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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자오락 수호대 및 관련 업체
1.1. 주요 인물
1.2. 임원진
1.2.1. 현재 임원진
- 디엘씨
전자오락수호대의 임원. 손가락에 금반지 4개를 끼고 있고, 얼굴엔 이목구비 대신 금액이 적혀 있는 특이한 모습이다. 거기다 상황[1]에 따라 얼굴의 금액이 변화함과 동시에 몸의 세부 묘사가 조금씩 바뀐다. 귀걸이 추가, 반지 추가, 넥타이핀 추가, 헤일로 추가 등등. 가장 높은 실적을 낸 모바일 부서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에는 아예 몸 전체가 붉은색이 되고 머리에 긴 뿔이 나는 등 과격한 연출을 보여준다. 형태와 색을 봤을 때, Steam의 결제 버튼을 패러디한 듯하다. 극단적인 실적주의자로 패치가 치트가 일으키는 고전게임부서에서의 사건에 대해 의문을 제시하려 하자 말을 가로막고 "실적 있나?"라고 묻고, 없다고 대답하자 회색에 FREE라는 글씨가 적힌 모습이 되며 회의 종료를 선언한다. 현임 수호대 세대와 마찬가지로 고전게임부서나 19금 부서처럼 실용성이 없거나 낡은 부서에는 관심조차 주지 않는 등, 편파성이 매우 강하다. 때문에 부서별 실적을 보고하는 해당 회차에 있어서 최적의 캐릭터성을 지닌 등장인물이라고 볼 수 있다. 254화에서는 결국 치트에 의해 설치되고 만다. 설치가 풀린 후 사장 퐁이 등장하고 사장이 사용하는 고대어를 아무도 해석하지 못하는 가운데, 직원 한 명이 해석할 수 있는지 묻자 랜덤박스와 함께 식은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모른다고 대답한다. 검은 금요일 2 이후 해고될 줄 알았으나 실적이 좋아 잘리지 않았다고 한다.
- 랜덤박스
수호대의 임원 중 한 명으로 직책은 CFO이다. 머리가 선물 상자 모양이며, 얼굴에는 0.99%라고 적혀있다. 앞의 0이 지나치게 작은 것은 실제로 랜덤박스를 판매할 때 확률이 높은 척 속이는 현실의 모습을 절묘하게 풍자하고 있는 것.[2] 또한 말끝마다 %를 붙인다. 254화에서는 결국 치트에 의해 설치되고 만다. 설치가 풀린 후 사장 퐁이 등장하고 사장이 사용하는 고대어를 아무도 해석하지 못하는 가운데, 직원 한 명이 해석할 수 있는지 묻자 디엘씨와 함께 식은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모른다고 대답한다. 검은 금요일 2 이후 해고될 줄 알았으나 실적이 좋아 잘리지 않았다고 한다.
1.2.2. 수호대 초대 3이사
과거 컨티뉴와 흑룡이 존재했던 시절 수호대를 이끌었던 임원진. Fantasy Enemy와 임원 회의를 진행하는 12화에서 첫 등장했다. 자세한 행적은 각 항목 참조.1.3. 인사팀
인사팀장 캐치캐치 크레인, 인사차장 해머해머 헌츠맨, 인사과장 펀치펀치 스매쉬로 이루어져 있다. 각각 아날로그 오락의 대명사인 두더지게임, 인형뽑기, 펀치 기계를 표현한 것.
가스파드가 트위터 웹툰위크에서 밝힌 바로는 인사팀에게 퇴직 선고를 받으면 말 그대로 삭제되어 사망... 하진 않고 출생지에 따라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간다고 한다. 언인스톨 명찰은 기존의 명찰을 삭제하는 것일 뿐, 그 이상의 효과는 가지지 못하는 듯.
- 캐치캐치 크레인
인사팀장. 자세한 정보는 항목 참조.
- 해머해머 헌츠맨, 펀치펀치 스매쉬
각각 인사차장과 인사과장. 헌츠맨은 두더지게임, 스매쉬는 펀치게임의 형태를 하고 있다. 각각 해머형과 편치형 판결에 고집하는 나사 빠진 면이 있다. 난입한 도련님과 아가씨에게 오함마와 발차기를 당하지만 엄연한 임원진인 탓에 입도 뻥긋하지 못한다. 이후에는 크레인을 제외하면 등장은 없으며, 에필로그에선 여전히 인사팀에 남아 있는 듯하다.
1.4. 각 부서 팀장
| | | |
| 스포츠게임부서 마스코트 | 시뮬레이션게임부서 커맨더 | 레이싱게임부서 니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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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드벤처게임부서 포인트 앤 클릭 | 리듬게임부서 EQ | 슈팅게임부서 뷸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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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PS게임부서[3] 킬데스 | RPG게임부서 다이스 | 퍼즐게임부서 前 씨지에이 現 직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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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액션게임부서 콤보[4] | 고전게임부서 패치[5] | 모바일게임부서 치트[6] |
| | ||
| 19금게임부서 前 ??? 現 없음[7] |
실적보고 회의가 시작되는 30화의 제목이 '13번째 손님'인데, 원래 참석하지 않는 19금 부서까지 포함하면 평소 회의에 참석하지 않던 고전게임부서가 딱 13번째 부서가 된다.
30, 31화의 팀장 회의에서는 패치가 소속된 고전게임부서가 실적이 가장 떨어진다는 이유로 무시당한다.[9] 이때 회의를 주도한 임원 DLC가 금전만능주의라 그런 것뿐만 아니라 기본적으로 고전게임부서와 픽셀 캐릭터가 천시받는 상황이다. 이는 패치가 발령받기 전부터 마찬가지였다.
240화에서 흑룡으로 변이한 모드가 수호대를 침공할 때 지휘소에 있는 모습으로 간만에 출연한다. 전투 시스템이 존재하는 부서의 팀장[10]이 재등장하며 커맨더 팀장이 군대를 지휘한다. 크레인이 전달한 사내공지를 듣고 일시적으로 공격을 중단하지만, 치트가 드론을 통해 전 수호대에게 흑룡을 공격할 것을 지시하고 자신이 피해자인 척 연기하자 크레인과 퍼블리 일행을 적으로 간주하고 전 병력을 출동시켜 공격 명령을 내린다. 254화에서 치트에게 전원 설치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후 치트가 크랙과 분리되면서 부활한다.
1.5. 그 외 팀장
- 튜토리얼
교육팀장. 54화 과거 회상에서 첫 등장하였다. 모든 말을 '~것이다.'로 끝낸다. 수업 시간에 군것질을 하던 치트의 감자칩을 분필 조각으로 꿰뚫어 버리고 벌로 휴식 시간을 생략하겠다고 한다. 하지만 치트가 수호대로서 책임질 기회를 달라고 하자, 정답을 맞히면 당장 수업을 종료해 주겠다며 주인공의 유형에 관한 문제를 낸다. 이때 교육하지 않은 부분을 문제로 내는 불공정한 모습을 보인다.[11] 그러나 치트가 그의 안경에 비친 교본을 보고 답을 맞히자 절망한다.
- 씨지에이
前 퍼즐게임부서 팀장. 자세한 정보는 항목 참조.
- 오마케
前 19금 부서 팀장. 자세한 정보는 항목 참조.
- 페이탈리티
특수 프로젝트 팀장. 개발 중인 장르가 대전격투인 것을 보면 이름의 모티브는 모탈 컴뱃 시리즈의 시스템 페이탈리티인 듯. 온몸이 초록색이며 레슬러를 연상시키는 사자머리와 피처럼 생긴 붉은 십자 문신이 새겨진 얼굴이 특징이다. 사내에서 상당히 능력 있는 팀장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신입으로 합류한 매뉴얼을 갈구면서도 그를 상당히 신뢰해 신작 게임의 런칭 버튼을 맡긴다. 그러나 임원진이 보는 앞에서 진행된 신작 게임 발표회가 매뉴얼의 이탈로 중단되자 직접 임원진을 이끌고 19금 부서로 출동하고, 매뉴얼을 두들겨 팬 후 오마케의 행동에 대해 비난하고 두 사람을 구속해 끌고 간다. 현시점에서는 등장 및 언급이 전혀 없는 것을 보아 검은 금요일 당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1.6. 그 외 직원
- 어그로
액션게임부서 소속. 자세한 정보는 항목 참조.
- 좀비 직원
액션게임부서 소속. 4화에서 어그로와 함께 수호대 술집에 온다. 현재 좀비 게임에서 일하는 중이라고 한다.
- VTF
랜덤박스의 요청으로 치트가 창설한 조직으로, 정식 명칭은 VIP TASK FORCE. 초딩 짓을 일삼으며 부서 곳곳에서 깽판을 치는 사장의 아들과 딸을 전담하는 팀이다. 팀의 이름이 적힌 전투 방패를 들고 등장한다.
- 이달의 사원 수상자들
액션게임부서 차장 대쉬 RPG게임부서 부장 데스웜 퍼즐게임부서 대리 화이트초코
68화의 시상식에서 호명된 직원들.[12]
- 기타 직원들[13]
수호대가 해야 하는 자잘한 일부터 주 업무까지, 일 전반을 처리하는 자들로 고전게임부서를 제외한 모든 부서에 파견되어 있다. 명찰을 착용해 '보호색'을 입히기 때문에 부서마다 직원들의 외양이 다르다.[14] 딱히 인간형만 있는 건 아니고 좀비, 엘프, 수인 등의 외모를 가진 직원도 존재한다. 패치의 과거 회상에서는 사물이나 로봇의 모습을 한 직원이 등장하기도 하였다.
- 가스파드, 로이드
104화에서 카메오로 출연한다. 치트와 퍼블리가 술집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치트가 "돈 좀 있는 사람이라면 누가 굳이 여길 오겠어요?"라고 말하는데, 그 뒤에서 술을 마시며 날뛰고 있다. 가스파드는 이후에도 "용식아 나 TV나온다아앍!!", "윗집에 용식이도 뽑혔다니까!" 등의 대사를 통해 종종 지나가듯 언급된다.
1.7. 협력업체
- OINK 모델 에이전시[16]
헝그리 버드 NPC들의 출연 섭외를 담당하는 회사. 말이 좋아 협력업체지, 실상은 그저 까라면 까야 하는 하청업체 신세다. 매니저가 대리인 패치에게 쩔쩔매고, 모델은 부상을 입었음에도 붕대를 칭칭 감고 나타나 "제발 자르지 말아달라, 이 일 아니면 갈 곳이 없다"고 사정하는 것을 보면 아주 철저한 갑을관계로 보인다.
그러나 1화에서 패치가 내밀었던 모델 대행 계약서를 자세히 읽어 보면 모델의 건강 관리, 사고 시 대체인력 확보의 책임이 해당 에이전시 측에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17] 모델들의 직접적인 소속사는 에이전시 쪽이니 당연한 일. 모델이 그 정도로 부상을 입었는데 병원에 보내지 않고, 해당 체급의 모델을 재차 요구하자 부상자 본인을 끌고 온 것을 보면 에이전시 쪽도 수호대 이상으로 막장 기업으로 보이는 구석이 있다. 중형 돼지는 오히려 사고가 터지고 나서야 입원할 수 있었고, 이후 폭탄버드의 자폭으로 인해 더 큰 부상을 입고 식물돼지 상태가 될 뻔한 중형 돼지가 패치의 금전적 지원으로 무사히 치료받고 퇴원한 걸 생각하면, 병원비와 인건비 등 에이전시 쪽에서 자신들이 부담해야 했을 비용을 아끼려다 터진 참사였다.
- DEL[18]
데이터 출장 수거 및 삭제 전문업체. 5화에서 등장한다. 부서를 운영하다가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데이터가 생기면 이 업체에 보내 삭제한다.
- Fantasy Enemy[19] 에이전시
GM의 옛날이야기에서 등장하는 회사로, 게임에 등장하는 적 캐릭터의 배우를 뽑고 체질, 능력별로 구분해서 게임에 배치한다.[20] 임원진들이 파워 리치, 아크 데몬, 다크 로드 등 전형적인 최종 보스들이며, 게임에 적을 배치해 주는 회사라 그런지 OINK 모델 에이전시와는 다르게 갑을 관계를 씹어먹는 수준의 포스를 풀풀 풍긴다. 이에 수호대 임원진 중 하나인 채널 3이 "허허... 이거 다들 연로하시다 보니... 갑을 개념이 가물가물하신가 봅니다...?"라며 노려보자 지지 않겠다는 듯 살기를 내뿜는다.[21]
- 타인, 코코아톡, 페르소나북
드라운 톤 헤이트 법규
모바일 게임 부서와 협력 계약서를 작성하며 등장한다. 척 봐도 알 수 있듯 소셜 게임 형태의 게임이 판치는 현 모바일 게임 시장의 실태를 풍자한 것.[22]
1.8. 고전게임부서
과거에는 번영을 누리며 수호대의 지원을 받았으나, 시간이 흘러 인기가 떨어지면서 수호대가 철수해 게임 내 주민들이 자치적으로 운영하게 된 잊혀진 부서. 오랫동안 수호대 없이 운영해 오다 보니 폐쇄성이 강한 모습을 보인다. 과거에 출시된 게임들이 몰린 곳이기 때문에 그래픽 상태가 타 부서들에 비해 좋지 않으며, 우둘투둘한 픽셀 그래픽에 타 부서의 게임보다 간략한 디자인을 보유한 캐릭터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다른 부서에 수호대원이 팀으로 배치되어 있는 반면 이 부서는 패치가 오기 전까지 단 한 명의 수호대도 없이[23] 주민들의 힘만으로 돌아갔다. 고전게임부서로 좌천된 패치가 부서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보고하려 했으나, 실적이 없다는 이유로 무시당했다. 현재 고전게임부서가 받는 대우를 보면 수호대는 게임이 잘 나갈 때는 최대한 단물을 빨아먹다가 시간이 지나 인기를 잃으면 과감히 버리는 듯한데, 이를 통해 수호대가 엄청난 블랙 기업인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점들 때문에 타 부서 직원들에게는 사실상 좌천 부서나 퇴물 집합소 취급을 받는다.이후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고전게임부서가 현재와 같이 몰락한 이유가 밝혀졌다. 이전에는 게임 산업의 주류로서 수많은 픽셀 게임들이 번영을 누리고 있었으나, 검은 금요일이 일어나면서 고전게임부서 전체가 초토화되어 버리자 상부에서 재건을 포기하고 고전게임부서에서 손을 떼 버린 것. 그동안 수호대가 가지고 있던 차별적 이미지[24]를 벗을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임원진은 새로운 부서를 만들어 그곳에 힘을 쏟고, 기존의 픽셀 게임들은 고전게임부서라는 이름으로 통폐합 후 방치하였다.
두 번째 검은 금요일이 끝난 후에는 부서명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더 이상 좌천 부서, 퇴물 집합소 취급을 받지 않게 되고, 부서명에 맞게 옛날 게임에 향수를 가진 주인공들을 위한 부서로 자리 잡는다.[25]
등장인물들의 언급으로 봐선 상당히 구역이 넓은 것으로 보인다. 옛날부터 존재하던 게임을 모두 합쳐 만들어진 부서이니 어찌 보면 당연한 일.
1.9. 19금 부서[26]
검은 직육면체 형태의 벽 안에 존재하며, 불이 꺼져 있어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이다. 외부와 단절되어 있으며 산도 들도 강도 없는 척박한 섬으로[27], 이곳의 주민들은 남의 말을 쉽게 믿는 순진한 성격과 종잇장처럼 납작한 몸을 가졌으며[28] 신체 능력의 한계가 명확한 특수종이지만 외모 하나만큼은 어디 내놔도 빠지지 않을 만큼 아름답다고 한다.과거 에피소드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수호대 측에서 이곳을 발견하고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을 주력으로 시범운영을 시작했는데, 정작 진행해 보니 주인공들이 한 번 엔딩을 보고 나면 다시 오는 일도 드물고 되려 진도를 빼다가 지쳐서 나가는 경우가 더 많았다고 한다.[29]
한 신입 수호대원(아저씨)이 이곳에 배치되어 한동안 게임을 관리했으나, 이후 그가 본사로 돌아가면서 정년퇴직을 앞둔 새 팀장(삼촌)이 19금 부서로 발령된다. 팀장은 신입 수호대원의 제자였던 붉은 머리의 소년을 조수로 삼아 게임을 개선해 가며 인지도를 높여간다. 하지만 인지도를 더욱 높여 최고가 되고 싶었던 팀장이 게임의 과정을 생략하고 바로 엔딩을 보여주는 기술을 개발해 주인공들의 유입을 늘리려 하다가 오히려 이것이 독이 되어 19금 부서는 완전히 몰락해 버린다. 이 사건으로 인해 이곳의 주민들은 수호대에 대해 강한 불신을 갖게 되며, 소년은 주민들에게 질타를 받고 마을을 떠난다.
다행히 아저씨가 보낸 편지 덕분에 주민들은 삼촌과 소년에게 갖고 있던 오해를 풀고 소년과 화해하며, 258화에서 영구 삭제 기계[30]를 끌고 와 치트를 물리치는 데 협력한다. 또한 NO DATA 데몬에게 대량의 포션을 먹여 초대형 사이즈로 성장시키고, 공중에서 떨어지는 치트를 기계 속에 골인시켜 제거한다. 모든 사건이 끝난 후에는 그래픽 보호색 명찰을 이용해 다양한 곳에 진출하게 되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이곳의 주민들은 남장이나 여장을 해도 상대의 원래 성별을 쉽게 알아챌 수 있다고 한다.[31]
- 소꿉친구
갈색 단발머리에 줄무늬 옷을 입은 여성. 아저씨의 지시에 따라 입에 빵을 물고 등굣길 씬을 준비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 표정에 신경 쓰라는 경고를 들으며 연기에 임하려 하나, 진부하고 촌스러운 스토리라는 소년의 지적에 표정이 굳어진다. 아저씨가 본사로 복귀하게 되자 다른 주민들과 함께 슬퍼한다. 이후 아저씨 대신 19금 부서의 팀장이 된 삼촌의 밝은 태도에 어색해하지만, 삼촌이 소년의 조언에 따라 게임을 수정하자 진행이 빠르면서 힘이 덜 드는 방식이 된 것에 만족한다. 얼마 후 주인공의 눈이 보랏빛으로 물들고 갑작스럽게 엔딩으로 넘어가는 상황이 생기자 이에 대해 의문을 가지지만 소년의 설명에 납득한다.
- 여자 A
진분홍색 머리와 민소매 셔츠가 특징인 여성. 소년에게 미성년자라고는 해도 연애 기술 공부는 잘 해두라고 조언한다. 공 던지기 연습을 하는 소년을 남자 A가 이상하게 여기자 열정이 있는 거지 나쁜 아이는 아니라며 변호해 준다.
- 남자 A
연보랏빛의 머리와 짙은 청록색의 티셔츠가 특징인 남성. 여자 A와 같이 등장하는 장면이 많은 것을 보아 특히 친한 사이인 듯하다. 19금 부서의 일에 불만을 가지고 공 던지기에 열중하는 소년을 이상하게 여긴다.
- 여자 B
헤어밴드를 쓴 흰색 똥머리에 탱크톱을 입은 스포티한 차림의 여성. 19금 부서에 좌천성 배치된 아저씨에게 평생 여기에 좌천돼 달라고 해맑게 웃으며 말하고, 아저씨가 웃으면서 말하면 다냐고 타박하자 그 말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여 울면서 말한다.
- 남자 B
야구 모자를 거꾸로 쓰고 탱크톱을 입은 스포티한 차림의 남성. 19금 부서에 좌천성 배치된 아저씨에게 평생 여기에 좌천돼 달라고 해맑게 웃으며 말하고, 아저씨가 웃으면서 말하면 다냐고 타박하자 그 말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여 울면서 말한다. 아저씨가 지금 하는 일에 불만은 없냐고 묻자 지금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고 싶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소년에 대해 이곳에 일에 불만이 많아 보이지만 누구보다 이곳을 생각하는 아이라고 말해 준다. 이후 오마케를 이용해 게임의 과정을 생략하는 방식에 익숙해지자, 과정을 하나하나 밟으며 진행하는 주인공을 귀찮게 여기기 시작한다.
2. 게임
2.1. 헝그리 버드
프롤로그에서 등장한 게임이자 인기 있는 모바일 게임. 모티브가 된 앵그리버드 시리즈와 달리 주인공인 새들이 덩치도 어마어마하고 굉장히 험악하게 생겼다.패치가 전담했던 게임으로, 누군가의 계략에 당한 패치가 버드에게 정체를 들켜 버드가 이를 적으로 간주하고 공격하는 대형 사건이 일어났다. 이 사건 이후 버드들이 돼지들 뒤에서 상황을 조종해 온 흑막을 공개수배하고 그들을 쫓기 시작하면서 게임이 완전히 붕괴해 버린다. 결국 수호대 측에서 서버를 내리고 무기한 점검에 들어가 운영이 중단된다. 이후부터는 등장이 없다.
- 보통 버드
모바일 게임 헝그리 버드의 주인공. 제목에 '헝그리'가 들어간 게임의 주인공답게 유일한 식량인 달걀을 빼앗겨서 볼이 핼쑥하다. 또한 말 끝에 '꼬'를 붙이는 버릇이 있다.[32]
도전장에 적힌 것보다 훨씬 빠른 시각에 나타나 패치를 당황케 했으나, 패치의 혼신의 연기에 넘어가는 모습을 보인다. 그 후 동료를 데리고 오기 위해 자리를 뜨지만 어느샌가 돌아와 패치가 돼지들을 갈구는 모습을 목격한다. 그의 이야기를 듣고 모든 진실을 알게 되자 분노하여 폭탄 버드를 떨어뜨린 후 패치의 '둥지'를 밝히라고 요구하고, 패치가 이를 거부하자 폭탄 버드를 터뜨린다. 이후에는 헝그리 버드의 모든 체계를 붕괴시키고 안전모를 쓴 파란색 인간들, 즉 수호대를 추격하기 시작한다.
집사의 말에 따르면 버드들은 야생동물이기에 자신들이 게임 캐릭터라는 것을 자각하고 있지 않다고 한다. 버드들이 게임에서 퇴장하지 않는 걸 보면 정황상 빙의형 또는 제어형 주인공인 것으로 보인다.
- 폭탄 버드
보통 버드가 불러온 동료. 공중에서 낙하하여 구조물을 부수면서 "크오오오오오오오!!!" 하고 울부짖는 위압감 넘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폭탄 버드라는 이름답게 수류탄 모양에 머리 위에는 불타는 심지가 달려있다. 그런데 할 줄 아는 말이 "크오오오오오오오" 밖에 없는 건지 단행본 4컷 만화에서는 체스를 둘 때도, 밥을 먹을 때도, 잠을 잘 때도 계속 소리를 질러대 다른 버드를 골치 아프게 한다.
- 돼지
전자오락수호대에게 고용된 존재들로, 알을 훔친 척 연기하는 게 그들의 일이다. 연기를 통해 버드들을 화나게 만들어 그들의 도전 의식을 높이는 역할. 다만 새들의 공격에 실제로 피해를 받기 때문에 한 돼지가 중상을 입은 채로 등장하기도 했다. 현대사회의 '을'의 모습을 씁쓸할 정도로 잘 보여주고 있는 캐릭터.
2.2. 용검전설
2.3. 파이터스 퓨리
2.4. TIGHTNESS
2.5. 데몬 갓챠!
육성 시뮬레이션의 시초라고 불리는 게임으로, 고대 생물 '데몬'의 서식지이다. 바다 한가운데에 양식장이 존재하며 탁한 색의 용액으로 가득 차 있다.[33]마지막화에서 퍼블리싱을 담당하는 퍼블리의 입을 통해 리마스터 버전이 출시된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2.6. 레전드 오브 더 게임마스터
- 연구원들
컨티뉴의 동료들. 초반에는 겉돌던 부서 특성상 신입인 컨티뉴에게 허드렛일만 시키지만, 컨티뉴가 AAA의 협조를 받아 실적을 올리면서 부서의 중요도가 상승하고 컨티뉴가 수석 연구원이 되자 그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컨티뉴를 존경하는 후배들도 생긴다. 후배 연구원들은 컨티뉴가 자신의 딸이 수호대의 꿈을 포기하게 만드는 것을 돕기 위해 컨티뉴를 갈구는 척 연극을 벌이는데, 정작 본인들은 컨티뉴를 존경하기 때문에 연기를 하면서도 엄청나게 미안해하는 모습을 보인다.[34] 검은 금요일 때는 살아남은 연구원들이 모여 컨티뉴에게 구식 백신을 이용해 검은 존재를 저지할 계획에 대해 듣는다.[35] 이후 컨티뉴와 함께 검은 존재를 막으려다 역으로 설치되면서 최후를 맞는데, 사실상 컨티뉴가 이 사단의 원인이라는 사실을 모른 채 설치되는 순간 컨티뉴에게 함께해서 영광이었다는 유언을 남긴다. 이들이 착용하던 고글은 후에 고전게임부서 팀장이 된 패치가 자신의 자리 뒤에 전시한다.
작중 등장한 후배 연구원은 총 6명으로, 각각 삼각형 고글, 가운데 세로선이 쳐진 직사각형 고글, 타원형 테두리 고글, 타원형 유리의 한가운데 세로선이 그어진 고글, 알파벳 B를 오른쪽으로 90° 돌린 듯한 모양의 고글[36], 위로 솟은 오각형 고글[37]을 쓰고 있다. 검은 금요일 발발 이후 집결하는 장면에서는 삼각형 고글 연구원, 가운데선 직사각형 고글 연구원, 타원형 테두리 고글 연구원, 가운데선 타원형 고글 연구원 4명과 컨티뉴와 매뉴얼을 합쳐 총 6명이 등장한다. 그런데 검은 존재에 백신을 연결해 검색하는 장면을 보면 6명의 연구원이 모두 있는데, 검은 존재에 매달려서 날아가는 장면에서는 연구원이 5명으로 줄어 있다.[38] 아마도 한 명이 미처 백신에 매달리지 못하고 그 자리에 남겨진 듯한데, 즉 검은 금요일에서 살아남은 연구원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 팬덤에서는 이 연구원이 추후 재등장하지 않을까 추측하고 있었으나 그런 건 없었다.
- 스턴
이름 그대로 머리 위의 기절 아이콘과 뱅뱅 돌아가는 눈알이 특징인 외형이다. 액션게임부서 소속으로, 컨티뉴의 선배이자 매뉴얼의 동기. 현장직과 사무직 간의 사이가 나쁜데도 연구개발부서 소속인 매뉴얼과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인다. 컨티뉴, 매뉴얼과 함께 기록실에 가서 하이 스코어를 구경하고 컨티뉴에게 게임에 대해 설명한다. 이후 컨티뉴가 현장에 나왔을 때 찾아와 연구개발부서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그리고 퇴근할 때 "넘버원 되지 마라"라는 말을 남기면서 컨티뉴에게 넘버원의 뜻을 가르쳐 준다.[39][40] 검은 금요일 이후로는 등장이 없는데, 검은 존재의 공격에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 스트렝스
194화에서 등장한 수호대 직원. 빨간 머리에 근육질 몸을 가졌으며, 묘하게 패치와 닮았다. 현장 부서 락커에 숨어있다가 펜을 놓쳐서 실수로 문을 열어 버린 컨티뉴를 잡아서 연구개발부서 테이블에 던진다. 컨티뉴가 현장 부서에 숨어서 자신들이 하는 일을 전부 보고 있었다는 사실을 전하며, 왜 컨티뉴를 우리 부서에 먼저 보내지 않았냐고 항의한 뒤 같이 따지러 온 다른 직원들과 싸운다.
- 아니카의 아버지
206화에서 아직 아기인 아니카를 등에 업고 있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한다. 금발 머리이며 콧수염이 나 있다. 스카우트를 하러 온 컨티뉴를 악덕 대기업 스카우터라고 평가한다. 209화에서 땅이 흔들리자 당황하는 모습이 짧게 나오며, 검은 금요일 이후로 생사불명이나 딸인 아니카가 현재 약초 마을의 책임자인 점을 보아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218화에서 아니카의 언급으로 사실상 사망 확정.[41]
- 엑시큐션
픽셀 그래픽의 망토로 위장하고 컨티뉴의 장례식에 참석한 세 수호대원 중 한 명. 액션게임부서 소속으로 본래 모습은 3D 그래픽의 대머리 인간이다. 219화에서 컨티뉴의 딸로 의심되는 아이를 발견하고 보호자인 GM을 협박해 아이를 데려가려 한다. 하지만 오히려 GM에게 역관광을 당해 위장이 벗겨지고, 자신의 그래픽을 증거로 수호대가 고전게임부서를 버렸다는 사실을 고발당해 고전게임부서의 주민들에게 항의를 당하면서 아이를 놓치고 만다. 이름인 엑시큐션(EXECUTION)은 '집행하다, 처형하다'라는 뜻으로, 아이를 수호대에 데려가려다 GM의 고발로 주민들에게 집단 항의를 당한 상황과 딱 들어맞는다.
3. 기타/소속불명
- 바텐더
과거에는 수호대 직원이었으나, 은퇴한 뒤 퇴직금으로 술집을 차렸다고 한다.[42] 고전게임부서로 좌천된 패치가 술에 취해 신세 한탄을 하는 걸 들어 주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하는데, 이때 액션부서 소속인 어그로가 패치를 조롱하고 가게에서 진상을 부리자 그를 말린다. 결국 어그로의 말에 폭발한 패치가 술김에 그에게 한방 먹이지만, 직후 역으로 얻어맞고 쓰러진다. 퍼블리가 그를 수습해 가자 패치의 행동이 내심 통쾌했다며 GM을 통해 감사 인사를 전한다.
- 사이보그 스나이퍼
- 상어
107화에서 패치의 피 냄새를 맡고 데몬갓챠 양식장에 난입하며 첫 등장. 수면 위까지 도망치는 패치를 따라 올라와 패치와 용사를 삼키고, 이후 상어를 따라 다시 양식장에 들어온 흑기사의 망치에 맞아 이빨의 절반이 날아간다. 흑기사가 패치와 용사를 구하기 위해 상어에게 일부러 먹히고, 혼자 남은 전서구를 쫓아가다 균열을 막고 있던 화투에 부딪힌다. 그런데 이때 빠진 이빨이 화투에 떨어져 구멍이 뚫리며 균열에 빨려 들어갈 위기에 처한다. 패치는 흑기사와 용사, 데몬의 알만 구출하여 빠져나가려 했지만 전서구와 흑기사의 부탁에 상어도 함께 구출하기로 하고, 데몬의 알에 포션을 부어 데몬이 부화하면서 함께 구출된다. 하반신의 절반이 균열에 빨려 들어가 소화기관을 상실한 탓에 회복이 불가능한 상태가 되나, 흑기사의 신성의 힘으로 하반신을 되찾고 바다로 돌아간다.
- 피니 셔
퍼블리 셔의 아버지. 과거 수호대 본청 청소부로 일하고 있었다. 현재는 다른 곳에 출장을 나가 있으며, 그동안 어린 퍼블리를 GM에게 맡겼다. 어째서인지 퍼블리가 수호대가 되는 것을 반대하고 있는데, 178화에서 나온 퍼블리의 과거 회상을 보면 수호대의 갑질에 여러 치욕을 당해온 만큼 딸이 그런 어두운 면에 물들지 않기를 바랐던 모양.
[1] 주로 각 부서들의 실적에 대해 이야기할 때.[2] 훗날 현실에서 랜덤박스를 포함해 확률 조작에 관련된 대형 사건이 터지면서 일종의 예언 취급을 받기도 했다.[3] 본래 슈팅게임부서에 속해있다가 독립했다.[4] 팀장 회의에 나온 패치에게 부하 직원인 어그로와의 싸움을 언급한다.[5] 대리 직급으로 팀장 회의에 참여한다.[6] 팀장 회의에는 일이 많아서 참석하지 못하고, 다른 직원을 대타로 보낸다.[7] 모종의 사고로 인해 수호대 측에서 손을 뗐고, 거기에 검은 금요일까지 겹쳐 19금 부서는 거의 잊혀진 상태다.[8] 당직사관의 완장과도 흡사한 디자인이다.[9] 다만 고전게임부서만 그런 것은 아니고 슈팅게임부서도 실적이 낮다는 이유로 슈팅게임부서에서 독립해 높은 실적을 낸 FPS게임부서, 꾸준히 실적을 유지하고 있는 RPG게임부서와 비교당하며 까이고, 퍼즐게임부서도 모바일 게임 부서와 협업한 것을 빼면 실적이 낮다고 디스당한다.[10] 커맨더, 콤보, 뷸렛, 니트로, 다이스, 킬데스, 마스코트로 총 7명.[11] 참고로 해당 유형은 사전에 준비된 배우들 중 하나를 골라 플레이하며 대전 격투 게임, 액션 게임 등에 강림하는 빙의형.[12] 나머지 한 명은 치트.[13] 대부분 패치가 담당한 모바일 부서에 소속된 직원들이다.[14] 고전게임부서 명찰도 있긴 하다. 패치가 부른 삭제업체 직원이 말하길 직원도 한참을 헤매다가 겨우 찾을 정도로 잊혀진 물건이지만.[15] 작가의 전작인 '선천적 얼간이들'의 영어 제목이다.[16] OINK는 영어로 돼지가 우는 소리를 나타내는 의성어이다. 번역하면 꿀꿀.[17] '부득이한 사고로 인하여 계획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안전장치와 추가 모델을 확보할 책임을 지닌다."[18] 윈도우 이전 DOS 운영체제에서 쓰인 파일 삭제 명령어, 또는 키보드의 DEL키. 단순히 '삭제하다'라는 뜻의 영어 단어 Delete의 약칭으로 보는 것이 편할 듯.[19] 판타지 에너미, 즉 판타지 장르의 적.[20] 각각 물리, 화염, 냉기, 전기, 신성, 암흑 속성이 부여된 봉으로 때려서 전기에 반응하면 기계, 암흑에 반응하면 성기사, 모든 속성에 약하면 잡몹 등으로 구분한다. 흑룡이 이 회사 공채에서 수석으로 합격했는데, 모든 공격에 면역을 가지고 있어 게임에 필요 없는 존재가 되어버린다.[21] 아무래도 전자오락수호대에 오랫동안 배우를 제공해 왔던 만큼 상하가 철저한 하청업체라기보단 동등한 위치의 협력업체에 가까웠던 듯하다.[22] 여담으로 작가인 가스파드는 이 편이 올라온 후 작가의 말에 '저는 3사 모두 똑같이 존중하고 사랑합니다. 살려달라는 말입니다.'라는 글을 남겼다(...).[23] 퍼블리 셔는 수호대 지망생이다.[24] 과거의 수호대는 픽셀 그래픽만을 채용하고 비픽셀 그래픽은 서류 단계에서 탈락시키는 등 차별적인 운영을 하고 있었다.[25] 현실에서도 이런 이유로 여러 추억의 게임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 점을 반영한 것.[26] 201화에서는 패치가 아직 미성년자인 용사의 눈높이에 맞춰 '열아홉 마을'이라는 이름으로 소개한다.[27] 얼마나 외진 곳인지, 게임계를 완전히 뒤집어버린 검은 금요일도 이곳에는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못해 주민들은 이 사건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다.[28] 크기도 용사의 허리 높이 정도로 매우 작다.[29] 실제로 미연시는 회차 진행을 잘 하지 않는 게임이다.[30] 초반에 나왔던 삭제업체 DEL에 있던 기계를 가지고 온 듯하다.[31] 미연시는 연애 대상인 히로인의 개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여자와 구별이 안 되는 남자처럼 다른 게임에선 보기 힘든 개성적인 캐릭터가 흔히 등장한다. 이런 환경에서 지내다 보니 자연스럽게 성별을 구분하는 능력이 발달한 듯.[32] '새'이기 때문에 붙이는 것이지만 경상도 사투리처럼 들리기도 한다.[33] 전서구의 말에 따르면 이 용액은 고대 사물을 유지시키는 산소 같은 것이라고.[34] 컨티뉴가 직접 부탁한 일이니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고 말하면서도 매뉴얼이 선빵을 치기 전까지는 시비는커녕 앞에 나서지도 못했을 정도.[35] 이때 한 연구원이 검은 존재에 대하여 어떻게 그리 잘 알고 있는지 물으며 컨티뉴를 의심하지만, 자연 발생이라는 매뉴얼의 주장에 결국 납득한다.[36] 둥근 부분에만 테두리가 있다.[37] 위의 두 비스듬한 모서리에만 테가 있다.[38] 확인되는 연구원은 백신 본체에 매달려 있는 컨티뉴, 매뉴얼, 삼각형 고글 연구원, 타원형 테두리 고글 연구원, 그리고 백신에서 삐져나온 케이블을 붙잡고 간신히 매달려 있는 가운데선 직사각형 고글 연구원으로, 가운데선 타원형 고글 연구원이 사라져 있다.[39] '넘버원'은 현장 요원들 사이에서 사용되는 속어로, '수호대 역사상 처음으로 주인공님에게 들킨 사람'이라는 의미이다.[40] 그러나 그 말이 무색하게 컨티뉴는 곧바로 주인공에게 들켜 버린다.[41] 자신의 아버지는 이런 일이 생기면 가장 먼저 나댈 사람인데 마을에서조차 아무런 연락이 없다고.[42] 술에 취한 패치가 술집을 디스하자, "내 술집 까지말게. 퇴직금 다 때려 박은건데..."라며 한마디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