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cquerel
1. 개요
홈스턱의 등장인물. 베타 키즈 세션의 첫 번째 수호자이자 제이드 할리의 보호자 겸 애완동물. 대형견의 모습을 하고 있다. 이름의 유래는 프랑스의 물리학자이자 방사선 활동도의 단위인 베크렐로 보인다. 애칭은 벡(Bec).2. 특징
이름답게 굉장히 식성이 특이해서 보통 고기가 아닌 방사선 스테이크를 먹는다. 다만 반지를 껴서 베크렐화된 잭 느와르가 개 간식을 먹고싶은 욕구를 느낀 것으로 보아 방사선 스테이크만 먹는건 아닌듯. 먼 과거 엑토바이올로지로 태어나 운석을 타고 갓 탄생한 지구에 도착했었다. 어느 시점에서 할리 할아버지와 만났는지는 불명. 특이하게도 다른 첫 번째 수호자들과는 다르게 누군가와 의사소통을 한 적이 없다.[1]작중에선 제이드의 애완동물이면서 보호자로서 제이드를 지키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제이드를 굉장히 아껴서 제이드가 위험한 곳에 가면 바로 순간이동으로 제이드를 방에 보내버리거나 제이드가 갓 중간계에 진입했을 때 추방자들 중 하나인 PM이 모니터로 제이드와 대화를 시도하자 기분이 나빠져서 모니터를 폭파시켜버리는 등(...)의 행동을 하기도 한다.
3. 작중 행적
ACT 3 초반부에서 제이드가 베크렐에 대해 언급한다.이후 제이드가 집 밖으로 나왔을 때 적인 것 처럼 등장해서 전투까지 치르는데 그게 사실 총알 물어오기 놀이.ACT 5에서 존 에그버트가 브리스카에 의해 잠들어버려 제이드가 1차 프로토타이핑을 못한 채 중간계에 진입할 위기에 처하자[2] 스스로 제이드를 구하기 위해 스프라이트로 뛰어들어 스프라이트가 된다. 그리고 이 때 프로토타이핑을 한 탓에 본의아니게 잭 느와르를 신급으로 강해지게 해주는 원흉이 된다. (...)[3] 이 후 벡의 스프라이트는 제이드의 죽은 꿈 자아 시체가 2차 프로토타이핑되어 제이드스프라이트(Jadesprite)가 된다.
사실상 제이드스프라이트가 된 이후로 사망한 것이나 다름없는 상태지만,
4. 관련곡
- Homestuck Vol. 1-4
- Homestuck Vol. 5
- Homestuck Vol. 6: Heir Transparent
그림자의 최후통첩
- Homestuck Vol. 9
[1] 제이드스프라이트가 된 이후에는 말을 할 수 있게 되지만 그건 벡의 의지라기보단 제이드의 죽은 꿈 자아의 의지에 가깝다.[2] 1차 프로토타이핑을 하지 않으면 게임도 클리어하지 못하고 평생 세션에서 살아야 한다.[3] 다만 진짜 원흉은 의도적으로 존을 잠들게 해 자신의 계획대로 흘러가도록 조정한 브리스카 세르켓이다. 원래 존은 인형 같은 이상한 것을 프로토타이핑해 잭을 약화시키려고 했었다. 더욱이 브리스카의 이 행동으로 인해 다른 트롤들까지 덤터기를 썼는데, 자신들이 클리어한 게임의 보상을 받을 기회를 날려버린 것이 바로 이 베타 세션 잭 느와르이기 때문. 하지만 만약 존의 의도대로 흘러갔다면 알파 타임라인에서 벗어나버렸을테니 여러모로 필연적인 간섭이었다.(...)[4] 특히 제이드와 관련된 일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