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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2-13 13:36:54

벨제루트 브리간디

파일:attachment/bellzelutebrigandi.jpg
1. 설명
1.1. 슈퍼로봇대전 J1.2. 슈퍼로봇대전 OG 문 드웰러즈
2. 무장
2.1. 호밍 미사일2.2. 아머 비트2.3. 호밍 레이저/오르고논 레이저2.4. 오르곤 라그나 라이플 N / 라그나 라이플 (N 모드) or (A 모드)2.5. 오르곤 라그나 라이플 B / 라그나 라이플 블래스티드2.6. 오르곤 버스터 캐논

1. 설명

파일:1148727847_b0016960_1711376_savvv0.jpg

슈퍼로봇대전 J의 기체.

주인공 기체 중 하나인 벨제루트의 후속기.

1.1. 슈퍼로봇대전 J

작중 39화에서 첫 등장한다. 게임상에서는 이름이 너무 길어 'B 브리간디'라고 표기되어 있다. 전장 25.0m, 중량 41.0t

벨제루트의 약점이었던 약한 장갑을 보완하기 위해 강화 아머를 장착한 기체. 팔에 장착되어 있는 오르곤 라이플을 변형시켜서 다양한 무장을 사용할 수 있다. J 시절 연출에서는 벨제루트와는 다르게 오르곤 라이플 하나가 N 모드와 B 모드가 된다기보다는 왼팔이 N 모드, 오른팔이 B 모드인 것처럼 표현되어 있어 양팔이 각각 정해진 모드로 다른 형태의 공격을 나눠 쓰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는 멜루아 버전 버스터 캐논에서도 반영. 다만 문 드웰러즈에서는 양쪽 다 B 모드로 발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J에선 없었던 레일건 공격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 보아 양쪽 다 N과 B를 사용 가능하다는 설정으로 변경된 모양. 그리고 강화 아머는 분리 후 변형되어 오르곤 버스터 캐논을 사용할 수 있다.

벨제루트에 비해 맵 병기 범위가 상당히 넓어져서 쓰기 편해졌다. 프리덤 건담의 하이맷 풀 버스트와 사정거리가 동일. 아무리 봐도 국지형 레이저 공격인데 왜 지정 착탄이 아닌 확산형인지는 불명. 또한 특수 기능에 '오르곤 클라우드'가 추가되어, 기력이 130 이상이 되면 뿅뿅대면서 순간 이동을 하기 때문에 이동에 지형에 의한 장애를 받지 않는다.

여담으로 리얼 사이즈 일러스트는 벨제루트에 비해 등신대가 적당한 데 반해, 게임상에서의 SD 디자인은 다리가 더욱 짧아져서 모르는 사람이 보면 MS가 아닌 무슨 MA에 가깝다.

1.2. 슈퍼로봇대전 OG 문 드웰러즈

문 드웰러즈에서는 칼비나 크란쥬가 탑승한다. 아슈아리 크로이첼의 독일 지부에서 프란츠 체펠린의 주도하에 몰래 제작 중이었던 기체로, 작중 길리엄이 아슈아리 크로이첼 본사 괴멸 후 다른 지사를 이 잡듯이 뒤진 끝에 독일 지부가 뭔가를 하고 있다고 감지, 3번이나 감시한 끝에 찾아낸 기체다. 기존에 칼비나가 타 왔으나 쥬아 무 다르비가 탄 래프트클랜즈와의 전투에서 박살 난 1호기를 기반으로, 개수한 2호기를 본체로 하여 1호기에서 유일하게 온전하게 남은 콕핏과 오르곤 익스트랙터를 이식, 강화 아머인 버스터 아머를 장착했다. 브리간디는 본체와 아머 간의 연계 시스템의 이름이 되었다.

기체 특수 능력은 오르곤 클라우드 S, EN 회복 소(커스텀 보너스 획득 시 중)다. J 출신 주인공 기체 중 유일하게 라스에일렘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애초에 공격을 맞을 일이 별로 없는 기체기도 하고, 보험으로 오르곤 클라우드 S가 있어 생존성도 높다. 특히 강력한 ALL 무기 라그나 라이플 블래스티드와 사기급 맵 병기 오르고논 레이저를 가지고 있어 칼비나가 격추 수를 독식하게 될 것이다. 이전에는 이 항목에 브리간디를 문 드웰러즈의 뉴 건담이라 비유하는 문구가 있었으나, 이 맵 병기와 사격에 특화된 성능을 보면 전술했듯 뉴 건담보다는 전성기의 프리덤 건담에 더 가깝다. 특히 맵 병기의 범위가 프리덤 건담의 하이맷 풀 버스트와 똑같고, 피아 식별 기능이 달려 있단 점까지 판박이.

필살기 연출에서 버스터 아머와의 분리, 합체 과정이 공들여 묘사되었다. 3가지 필살기 모두 합체 과정에서 각각 다른 구도를 보여주기 때문에, J 때처럼 뇌 내 보정을 거치지 않아도 충분히 분리, 합체 과정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다. 슈로대 J에서 이슈가 되었던 바스트 모핑도 여전하며, 칼비나와 서브 파일럿의 바스트 모핑이 둘 다 나온다. 이때 칼비나의 바스트 모핑은 필살기에 따라 각도가 달라진다.

범용 무기가 장착 가능했던 벨제루트와는 달리 브리간디는 범용 무기의 사용이 불가능하다. 제안, 데어, 하이페리온처럼 사용 가능한 상태로 돌아가는 분리 기능 같은 것도 없지만 워낙 무장 밸런스가 좋은 데다 사실상의 에이스 유닛이기에 별로 억울하지는 않은 편.

시스템 보정을 크게 받은 기체기도 하다. 원작 J에서는 AI가 명중률 0%인 적은 공격하지 않도록 설정되어 슈로대 전통의 리얼계 반격 플레이가 힘들었는데, 문 드웰러즈에서는 좀 더 써먹기 편해졌다.

2. 무장

J 연출

문 드웰러즈 연출

2.1. 호밍 미사일

벨제루트 때와는 달리 별도로 사용이 불가능해진 무기. J에선 멜루아 버전 버스터 캐논 연출에서만 나왔고, 문 드웰러즈에서도 카티아, 멜루아 버전 버스터 캐논에서만 사용한다. 원화에서 보면 호밍 미사일이 수납된 무릎 장갑이 접힌 다리에 막혀서 못 쓰는 것으로 보인다.

2.2. 아머 비트

역시나 개별 사용이 불가능한 무기. 버스터 아머의 어깨에 달린 원격 조작 병기로, 테니아 버전 버스터 캐논에서만 사용한다.

2.3. 호밍 레이저/오르고논 레이저

미사일 런처 대신 추가된 무장인데, 등의 부스터 유닛과 다리 부분의 발사구를 열어 동시에 레이저를 발사한다. 이름은 호밍 레이저지만 적을 따라가서 공격한다기보다는 그냥 사방에서 빔 공격을 가하는 듯한 연출이다. 준필살기급 무장으로 공격 후 적을 바라보다가 오르곤 클라우드로 사라지는 연출이 있다. 맵 병기 버전은 범위가 부채꼴 형태라서 프리덤의 하이맷 풀 버스트 맵 병기 버전과 동일. 게다가 호밍인지라 피아 식별이 가능하다.

문 드웰러즈에서는 오르고논 레이저란 이름으로 등장했는데, 일반 버전은 J 때 쓰지 않았던 라그나 라이플의 레일건으로 견제하는 연출이 추가됐다. 레이포스처럼 호밍 레이저라는 인상을 주었지만 너무 길다고 혹평 또한 자자한 연출. 맵 병기 버전은 2발짜리 잔탄제가 되었지만 여전히 쓸만하다. 특히 칼비나에게 특수 스킬 연속 행동을 달아주면 맵 병기 발사 위치를 확보하기에도 최적.

2.4. 오르곤 라그나 라이플 N / 라그나 라이플 (N 모드) or (A 모드)

오르곤 라그나 라이플의 노멀 모드. 왼팔에 장착된 오르곤 라이플의 총신을 전개, 오르곤 에너지로 만들어진 실탄을 발사한다.

문 드웰러즈에선 N과 A로 나뉘었는데, N는 그냥 에너지탄 한 발을 발사하는 걸로 끝나고, A는 에너지탄으로 견제한 뒤 빔으로 영거리 발사 피니시를 가한다.

2.5. 오르곤 라그나 라이플 B / 라그나 라이플 블래스티드

오르곤 라그나 라이플의 빔 모드. 오른팔에 장착된 오르곤 라이플의 총신을 전개하여 굵직한 빔을 2번 발사한다. 1회 발사 후 가속을 줄이기 위해 발 부분의 스러스터로 제동을 건다든지, 2번째 발사 후 라이플에서 증기가 뿜어져 나오는 등 묘사가 제법 디테일하다. 문 드웰러즈에서는 라그나 라이플 블래스티드라고 바뀌었으며, 양팔의 라이플에서 동시에 빔을 쏘며 주변을 결정화시킨다.

2.6. 오르곤 버스터 캐논

벨제루트 브리간디의 필살기. J의 주인공 기체들이 모두 그렇듯 탑승하는 파트너에 따라서 연출이 달라진다. 강화 아머(문 드웰러즈에서 버스터 아머라고 명명)에서 벨제루트가 분리, 강화 아머가 버스터 캐논(문 드웰러즈 명칭은 더블 B 폼)으로 변신 후 벨제루트와 도킹하는 것까진 동일하며 그때부터 연출이 변화한다.

문 드웰러즈에서는 버스터 아머 분리 전에 2명의 눈빛 컷인이 나오고, 버스터 캐논으로 상대를 굳혔을때 칼비나의 컷인이, 그리고 결정타가 되는 공격에서 각 파트너의 단독 컷인이 나온다. 또한 피니시를 냈을 경우에 한해서 변형후 재합체하는 연출이 추가되는데, 구도및 움직임이 파트너별로 다르다. 참고로 문 드웰러즈에서의 첫 등장 이벤트는 칼비나의 진정한 원수이자 온갖 어그로의 달인인 소 데스 조를 끝장 내는 장면이다.
문 드웰러즈에서는 기본적인 흐름은 변함이 없으나 호밍 미사일의 연속타격으로 시작하여 상대를 몰아붙히는 연출이 새로 추가되었고 이후에 버스터 캐논의 빔으로 상대를 탑 모양으로 결정화시킨뒤, 갇힌 적에게 화살촉 같은 결정을 발사하여 탑 째로 파괴하는 연출로 발전시켰다. 피니시시 상대방의 폭발을 바라보는 형태로 기체 뒷모습쪽 시점을 보이며 합체한다.
문 드웰러즈에서도 기본적인 흐름은 변함이 없어서, 아머 비트로 상대를 연속사격하고나서 버스터 캐논으로 결정화, 이후 오르곤 결정의 거대 칼날을 버스터 캐논에서 전개후 들이받는다. 피니시시 들이받은 상대의 폭발을 뒤로 한 상태에서 기체 앞쪽 시점을 보이며 합체한다.
문 드웰러즈에서도 호밍 미사일의 타격으로 시작하는건 동일한데, 연속으로 추적타격하는 카티아 버전과 달리 미사일 폭발의 포위망을 전개하는 것으로 차별화되었고, 오르고논 레이저로 타격한뒤 버스터 캐논의 빔으로 결정화, 라그나 라이플쪽의 극대 빔으로 마무리를 가한다. 피니시시 상대가 폭파된 자리의 폭풍 인근을 한바퀴 돌듯이 비행한뒤 합체이탈하는데, 합체모션 각도 자체는 테니아 버전처럼 기체 앞쪽 시점에서 보여지지만, 이탈때 저하늘의 별이 되듯 오르곤 입자를 뿌리며 하늘로 사라지는 차이점이 있다. J때 유일하게 폭발하는 상대를 뒤로 한 고속이탈 연출이 없던 걸 생각해보면 적절한 +@라 보는 시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