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 나이트런의 등장인물.
로버트 넬슨의 여성 부관 겸 비서. 로버트 넬슨의 부관이 죽은 이후 부관 자리를 넘겨 받은 듯. 비중이 있는 듯이 없는 듯이 등장하며 이름도 딱 한번 나와서 레이븐 여성 대위랑 헷갈리는 사람들이 의외로 있는 모양.
로버트와 함께 5형 괴수 무리에게 죽을 뻔 했으나 시온 자일의 등장 덕분에 간신히 살아났다. 결국 토발의 전쟁이 끝날 때까지 살아남았다. 이후 토발을 점령한 AE에 대항하여 쿠데타를 일으키고 TIC(토발 독립 위원회)의 대표가 된다. 토발이 기사단령이 된 433년까지도 정규군과 싸워 국회의사당을 점거하기도 한 모양.[1]
작가가 나중에 밝힌 정보에서 풀 네임이 밝혀졌으며 여기에 의하면 우주력 433년 5월 1일 대규모 소탕작전에서 부대원 대부분은 사살, 이틀 뒤 군사재판에서 사형언도 후, 다음날 형 집행으로 사망한다.[2]
[1] 잘 보면 헬멧 부분을 뺀 레이븐 슈츠로 추측되는 물건을 이 여자도 착용하고 있다.[2] 기사가 4명 동원된 소탕작전이었다. 나이트런 세계관에서 정말로 네임드급이 아닌 이상 픽픽 죽어나가는(...) 고기방패처럼 보이는게 대부분의 일반기사들이긴 하지만 일반인들과 비교해서 엄연히 괴수 중에서도 초 괴수만 모아놓은 결과물들이기도 하다. 그런 이들이 토발에도 4명 있었는데 이를 날려먹은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당시 참전했던 기사 중 한명은 레이븐 슈츠에 AB 소드 아론다이트를 장비했고, 그 기사를 수송한 헬기 파일럿도 토발전쟁에서 함께 싸웠던 사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