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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09:30:00

VAXEE

벡시에서 넘어옴
벡시
파일:vaxee.jpg
설립국가 대만
슬로건 "Continual improvement"
제품 게이밍 마우스
웹사이트 벡시 공식 홈페이지
1. 개요2. 특징
2.1. 장점2.2. 단점
3. 라인업
3.1. 마우스
3.1.1. ZYGEN NP-013.1.2. OUTSET AX3.1.3. ZYGEN NP-01S3.1.4. XE
3.2. 마우스 패드
3.2.1. PA
4. 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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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조위기어의 창립멤버들이 조위기어를 나와 새롭게 만든 게이밍 기어 제조 회사이다.

2. 특징

개선이나 보강이 없는 조위기어[1]를 대신해서, 조위기어의 주요 마우스 라인인 EC, FK, S를 더 보강, 개선시킨 마우스들을 출시중이다. 조위의 개발자들이 만든 제품이라 소프트웨어나 RGB가 없는 점 등이 조위기어와 상당히 닮았다. 때문에 비교도 조위기어와 주로 이어지고 있으며, 무선 제품이 없는 이상 타 브랜드의 무선 제품군과 경쟁은 무리이며, 유선마우스를 선호하거나 조위기어의 대용품을 찾는 사람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실제로 조위기어와 하드웨어적으로 매우 유사한데, 전용 프로그램의 부재, 구분감이 매우 큰 휠이나 타 브랜드 제품에 비해 높은 휠 클릭압 등이 대표적이며, 이는 장점일수도 단점일수도 있다.

2.1. 장점

조위기어에서 퇴사한 인원들이 만든 회사답게 조위를 정조준한 제품들을 내고 있다. 튜닝 없는 3360센서를 넣은 조위 제품들과는 달리 더 상위 센서인 3389센서를 달고 나왔으며, 제작진들은 3389센서가 3360보다 X축-Y축의 감도가 더 일관됐기 때문에 투입했다고 한다. 그리고 조위기어의 초기 제작진들과, 벡시와 콜라보한 전 카스 프로 선수들의 의견이 들어가서 개선된 맞춤형 쉘로, 현재까지 S, EC, Fk를 개선시킨 마우스들을 출시했으며[2], 계속해서 새로운 제품군을 출시할 예정이다. 벡시의 유튜브 댓글에 의하면 향후 무선 제품도 발매할 의사가 있다고 한다. 조위기어의 그립감 때문에 다른 마우스를 사용하지 못했던 유저라면 충분히 갈아탈 가치가 있으며, 실제로 적지 않은 수의 CS:GO 게이머들이 VAXEE 제품으로 넘어가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후아노 60g 스위치를 사용해 반발력과 낮은 클릭압을 동시에 챙겼다.
조위기어의 장점이자 단점이었던 온보드 메모리 셋팅을 그대로 가져와서 더 많은 기능을 넣어놓았다. 소프트웨어가 없음에도 마우스 하단 버튼을 통해 DPI, 폴링레이트, LOD값, 클릭 레이턴시를 원하는대로 조절할 수 있다.

2.2. 단점

조위기어와 동일하게 전용 소프트웨어를 지원하지 않는다.
제품 패키지에 설명서가 없다. 조작 자체는 간단하지만, 특히 LOD설정은 많이 만질 일은 없지만 설정법이 이스터 에그마냥 꽤나 복잡하기 때문에 설명서를 제공하지 않은 것은 대부분의 국내외 리뷰어들이 지적한 부분.
어지간한 고무선보다는 부드럽지만 파라코드치고 상당히 뻣뻣한 편이다. RAZER 등에서 나오는 부드러운 파라코드 선과 비교해보면 확연히 차이가 날 정도. 참고 번지대를 사용하면 사용감에 지장은 없지만 아쉬운 부분.

3. 라인업

3.1. 마우스

조위기어 마우스에서 개선된 점은 PMW3389센서, 100% 테플론 피트 사용, 센서 위치 조정, 일체형 쉘, 분리형 클릭부, 파라코드 기본장착, 70g대의 경량화 등이 있다. 클릭 스위치는 후아노 핑크를 사용한다. 국내에서는 한국 공식 수입원에서 판매 및 AS서비스가 제공된다.

전 제품 공통으로 DPI값은 400(빨강), 800(보라),1600(파랑),3200(초록)으로 설정 가능하며, 폴링레이트는 125,500,1000으로 설정 가능하다. 버튼 응답속도는 2ms, 4ms, 8ms로 설정이 가능하다. 참고로 조위기어의 마우스들은 클릭 레이턴시가 8ms로, 로지텍의 마우스들은 4ms로 설정되어 있다.

LOD셋팅은 제법 복잡한데, 기본셋팅은 낮음이며 낮음으로 셋팅하는 방법은 좌클릭과 뒤쪽 사이드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연결하면 폴링레이트 125 LED 하나가 깜빡이며, LOD 중간은 좌클릭과 앞쪽 사이드버튼을 누른 채로 연결하면 폴링레이트 125, 500 LED 두개가 깜빡이며, LOD높음은 좌우클릭을 모두 한 상태에서 뒤쪽 사이드버튼을 누른 채로 연결하면 폴링레이트 LED 세개가 모두 깜빡인다. 메뉴얼, LOD 설정영상

3.1.1. ZYGEN NP-01

외형 비교 차트
일본의 카운터 스트라이크 선수였던 noppo의 브랜드 ZYGEN과 협업해서 만든 제품. S2쉘의 개선버전으로, 전체적인 쉐입이 비대칭 형식으로 바뀌었지만 등이 대칭을 이루고 있어서 그립감은 S2와 같이 대칭형을 유지한다. 통칭 세미 비대칭 마우스. 무게는 75g

3.1.2. OUTSET AX

외형 비교 차트
카운터 스트라이크 선수 출신인 Alex의 브랜드 OUTSET과 협업하여 만들어진 제품. EC2쉘의 개선버전으로 EC2보다 등이 더 높고 길이가 짧다. 꼬리 부분을 둥글게 깎았기 때문에 마우스 센서 포지션을 좀 더 자유롭게 잡을 수 있다. EC2보다 팜그립으로 잡기 편하다는 평이 많다. 무게는 76g

3.1.3. ZYGEN NP-01S

외형 비교 차트
NP-01의 스몰 버전. 역시 세미 비대칭 형태로, FK의 개선 버전처럼 보이지만, S2보다는 낮고 FK보다는 엉덩이가 높은 중간 정도의 쉐입을 가지고 있다. 무게는 71g

3.1.4. XE

3.2. 마우스 패드

3.2.1. PA

조위기어의 G-SR-SE와 같은 슬라이딩 형식의 패드라고 한다.

G-SR과 동일한 470 x 390mm 사이즈로, 오버로크 없이 옆이 노출된 형태이다.

색상으로는 ZYGEN와 OUTSET, FunSpark, FunSpark v2와 Y22(옐로우), P22(핑크), O22(오렌지), B22(블루) 그리고 블랙이 있다. 기간 한정으로는 Winter21과 Summer22가 있으며 매년 여름과 겨울마다 신규 디자인으로 나온다.

블랙 색상은 염료 승화 인쇄 공정이 없어 기존 PA 패드보다 미끄러짐이 약간 줄어들어 컨트롤 계열의 제품 느낌을 준다.

시즌별로 VAXEE PA 마우스 패드 디자인 대회를 하여, 우승한 크리에이터들의 디자인이 들어간 마우스 패드를 수량 한정판매 하고 있다.

제조사측에서 정해놓은 단순한 디자인의 마우스 패드를 벗어나 다양하고 개성있는 디자인의 마우스 패드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개성있는 게이밍 마우스 패드를 원하거나 수집하는 매니아층에서의 수요가 어느정도 있는 듯.

4. 인지도

조위기어 창립멤버들이 설립한 기업이라 그런지, 여러 게이밍 기어 커뮤니티에서는 화제가 되고 있다.

해외에서는 "조위기어가 안하면 벡시가 한다!" 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고 있는 한편, 국내에서는 "조위기어 멤버 아니랄까봐 아직도 조위기어 시대를 못벗어났다" 라는 평이 보인다.

빨리 조위기어와는 차별화된 쉘이나 무선마우스 등을 출시할 필요성이 있어보인다.

그리고 그 후 2023년 1분기 VAXEE XE 무선 버전 마우스가 출시되었으며, 2023년 11월 기준으로 VAXEE XE Wireless, ZYGEN NP-01S Wireless, OUTSET AX Wireless. 이렇게 세 종류의 무선 버전 마우스가 출시된 상태.

2024년 1분기 이내에 ZYGEN NP-01 무선 버전 마우스도 출시될 예정으로 보이며 XE 미니, OUTSET AX 미니 사이즈 버전 및 4K 지원 버전도 개발중이라고 한다.

조위가 2023년 달랑 EC 시리즈 무선만 출시한 점. 그리고 그마저도 상시 판매가격 기준 23만원에 달하는 등 이래저래 큰 메리트를 끌지 못한점과 조위 마우스중 가장 인기있는 모델인 EC 시리즈의 무선 버전을 출시했으니 다음 수순은 당연히 FK무선, S무선, ZA무선일 것이라 예상하며 기다리던 게이머들의 통수를 거나하게 때리는 뜬금없는 신규 U 시리즈 유출(...)에, 그마저도 U 시리즈의 향후 출시일정 소식을 조위 측에서 발표하고 있지 않고 있어 기약도 알 수 없는 반면, VAXEE는 2023년 기준 분기별 각 시리즈의 무선 버전 마우스 출시 일정 및 추후 개발 예정 소식(4K 등) 을 꾸준히 전하고 일정대로 출시하며 개발 및 개선의지를 확고히 보이고 있다.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으나 닌젓소를 인수했다고 한다.



[1] 조위는 공격적인 E스포츠, 스트리머 마케팅에 비해 제품 성능 개선이나 개발에는 발전 의지가 거의 없고, 로지텍, RAZER 등의 경쟁사들과는 달리 파라코드, 무선, 경량화 등에도 별다른 진척이 없어서 국내외 게이밍 기어 커뮤니티에서는 틈만 나면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2] 일단 클릭감을 위해서 버튼이 분리식으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