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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레귤러
2.1. 가스파드(Gasfard)2.2. 삐에르(Pierre)2.3. 산티아고(Santiago)2.4. 펠(Pel)2.5. 로이드(Royd)2.6. 디노(Dhino)2.7. 어텀(Autumn)
3. 가족4. 주연들의 가족5. 동래고등학교 인물6. 부산대학교 인물7. 기타 인물7.1. 데이브7.2. 베이컨7.3. 뷔미에르7.4. 레옹의 아내7.5. 서즙7.6. 압둘7.7. 알버트7.8. 요셉7.9. 레옹의 담임 선생7.10. 노숙자들7.11. 브랜든, 맥키7.12. 쏭7.13. 해군 상사7.14. 펠의 초등학교 동급생7.15. 중국집 사장7.16. 운전연수 강사7.17. 니콜라이7.18. 헬스장 어르신7.19. 탁구장 어르신
8. 유명인[clearfix]
1. 개요
선천적 얼간이들에 등장하는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2. 레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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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부 | 2부[1] |
레귤러라는 것은 비중(=사건)이 많다는 뜻이고, 그래서인지 다들 상당히 개성 넘치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2.1. 가스파드(Gasf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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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락치/지인 개인사 폭로
2.2. 삐에르(Pier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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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장사/직업 및 인생굴곡사 누설
- 자세한 정보는 삐에르(선천적 얼간이들) 문서 참조. 가스파드의 친구이자 고교 동창으로, 직업은 바리스타. 모티브는 싸움닭.
2.3. 산티아고(Santi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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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병기/신체스펙 및 부끄러운 취미 누설
"야!! 전부 죽여버리겠다!!"
- 자세한 정보는 산티아고(선천적 얼간이들) 문서 참조. 이쪽 역시 삐에르처럼 가스파드의 친구이자 고교 동창으로, 투철한 정의구현 정신의 소유자. 담배를 많이 피운다고 한다. 모티브는 불테리어.
2.4. 펠(P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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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형님이 날 위해서 굶주린 배를 가져왔다!!"
- 자세한 정보는 펠(선천적 얼간이들) 문서 참조. 가스파드의 친구로, 앞서 언급된 다른 친구들과 달리 최소 30년지기는 되는 불알친구라고 한다. 모티브는 사다새(펠리컨).
2.5. 로이드(Ro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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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원작자/삶 누출
"걔는 지만 쏙 정상인 것처럼 해놓고 내가 뭘 그렇게까지 했다고!"
- 자세한 정보는 로이드(선천적 얼간이들) 문서 참조. 부산대 동문으로, 제일 처음으로 개별 항목이 작성되었다. 모티브는 산갈치.
2.6. 디노(Dh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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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정보는 디노(선천적 얼간이들) 문서 참조. 이쪽 역시 로이드처럼 부산대 동문이다. 모티브는 쇠푸른펭귄.
2.7. 어텀(Aut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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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정보는 어텀 문서 참조. 시즌 1에서는 개인 에피소드가 따로 없는 대신 대학 관련 인물들을 만날 때 종종 같이 등장하는 준 레귤러였지만, 시즌 2부터 레귤러로 합류했다. 모티브는 판다.
3. 가족
가족들의 경우는 당연하지만 화자인 가스파드의 가족이니만큼 다른 인물들처럼 외국식 가명을 쓰지 않는다. 그냥 가스파드를 기준으로 큰형, 작은형, 어머니로 부른다.[2] 아버지는 등장은 물론 언급조차 없다가, 작가의 신규 연재작인 전자오락수호대 112.5화에서3.1. 큰형
| | |
| 청년 시절(10화)[3] | 현재(70화) |
전 방범선발돌격대원/과다권선징악 누설
"초 프리 스프린터!!"
"죽여라!!! 이놈을 태워라!!!"
10화에서 처음 등장해서 목욕비를 삥뜯긴 가스파드를 도와줬다.[4]
동생들과 나이 차가 상당히 많이 나는데, 가스파드가 유치원생일 때 이미 군 복무 중이었던 것으로 보아 15년 정도 차이가 나고, 둘째와도 거의 10년 정도 나이 차가 나는 것으로 추정된다.[5] 가스파드가 1983년생이므로 대략 1967~70년생으로 추정.
형제들 중에서 유일하게 운동이 취미라고 한다. 60화에서 '나중에서야 운동에 눈 뜬' 작은형이 스펙이 범상치 않음[6]을 인증해서 형제 중 처음부터 운동이 취미였다는 큰형의 스펙은 어느 정도일지 독자들이 궁금해하고 있다. 참고로 가스파드 본인도 키가 상당히 큰 편[7]인지라, 가스파드네 형제들 가운데 유일하게 운동이 취미인 큰형의 전성기 신체 스펙은 굉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작가의 답변에 따르면 모티브는 악어거북. 형제이기 때문에 동일하게 웨스턴 페인티드 터틀일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아니라고 한다.[8] 10화가 나왔을 당시에도 군인 특유의 짧은 머리를 표현한 것인지 두 형이 동글하지 않았고, 광전사 상태였던지라(...) 눈도 빨간 빛으로 묘사되는 등 뭐라 특정할 수가 없긴 했다.
이후 연재가 끝나고 70화 후기에서야 재등장해서 "현재는 상기한 에피소드도 다 젊었을 적 일이다"라며 미소짓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아이의 "으아앙 아빠 옆집 애가 때려!!"라는 말에 냅다 뛰쳐나가는 걸 보면, 욱하는 성격은 남아있는 듯(...). 현재는 옛날과 달리 살도 찌고 벌써 자식만 둘이라고 한다.[9]
3.2. 작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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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궁수/술버릇 및 장비 업그레이드 집착 누설
20화에서 가스파드를 업고 놀이터를 찾아주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했다. 가까운 데 놔두고 시설 좋은 곳[12]을 찾아가는 걸 보면, 동생을 많이 아낀 것 같다. 가스파드가 중학생 때 대학생이었다는 언급을 보면 나이 차는 적어도 4살 이상. 대략 1975~1979년생으로 추정.
주역이 된 건 Ep 34 꽐라꿈동산 편으로, 술에 떡이 되어서
본인과는 별개로 눈매가 순정만화 급으로 올망올망하단 점이 눈에 띈다. 이 만화에서 이런 묘사가 나온 것은 53화에 나온 터키쉬 고양이 노숙자 정도이다.
60화에서는 가스파드와 같이 살고 있는 것으로 나오고 의외로 근성파라서 한번 시작하면 뭔 일이건 끝장을 보는 타입. 이 외에도 학창 시절에는 공부도 전교에서 노는 레벨에, 미술이나 클래식 기타 같은 고상한 취미를 주로 즐겼지만, 나이를 먹고 나서는 스쿠버 다이빙에 양궁, 자전거 등의 육체파 취미로 노선을 변경했다. 이 정도가 좀 심해서 자전거 튜닝에 경차 1대 값을 들이박은 적도 있다고 한다. 집에서 직장까지 거리가 꽤 먼데 그걸 자전거로 다니다 보니 자연스레 돈이 들어갔단다(...)
그렇게 자전거 타고 다니다가 어느 날 퇴근길에 교통사고를 당해 다리가 부러진 적이 있는데,[13] 군 입대 전에 당했으면 군 면제까지도 가능할 정도의 중상이라 몹시 심란해했다고 한다. 일단 후회는 안 한다고 하지만 이 사람이 강원도 최전방에서 굴렀던 사람이라... 그 탓인지 작가도 군대 얘기를 꺼내는 순간 더 이상 놀릴 수 없었다고 한다...[14]
그리고 저런 몸으로 아마추어 양궁 대회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휠체어 타고 활을 쏘는 기행을 펼치다 어머니에게 딱 걸려 얻어 맞더니 양궁을 하고 싶다고 조른 끝에 은상을 타서 돌아왔다. 큰형도 그렇지만 이 분도 정말 범상치 않다. 해당 에피소드 막바지에 대회 부상으로 걸린 구이용 전기 그릴이 탐나서 였다고 털어놓았다. 작가 曰 '엄마가 그거 하나 타려고 이런 거 알면 우린 다 죽었어'.
그 외에 술을 매우 좋아한다. 위에 언급했듯이 만취해서 중학생 가스파드의 교복을 입고 잠이 들었던 적이 있다. 덕분에 가스파드는 교복에서 술냄새가 풍기는 바람에 학생주임에게 잡혀 얼차려를 받아야 했다. 이때 학생주임 샘과의 대화가 가관이다.
따라 붙는 자막 曰 "말이 안 되는 형"
술 외에 좋아하는건 메로나 아이스크림. 에피소드 34 꽐라 꿈동산에서 나온 모습을 보면 대학생 때도 메로나 아이스크림을 들고 나왔고, 70화에서도 술김에 마이크를 메로나 아이스크림으로 착각했다.
재연재판 60화에서 베댓에 따르면, 굉장한 능력자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대학교 학생에다가 무려 회장직을 맡았다고 한다. 앞서 언급했듯이 학창 시절 공부도 전교에서 노는 수준이었다고 하니 어찌 본다면 완벽한 남자.
아무튼 이 사람은 그동안과 딱히 달라진 모습이 없는 고로 70화에서도 개그 캐릭터로만 등장했다. 모티브는 가스파드와 같은 웨스턴 페인티드 터틀.
전자오락수호대 특별편에 의하면 학창 시절에 발매 당시 큰 논란이 되었던 둠을 플레이했었다고 하며, 그의 플레이를 본 가스파드가 레트로 게임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고 언급했다.
3.3.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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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자/부끄러운 아들들 누설
"실제로 어릴 때 정말 귀여웠어. 지금 다 조져서 글치..."
가스파드 형제의 어머니로, 가스파드 3형제를 말 한 마디로 다스릴 수 있는 무서운 인물이다.[15] 오랜만에 군 휴가 받고 나온 큰형이 어머니의 "가스파드 깡패한테 돈 뺏겼댄다!!!" 라는 말 한 마디에 자다 벌떡 일어난다던가, "귀하게 낳아줬더니 다리를 분질러먹냐"고 작은형을 두들겨 패는 등, 전반적으로 털털하고 터프한 성격으로 묘사된다.
이런 성격 때문인지 사고 방식도 굉장히 개방적이어서, 어린 가스파드가 오락실에 드나드는 것도 그러려니 하고 넘겼다고 한다. 오히려 일 생기면 일단 가스파드에게 돈을 쥐어줘서 오락실에 보냈다. 당시가 오락실, 당구장 하면 바로 불량배들 소굴을 떠올리던 시대였던 만큼 상당히 시대를 앞서간 사람.[16] 아들 찾으러 왔는데 아들이 최종보스[17] 잡느라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자 가볍게 만담을[18] 나누면서 기다려줘서 주변 사람들을 벙찌게 만든 적도 있단다. 다만 돈을 다 썼는데도 최종보스를 못 잡았을 땐 집으로 끌고 갔다고 한다.
어떻게 보면 부모[19]가 이렇게 유연한 사고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그 밑에서 남부럽잖은 자식들이 나왔다고 생각해 볼 수도 있다.
모티브는 불명. 첫째는 악어거북인데 둘째, 셋째는 웨스턴 페인티드인 걸로 보아 이 둘 중 하나로 추정.
70화 후기에 등장하여, 지금 다 조져서 그렇지 예전에는 분명히 귀여운 아들들이었다고 인증해 주었다.
79화에 따르면, 운전 난이도 헬로 유명한 부산에서 일평생 무사고라는 위엄찬 스펙에 대형 SUV나 세단을 선호하고 운전중 불화 무력 진압에 능통한 가족 내 베스트 드라이버라고 한다. 장롱면허가 된 가스파드를 위해 직접 연수해주지만, 모든 것을 실전으로 익히는 타고난 감각의 천재라 주관적으로 알려주다 보니 효과가 크게 없었다고 한다.
4. 주연들의 가족
4.1. 산티아고의 가족
- 아버지
37화에 등장한 산티아고의 아버지. 모티브는 아들 산티아고와 마찬가지로 불테리어다.
나이를 먹을 대로 먹은 아들과 친구들이 야광팽이를 돌리며 춤판을 벌이는 기묘한 장면을 보고도 웃으며 넘어가는 비범한 오픈 마인드의 소유자다. 인상부터가 도끼눈이 기본인 산티아고와는 다르게 항상 온화한 표정을 짓고있다.
시즌2 1화(71화)에서 아들 산티아고 결혼식에서 축의금 장부를 확인하다 오표로 가스파드와 삐에르가 축의금을 각각 1만원씩 낸 것으로 착각하는데[20], 이때 아들 산티아고에게 "이 친구들에게 더 잘 해줘라, 이런 친구들은 돈이 정말 한 푼도 없는데도 싹싹 다 긁어서 힘들게 내 준 진짜 친구들이란다...!" 라며 측은해했다고 한다. 그리고 작가의 말로는 어쩐지 밥은 잘 먹고 다니냐고 물었다고 한다.
나이를 먹을 대로 먹은 아들과 친구들이 야광팽이를 돌리며 춤판을 벌이는 기묘한 장면을 보고도 웃으며 넘어가는 비범한 오픈 마인드의 소유자다. 인상부터가 도끼눈이 기본인 산티아고와는 다르게 항상 온화한 표정을 짓고있다.
시즌2 1화(71화)에서 아들 산티아고 결혼식에서 축의금 장부를 확인하다 오표로 가스파드와 삐에르가 축의금을 각각 1만원씩 낸 것으로 착각하는데[20], 이때 아들 산티아고에게 "이 친구들에게 더 잘 해줘라, 이런 친구들은 돈이 정말 한 푼도 없는데도 싹싹 다 긁어서 힘들게 내 준 진짜 친구들이란다...!" 라며 측은해했다고 한다. 그리고 작가의 말로는 어쩐지 밥은 잘 먹고 다니냐고 물었다고 한다.
- 아내
71화(시즌2 1화)에서 한 컷 작게 등장했으며 모티브는 아직 불명이지만 개 캐릭터로 추정된다.
직접적인 등장이나 자세한 묘사는 아직 없지만 신랑이 친구들과 같이 크라잉넛의 <좋지 아니한가>를 축가로 부르는 것을 허락하였다고 하는데 이쪽 또한 로이드의 아내 못지 않게 꽤 비범한 인물로 보인다.애초에 남편이 산타아고 인 것 부터가 비범한 인물이다
4.2. 디노의 가족
디노의 가족들로, 구성원으로는 아버지, 어머니, 형이 있다.- 형
"바야바 유해매체 지정해야돼. 애들이 목숨을 막 써."
31화에서 출연. 어렸을 때 디노와 함께 술래잡기를 하다가 회전문 너머로 도망친 후 회전문을 빙빙 돌려서 진입을 막자, 디노가 팔을 뻗으면서 몸을 던져 회전을 막으려다가 그만 회전문 창을 깨버렸고, 그대로 돌아가는 회전문 창틀에 몸이 걸린 채 빙빙 돌게된 사건 이후 디노는 영원히 바야바를 봉인했다고 한다.모티브는 볏왕관펭귄.
- 어머니
"잘 들어라 디노야... 쳐내지 못할 주문은 없느니라..."
48화에서 출연. 디노와 함께 피자가게를 운영하던 시절 어느 날, 유난히 주문이 쏟아졌고, 그날이 바로 어린이날 하루 전이었음을 알게 된 디노는 적당히 주문을 받으려 하나 어머니는 전부 받기로 한다. 결국 평소 매출의 3배를 넘기고, 내일 주문 대비를 위해 디노와 남편을 치즈 거래처에 보내서 치즈를 준비했으나 어린이날 당일엔 거의 팔리지 않았다는 후문.모티브는 디노와 동일한 쇠푸른펭귄. 다만 여성임을 나타내기 위해 컬러가 분홍색이 되었다.
- 아버지
"난 오늘 휴일인데..."
48화에서 출연. 아내의 명령으로 어린이날 당일 디노와 함께 새벽내내 치즈 발주를 다니셨다.모티브는 디노 형과 동일한 볏왕관펭귄.
4.3. 로이드의 가족
아내는 72화에서, 아이들은 90화에서 공개.- 아내
"맛있는 거 뭐 사왔어요~?"
2014년 말 팬카페 정모에서 가스파드가 '로이드는 딱 지같은 아내를 만나서 결혼했다' 며 간접적으로 존재가 언급됐다. 본래 의도는 로이드와 아내가 서로 잘 맞는다는 의미의 장난스러운 표현이었으나, 로이드가 시즌 1에서 워낙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면서 '딱 지같은' 이란 부분이 부각되었고, 대다수가 시즌 1에서는 아내에 대한 얘기가 전혀 없었음에도 로이드의 존재감이 원체 강렬한지라 선얼 시즌1 재연재 당시 댓글과 위키로 팬카페 정모에서 밝힌 로이드 아내의 존재가 널리 알려졌고, 위의 오해 때문에 시즌2(72화)에서 로이드는 가스파드에게 '니가 울 와이푸 이상하게 떠벌리고 다녔지 이놈?!!' 하며 추궁했다.[21]
그리고 이어서 아내에 대한 에피소드가 나온다. 예전에 디노, 어텀, 가스파드, 로이드가 술을 마셨을 때 밖에서 더 먹을 곳이 마땅치 않아 2차로 로이드가 반강제로 자신의 집으로 끌고 갔다. 물론 집에 아내와 아이들까지 있는 걸 알고 있는 일행은 거절하려고 했으나 시동 걸린 로이드에게 거절은 없었다. 당연히 저건 굉장히 큰 실례고,[22] 저걸로 인해 싸우는 집도 많으니 로이드의 집으로 간 일행은 쭈뼛쭈뼛하게 있던 중 어두운 곳에서 얼굴이 가려진 채로 등장하여 일행이 앉아있던 곳에 조용히 다가와 일행 사이에 앉아서 일행들을 긴장시켰으나, 정작 아내는 화내는 기색 없이 해맑고 상냥하게 일행들을 보며 '맛있는 거 뭐 사왔어요?' 라고 물어봤다. 일행은 로이드 부부의 연애사는 잘 몰랐지만, 이런 순수한 모습을 보자마자 저 둘은 천생연분이라 생각했다. 알고 보니 로이드와 성격이 비슷해서가 아니라 저 로이드마저 감당해낼 수 있어서라고 한다.
남편이 될 로이드가 친우인 베이컨의 결혼 전 PRO포즈 대작전에 동참하여 커플 동반 리조트에 다녀왔고 여기서 디자이너로서의 면모를 총동원하여 둘의 프로포즈를 성공시키는걸 보고 본인도 내심 프로포즈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있었으나 정작 본인은 결혼 전에 케이크 하나 딸랑 내주고 편지 주면서 '결혼하자'라고 하고 끝. 그럼에도 결혼에 골인했고 천생연분처럼 잘 살고 있다. 심지어 그 편지도 잃어버렸다고 한다.
모티브는 비단잉어.
- 아이들
모티브는 흰동가리로 추정. 성별은 불명이나 한 명은 주황색, 한 명은 노란색으로 나온다. 활동력 넘치는 아버지 덕에 영국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까지 가서 경기까지 보는 영광을 누리는 중.
- 고모
"빌어먹을 조카놈..."[23]
44화에서 로이드의 말풍선 속에서 조그맣게 한 컷 등장. 군입대를 앞둔 가스파드 일행에게 로이드는 고모님이 지리산에서 운영하시던 민박집에 가자고 제안했고, 그렇게 3화에 걸친 산장 에피소드가 탄생했다.모티브는 피라니아로 추정. 그 밖의 특이점으로 로이드와는 달리 얼굴이 물고기의 측면이 아닌 앞면이다.
4.4. 펠의 가족
61화에서 아버지가 등장, 73화에서 어머니가 등장했다. 형제는 묘사되지 않았다.- 아버지
"아이고 이 놈이 똥양아치 될라꼬!!"
작중에선 갈색 펠리컨으로 묘사. 61화에서 하교한 펠의 손가락에 묻은 녹색 가루 및 굳은살과 닳아버린 손톱을 지적하며 펠을 혼내시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 어머니
"그럼 그건 뭐 신발이 아니라 시발이라도 된단 말이냐?"[24]
"조금만 더 하면 죽여주마...!!"
73화에서 등장. 작중에선 윗부리와 눈언저리 색이 붉은색인 펠리컨으로 묘사. 마스카라와 립스틱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남편 못지않게 상당히 엄격한 성격으로 묘사되는데, 국민학생 시절 펠이 삼디다스에 꽂혀 신발 사달라고 요구하자 이를 모조리 거절했다고 한다. 딱 한 번 삼디다스 신발을 구해서 펠에게 줬는데, 이 역시 본인이 산 게 아니라 모임에 나가 펠의 동창 어머니에게 동창이 신다가 질려서 버리려는 신발을 사바사바해서 가져왔던 것.[25] 심지어 중학생이 된 펠이 용돈을 아끼고 모아 비로소 18만원짜리 신발을 하나를 샀음에도 그 가격이면 신발 100켤레는 샀겠다!라며 되려 혼을 냈다.
남편과 마찬가지로 펠의 오락실 단속에 열심이었으나[26] 아주 꽉 막힌 분은 아니라서 오락실 갈 바에는 집에서 하라며 닌텐도의 패미컴[27]과 여러 게임팩을 사줬고, 비록 아들이 그걸로 게임에 푹 빠져 살긴 했어도 좀 적당히 하라고 잔소리하는 선에서 그쳤다고 한다. 하지만 아들이 게임팩을 사오다가 넘어질 때 게임팩을 지키겠답시고 두 팔을 분질러왔고, 그 상태서도 게임을 놓지 않으려는 열정에 질려서 더이상의 게임팩 추가를 금지했으나, 펠이 남은 걸로 아예 뽕을 뽑을대로 뽑자 결국 게임기 압수와 오락실 금지라는 초강수를 뒀단다.[28]그럼에도 펠이 몰래몰래 오락실에 쏘다니던 걸 성당 네트워크로 죄다 알아냈다고. 이런 숨고 쫓는 긴 전쟁 끝에 탈선 안 한 것만으로도 만족한다며 백기를 들고 펠의 오락실 출입을 허락했으나... 정작 펠은 그날로 오락실을 끊었다고.
4.5. 어텀의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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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내"어휴 잘 튀었다."
캐릭터 모티브는 북극곰. 90화에서 어텀을 통해 딸과 함께 친정으로 피신하면서 집에 놀러 온다는 남편의 친구들을 위해 진수성찬을 마련해 놓고 갔다고 언급된다. 화려한 진수성찬에 남편의 친구들이 험하게 먹으면서 영상통화로 감사를 표하자, 튀길 잘했다고 안도한 건 덤.
- 딸"가고 나면 소독해."
캐릭터 모티브는 레서판다[29]. 72화에서 잠시 먼저 언급되었는데 곧 초등학교에 들어간다고 했다. 90화에서는 엄마랑 같이 외갓집에 피신갔다가 아빠의 친구 삼촌들이 엄마가 차린 진수성찬을 험하게 먹어치우는 모습을 영상통화로 보고선 (아저씨들) 가고 나면 소독 하자고 말하는 똑 부러진 성격. 집에 피츄 인형이 있는 걸 보아 포켓몬스터를 좋아하는 모양이다.
5. 동래고등학교 인물
준 레귤러급 등장 인물들이라고 할 수 있는, 가스파드의 모교인 부산광역시 동래고등학교의 동창들 및 교사들.[30]삐에르와 산티아고까지 포함해 고등학교 친구들끼리 부대끼는 에피소드에서 주로 등장한다. 50화 회장님 영원하라 에피소드에 따르면 성격이 비슷한 사람이 한명도 없는 듯.
47화 중화풍 신사 에피소드에 따르면 가스파드 → 산티아고 → 데릭 → 오일리 → 파블로 → 삐에르 순서로 군에 입대한 것으로 보인다.
5.1. 파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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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쟤가 잘못했어요. 그렇죠?"
"거스름돈 10002원 줘."[31]
36화에서 첫 등장한 가스파드의 고등학교 동창.
게다가 아이돌 그룹의 빅 팬이라는 숨겨진 일면이 있다. 에피소드 초반에 가스파드와 함께 원더걸스의 Tell Me MV를 감상하며 장황한 언변으로 가사를 해석한 끝에 가스파드까지 원더걸스에 입덕시켰고, 갖고 있는 MP3에 어학 연습 파일 한두 개만 빼고 죄다 아이돌 곡으로 도배[33]할 정도로 열렬하다. 가장 좋아하는 아이돌은 레인보우의 멤버 고우리.[34] 너무 좋아해서 고우리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시청자 사연도 꼬박꼬박 제출하고[35] 그리고 실제로 당첨이 된 적이 있었다.[36] 심지어 촬영장을 찾아가 만나보려고도 했지만 장소를 착각해 불발된다.[37]
이후 41화에서
70화 시즌1 후기에서는 타 작가들의 완결 축전을 소개하는 큐레이터로 사용되었다. 고학력자이고 언변이 좋다는 특징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3분 축전의 장황한 해석을 읽고 난 후 뭔 소리여 이게...라며 디스한다.
시즌 2화에 들어서는 이전 시즌보다 자주 얼굴을 비추어서 87화에서 이름은 언급되지 않지만 가스파드, 산티아고와 함께 삐에르의 배팅을 구경하는 것으로 등장한다. 91화에서도 가스파드와 삐에르가 탁구를 친다는 소문을 듣고 산티아고와 함께 동참하는데, 이중에선 유일하게 탁구를 제대로 배운 정통파였지만, 슬라임 중력왜곡 급의 웨이브한 수비 스킬을 선보이며 결국 사파로 전락했다.
97화에서는 얼굴을 크게 다친 삐에르의 병문안을 와 "면상부터 재수바리 나간 놈"으로 염장을 지르는 모습으로 등장.
100화 시즌2 후기에서는 얼간이 세계의 기묘한 유물을 탐구하는 얼간 미스테리라는 유튜브 방송을 한다. 빳다 관광 에피소드 당시 등장한 실제 야구 배트와 당시 찍은 사진을 증거로 보여줬다.
모티브는 오소리.
5.2. 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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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백, 나에게 힘을 줘..."
7화에서 등장한 가스파드의 고교 동창. 가스파드, 산티아고와 함께 스쿨 밴드 활동을 했다고 한다. 포지션은 제이가 세컨드 기타, 산티아고는 퍼스트 기타, 가스파드는 그냥 친구(...). 덧붙여 밴드 이름을 MONSORILLCA라고 지어 놨다. 작가의 애드립인지 실제 그랬는지는 불명.[39]꽤 보이지 않다가 50화에서 오랜만에 다시 출연. 동창 모임에서는 모임 장소를 섭외하는 역할이다. 50화에서 성향을 x축을 순응과 개척, y축을 냉정과 열정으로 가정하고 그래프를 그려 사분면으로 나눴을 때, 개척 수치와 냉정 수치에 가까운 성격, 한 마디로 로빈슨 크루소로 요약된다.[40]
모티브는 독수리.
5.3. 데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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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친구들 사이에선 자리 만들고 연락 돌리는 역할이라고 한다.[42] 자리를 정말 억지로라도 만들어내는 스타일인 듯한데, 자기 누나 결혼식이라면서 청첩장을 돌렸는데 정작 친구들과 누나는 얼굴조차 본 적 없었다. 여담으로 그 누나도 성격이 비슷한지 아무리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했다지만 일면식도 없는 동생 친구들에게 용돈을 잔뜩 안겨줬다.
65화에서 재등장하여 위의 대사를 하며 가스파드를 미키의 지리산 시골집 여행에 동참시켰다. 여행길에 아버지의 선글라스를 챙겨와서 자랑했는데, 이를 본 삐에르의 평은 "좋같네"(...)
모티브는 갑오징어.
70화 후기에선 이디옻 치킨의 CF에 등장했다.
5.4. 오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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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를 두려워하는 대장은 필요없다!!"
41화에서 등장. 삐에르, 산티아고, 파블로 등과 같은 고교 동창. 시상식 축하 자리에 같이 있었다. 50화 동창회 에피소드에서 직책을 정하자는 제안에 "난 드루이드!"라고 말한 것으로 보아 디아블로 같은 RPG게임 매니아로 보인다. 50화에서 성향을 x축을 순응과 개척, y축을 냉정과 열정으로 가정하고 그래프를 그려 사분면으로 나눴을 때, 순응 수치가 높고 냉정 수치는 낮은 성격, 한 마디로 일반인 코스프레로 요약된다. 65화에서도 이름은 언급되지 않았지만 동래고 동창들의 지리산 여행에 동참한 것으로 등장했다. 모티브는 민달팽이.
5.5. 매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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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오면 연락해~"
50화에서 등장. 오일리와 마찬가지로 가스파드 일행과 같은 고교 동창. 이름은 직접적으로 언급되진 않았으나 교복에 이름표가 붙어있었다. 대학 진학 때 인서울에 성공해서 강남 눈빛이 되었다고 한다. 대학 과시가 참 어지간했는지 매튜가 등장하는 컷에는 '왠지 짱나', '10년 뒤에 내 만화에 덜 나오게 해주마', '실제로는 안 그랬는데도 재수 없게 그려주마' 등이 적혀 있다. 동창회 장면에서 직책을 정하자는 제안에 "난 좌완 에이스!"라 말하는 것으로 보아 왼손잡이에 야구 매니아로 보인다. 50화에서 성향을 x축을 순응과 개척, y축을 냉정과 열정으로 가정하고 그래프를 그려 사분면으로 나눴을 때, 개척 수치와 냉정 수치가 낮은 성격, 한 마디로 사회 과적응자로 요약된다.모티브는 비버.
5.6. 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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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확실해!! 내가 어릴 때 분명히...!!! 차 타고 금방이었단 말야!!!"
65화에 처음 등장한 가스파드의 동창. 가스파드가 입대하기 전 지리산 근처에 있는 할머니 댁으로 친구들[43]을 데려갔다가 무모한 측량법으로 친구들을 뒤집어놓았다. 할머니 댁 근처 계곡에서 조금 걸으면 더 나은 계곡이 나온다 해놓고 3시간을 무작정 행군시킨 것.재연재 이전의 베스트 댓글에 따르면 아마도 할머니 집은 전북 남원시 산내면이고, 나오는 계곡은 뱀사골로 추측된다고 한다. 차량으로 타고 가면 8km라 확실히 금방이긴 하지만[44], 해발 900m의 여름 산길을 8km 걷는다? 탈진 안 하면 다행이다. 시속 50km 정도만 생각해도, 도보(시속 5km)보다 10배는 빠른 속도다. 차로 10여분 걸리는 곳이면, 상식적으로 걸어서는 2시간 넘게 걸리는 것(...). 계절이 한여름이었고 짊어진 물놀이 장비를 생각하면 정말 고역이 따로 없었을 듯하다.
결국 미키가 말한 금방이 차 타고 금방이라는 걸 안 일행한테 산티아고가 시전한 차의 속도로 차여본 적 있나?를 시작으로 차례대로 피 튀는 심판을 받았다.
이후 강행군 끝에 도착했으나 이미 해가 떨어진 시간이라 수영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물이 차서 놀지도 못하고, 돌아오는 길에 차를 얻어탔더니 진짜 금방 와서(...) 이 사건 이후로 어지간히도 빡이 친 가스파드 일당에게 '사실만 쳐지껄이는 새끼'란 칭호와 함께 '까방방권'[45]이란 전무후무한 권리를 수여받게 된다. 지금도 그때 찍었던 사진을 보면 미키만 떨어진채로 다들 표정이 굳어있다고 한다.
모티브는 곰.
5.7. 학생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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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들이 어디서 돼지 멱따는 소릴..."
7화에서 등장한 동래고등학교 학생주임. 가스파드의 동래고 재학 시절 밴드 오디션이 열렸는데 음악교사와 함께 오디션 심사위원으로 등장했다. 락 스피릿이 충만했던 가스파드, 산티아고, 제이는 모티브는 곰으로 추측. 덤으로 작중 내내 북두의 권으로 패러디되었다.
6. 부산대학교 인물
동래고를 졸업하고 진학하게 된 가스파드의 부산대 예술대학 동문들과 교수들.[47]6.1. 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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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괜찮아. 죽어도 괜찮아!"
가스파드의 대학 선배. 가스파드 본인의 언급에 따르면, 빅맥시즌1 마지막화인 70화에서 이디옻 치킨 광고에서 서즙, 데릭, 가스피드와 함께 짤막하게 나왔다.
모티브는 태즈메이니아데블.
6.2. 카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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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브는 백상아리.
6.3. 레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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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산 효도르/분비물 유출 누설
"사람이 똥도 한번 시원하게 때리고 토악질도 쏟아붓고 그렇게 사는 거지!"
39화에서 첫 등장한 대학 선배. 캔 따는 고리를 아예 뜯어버릴 정도로 완력과 근육이 굉장히 강하지만[51] 현재는 애 딸린 유부남이라고 한다. 뱃살도 좀 늘었다고. 다만 놀리면서 배만지는 가스파드와 로이드를 기합과 함께 튕겨내는 걸 보니, 근육은 그대로고 그 위에 살이 쪄서 근육돼지형 장사가 된 듯.중학생 시절 동창에게 속아서 상한 굴을 먹고 계속 토하다 봉변을 당한[52] 에피소드로 첫 등장했다. 집에는 가야 했기에 어떻게든 구토를 참으면서 버스를 탔다가 매연을 제대로 들이마시면서 급한 대로 버스 창문 밖에다 토했는데, 당시엔 여름인데다 버스에 에어컨이 설치되지 않은 때라 모두가 창문을 열고 있었고, 버스가 우회전 중이라서 토한 게 옆으로 쏠려 그대로 1토 3피를 달성했다고 한다.
이후 그는 트라우마가 생겨 굴 요리를 무서워하게 되었다. 일명 굴립토나이트. 덕분에 레옹의 아내가 이걸 이용해 종종 말 안 들을 때 겁을 줬다고 한다. 그렇게 레옹의 아내는 모든 굴 레시피를 수집할 수 있었다고.(...)
이후 66화에서 다시 과거사가 등장한다.
70화에서 드러난 반전은, 방금 상기한 에피소드들을 레옹 본인이 그려달라고 졸랐다는 사실.
모티브는 코뿔소.
6.4. 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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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화 호주에 유학 간 이야기를 다룬 외국인 노동자 다이어리 시리즈에서 등장. 가스파드와 로이드의 대학 선배로 당시 졸업을 앞두고 있었으며, 로이드보다도 나이가 많다. 호주에 와서 주로 어학 공부를 했다고 한다. 57화에서는 집 구하러 PC방 들어가면서 디노에게 "넌 얘네들하고 어떻게 살았냐"면서 혼잣말로 한탄하기도 했다.
58화에 따르면, 노예 수준으로 노동만 한 가스파드와 속 편하게 논 것처럼 묘사되는 로이드와 달리, 일/공부/여행의 균형을 잘 잡았다고 한다. 다른 에피소드에서 공부만 너무 했다고 묘사되긴 했지만, 그 묘사가 있는 장면은 죽어라 일만 한 가스파드와 죽어라 놀러다닌 로이드와의 비교라 조금 애매하다.
모티브는 낙타.
여담으로 디자인이 살짝 다르지만 부산대학교 축제를 그린 에피소드 23화 고통의 축제 편에서
6.5. 여자 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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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판 뜨자!!
77화에 등장하는 여자 후배로 로이드와 가스파드가 복학한 뒤 과실에서 거의 살다시피 기행을 펼치는 가스파드와 로이드를 까는 모습으로 나온다.
모티브는 오리 혹은 오리너구리.
6.6. 미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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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들이 보자보자 하니까 말이야...! 여기가 여관빵이야?!!!"
"빨래 널었냐?!!"
가스파드와 부산대 동기들이 재학하던 미대 담당 교수. 가스파드와 로이드의 상상 이상의 기행에 골치를 많이 앓았던 모양이다.[53] 결국 둘에게 과실에서 퇴거 명령을 내리지만 그럼에도 둘은 몰래 지냈다.
93화에선 대충 하면 적당한 성과가 나오고, 열심히 준비하면 망하는 묘한 징크스가 있는 로이드가 열심히 준비한 졸업전시회 작품들이 전부 울어서 천장에 돌돌 말려 메달리는 처참한 상태가 되자 빨래 널었냐며 혹평을 내렸다. 결국 로이드의 임기응변으로 또 적당히 넘어가는 것으로 결말.
모티브는 아프리카들소.
7. 기타 인물
7.1. 데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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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마! 어차피 우린 다 죽고 다이아만 남을거야"
가스파드의 아는 동생. 6화 삶의 모토 편에서 연상녀에게 고백을 하기 위해 밤낮으로 일을 해서 다이아몬드 반지를 샀으나, 그 연상녀는 다이아만 가지고 사라졌다. 즉, 반지만 날름 먹고 찼다. 그 이후로 여자는 떠나지만 다이아몬드는 남는다는 모토가 생겼다고. 참고로 직업군인으로 재직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모티브는 방아깨비.
7.2. 베이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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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만 출연한 단역으로 끝나나 싶었으나, 10년이 흐른 시즌 2 88화에서 간만에 출연. 결혼을 앞두고 로이드에게 프로포즈 기획을 의뢰했고, 로이드 덕에 프로포즈에 대성공하며 좋은 추억을 얻었다고 한다.
짜투리 에피소드에서는 로이드, 디노, 가스파드와 1박 2일로 바닷가 캠핑 여행을 가는데 오랜 친구인 로이드와는 둘다 한치도 물러서지 않는 성격이라 여행 시작 부터 돌아가는 날까지 투닥거렸다고 한다.
모티브는 곰. 88화에서 공개된 아내분은 꽃사슴으로 나왔다.
7.3. 뷔미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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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고~~ 아주 피골이 상접했네!"
29화만에 작중에서 최초로 등장한 가스파드의 여자 사람 친구이다.[54] 그러나 연애 감정은 없는 듯 하다. 펠과 마찬가지로 '오랜 친구'라는 표현이 있고, 학생 시절에 굳이 병문안까지 따로 와준 걸 보면 정말로 오래 알고 지낸 절친인 듯.29화에서 가스파드가 만성 편도염으로 입원해서 수술을 받고 난 후 아이스크림으로 입 안의 열을 식히며 지내고 있을 때 배스킨라빈스 31의 슈팅스타를 들고 찾아왔는데, 가스파드는 이걸 먹고 목 안에서 팝핑캔디가 터져
99화 짜투리 에피소드에서 간만에 등장해주셨다. 요크셔테리어 한 마리를 반려견으로 키우고 있는데, 강아지가 최근 살이 찐 거 같아 잘 나간다는 다이어트 사료를 먹여서 체중을 조절하려고 했으나 강아지가 사료를 안 먹고 굶어서 저절로 다이어트가 됐다나.
모티브는 토끼.
7.4. 레옹의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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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는 모든 굴 레시피를 수집할 수 있었답니다."
39화에 등장한 레옹의 아내. 66화에서 밝힌 바로는 레옹과 연애할 때 그가 굴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말 안 들을 때마다 굴 요리를 해주면서 남편을 다스린 결과 모든 굴 레시피를 수집하는 경지에 이르렀다고 한다.모티브는 남편과 동일하게 코뿔소. 첫 등장한 39화에서는 뒷모습과 DC 스타일로 패러디된 모습만 나와 모티브가 불명확했지만 66화에서 코뿔소 모습으로 재등장했다.
7.5. 서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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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저... 찌질한 놈... 청승맞게 말이야... 에이! 더 못 보고 앉아있겠네! 나도 가야지~"
68화 작가의 말: 저래 봬도 S전자 다니는 인재입니다. 아 물론 재앙 재요.
40화에서 등장. 펠의 친구[57]이며 이 사람도 펠처럼 오래 전에 치욕 세포가 퇴화했다 한다. 서즙이 주인공인 에피소드를 보면 이런 성격은 엄한 아버지의 영향도 있는 듯. 만화책 같은 건 당연히 금지였지만 씹고 패딩에 숨겨 읽었다고 한다. 그 결과는 만화방 매출 2위(...) 참고로 1위는 만화방 아들.[58]
68화에서 주역으로 등장. 친구(펠)의 친구라는 것 외엔 가스파드와의 관계가 거의 묘사되지 않는 인물인데,[59] 이례적으로 한 회차의 주역을 차지했다.[60]
대학교 때 꿀꿀한 일이 있어서 TV를 봤다가 "실연당한 사람이 자전거로 여행을 떠난다"[61]는 스토리에 '병신 같지만 멋있다'며 홀딱 빠져 자기도 자전거로 국토대장정을 떠났다.
의외로 삼성전자에서 근무한다고 한다.
모티브는 샴고양이.
7.6. 압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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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들은 참~ 힘들어? 빤스만 입고 다니고..."
가스파드의 중학교 동창. 금수저 집안 출신이라서 약간 거만(?)한 편이라고 한다. 평소에는 말을 더듬지만 싸움이 붙어서 욕만 터졌다 하면 물흐르듯 욕을 뱉어내는 신기한 사람이었다고(...). 작중 쌍욕이란 자국어를 가진 나라의 원어민급이라고 언급된다. 가스파드 왈 "평생 들을 욕을 너한테 다 들었다 이놈아."현재는 연락이 안 된다고 한다.
모티브는 소.
7.7. 알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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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is nothing."
가스파드의 중학교 동창. 늘 무표정하고 말수도 적지만 암산에 능해서 어지간한 사칙연산 문제는 암산으로도 적중률이 90%를 넘어간다고 한다.묘사에 따르면 필산식으로는 불가능한 5자리수×5자리수를 암산으로 하고 계산할 때 손가락으로 손바닥을 두드리는 것으로 보아, 주산을 배워 주판으로 계산하는 법을 익힌 듯 하다.
압둘과 마찬가지로 현재는 연락이 안 된다고 한다.
모티브는
7.8. 요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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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가스파드! 공장에서의 힘든 시간들은 잘 치유되고 있니?"
호주의 외국인 노동자 다이어리 시리즈인 54~55화에 등장. 호주에 거주 중인 이민자 가정 출신으로 보이며, 로이드가 다니는 교회에서 만난 형으로 가스파드가 가장 어려워하는 성자(聖子) 타입이다. 너무나 선량하고 항상 화를 내지 않는 분이라서 그 앞에 서면 자신이 미개하게 느껴진다나.[62]일례로 별로 알고 지낸 적도 없는 가스파드 일행을 위해 자신이 손수 요리해주겠다고 두 팔 걷어붙이고 나서주고, 가스파드가 이에 어떻게든 보답하려 하자 '그 돈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면 더 멋진 보답이 되지 않을까?'
아파트 청소 일을 하는데 사정상 며칠 정도 빠져야 해서 가스파드에게 대신 일을 해줄 것을 요청하고, 마침 일거리가 없던 가스파드는 흔쾌히 수락했다. 그리고 헬게이트 오픈. 하필 4층 한 집 주인이 워낙 청소를 안 해 청소부들이 골머릴 썩히는 중에 이사를 가게 되었지만,[64] 이 집주인이 곱게는 안 가려고 이불을 쓰레기 투입구에 넣고 가는 일로 인해 가스파드는 막힌 걸 뚫고 치우느라 생고생했다.[65]그날 하루종일 온 몸에 냄새가 장난이 아니었다고. 얼마나 고생과 냄새가 심했는지 찬물호스로 씻었는데도 냄새가 가시질 않았고 지나가던 흑인 아주머니가 그를 보고 놀라 욕하면서 걱정했다고 한다.
모티브는 리트리버. 아마 리트리버의 온화한 성격 때문에 캐릭터를 이렇게 설정한 것으로 보인다.
7.9. 레옹의 담임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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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화에서 첫 등장. 새하얀 피부와 인정사정 없는 매질 덕분에 시체쌤이란 별명을 갖고 있다.
인정사정 없긴 하지만 학생을 아끼기는 하는지 레옹이 쓰러지자 걱정하면서 응급실까지 같이 간다. 레옹도 시체쌤이 걱정하는 것을 보고 놀라면서 감동했다고 한다. 그러나 쓰러진 이유가 변비로 인한 가스 때문이라는 것을 알자 극대노.
실제로 부산의 동인고에는 별명이 시체인 교사가 있다고 한다. 담당 과목은 한문이며, 2013~17년 기준 생활지도부장을 맡고 있다고 한다. 시체쌤의 시체는 '시'간마다 '체'벌이라는 뜻으로도 통한다고 한다.[67] 현지 학생의 말에 따르면 또다른 별명으로 날개쌤이 있다. 뜻은 '날'마다 '개'지랄(...)한다고 붙여진 별명이다.
7.10. 노숙자들
노숙자 시리즈편에서 등장하는 가스파드가 만난 노숙자들.- 남포역 노숙자
16화에서 등장한 노숙자 시리즈의 첫 주인공. 지하철 안에서 구걸을 하다가 친구를 발견한 가스파드와 부딪혔는데, 가스파드는 그가 맹인인 줄 알고 계속 사과했으나 "멀쩡하게 생겨서 말이야!!" 이 한 마디로 가짜임이 들통나 버렸다. 결국 지하철 안 승객들이 돈 내놓으라고 들고 일어나자 남포역에서 내림과 동시에 바람같이 사라졌으며, 그 이후 한동안 가스파드의 별명은 심청이 되었다고.[68]
모티브는 수달로 추측.
모티브는 수달로 추측.
- 해운대역 노숙자
21화에서 등장한 노숙자. 해운대역에서 막차를 타려던 가스파드에게 술주정을 부렸는데,[69][70] 한여름에 어그부츠 차림이었기에 가스파드는 그가 노숙자임을 알아챘다. 결국엔 역무원이 나서서 데려가려는데, 마지막에 독일어로 "국력은 방어가 아닌 공격에 있다"를 남기고 떠나갔다. 해당 노숙자의 존재가 임팩트 있었는지, 이후 연재분에서 독일어가 이스터에그급으로 등장한다.[71]
모티브는 로트와일러나 닥스훈트로 추측. 둘 다 독일 원산의 견종이다.
모티브는 로트와일러나 닥스훈트로 추측. 둘 다 독일 원산의 견종이다.
- 서울역 노숙자들
"니가 들어가면 나도 들어간다!!!"
"인류는 평등하니까!!!"
27화에서 등장한 한 무리의 노숙자들. 상경해서 직장생활을 하던 가스파드는 어느 날 밤 택시를 타러 서울역에 갔다가 역 출입구에서 역무원과 대치중인 노숙자들을 발견했는데, 이들은 겨울이라 춥다며 역 안에서 자겠다고 난동을 부리고 있었다. 가스파드는 택시를 탈 수 있는 후문 쪽으로 가려 했으나 역무원은 노숙자들도 들어오려 할 것이 뻔했기에 가스파드도 출입시키지 않았다. 물론 가스파드에게 몰래 후문으로 가는 길을 알려주었다. 졸지에 절대반지의 처지가 된 가스파드는 포기하고 역무원이 알려준 길로 가기로 했고, 이에 노숙자들은 크게 실망했다는 후문."인류는 평등하니까!!!"
모티브는 각각 낙타(빨간모자), 메뚜기(노란모자), 청돔(파란패딩).
- 타운홀역 노숙자
53화에서 등장한 캐릭터로 가스파드가 호주에 워킹 할리데이를 갔을 당시 출근하던 차에 지하도 앞에서 만난 노숙자. 튀르키예인이라서 그런지 독특한 억양의 영어를 사용한다.
초면인 가스파드에게 현재 전철이 점검 중이라서 다니지 않는다는 소식과 곤란해하는 그에게 회사까지 최단 시간에 갈 수 있는 루트를 가르쳐 줬으며 심지어 자신이 먹던 빵까지 건네주는[72], 그야말로 대인배라는 명칭이 아깝지 않은 사나이. 심지어 이렇게까지 헌신적으로 가스파드를 도와준 이유도 형제의 나라 한국인이라는 이유 하나뿐이었다.
뭐 전후사정을 봤을 때 다 하얀 거짓말이고, 사실 새벽생활로 떡이 된 가스파드가 짠해서였겠지만. 이후 노숙자의 안내로 무사히 버스를 탄 가스파드가 버스 창문에 비친 자신의 몰골을 보자, 말 안 해도 온몸으로 도움을 요청하는 '국제 거지' 꼴이었다고 한다.절 동정하지 마thㅔ요
작품 외적으로는 똘망똘망한 눈빛 덕분에 잘생기거나 귀엽다는 반응이 많다.
모티브는 튀르키예인답게 터키시 앙고라로 추정된다. 게다가 앙고라답게 오드아이다.
초면인 가스파드에게 현재 전철이 점검 중이라서 다니지 않는다는 소식과 곤란해하는 그에게 회사까지 최단 시간에 갈 수 있는 루트를 가르쳐 줬으며 심지어 자신이 먹던 빵까지 건네주는[72], 그야말로 대인배라는 명칭이 아깝지 않은 사나이. 심지어 이렇게까지 헌신적으로 가스파드를 도와준 이유도 형제의 나라 한국인이라는 이유 하나뿐이었다.
뭐 전후사정을 봤을 때 다 하얀 거짓말이고, 사실 새벽생활로 떡이 된 가스파드가 짠해서였겠지만. 이후 노숙자의 안내로 무사히 버스를 탄 가스파드가 버스 창문에 비친 자신의 몰골을 보자, 말 안 해도 온몸으로 도움을 요청하는 '국제 거지' 꼴이었다고 한다.
작품 외적으로는 똘망똘망한 눈빛 덕분에 잘생기거나 귀엽다는 반응이 많다.
모티브는 튀르키예인답게 터키시 앙고라로 추정된다. 게다가 앙고라답게 오드아이다.
7.11. 브랜든, 맥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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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브는 브랜든이 흰개미. 맥키는 곰으로 추정.
7.12. 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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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매니저님이 우유 박살내요."
56화에 등장한 펠의 직장 동료.[73] 영화관 카페의 업무 특성상 시간에 많이 쫓기는데다 몇몇 고객들 때문에 고생하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74] 펠에게 존칭을 쓰는 것으로 봐선 펠보다 직급이 낮은 듯.모티브는 원숭이.
7.13. 해군 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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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 ABOARD."
69화에서 등장한 삐에르의 해군 복무시절 상관. 갑판병으로 생활하던 삐에르에게 전투수영 조교를 제안했는데 삐에르는 수영을 잘 못하는 편이라고 대답했으나 이 분은 기적의 해석으로[75] 삐에르에게 전투수영 교육을 맡겼다.모티브는 메기. 해군이라서 어류 캐릭터로 설정한 듯 하다.
7.14. 펠의 초등학교 동급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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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딱히 이해할 머리는 없지만 의무 교육은 받잖니."
73화에서 나오는 펠의 초등학교[78] 시절 동급생으로, 이름도 안나오고 2컷밖에 등장하지 않지만 반 아이가 유명 스포츠 브랜드 신발을 신는 걸 보고 떵끄슛도 못하는 놈이 떵끄를 싣는다고 열폭하는 펠의 옆에서 선천적 얼간이들 특유의 자애로운 얼굴로 너도 이해할 머리는 없지만 의무교육은 받잖니.라고 팩트폭력을 날려 임팩트가 있다. 그리고 펠이 부잣집 친구가 질려서 안신는 신발을 싣고와 놀림받자 내돈으로 사서 모두에게 복수하겠다는 펠에게 특유의 자애로운 표정으로 그건 복수가 아니라 정당한 소비라고 하는 거야라고 정정해준다. 모티브는 말티즈로 추정된다.
7.15. 중국집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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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니였나?!!"
75화에 등장한 캐릭터로, 털털하다 못해 처음보는 손님한테 부랄친구마냥 대하면서 손님 옆에 앉아 대놓고 전국노래자랑을 보는 미친 친화력를 보여준다. 와중에 밥 먹는 중에는 폰 하지말라고 다그치는 오지랖은 덤.서비스도 아주 털털한데, 반찬을 가져오다가 손가락에 춘장이 묻자 새걸로 바꾸지도 않고 극대노하며 냅다 손 씻으러 가버리며, 배달시켰을 때도 잔돈을 따로 챙기지 않는지 가스파드 일행에게 5만원 안되니 니들이 돈 찾아보라고 시킨다. 그만큼 가스파드 일행에겐 뇌리에 꽂혔으나 정작 짜장면은 맛있었는지는 기억 못했다. 아쉽게도 현 시점에서는 박수칠 때 은퇴하며 전설의 레전드가 되었다고 한다.
모티브는 친화력이 넘쳐나는 걸로 알려진 카피바라로, 눈동자엔 별이 박혀있어 초롱초롱하다. 심지어 마지막 컷에는 호시노 아이를 패러디한다.[79]
7.16. 운전연수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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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욱 가시고..."[80]
"누구나 처음엔 다 그래요. 저도 처음엔 그랬으니까..."
"하지만 처음부터 화를 내고 짜증만 내면 아무것도 즐길 수 없게 되는 거예요."
그런데 아까 그 쓰애끼는 왜 그리 빵빵거리고 지ㄹ...
79화에 등장한 캐릭터로, 가스파드가 장롱면허로 운전에 대한 감각을 잃어버렸을때 초청받은 운전연수강사로 예전에 엄격하고 성격더러웠던 이전 강사들에게 크게 치였던 걱정과는 다르게 굉장히 나긋하고 부드러운 인상을 지니고있다."하지만 처음부터 화를 내고 짜증만 내면 아무것도 즐길 수 없게 되는 거예요."
운전 연수 실력도 좋은지 아직 미숙한 가스파드에게 팁을 알려주면서 이해하기 쉽게 잘 알려주고, 커피까지 세팅해주면서 편안하고 안정적인 자리를 마련해준다. 뒤에 진상부리는 운전자가 성질을 내자 잠시 내려서 차분하게 설명해주며 떠나보내주기도 했다. 물론 뒤끝은 약간 남았는지, 연수가 끝나고 혼잣말로 그 진상 운전자를 욕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다.
모티브는 곰들중에서 가장 조심스럽고, 차분한 성격을 지닌 반달가슴곰.
7.17. 니콜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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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님 별고 없으심까."[81]
84화에 등장한 가스파드의 오랜 후배.[82] 엄격할 정도의 엄청난 도덕관념을 지녔으며, 가스파드와 함께 메탈음악 취미를 공유하는 사람이다.[83]예전엔 둥글둥글한 인상이라서 나이가 들면서 살이 붙었을거라는 가스파드의 예상과는 다르게, 지금은 벌크업 상태다. 굉장히 인상이 달라져서인지 오죽하면 포켓몬의 진화로 비유할 정도.
평소에도 예의를 지키고, 식사를 끝내면 테이블을 닦고 그릇을 깔끔하게 치우는데다가, 무거운 짐을 들고다니는 할머니를 도와주는 선한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이런 엄격한 그의 성격상 주변에서 흔히 보이는 길담배를 피거나, 길에 가래침을 뱉고 쓰레기를 막 버리거나, 사이비 종교 전도사 및 버릇없는 아이들의 땡깡 등, 일상생활에 마주치는 비매너에 스트레스를 크게 받다보니, 인간에 대한 피폐함을 느끼고 있다고.
그러다가 최근에 락 페스티벌[84]에 갔을 때, 관객이 실수로 그의 얼굴을 쳐서 안경이 바닥에 떨어지는 바람에 당황하며 안경을 찾고 있었는데, 관객 한명을 시작으로, 여러명이 도와주면서 안경을 찾아준 덕분에 인간에 대한 박애를 크게 느껴서 한결 편안한 얼굴[85]로 바뀌었다고 한다.
니콜라이를 본 독자들의 반응은 산티아고와 같은 정의관을 지니고있지만, 순전히 분노로 행하는 산티아고
여담으로 조연 중 최초로 맨 앞 제목 위의 얼간이로 등장하는 인물이다. 이후 91화에서 파블로가 등장하며 유일한 경우는 아니게 되었다.
98화에서도 가스파드의 주변 인물로서 레귤러 멤버들 및 파블로와 함께 한 컷 등장했다.
생김새를 보면 모티브는 자칼. 정확히는 아누비스로 보인다. 평소에는 빨간 아이라인을 지녔고 체형도 각진 이미지이나 긍정적인 일을 경험하면 아이라인과 귀 안쪽이 금색으로 바뀌며 살짝 둥글고 순한 이미지가 된다.[88]
100화 후기에서는 게임 광고 모델로 찬조 출연.
7.18. 헬스장 어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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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꽈-뜨를 해야 돼...!"
86화에 등장한 인물. 소재를 찾지 못하던 가스파드는 어느 날 기분전환할 겸 여행을 갔는데, 그곳에서 며칠간 머물던 목욕탕에 딸려있는 헬스장에서 이 분을 처음 만났다. 이 분은 처음 만나는 가스파드에게 스쿼트를 비롯한 여러 운동을 가르쳐 주었고, 초짜라서 스쿼트를 하면 몸이 아프다는 가스파드의 말에도 웃음을 참지 못하는 등 범상치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가스파드는 이 분의 첫 인상을 무협물의 천마로 묘사했는데, 알고보니 대회에도 여러번 나갔던 진짜 초고수였다고.
캐릭터 모티브는 고릴라.
7.19. 탁구장 어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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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이 아니라 허리로"
"알겠지~? 탁구는 예쁘게 쳐야 돼..."
"이기기 위한 탁구가 아니라 상대가 잘 받을 수 있도록... 서로 건강하게 웃으면서 예쁘게 치는 것이 바른 탁구야..."
"이기기 위한 탁구가 아니라 상대가 잘 받을 수 있도록... 서로 건강하게 웃으면서 예쁘게 치는 것이 바른 탁구야..."
91화에 등장. 뒤틀린 경쟁심으로 사파의 길을 착실히 걷던 가스파드와 친구들을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제압한 비범한 탁구 고수
캐릭터 모티브는 자라로 추측.
8. 유명인
패러디 요소로서가 아닌 실제 내용과 관련있는 유명인들을 작성.8.1. 허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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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천메탈도시 부산 방문의 해"
"지옥역세권, 이제 부산입니다!"
시끄럽대잖아하하하하
"지옥역세권, 이제 부산입니다!"
전 부산광역시장. 가스파드의 밴드활동 및 부산락페 이야기를 다룬 7화에서 등장했다. 주제가 락이라 그런지 정장에 헤비메탈 악세사리와 포즈라는 기묘한 매칭으로 그려졌다. 이름도 '허낢싴'으로 살짝 바뀐 건 덤이다.
당시 부산락페는 소음 민원 때문에 내륙에서의 공연이 어려워 광안리 해수욕장, 다대포 해수욕장 등 해변가에서 열렸는데, 이것이 원인이 되어 2009년 오버킬 참사가 일어났다. 작가의 말에서 부산락페 홍보를 하면서 "시장님 저 상주세요"라고 덧붙인 가스파드는 덤.
8.2. 카니발 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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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 당신들을 본 관객들의 반응은?)
"저게 대체 뭣이다냐 했겠지..."
"저게 대체 뭣이다냐 했겠지..."
상단의 이미지 인물은 전 기타리스트 잭 오웬.[89]
1988년에 데뷔한 미국 데스 메탈 밴드. 7화에서 등장했다.
카니발 콥스는 2002년에 부산락페에 참가하여 공연했는데, 당시 부산락페는 무료 공연이었기에 연령층이 다양했고, 그로 인해 관객석은 총체적 난국 그 자체였다. 위의 오웬의 인터뷰는 그 때 상황을 말한 것.
8.3. 오버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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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XT SONG IS 'FXXK YOU'!! R.U. READY?!"
상단의 이미지 인물은 메인보컬 바비 '블리츠' 엘스워스.1980년에 결성한 미국의 스래쉬 메탈 밴드. 7화에서 2009년 부산락페 메인 밴드로 등장했다. 가스파드는 오버킬을 한국에서 보게 될 줄 몰랐다며 굉장히 감격했었다고.
문제는 그 때 공연장이었던 다대포 해수욕장에 밀물이 들어차기 시작해서 오버킬은 4곡밖에 못 하고 내려와야 했고, 이것이 바로 부산락페 역사에 길이 남은 오버킬 참사다. 여담으로 그 때 마지막 곡은 Fuck You(...)
8.4. 고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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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파드의 동래고 동창 파블로가 좋아하는 아이돌. 작중에선 무지개가 그려진 옷을 입은 갈색머리 고양이로 그려졌다.
36화에서 파블로가 보고 있던 먹신로드 방송에 출연한 모습으로 등장. 파블로가 보낸 질문에 답해주면서 "아이돌도 이색요리를 잘 먹냐"라는 질문에 위와 같이 답했다.
8.5. 정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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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화에서 가스파드, 로이드, 디노가 보고 있던 무한도전 오호츠크 해 특집 방송에 출연한 모습으로 등장.[90] 작중에선 불독으로 그려졌지만, 이후 무한도전 릴레이 웹툰 특집에서는 세인트버나드로 변경됐다.
길[91]을 비롯한 다른 무한도전 멤버들이 낚시한 빙어에다 라면스프를 뿌려서 먹는 모습을 보였고, 로이드가 이 장면을 보고 빙어에 집착하게 되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가스파드와 디노를 생고생시켰다. 가스파드와 디노의 "주나형... 건강 챙겨가며 살살하세요... 형이 빡센 거 하면 자꾸 따라해요..."라는 탄식은 덤.
8.6. 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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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소리 작가. 86화에서 한 컷만 강렬하게 존재감이 표현되었는데 그 비주얼 앞에서 가스파드는 조석이 그린 황천의 가스파드(...) 그림체로 바뀌어서 이 정도로는 그 분과 같은 무대에 서지 못한다고 독백하였다.[92]
이후 96화에서도 가스파드가 사주를 보러 갔을 때 관상가 뒤에 신으로 특별출연했다.
동갑내기임에도 서로 존대하는 것에서[93] 알 수 있듯이 일면식 없는 관계였고, 마음의소리2와 선천적 얼간이들 시즌 2가 거의 동시에 연재를 시작한 것을 계기로 연락을 했다고 한다. 정작 40대라 사람 사귀기 쉽지 않아서 번호교환과 쿠폰선물로 대면했다고. 그래도 마음의소리에2 등장 시켜줘도 된다고 흔쾌히 허락했는데, 조석이 이번에 돌아온 것을 엄청 반가워하면서 언제든지 편하고 짓궂게 표현해달라고 한 결과가 그 황천의 가스파드이다.
98화에서 이말년과 출연. 가스파드가 데뷔하기 전부터 만화가 좋았다며, 일종의 롤모델이였다고 한다.
100화 후기에서는 투자 증권 광고 모델로 찬조 출연.
8.7. 이말년[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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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파드가 자신의 그림 역사를 이야기하면서 모니터 속 둘을 보며 '나는 역시 만화가 좋았다.' 라고 독백, 조석과 이말년 모두 대표 개그 웹툰 작가라는 걸 생각하면 일종의 롤 모델인 듯하다. 그리고 셋 모두 1983년생 동갑내기다.
8.8. 김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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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생이 X끼 당장 잡아와!"
100화에서 짤막하게 등장. 30화만에 시즌 2를 완결한 가스파드에게 늙었다고 유세 떠냐며 사형을 구형했다.
캐릭터 모티브는 염소. 정확히는 바포메트로 잡은걸로 보인다.
[1] 이 중 니콜라이와 파블로는 조연이다.[2] 동생이 있었다면 외국식 가명을 썼겠지만, 가스파드 본인이 막내이다.[3] 이 때 1983년생인 가스파드가 7살이었으니 1989년인데, 위의 이미지와 같은 BDU 패턴의 군복은 1990년대부터 대한민국 국군에 상용화되기 시작했다. 그 전까지는 특전부대나 해병대에 보급되었으니, 그쪽에서 군복무를 했던 것으로 추측. 아니면 고증오류거나 근데 이분 피지컬로는 가능할 법하다.[4] 사실 순진한 어린 가스파드가 그냥 그 일진에게 순진하게 준건데 어머니의 제보로 나서게 되었다. 이후 일진 중학생을 조지는데 하필 그 옆이 교회였고 일요일이라 사람들이 예배를 드리고 있었고, 아주머니들의 소문내기로 일진은 제대로 혼이 나간 뒤 돈을 돌려주었다.[5] 가스파드가 7세일 때 군인이었다면 대충 20~22세 사이일텐데 이때 둘째는 11살~13살이다.[6] 상당한 거리를 자전거로 통근하며, 취미로 양궁을 연습한다. 심지어 이미 군대를 다녀온 이후에군 복무 면제를 받을 정도의 중상을 입고도 그냥 계속 연습해서 양궁 대회 은상을 타냈다.[7] 행사나 정모에서 본 팬들의 증언에 의하면, 키가 대략 180 중반 정도 되어보인다고 한다. 180인 기안84보다 큰 걸 보면 장신이 확실하다. 선얼 46화에서도 "어렸을 때부터 또래들보다 체격이 좋았다"고 밝혔다.[8] 선천적 얼간이 캐릭터들은 모티브가 된 동물들과 어느 정도 유사성을 갖기 설정되는 경우가 많은데, 예를 들어 피지컬이 좋은 레옹은 코뿔소로, 평상시엔 점잖지만 한번 빡치면 동생들을 손쉽게 제압하는 어텀은 온순하지만 빡치면 무서운 판다로 묘사되었다. 성격도 터프하고 신체능력이 뛰어난 산티아고는 투견 출신에 성깔도 있고 전투력도 뛰어난 불테리어로 설정되었다. 웨스턴 페인티드는 덩치도 작고 성격도 온순한 편이라 다소 호구스럽게 그려진 작가의 오너캐와 비슷하고, 악어거북은 덩치도 큼직하고 전투력도 뛰어나 운동을 잘하고 성깔이 있는 큰형과 유사하다.[9] 전자오락수호대 19화의 작가의 말에 의하면, 이 조카들은 막내삼촌이 만화가인 걸 전혀 신기해하지 않는다고 한다. 가스파드 왈 "삼촌이 이걸로 니네 세뱃돈 벌었어 이놈들아."[10] 이에 가스파드 왈 "희노애락 중 하나만 해 좀. 싸이코패스도 아니고 싸이코여 그냥."[11] 참고로 술에 취해 꽐라가 되어 동생의 교복을 잠옷으로 입고 자다가 걸린후 변명할 때 한 말이다.[12] 그의 노력이 무색하게 가스파드는 땅파기를 아주 좋아하는 동생이었다, 이 때 "기구타고 놀아 이 땅그지놈"이라 속으로 말하는 것이 압권[13] 사고를 낸 차량은 SM3 1세대 후기형으로 추측된다.[14] 재연재판의 마지막 베스트 댓글에 의하면 작은 형의 부상은 십자인대 파열이라고 한다. 양궁 시합 장면에서 다친 오른 다리에 있는 4개의 끈 같은 물체가 그 증거로, 그 물체는 무릎 관절 보호기. 이걸로 무릎이 접히는 각도를 강제로 제한하고 이후 각도를 서서히 늘리며 재활하는 것. 십자인대 파열이 어째서 면제 사유가 되냐면 비수술 재활이 가능한 정도면 면제가 아니지만 수술이 필요할 정도로 박살나면 면제 사유다. 실제로 농구선수 서명진 선도 시즌 중 십자인대 파열로 인한 군면제를 받은 사례다. #[15] 70화에서도 절대자라고 소개되었다.[16] 다만 99화 짜투리 에피소드에서 가스파드가 당시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 "오락실이 그런 데였다고?"라며 그제서야 알아챈 걸로 보아 당시 오락실이 탈선의 온상 취급 받는 걸 몰랐던 모양이다. 하마터면 나도 못 갈 뻔했다며 황당해 한 가스파드는 덤.[17] 캡틴 코만도의 최종보스 제노사이드다.[18] 어머니: 쟤가 뭐 지구에 쳐들어온 거야? / 가스파드: 아니 태양계! / 어머니: 어지간히 할 짓 없는 놈이구먼.[19] 가스파드의 아버지도 비슷한 인물이었다. 전자오락수호대 112.5화에 따르면 대여섯 살 즈음 길을 지나가다가 오락실 간판을 보고 저게 뭔지 묻자 그대로 슥 데리고 들어가서 오락을 가르쳐주었다고. 가스파드는 게임을 처음 접했던 그 날을 생생히 기억한다고 한다.[20] 산티아고는 축가도 불러줘서 안 내도 되는데 장난으로 낸 건 줄 알고 냅뒀다고 한다.[21] 즉 로이드는 웹툰 본편만 본 게 아니라 위키나 댓글도 본 것.(...)[22] 예시가 나오는데 밤늦게 술 취한 남편과 남편의 부하직원이 오고 부하직원이 실례가 많다고 인사를 건내자 아내 왈 "아유~ 실례는요~ 내일 우리 남편 장례식에 안 오시면 그게 실례죠~"라고 빡치고 이에 부하직원 왈 "과장님 안녕."[23] 원두막의 전등이 터져버리자 로이드의 말풍선 속에서 한 말이다. 옷의 "ANTI NEPHEW"는 덤.[24] 펠이 지금 신발로는 부족하다며 신발을 사달라고 조르자 준 면박. 시발의 ㅅ자는 머리카락으로 가려서 검열 처리되었다. 해당 면박을 들은 펠은 그런 셈법이 어딨냐고 독백한다.[25] 당연히 이를 알아본 동창이 신나게 놀리는 건 덤.[26] 다만 61화와 81화에서 직접 언급되듯이 그 당시 당구장과 오락실은 탈선의 대명사였기에 펠의 부모님이 유난히 엄격한 것은 아니었다. 오락실이 위험한 곳이란 걸 몰랐다고는 하지만 어린 가스파드에게 오락실 출입을 허가해준 가스파드 어머니가 비범한 것.[27] 작중에는 일판 패미컴으로 그려졌지만, 실제로는 북미판 NES를 기준으로 출시한 컴보이일 가능성이 높다. 여담으로 전자오락수호대 트레일러 영상에서 삐에르와 산티아고가 플레이하는 게임기도 북미판 NES다.[28] 독자들은 펠이 엄한 집안에서 자라났다고 생각해왔으나 친구인 가스파드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정도가 있지라고 생각한다고 하는데 해당 에피소드를 보면 정말 그럴만 하다(..). 아무리 게임을 좋아한다고 해도 부상투혼까지 해가며 하진 않으니.[29] 등장 이전에는 어텀의 모티브가 판다다 보니 종종 팬들에게 푸바오라는 애칭으로 불리곤 했다. 잘보면 어텀처럼 코가 하트 모양이다.[30] 그 외에 이름이 안 나온 엑스트라로 7화에 등장한 밴드부원들과 41화의 첫 장면에 등장한 멧돼지 캐릭터가 있다. 멧돼지 캐릭터의 경우 동래고 동창이라는 언급은 없지만 삐에르, 산티아고와 함께 나왔으니 동창임이 유력하다.[31] 가스파드, 산티아고와 함께 삐에르에게 마니마니많이 달라며 한 말이다. 삐에르의 '요새 방역 안하나. 미친놈들이 이상증식하네'라는 독백은 덤.[32] 잘잘못을 정확히 따져 괜히 서로간에 큰 분쟁을 만들기보다는 그냥 가벼운 선에 끝내려는 타입인 듯 하다. 영리한 행동이긴 하지만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 서운한건 어쩔 수 없을듯.[33] 당시 그의 mp3에는 어학 강의 3MB, 음성 녹음 1MB였고 걸그룹 노래는무려 60GB가 담겨져 있었다. 이에 가스파드의 평은 '원룸이야... 화장실도 없을거야...'[34] 작중에선 무지개가 그려진 셔츠를 입은 고양이 캐릭터로 그려졌다.[35] 저런 열정에 가스파드는 "공부를 그렇게 해봐... 아니 얘 공부 많이 했지 빌어먹을"이라며 디스하려다 마는 모습이 압권.[36] 이때 한 질문은 "아이돌도 징그러운 음식을 먹나요?"였다. 이에 대한 고우리의 대답은 "핥아 먹습니다. 없어서 못 먹죠~"[37] 36화 빅 팬 에피소드 참조.[38] 오리온에서 지역별로 공모전을 하지는 않았을 테니 본사에서 시상식을 했을 것이고, 이로 미루어 파블로는 오리온의 본사가 있는 용산구 근방에서 자취한 것으로 보인다.[39] 다만 실제로 시즌 2 71화에서 산티아고, 가스파드, 삐에르가 축가 연습 전 메탈리카의 Master of Puppets를 열창하는 것으로 보아 실제 밴드명이었을 가능성이 높다.[40] 비슷하게 개척 수치가 만렙에 가까운 인물이 산티아고였는데, 산티아고는 열정 쪽으로 만렙, 제이는 냉정 쪽으로 만렙으로 묘사됐다. 즉 사회의 규범에 순응하지 않는 성향이 산티아고와 동급으로 강하지만, 격정적인 산티아고와 정반대로 침착한 편인듯.[41] 이 말 때문에 궤변 종결자라는 타이틀이 붙었다.
가스파드 : 다리는 원래 2개...
데릭 : 그럼 박지성 심장도 원래 2개냐!![42] 당장 위의 사진도 "오늘 한 잔 한다. 뭘 붙들고 있든 다 놓고 튀어와"라고 하는 장면이다. 여기에 자막은 I Want YOU ALL to keep our useless friendship[43] 가스파드, 삐에르, 산티아고, 오일리, 데릭[44] 시속 60km는 1시간에 60km를 가는거라 1분에 1km로 8km 거리면 8분 안에 간다.[45] 까임방지를 방지하는 특권.[46] 참고로 가스파드의 모교인 동래고등학교는 공립학교라 교사들도 당연히 공무원이기 때문에, 여타 행정기관에서 일하는 공무원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일정 기간마다 전근을 한다. 다만 본인이 희망하지 않을 경우 전근을 미루고 기존 근무지에서 더 근무할 수 있는데, 미루고 미루다보니 10년동안 한 학교에서 일하게 된 듯.[47] 그 외의 이름이 안 나온 엑스트라로 31화에 개구리로 등장한 선배와뼈그맨이 되려면 살을 다 발라내야지 41화에 매미로 등장한 동기 등이 있다.[48] 그냥 잔도 아니고 최소 500cc 이상은 되는 큰 잔이다.[49] 사실 빅맥도 먹고난 후 다 토했다고 한다.[50] 이 기술은 전자오락 수호대 202화에서 야구게임 캐릭터가 시전하는 기술로 다시 등장한다.[51] 소개멘트만 해도 단순명료하게 "레옹 형은...강하다"고 에피소드 제목도 무려 패왕의 속사성이다. 묘사된 동물도 코끼리 다음 전투력을 자랑하는 동물인 코뿔소에 비견된 인물도 효도르인데, 가스파드가 대학을 다니던 시기 효도르는 종합격투기의 절대강자로 군림했었다.[52] 사실 속았다는 건 레옹 혼자만의 생각이었고 그 동창도 토하는 중이었다고 하니 그냥 상한지 모르고 먹은 듯 하다. 상식적으로 도시락 반찬으로 상한 굴을 일부러 싸올리가 없으니.[53] 과실에서 자는 건 과제 때문에 넘어가줘도, 각종 살림도구에 애완 거북이들까지 키웠다. 사실 성인이라고 해도 학생들이 학교에서 생활하다 사고가 나면 학과장 입장에선 곤란해진다. 어쩔 수 없이 가끔 자는 건 용인했지만 대놓고 집처럼 쓰니 빡친 것.[54] 53화에서도 이름은 안 나왔지만 여자 사람 친구가 하나 더 나왔다. 작중에서는 분홍머리 고양이로 묘사. 오타쿠!라면서 가스파드에게 일침을 놓는 게 상당히 인상적이다.[55] 이게 엄살이 아닌게 뷔미에르가 오기 전 아이스크림을 먹을때도 삼키는 순간에는 지옥을 느끼며 괴로워하고 있었다. 그런데 여기에 입과 목 안에서 톡톡 터지며 자극을 주는 팝핑 캔디까지 더해졌으니...I SCREAM[56] 년에 취소선이 그어진 이유는 원본이 검열로 인해 년이 것으로 바뀌어서다.[57] 68화에 작게 나온 것에 따르면 83년생으로 펠과 동갑이다.[58] 그리고 시즌 2에서 친구 펠이 어린시절 어머니가 게임을 금지시켜도 어떻게든 하는 모습에 해당 회차 배댓에 서즙과 지독한 유유상종이라는 반응도 있다.[59] 가스파드가 전학간 이후 펠과 친해졌거나 안면만 있는 친구의 친구 정도의 관계였던 것으로 보인다. 일단 펠이 가스파드에게 서즙 얘기를 할 때 '걔'라고 표현했고, 가스파드 역시 서즙의 아버지가 카리스마 있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었다.[60] 공동 원작자나 다름없는 로이드와 시즌 2에서 주연으로 격상한 어텀도 시즌 1에서 단독 주연을 차지한 적이 없던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이다. 사족으로 로이드는 시즌 2 88화에서 처음으로 단독 주연을 차지했다.[61] 터널을 자전거로 달리는 장면으로 봐서는 허니와 클로버의 타케모토로 추측된다.[62] 이를 반영한 작명인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요셉이라는 이름 또한 세례명에서 따온 인명으로 자주 쓰인다.[63] 계속 사고를 치는데도 다정하게 대하자 오히려 가스파드가 고통스러워하며 차라리 패달라고 절규했다. 아래 언급되는 청소 일을 대신해줄 때도 가스파드가 무슨 일이 생겼다고 하면 다 제쳐놓도 도와주러 올 사람이라 결국 아무 도움도 청하지 못했다.[64] 때문에 쓰레기가 많이 나오지 않는가 요셉에게 물어봤지만, "아마도?"라고 답하며 상쾌히 튄다.(...) 그런 캐릭터 아니었잖아.[65] 이삿짐차가 왔다간 후 쌓인 쓰레기통을 보자 꽉찬게 3통이고, 4번째는 바닥이 보일 정도로 쓰레기가 없어서 적으면 3통, 많으면 4통 정도로 예상했지만, 사실 이불이 더스트슈트를 막아 쓰레기가 3층까지 쌓여있을 정도로 남아있었고, 그것까지 더하자 7통이 나왔다. 오물림픽 7관왕[66] 제사 때문에 숙제를 안 해온 학생에게 으름장을 놓는 장면이다.[67] 원래 학교에 전해내려오는 설이란게 입에서 입으로 전달되는 것이다보니 실존하는 '시체쌤' 별명의 유래가 와전되었을 가능성도 있다.[68] 시각장애인 중에 희미하게 보이는 분들도 있으나 작가 멘트를 통해 이런 경도 시각장애인도 아닌 진짜 비장애인이라고 밝혔다.[69] 처음엔 교태를 부리더니 무시하고 지나가려는 가스파드에게 욕설을 퍼붓기 시작했다.[70] AVGN으로 얼굴이 바뀌면서 욕폭탄을 날린다. 그 때 한 욕설이 "삐살놈 새개끼 놎같은 좀아!"(...)[71] 73화 삼선 외길의 Ich liebe dich, 96화 천부적 취향의 Ich hasse dich.[72] 실제로 튀르키예인들은 빵을 대단히 소중하게 여겨서 중요한 맹세를 할 때 빵에게 할 정도다.[73] 같은 회차에 등장한 다른 직원은 이름이 안 나왔다. 작중에선 불독으로 묘사. 우유거품 내랬더니 뭔 세탁기를 돌려[74] 56화 카페 블록버스터 에피소드 참고.[75] 잘 못 한다 → 자주 못 한다 → 하고 싶은데 못 하고 있다 → 시켜만 주신다면 물개가 되겠습니다 헤헤헤[76] 만화에선 간략하게 넘어갔지만 실제로 이안류는 사망률이 매우 높은 현상 중 하나로, 저 죽다 살아났다는 표현은 절대 과장이 아니다.[77] 못 한다고 하지 않았나 → 아직도 수영을 충분히 못 하고 있다 → 이 정도로는 만족할 수 없다 → 시켜만 주신다면 물개가 되겠습니다 헤헤헤[78] 여담으로 그 당시에는 초등학교가 아닌 국민학교로 불렸던 시절이라서 가스파드가 태클 건다. 소학교가 아닌 걸 다행으로 알아라는 나래이션은 덤.[79] 사실 첫 등장부터 눈동자에 호시노 아이와 같은 아스테리즘 모양이 들어가 있어서 캐릭터 디자인 자체가 패러디다. 내 보러 온나 대충 처먹고[80] 종종 오디오가 비거나 약간 어색하면 저렇게 말하는 말버릇이 있다. 근데 가끔 사람 지나가는 횡단보도나 코앞에 바다가 있는 부두에서도 저렇게 말한다.(...)[81] 가스파드에게 항상 건네는 말로, 안부 물을때도, 말을 걸때도 항상 하는 말버릇.[82] 정확한 관계는 불명이다. 대학교 후배일 가능성이 높으나 초중고에서도 친밀한 선후배 관계가 간혹 있고, 아예 미취학 아동 때부터 같은 동네에서 알고 지낸 사이일 수도 있다. 다만 보통 어린 시절부터 알고지낸 형동생 관계는 말을 편하게 하기 마련이므로 깍듯이 형님이라 지칭하며 존대말하는 경우 대학교나 사회 후배인 경우가 많다.[83] 같이 메탈을 연주한 산티아고, 삐에르 등이 있음에도 84화에선 "유일하게" 메탈 취미를 공유한다고 적혀 있는데, 단순 연주 외에 깊게 파고드는 유일한 사람이거나 해당 화에서 일관되게 묘사되는 둘의 메탈 음악을 보면 아마 유일하게 데스/블랙 메탈 계열을 공유한다는 의미로 보인다.[84] 일부 댓글의 증언에 의하면,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서 있었던 일이라는 듯. 이것이 사실이라면 니콜라이는 현재 부산에 살고 있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데, 락 페스티벌을 보러 부산에서 인천까지 가는 것은 락 매니아라도 꽤나 수고스러운 일이다.[85] 상단의 얼굴의 붉은 부분이 금색으로 바뀌고 눈매가 좀 순해졌다.[86] 산티아고는 최소 고등학교 때부터 신체능력이 좋았지만 이쪽은 원래 통통했으나 운동으로 만든 후천적 피지컬이란 차이도 있다.[87] 예를 들어 집 창문 앞에서 담배를 피우는 무개념이 담배 피우지 말아달라는 부탁도 씹는데, 산티아고라면 박살냈을 상황에도 꾹 참는다.[88] 전술한 락 페스티벌 때, 관객들이 안경을 찾아 그에게 던져주면서 장착과 동시에 금색으로 바뀌는 연출로 나온다.[89] 연재 시기인 2013년에는 Deicide 멤버였고, 2016년에 탈퇴하여 현재는 식스 피트 언더에서 활동 중이다.[90] 4화에서도 정총무 모습으로 스페셜리스트의 예시로서 등장했다.[91] 정준하를 제외한 무한도전 멤버 중 유일하게 등장했으며, 당연히 문어로 그려졌다.[92] 조석은 네이버 웹툰 작가 홈에 해당컷을 올리며 선천적 얼간이들에 출연했다고 자랑했다.[93] 조석도 마음의소리2에서 가스파드 '님'이라 불렀다.[94] 인터넷 방송인이 아닌 만화 작가로서 다루고 있으므로 침착맨이 아닌 이말년으로 서술.[95] 가스파드가 전자오락수호대로 복귀했을 때 이말년 서유기 연재중이었던 이말년은 46화에서 작가의 말로 "용식아 안그래도 나 먹고살기 힘든데 목요일로 들어오면 어떡하냐. 나 보고 죽으란 얘기냐."라고 메시지를 보냈고, 이에 가스파드도 2화에서 "병건아 미안... 난 니가 눈치 안보고 고간포 후드려 갈기길래 완전 먹고 살만한 줄 알았지..."라고 화답해줬다. 같이 출연한 무한도전 릴레이툰에서는 이말년 다음 순서를 맡게 되어 답답한 마음에 "야!! 야아!! 말년아아악!!" 하며 사자후를 지르기도 했다. 사실 이건 하하와 기안84가 워낙 스토리를 망쳐놓은 게 컸지만.
가스파드 : 다리는 원래 2개...
데릭 : 그럼 박지성 심장도 원래 2개냐!![42] 당장 위의 사진도 "오늘 한 잔 한다. 뭘 붙들고 있든 다 놓고 튀어와"라고 하는 장면이다. 여기에 자막은 I Want YOU ALL to keep our useless friendship[43] 가스파드, 삐에르, 산티아고, 오일리, 데릭[44] 시속 60km는 1시간에 60km를 가는거라 1분에 1km로 8km 거리면 8분 안에 간다.[45] 까임방지를 방지하는 특권.[46] 참고로 가스파드의 모교인 동래고등학교는 공립학교라 교사들도 당연히 공무원이기 때문에, 여타 행정기관에서 일하는 공무원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일정 기간마다 전근을 한다. 다만 본인이 희망하지 않을 경우 전근을 미루고 기존 근무지에서 더 근무할 수 있는데, 미루고 미루다보니 10년동안 한 학교에서 일하게 된 듯.[47] 그 외의 이름이 안 나온 엑스트라로 31화에 개구리로 등장한 선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