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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3-21 19:14:24

변두리 화과자점 구리마루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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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발판 1권 표지 국내 정발판 2권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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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발판 3권 표지 국내 정발판 4권 표지
お待ちしてます 下町和菓子 栗丸堂
1. 소개2. 등장인물3. 줄거리
3.1. 1권3.2. 2권3.3. 3권3.4. 4권
4. 기타

1. 소개

니토리 고이치가 쓴 일본의 장편소설. 작품 제목의 풀네임은 '기다리고 있습니다, 변두리 화과자점 구리마루당(お待ちしてます 下町和菓子 栗丸堂)'이다. 일본에서는 2014년 카도카와에서 출간했으며 2016년 3월 총 5권으로 완결. 한국에서는 은행나무에서 이소담이 번역하여 2017년 2월 27일 완결되었다.

젊은 화과자 장인인 구리타가 4대 주인으로 물려받아 경영하는 아사쿠사의 역사가 오래된 화과자점 구리마루당을 둘러싸고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루는데, 구리마루당이 위치한 아사쿠사 거리의 정경과 다양한 화과자에 대한 세세한 묘사가 돋보이는 소설이다. 일상 속의 소소한 사건과 수수께끼를 해결한다는 점이 부분적으로는 추리 소설과 같은 양상을 보이며, 이전에 한 차례 성공을 거두었던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과도 닮은 면이 있지만 대체로 추리 요소보다는 인간사를 조명하는 드라마, 로맨스의 색채가 더 짙은 작품이다.

2. 등장인물

이 작품의 메인 히로인이자, 든든한 조력자 포지션. 화과자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갈등해결과 설득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특히 맛을 기억하고 재현하는 능력과 뛰어난 추리력은 아오이의 상징. 화과자를 엄청나게 좋아하며 화과자에 대해서 설명하는 것도 엄청나게 좋아하고 지식도 해박하다. 호조라는 성은 2권 마지막에서 밝혀지며, 그 정체는 화과자점중 제일이라고 할 수 있는 호조당의 영애. 화과자에 대한 뛰어난 지식이 있었던 이유는 당연히 어린시절부터 계속 배워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후 사고가 있어 손의 악력이 매우 약해져서 화과자를 만들지 못하게 되었다. 외형적으로는 한눈에 봐도 알 수 있는 굉장한 미인인듯.

3.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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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갈색 포렴에 달필로 적힌 가게 이름은 '과자점 구리마루당'.
메이지 시대 때부터 4대째 이어오는 노포로, 소규모 찻집도 겸한다.
안으로 들어가면 진열장에 정갈하게 놓인 각양각색의 화과자가 당신을 반긴다.
소박하면서도 다양한 형태와 고급스러운 색감을 보면 당신의 입가에도 분명 미소가 지어질 것이다.
그런데 이 가게의 상품은 그것만이 아니다.
이따금 예상하지 못했던 것이 들어올 때가 있다.
당신은 이 가게에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행복한 한때를 보낼 수도 있고 놀라운 사건과 만날 수도 있다.

- 프롤로그

3.1. 1권

화과자 장인 구리타 진이 부모님의 사망 이후로 물려받은 화과자점 구리마루당을 경영하면서 일어나게 되는 여러 가지 소소한 일들은 해결하는 것이 주된 줄거리이다. 구리마루당의 3대 주인이 된 이후로 경영난과 예전과 맛이 달라졌다는 손님의 방문이 겹쳐져 고민하고 있을 때, 자주 가는 카페의 마스터가 정체를 알 수 없는 아가씨 아오이 씨를 소개해주면서 시작된다.

3.2. 2권

3.3. 3권


-스포일러 주의-
1. 안미쓰
나나무라(할아버지)와 그의 아내가 아카네(손녀)에게 안미쓰 조리법이 적힌 책을 닌자들이 사용하는 비전노트라 속인다.
아내가 죽고 아카네는 '할아버지는 안미쓰 잘 못만드니까 내가 안미쓰 만드는법 배워서 할아버지를 도와 줄거야'라고 생각하고 비전노트를 훔친다. 어떻게 훔치는데 성공한 아카네는 너무 긴장한 나머지 노트를 강가에 떨어트린다. 나나무라는 아카네에게 안미쓰를 먹이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도달하지못하고 구리타와 아오이의 도움을 받게된다. 흑밀의 제조방법의 차이가 맛을 좌우했다. 모든 사실을 들킨 아카네는 사실을 얘기한다.

2.미타라시 경단
시호(구리마루당 간판)는 사촌동생이 2명있다 신이치(남자) 와 유이(여자). 어릴적 유이가 고장난 자전거를 타다가 자전거 앞부분을 망가 트린다. 이걸본 신이치는 유이의 잘못을 감싸기위해 자전거를 이끌고 점심쯤에 나가서 저녁이 다되도록 돌아 오지 않았다.
가족 전부가 찾아 나섰고 경찰의 도움도 받았다. 이때 신이치는 소화를 시키기 위해 돌아다녔다 라고 거짓말 하였다. 현재로 돌아와 신이치는 종유동이라는 예명을 가지고 길거리 예능인으로써 생활을 한다. 하지만 이를 탐탁지 못해하는 시호는 신이치를 설득 할려 한다. 그렇게 구리타와 아오이는 시호에게 미타라시 경단을 만드는법을 알려주고 시호는 여러가지 경단을 만들어 자신의 의견을 신이치 에게 솔직히 얘기한다. 신이치는 답했다.앞으로 3년 동아 길거리 예능인으로써 생활해볼것 이라고 유이랑 이미 약속을 했다고 한다. 그렇게 둘은 진심을 털어놓고 얘기할 수 있는 사이가 되었다.

3.별사탕
아오이는 아사바(구리타의 친구)와 같이 별사탕을 제조하는 가네시게를 찾아간다. 그렇게 아오이는 파란 별사탕을 구리타에게 선물하고 구리타 또한 별사탕에 관심을 보인다. 그렇게 다시 찾아간 가네시게네 별사탕 가게에서 가네시게는 심협증? 으로 쓰러지고 병원에 실려간다. 그의 아들 시노부는 아버지의 인정을 받기위해 천연재료를 이용한 별사탕을 만들기위해 아버지를 속이고 수행을 계속한다. 그러다 결국 가네시게에게 발각되고만다. 그렇게 포도맛 별사탕을 아버지에게 먹인후 아버지는 시노부의 별사탕 사랑과 자신의 가족 대대로 내려오는 별사탕 가게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지 이해하게 된다. 그렇게 부자 간의 관계는 회복된다. 그후 구리타는 아오이에게 축제때 만날것을 부탁한다.(목표는 고백)

3.4. 4권

4. 기타


[1] 근방의 일진들이 구리타를 알아보고 꾸벅 인사할 정도. 그 외에도 구리타를 존경하는 사람들이 꽤 있는듯.[2] 이는 아오이와의 만남으로 조금씩 고쳐진다.[3] 이때의 고백은 다른 사건때문에 실패하고 만다.[4] 구리타가 날라리였던 시절에도 똑같이 날라리가 돼서 구리타와 사사건건 시비가 붙을 정도로 아사바 쪽에서의 라이벌 의식이 강하다.[5] 무려 은발 염색이다![6] 그런데 정작 당사자인 아오이는 틈만 나면 구리타와 아사바를 엮으려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