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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 | ZGMF-X 시리즈 | ||
| 제작 | 자프트 | ||
| 소속 | 자프트 → 삼척동맹 → 오브 연합 수장국 | ||
| 배치 | CE.71년 5월 | ||
| 조종 | 흉부 안 콕피트에 파일럿 1명 | ||
| 파일럿 | 키라 야마토 | ||
| 전고 | 18.03m | ||
| 중량 | 71.5t | ||
| 장갑재질 | 페이즈 시프트 장갑 | ||
| 출력 | 8,826kw | ||
| 추력 | 527,000kg | ||
| 시스템 | G.U.N.D.A.M Complex (Generation Unsubdued Nuclear Drive Assault Module ) | ||
| 무장 | MMI-GAU2 "피쿠스(Picus)" 76mm CIWS×2 MA-M01 "라케르타(Lacerta)" 빔 사벨×2 MA-M20 "루푸스(Lupus)" 빔 라이플×1[1] 라미네이트 안티 빔 실드 M100 "발라에나(Balaena)" 플라즈마 빔 캐논×2 MMI-M15 "크시피어스(Xiphias)" 레일 포×2 | ||
| 옵션무장 (미티어) | 120mm 고에너지 빔 캐논×2 93.7mm 고에너지 빔 캐논×2 MA-X200 빔 소드×2 60mm "에리나세우스(Erinaceus)" 대함 미사일 런처×77 | ||
| 디자이너 | 오오카와라 쿠니오 | }}}}}}}}} | |
1. 개요
| 날아라! FREEDOM |
2. 상세 및 작중 행적
| ▲ 매거진 ｢건담 퍼펙트 파일｣의 삽화. |
| |
| 舞い降りる剣 강림하는 검 |
개발을 위해 플랜트 마이우스에 위치한 3개의 주요 모빌슈트 설계국인 하인라인 설계국과 아시모프 설계국, 클라크 설계국을 끌어들여 사실상 하나의 설계국으로 통합시켰다.[3] 그리고 게이츠의 개발과 각종 빔 병기의 실용화를 주도했던 마이우스 밀리터리 인더스트리社와 병기제조 전문 기업인 마티우스 아세나리社, 우주함선을 전문으로 개발해온 베른 설계국까지 동원했다. 이렇듯 자프트의 기술진들이 총동원되었음은 물론 개발비용을 도외시하고 자프트의 금기까지 깰 정도로 총력을 기울여 제작된 모빌슈트이다.
GAT-X 시리즈로부터 얻은 기술력을 전격 도입하는 한편으로 강력한 무장과 고성능 장비에 요구되는 막대한 동력원인 N 재머 캔슬러까지 도입해 금기시되고 있던 핵동력까지 탑재하는 등, 개발 당시에는 그야말로 최강의 성능을 지니고 있었다. 뉴트론 재머 캔슬러의 탑재로 뉴트론 재머에 의해 사용불가능해졌던 핵동력의 부활과, 고출력의 핵 에너지를 바탕으로, 다수의 빔 병기를 통한 최강의 공격력과 페이즈 시프트 장갑으로 대표되는 최강의 방어력을 갖추고 우주와 지상, 공중 모든 지형에서 운용할 수 있는 전천후 만능기.[4]
원래대로였다면 패트릭 자라가 내세운 코디네이터의 자유를 상징하는 모빌슈트로 활약할 예정이었고, 그랬어야만 했는데 오히려 라크스 클라인에 의해 탈취되어, 키라 야마토에게 양도된 후[5][6] 키라의 전용기가 된다. 원래 파일럿은 같은 부대의 부대원이자 당시 최고평의회의 넘버 2였던, 국방위원장 에자리아 쥴의 아들인 이자크 쥴이 될 예정이 아니었을까 하는 추측이 있다.[7]
"뉴트론 재머 캔슬러? 굉장해, 스트라이크보다 4배 이상의 출력을 가지고 있어."
- 키라 야마토
핵엔진을 탑재하였기에 초전도 배터리 탑재 모빌슈트와는 달리 거의 무한대에 가까운 가동시간을 지녔으며, 출력 역시 초전도 배터리를 훨씬 능가한다. 키라 왈, 스트라이크 건담의 4배 이상의 출력이라고 한다. 42화에서 아즈라엘이 데이터 시트로 확인하는 그 출력은 무려 8,826Kw[8]- 키라 야마토
이로 인해 빔 라이플은 물론이고 레일건과 빔 포같은 막강한 화력을 배터리 부담없이 투사할 수 있으며 배터리 먹는 하마였던 PS장갑 역시 무한대로 사용가능하다. 또한 지구환경에서 자유자재로 비행할 수 있는 기동성을 발휘한다. 덕분에 이전 GAT-X 계열의 모빌슈트들과 달리 단독으로 대기권 돌입이 가능한 정도에 그치지 않고 돌파하자마자 전투를 수행할 수 있다. 또한 단순히 대기권 내의 비행에 그치지 않고, 대기권 내에서 공중제비, 급제동, 급선회등, 당시의 비가변형 비행 모빌슈트들 이상의 기동력이다.[9][10] DESTINY 26화에서는 대기권을 탈출하는 셔틀을 따라잡을 정도의 추력을 보여주었다.
등장시 오퍼레이션 스핏브레이크 때 진에게 브릿지를 직격당하기 직전이었던 아크엔젤을 멋지게 구하면서 Meteor를 BGM으로 깔며 간지폭풍으로 강림하는 모습은 자주 회자되는 명장면.[11] 등장하자마자 하이맷 풀버스트 모드로 수많은 진과 딘을 격추하고, 듀얼 건담도 이전에 있었던 스페이스 셔틀 사격을 떠올리며 콕핏을 공격하는 대신 양 무릎을 베어 무력화시켰다.[12]
그리고 자기들이 개발한 프리덤이 아군을 공격하는 것을 목격한 자프트는 경위를 조사하던 중 라크스가 격납고에서 찍힌 CCTV 영상을 입수. 시겔 클라인에게 반역혐의를 씌워서 죽이고 만다. 그리고 패트릭 자라는 아스란 자라에게 동시 개발된 저스티스 건담을 내어주고 프리덤의 파괴와 목격자 말살 임무를 내렸지만 아스란은 내적 갈등 끝에 키라 편에 붙고, 2기의 전용 모함으로 설계한 이터널도 클라인파가 강탈한다.
키라가 멘델 외부에서 자신의 출생의 비밀과 프레이가 들어있는 탈출 포트 콤보로 인해 동요하고 있었을 때 레이더 건담과 포비든 건담의 연계공격으로 머리가 파괴되는 굴욕을 당하기도 했으며, 외전에서 로우 귤의 손에 의해 정비될 때 "진의 머리라도 붙일까?" 는 제안도 있었다고 하나 결국 실현되지는 못했다.
제2차 야킨 두에 공방전에서 미티어를 사용해 지구연합의 핵미사일을 격추한다. 최종국면에서 라우 르 크루제의 프로비던스 건담과 교전하여 기체에 손상이 누적되어가면서도 결국 승리한다. 프로비던스에 최후의 일격을 먹임과 동시에 제네시스가 발사되었고, 재빨리 피하기는 했지만 제네시스의 발사로 일어난 프로비던스 건담의 핵폭발을 완전히 피하지 못하고 대파되었다.
이후 다시 수리를 했는지 2년 뒤인 SEED DESTINY 시점에서 멀쩡한 모습으로[13] 오브에 있는 키라 야마토의 저택 지하 격납고에 보관되고 있었다.[14]
복구된 프리덤에 관해선 데스티니 작 중 오브의 수뇌부 및 군 주요 장성들은 프리덤과 아크엔젤의 존재를 이미 알고 있음이 명시되는데, 이를 보면 처음부터 대파된 프리덤의 복구 작업에 오브 당국이 깊게 관여한듯 하다. 이전까지는 기술유출을 우려해 모르겐뢰테의 개입을 배제한 상태로 클라인파가 복구 후 양도 했을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기동전사 건담 SEED ECLIPSE에 등장하는 오브제 MS 이클립스 건담이 프리덤의 프레임을 재현하여 제작되었다라는 설정이 등장하는 바람에 모르겐뢰테, 혹은 오브의 기술진 또한 복구에 개입하였고 기술 이전 또한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15]
클라인 파 입장에선 비밀리에 오브에 머물고 있는 자신들의 공주인 라크스 클라인 호위를 위해[16], 오브 입장에선 이미 한번 벌어진 오브 국토의 방위전에서 아스트레이같은 양산기로는 처음부터 소수 정예 최고의 에이스 파일럿을 위한 초고성능기라는 컨셉으로 개발 된 원 오프 타입의 프리덤이나 저스티스, 약물 3인방의 신형 GAT 시리즈등 압도적 성능의 기체에 대처를 하지 못했음을 느낀 오브 측이 비상시에 써먹기 위해라는 양측의 이해가 맞물려서 복구가 진행되었다고 할 수있을 듯 하다. 실제 프리덤과 저스티스가 전장에 참여해서 부스티드 맨 3인방을 상대하지 않았다면 오브 국토는 아즈라엘의 의도대로 순식간에 점령당했을 것이다.
물론 파일럿인 키라 야마토가 '참전 안함'이라 하면 '누굴 태우려고 비싼 돈 들여가며 복구한 건가'인 문제였지만, 하필 나라의 톱인 카가리가 키라와 혈육이었기에 정말 비상시라면 참전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물론 그래놓고 정작 오브 국가의 비상상황이 아니라, 키라 본인과 라크스 클라인의 비상상황에 쓰여버리고[17] 상황 종료 후 얌전히 다시 격납고에 틀어박히긴 커녕 오히려 수장을 납치해 오브를 떠나버려 세이란을 아니꼽게 보던 군장성들을 제외한 오브 본국 입장에선 엿을 제대로 먹었다.[18]
작중 카가리 납치사건 때와 아크엔젤 격추작전 때 언노운이라고 부른 것을 보면 정체 불명이라서 언노운이라 불렀다기보단 양 국간에 프리덤을 복구해 준 적도 없고, 수령한 적도 없다라는 이야기로 오브상층부와 당시 라크스파 내에 의도적으로 데이터베이스에서 식별코드등을 말소 처리 해둔 듯하다. 이는 아크엔젤 또한 마찬가지 인 듯 하다.[19]
[20]
프리덤은 유니우스 조약으로 인해 N 재머 캔슬러의 군사 이용이 금지되어 시드에서 2년이 지난 데스티니 시점에서도 여전히 최상급 고성능 모빌슈트의 지위를 지키고 있었으며[21] 야킨 두에 전역에서 떨친 대활약 덕분에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에선 자프트 측 군인들에게 "야킨 두에의 프리덤"이라는 전설적 존재로 기억되고 있었다.[22] 자프트 비밀 특수부대의 라크스 클라인 암살미수사건 이후 오브의 수장을 납치하고 한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오브와 지구 연합, 자프트 사이의 분쟁이 발생하자 세력 불문하고 전투행위를 중지시킨다는 명분으로 무력개입하여 양산기나 차세대 모빌슈트들[23]을 마음껏 썰고 다녔고, 베를린에서는 연합의 비장의 카드였던 디스트로이 건담까지 격추해버렸다.
"너는 내가 쓰러뜨리겠어! 오늘, 여기서!"
- 신 아스카
- 신 아스카
하지만, 이 전투로 인해 프리덤에게 복수심을 품게 된 신 아스카는 레이 자 바렐과 함께 철저한 분석을 통해 프리덤이 어느 부위를 공격해올지 뻔히 알고 있었던 데다가 임펄스에 대한 높은 이해도, 미네르바의 적절한 지원[24]을 등에 업고 손상된 파츠를 사출시킨 다음 코어 스플렌더의 발칸으로 유폭시키거나 대빔 실드를 던진 뒤 빔 라이플을 맞춰서 빔을 꺾어 공격하는 트리키한 공격으로 키라 야마토를 몰아붙였다.
견디다 못한 키라가 불살의 신념을 포기하면서까지[25] 콕핏을 향해 빔 사벨을 휘둘렀으나, 이마저도 임펄스의 상하체를 순간적으로 분리함으로써 완벽히 회피.[26] 이러한 임펄스의 맹공에 어깨 장갑 손상, 날개 한쪽도 박살나고 [27] 빔 라이플까지 파괴당하는 등, 수세에 몰리면서도 어쩌어찌 해안선까지 이동하여 탈출하나 싶었지만 아크엔젤이 미네르바에게 얻어맞는 것에 정신이 팔린 틈을 놓치지않은 임펄스의 돌격을 막지 못하고 마침내 엑스칼리버에 복부가 실드째로 뚫려버리면서 완파당했다. 프리덤은 완파당했으나 그나마 파일럿인 키라 야마토는 어찌어찌 살아남았다.[28] 허리 위쪽 상체+머리 부분만 남은 프리덤의 잔해는 카가리 유라 아스하가 탑승한 스트라이크 루즈가 회수하였으며 프리덤이 박살난 이후 키라는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으로 갈아타면서 다시 등장하지 않았다.
프리덤이 격파될 때 대폭발이 일어나는 장면이 있어 프리덤에 탑재된 핵 엔진이 핵폭발을 일으켰다 생각될 수 있으나 해당 폭발은 핵폭발이 아니라 미네르바가 쏜 탄호이저에 의한 기화 폭발이었다. 애초에 초대형 전함인 미네르바가 작게 보일 정도로 엄청난 규모의 폭발이었는데, 그게 프리덤의 핵 동력의 유폭이었다면 키라는 물론이고 신조차 무사할 순 없었을 것이다. 다만 핵분열 엔진이 탑재된 복부를 찔린 터라 엔진이 유폭되어 방사능 폭탄이 될 수 있는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었으나, 키라가 유폭 직전 뉴트론 재머 캔슬러를 정지 버튼을 눌러 차단시켜 핵분열이 중단되었기 때문에 방사능 유출은 일어나지 않았다.[29] 다만 이 장면이 상당히 나중에 나온데다 프리덤이 격파되는 장면이 워낙에 유명한지라 이 부분은 묻히는 편.
프리덤이 임펄스에게 격추당한 에피소드는 방영 당시는 물론 종영 후까지 종종 회자될 정도로 유명하다. 이미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의 정보가 유출된 상태였기 때문에 키라가 프리덤에서 스트라이크 프리덤으로 바꿔탄다는 사실은 확정되었으나, 무적불패에 가까운 활약을 보여주었던 프리덤이 쓰러진다는 것은 상상도 못할 일이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키라가 프리덤을 다른 사람에게 넘겨줄 것으로 예상[30]했고 설령 격추당하더라도 디스트로이 건담에게 격추당하거나[31], 신과 싸우더라도 데스티니 건담에게 격추당할 것이라는 예상이나 나왔지 임펄스에게 격추당할 것이라고 예상한 시청자는 한 명도 없었다. 심지어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은 프리덤 건담을 기반으로 개조한 모빌슈트라는 설이 더 신빙성있게 퍼졌을 정도. 이 때문에 모두의 예상을 뒤집은 해당 에피소드가 엄청난 충격으로 다가왔던 것이다.
하지만 이 34화의 에피소드는 연출의 개연성이고 뭐고 산으로 떠난 데스티니에서 찾아보기 힘든 충실한 개연성을 가졌는데, 이전부터 신에게 쌓여가던 프리덤에 대한 증오가 스텔라의 죽음을 기점으로 제대로 폭발하게 되었고, 프리덤에 비해 떨어지는 임펄스의 성능을 메꾸기 위해서 여태까지 임펄스나 미네르바의 카메라로 녹화된 프리덤의 전투 장면 및 과거 제2차 아킨 두에 공방전의 자료까지 죄다 뒤져가면서 철저하게 프리덤의 전술을 분석했으며,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세운 전술과 임펄스의 분리합체 기능을 100% 활용한 신 아스카의 활약에 의해 구세대였지만 불패였던 전설의 기체가 유일하게 남은 신세대 세컨드 스테이지 기체[32]였던 임펄스에게 격추당하는 명장면이 연출된 것이다. 아크 엔젤이 해안선으로 탈출할 때 까지라는 타임 리미트가 걸린 박진감 넘치는 훌륭한 전투씬에 주요 인물들의 최고조에 이른 서사의 갈등구조까지 엮인 최고의 명장면이었기에 방영중은 물론이고 종영후에도 종종 회자될 수 있었다.
3. 장비 및 기능
발라에나 플라즈마 빔포: 윙 바인더 사이에서 뻗어나오는 2문의 빔포이다. 런처 스트라이크 건담의 아그니에 뒤지지 않는 화력을 가지며[33] 우월한 핵동력으로 PS 장갑을 항시 전개 가능하듯 이쪽도 에너지 걱정없이 난사가 가능하다. 심지어 그 사거리는 우주에서 전장의 정반대 편에 위치한 아크엔젤로 날아가고 있는 도미니온의 대함 미사일을 원거리에서 사격해 요격에 성공할 만큼 그 출력도 높고 사거리도 길다. 다만 장비 부위가 날개라서 날개를 공격 당하면 같이 파괴 당한다.[34]크시피어스 레일포: 허리 양쪽에 장비된 2문의 레일포. PS 장갑을 채용하지 않은 모빌슈트들은 일격에 격추 가능하며, PS 장갑을 쓰는 모빌슈트들이라 할지라도 본체에는 통하지 않아도 드라군이나 다리의 스러스터 등 장갑이 얇은 부분에는 충분히 데미지를 입는다.[35] 덕분에 빔 공격이 통하지 않는 적도 상대 가능하다. 포신에 안정적인 사격을 위한 보조 그립이 있지만 거의 쓰이지 않는다.[36] 여담으로 레일건이지만 어째서인지 노란 빔처럼 묘사되었으나 리마스터 판에서는 역시 빔처럼 빛나기는 하지만 투사체가 단발로 끊겨 나가는 것으로 수정되었으며 극장판에서는 광량도 확연히 줄고 발사시의 효과음도 화약이 터지는 소리로 바뀌어 실탄 병기임을 보다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윙 바인더(능동공력탄성익): 10 장의 윙 바인더는 내장된 스러스터와 함께 날개의 형상 및 각도를 변화시켜 자세제어를 실시하는 복합 가변익이다. 대기권내에서는 공력제어를 실시해, 우주공간에서는 중심제어에 이용함으로써 높은 급선회, 급제동 능력을 발휘한다. 게다가 발라에나를 양익에 각 1기씩 수납하는 형태로, 장대한 포신의 영향에 의한 기체 밸런스 악화를 억제하는 기능을 가진다. 방열판의 역할도 겸하고 있으며, 날개 내부에는 온도의 안정기능을 갖추게 하고 표면에는 배열용 특수가공 처리를 함으로써 우주공간의 격렬한 온도변화에도 대응하고 있다. 그러나 PS 장갑을 이용함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인 두께가 매우 얇아 실탄 공격에도 파괴당하기 쉬운 편으로 보인다.[37]
라케르타 빔 사벨: 크시피어스 레일포 위에 한정씩 장착되어 총 두정을 장비. GAT-X 계열의 모빌슈트들이 쓰는 빔 사벨 이상의 위력을 지녔으며 드라고나 1 같이 손잡이를 이어서 하나로 합쳐 사용 가능하다. 통칭 암비덱스트러스 할버드(양손잡이 미늘창)로 알려져 있으며 형제기인 저스티스 건담의 파일럿 아스란은 이 형태를 즐겨 사용했으나 키라 야마토의 경우에는 프로비던스에게 마무리 공격을 가할 때 단 한 번 사용했다.[38] 키라 야마토의 경우에는 이례적으로 이도류를 자주 애용하였다.[39] 이 무장을 이용해 시드 데스티니 당시 아스란 자라의 세이버 건담을 오체분시 하는 장면은 명실상부 프리덤의 시그니처 포즈 중 하나.
라미네이트 안티 빔 실드: 캘러미티 건담이 발사한 스퀼라의 근거리 직격도 막아내며, 상단에는 총안구가 달려있어서 엄폐사격이 가능하다. 시드 시절에는 오브 공방전 당시 홀로 약물 3인방을 상대하느라 이 엄폐 사격 기능을 이용했다. 시드 데스티니 34화 '악몽'에서는 포스 임펄스 건담에게 쫓기면서 이 실드의 총안구를 이용해 엄폐사격을 하다가, 역효과로 총안구 안쪽으로 임펄스의 빔이 들어가는 바람에 라이플을 피격당해 파괴당하고 만다.
루프스 빔 라이플: 이전 GAT-X 계열의 빔 라이플 이상의 위력을 자랑하며, 빔 라이플 마운트락이 없었던 스트라이크와는 달리 리어 스커트에 빔 라이플 마운트 락이 있기에 수납이 가능하여 취급의 편의성과 휴대성도 상승했다. 빔 사벨 2정/실드/루프스 빔 라이플은 저스티스 건담과는 컬러링만 다를 뿐 동일한 장비이다.
피쿠스 근접방어용기관포: 두부에 내장된 발칸포. 견제용이기는 하나 구경이 커서 벌컨포들 중에서는 공격용으로도 뛰어나다는 설정이 있으나 PS장갑 때문에 이 벌컨포로 기체를 격파하거나 한 전적은 없으며 풀 버스트 사격, 블래스트 임펄스의 미사일, 오브 군함의 대함 미사일 등을 요격할 때 간간이 사용했다.
풀 버스트 모드의 경우, 발라에나 플라즈마 빔 포, 크시피어스 레일건, 빔 라이플을 모두 전개한 후 멀티 록온 시스템을 통해 다수의 적을 조준하여 전 사격병기를 난사하는 것으로 다수의 적들을 상대하는 것이 가능하다. 리마스터 버전에서는 여기에 머리에 있는 피쿠스 기관포도 추가. 멀티록온의 제어에는 일대 다수의 상황을 정밀하게 판단할수 있는 복잡한 조작이 필요하며, 시스템을 충분히 활용하려면 파일럿에게도 그에 상응하는 기량이 요구된다. 특히 시드 본편 당시 도미니온이 프리덤을 노획하기 위해 발사한 대함 미사일을 두고 키라는 시드 각성 후 빔 사벨을 든 채 발라에나 빔 포와 크시피어스 레일건만을 전개하여 이 미사일을 모두 요격해냈다. 작화상으로 봐선 지근거리였음에도 이를 죄다 요격하니 함장인 나탈 버지룰과 이를 지시한 무르타 아즈라엘 모두 그 성능에 당황했다.
하이맷 모드(High Maneuver Aerial Tactical Mode)는 등의 윙 바인더를 전개시켜 확장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작동시킴으로써 자세제어를 수행한다. 기동성과 선회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형태. 작화 속에선 모든 날개를 전개하기도 하고, 큰 날개 두 장은 모아서 펼치기도 하는 등 매 상황에 따라 유동성 있는 사용 모습을 보였다. 대기권 돌입 시에도 사용한다.
윙 바인더를 전개한 하이맷 모드와 무장을 전부 전개한 풀 버스트를 동시에 전개시킨 형태는 '하이맷 풀버스트 모드'라 지칭한다. 보통 게임 등에선 하이맷 풀버스트 모드가 필살기로 나오는 편. 말 그대로 프리덤의 간판이라 할 수 있는 모드지만 기획단계에서는 별개의 모드로 따로 쓰기로 되어있던건데 감독인 후쿠다 미츠오가 두개를 섞는게 멋있을 것 같다고 만들어진 형태다. 실제로 건담 시드 방영 당시 출시된 프리덤 프라모델들은 하이맷 풀버스트를 재현할 수 없으며 종영 후 출시된 MG에서 처음으로 구현이 가능해졌다.
자프트는 이 정도 시스템을 만들어낼 수 있었으면서도 2년 후의 주력기들에게 관련기술을 반영하지 못했고 결국 예전과 같이 프리덤을 상대로 맥을 추지 못했다.[40][41]
4. 모형화
- 프리덤 건담/모형화 항목 참고
5. 게임속에서의 프리덤 건담
- 프리덤 건담/게임 문서 참고.
6. 다른 미디어에서
6.1. 건담 빌드 파이터즈
1화의 건프라 배틀 광고에서 등장해 빔 사벨을 꺼내고 디제와 격돌하지만 순식간에 상하체를 분리당하면서 패배하는 장면이 잠깐 나온다. 건프라 배틀은 원본 기체의 성능이 아닌 파이터로서의 조종 능력과 빌더로서의 제작 실력이 좌우하는 싸움이라는 것을 짧은 시간에 잘 보여주는 장면이다. 추가로 6화에서 1화에서 썰렸던 장면이 TV에서 중계하는 모습으로 또 다시 나온다. 후계기가 커스텀기로 등장한 것과는 비교된다.
하비재팬 공식외전 : 건담 빌드 파이터즈 염(炎)에서 소우마 츠바사의 최종 주역기로 주황색과 빨간색 계통으로 개조된 '프리덤 건담 페더'가 등장한다. 상황에 따라 스트라이크 프리덤 파츠를 병행하며, 이후 '프리덤 건담 플레임 페더'로 추가 개수하면서 머리, 어깨, 흉부 부분의 디자인이 바뀐다. 메인 무장은 양손에 들고 있는 페이더 톤파를 주 무장으로 사용한다. 톤파의 칼날을 상황에 맞게 교체하거나 사격과 격투, 빔 사벨, 실검, 부메랑 등으로 여러가지로 활용하는 범용 장비이다.
6.2.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
오프닝의 데스티니 건담이 조절정의 간지를 자랑하는 반면 2화에 등장한 프리덤은 대놓고 작붕이 났다.7. 기타
- 대기권 돌입을 할 때 날개를 아주 활짝 펴고 들어와서 공기 저항을 지적당하자 후에 설정으로 총 10개의 윙 유닛은 각각 방열판과 에어 브레이크의 기능도 겸한다고 땜빵했는데...보충 시도는 좋았지만, 현실적으로는 방열판이건 에어브레이크건 플라즈마 발생 구간을 넘어가고 펼치는 게 정상이다.
- 디자이너는 오오카와라 쿠니오. 자신이 예전에 디자인했던 건담 DX와 비슷한 실루엣에 등의 트윈 새틀라이트 캐논형의 무장, 건담 F91의 VSBR 같은 디자인의 무장, 건담의 빔 라이플같은 무장 등등 오로지 재활용 디자인으로 들어차있는 건담이기 때문에 디자인으로 많이 까이기도 했다. 또한 색조합이 미묘하게 뉴 건담과 비슷하기 때문에 후쿠다의 우려먹기 정신의 정점이라 봐도 될 수준...그래서 프리덤보다는 그 이전의 스트라이크 건담 쪽의 디자인을 더 선호하는 팬들도 있다.
- 건담 DX와 비슷한 실루엣에 여러 주역 건담들에게서 가져온 듯한 무장에다가 시드 후반부 전개의 문제점으로 한때는 안티도 많았던 건담이지만...그 이상으로 팬층 역시 압도적인, 건담 세계관 내에서 손꼽히는 인기 기체이기도 하다. 화려한 첫 등장[42]과 이후 무적에 가까운 활약상, 스트라이크와는 다르지만 빠르고 강력한 전투 장면과 멋지게 뽑힌 뱅크씬 등 지금 와서 봐도 단순히 화제성 만큼은 프리덤 건담 만한게 없긴 했다. 이후 프리덤의 인지도와 인기가 역대 건담 중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면서, 기체 디자인이나 설정에 대한 논란은 거의 사라진 상태다.
- 머리에 적힌 글자는 이태리어로 10을 뜻하는 DIECI이다.
- 초기의 컨셉은 스트라이크 건담의 에일,런처, 소드의 3개의 팩을 한대의 기체에 집약시키는 컨셉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후쿠다 감독의 제안을 받은 오오카와라가 "그러면 멋이 없습니다."라고 단칼에 거절한 후 디자인을 수정한 끝에 지금의 디자인이 되었다. 하마터먼 본편에서 버려지게 될 뻔한 이 세 모듈을 하나로 합친다는 컨셉은 I.W.S.P와 같은 방식으로 MSV나 외전 방식으로 이어지다가 후속작인 시드 데스티니에 들어와서 포스, 소드, 블래스트 임펄스의 특징 및 장점을 한 기체로 몰아넣은 데스티니 건담으로 결국 실현되게 된다.
멋없다 한 놈 나와그리고 이 컨셉은 '키라의 기체'로써는 20년뒤의 후속기가 근접무기로 태도 형태의 실체검을 장착하면서 실현되었다.
- '핵분열 엔진 탑재기'라는 설정에 걸맞게 작중에서도 최강이라는 칭호가 아깝지 않은 활약들을 보여줬지만, 의외로 고전한 경우도 많다. 대개 1:다수의 물량전에선 풀 버스트로 한번에 다수의 적을 쓸어버리는 강력한 모습을 보이지만, 네임드 캐릭터와의 싸움에서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진 못했다. 시드에서는 우주로 올라간 후 부스티드 맨들의 협공에 고전을 면치 못하다가 날개와 머리가 파괴당하는 굴욕을 맛보았고, 최종결전에서 프로비던스 건담은 기체가 대파당하며 힘겹게 이겼으며, 후속작인 시드 데스티니에선 임펄스 건담에게 결국 격추당한다. 다르게 보자면 프리덤이 고전을 면치 못할 정도로 상대도 강력했기 때문이다.[43] 이건 ｢신기동전기 건담 W｣의 윙 건담 제로와도 어느정도 비슷한 부분이 있는데, 윙제로도 버스터 라이플의 화력을 통한 거점공략 능력은 탁월하지만, 에피온, 알트론 건담이 ｢신기동전기 건담 W Endless Waltz｣에서 윙 건담 제로와 대등하게 싸웠다.[44]
- 2012년 3월 메탈빌드 프리덤의 조형의 감수를 맡은, 시게타 사토시가 인터뷰에서 말하길 프리덤은 '무기'라기보다는 '키라라는 "왕자님이 타는 백마"' 라고 평하였다.
- 2021년 중국 상하이에서 1:1 크기 모형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는 중화권에서 건담 작품들 중 SEED가 가장 큰 인기를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근데 건설지인 중국은 야당이 존재하지 않는 일당 독재 국가에다 소수민족 탄압이나 민주화 운동 탄압 등 보통 인식하는 '자유'와는 억만년 거리가 있는 국가이다보니 중화권 밖의 일본이나 한국 팬덤 등지에서는 "자유가 없는 곳에 건설되는 프리덤 건담"을 거의 블랙 유머 수준으로 취급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흔히 생각하는 자유=민주주의 인식과 달리 중국 내에서는 자유라는 것이 정치적 자유를 의미하지 않는다. Freedom은 정치적인 의미의 자유보다 자연적인 의미의 자유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즉 중국식 자유 기준에서 보면 프리덤이 공산당 입장에서 크게 문제될 요소는 별로 없다. 물론 이를 알아도 밈과 가십거리는 재밌으니까. 주로 탱크 역할을 61식 전차나 건탱크로 대체해서 탱크맨으로 패러디되는 경우가 많다.
- 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에서 프리덤 건담의 프라모델이 짤막하게 나온다.
- 가끔 흉부 상단의 콕핏해치 좌우에 있는 하얀색 디테일에서 실탄을 쏘는 연출이 나오는데, 이 부분은 설정상으론 멀티 센서의 위치다.[47]
-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 방영 이후 20여년에 걸쳐 키라의 최종기로 자리잡았던 스트라이크 프리덤에게 인기로 밀리고 있었으나, 극장판 ｢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 개봉 기념으로 실시된 공식 인기 투표의 모빌슈트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스리덤이 보유하고 있던 '무피격+최종 기체'라는 타이틀이 박탈된 것이 순위 변동의 원인으로 보인다. 물론 프리덤, 스리덤,
라리덤, 마리덤 셋 모두 디자인상 유사한 기체들이기 때문에 누가 이기든 프리덤 시리즈의 인기 자체는 굳건하다고 봐야 할 것이다. - 크로스앙쥬에서 루프스 빔 라이플이 잠시 등장하기도한다.
- 프리덤 건담의 허리쪽 접이식 레일건이 실은 '접이식 대함도'로 만들려다가 '디자인이 바뀐 잔재'이기도 하다. 자프트는 듀얼 건담에 맞춘 어설트 슈라우드를 만들 당시, 어깨에 탑재된 '시바' 레일건으로 이미 레일건의 포신을 짧게 만들 정도의 기술력이 있음을 증명했지만, 프리덤의 레일건이 2단 접이식으로 나온 이유가 이것이었다.
- 프리덤 건담의 흉부에 튀어나온 부분의 빨간색이 매체에 따라 디자인이 다르다. 애니매이션과 설정화에서는 윗부분만 빨간색이었지만, 모형화인 HGCE, MG 2.0 등에서는 전체가 빨간색으로 디자인 되어있다. 이는 후계기인 스트라이크 프리덤, 라이징 프리덤, 스트라이크 프리덤 2식, 마이티 스트라이크 프리덤 모두 나타난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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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스티스 건담과 같은 라이플 기종이다.[2] 작중 프리덤 행적을 보면 단숨에 이해가 갈 정도이다. 야킨 두에 이전까지의 키라는 오노고로 섬 이전까지에 비하면 괄목한 성장을 이룬건 맞지만 여전히 성장중인 파일럿이었고 이 시점에서는 키라에 버금가는 인재가 자프트에 아예 없다고는 할 수 없는 정도였으니 자프트에서 성공적으로 프리덤과 형제기들을 투입했다면 연합 입장에서는 이겼다곤 하지만 기지 하나를 버려야하는 피로스의 승리였던 오퍼레이션 스핏브레이크에 준하는 데미지를 다시 한번 받아쳐야 했을 것이고 자연히 자프트가 지구권을 완전히 장악했을 가능성이 높다.[3] 게이츠의 개발 때부터 이미 통합되었다는 설정도 있다.[4] 일부 건덕들은 키라 야마토와 같이 우주세기에서도 날뛸 괴수라고 평가하기도 한다. 단독 대기권 진입은 물론 지상, 해상, 공중, 우주 전투에서도 고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데다 고출력의 빔 병기와 고화력의 실탄병기까지 갖춘 그야말로 만능기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단점이라면 I필드가 탑재되지 않아서 건담 타입 치고는 빔 병기에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는게 단점 아닌 단점으로 꼽힌다.하지만 이 단점도 후속기에서 어느정도 해결 된다.[5] 애니메이션에서는 라크스의 독단이지만 만화에서는 시겔도 관여한다.[6] 탈취 당시 프리덤이 움직인다고 보고받은 기지 근무자들이 당황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현실로 치면 자기들도 모르는 상황에서 전략 핵잠수함을 누군가 멋대로 가동시키는 것과 같은 수준의 일이니 담당자들 입장에선 그야말로 호러가 따로 없다.[7] 구MG 프리덤 매뉴얼 발췌[8] 우주세기 기준에서도 이걸 뛰어넘는 출력을 가진 건담 타입은 유니콘 건담 NT-D 밖에 없다.[9] SEED 당시의 비가변형 모빌슈트 딘은 물론이고, 2년 뒤의 최신형 세컨드 스테이지의 임펄스 건담의 비행형 포스 임펄스에 필적하는 기동력이다.[10] ![파일:시데13화 미사일 회피.gif]()
시드 데스티니 13화 중 애쉬의 미사일을 회피하는 프리덤, 회피 직후 지상으로 빔사벨을 내리찍는 등의 기동을 보여주었다. 이와 같은 높은 성능을 지닌 탓에 조종 난이도가 높았고, 그 성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려면, 그에 걸맞은 파일럿이 필요했다.[11] 신형 건담 + 주인공 키라 야마토의 귀환 + 그 위에 깔린 OST Meteor. 이 3가지가 극강의 시너지를 이루어 아직도 유니콘 건담,건담 발바토스와 함께 첫 등장 3대장으로 평가 받는다. 20년이 지난 지금 시드 극장판 기념 기체 인기투표에서 1위를 하는 기염을 토했다.[12] 추락하던 듀얼 건담은 근처에서 대피하던 딘이 회수했다.[13] 사실 이때의 프리덤은 수리를 했다기보단 기체 자체를 새로 만든 복구에 가깝다. 후술할 이클립스에도 프리덤의 프레임이 사용된걸 보면 더더욱.[14] 웬만한 일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쓸 생각이 없었는지 금 열쇠와 은 열쇠로 봉인해 놨었다.[15] 그래서인지 오브제로 새로 제조된 프리덤인 라이징 프리덤 건담은 시열대상 스트라이크 프리덤이 이미 존재했고 전과를 통해 키라에게 최적화된 프리덤의 설계상을 정립했는데도 프리덤에 가깝게 회귀했다. 스트라이크 프리덤 자체가 프리덤보다도 안정성이 나쁜 대신에 극한의 성능을 지닌 데스티니 플랜을 막기위한 결전 병기에 가까웠으므로 키라에겐 문제가 안되는 조작성을 제외한 유지, 보수등의 운용상의 난점이 많았던게 문제였으리라 추측된다.[16] 그리고 데스티니에서의 프리덤은 실제로 이 목적을 위해 기동했다.[17] 그 비상상황도 사실 그 흑막이 라크스를 반드시 제거해야 하는 음모의 일부였고, 그 음모가 데스티니 플랜 계획의 시작 단계였던 것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하게도 적절한 타이밍이었던 셈이다.[18] 하지만 결과적으로 데스티니 플랜 계획이 밝혀지면서 오브가 자프트에 의해 국가가 공격당하려고 하는 비상 상황이 터져버린 셈이 되었다.[19] 라크스 암살 작전 당시에 암살부대 대장은 프리덤을 보고 저게 뭐지 했다가 부하가 설마 저건 프리덤?이라는 말을 들은 후 에야 경악한 장면을 보면 DESTINY시점에서 프리덤의 식별코드는 존재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나마 가지고 있던건 형제기 저스티스 정도.[20] 오브군+지구연합군 VS 자프트 미네르바 간의 전투에서 미네르바의 탄호이저를 파괴하며 등장한 프리덤, 이후 스트라이크 루즈가 나타나 양군의 전투 중지를 외치지만 유우나 로마 세이란의 트롤짓으로 소용 없어지자 오브군과 연합, 자프트를 안 가리고 전장을 홀로 휘저으며 무력개입 했다.[21] 전후 군축과 화력의 발달로 인해 적당한 성능의 장갑재를 써야하는 양산기에 굳이 페이즈 시프트 장갑이나 라미네이트 장갑을 쓸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덕분이다. 원오프 기체나 프로토타입도 고성능보단 고효율을 중시해서 개발되었다.[22] 그도 그럴 것이 알래스카 공략전부터 시작해 양쪽 세력에 개입해 수많은 전투를 치르고, 야킨 두에 전장에서 저스티스와 함께 플랜트를 향한 모든 핵탄두 공격을 막아내고 당대 최강의 모빌슈트인 프로비던스 건담까지 격파했으니... 거기에 파일럿이 명확히 규명되었던 저스티스와는 달리 프리덤의 파일럿은 정체가 베일에 쌓여 있던 것 또한 자프트 내에서 프리덤의 신비감을 높이는데 한 몫 한 듯 하다. 데스티니 시점에 와서도 자프트의 극히 일부 인원들을 제외하곤 파일럿인 키라 야마토에 대해서 아무도 몰랐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라크스 클라인 암살작전조차 아무런 거리낌 없이 실행한 자프트의 특수부대도 프리덤 건담을 인지하자마자 대장을 포함해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물론 프리덤에 의해 암살작전은 실패했고 특수부대가 탔던 애쉬는 프리덤에게 사지를 맞고 대파당한 다음 기밀 유지를 위해 자폭했다.[23] 윈덤이나 무라사메는 물론이고 최신예기인 구프나 어비스, 임펄스, 세이버등 자프트의 세컨드 스테이지 개발기들이 모두 한번 씩 기체의 주요 부위를 파괴당해 전투불능이 되었다. 특히 세이버를 난도질하는 장면이 압권.[24] 아크엔젤에 맹공을 퍼부어 키라의 집중력을 떨어트리고 연계를 막고 임펄스에게 예비 파츠를 바로바로 보급해주었다.[25] 다만 후쿠다의 발언에 따르면 듀얼 건담과 싸웠던 장면의 뱅크씬을 쓴 것이지 실제 콕핏을 노린 의도로 그린 장면은 아니라고 한다. 키라 문서에 관련 내용이 있음[26] ![파일:상하분리.jpg]()
[27] ![파일:임펄스vs프리덤.jpg]()
(=바리에나 빔포 1문 파괴)[28] 다행히 프리덤은 작중 등장하는 대부분의 모빌슈트와 달리 콕핏이 배가 아니라 윗가슴에 있었기 때문에 살아남을 수 있었다. 아니었으면 그대로 끔살 확정이었다.[29] 여담이지만 핵융합의 경우 대부분 케이스가 깨지면 융합반응을 유지 못하는 구조가 대부분이며, 핵분열도 방사성 물질같은 위험한 것들이 배출돼서 그렇지 원자폭탄처럼 폭발하지는 않는다.[30] 대표적으로 키라는 스트라이크 프리덤을 탑승하게 되고 이후 기억을 잃었던 무우가 다시 기억을 되찾은 뒤 남겨진 프리덤을 조종한다는 설 등이 있었다. 이는 프리덤을 타게 된 키라가 무우에게 스트라이크를 넘겨준 전적이 있어서 신빙성이 있기도 했다. 이후 프리덤이 격추된 뒤에는 심지어 스트라이크 루즈가 회수한 프리덤의 잔해를 이용하여 프리덤 루즈로 수리되어 카가리가 프리덤 루즈에 탑승한다는 루머까지 나오기도 했다.[31] 상술했듯 오히려 역으로 프리덤이 디스트로이를 격추시켰다.[32] 카오스는 베를린 공방전에서 전용기도 아니고 양산기인 무라사메, 그것도 전용기조차 아닌 일반형 무라사메에게 썰리는 굴욕을 당했고 가이아는 스텔라의 무단 발진 이후 자프트에 의해 포획(혹은 회수)되곤 이 후 터미널 측에 넘어가버렸으며 어비스는 신 아스카에 의해 대파 및 파일럿이 사망했고 세이버는 프리덤에 의해 대파되었다.[33] 다만 의외로 아그니보다는 떨어진다. 실제 화력 대비 연비도 아그니보다 좋지 않기에 사실상 안 좋은 연비를 핵동력으로 땜빵해서 난사하는 셈.[34] 시드 본편에서 키라의 멘탈이 터졌을 때, 시데 본편에서 임펄스와 격전을 벌일 때 모두 왼쪽 날개와 빔포를 잃었다. 후계기인 극장판의 라이징 프리덤도 파운데이션 측의 집단 린치가 시작되자마자 기습으로 왼쪽 날개와 빔포를 잃는다.[35] 야킨두에 최종전에서 프로비던스의 드라군 1기가 이 레일건에 파괴되었으며, 시드 데스티니에선 수중의 어비스 건담에게 공중에서 직격시켜 추진부를 손상시킨다.[36] 포신을 접었을 땐 자세 제어를 위한 스러스터로도 쓰인다. 시드 본편에서 아스란의 셔틀을 호위해준 후, 케이블을 분리해주는 장면에서 확인 가능하다.[37] 시드 본편 최종화(vs 프로비던스 건담, 제네시스의 폭발로 인해 산화), 시데 34화(vs 임펄스 건담, 미네르바의 미사일 공격으로 파손) 등 프리덤이 대규모 피해를 입는 장면들이 지나가고 나면 윙 바인더의 흔적은 본체에서 찾아볼 수가 없다. 이는 후계기인 라이징 프리덤 건담도 끝내 해결하지 못해서, 극중에서 블랙 나이트 스쿼드 시바가 지휘하는 드론 개조형 진의 대함 미사일 공격을 얻어맞고 왼쪽 날개가 박살나 추락했다.[38] 오른팔이 파괴당하여 이도류가 불가능한 상황이였기에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39] 이는 키라 본인의 성향으로 보인다. OS로 자세를 제어하는 MS가 빔 사벨에 스스로를 손상입힐 일은 없겠지만, 빔 사벨 결합기능은 이후의 역대 프리덤 모두가 가지고 있는 기능임에도, 이 기능을 사용한 건 단 한번 뿐인 걸 보면, 빔 사벨을 연결해 창의 형태로 쓰는 걸 불편하게 여긴 듯 하다. 키라는 스트라이크를 쓰던 시절부터 대형 근접 무장이 주력인 소드 스트라이크의 사용빈도가 가장 낮았고, 빔 사벨이 주 무장인 에일 스트라이크를 주력으로 쓴 걸 보면 알 수 있다.[40] 세컨드 스테이지의 에너지 효율 발달로, 빔 사벨이나 라이플 같은 병기류의 위력은 프리덤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는 설정이 있는 것으로 보아 유니우스 조약에 발이 묶여 핵엔진이 봉인당하면서 고출력이 필요한 기술들을 살릴 수 없었던 점이 컸던 모양이다. 실제로 프리덤/저스티스의 무장을 테스트했던 게이츠 E는 출력 부족으로 유선 케이블을 연결한 상태로 억지로 실전에 투입된 경력이 있다.[41] 애초에 프리덤 수준의 모빌슈트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실력의 파일럿이 코디네이터중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기껏해야 신 아스카나 레이 자 바렐밖에 없다.[42] 아크엔젤 위기의 순간에 극적으로 등장해 ｢미티어｣를 배경음으로 날개를 펼치는 장면은 지금도 비우주세기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로 잊을만하면 회자되고는 한다.[43] 다만 부스티드 맨 3인방에게 손상을 입었을 때는 "키라가 멘델 외부에서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것"과 "프레이 알스터가 탑승해있는 탈출 포트를 발견하게 된 것" 저 두 상황이 콤보로 터져 멘탈이 박살나있는 상태였으며, 신은 철저한 조사를 통해 프리덤을 분석하고 키라가 살생을 가급적 자제한다는 점을 역이용해 공략했다는 것을 감안해야한다.[44] 다만 이때는 히이로 유이가 일부러 봐주었다는 해석이 있다.[45] 여담으로 기동화면에 출력되는 'Series AVIC-T1 Freedom LA-SE3P'에서 AVIC-T1은 일본의 파이어니어사에서 2002년에 출시한 차량용 네비게이션의 제품명이며 LA-SE3P는 마쓰다에서 2003년에 출시한 스포츠카인 RX-8 시리즈의 코드네임이기도 하다.[46] 스트라이크 프리덤이 아닌가 하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블레이드 안테나의 형상이 영락없는 프리덤이다.[47] 해당 연출 오류는 지적이 많았는지 현재는 수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