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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 건담 THE ORI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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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fff,#1f2023><colcolor=#010101,#e0e0e0> 장르 로봇(리얼로봇)
원안 야다테 하지메
토미노 요시유키
원작 야스히코 요시카즈
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
감독 야스히코 요시카즈
이마니시 타카시 (1 ~3화까지)
각본 스미사와 카츠유키
캐릭터 디자인 야스히코 요시카즈
코토부키 츠카사
니시무라 히로유키
캐릭터 총작화감독 니시무라 히로유키
메카닉 디자인 오오카와라 쿠니오(오리지널)
카토키 하지메, 야마네 기미토시
아키타카 미카, 아쿠츠 준이치
치프 CG 디렉터 이나노 요시노부
음악 핫토리 타카유키
애니메이션 제작 선라이즈
제작
공개 기간 2015. 04. 24. ~ 2018. 05. 05.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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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공개 정보
2.1. 애니화 발표2.2. 여섯 편으로 완결(중단)2.3. TV판 재편집
3. 줄거리4. 등장인물5. 음악
5.1. 주제가
5.1.1. TV판
5.2. 삽입가5.3. 삽입곡5.4. 클래식 음악
6. 회차 목록7. 예고편8. 정사 여부9. 미디어 믹스
9.1. 건담 THE ORIGIN x COGNAVI 콜라보
10. 모형화
10.1. 일반판
10.1.1. HG10.1.2. MG
10.2. 한정판
11.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일:기동전사 건담 THE ORIGIN 로고.png

2015년부터 2018년까지 공개된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의 신작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원작은 야스히코 요시카즈의 코믹스 모빌슈트 건담 디 오리진.[1]

기동전사 건담 UC처럼 OVA 형식으로 제작되고 발매 전에 2~4주 동안 극장을 통한 이벤트 상영이 진행된다.

기동전사 건담의 사실상의 프리퀄 혹은 리부트작으로 볼 수 있는 작품이지만 원작이 설정이 다른 부분이 많아 이에 대한 논란이 많다.[2] 프리퀄격의 작품이라 본편의 스포일러가 되는 묘사가 워낙 많기 때문에 기동전사 건담 TV판이나 극장판을 보고나서, 혹은 디 오리진 만화책을 먼저 보고나서 보기를 권한다.

2. 공개 정보

2.1. 애니화 발표

2011년 6월, 비우주세기인 기동전사 건담 AGE에 대응하는 어른들을 위한 건담은 오리진의 애니화가 기획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2014년은 건담 35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니만큼 팬들 사이에서 가장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공개 연도이기도 하다. 그리고 2013년 7월 2일, 기동전사 건담 UC final episode, G레코와 더불어 건담 35주년 기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서 2014~2015년 사이에 공개된다는 정보가 발표되었다. 2013년 초에는 '2014년내 TVA 방영'이라는 정보가 대만 트위터 계정을 통해 퍼져 잠시 커뮤니티가 술렁였으나 이후 자작 루머로 판명되었다.

2014년 3월 20일 기동전사 건담 UC 마지막화, 건담 G의 레콘기스타와 함께 1화의 PV가 공개되었다.

감독은 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 기동전사 건담 MS IGLOO 시리즈의 이마니시 타카시, 총감독은 야스히코 요시카즈이다. 애니메이션 각본의 경우 신기동전기 건담W를 구성했던 스미사와 카츠유키.

성우진이 대부분 사망하거나 노쇠로 은퇴한 상황에서 성우진의 대부분은 바뀌었다. 후루야 토오루, 이케다 슈이치, 긴가 반죠, 후루카와 토시오는 참여하긴 했지만 그 외의 성우진은 대부분 변경되었다. 변경된 성우들은 대부분 자신의 색을 드러내기보다는 원작 캐릭터를 모사하는 연기에 집중해서 큰 위화감은 없지만 원작에 광적인 팬들은 이런 건 인정할 수 없다며 죽은 성우가 아니면 다시 데려왔어야 했다고 깽판을 부리기도 한다. 여전히 현역인 키시리아 자비의 성우 코야마 마미는 불러왔어야 하는 거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다.[3]

2.2. 여섯 편으로 완결(중단)

원래 야스히코 요시카즈이나 선라이즈 사장은 이 시리즈가 앞으로의 시대를 이끌어나갈 새로운 건담의 시작임을 공언했었다. 야스히코는 2017년 "(1년 전쟁을) 안 한다면 거짓말이 된다. 퍼스트 건담이 최고라고 생각하지만 요즘 젊은이들에게 도저히 보여줄 것이 아니다. 다시 만들고 싶다." 인터뷰라는 말을 했으며 그 외에도 많이 힘들겠지만 맡겨만 주면 1년전쟁 부분에서도 애니메이터나 감독역으로 열심히 하겠다는 인터뷰도 남아있다.[4] 이로 미루어 야스히코의 최종적인 목표는 자신이 퍼스트 건담의 리메이크를 하는 것이었던 걸로 보인다.

그러나 결국 2018년초, 선라이즈 측이 1년 전쟁 도입에서 작품이 완결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사실상 프리퀄 단계에서 중단을 선언했다. # 선라이즈 사장이 이를 결정했으며 직접 야스히코에게 그 소식을 전달했다고. 디오리진이 건담팬들에게 혹평을 받으며 상업적으로 실패하면서 결국 당초 계획과 달리 6편으로 중단되고 만 것. 상업적으로도 미흡한 성과를 내었을 뿐만 아니라[5], 프리퀄 부분에서도 부정적인 평이 지배적이기 때문에, 건담팬 사이에서 완전체로 여겨지며 신격화된 토미노의 TV판까지 손을 대는 것에 대해 부담스럽게 여겨 TV판 내용은 건드리지 않기로 한 것으로 추측된다.

애초에 일본에서는 건담의 작화감독이었던 야스히코 요시카즈가 주도하는 디오리진에 우려섞인 시선이 컸고, 실제로 디오리진이 제작되지 부정적인 의견은 더욱 커져갔다. 원래 반다이는 토미노 감독에게 건담 리메이크를 수차례 요청했지만 토미노는 이미 끝난 작품이라며 리메이크 요청을 단칼에 거절했다. 하지만 반다이는 건담 리메이크를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건담의 작화가였던 야스히코를 이용하여 건담을 리메이크하기로 한 것이었다.

건담의 작화가에 불과했던 야스히코 요시카즈가 건담을 자신의 것처럼 여기며 자신만의 색을 입히려고 하였다. 특히 야스히코는 전공투 출신의 골수 극좌파인 자신의 정치색을 건담에 입혔고, 디오리진에 폭동반란을 빈번하게 집어넣었다. 야스히코의 이러한 행태에 대해 많은 일본의 건담 팬들은 극심한 반감을 표했다. 그 때문에 이 애니메이션도 정식 퍼스트 건담의 전일담이 아니라 패러랠 월드로 취급되었다. 완구도 우주세기하곤 다른 브랜드로 나왔다. 작품을 보이콧하는 팬들도 많아 이미 1화 단계에서 예산 문제로 반쪽짜리 신작이 된 Z건담 극장판의 반 수준의 흥행성적 밖에 뽑지 못했다. 이 애니를 위해서 아예 스튜디오를 하나 차릴 정도로 예산과 정성을 들인 프로젝트가 그거의 반 밖에 안 팔렸다는 것은 상당히 치명적이며 이것이 프로젝트 중단의 결정적인 이유였을 거란 추측이 지배적이다. 선라이즈는 논란도 많고 돈도 안 되는 디 오리진을 계속하느니 그 자본을 논란은 많지만 유니콘으로 수익이 보장된 후쿠이 하루토시가 주도하는 우주세기 후기작 시리즈에 더 투자하기로 결심했다는 것이다.[6]

단순히 퍼스트 원리주의자 뿐만 아니라 디오리진 만화책을 높이 평가하는 팬 조차도 이 애니메이션은 "이건 좀 아니다." 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묘사가 변경,수정된 부분이 많고 템포가 지나치게 느리며 모빌슈트 이전부터 병기들이 우글거렸다는 부자연스러운 설정 변경도 매우 많다. 차라리 디 오리진을 건담 나오는 부분부터 애니화 해줬으면 했다는 아쉬움을 보여주는 사람들도 많다. 애초에 건담 시리즈인데 건담이 안 나온다는 점에서 상업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었고[7], 루움전역 부분은 디 오리진 만화책에서도 평가가 특히 안 좋은 부분이었기 때문이다. 그런 부분을 TV 애니메이션 1쿨 이상의 분량으로 애니화를 해버렸으니 평가도 안 좋고 전개가 루즈해지는 것도 필연이었다. 잘만하면 3부작 극장판으로도 충분히 소화가 될 내용을 6부작으로 해버린 것이니 더 말할 것이 없을 것이다.

결국 만화판과 다르게 애니판은 기념비적인 첫 건담의 공식적인 리메이크 애니메이션[8]이라는 의의를 남기고 큰 모험은 하지 않은채 종결되었다.

일단 제작을 담당한 선라이즈 오리진 스튜디오는 해체하지 않았으며 타니구치 프로듀서도 오리진 1년 전쟁 편을 포기하진 않은 듯한 인터뷰를 했기 때문에 재개될 가능성은 있다. 제작을 아예 중단했다기보단 예산 생각 안 하고 무리한 장면을 넣거나, 지나치게 느린 템포로 진행한 책임으로 야스히코 총감독만 강판 당했다고 보는 해석도 있다. 본편을 안 한다고 말한 건 야스히코 뿐이기 때문이다. 사실 야스히코 그림체를 동일하게 재현할 수 있는 타카하시 쿠미코도 있고 야스히코보다 더 실력있는 연출자도 다수 있는 상황에서 선라이즈가 야스히코에게 집착할 필요는 없다. 여하에 따라선 야스히코 없이도 애니메이션이 제작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는 셈.

야스히코도 10월 인터뷰에서는 '한 번 포기하려고 했지만 역시 포기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관계자들하고 다시 협상 중이고 다소의 진전이 있다.' 라면서 어떤 형태로든 1년 전쟁을 애니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0년 인터뷰에선 자세한 건 밝힐 수 없으나 퍼스트 건담과 관련된 애니메이션을 하나 만들 예정이라고 한다. #

참고로 이 작품을 만든 선라이즈 오리진 스튜디오는 오리진 완결 이후 2019년 개봉 예정인 시티 헌터 신극장판을 제작하고 있다.

2021년 건담 에이스 인터뷰에서 야스히코 요시카즈는 신작은 퍼스트 건담과 관련된 작품이 맞고 자신이 직접 콘티를 그리고 있으나 디 오리진의 일년 전쟁 부분이 아니라고 한다. 그건 기획이 무산되었고 자신도 포기했다고 한다. # 신작은 2022년 공개 예정이라고 한다. 2021년 야스히코의 신작은 '기동전사 건담 쿠쿠루스 도안의 섬'[9]으로 발표되었다.

2.3. TV판 재편집

2019년 4월부터 건담 40주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총 1쿨 분량의 TV판 <기동전사 건담 THE ORIGIN: 전야 붉은 혜성>의 방송이 결정됐다. 방송국은 NHK 종합, 주제가 담당은 LUNA SEA라고 한다. 오프닝을 총 3개 부를 예정이라는 듯.

OVA가 화당 TV판 3편을 뽑아낼 분량이어서 이걸 1쿨로 압축하다보니 내용이 무더기로 잘려나갔다.[10] 어디까지나 홍보용 애니메이션이며 이걸 보느니 OVA를 보는 것이 낫다. 2019년 마지막 날 방송된 새해맞이 건담 생방송에서 야스히코 요시카즈는 영상 메세지를 통해서 "TV판은 내가 여러분에게 보여주려던 장면이 많이 잘려나갔다. TV판을 본 분들도 OVA판을 다시 한 번 봐줬으면 한다." 라고 말했다.

추가된 장면이 있으나 매우 적은 분량이다. 대사를 새로 녹음한 장면이 몇몇 있다. 13화를 마지막으로 완결됐다.

3. 줄거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인구가 늘어나고 오염된 지구를 떠나 일부의 인간이 스페이스 콜로니에 살기 시작한지 반 세기, 지구 연방의 강압적인 정치권에서 벗어나고자 지구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사이드 3 '문조'의 지도자 지온 줌 다이쿤은 지구연방의 철수와 독립 선언을 하기 위해 연설을 시작하려 했지만 심장발작을 일으켜 그 자리에서 사망하는 것으로 상황이 악화 되었다. 지온의 사망에 암살을 의심한 민중들은 본격적으로 지구연방에 반발하기 시작했고, 지온의 진영에 속한 자비 가문과 랄 가문 또한 파벌 싸움을 시작해 갈라서기 시작했다.

당시 11살에 불과했던 캬스발 렘 다이쿤과 7살 아르테시아 솜 다이쿤은 한순간에 아버지를 잃었고, 짐바 랄은 자비 가문이 지온을 암살 했을 거라 말하며 그들을 보호하고자 자신의 저택에 들이기로 했지만 지온의 장례식에서 차량 폭발로 인해 사스로 자비마저 사망하자 민중들은 랄 가문이 모든 걸 꾸몄다고 판단해[11] 결국 보호권을 잃은 랄은 다이쿤 가족을 놓아 줘야만 했다. 하지만 불행은 여기서 끝난 것이 아니므로, 원래 살던 곳으로 돌아가자마자 다이쿤의 본처이자 전처였던 로젤시아 다이쿤이 평소 열등감을 가지고 있던 아스트라이아 토아 다이쿤[12]을 반강제 탑에 유폐시켜서 아이들과 생이별까지 하게 되는 상황마저 겹치게 된다. 이 모든 상황에 짐바 랄의 아들 람바 랄은 자신의 아버지도 피신 시킬겸 앞으로 정치에 이용될 다이쿤의 자식들도 망명 시키고자 크라우레 하몬에게 부탁해 연방군의 강제 조치로 꾸며 이들을 지구로 망명 시키기로 한다. 당연히 이를 용납 할 일 없는 키시리아 자비[13] 당장 건탱크까지 동원해 뒤 쫓아갔지만 결국 짐바 랄과 캬스발, 아르테시아는 지구로 가는데 성공했다.[14]

그렇게 지구에서 테아볼로 마스의 양자로 입양한 둘은 각자 에드와우 마스세이라 마스의 가명으로 살아가 3년이란 세월이 흘렀는데, 아직도 사상을 못 버린 짐바 랄은 질려하는 캬스발과 아르테시아를 두고도 여전히 세뇌식 수준의 교육을 가르치고 있었다[15]. 그러다 결국 무장반격 계획을 몰래 시행하고자 짐바 랄 본인이 마음대로 테아볼로의 경쟁사인 애너하임 사와 접촉을 시도했다가[16]지구 망명 이후 몰래 계속 감시하고 있던 자비 가문 잔당에게 들켜 그날 저녁 이들의 저택에 친입해 모두를 사살하는 최악의 사태가 일어나 버렸다.[17] 이로인해 짐바 랄은 그 자리에서 사망, 테아볼로는 피하다 창문 밖에 떨어져 중태에 이르렀고 때마침 오빠랑 같이 있던 아르테시아는 캬스발의 활약 덕에 무사했지만 저택은 이미 초토화 되었기에 이 이상 자비가의 감시를 무시할 수는 없다고 판단하던 테아볼로는 병문안으로 방문한 슈우 야시마[18]의 조언 아래 자비 가문에 순응하는 척 그들과 가까운 사이드 5 '루움'에 정착하기로 결정했다.

루움에 포함된 과거 테마파크로 개발되던 '텍사스 콜로니'로 이주한 이들은 아즈나블 저택에 살게 되고, 거기서 캬스발의 인생을 바꿀 샤아 아즈나블을 만난다.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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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음악

전체 시리즈의 음악은 핫토리 타카유키가, 프로듀서는 후지타 준지가 담당했다. OST가 유명한 건담시리즈물 답게 상당히 공들인 음악들이 돋보이는 편이며, 퍼스트건담에 삽입되어 친숙한 음악들도 멜로디는 그대로 편곡하여 집어넣는 등 퍼스트건담과의 접점을 만들기 위해 애쓴 모습이다. 6편 모두 OST가 따로 제작된 만큼 많은 곡들이 있기에 익숙한 곡들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5.1. 주제가

5.1.1. TV판

5.2. 삽입가

5.3. 삽입곡

5.4. 클래식 음악

6. 회차 목록

화수 극장 개봉일 OVA 발매일 서브 타이틀 콘티 연출 비고
제1화 2015/02/282015/04/24 푸른 눈의 캬스발
(青い瞳のキャスバル)
야스히코 요시카즈
이마니시 타카시
이타노 이치로[20]
에가미 키요시
이타노 이치로[21]
제2화 2015/10/312015/11/26 슬픔의 아르테이시아
(哀しみのアルテイシア)
하라다 나나
제3화 2016/05/212016/06/10 새벽의 봉기
(暁の蜂起)
에가미 키요시
제4화 2016/11/192016/12/09 운명의 전야
(運命の前夜)
야스히코 요시카즈 하라다 나나
제5화 2017/09/022017/11/10 격돌 루움 전투
(激突、ルウム会戦)
야스히코 요시카즈
카토키 하지메
에가미 키요시
에가미 키요시
카토키 하지메
제6화 2018/05/052018/07/13 탄생 붉은 혜성
(誕生、赤い彗星)
야스히코 요시카즈
카토키 하지메
하라다 나나
카토키 하지메
이 표는 일본을 기준으로 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에선 1~4부는 정식 개봉하지 않았고, 2018년 4월 3회 J필름 페스티벌을 통해 CGV 전국 6개 관에서 단회 상영했다.[22]
5부6부메가박스 코엑스와 동대문에서 2018년 5월 25일 올나잇 상영회와 6월 1일 스페셜 굿즈 이벤트 상영회가 진행되는 것을 시작으로, 2018년 6월 13일 메가박스 단독으로 정식 개봉했다.

7.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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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정사 여부

디 오리진은 원작과 설정이 크게 다르다. 때문에 디 오리진과 MS 개발사를 비롯한 퍼스트 건담을 같은 세계관으로 치부하면 설정 충돌이 상당 수 일어나게 된다. 더군다나 애니메이션판은 만화 원작보다 묘사나 설정이 더욱 추가가 됐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더 심해졌다.[23] 애초에 야스히코 요시카즈는 1년 전쟁 부분까지 리메이크할 생각이었고 퍼스트 건담 쪽으로 이어줄 생각이 없었으니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정사가 아니라고 해서 퍼스트 건담에서도 아예 없었던 일이라는 건 아니다. 샤아, 세이라 편, 루움 전역 편은 원래부터가 건담에서 있는 설정을 야스히코 요시카즈가 재구성한 것이기 때문에 실제로 퍼스트 원작에서도 이러한 부분은 있었다는 취급. 이걸 보고 퍼스트 건담을 봐도 대강적으로는 이어진다. 그러므로 설정 충돌을 감내하고 퍼스트 건담의 전일담으로서 참고하는 정도라면 얼마든지 가볍게 봐도 무방하다.

한국 팬덤은 실시간으로 퍼스트 건담의 시대를 보낸 팬들이 거의 없는 데다 퍼스트 이후의 작품을 보고 뒤늦게 입문했거나 게임등의 다른 매체를 접해서 유입된 팬덤이 많기에 디 오리진에 대해서 호의적인 반응이 꽤 많은데, 일본에서는 건담 오리진이라는 작품이 일본의 골수 퍼스트 팬덤들에게는 원작 설정과 크게 달라 불만의 목소리가 많아 평이 좋지 못했고 건담 오리진 OVA 역시 크게 흥행하지 못했기 때문에 결국 일본은 정사로서 디오리진을 부정하는 평가가 다수다. 물론 한국 팬덤도 호의적인 반응과는 별개로 오리진이 퍼스트 건담과 이어지지 않는다라는 분위기는 동일하다.

사실 만화 원작을 애니화하면서 스토리를 변경하는 것은 지극히 평범한 일이기 때문에, 애니 제작진이 스토리를 조금만 꼼꼼히 살피고 보강했더라면 충분히 정사 작품진에 넣을 만한 작품이었기에 아쉬운 작품이기도 하다.

요약하자면 퍼스트 건담과 오리진은 별개의 작품이라는 것이 분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어느 정도 스토리적으로 연결되는 부분이 전혀 없지도 않아서, 세부적인 설정을 새롭게 그려낸 리부트 프리퀄 작품 정도로 이해하면 되겠다.

9. 미디어 믹스

9.1. 건담 THE ORIGIN x COGNAVI 콜라보

공학전문 직업모집 사이트인 COGNAVI가 2020년 건담 THE ORIGIN의 콜라보 광고를 내놓았다. 주제는 "당신은 건담 엔지니어가 될 수 있는가?[24]"

4월에 공개된 광고에는 샤아 아즈나블과 샤아 전용 자쿠 II, 5월에 나오는 광고에는 아무로 레이와 RX-78-02 건담이 출현한다. 성우는 언제나 그렇듯 각각 이케다 슈이치와 후루야 토오루로 동일. 지온 버전에선 깨알같이 "보여주실까? 연방군의 모빌슈트의 성능이라는 것을."이라는 퍼스트 건담의 대사도 패러디했다.

배우 이쿠타 토마가 애니화된 캐릭터로 각각 지온 엔지니어, 지구연방 엔지니어로써 출연하게 된다.

애니메이션 연출은 코토부키 츠카사가 담당하였다.
지온 버전
지구연방 버전

여담으로 이광고로 인해 2015년에 공개된 RX-78-02 건담이 GUNDAM RISING 짦은 애니메이션후, 다시 CG 애니메이션으로 출연하게 된 적은 사례이기도 하다.

그리고 건담의 수리 연출까지 있는것으로 보아,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역시 선라이즈는 뒤에서 건담 THE ORIGIN 애니메이션화의 재개를 하고 있는 게 아닌가 추측도 나오고 있다.[25]

10. 모형화

전반적으로 잘 나온 프로포션과 HG임에도 RG 못지않은 디테일을 갖추고 있어 호평이 많다. 딱 하나 빼고.

10.1. 일반판

10.1.1. HG

10.1.2. MG

10.2. 한정판

클럽G 한정은 국내의 프리미엄 반다이 사이트를 통해서 특정기간동안 예약을 받을시 구매가 가능하나, 건담베이스 도쿄, 건프라 엑스포 한정은 일본 현지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또 2018년 5월 현재까지 아래 언급되는 제품들은 모두 HG 등급이다.

11. 기타



[1] 단행본 기준 9권 ~ 14권 분량[2] 사실상인 이유는 아래에 이어지는 이유로 기동전사 건담으로 완벽히 이어지진 않지만 프리퀄이라 봐도 무방하기 때문이다. 사실 건담 시리즈뿐만 아니라 어느 작품이든 프리퀄이 본편과 설정이 매끄럽게 이어지는 경우는 잘 없다. 특히 본편이 프리퀄보다 훨씬 오래된 작품이라면 더더욱. 하지만 디오리진은 퍼스트 건담 원작과 설정이 크게 다른 부분이 많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디오리진을 프리퀄로 보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평이 지배적이다. 다만 원작인 모빌슈트 건담 THE ORIGIN은 퍼스트 건담 이전과 퍼스트 건담 시점을 모두 다루는 리부트작에 가까운 물건이다.[3] 다만 코야마 마미는 건담 때에 비해 목소리가 많이 달라진 상태이다.[4] 참고로 1년전쟁 부분 애니화가 취소되면서 야스히코 요시카즈의 인터뷰 기사들의 상당 수는 각 언론사에서 삭제되었다.[5] 초기엔 일본에서도 기대하던 사람들이 꽤 많았으나, 원작과 다른 설정, 성우진 교체, 3D CG 전투연출 등에 반감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아 후속편이 나올 때마다 판매량과 평가가 나빠져 갔다.[6] 기동전사 건담 내러티브는 오리진 6화의 첫주 흥행의 127%나 되는 수익을 올렸다.[7] 종영 이후 발매된 HG 오리진 퍼건이 품귀현상까지 일어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음을 감안하면 이는 명백한 악수이다.[8] 사실 리메이크라고 부르기도 뭣한 것이, 본 작에서 다룬 것은 그동안 설정으로만 있던 문조 공화국에서 지온 공국으로의 변화, 루움 전역 등 미영상화 된 부분들 뿐이라 프리퀄이라고 보는 게 더 정확하다. 물론 MS 개발 과정은 기존 설정을 리메이크라고 볼 수 있겠다만.[9] 퍼스트 건담이 해외에 수출될 땐 토미노의 요청에 의하여 결방되었다는 그 에피소드다.[10] OVA 시작 줄거리, 엔딩곡을 빼도 6편 전체가 대략 8시간 정도의 분량인데 TV판에선 다 합쳐도 5시간을 못 넘기니 얼마나 많이 잘려 나갔는지 가늠이 간다.[11] 모든 미디어가 랄 가문의 음모론을 만들어 내니까 짐바 랄이 이에 분노했다.[12] 아스트라이아가 원래 술집 가수인 천한 출신이면서 자신은 불임이라 못 만들어준 자식을 낳은 것으로 모든걸 앗아갔다 생각해 매우 열등감을 느끼는 상태. 게다가 외모도 아스트라이아가 당연 더 뛰어나다.[13] 아버지를 잃어 가문이 위험한 상황임에도 여전히 의젓하고 강한 캬스발의 성격을 보아 가만히 두었다가는 위험 인물이 될 거라 생각하니 당연 이들의 망명을 손 놓고 두고 볼 수 만은 없는 일.[14] 솔직히 이들을 우주 컨테이너에 숨겨 출발 시키고 있을 때 잡힐 위기에 놓였지만 람바가 "상냥한 키리시마님이라면 놔 주시겠죠.." 라고 하자 "흥, 그럼 당연 원하는 곳으로 보내겠지?" 라고 한걸 보면 어차피 정치권에만 관여 안 하면 상관 없으니 대놓고 못 본 척 놓아준 것. 덕분에 이들은 마지막에...[15] 행동을 보면 그냥 노망난 노인. 그리고 이는 후에 붉은 혜성 샤아를 탄생시킨 나름의 원흉이기도 하다.[16] 당연 테아볼로가 이에 매우 화를 냈고 그렇게 하고 싶으면 이 집에서 나가 혼자 하라니까 바로 꼬리내리며 미안하다고 사죄, 결국 혼자서 모든 것을 할 배짱과 힘이 없는 목소리만 큰 노인이다.[17] 당시 아르테시아가 구조시설을 돕다 병에 옮아 아파하던 것을 진찰하기 위해 방문한 의사랑 간호사마저 살해할 정도로 누구던 상관없이 살해하는 만행을 저지른 것.[18] 미라이 야시마의 아버지 슈우 야시마가 맞다.[19] 위의 두 곡은 극중 클럽 에덴에서 크라우레 하몬이 직접 부른 곡들로 나온다.[20] 도입부 액션 신만 연출.[21] 도입부 액션 신만 연출.[22] 일정은 서울 용산아이파크몰(6일), 왕십리(10일), 분당 오리(9일), 인천(8일), 대구(9일), 부산 서면(10일).#[23] 간단한 예로 건탱크가 10년 전에 이미 만들어져 있다거나 건캐논이 1년 전쟁 일어나기 1년 전에 양산되어 있다거나 하는 건 TV판 설정과 전혀 다르다. 또한 오리진 애니에선 아무로가 아버지가 건담을 만든단 사실을 사전에 알아버리지만 퍼스트 건담에서는 아무로가 건담을 보고 이건 대체 뭐지하고 놀라워하는 장면이 있다.[24] 퍼스트 건담의 주제 '당신은 살아남을 수 있는가?'의 패러디[25] 만약 그저 기동전사 건담으로 콜라보 할 생각이었으면 굳이 평행세계인 건담 디 오리진으로 할 이유가 없었고, 아직 오리진의 애니메이션 재개가 이루어진 않은상태에서 굳이 광고 하나때문에 RX-78-02 건담의 CG 모델을 새롭게 만들 이유도 없기 때문이다. 반다이 입장에서도 오리진 1년전쟁의 재애니메이션화는 군침이 도는 카드일 수밖에 없다. 퍼스트건담은 여전히 인기가 있는데 성우들은 하나둘씩 세상을 떠나가고, 살아있는 성우도 성대에 노화가 와서 예전 그 목소리가 아니게 되어가며, 영상은 야스히코 본인도 인정했듯이 너무 낡았다. 70년대 소스로 어찌저찌 FHD든 4K든 만들어도 결과물은 솔직히 일반 영화 기준으로 보기엔 저열할 수밖에 없다. 지금이야 아직 인기가 있는 퍼건이지만 이런 이유로 점점 새로운 세대에게는 영향력을 잃어가고 있다. 새로운 유입이 없다면 1년전쟁 역시 지금은 한물간 프랜차이즈인 마징가나 겟타로보, 철인 28호 같은 옛날 IP처럼 되지 않으리란 법이 없는 것이다. 이런 유입을 만들기 위해 가장 절실한 것이 바로 퍼건의 리메이크다. 리메이크를 해서 인기도 얻고, 앞으로 리메이크를 기준으로 성우도 뽑아서 미디어믹스도 만들고 하며 또 앞으로 수십년간 1년전쟁 장사를 해야 하는 것인데, 그를 위한 완벽한 대본이 바로 오리진이다. 팬들 사이에서의 평가야 둘째치고 오리진은 천만부가 넘게 팔린 검증된 베스트셀러이며, 토미노 요시유키는 퍼건 리메이크에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는 반면 오리진의 야스히코는 적극적이다. 그러나 그런 야스히코도 이제 80을 바라보는 나이라 언제 갈지 모르니, 반다이 입장에서는 조바심이 날 수밖에 없다. 야스히코의 재해석에 거부감을 갖는 팬들도 많지만, 어쨌든 야스히코는 퍼건 제작에 핵심적인 인물이고 오리진의 원작자이기 때문에 찬반이 갈리는 정도이지 토미노와 야스히코가 세상을 떠나고 새로운 인물이 저걸 한다? 토미노 없이 뉴타입론이 어쩌구 했던 건담 X나 여타 비우주세기 건담들에 건담 오타쿠들이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이미 잘 알지 않는가? 그렇기에 야스히코가 살아있을 때 하려고 몸이 달아 오리진 TV판 카드를 만지작거리는 것이다. 그래서 내놓은 카드가 기동전사 건담 쿠쿠루스 도안의 섬이다.[26] 오리진은 썬더볼트처럼 평행세계다.[27] 건캐논 특유의 엎드려쏴 포즈 재현을 염두에 두었는지 팔다리 모두 완전접힘으로 구현되었다.[28] 하나는 공중포즈용을 위해 약간 비스듬하게 위쪽을 향하고 있고, 하나는 엎드려쏴 자세 재현을 위해 지면과 수평을 이루고 있다.[29] 형태가 로마 시대의 깃 달린 투구를 떠올리게 한다.[30] 건탱크 초기형에 부속되었던 것이다.[31] 기존 자쿠 I의 민머리가 정크로 남아 기존 자쿠 I의 머리로도 구성할 수 있다.[32] 그래서 샤아의 상징인 고글을 갖게 된 상황도 이 오리지널 인물이 건네주는 걸로 원작과 조금 다르게 나온다.[33] 초대 성우였던 고리 다이스케는 2010년 작고하여 교체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도 하다. 참고로 퍼스트 건담 이후의 극장판3과 특별판 1/3, 기동전사 건담 사이드 스토리즈에서는 겐다 텟쇼, 건담무쌍3에서는 이시즈카 운쇼가 도즐역을 맡았다.[34] 특히 이케다 슈이치의 경우 술까지 한동안 포기해가며(...).[35] 특히 키시리아 담당으로 유명한 코야마 마미가 최근 나이 탓인지 점점 목소리가 굵게 변하면서, 대표 배역중 하나인 베르무트의 연기톤이 달라졌다는 지적이 있었다.[36] 이에 대해 나중에 홍보 라디오에서 샤아의 성우 이케다가 '솔직히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누구도 아닌 본래 성우들이 면전에서 10대 역할 또한 따내고 싶습니다 하는데 대놓고 거절하기 그랬던게 아닐까..' 하는 웃음을 자아내는 말도 했다.[37] 광고 내레이션은 건담씨에서 샤아 역을 맡은 코니시 카츠유키 성우가 맡았다. 광고 본편에선 샤아 코스프레를 한 사람이 상품을 들고 광고하고 아르테시아의 가면을 쓰고 유카타를 입은 여성들도 뒤에서 상품을 같이 광고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뒤엔 서로 손을 잡고 뱅뱅 돌다 고개를 돌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38] 다만 새벽의 봉기는 전공투보다는 2.26 사건에 더 가깝다.[39] 사실 이 분홍색 폭연은 퍼스트 건담부터 시작된 건담 시리즈의 전통(?)인데다, 내부적으로도 피탄면에다 대강 뿌려서 피탄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생겨야 할 피탄흔이나 파괴된 함체를 묘사하지 않으려는 꼼수다.... 제작비와 시간을 아낄수 있으니 이해할만 하지만 너무 남발해대서 눈에 밟힐 수밖에 없는 것. 하지만 이 묘사를 하지 않았다면 오히려 원작 모욕이라고 비판 받았을 것이며 분홍색 폭연은 당장 OVA 1화부터 나오던 연출이다.[40] 프리퀄이 원작보다 훨씬 나중에 출시되면서 오히려 원작보다 기술이 더 발전한 것처럼 묘사되는 경우는 생각보다 흔하다. 가령 1990년대 게임인 파이널 판타지 7에선 투박한 벽돌폰 모습이었던 PHS가 프리퀄인 크라이시스 코어에선 세련된 폴더폰 모습으로 나온 사례나, 스트리트 파이터 3의 프리퀄인 스트리트 파이터 5에 원작에는 코빼기도 안 보였던 각종 최신 인터넷 문화 등이 등장하는 것, 분명 전작들의 프리퀄임에도 별로 그런 느낌이 안 드는 심즈 3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