하게 없다. 첫 번째 여자인 브리다랑은 정체성 문제[47] 때문에 헤어졌으며 두 번째 여자이자 첫 번째 아내인 밀드리스와는 종교적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계속 반목하다가 아들의 죽음을 계기로 완전히 결별하였다. 세 번째 여자인 이졸데는 참수당한 것을 자기 눈으로 목격해야했으며 네 번째 여자이자 두 번째 아내인 기젤라와는 아들 딸 낳고 함께 행복하게 잘 사는가 싶었는데 기젤라도 세번째 아이를 낳다가 사망. 다섯 번째 여자인 스케이드는 자기 손으로 죽였다.[48] 마지막 여자인 애설플래드는 머시아 영주직위 선출시 정절 선언으로 이루어지지 못했다.
항상 자신이 진정한 베번버그의 영주임을 외치고 다니지만 정작 베번버그를 손에 넣는데 번번이 실패하다가, 결국 최후에 가서야 수복하게 된다.
Paradox Interactive의 중세역사시뮬레이션 게임인 Crusader Kings II에 웨섹스 지역 올드갓 스타팅 멤버로 등장한다. 능력치는 무력은 평균 정도에 나머지는 별로 좋지 않은 편이며, 노르드인 계열로 등장한다.
이미지가 존 스노우(얼음과 불의 노래)와 매우 유사해서 같은 배우가 연기를 했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1] 운명이 나를 기다린다. 우트레드가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자 매 화가 시작할 때마다 전 시즌 줄거리 요약의 마지막에서 화자인 우트레드가 하는 말이기도 하다. 원작 소설에서는 Wyrd bið ful aræd(운명은 거스를 수 없도다)로, 화자인 우트레드가 툭하면 내뱉는 말버릇이다. 유명한 색슨 문학인 「방랑자」의 한 구절로, 해당 시는 반지의 제왕에서 세오덴 왕의 한탄으로도 인용되었다.[2] 소설 첫 문장이 내 이름은 우트레드고, 그 전의 아버지도 우트레드였고, 조부님도 우트레드였고... 라고 노년의 주인공이 회고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3] 물론 이건 드라마 내의 설정이다. 참고로 역사적인 우트레드의 아버지의 이름은 Waltheof이며 실제로 9세기 말~10세기 초에 살았던 인물이였던 역사적 우트레드의 고조할아버지의 이름은 Eadwulf로 노섬브리아의 북쪽을 다스렸던 인물로 알려져 있으며 남아있는 기록은 적지만 11세기 중후반에 쓰여진 Historia de Sancto Cuthberto에 따르면 알프레드 대왕의 총애를 받았다고 한다. 여담으로 네 명의 아들 중 Uhtred라는 이름을 가진 아들이 있긴 했는데 역사적 우트레드의 조상은 아니고 우트레드의 증조할아버지이자 Eadwulf의 아들인 oswulf의 형제였다.[4] 어차피 자기가 데려가서 죽일 생각이었다. 그렇기에 삼촌도 큰 몸값을 지불하고 싶지는 않아했다[5] 아버지인 얼 라그나가 우트레드에게 역시 그 처럼 노예로 끌려온 색슨족 여성인 브리다를 자신의 여자로서 취하라고 하자 쓴 웃음을 지으며 '데인족 여자랑 결혼해야 진정한 데인족이 되는 줄 알았는데요.'라고 대답하기도 한다.[6] 과거에 키야탄의 아들인 스벤이 얼 라그너의 딸인 티라의 옷을 벗겨 수치를 주었다는 이유로 얼 라그너가 스벤의 한쪽 눈을 멀게 한 것에 대한 앙심을 품고 있었던 것이다.[7] 이 양반의 최후가 좀 흠좀무한데 자신이 살아남을 수 없을 직감한 뒤 무장을 갖추고 불타는 문으로 그대로 걸어나가 온몸이 불타는 가운데에도 함성을 지르며 키아탄의 부하들과 싸우다가 죽는다. 온몸이 불타는 와중에도 키야탄의 부하들을 두명이나 죽이는 초월적인 무력은 덤이다.[8] 우트레드의 삼촌이 보낸 사람으로서 조카가 살아있으면 자신의 지위가 위협받을 것이라 여긴 우트레드의 삼촌이 키야탄과 함께 손을 잡고 보냈던 것이다.[9] 어바의 마법사 겸 조언자.[10] 칼자루 끝 부분에 호박석이 달린 검으로서 우트레드가 거의 항상 등에 차고 다니며 사용하는 그의 상징적인 무기.[11] 알프레드왕이 주선해준 결혼 상대인 밀드레스는 교회에 천 실링가량의 빚을 지고 있었던 것이다. 원래는 아버지의 빚이었지만 아버지가 사망하면서 딸인 밀드레스의 빚이 되었다.[12] 자신이 몰래 야영지에 숨어들어가서 불을 지를테니 그것을 보고 군대가 공격한다는 계획도 세웠고 그 계획을 본인이 직접 실행했으며 무엇보다 그 과정에서 데인족의 수장인 어바도 단기대결로 죽였다.[13] 알프레드의 대신인 오다의 아들.[14] 우트레드와 더불어 알프레드의 신하들중 가장 강한 무력을 가지고 있는 전사. 무력하나만 놓고 보면 작중 최강의 전사인 우트레드조차 능가할 정도. 그 역시 영 오다가 공과 모든 보상을 홀랑 채가버린 것에 대한 강한 분노와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15] 데인족들은 같은 데인족들끼리는 전쟁을 하지 않는다라는 불뮨율이 있다. 데인족으로 위장한 우트레드는 이 불문율때문에 공격을 해서는 안되는 상태.[16] 레프릭이 그에게 최소한 전사로서의 죽음을 맞게해주기 위해 알프레드 왕에게 자신이 우트레드와 결투를 할것을 제안했다.[17] 이졸데는 처녀성을 유지해야만 마녀로서의 능력을 부릴 수 있었기에 우트레드는 마음만 품고 그녀에게 손을 대지 않았지만 이졸데가 먼저 섹스를 요구했다.[18] 원인은 이졸데가 행했던 치료마술의 의식, 이졸데가 치료 마술 의식을 실행하기 전 한 아이를 살리려면 한 아이가 죽어야만 한다고 했는데 그게 바로 우트레드의 아들이었던 것이다. 더 비극적인 것은 이졸데는 치료 마술 의식을 치르기 싫어했지만 우트레드가 해야만 한다고 설득했던 것이다. 바로 이 때문에 이졸데가 계속해서 자신의 마술로 인해 사람들이 죽는 것을 보기 싫다는 이유로 그에게 능력을 버리기 위해 섹스를 요구했던 것이다.[19] 참혹하게도 스코파가 직접 이졸데의 목을 잘라내어서 직접 우트레드에게 보여주었다. 그러자 분노한 우트레드가 상대 방패벽을 넘어가서 싸우다가 베오카 신부가 던져준 창을 달려드는 스코파에게 던져 전사시켰다. 사실 이건 굉장히 천운이라고 할수있는 부분인데, 혼자서 방패벽을 넘어가 병사들 몇을 베는동안 죽지도 않았고, 말을 타고 달려드는 스코파에게 운좋게 베오카가 던져준 창을 바로 잡고 던진 것이 또 바로 스코파에게 정확히 맞았다. 당시까지 접전이었으며, 도발에 넘어가서 적진에 혼자 뛰쳐들어간 우트레드가 전사해 진영이 무너질수도 있었는데, 오히려 역으로 상대의 지휘관 스코파를 전사시키고 방패벽을 무너뜨리면서 승기를 잡았다. 추후에 밝혀진 바로는 알프레드도 하나님의 도움이 없이는 에탄덤의 방패벽을 그런 식으로 무너뜨릴수가 없다면서 우트레드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실현했다고 여겼다고 한다.[20] 시즌 1에서 7화에서 등장한 수녀. 데인족에게 강간당하던 것을 우트레드의 일행이 구해주었다.[21] 이름이 구스레드이다.[22] 시즌 1에서 티라의 옷을 벗기고 성추행을 한 것 때문에 얼 라그나에 의해 한쪽 눈을 잃었던 데인족 남성[23] 짐승의 뼈로 만든 가면을 쓰고 먼저 베오카 신부를 비롯한 사제들을 키야탄에게 보내서 방심하게 한 뒤 자신이 오딘이 보낸 죽음의 전령인 것처럼 꾸몄다. 이때 스벤을 향해 칼을 겨누면서 '네놈의 영혼을 반드시 거두고 말겠다'라고 일갈하는데 그 무시무시함에 스벤의 부하들은 전부 도망가버려서 어렵지 않게 구스레드와 다른 노예들을 구출 해내는데 성공한다.[24] 구스레드가 나오는 예지몽을 꾸었던 사제, 그런데 정작 그가 예지몽에서 봤던 얼굴은 우트레드의 얼굴이었다. 굉장히 권력욕이 많은데다가 교회의 권위를 중시했기에 이교도인 우트레드가 구스레드의 수하인 것에 대해 굉장히 큰 불만과 질투를 가지고 있는 상태.[25] 구스레드는 이 때문에 알프리체에게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며 팽 당하게 된다. 자업자득. 그러자 이번에는 기젤라를 정략 결혼의 대상으로 새 동맹을 얻어야한다며 시청자들의 혈압과 분노를 더더욱 자극하는 애벗사제는 덤이다.[26] 알프리치에게 구스레드가 누이인 기젤라를 아내로서 주며 새로 동맹을 꾀하고자 했다. 그런데 완전한 엉터리 결혼식. 신랑인 알프리치가 없는데도 애벗 사제가 대리인을 세우고 자기 멋대로 식으로 올려버린 뒤 부부라고 선언해버렸다.[27] 애벗 사제가 자초했다. 기젤라를 데려가려는 우트레드에게 계속해서 기젤라는 알프리치의 아내라고 말했는데 안 그래도 기독교인들과 마찰을 많이 빚은데다가 자신의 눈 앞에 떡하니 자신의 여자가 남의 아내, 그것도 자신의 영지를 뺐은 삼촌의 아내라고 떠들어대니까 참다 못한 우트레드가 그대로 죽여버린 것이다.[28] 알프레드 왕이 자신을 위해 일하지 않으면 영 라그나에게 사제를 죽인 것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고 했었다. 결국 우트레드는 형제인 영 라그나를 구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그의 밑으로 들어갔다.[29] 동앵글리아의 왕은 구트룸으로서 그는 원래 데인족이었다. 윈체스터를 공격해 알프레드를 패주하게 했던 것도 그. 그러나 이후 에딩턴 전투에서 알프레드의 역공에 패배하고 그들에게 신이 함께 한다고 믿게 되어 기독교인으로 개종하고 애설스탠이라는 새 이름을 얻었다. 그 때문에 데인족들에게 배신자라고 불리며 이 때문에 데인로 지방이었던 동앵글리아 분열했던 것이다.[30] 이 구출 과정이 골때리면서도 짠한데 아델플래드와 데인족 형제중 한 명이었던 에릭이 서로 눈이 맞아버린 것이다. 에릭은 애설플래드에게 첫눈에 반했기에 그녀가 강간당하는 것을 막아주고 따로 여종도 붙여줘서 목욕도 시켜주는 등 친절하게 잘 대해주었는데 남편에게 학대당하고 있었던 아설플래드가 자상한 남자인 에릭에게 넘어가버린 것이다. 그 때문에 에릭은 몰래 애설플래드랑 탈출해 함께 살려는 계획을 세웠고 이를 위해 우트레드와 협력했던 것이다. 하지만 탈출과정에서 일이 꼬여버리게 되고 에릭은 결국 형제인 시그프리드에게 살해당한다.[31] 전투전에 피로 머리카락을 적시는 것 때문에 블러드헤어라고도 불린다.[32] 이 과정에서 스케이드의 저주를 받는데 그 이후로 그녀가 말한 것처럼 우트레드의 삶이 연속적으로 꼬이기 시작한다. 그때문에 우트레드는 저주를 풀기 위해서라도 스케이드를 계속해서 데리고 다닌다.[33] 기젤라는 남편처럼 기독교 신자가 아니었다. 그랬기에 무덤에서 파낸 뒤 화장을 했는데 작중에서 무덤을 파헤치는 것은 적법한 절차가 아닌 이상 신성모독이다. 이 때문에 신실한 알프레드 왕의 심기를 거스른 것[34] 우트레드는 전에 아델플레드를 구출 해낸 뒤 그녀에게 나중에 위기에 빠지면 그녀를 구해주겠다고 맹약을 했었다.[35] 설정상 저주를 풀려면 저주를 건 자를 피 한방울 흘리지 않는 방식으로 죽여야한다.[36] 우트레드랑 의절한 후 아델워드에 의해 자던 중 칼에 찔려 죽임을 맞이했다. 데인족들은 그들의 사후세게인 발할라로 가려면 반드시 싸우다가 손에 검을 쥔 채 죽어야한다고 믿는데 영 라그나는 그리 하지 못했기에 브리다는 그의 영혼이 데인족들의 지옥인 니플헤임이 갇혀있다고 믿고 있다.[37] 이 과정에서 우트레드는 알프레드 왕에게 비록 너는 역사에 기록되지 못하겠지만 너가 없었다면 나도 없었다라는 말과 그가 작성한 사면장과 사과를 받는다. 우트레드는 마침내 자신을 인정해주는 그에게 감격하여 눈물을 글썽일 정도.[38] 국경지대를 습격해 위기를 부채질하려던 애설헬름의 군대였다.[39] 기독교도인 자신들이 기독교에서 금지하는 동성애의 죄를 범한 것과 혈육을 죽인 것 등, 이를 속죄하기 위해선 커다란 위업을 세워서 퉁쳐야 한다는 논리였다.[40] 오래 전부터 잉길먼더를 계획적으로 애설스탠에게 접근시켜, 애설스탠이 극단적인 행동을 일삼도록 유도해 웨식스의 적들을 연합시키는 것이 목적이었던 셈이다.[41] 더불어 동족간의 유혈사태가 더이상 일어나지 않게끔, 그에게 결혼하지 말고 이복동생인 에드먼드를 후계자로 삼아달아 부탁한다.극중 애설스탠은 자신의 성정체성에 대한 죄책감으로 구원받지 못할것이라는 불안감에 고통받는데, 이를 눈치챈 우트레드가 애설스탠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전한 말이다.후손을 보기 어려울지도 모를 애설스탠의 말못할 사정을 다른 이들이 알지 못하게 하는 동시에 잉글랜드 통일에 큰 역할을 한 에드먼드까지 챙기는 우트레드의 따뜻한 심성을 느낄수 있는 명장면[42] 브리다를 포함한 자신의 바이킹 가족들이 즐겁게 연회를 즐기고 있었다.[43] 이후 내레이션으로 애설스탠의 통치 이후에도 데인족의 침략이 끊이지 않다가 마침내 1066년 그들의 후손인 노르만족이 정복에 성공했다는 해설이 나온다. 다만 노르만족은 프랑스화된 구 데인족이고, 실제로는 진짜배기 덴마크의 데인족 왕 1013년 스벤 1세가 잉글랜드를 정복하고 덴마크 왕조(크누트 왕조)를 성립했다. 이후 하레크누드가 후사가 없어 이복동생 참회왕 에드워드에게 왕위를 물려주면서 웨식스 왕조가 돌아오나 싶더니, 에드워드의 후계자 해럴드 2세가 노르만인의 지도자 윌리엄 1세에게 패사하며 결국 잉글랜드의 최종 승자는 노르만족이 된다.[44] 단 이는 데인족으로 여겨졌으면서도 색슨 편에서 수많은 데인족을 죽인 그를 비꼬는 의미도 있다.[45] 자신을 가장 위대한 색슨 전사라고 자칭하며, 내가 살아있는 한 너 또한 내 손에 죽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스텐은 그 말이 사실이라며, 우트레드가 살아있는 한 이 곳을 정복할 수 없다며, 왕자는 또 낳으면 되겠지만 또다른 우트레드는 없다고 시그트뤼그에게 말했다.[46] 에릭과 시그프리드 형제도 그를 처음 만났을때, 당신이 그 어바를 죽인 사람이냐고 묻기도 했다. 실제로 어바는 우트레드를 일방적으로 압도했지만, 확인사살만 하면 되는 상황에서 괜한 쇼맨십을 보이다 죽었으니 우트레드보다 훨씬 강자다. 그런 강자를 일대일 결투로 죽였다는 것만 알려졌을테니 위대한 전사로 여겨질수밖에 없다.[47] 똑같이 데인족의 가족으로 자란 색슨족이지만 색슨족 백작의 아들인 자신을 부정하지 않는 우트레드와 달리 스스로를 완전히 데인족으로 인식해서 웨섹스에 적응하지 못했다.[48] 다만 스케이드는 저주때문에 데리고 있었지 사랑하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