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a80000><colcolor=#fff> {{{+2 자비 가문}}} ザビ家 | Zabi Family | ||
왼쪽부터 가르마 자비, 키시리아 자비, 도즐 자비, 사스로 자비, 기렌 자비, 데긴 자비 |
[clearfix]
1. 개요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에 등장하는 가문.2. 원작에서
원작, 즉 기동전사 건담 TV 애니메이션에서는 부친과 3남 1녀로 구성된 5인 가족이다.
원작에서는 이들 모두 극중에서 사망하며[1] 도즐 자비의 딸인 미네바 자비 한 명만이 살아남아 멸족을 간신히 면했다.
속편 및 패러렐 월드(디 오리진)에서 추가된 형제/후손들은 아래 항목 참조.
3. 상세
본래 지오니즘을 주창하던 지온 공화국의 수상, 지온 줌 다이쿤의 협력 관계에 있던 유력 가문이었으나, 지온 다이쿤이 돌연사한 이후 정적 짐바 랄을 숙청하는 등 서서히 공화국을 장악했다. 그 후 지온의 이름을 내건 지온 공국이라는 군주제 독재국가를 건설, 지구연방 정부에게 차별받던 우주 이민자인 스페이스노이드들의 독립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지구연방에 대항해 1년전쟁을 일으킨다.하지만 시작부터가 네오파시즘 독재국가였다는 점에서 보여지듯이, 실상 자비 가문은 전쟁의 승리를 위해 본인들이 구원하겠다고 외친 그 스페이스노이드들을 직접 학살하는 등, 이미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지구연방 전복을 위해 명분 따위는 사라진 전쟁을 시작했던 것이었다. 결국 일개 콜로니 연합에서 시작한 국가였기에, 모빌슈트라는 신병기를 먼저 도입했음에도 연방의 병력에 밀리다가 아예 권력 다툼 때문에 같은 혈족들끼리 죽고 죽이는 존속살해를 저지르더니, 결국 전쟁에서 처참하게 패배한 뒤 멸문한다.
이런 막장성 때문에 거의 모든 건담 작품에서 미네바 라오 자비를 제외하면 모든 인물이 악역으로 그려진다. 심지어 초대 수상이었던 지온의 돌연사 역시, 권력에 미쳐 버린 데긴을 필두로 한 자비 가문의 암살이 아니었나 하는 의혹도 크게 제기될 정도였다.
1년전쟁 이후 시점에서 유일하게 살아있는 혈족은 미네바 라오 자비 한 명 뿐이다.
4. 가문원
<colbgcolor=#a80000><colcolor=#fff> {{{+2 자비 가문의 구성원}}} | ||
사진 | 이름 | 비고 |
데긴 자비 (Degwin Sodo Zabi) | 가장 지온 공국 공왕 | |
기렌 자비 (Gihren Zabi) | 장남 지온 공국 총수 | |
사스로 자비 (Sasro Zabi) | 차남 지온당 국민운동부장 | |
도즐 자비 (Dozle Zabi) | 삼남 지온 공국 중장 (우주공격군 사령관) | |
키시리아 자비 (Kycilia Zabi) | 장녀 지온 공국 소장 (돌격기동군 사령관) | |
가르마 자비 (Garma Zabi) | 사남 지온 공국 준장 (지구방면군 사령관) | |
제나 자비 (Zenna Zabi) | 며느리[2] 지온 공국 사관생도 | |
미네바 자비 (Mineva Lao Zabi) | 손녀 네오지온 지도자 | |
(Glemy Toto) | 네오지온 병사 |
4.1. 비공식
- 기렌의 아내 - 기렌의 경우 비공식에서는 아내가 있다고 하지만 사이가 안좋아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내지는 않는다고 한다. 이쪽은 이름마저 찾지 못해서 정말 있기는 한 것일까 싶은 수준의 인물.
- 나루스 자비/나리스 자비 - 가르마의 어머니. 비공식이라 이름도 불분명하며 데긴의 몇번째 부인인지도 불명이다.[4] 애초에 어디 비공식에서 이름정도만 지어 놓은 것으로 추측된다.
- 알리시아 자비 - A.O.Z Re Boot에 등장하는 조직 리지온의 총수. 생긴 것은 엘피 플과 똑같은 모습이다. 작중에서 알리시아도 어디 출신이지 모른 가짜 아니냐는 말에 부총수 글로리아가[5] 피가 아니라 인망으로 다스리는 거라며 DNA따위 아무렇게나 만지작 할수있는 시대에 어딘가의 클론이나 그림자 무사랑은 사정이 다르다며 비웃었다.-
그럼 자비가 사칭은 왜 하는데-[6] - 말레네 칸 - 하만 칸의 언니. 일단 하만의 아버지인 마하라쟈 칸이 도즐이 말레네를 마음에 들어해 자기 시녀로 달라고 요청하자 보냈다. 주위에서는 애첩이라고 판단할 정도로 도즐이 신뢰하고 아꼈다고 한다. 하지만 끔찍한 애처가였던 도즐은 정작 제나의 하녀로 부렸다고 한다. 말레네 본인은 도즐의 인품에 호감을 느끼는 데서 더 나아가 그에게 연심을 품었는지 죽을 때까지 그에게 충성하고 그를 돕기 위해 애썼다. 1년전쟁 이전 사망.
- 가르마 자비 3세 -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 DUST에서 갈라진 지온 잔당중 '자비 지온파'의 수장으로 등장. 물론 실제 자비가 핏줄은 아닐 가능성이 거의 확정이다.
[1] 가르마는 샤아의 배신으로, 도즐은 솔로몬 공방때, 키시리아는 아 바오아 쿠 공방전에서 샤아에 의해 전사했다. 다만 기렌은 키시리아에 의해 살해됐는데 기렌의 강경책에 거부반응을 나타내고 연방과 협정을 맺으려 했던 아버지를 암살한것에 대한 키시리아의 복수였다.[2] 도즐 자비의 부인[3] 기렌 자비의 아이를 자칭하며 하만 칸과 미네바를 상대로 반란을 일으켰다. 실제로 기렌 자비의 아이나 클론 등의 설이 존재하지만 정작 기렌과는 전혀 닮지 않은 외모나, 반란 이후 스스로를 그레미 자비라고 이름을 바꾸지 않은 점 등의 의혹이 있어서 정말 기렌의 혈통인지는 확실치 않다.[4] 일단 가르마는 다른 형제들과 어머니가 다르다는 말이 있으므로 후처라는 것만큼은 확실하다.[5] 부총수도 알리시아 자비 클론 즉 플 클론이다[6] 작중 묘사를 보면 그냥 비웃음 용도 대놓고 가짜인 알리사아가 자비 가문을 자칭하는 걸로 다른 잔당의 자비 혈통 추대 등을 의미없는 짓 취급 하는 용도로 보인다. 문제는 리지온에는 지온 전통 후계자의 지지자들이 생겨버린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