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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15 14:22:19

보모(전자오락수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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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용검전설 또한 수호대 고전게임부서 소속이나 편의를 위해 따로 분류
위에 표기되지 않은, 즉 개별 문서가 없는 기타 등장인물들은 등장인물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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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IMG_0296.jpg

1. 개요2. 작중 행적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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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툰 전자오락수호대의 등장인물.

컨티뉴가 야근하는 동안 어린 퍼블리를 돌봐줄 사람이 없어 고용한 보모. 203화에서 모습이 처음 드러났는데, 뼈만 남은 산양의 외형을 하고 있다.

2. 작중 행적

197화에서는 목소리로만 등장하며, 컨티뉴가 야근하느라 갓난아기를 두고 매번 늦게 돌아오자 잔소리를 한다.

203화에서 컨티뉴에게 자신이 수호대라는 걸 딸에게 알리지 말아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컨티뉴가 자신은 수호대의 노예라고 말하며 퍼블리가 수호대에게 노려질 것을 걱정하자, 사회생활도 못하고 아빠로서도 꽝이라며 컨티뉴를 디스하면서도 퍼블리를 위하는 그의 마음을 이해하며 너무 자신을 깎아내리지 말라고 격려해 준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조금 더 성장한 퍼블리가 몰래 출근하는 아버지를 따라가려 하자 이를 제지한다. 그리고 아버지가 하는 일을 알아내서 도와주고 싶다는 퍼블리에게 아버지는 네 행복을 가장 바라고 있다고 말하며 달랜다.

후에 검은 금요일이 시작되면서 고전게임부서 전역에 지진이 일어나자, 수호대 도서관에 몰래 들어가 있던 퍼블리와 아니카를 찾아 헬멧을 씌우고 벙커로 데려간다.

하지만 제대로 피신하기도 전에 검은 존재의 공격이 시설에까지 미친 것을 보고 아이들을 쓰레기 투입구를 통해 피신시키려 한다. 들어가지 않으려고 용을 쓰다 끝내 울음을 터뜨린 퍼블리를 마지막으로 꼭 안아주고, 무슨 일이 있어도 소중한 사람들에 대한 믿음을 잃지 말라는 당부를 남긴다.
앞으로의 세상엔 네가 믿기 힘든 일이 많이 생길 거야... 네 믿음을 배신하는 사람도 많이 만날테고... 너 또한 누군가의 믿음을 저버리는 순간이 올 거야.
하지만 네 소중한 사람들은 너만은... 너만은 믿어주거라...
그게 결국 너의 가장 강한 힘이 되어줄 것이니...!

그리고 퍼블리가 방심한 틈을 타 쓰레기 투입구 안에 던져넣고, 직후 날아온 공격에 휘말려 사망하고 만다.[1]

파일:전자오락수호대 CREDIT 13.png
엔딩 크레딧에서는 매뉴얼의 사진 옆에 생전 컨티뉴 가족과 같이 찍었던 사진이 붙어 있다.

3. 여담

본편 시점에서 성장한 퍼블리가 머리에 매고 다니는 푸른 두건이 보모가 매고 다니던 것과 똑같은데, 나름대로 추모의 의미인 듯하다.
[1] 퍼블리를 던져넣은 뒤 투입구를 막은 채 덤덤하게 최후를 맞이했기에 안타까움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