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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color=#e84f98> 호시노 아이 [ruby(星, ruby=ほし)][ruby(野, ruby=の)]アイ[1]｜Ai Hoshin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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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명 | 아이 (アイ)[2] |
| 나이 | 16세(1장 초반) → 20세(1장 후반)[3] |
| 성별 | 여성 |
| 키 | 151cm[4][5] |
| 소속 | 하나조노원 (보육원 퇴소) 이치고 프로덕션 (B코마치) |
| 팬라이트 컬러 | 빨간색 |
| 상징동물 | 토끼[6] |
| 좌우명 | 내일은 내일의 바람이 분다.[7] |
| 가족 관계 | 호시노 ○○ (친아버지)[8] 호시노 아유미 (친어머니) 사이토 이치고 (양아버지)[10] 사이토 미야코 (양어머니) 호시노 아쿠아마린 (아들)[A][B] 호시노 루비 (딸)[A][B] |
| 성우 | |
| 배우 | 사이토 아스카 |
| 테마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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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최애의 아이】의 타이틀 히로인이자 키 퍼슨. 제목의 최애를 의미하는 인물이다.이치고 프로덕션의 아이돌 그룹 B코마치의 부동의 센터. 전설적인 아이돌이라 칭해질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여러모로 아이돌에 눈에 띄게 재능을 보였던 인물로, 무대에 나타나서든 스크린에 나타나서든 사람의 시선을 본능적으로 끌어들이는 매력을 지녔다.
2. 작중 행적
3. 특징
3.1.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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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색같은 짙은 보라색 긴 생머리와 분홍색 포인트에 분홍색에 가까운 짙은 자주색 눈동자[15]를 가지고 있다. 헤어스타일은 다양하게 있으나 주로 왼쪽 원 사이드업이나 사이드 포니테일이다. 하지만 일상에서는 머리를 묶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치고 사장도 아이에게 캐스팅 제의를 할 때, 센터도 가능할 것이라고 했는데 이때 이치고는 중학생 모델들로 유닛을 꾸리려는 계획이었고, 이때 아이의 실력을 확인한 적이 한번도 없었다. 즉 외모만 가지고 걸그룹 센터가 가능하다고 판단한 것이다.[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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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라이브를 찍을 때도 스태프들이 지하 아이돌 출신이고 양산형 아이돌이라고 무시를 할 때 "칭찬할 만한 건 센터 얼굴밖에 없는데?"라 말한다. 무시를 해도 아이의 외모만큼은 인정한다.
아이의 친자식들인 아쿠아와 루비도 미인으로 유명하며 아쿠아가 아이의 비밀을 공개하자 대중들 또한 아쿠아와 루비가 미인이라는 점을 바로 납득할 정도이다. 카부라기 마사야가 아쿠아가 아이를 닮았다고 평가했고 특히 루비는 아이와 판박이라는 묘사가 많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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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cm의 단신임에도 비율이 좋다. 또한 출산 후임에도 원래의 마른 체형으로 빠르게 돌아간 것을 보면 자기관리를 굉장히 열심히 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앞서 서술했듯, 고등학생이 된 아쿠아와 루비보다 신장과 체격이 훨씬 아담한데, 이는 アイドル의 MV에서 확연하게 드러난다.[17] 사실 151cm의 단신인 것도 불안정한 어린 시절을 보내며 유리조각이 들어간 백미밥 일화 등 재대로 된 영양섭취가 부족한 나머지 발육부진으로 인한 것임을 추측할 수 있다. 만일 루비처럼 제대로 된 환경에서 자라서 충분한 영양공급이 이루어졌더라면 키가 더 컸을지도 모르는 일이다.[18]
3.1.1. 눈동자
아이의 양 눈동자 안에는 아스테리즘 모양의 별[19]이 있다.
작중 이 눈은 연예인으로서의 카리스마, 타고난 빨려 들어갈 듯한 눈동자, 사람을 속이는 눈, 거짓말을 진실처럼 느껴지게 하는 힘, 배우로서의 최고의 재능이라고 언급되었다. 아이를 완벽하게 재현해낸 쿠로카와 아카네, 호시노 루비의 눈에 별이 일시적으로 생겨나며, 복수를 포기한 아쿠아의 눈에서는 별이 사라지는 것을 보면, 이 별은 실제로 존재하는 특이 동공이라기보단 재능이나 특성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연출인 것으로 보인다.
후에 아이의 자식인 아쿠아와 루비도 이 별 눈을 물려받았다. 호시노 아쿠아마린의 눈동자 색은 파란색, 호시노 루비의 눈동자 색은 빨간색인데[20], 둘의 눈동자 색을 합치면 아이의 눈동자 색인 보라색이 나온다. 아이의 재능을 아쿠아와 루비에게 반씩 물려줬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아이의 연출력을 닮은 아쿠아는 오른쪽 눈, 타고난 존재감을 닮은 루비는 왼쪽 눈에 각각 별모양이 있다.[21] 아쿠아와 루비 역시 흑화 각성을 하고 나서는 양쪽 모두에 별이 생겼다.
양쪽 눈동자에 그려진 별의 모양과 아이들의 이름 그리고 셋의 성인 호시노를 볼 때 보석의 아스테리즘을 모티브로 따온 듯하다.[22][23]
이 별은 아이가 사망할 때 아이의 눈에서 사라지게 되며, 다시는 나타나지 않는다.[24]
3.2. 이름
호시노 아이의 이름은 작품이 제목과 함께 언어적 트릭의 일부이다. 성인 호시노(星野)는 星の(별의~)와 발음이 동일하다. 호시노 아이를 묘사할 때는 별과 같다는 느낌이 강조되며, 아예 눈에도 별이 그려져있다. 작품의 제목이 일본 원어민이 보기에 최애 "の" 아이라 하면, '최애인 아이'로 해석하게 되는 것을 이용한 언어적 서술트릭이다.공교롭게도 이름인 '아이'가 한국어로 '자식, 어린이'란 뜻의 '아이'와 동음이의어인 탓에 작품의 제목 【최애의 아이】의 중의성이 본 위키 문서를 비롯한 관련 글에서 혼동을 일으킬 수 있다. 우연의 일치이지만, 아쿠아와 루비의 최애가 호시노 아이였으며 이들은 최애의 아이(子)로 환생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역자가 의도했든 안 했든 한국에서 작품에 나름대로 부합하는 중의성을 담게 되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이름인 아이의 발음이 영어로 눈을 뜻하는 Eye와 비슷하다는 걸 생각하면 호시노 아이라는 이름은 '별의 눈'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25] 아이의 눈에는 별모양이 있다는 걸 생각하면 노리고 작명한 것일 수도 있다.[26]
3.3. 성격
아이라는 아이돌은 내 생각보다 훨씬 뻔뻔하고 약삭빠르고 강하고... 샛별처럼 눈부셨다. - 아마미야 고로
진성 마이페이스이며, 생기발랄하고 천연 같은 면이 있다. 사람 이름을 잘 기억하지 못해서[27] 출산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는 자기 자식들의 이름을 바꿔 부르기도 했다.[28] 또한 임신했을 때 사장이 심한 변비 아니냐고 하자 쾌변했다고(...) 밝은 얼굴로 말하는 등 언동에 거리낌이 없다. 경제적인 문제로 고민하면서도 비싼 아이스크림은 많이 먹어서(...) 미야코한테 그것부터 끊으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29] 이러한 면모는 아이들을 낳고도 변함이 없어서 예능 프로에서 말실수로 우리 아이들이라고 언급했다가 반려동물이라고 자연스레 말실수를 고치는등 4차원적이고 엉뚱한 모습을 보인다.평소에는 자주 덜렁거리고 일을 일으키지만 중요한 것에는 매우 치밀하고 똑똑해지는 이면의 면모가 있었다. 아이돌로서는 항상 연습들을 성실하게 하고, 사랑받기 위한 얼굴과 포즈를 매일 연구하여 철저히 연기했으며, 오래 전의 열혈 팬 료스케의 이름과 얼굴을 정확하게 기억하고 고마움들을 간직하려고 끝까지 선물도(별모래) 계속 간직하고 있었다.[30] 그리고 자식들의 존재를 감추는 것에도 매우 신중하여 보호해주었고, 사용 중이던 스마트폰에 소속사와 B코마치 관계자의 기록 말고는 하나도 일절 남기지 않았다. 오죽하면 쌍둥이의 친부에게 연락할 때는 모자와 안경으로 위장하고 멀리서 공중전화를 이용했을 정도.
이후 마이페이스 부분과 열정적인 성격은 루비가 물려받았고, 치밀한 면모와 뛰어난 지능은 아쿠아[31]가 물려받았다.
3.3.1. 거짓말
호시노 아이의 캐릭터에는 거짓말이라는 키워드가 굉장히 많이 사용된다.아이는 아이돌이란 거짓말로 이루어진 우상이라고 설명하며, 스스로도 그렇다고 인정한다. 그러나 그것을 스스로 자랑스럽게 말하면서 언젠가는 거짓말을 진실로 만들겠다고 말한다.[32]하지만 밝혀진 아이의 과거를 보면 아이의 거짓말 때문에 그 나비효과로 등장인물 여럿의 삶을 불행하게 만들어버렸고[33] 결국 그 여파가 본인의 죽음이라는 것이 씁쓸한 포인트.
3.3.1.1. 사랑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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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은 최고의 사랑인걸?"
아이는 모친 호시노 아유미가 황당한 이유로 심각한 가정폭력을 저지르고 절도죄로 잡혀간 이후 시설로 옮겨져서 지내왔기 때문에 사실상 사랑을 받은 적도, 해본 적도 없었다.이치고 사장에게 스카우트될 때 거절하려고 한 것도 이 때문이다. 그러나 사이토 이치고 사장이 "거짓말로 사랑한다고 해도 괜찮다."라고 말해주자 당황하며 그래도 괜찮냐면서 얼굴까지 붉히는데, 말은 그렇게 해도 실은 타인을 사랑하고 타인에게 사랑받는 것을 무척 갈구하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34]보통 다른 애니메이션에서 아이와 비슷한 배경을 가진, 즉, 가족에게 상처를 받은 캐릭터들은 그런 상처를 받고도 올바른 성격이거나 극단적으로 삐뚤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는 삐뚤어진만큼만 삐뚤어지고 그것을 감추는 점이 독특하다.
아이돌이 되면 팬을 사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사랑한다는 말을 뿌리고 다녔고, 어머니가 되면 자식을 사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막상 자식이 생기자, 사랑한다는 말을 입밖으로 꺼내면 거짓말이라는 걸 깨닫게 될까 두려워 말하지 못했고 끝내 죽기 직전에야 할 수 있었다. 아이가 팬들에게 쏟는 열정은 팬에게서 받은 선물을 몇 년이 지나도록 거실에 장식해두거나 자주오는 팬들을 이름까지 기억하고 있을 정도로 보통 수준이 아니지만, 그 조차도 '팬들을 사랑했기 때문에'가 아니라 '팬들을 사랑하고 싶어서' 한 행동이었다.
우리 애들...귀여워~!!!
아이돌을 하면서도 자식도 가지려고 했던 것 역시 사랑을 이해하려는 심리의 발로였던 것으로 볼 수 있다. 아이는 어머니로서의 행복도 아이돌로서의 행복도 포기하지 않고 양쪽 다 가지겠다면서 아이돌로 활동하면서도 자식을 키웠다.하지만 아이들에 대한 사랑만큼은 처음부터 진짜였다. 아이들을 잘 키워야한다는 마음에 그때까지 없었던 성공 욕구를 보이기도 하고, 인터넷 생방송에서 '결혼은 잘 이해 못하겠지만, 요즘 친척 아이가 귀여워서 계속 같이 있고 싶다는 마음은 알 것 같다'고 말한 적도 있다. 몰래 라이브를 보러 온 아이들을 보고 무심코 지었던 기쁜 표정은 평소 SNS에서 영업용 미소라는 점을 지적한 팬이 바로 이거라면서 흥분할 정도로 진심이 담겼다. 거기다가 생전에 아이들에게 보내는 비디오 편지까지 준비한것을 보면 아이들에 사랑은 확실히 진심이다.
그러니 아이에게는 진실한 사랑이 없었던 것이 아니라, 여태까지 사랑받은 적이 없다보니 사랑이 무엇인지 몰라서 자신의 마음이 사랑인지 아닌지 확신이 없던 것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차마 아이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할 용기가 나지 않아서 말을 못 하다가 마지막 순간에야 용기를 내서 말할 수 있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본인도 마지막에 웃으며 "이 말은 거짓말이 아니야."라며 만족하고 죽음을 맞이했다.
히카루 또한 마찬가지라서 히카루를 진심으로 좋아했지만 그게 잘 모르다보니, 자식들이 생기자 히카루는 나름대로 진지하게 아이들을 책임질 의지를 표명했으나, 아이는 그게 두려웠기에 히카루와 거리를 두고 혼자서 아이들을 키우려고 했고 그 결과 히카루가 타락하는 결과로 이어지게 된다.
결국 불행한 과거를 겪고 애정을 갈구하며 필사적으로 살아오다가 마침내 행복을 찾으려는 순간에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한 비극적인 인물이나, 평생 동안 추구하던 '진짜 사랑'은 마지막 순간에나마 쌍둥이 남매를 지키면서까지 알아가고 죽을 수 있었다.
=====# 감춰진 내면 #=====
기본적으로 아이돌이 팬들 앞에서 내면을 숨기고 화려하고 밝은 모습을 연기하는 것은 일반적인 일이지만, 아이의 경우는 그 정도가 지나쳐서 말 그대로 만나는 모든 사람들 앞에서 대중이 바라는 자신을 연기하고 다녔다. 얼마나 철저한지 어렸을때 부모-자녀로써 함께 살았던 루비와 아쿠아조차 아이는 절대로 울지 않고 상처받지도 않는 완벽한 소녀라고 믿고 있었을 정도다. 이런 행동 덕에 아이는 약점 따위는 보여주지 않는 무적의 아이돌이 될 수 있었지만, 아이도 본질은 평범하고 상처받기 쉬운 소녀에 불과했기에 속마음은 썩어들어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아이가 이런 행동을 하게된 계기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35] 감정적인 동기는 자존감 부족 때문으로 추정된다.
15년의 거짓말의 제작이 시작된 최종장의 도입부 시점에서 현재 아이의 본질을 눈치챈 사람은 원래부터 사람의 본질을 잘 파악했던 고탄다 감독[36]과 프로파일링이 뛰어난 아카네, 아이를 데뷔 이전부터 지켜본 이치고 전 사장 뿐이다. 아쿠아도 아이의 본모습을 대충 아는 듯한 눈치지만, 128화에서 아이가 실제했던 말을 그대로 대본에 옮긴 지문을 본래 아이의 의도와는 다른 방향으로 해석한 듯한 암시가 주어지면서 완전히 그녀의 내면을 이해하고 있는 건 아닌 듯하다.[37] 상술했지만 어머니에게 학대당하고 버려진 과거사 때문에 사랑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고 두려움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이다.
현재 작품에서 던져진 단서들은 이하와 같다.
- 료스케에게 찔린 후, 아이는 료스케의 매도를 웃으며 반박하며 지금도 너를 사랑하고 싶다고 손을 내민다. 이 장면이 처음 나왔을 때에는 아이가 료스케를 원망하지 않고 용서하는 장면으로 받아들이는 독자들도 많았으나, 아무리 그래도 자기한테 칼을 찌른 인간에게 아무런 원망을 하지 않는다는 건 인간이라면 불가능한 일이고 애초에 정상적인 감정반응이 아니다. 아이가 병리적으로 사랑을 갈구했으며, 그런 진심을 고백하면서도 죽어가면서까지도 감정의 가면을 벗지 않는 아이의 뒤틀린 면을 보여주는 복선으로 보인다.
- 아카네의 프로파일링 장면. 아이를 분석한 아카네에 의하면 그녀는 본래 파괴적인 성향이 있었으나 좋은 인연과의 만남이 있었는지 15세 쯤부터 이것이 개선되었다고 한다.
- 고탄다 감독과 B코마치 다큐멘터리 영화를 찍을 때, 고탄다 감독이 자신은 진짜가 아니면 찍지 않겠다고 하며 아이의 가식을 눈치챈 듯한 반응을 보이자, 어차피 찍어도 못 쓸 텐데요?라며 아이치곤 다소 살벌한 반응을 보이며 그래도 상관없다면 보여주겠다며 양눈에 검은별을 띄우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이 모습은 원작에서 처음 아이의 별눈이 검게 변하는 장면이었다.[38][39]
- 비디오를 본 후의 아쿠아가 아이의 소원을 이루어주겠다고 말한다. 그 소원이 바로 15년의 거짓말. 또한 아이가 미성년자 때 자신들을 출산했다는 사실을 공표한 아쿠아에 대해 루비는 아이가 감춰오려던 비밀을 폭로했다며 분노했지만, 아쿠아는 오히려 아이가 이 상황에 직면했으면 '들켜버렸네'라고 하며 웃고 넘겼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는 아쿠아가 가진 아이의 이미지에서 기인된 추측이 아니라, 실제 비디오를 본 후에 이야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 아이가 본래 제작 예정이었던 다큐멘터리에서 출산 사실까지 공표할 것이었으리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 15년의 거짓말에는 아이가 친어머니에게 버림 받은 후 자기 자신이 이물질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어머니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는 장면이 있다.
- 128화에서 고탄다 감독의 생각을 통해 아이가 생전에 아쿠아에게 남긴 CD의 내용이 일부 밝혀진다. 해당 비디오에서 아이가 '미안해, 난 널 사랑할 수 없어'라고 말하는 내용이 있다고 하며, 해당 비디오를 다 본 아쿠아는 이를 카미키의 본질을 파악한 아이가 그와의 결별을 고하는 말로써 해석해 대본을 작성했다고 한다. 각본을 본 루비도 아쿠아와 동일한 의미로 해석해서 연기하고 있다고. 그러나 고탄다 감독은 '그러나 그건...'이라며 마치 아쿠아와 루비가 본래 아이의 의도와는 다른 방향, 혹은 다른 의미로 해석하고 있는 듯한 뉘앙스로 말을 흐렸다.[40]
- 15년의 거짓말 촬영이 시작된 129화에서는 아이역을 맡은 루비가 B 코마치 멤버들에게 인사하는 짧은 씬을 고탄다는 계속해서 컷했다. 그리고서 이에 불만을 가진 루비가 뭐가 문제냐고 말하자 고탄다는 아이는 좀 더 바보 같으니 그렇게 연기하라고 지시. 그러자 루비는 속으로 엄마(아이)는 외면만 밝을 뿐, 내면에는 생각이 많은 사람이었다며 고탄다 감독이 아이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른다며 분노했다. 그렇게 마음 속에 분노를 품은 상태로 재차 밝은 모습의 인사 씬을 촬영하자 이번에는 통과. 사실 고탄다 감독은 아이의 내면에 분노가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를 유도한 것이었다. 이는 아이를 잘 이해한 사람 중 한명인 아카네의 말을 통해 드러난다. 즉, 현재 작품에서 아이의 본질을 이해하고 있는 고탄다와 아카네 모두 공통적으로 생전의 아이는 마음 속에 분노를 품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던 것이다.
- 134화에서 루비가 카나가 자신을 싫어하고 질투한다는 말에 엄청 괴로워 하면서 거울을 볼때 그 거울에서 잠시 아이의 환영이 나오는데 검은 별을 띄우며 울고 있었다. 즉 아이 또한 겉으로는 밝아도 속으로는 무척 괴로운 여자아이인 것이다.
나가 죽으라는 말까지 들었는데 안 우는 게 이상하다.[41]
- 136화에서 루비와 카나의 연기를 통해 아이와 니노 간에 있었던 실제 일화가 그려진다. 니노는 초창기 멤버로서 B 코마치의 초창기 인기를 견인해온 멤버지만 뒤늦게 영입된 아이에게 팬을 빼앗기기 시작하면서 점점 마음 속의 질투가 커졌고, 결국 어느 날 아이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모두 터놓으면서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폭언을 내뱉는다. 그러나 아이는 이에 동요하지 않고 웃는 모습으로 답해,[42] 니노는 씁쓸하게 방문을 나선다. 니노 역에 동화된 카나의 심경을 통해 당시 니노의 심경이 묘사되는데, 사실 니노는 말은 그렇게 하고 있으면서도 아이를 애증의 대상, 즉 친구로 생각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물론 그 속마음을 끝내 아이에게 전달하진 않았지만 말이다. 이렇게 니노가 방에서 퇴장하고, 본래의 대본대로라면 여기까지가 해당 파트의 마무리였지만 고탄다는 무언가를 직감한 듯 촬영 중지를 보류하라고 요청. 그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갑자기 니노가 나간 방문으로 아이가 컵을 집어던진다. 갑작스러운 모습에 아쿠아를 비롯한 모두가 크게 놀라고, 아이는 두 눈에 검은 눈을 띈 채 눈물을 흘리면서도 억지로 미소를 지으면서 "미워, 전부 미워. 내가 뭐 잘못한 거 있어?"[43]라고 말하며 서러움을 토로한다. 루비가 연기했다고는 하지만 작품 외적으로 작가는 15년의 거짓말 촬영을 통해 실제 아이가 겪었던 일들에 대한 진상을 그려내고 있기 때문에 이는 단순히 루비의 감정이라고 치부할 것이 아니라 실제 아이 본인의 감정이라고 봐야한다. 즉 이 모습이야말로 아이가 감춰왔던 자신의 진정한 모습이자, 아카네가 말했던 분노의 일부분인 것이다.
- 위에서 서술한 루비의 연기. 즉 완전무결한 이미지가 아니라 평범한 소녀 같은 아이의 이미지에 현장의 스테프들은 매우 혼란스러워했다. 바로 자신들의 마음속에 있는 아이랑 캐릭터가 다르다는 것. 그러한 현장의 목소리는 아이에 대한 사회의 시선을 축소해놓은 것이나 다름없었으며, 아이를 너무 우상화한 나머지 그 누구도 약한 아이의 모습은 인정하지 않게 됐던 것이다. 때문에 친구와의 불화로 슬픔에 잠긴 일반적인 상황에서 아이가 우는 것을 본 스테프들은 위화감을 느꼈고 고탄다에게 각본에 대한 내용을 격렬하게 항의했다. 이 대목에서 보여주는 것은 결국 아이는 생전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던 아이돌이긴 했으나 사회에서는 결코 누구도 배신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사랑만 줘야하는 사람의 형태를 한 펫이나 인형과 같은 존재로 밖에 보지 않았다는 것이다. 누구도 진정으로 아이를 이해하려고 하지 않았던 것. 아이가 완전무결한 페르소나를 만들어낸 것은 결국 모두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였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인터뷰에서도 응원해주는 팬이나 주위의 사람들이 원하는 모습이 되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는 아이 역을 연기하는 것 같다고 한다. 하지만 나중에 아이가 답한 걸 보면 사람들이 어째서 자신을 천재 아이돌이라고 하는지 모르겠다며 자신은 자신일 뿐이라는 것과 무의식적으로 하는 경우도 있어서 자기 자신도 모르겠다는 심정을 밝혔다.
- 루비의 연기를 통해 아이의 본모습을 조금이나마 보게 된 이치고는 아이의 고독은 저 정도가 아니었을 거라며 루비의 연기가 아직 멀었다고 말했다. 루비가 보여준 모습조차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는 것.
- 다빈치 2024년 1월 인터뷰에서 아이의 어두운 부분을 알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다음과 같다.
- 아카네가 분석하길 완벽주의자라고 분석했는데 나중에 완벽에 대해 회의감이 든 듯하다. 가족에 대한 질문을 했을 때 사람은 누구나 완벽할 수 없다는 발언을 했으며 또 이상적인 가족의 형태가 무엇인지 모르겠으며 무엇이 정답인지 모르기에 모두가 웃고 행복하다면 그게 제일 좋겠다는 걸 밝혔다.
- B코마치를 활동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성격 때문에 소외감을 느낀 경우가 있다고 한다. 또 자신보다 어울리는 멤버가 있는데 센터에 올라도 되는 건지에 대한 의문도 있다고 한다. 다른 멤버도 센터에 올랐으면 좋겠다고 밝힌 적이 있다.
- 어린 시절 착한 아이가 아니라 나쁜 아이라고 발언했다. 또한 친구 한 명도 없는 외톨이였다고 한다.[44] 자주 집에 빠져나왔고 한밤중에 맨발로 집을 뛰쳐나와 선로 위를 걷기까지 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뒤쪽에서 기차 소리가 들려서 가장자리로 도망치기도 했던 적도 있다고 한다.
- 자신이 있을 곳이 있었으면 하는 갈망이 있었다. 엄마와 엄마의 남자친구가 자꾸 치근덕거려 힘들었다고 밝혀 자신의 집은 자신이 있어야 할 곳이 아니라는 걸 느꼈으며 그래서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마음으로 밖에 나갔고, 지금도 그곳을 찾고 있었는데 최근 들어 드디어 이곳인가 하는 곳을 찾은 것 같다고 한다.
- 인간 불신이 있다는 게 드러났다. 올해 기억에 남는 책에 대해 질문 했을 때 오늘은 달콤하게라는 만화였는데 여주인공인 소녀가 인간 불신으로 거식증까지 걸려 결국 먹는 것에 대해 공포감까지 들었지만 나중에 구원받는 모습이 감동했다고 한다. 자신 역시 그런 면이 있어서 여주인공이 공감되었다고 밝혔다.
원작 28화, 애니 7화에서 쿠로카와 아카네가 아이를 연기하기 위해 철저하게 분석하여 성격과 신체 특징과 개인사를 추론한 내용. 아카네의 추론일 뿐이지 공식적인 설정은 아니지만, 작중에서 아카네의 프로파일링 능력은 아이에게 숨겨진 아이가 있다는 것까지 알아맞힐 정도의 정확성을 보이고, 아쿠아도 유년기를 함께한 자신보다 더 아이를 잘 이해하고 있다고 인정할 정도의 아카네의 분석 덕분에 자신의 친아버지에 대한 정보 접근이 한층 더 수월해질 정도의 수완을 보면 실제 아이의 특징과 일치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교우관계가 옅어보임', '가정사정이 열악함', '교육 레벨이 낮은 편', '사춘기 단계에 성관계가 있었음'은 아이의 실제 삶과 일치한다. 두드러진 특징은 상반된 두 특징이 함께 나타나는 항목이 많다.
- 특징은 역시 저 눈동자. 자신감에서 오는 것? 그렇다면 승인욕구는 채워져 있음
- 교우관계는 옅어보이나 이성관계는 무언가 있음
- 가정사정은 열악함
- 애정을 품는 방식에 모종의 편견이 있음
- 비밀주의와 폭로욕구
- 황당한 언동과 달리 완벽주의자[45]
- 무심함과 과도한 집착
- 금전감각은 절약 경향
- 패션에는 거의 무관심[46]
- 시력은 좋음
- 청각과 후각이 과민함
- 젓가락질이 이상함[47]
- 보폭이 큼[48]
- 교육 수준은 낮음[49][50]
- 발달장애의 경향
- 사춘기 단계에 성관계가 있던 사람 특유의 언밸런스[51]
- 15세쯤부터 파괴적 행동에 개선이 엿보임. 좋은 만남이 있었나?[52]
그 외에도 본인이 생각하기에 맞다고 생각하는 설정 등을 추가로 넣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아카네의 높은 프로파일링 능력과 합쳐져 실제 그런 경우가 많다. 아이의 경우에는 '자식이 있음'이었다.
4. 연예인으로서의 능력 및 평가
4.1. 아이돌로서
4.1.1. 재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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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능력은 잘하긴 하는데 엄청나게 특출하거나 그룹 내에서 1위인 정도는 아니라는 평이 종종 나온다. 전생의 사리나도 아이가 노래도 춤도 잘한다고 말했지만 제일 잘하는 애는 따로 있다고 말했다.[54][55]
그럼에도 부동의 센터 자리를 유지한 것은 타고난 외모와 계산된 행동이 더해진 사랑받는 능력이 압도적으로 뛰어나기 때문이다. 언제나 거울을 보고 눈과 입 모양까지 밀리미터 단위로 조정하며 연습한 미소와, 특유의 자신감과 마이페이스가 더해져 언제 어디서나 시선을 끄는 힘을 지녔다. 오죽하면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하고도 주연을 밀어내고 화제를 독차지했을 정도였다.
재밌는 점은 위의 두 특징들을 두 자식이 각각 띠고 있다는 것. 딸인 루비는 묘한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주변인들에게 평가받으며 너무 올곧아 계산적으로 행동하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데, 반대로 아쿠아 쪽은 전생으로부터 이어지는 높은 지능과 연출 지식을 이용해 뛰어난 셀프 연출력을 보여준다. 천부적인 카리스마와 치밀하게 계산된 연출력을 모두 갖춘 아이와 다르게 하나씩 특화된 것. 참고로 아쿠아와 루비는 연예계에서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두 자식들은 아이보다 못한다며 자존심이 낮으며 한탄할 정도인데 아이는 이 두 가지 특징을 전부 가지고 있었으니, 작품 내 역대 일본 아이돌들을 통틀어 매우 압도적인 수준의 재능이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뛰어난 외모와 함께 이러한 규격 외의 아이돌 능력을 지닌 탓에 전반적으로 매우 굴곡진 인생을 살게 되었다. B코마치로부터 멤버들에게 가뜩이나 뛰어난 외모 때문에 주목받아서 질투 받고 있었는데 아이돌로서 다른 멤버들을 압도적으로 뛰어넘자 끝내 불만이 폭발한 다른 B코마치 멤버들에게 온갓 폭언을 시달리고 급기야 한 멤버에게 이지메를 당했다. 이에 아이는 비록 가식으로 가리면서 어떻게든 버티고 있었지만 속은 온갖 분노와 슬픔이 가득차 있었다.
4.1.2. 활동
여기에 아이의 인기는 B코마치 안에서도 매우 압도적이었던 것으로 묘사된다. B코마치 멤버들이 질투를 품게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임신으로 인해 침체기를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복귀 후 4년 만에 전설로 도약했다. B코마치가 아이의 부재를 극복하지 못하고 2년 만에 해산할 정도였으니, 전설이라는 키워드가 아깝지 않은 아이돌이었던 셈이다. 오죽하면 미야코는 아이를 복권 당첨에 비유했을 정도다.토끼가 상징 동물인 듯하다. 아이돌 공연 중엔 항상 머리에 무표정의 토끼 악세사리를 하고 있고 1권 표지의 사인에도 '아' 부분에 토끼 얼굴이 같이 그려져 있다. 1화엔 다른 멤버가 개나 고양이로 보이는 동물 악세사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멤버 캐릭터 심벌인 듯하다.[56][57]
팬라이트 컬러는 빨강이며, 그래서인지 주로 붉은색의 옷을 많이 입는다. 이후 딸인 루비가 같은 색을 사용하게 된다.
그리고 2부에 나오는 주역들의 외견 몇 개와 그들의 장점을 합친 게 아이이다. 이 점에서 아이는 만화 속 세계관에 영향력이 절대적으로 컸던 아이돌임을 알 수 있다. 정말로 인기가 많았는지, 전설의 아이돌이라 칭해지고 아이가 죽은 지 한참 지난 후인 본편에서도 곳곳에서 B코마치의 팬이라는 사람들이 계속 등장한다.
4.2. 배우로서
배우로서의 재능과 잠재력이 있는 편이다. 연기력 자체는 평범한 편이지만 촬영 카메라에 어떻게 하면 자신을 카리스마 있고 돋보이게 할 수 있는지 잘 아는 편이다. 오히려 자신은 카메라에 잘 보이는 데에 더 자신 있다고 할 정도.[58]실제로 영화를 촬영할 때 고탄다 감독이 "연기력은 평범한데 이상하게 눈길이 간다"라고 말했고 주연보다 더 예쁘고 귀엽게 나와서 거의 편집되거나 주인공을 제치고 엄청난 인기를 얻기도 했다.
쿠로카와 아카네가 남자친구와 연기 방법이 많이 비슷하다고 한다. 아무래도 그가 연기하는 방법을 아이에게 가르쳐 준 것 같다.
인터뷰에 따르면 고탄다 감독에게 무슨 피드백 같은 걸 받지 않았나라는 질문에 특별히 없었고 그냥 마음대로 해라고 해서 좋아 연기하자라는 마음가짐으로 했다고 한다. 나중에 아리마 카나의 연기를 보고 연기에 대해 물어봤을 것 같다에 대한 질문을 했을 때 자신은 나름대로 진지하게 했는데 아리마의 눈에는 그렇게 보이지 않은 것 같은지 진지하게 해달라는 한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5. 인간관계
- 호시노 아쿠아마린, 호시노 루비
아이가 사장의 반대를 무릅쓰고 낳은 쌍둥이 아이들이며 진심으로 사랑하는 가족이다. 미성년자 아이돌이 아이를 낳았다는 것은 들킬 수 있는 일이고 아이돌 활동으로 바쁘기도 해서 육아는 대부분 사이토 미야코가 도맡아 했으나, 함께 있을 때는 아이들의 응석을 받아주며 항상 붙어있었다. 어머니가 되기 전까지는 금전문제를 딱히 신경쓰지 않았지만, 아이들이 생기자 아이들을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돈이 필요하다며 고민하기도 하고, 전생의 기억 때문에 춤을 추지 못하는 루비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는 등, 어머니 노릇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45510에서는 팬들과의 스트리밍 중에 "친척 아이가 귀여워서 계속 같이 있고 싶어진다"고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하지만 한편으론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진심이라는 것을 확신하지 못하고 '사랑한다'라는 말 만큼은 하지 못하고 자신의 마음을 의심하고 있었다. 그러나 죽어가면서 겨우 자신의 사랑하는 마음이 진심임을 자각하게 되고 아이들에게 최후의 애정표현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여담으로 사랑한다며 모녀 공연이나 초등학교 수업 참관 등을 하고 싶다고 밝힌 걸 보면 실제로는 대외적인 시선과 상관없이 아이들을 키우며 평범한 어머니로서 살고 싶어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씁쓸하게도 본의 아니게 자신이 벌인 일들을 자식들이 고생하여 수습하고 치우는 처지를 만들었다.
- 카미키 히카루
아이의 전 남자친구이며 쌍둥이 아이의 친부. 그리고 처음으로 사랑했던 남자이다. 카부라기에 의하면 극단 라라라이에서 그를 만난 뒤로 아이가 본격적으로 여성의 얼굴로 변했다고 한다. 극단 라라라이에서 연기를 계기로 만난 두 사람은 불우한 가정환경과 그로 인해 거짓으로 타인을 대할 수 밖에 없었던 공감대를 계기로 친밀해졌으며 연인 사이까지 발전하였다. 그러나 아이와 카미키 모두 제대로 된 사랑을 받지 못한 결과 서로의 사랑을 온전히 확신하지 못했고 카미키가 일방적으로 의존하는 관계에 가까웠으며 결국 아이는 자식을 임신한 것을 계기로 카미키에게 결별을 선언하고 만다. 이에 카미키는 아이는 자신을 사랑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며 큰 배신감을 느끼고 아이를 겁주기 위해 료스케에게 아이의 자택 주소를 알려준 결과 아이는 료스케에게 사망하고 만다.[59]
카미키는 아이가 죽은 뒤로도 아이의 자신에 대한 사랑은 거짓이라고 믿어왔지만 DVD를 통해 밝혀진 바에 의하면 아이는 진심으로 카미키를 사랑하였고 그를 구원해주기를 바랐다. 카미키는 DVD를 통해서야 뒤늦게 진실을 알고 절망하며 아이를 이해하지 못한 카미키에게 진실을 알리는 것이야말로 아쿠아의 복수였다. 최종장에서 밝혀진 사실로 정리하자면 결국 서로를 진심으로 사랑한 천생연분이었으나, 끝내 사이를 좁히지 못하고 파멸해버린 씁쓸하고 안타까운 관계. 게다가 카미키도 아이처럼 거짓말쟁이가 된 동시에 여러 사람을 망가뜨리고 파멸시키는 등 아이와 비슷한 길을 걸었다.[60]
- 사이토 이치고
아이의 재능을 알아보고 아이돌로 캐스팅하였으며, 수많은 지원을 해줘 사실상 아이에게 양아버지이자 은인인 인물이다. 아이도 사이토 사장에게 매우 감사하며 그에게 보답해야 한다고는 생각했으나, 이름을 잘못 외우고사토 사장님남자와 만나고 있음에도 이를 숨기는 등 오히려 아이 본인의 실수 탓에 거리감을 느끼기도 했다.사이토 이치고 또한 아이가 죽자 술을 마시며 매우 슬퍼하는것을 보아 그 또한 아이를 친딸처럼 여긴 모양으로 여러모로 씁쓸하다.[61]
- 사이토 미야코
초반에는 아이와 이치고가 미야코에게 일방적으로 아쿠아와 루비를 떠맡긴일 때문에 잠깐 어색한 사이였지만 이후에는 이치고와 함께 아이를 챙겨주고 아이들의 비밀을 숨겨주었으며, 사실상 양어머니이자 매니저 같은 인물. 미야코 또한 아이를 정말 딸처럼 생각하게 되었는지 아이 사후에도 진심으로 슬퍼하는 모습을 보이며, 이후에 자신의 역할을 대신하여 아쿠아와 루비의 보호자가 되어준 은인이기도 하다.
- 고탄다 타이시
아이가 참여했던 영화를 찍은 감독으로서 아이는 고탄다 감독의 영화를 매우 마음에 들어해 B코마치 다큐멘터리 영화를 찍어달라고 부탁한다. 아쿠아가 그를 무척이나 따라서인지 그녀 또한 매우 신뢰해서 고탄다 감독이 거짓은 절대 찍지 않겠다고 하자 숨겨진 자신의 본심을 보여주는가 하면 자식들이 15살이 되면 줘달라고 DVD를 맡긴다. 또 아이가 죽어갈 때 고탄다에게 미안했으며, 고탄다도 당시 아이에게 손을 내밀어 줄 수있었던 어른이 자신이라며 그러지 못할 걸 후회한다.
- 카부라기 마사야
아이돌 활동 당시 그가 적극적이지 않은 아이를 안쓰럽게 여긴적이 있으며 아이를 극단 라라라이에 추천한 것도 이 사람이다. 아이가 남자친구를 사귈 당시 마땅한 장소를 물어본 경험이 있다. 카부라키는 '15년의 거짓말'를 촬영하고 나서 아이와 히카루를 얽히게 만든 것에 후회했다.
- B코마치 멤버
아이가 B코마치의 센터와 사무소의 지원을 독차지했던 탓에 멤버들과의 사이는 그리 좋지 않았다. 오죽하면 아이의 물건을 훔치거나, 나쁜 소문을 냈던 멤버도 있었던 모양. 이 멤버는 추후에 사장한테 들켜서 퇴출당했다고 한다. 아이도 이런 분위기를 어렴풋이 느꼈던 모양인지, 소설 《45510》에서 의하면 멤버들과 쭉 화해하고 싶었다고 한다. 아이가 이전에 쓰던 핸드폰 비밀번호가 '45510'[62]인 것도 그렇고, 질투하던 멤버들과는 달리, 정작 아이는 멤버들을 꽤 좋아하고, 진심으로 아끼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63] 참고로 소설 《45510》에 나온 화자[64]인 B코마치 멤버 역시 PC창에 비친 자신의 얼굴이 "아이의 신봉자"처럼 보였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아이를 질투하긴 했지만, 아이의 아이돌로서의 재능은 인정하고 있었고, 이를 동경했음을 알 수 있다. - 니노
다른 초기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니노도 처음에는 아이와 사이가 좋았던 것으로 보이지만, 아이가 떠오른 후에는 아이를 숭배하는 동시에 극도로 질투했다.[65] 심지어 아이에게 죽어달라고 직접 얘기했을 정도로 싫어했다고 한다. 아이는 친했던 친구에게 폭언을 들어 크게 상처받았지만, 겉으로는 태연한 척하며 티를 내지 않았다. 하지만 그런 모습이 오히려 니노의 열등감을 자극했고, 니노의 아이에 대한 숭배심은 더욱 더 심해졌다. 이후에 아이가 정말로 죽어버리자 니노는 그때의 폭언을 후회했고, 십수년의 세월이 지나도록 잊지 못할 정도로 트라우마로 간직하게 되었다. - 큥빵
아이가 B코마치 멤버중 가장 친한 사람으로 지목한 멤버. 아이한테 한 노래의 가사를 써달라고 한 인물이기도 하다. 아이를 싫어하지는 않았지만 거리감이 있었던 멤버로 아이를 매우 부러워하며 천재라고 여겼으며, 아이 또한 큥빵에게 재능이 있다고 칭찬하기도 한다. 공원에서 아이와 우연히 만나 대화를 했는데 그 대화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친근한 대화가 되고야 말았다.
- 호시노 아유미
아이의 친어머니이며, 아이에게 가정폭력을 일삼은 막장 부모였다. 아유미가 절도죄로 징역을 살게 되면서 아이는 보육원에 맡겨졌는데, 출소한 이후에도 아이를 데리러 오지 않았다. 그럼에도 아이는 친어머니와 지내는 것보다는 보육원이 편했다고 할 정도로 아유미의 학대가 극심했던 모양이다. 131화에서 아이의 사후 손자인 아쿠아와 처음으로 대면하며 그 진상을 털어놓았는데, 그녀의 회고로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딸로서 아이를 진심으로 사랑했었지만, 아이가 고작 8~9살일 때 결혼을 염두에 두었던 당시 남자친구가 자신보다도 더 눈독 들일만큼 아이는 무서울 정도로 미인으로 자랐고 그 때문에 아이를 질투했다고 한다.[66][67] 아이가 시설이 더 편했다고 회고했던 친어머니의 학대의 정황은 이 질투를 느낀 이후에 벌어졌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언젠가는 아이를 데리러 갈 것이었다고 얘기하는 것으로 봐선 아이에 대한 생각이 아예 없지만은 않았는데, 아이가 그렇게 허무하게 죽어버리자 자신에 대한 서사를 영화로 남기든 마음대로 하라며 속죄를 바라고 있는 모습에서 나름대로 죄책감도 매우 컸던 것으로 보인다.
- 카이하라 료스케
아이의 광신적인 팬으로, 아이를 직접적으로 죽인 인물이다. 아이는 자주 악수회에 찾아왔었던 료스케의 이름을 기억하고 있었으며 선물로 준 별모래를 거실에 장식해두었었다.[68] 아이는 죽을 때까지 알지 못했지만 입원기간 동안 친해졌던 의사 아마미야 고로를 죽인 장본인이기도 하다.
- 아마미야 고로
아이가 만난 산부인과 의사로 16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아이돌이라는 직업으로 출산을 한다는 위험한 도박에 도전했음에도 고로 역시 아이의 팬이었고 아이돌과 어머니로서의 삶 모두를 포기하지 않고 싶다는 아이의 마음을 존중하여 아이의 출산을 돕는다. 아이의 출산 예정 날 선생님이 꼭 자신의 아이를 받아줬으면 한다고 말할 정도로 신뢰할 대상이었으나 아이의 출산 직전, 고로가 스토커인 료스케에게 살해당하는 바람에 결국 약속대로 아이의 출산을 돕지는 못했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고로의 사망 직후 환생한 인물이 아이의 친아들인 호시노 아쿠아마린이다.
- 아리마 카나
자신의 아들 아쿠아와 함께 영화 찰영장에서 만나게 됐으며. 아쿠아와 달리 이 둘은 본편에서 별다른 접점은 없었던 것으로 보였으나, 다빈치 2024년 1월 인터뷰에서 밝혀진 내용을 보면 당시에 아이 또한 카나에게 찰영에 열심히 임해달라는 충고 내지는 지적을 들었다고 한다. 그래도 당시의 아리마를 좋게 보지않던 아쿠아 & 루비 남매와는 다르게 아이는 아리마 또한 아이 자신과 마찬가지로 항상 노력하고 있는 아이인 것을 눈치챘기 때문인지 아리마에 대한 감정은 나쁘지 않았던 모양. 이후, 우연의 우연이 겹친 끝에 아리마가 1세대 B코마치 센터였던 아이의 뒤를 이어 2세대 B코마치의 센터가 됨과 동시에, 자신의 과거를 재현한 영화 15년의 거짓말에서는 생전에 아이 자신을 제일 증오했던 멤버인 니노의 역할을 맡게되었다.[69]
- 친아버지
다빈치 2024년 1월 인터뷰에서 아이가 친아버지에 대해 언급했다. 편모 가정인 걸 보면 현재는 이미 사망한 고인인 듯하며 아이가 말하길 편의점에 가면 낫토마키를 자주 사주었고 그 때 필름을 떼어내면 항상 「잘했어」 라고 칭찬했었는데 그게 너무 기뻤다고 말한 걸 보면 아이에게 있어 정말 좋은 아버지였던 것 같다. 어린 아이에게 눈독을 들였던 호시노 아유미의 전 남자친구와는 다른인물이다. 만약 아버지가 끝까지 살아있었다면, 아이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줘 아이의 인생은 크게 달라졌을 지도 모른다.
- 텐도지 사리나
아이의 열혈 팬이자 아이돌 오타쿠. 뇌종양을 앓고 있었지만 아마미야 고로처럼 아이에 대한 팬심이 대단했다. 그러나 사리나의 사망 직후 환생한 인물이 아이의 친딸인 호시노 루비이지만 고로와 다르게 아이는 사리나를 만난 적은 없다.
- 히메카와 타이키
전 남친과 히메카와 아이리의 사이에서 태아난 사생아이자 쌍둥이 남매의 이복형제. 아이는 사실 생전에 타이키가 카미키와 아이리 사이에 태어난 자식이라는 사실도 알고 있었다. 어떻게 알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아이는 카미키와 아이리의 불륜 관계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히카루(輝)와 타이키(大輝)라는 이름의 유사함을 통해 유추했거나, 아이리 본인이 알려준 듯 하다.
- 히메카와 아이리
타이키가 태어난지 얼마 안됐을때 만난적이 있지만 순수했던 히카루를 강간하는 아이리한테 일침을 가했다.
6. 명대사
거짓말은 최고의 사랑이라고?[70]
병원 옥상에서 고로와의 대화 일부
병원 옥상에서 고로와의 대화 일부
아이돌로서의 행복, 엄마로서의 행복.
사람들은 둘 중 하나를 고르겠지만,
난 둘 다 갖고 싶어!
호시노 아이는 욕심쟁이거든?
위 대사에 이어서
사람들은 둘 중 하나를 고르겠지만,
난 둘 다 갖고 싶어!
호시노 아이는 욕심쟁이거든?
위 대사에 이어서
넘어지는 걸 두려워하면 더 넘어지는 법이야.
좀 더 당당하게 가슴을 펴고 서야 해.
괜찮아, 엄마를 믿어 봐.
루비에게 안무를 가르쳐 주며
좀 더 당당하게 가슴을 펴고 서야 해.
괜찮아, 엄마를 믿어 봐.
루비에게 안무를 가르쳐 주며
나 같은 건 원래 무책임하고...
순수하지도 않고... 치사하고 더럽고...
남을 사랑한다는 걸 잘 몰라서...
대신 남이 기뻐할 만한 예쁜 거짓말을 해왔어.
언젠가 그 거짓말이 진실이 되기를 바라며... 있는 힘껏 거짓말을 해왔어.
나에게는 거짓말이 사랑.... 내 나름의 방식대로 사랑을 전해온 것이었어.
지금도... 너를.... 사랑하고 싶다고 생각해.
자기 집 현관에서 피습당한 직후 료스케에게. (이 장면에서 료스케를 '너'라고 호칭할 때, 2인칭으로 '키미'를 사용한다.)
순수하지도 않고... 치사하고 더럽고...
남을 사랑한다는 걸 잘 몰라서...
대신 남이 기뻐할 만한 예쁜 거짓말을 해왔어.
언젠가 그 거짓말이 진실이 되기를 바라며... 있는 힘껏 거짓말을 해왔어.
나에게는 거짓말이 사랑.... 내 나름의 방식대로 사랑을 전해온 것이었어.
지금도... 너를.... 사랑하고 싶다고 생각해.
자기 집 현관에서 피습당한 직후 료스케에게. (이 장면에서 료스케를 '너'라고 호칭할 때, 2인칭으로 '키미'를 사용한다.)
루비. 아쿠아. 사랑해.
아아── 겨우 말했다.
미안해. 이렇게 늦게 말해서.
아── 다행이다. 이 말은 절대로 거짓말이 아니야.
유언. 아이돌 가사 끝부분과 순서가 조금 다를 뿐 내용은 일치한다.
아아── 겨우 말했다.
미안해. 이렇게 늦게 말해서.
아── 다행이다. 이 말은 절대로 거짓말이 아니야.
유언. 아이돌 가사 끝부분과 순서가 조금 다를 뿐 내용은 일치한다.
녹화되고 있으려나?
응. 이런 걸 남겨두는 것도 좋을 거 같아서.
어른이 돼서 이걸 보면서 같이 술이라도 마시면 좋을 것 같아.
아무리 나라도 그 나이에 아이돌 하고 있진 않겠지만.
아, 그때는 너희들이 아이돌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내 아이들이니까 가능한 이야기지!
어찌됐든, 건강히 자라주렴.
엄마의 소원으로서는 그 정도 뿐이야.
(원작)10화,(애니메이션)1화 쿠키영상
응. 이런 걸 남겨두는 것도 좋을 거 같아서.
어른이 돼서 이걸 보면서 같이 술이라도 마시면 좋을 것 같아.
아무리 나라도 그 나이에 아이돌 하고 있진 않겠지만.
아, 그때는 너희들이 아이돌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내 아이들이니까 가능한 이야기지!
어찌됐든, 건강히 자라주렴.
엄마의 소원으로서는 그 정도 뿐이야.
(원작)10화,(애니메이션)1화 쿠키영상
7. 굿즈
* KDcolle 1/8 스케일 피규어 아이/아쿠아/루비 Mother and Children
제작: KADOKAWA
출시: 2025년 2월
8. 인기투표 전적[72]
| 인기투표 수상 이력 |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애니플러스 캐릭터 토너먼트 우승자 | ||||
| 2022: 캬루 | → | 2023: 호시노 아이 | → | ||
| 2023년 애니플러스 캐릭터 토너먼트 TOP 10 |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rowcolor=#fff> 순위 | 캐릭터 | 성우 | 출전 작품 | |
| | 호시노 아이 | | 타카하시 리에 | 【최애의 아이】 | |
| | 호시노 루비 | | 이고마 유리에 | 【최애의 아이】 | |
| | 요르 포저 | | 하야미 사오리 | SPY×FAMILY Season 2 | |
| | 아리마 카나 | | 한 메구미 | 【최애의 아이】 | |
| | 나카노 미쿠 | | 이토 미쿠 | 5등분의 신부 ∽ | |
| | 나카노 니노 | | 타케타츠 아야나 | 5등분의 신부 ∽ | |
| | 아냐 포저 | | 타네자키 아츠미 | SPY×FAMILY Season 2 | |
| | 사쿠라지마 마이 | | 세토 아사미 | 청춘 돼지는 외출하는 여동생의 꿈을 꾸지 않는다 | |
| | 시이나 마히루 | | 이와미 마나카 | 옆집 천사님 때문에 어느샌가 인간적으로 타락한 사연 | |
| | 프리렌 | | 타네자키 아츠미 | 장송의 프리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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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을 가장 뜨겁게 달군 애니 캐릭터. 비록 작중 초반부에만 제대로 등장했지만, 사망 이후에도 그녀의 흔적이 남아있는 명백한 작품의 키 퍼슨이다. 원작에서도 인기가 높지만 애니메이션이 방영된 덕에 그녀의 인기는 하늘 높은 줄도 모르고 치솟게 된다. 사실상 이 해 애니 중 가장 화제성이 높은 최애에서, 1위의 인기 지표를 가진 아이가 23년 최고의 여캐라는 데에는 이견이 거의 없을 정도.
비록 22년 이후 모토계가 사건/사고를 겪으며 메이저와 마이너를 가리지 않고 쇠퇴하는 중임을 감안해야 하나, 어찌 되었든 남은 가장 큰 대회 중 하나인 2023년 애캐토에선 대회 시작부터 득표 1위를 단 한번도 놓치지 않으며 매 순간 최강의 우승 후보로 꼽혔다. 결국 예상대로 대회 역사상 가장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동작품의 호시노 루비와 아리마 카나도 각각 준우승, 4위에 드는 등 진영 면에서마저 4강 3최애라는 전무후무한 포스를 보여주었다. 무엇보다 아이의 우승은 Best Girl Contest 본선 피업셋 16회로 대표되는, 이전 8년간 타카하시 리에 담당 캐릭터들이 겪은 메이저 대회 잔혹사[73]를 처음으로 완벽히 해결해 주며 한을 푼 것이라 더 값진 성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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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자면 2023년 참가 가능한 대부분의 서브컬처 인기투표의 상위권에는 그녀를 필두로 한 【최애의 아이】 캐릭터들이 자리하였다. 그래서 국제 사이모에 리그가 그녀의 전성기 당시 일시적으로 폐지된 게 아쉬움으로 다가오는 것. 그나마, Best Girl Contest가 폐지 직전까지 갔다가 가까스로 BGC 2024로 부활했기에, 없을 것만 같던 메이저 모토 출전 기회를 다시 얻게 되었다. 또한 반 년 뒤 BGC에 이어 국제 사이모에 리그까지 부활하며 아이의 메이저 모토 우승 도전은 문제 없이 계속될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BGC 본선의 모의고사인 2023년 연간 신인 대회에서는, 최애 진영 전체가 장송의 프리렌 진영과 마오마오에 밀리는 모습을 보이며 크게 고전하는 와중에 자신은 같은 진영의 아리마 카나를 만나 8강에서 탈락하여 퍼포먼스에 의문점을 남겼다. 이어진 2024년 BGC 본선에서는 카나와 함께 3/6시드에 들면서 최애 진영의 강세를 계속 이어나가는 듯 보였으나, 상위 라운드로 갈수록 화력이 점차 떨어지는 불안한 모습을 보이더니[76] 결국 16강에서 블라디레나 밀리제를 맞아 사전 예상과 반대로 큰 격차의 업셋을 당해 광탈하고 말았다.
그리고 연이어 리부트된 국사모의 23년 봄 전시 경기 부문에 참여하여 명예 회복을 노리게 되었다. 하지만 하필 이 시기에 본 작가의 고질병 후반 결말부 전개 이슈가 최애 진영을 덮쳐 아리마 카나와 쿠로카와 아카네가 최하위권으로 조기 광탈하는 대굴욕을 맞아버렸고, 마지막 희망인 그녀는 조 1위로 무난하게 왕관 결정전에 진출했으나 꼴찌로 탈락하며 진영 전체가 노바 결선 진출마저 실패하고 말았다.
9. 여담
9.1. 능력치
| 예능 패러미터[77] | |||||
| 엔터테이너 | 버라이어티 | SNS | 인기도 | 연기력 | 가창력 |
| SSS | SSS | SSS | SSS | SSS | SSS |
패러미터 카드의 인물들 중 아이가 유일하게 모든 분야에서 최상급을 찍었다. 그녀의 천부적인 재능이 얼마나 탁월했는지를 알 수 있는 부분.[78][79]
9.2. 작품 내에서
- 작중에 아이를 수식하는 표현은 一番星(샛별). 一番星는 밤하늘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별을 뜻하는 일본식 표현으로, 우리말의 샛별과 마찬가지로 빛남, 휘광에 대한 비유적 의미로도 사용되는 표현이다. 정식 방영된 한국어 자막 등에서는 대체적으로 그 시적 뉘앙스를 반영하는 샛별로 번역하였다. 이와는 별개로 일본에서 금성이 一番星로 지칭되는 경우가 많기는 하지만 一番星=금성의 등식이 성립될 정도로 1:1로 대응되는 표현은 아니다. 작중에서 아이를 수식하는 一番星도 어디까지나 시적 의미의 一番星일 뿐, 금성이나 비너스에 관한 메타포가 적용되었다고는 볼 수 없다. 2023년 11월 발매된 소설판의 부제인 一番星のスピカ(샛별 스피카, 샛별의 스피카)에서는 이와 같이 처녀자리의 알파성인 스피카를 一番星로 꾸미고 있다.
- 아이의 생일은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으나 B코마치의 돔 공연 날짜가 아이의 생일이었고, 아이 사후 사흘 뒤 '조금 이른' 눈이 내렸다는 언급과 도쿄에 거주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12월 정도의 연말로 추정된다.[81] 애니메이션판에서만 등장하는 신생 B코마치 연습실에 붙어있는 아이의 포스터를 돔 공연 포스터로 보고 아이의 생일이 1월 16일이라고 추측하기도 하나, 해당 포스터는 1화 전반부에 료스케의 방에서도 붙어있으므로 돔 공연과는 무관한 포스터이다.
- 말차를 좋아하는 듯 하다. 이치고 사장이 아이를 처음 스카우트하려고 할 때 말차 프라푸치노에 혹해서 얘기를 나누었다는 내용이 원작에 있으며 애니에서도 해당 장면에서 말차로 보이는 음료를 마시고 있다. 상술한 식기 세척기 광고에서도 말차같은 녹색 음료를 열심히 마시고 있다. 이쯤되면 공식적으로 작가들이 밝힌 바는 없지만 좋아한다고 봐도 무방할 듯하다. 참고로 그림 담당의 멩고 작가가 인스타에 말차를 자랑한 전적이 있다. 멩고의 영향인 듯하다.#
- 어릴 적에 어머니인 아유미가 던진 유릿조각이 들어간 백미밥을 실수로 먹은 적이 있었기에 백미밥을 먹는데에 트라우마가 있었다고 한다.
- 원래 일본 아이돌의 무대 의상이 귀여움을 강조하려고 좀 기묘한 느낌이 강한 의상을 쓰는 경향이 있는데 아이의 의상은 과연 10~20년전 의상, 즉 2000년대~2010년대 초반 답게 굉장히 레트로해서 지금의 일본 아이돌 의상 기준으로 봐도 촌스럽다는 의견이 나오곤 한다. 물론, 작중 아이의 활동 시기인 2000년대 초반 일본 아이돌은 진짜로 저런 쌈마이한 무대 의상을 입었었으니 시대상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당대 기준으론 나름 트렌디하고 세련된 디자인이다.
- 신생 B코마치의 무대 의상은 지금 시대의 아이돌 의상 스타일을 반영하고 있지만 어쨌든 이것도 뭔가 기묘하긴 마찬가지. 전술했듯 실제로 일본 아이돌은 지금도 이런 의상을 입고 있다. 노래에서 1세대와 2세대의 세대 차이가 반영되어 있듯, 의상에서도 세대 차이가 강력하게 반영되어 있는데, 의상의 디자인 철학은 분명 아이 시절과 전혀 달라진 게 없지만, 신생 B코마치의 의상은 훨씬 진한 체도를 가진 강렬한 색상과 더 자극적인 장식을 달아서 훨씬 도발적으로 변했다. 눈을 부릅뜨고 보면 10~20년 전의 그 촌스런 의상에서 그다지 달라진 게 없다는 걸 알 수 있긴해도, 보자마자 촌스럽단 생각이 들진 않는 수준.[82] 이렇게 미묘한 의상의 차이와 공존하는 강력한 공통점을 통해 10년 전의 세대와 10년 후의 세대를 연결해주고 있기도 하다.
- 단행본 1권 표지에서 아이가 입고 있는 의상은 애니메이션 키 비주얼이나 피규어 등, 작품 외적으로 아이의 대표 의상처럼 취급되고 있으나 정작 본편에서는 등장이 거의 없다. 아이가 직접 등장하는 원작 1권에서 아이가 직접 이 의상을 입고 나온적이 한 번도 없기 때문. 본편에서는 11권 105화에서 TV속 자료화면으로 지나가듯 한 번 등장한 것이 전부고, 오히려 루비가 15년의 거짓말을 촬영할 때 입고 나온 횟수가 훨씬 많다. 애니메이션 1화에서는 3번 등장 했지만 전부 키 비주얼이나 캐릭터 소개 이미지를 그대로 가져온 장면이고, 아이가 직접 입고 움직이는 장면은 8화에서 아쿠아가 아카네와 아이를 겹쳐보는 장면이 유일하다.
- 직접 작사한 노래가 있다. 특전 소설 '시점B'에서 나온 내용으로, 퇴근길에 우연히 만난 B코마치 멤버와 대화하던 중 피아노 경험이 있는 멤버에게 아이가 먼저 작사와 작곡을 제안하자 멤버가 역으로 아이에게 작사를 제안했고 며칠 뒤 아이가 실제로 가사를 썼다. 처음엔 아이돌다운 가사가 주를 이뤘으나 '거짓말쟁이인 나'라는 타이틀이 붙은 가사에 멤버가 멜로디를 붙여 B코마치의 어느 싱글 서브곡으로 수록됐다. 여담으로 호시노 아이는 작사와 작곡을 함께한 이 멤버를 '가장 사이가 좋은 멤버'로 꼽았다.
- 아이가 15살이던 시절, 즉 이미 아이돌으로 활동하던 시기에도 시설에서 살았던 것으로 보인다. 시점B에서 본인이 밝힌 바에 따르면 슬슬 시설을 나가야 해서 신원 인수인을 엄마의 친척이 신청했는데, 정작 얼굴을 보고 나니까 (인수인을) 거절을 당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 1장에만 나오고 1장 이후에는 퇴장하는 조연에 가까운 캐릭터이지만 작중 내내 존재감이 굉장히 높으며[83] 1장에서 보여준 뛰어난 모성애와 애니메이션 1기 1화에서의 연출 및 아이 테마곡인 오프닝 アイドル의 인기가 겹친 덕분에 작품 외적으로도 인기는 최상위권을 달린다.
- 소설 45510을 보면 아이는 다른 B코마치 멤버, 특히 결성 멤버들과의 관계 회복을 원했던 것 같은데, 왜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이젠 찾는 사람도 없는 옛날 블로그에 비밀글을 올리는 정도의 행동에 그쳤는지 의문이다.[84] 비밀글에 "줄곧 말하지 못했지만 이게 내 진심이야"라는 글이 써져 있고, 화자도 "아이는 항상 초연했고 본심을 드러낸 적이 없다"라고 회상했던 것을 보면 아이가 본심과 별개로 관계 회복을 시도하지 않았거나, 하긴 했는데 진심을 드러내진 않고 가면을 쓴 채 화해하려고 한 걸 다른 멤버들이 딱히 진심으로 화해하고 싶진 않은 거라고 오해[85]했을 수도 있다.
- B코마치의 다른 멤버들이 아이가 다른 사람의 얼굴과 이름을 잘 기억 못 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한 적이 있는데, 이때 게임을 좋아하는 멤버가 아이는 다른 사람을 객체가 아닌 주민A, 주민B로 인식하는것 아니냐는 이야기를 했으며, 심지어 자신의 일도 어딘가 남의 일처럼 생각한다며 아이 자신도 게임 속 플레이어 캐릭터로 여기는게 아니냐는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아이가 다른 사람의 얼굴과 이름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건 아직 명확한 이유가 나오지 않았지만, 아이돌로서 아이의 모습은 철저하게 거짓말로 만들어낸 페르소나였다는 걸 감안하면 자기자신을 일종의 플레이어 캐릭터로 여겼다는 건 꽤 정확한 분석으로 볼 수 있다.
- 아이의 죽기 전 주마등을 보면 아쿠아와 루비의 시치고산이나 재롱잔치를 명목상의 부모인 사이토 부부와 함께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대외적으로 남이었던 아쿠아와 루비의 행사에 어떤 명분으로 참여했는지 불명이다. '사장님의 아이들을 보러왔다'라고 하면 갑질 논란이나 귀찮은 풍문이 돌 수 있으니 별로 좋은 선택은 아니다. 미야코가 사장님 아내이긴 하나 동시에 아이의 매니저 이기도 했기에 '매니저 언니의 아이들을 보러왔다' 정도의 명분으로 보러갔을 것으로 보인다.[86]
- 작중에서 사용하던 스마트폰은 iPhone(1세대)와 iPhone 3G를 합친 모습이다.[87]
- 146화를 기점으로 독자들의 평가가 크게 갈리게 되었다. 물론 아이 입장에서는 카미키에게 거짓말을 해봤자 의미가 없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선 대놓고 거절한 것에 가깝지만 본의 아니게 이 말은 당시에 선의의 거짓말이라도 좋으니 아이가 자신과의 사랑을 긍정하는 대답을 바랬던 카미키에게 크나큰 상처를 남기게 되었다. 때문에 아카네가 분석했던 아이의 발달 장애가 그제야 체감된다는 독자들의 의견도 많은 편. 정황상 카미키와 마찬가지로 상처가 많았던 아이 또한 카미키의 심정을 아예 몰랐던 것은 아니지만 제대로 된 타이밍에 선의의 거짓말을 하는 방법이나 누군가를 진정으로 위로하거나 배려하는 법을 제대로 몰랐기에 생긴 패착이다.[88][89] 안 그래도 마찬가지로 이로 인해 왜 그렇게 B코마치 멤버들과 잡음과 마찰이 많았는지 알겠다며 재조명을 받고 있는 중.[90] 즉 기존에는 무결한 피해자인 아이와 아이를 질투하여 괴롭히는 B코마치의 이분법적 선악구도로 묘사되었던 반면 영화편에서 진상이 드러나면서 아이와 히카루 및 아이와 B코마치 사이의 갈등은 어느 한 쪽이 절대 악이라기보단 미숙한 어린아이들[91]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부족으로 인해 벌어진 복합적인 참극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9.3. 작품 외에서
- 담당 성우 타카하시 리에는 아이의 사망 장면을 연기하기 위해 의료 관계자에게 과다출혈로 사망할 때 의식이 흐려지는 과정에 대해 취재했다고 무대인사에서 밝혔다.
- 동명이인인 일본유신회 당적의 시부야구 의원이 있다. 한자 표기로는 星野 愛[92]이며, 1980년 5월 3일생이다. #. 애니 방영 이후 유명해졌으며 본인도 최애의 아이를 알고 있다고 한다.#, #?
- 처음에 작가들이 함께 작품을 만들기로 결정했을 때 스토리 작가인 아카사카 아카가 그림 작가인 요코야리 멩고에게 처음 한 질문이 '천 년에 한 번 나오는 아이돌'을 그릴 수 있냐는 것이었다고 한다.# 아이의 디자인은 아카가 완성에 가까운 상태로 그려둔 것을 멩고가 마무리한 것이라고 한다. 요코야리 멩고는 아이 특유의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광원 효과에 공을 많이 들인다고 한다.
- 파나소닉에서의 콜라보로써 아이가 식기세척기 광고에 출연한 적이 있다. 영상통화를 하다가 3인분이라고 한다던가, 갑자기 쌍둥이 중 하나가 나오려고 해서 급하게 캠을 끈다거나[93] 하는 개그 포인트가 있다.영상통화편 합본,#, 그리고 아이가 식기 세척기를 틀어놓고 2시간 동안 여유를 즐기는 영상도 있다.#[94]
- 아이의 죽음에 슬퍼하는 많은 팬들이 아이도 자식들처럼 부활하기를 갈망하는 경우가 많아 서양 쪽에서는 아쿠아와 루비 사이에 생긴 딸로 아이가 환생한다는 밈이나 2차 창작이 존재한다. 아이의 별 동공이 하나씩 아쿠아와 루비에게 유전됐고 붉은색을 담당하는 루비와 푸른색을 담당하는 아쿠아가 둘을 다시 하나로 합쳐서 물려주면 된다는 논리로 원작에서 루비가 아쿠아와 결혼하려는 의지를 내비치며 밈에 더욱 불이 붙었다. 물론 고로와 사리나가 아이와 아무런 혈연 관계가 없는 것과 같이 작중에서 환생은 혈통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농담에 가까운 드립이다. 애초에 작중에서 츠쿠요미가 아이의 영혼은 확실하게 부스러져서 두 번 다시 재형성될 일은 없다고 못을 박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스토리도 아이가 환생하지 않는 것을 전제로 진행되고 있는 중이다.[95]
- 다빈치 2024년 1월호에서 돔 공연을 앞둔 아이에게 인터뷰를 한 기사를 올렸다. 인터뷰를 보면 아이를 자세히 알 수 있는 부분도 있다.#
- 2023년 최애의 아이 애니메이션이 한참 인기를 끌던 당시 4인조 걸그룹 최종미래소녀(最終未來小女)의 멤버 후지사키 나기(24)가 방송에서 3살 딸, 1살 아들의 엄마인 싱글맘임을 고백해 현실판 최애의 아이로 화제가 되었고[96] 이후 자택에 괴한이 침입하는 일이 일어나자 더욱 화제가 되었다.[97]##
[1] 아이의 성씨인 '호시노'는 한국 한자음으론 '성야'로 읽히나, 이름의 한자 표기가 공개되지 않아 이름의 한국 한자음 표기는 하지 않는다. 단, 중화권에서 이름 부분은 愛(ài)라는 음역으로 통용된다. 진짜 한자표기가 저렇게 되면 한국 한자음으론 성야 애로 읽힌다.[2] 1권 표지에 적힌 사인에는 '호시노 아이'라는 본명이 당당하게 적혀 있는데, 예명에는 성을 쓰지 않으므로 실제 B코마치 시절에 아이가 썼던 사인은 아닐 것이다. 이후 오류로 판명되었는지 7권 단행본 표지에서는 '호시노'가 빠지고 '아이'만 남은 사인이 들어갔다. 실제로 루비와 아쿠아는 호시노라는 성을 당당히 쓰고있음에도 그 누구도 아이와의 연관성을 알지 못했는데(그 아이의 광팬인 고로도 아이의 얼굴을 보기 전까지 차트에 적힌 호시노라는 성을 보고 별 생각 없이 넘겼다.) 이후 아이의 성은 대중에 밝혀진 적이 없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최애의 아이 10권 한국 정발 기념 엽서에는 '호시노' 자리에 'B코마치'가 들어갔다. 다만 아이가 법적으로 서명을 정확히 해야되는 공문서 등지에는 저 싸인을 썼을 것이라 추측하면 설정상 오류까지는 아니다.[3] 만약 생존했다면 33~34세이다.[4] 일본 여성의 평균 키가 약 158cm인 걸 감안하더라도 상당한 단신이다. 이는 열악한 환경에서 어머니에게 아동 학대를 당하며 필수적인 영양조차 공급 받지 못해 키가 덜 자랐을 가능성이 높다. 자세한 것은 외모 문단에서 서술한다.[5] 심지어 이정도 키는 아이돌 치고 너무 작은데 아이돌도 키를 따져서 155~175cm 사이가 아니면 아이돌을 하기 힘들어진다고 한다. 그렇게 놓고 보면 이것도 열악한 신체조건을 극복한 아이의 재능을 다시 엿볼 수 있는 대목이긴 하다.[6] 딸 호시노 루비 또한 상징동물은 아니지만 토끼와 관련된 물건이나 옷 등이 있다.[7] 다빈치 2024년 1월 인터뷰에서 아이가 밝혔다.# 우연히도 링크되는 곡의 원작인 별의 커비에서 일본어 발음인 호시노 카비(星のカービィ)와 아이의 성씨인 호시노(星野)는 호시노 부분 발음이 겹친다. 어쩌면 노린 듯.[8] 다빈치 2024년 1월 인터뷰에서 아이가 직접 언급한다.[9] 편모 가정이었으나 어머니가 절도죄로 체포되어 아이를 보육원에 맡긴 이후 다시는 아이를 찾아오지 않았다. 이로 인해 아이는 어머니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게 되어 어머니를 외면하게 된다.[10] 본래 후견인이었고 호적상으로만 양아버지였으나 같이 지내던 시간이 길어지면서 진짜로 양아버지같은 관계가 되었다.[A] 쌍둥이 남매. 아쿠아마린이 오빠, 루비가 여동생이다.[B] 다만 문제가 터지는 걸 방지하기 위하여 루비와 아쿠아를 사이토 일가의 딸, 아들로 올려놔서 족보상으로는 동생.[A] [B] [15] 단행본 제목의 の(의) 부분이 캐릭터의 눈색을 따라가는 것을 고려하면 실제론 분홍색 눈에 가까운 듯하다. 애니메이션에선 보다 자안에 가까운 색이다.[16] 심지어 1세대 B코마치 멤버들은 모두 중학생 모델 출신인 어디에 내놔도 꿇리지 않는 미소녀들이라는 설정이었다. 말 그대로 작중 최고 미소녀.[17] ![파일:아이도루 mv 키차이.png]()
[18] 친모의 증언에 따르면 8~9세인 어린 나이에 이미 여성스럽고 아름다운 미인으로 성장했다고 한다. 다만, 나이에 비해 조숙했다는 것까지는 사실일지 몰라도 여성스럽게 자랐다는 표현은 단순히 친모의 과장된 감사, 심지어는 병적인 망상일 것이다. 이 친모는 결혼까지 생각한 남자가 아이에게 눈길을 준다고 질투하는 등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를 통해 유추할 수 있는 다른 정신적 문제는 제쳐두더라도, 최소한 자신의 딸의 성적 매력을 비정상적으로 과대평가하는 성향이 있음은 짐작할 수 있다. 애초에 여성스러운 아름다움, 즉 성적 매력은 그 나이대의 인간에게는 전신 성형수술을 하더라도 부여할 수 없다. 골반 대 허리 비율, 요추 곡선의 변화, 얼굴형의 변화 등 전신 골격의 성숙뿐 아니라 목소리와 태도, 말투 등의 비신체적인 성숙 등을 포함하여 인간이 스스로 의식하지도 못하는 수많은 요소들이 작용한 결과 느껴지는 것이 성적 매력이다. 특히나 비정상적으로 큰 뇌로 인해 출산의 위험과 육아의 기간이 극단적으로 높아진 인간에게 그 과정을 함께 할 배우자를 결정하는 것은 다른 동물들이 짝을 찾는 것과 비교하더라도 엄청나게 중요한 문제이다. 따라서 인간의 뇌에는 어떤 상대를 매력적인 이성으로 느끼느냐, 즉 어떤 상대에게서 성적 매력을 느끼느냐에 있어 적절하지 않은 배우자를 매력적인 상대로 느끼지 않도록 하는 장치가 수도 없이 많다. 성 조숙증을 앓는다고 하더라도 8~9세의 여아에게서 여성으로서의 매력을 느끼는 것이 정신병적인 문제가 없다면 불가능한 이유다.[19] 본작의 제목인 【최애의 아이】의 'の(의)' 부분의 중앙에도 이 별 문양이 그려져있다. 아이의 성인 호시노의 '호시' 역시 별을 뜻하는 한자 星의 훈독이다. 해당 상징이 작품 내적으로 워낙 중요하기에 한국판, 북미판 타이틀 역시 '의'와 가운데 'O' 부분에 해당 문양을 살리도록 만들어졌다.(최애の|아이/Oshi Nの Ko)[20] 애니메이션에서는 분홍색에 가깝게 채색되어 있다.[21] 오른쪽 눈의 별이 배우로서의 재능(거짓말), 왼쪽 눈의 별이 아이돌로서의 재능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22] 아스테리즘 효과가 나타나는 보석 앞에는 꼭 'Star'라는 말이 붙어서 스타 루비, 스타 아쿠아마린 등으로 불리는데 호시노 루비와 호시노 아쿠아마린의 성 '호시노'가 별(호시)을 뜻하기에 연관있는 사실이다.[23] 실제로 루비와 아쿠아마린은 아스테리즘 효과가 발견되는 드문 보석 중 하나인데, 특히 스타 루비는 아스테리즘 효과가 가장 선명하게 나타나는 보석 중 하나라고 한다. 엔딩곡 메피스토에서도 "별은 보석의 동경"이라는 가사가 나오는데, 별은 아이를 의미하고 보석 둘은 쌍둥이 남매를 의미한다. 이것은 호시노 루비가 아이의 뒤를 잇는 천재 아이돌이 된다는 내용을 암시한다. 호시노 아이가 별(아스테리즘)을 상징, 호시노 루비가 루비(스타 루비)를 상징한다면 루비는 아스테리즘 효과를 가장 잘 나타내는 보석이 루비인 만큼 자신의 엄마이자 천재적인 아이돌이었던 아이에게서 물려받은 능력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작중 루비는 아이돌 활동을 한다. 이때 자주 하는 헤어 스타일은 원 사이드 업이나 사이드 트윈테일인데 이 중 원 사이드 업은 엄마인 아이도 자주 하던 헤어 스타일이고, 사인에도 원사이드 업과 관련된 그림이 있다. 또한 아이돌 활동 때, 본인을 상징하는 팬라이트 색을 붉은색으로 정하기도 한다. 팬라이트 색과 헤어스타일 모두, 아이와 루비가 비슷하다는 것이 그 증거.[24] 아마 이 특징은 눈에 아스테리즘 모양의 별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죽을때 나타나는 공통적인 현상인 것 같다.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카타요세 유라 역시 사망 당시 별이 사라지는 연출이 나타난다.[25] 참고로 아니메 재팬 2023에서 호시노 아이 담당 성우인 타카하시 리에도 캐릭터 소개할 때, 아이의 최애(오시) 포인트는 하며 손으로 눈을 가르키며 별의 눈(호시노 아이)라고 한 적이 있다. 10분 15초부터[26] 혹은 아이의 경우 한자가 아닌 가타가나를 사용하기는 하지만, 아이가 마지막 순간까지 갈망했던 진짜 '사랑'(愛/アイ), 혹은 아이가 생전 천재 아이돌이었던 것에서 따와 '아이돌'(アイドル)에서 따온 '아이'(アイ)라는 의견도 있다.[27] 본인 피셜 재능있는 사람들의 이름은 잘 외운다고 한다. 근데 정작 자기 소속사 사장인 이치고는 성씨조차 사토라고 잘못 기억하고 있었다(...).[28] 이런 모습조차도 아이의 거짓말이라는 추측이 있다.[29] 딸인 루비도 아이와 닮아서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데 완전히 판박이다.[30]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자식인 아쿠아와 루비에게도 가장 소중한 선물이라고 자랑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31] 다만 이쪽은 전생에 도쿄대학 의학부 출신 엘리트 의사였던 것과 동시에, 친부인 카미키에게도 물려받았다는 추측이 존재한다.[32] 다만 엄밀히 말하면 거짓말보다는 가식이라는 표현이 더 정확하다.[33] 평소엔 거짓말을 하다가 정작 필요할땐 거짓말을 하지 않고 솔직한 모습을 보였고 이때문에 대부분의 갈등을 조성해버렸으며 심하게 말하면 만악의 근원인 셈이다.[34] 이때 아이의 눈에 있는 별의 색이 검은색에서 흰색으로 변한다.[35] 카부라기의 증언에 의하면 데뷔 초반까지만 해도 아이는 프로의식도 사회성도 없는 촌뜨기였다고 한다. 극단 라라라이의 워크숍에 참가한 이후부터 어른의 얼굴이 되었다고 하는데, 이를 보아 카미키 히카루와의 만남이 계기가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36] 고탄다의 경우는 아이가 평소부터 거짓말로 점철된 모습만 보여준다는 것 까지는 눈치채고 있었으나 구체적으로 아이의 내면이 어땠는지는 알지 못했다. 다만 진짜를 찍고 싶었다는 작가 정신의 기준에서 불만족스러웠던 것이지, 아이가 분노를 숨기고 있었다고 판단하는 등 영화편 이전의 호시노 남매에 비하면 꽤 깊은 곳까지 알고 있었다.[37] 이는 아쿠아도 아이에게 매료되고 우상화하는 팬들 중 하나이기 때문인듯.[38] 애니에서는 사이토 사장과 만날 때 이미 검은별이 있었고, 카나가 아이를 낙하산이라고 여길 때 쌍둥이들이 검은별을 띄우는 등 다소 가볍게 사용되기도 했으나 원작에서는 시리어스물로 장르변환을 할 때나 타락의 상징으로 쓰는 등, 꽤나 진지하게 사용되었다.[39] 시기도 중요한데, 이 때 아이는 이미 카미키 히카루와 연애도 했었고 루비와 아쿠아를 키우며 행복하게 살고 있던 시기이다. 즉 연애와 출산을 거치고도 아이의 내면에 있던 어둠이 (조금의 개선이나 치료가 아예 안되지는 않았겠지만) 모두 해소된 적은 없다는 말이 된다.[40] 고탄타 감독이 보이는 불온한 분위기로 보자면 이 말이 루비와 아쿠아를 향했을 가능성도 있다. 여기서 또 두 갈래로 해석할 수 있는데, 첫째는 아이는 최후에는 자신이 루비와 아쿠아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죽었지만 이 CD를 남겼을 때에는 사랑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이런 CD를 남겼다는 온건한 해석이고. 둘째는 자기 자신의 죽음과 죽는 순간에 남길 말까지도 전부 아이의 계획에 포함되어 있었으며, 즉 "이 말은 절대로 거짓말이 아니야" 라는 말까지도 연기였고 실제로는 루비와 아쿠아를 사랑하지 않았으며, 어떠한 이유에선지 루비와 아쿠아가 15살이 되면 이 사실을 폭로해 둘에게 배신감을 느끼게 하기 위해 테이프를 남겼다는 최악의 해석. 다만 후자라면 지금껏 보였던 아이의 캐릭터성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크기에 전자 쪽이 그나마 확률이 높다.[41] 작중에서 고로와 사리나가 환생하지 않았더라면 아이가 유산했을 것이란 츠쿠요미의 암시가 나오는데, 아이의 내면 깊숙히 잠재된 커다란 분노와 그로 인한 막대한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었을 가능성이 크다.[42] '니노처럼 태어나고 싶었다'거나 '(니노에게 흥미가) 있다'는 아이의 대사도 분명 진심일 터이지만, 악에 받쳐 매도당하는 와중에도 평소대로 태연한 표정으로 대꾸했다보니 질투심에 빠진 니노에게는 오히려 역효과가 났다.[43] 한국 정발판에서는 "미워. 다 미워. 내가 뭘 잘못했는데?"로 번역되었다.[44] 자신의 성격도 한 몫했다. 아무래도 B코마치만의 문제는 아닌 듯. 그래서 주위를 곤란하게 하는 경우도 많았고 나중에 그걸 알아차렸을 때 이런 자기 자신이 싫었다고 한다.[45] 프로 아이돌 그 자체로 무대 위에서 철저하게 자신을 연출해 낸다. 이런 면모는 일본 아이돌의 전설인 마츠다 세이코의 부릿코를 의식한 듯.[46] 실제로 무대 의상이 아닌 일상복은 평범하게 입고 다녔다. 이치고 프로 사장에게 캐스팅을 받을 때도 전혀 꾸미지 않은 복장이었다.[47] 일본뿐 아니라 우리나라도 ‘젓가락질’을 가정교육의 상징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48] 실제로 만삭일 때도 다리를 쭉쭉 벌리고 걸어다녔다.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이 부분에서 아이가 B코마치 멤버들 사이에서 혼자 앞서 걸어가는 사진들이 비춰진다. 그래서 '가족이 없고 친구가 적어서 남들과 속도를 맞춰 걷는 습관이 없다'라고 해석되기도 한다.[49] 애니에서 추가된 장면 중에 아이의 대본에 요미가나(한자 위에 히라가나로 표기한 것)가 표기되어 있는데, 일본에서는 사용 빈도가 매우 낮거나 지나칠 정도로 어려운 글자가 아닌 이상 나이를 충분히 먹은 사람이 한자를 읽거나 쓰지 못 하면 한국에서 나이를 먹을 만큼 먹은 사람이 맞춤법을 "어떻해 하지?", "감기 얼른 낳으세요"같이 틀리게 쓰는 것과 마찬가지로 취급한다.[50] 또한 아이의 15살 시절이 묘사되는 특전 소설 '시점B'에서 본인이 직접 중졸이라고 밝힌다. 시계열 상 쌍둥이의 임신과는 관련이 없다고 볼 수 있다.[51] 딱히 관계를 많이 하고 다닌 건 아니지만 어쨌든 16살에 임신하였기에 인생 행로가 ‘평범’에서 벗어났다.[52] 아이가 임신한 것이 16세이므로 15세에 아이의 성격을 바꿔놓을 정도의 만남이 있었다면, 남자친구로 생각할 수 있다.[53] 아이의 복귀 무대에서 뒤에는 B코마치를 양산형 아이돌이라며 무시하는 스태프들을 보며 뒤에서 독백한 말이다. 이후 아이가 실력을 보여주자 스태프들은 모두 감탄을 금치 못했다.[54] 사리나의 말로는 춤은 메이메이가, 노래는 아리퍙과 큥빵이 좋다고 했다.[55] 그래도 나중에 가창력을 최상치인 SSS를 찍는거 보면 실력이 급상승 했다고 볼 수 있다.[56] 또한 사리나도 이 악세사리를 한 장면이 있으며, 아쿠아가 상상한 루비의 전생 모습도 같은 악세사리를 한 장면이 나오므로 아이의 캐릭터 설정은 확실. 다만 이후로는 다른 멤버의 경우 하트나 리본 등 다른 악세사리만 보인다. 아이의 경우는 이후에도 계속 등장. 심지어 최애의 아이 오프닝 アイドル 공식 MV에서 아이돌로서 가식이라는 의미로 토끼탈을 쓰고 있었다. 그리고 이 토끼탈 연출은 원작으로 역수입되기도 했다.[57] 애니메이션에서는 1화에서 스카우트되는 당시 모자에 토끼로 보이는 악세사리가 붙어있는 것을 볼 수 있고 가끔 딸인 루비의 핸드폰 케이스 장식으로 토끼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58] 나중에는 연기력이 급상승해 최상치인 SSS를 얻게된다.[59] 그러나 추후 밝혀진 바에 의하면 아이의 사망 사건 역시 카미키가 료스케를 배후에서 부추긴 것이었다.[60] 다만 본의 아니게 주변을 파멸로 몰고간 아이와는 다르게 카미키는 자의로 주변을 망가뜨렸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카미키가 자의로 주변을 망가뜨리는 원인을 아이가 의도치 않게 제공했다.[61] 여기에서 나오는 술은 아이도 관심을 가진 모리이조 이다.[62] 이 비밀번호는 초창기 결성멤버 4명의 앞글자를 딴 숫자이다.[63] 인터뷰에서 B코마치에 대해 물었을 때 여러 가지로 폐를 끼친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같이 활동하면서 함께 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지금은 또 다른 형태의 유대감을 만들고 있다고도 생각하기에 둘도 없는 동료들이라고 밝혔고, 게다가 자신보다 어울리는 멤버가 있는데 센터에 올라도 되는 건지에 대한 의문도 있다고 한다. 다른 멤버도 센터에 올랐으면 좋겠다고 밝힌 적이 있었으며 B코마치는 정말 좋은 그룹이 되었기 때문에, 이제 제가 없어도 잘 해낼 수 있지 않을 것 같다는 것과 멤버들 모두 정말 열심히 하고 성실하고 착하고 귀여운 애들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한 적이 있어 아이가 B코마치를 얼마나 소중히 여기는지 알 수 있다.[64] 초창기 결성멤버 중 한 명이지만, 누구인지는 명시되지 않았다.[65] 니노는 B코마치 활동초기까지만 해도 인기멤버였지만 아이가 들어온 이후에 점점 팬들을 빼앗겨갔으며, 친분이 깊은 타카미네도 아이를 챙겨줬기 때문에 이런 생각을 한 것이다.[66] 이는 딸인 루비가 전생의 사리나 시절 어머니인 텐도지 마리나로부터 점차 사랑을 부정당했던 과정인 의도치않은 딸의 문제점 때문에 딸에 대한 사랑이 식어간다는 점과 유사하여 참으로 씁쓸한 대목이다.[67] 다만 이 발언은 다소 과장된 기억일 수도 있는데, 실루엣으로 비춰진 아이의 유년시절은 그렇게 성숙하다고 보기도 힘들고 호시노 아유미 본인부터 정신상태가 영 온전치 않아서 불안감에 이상한 의혹을 품었을 가능성도 있다.[68]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쌍둥이들에게 자랑하는 모습도 나온다.[69] 공교롭게도 B코마치 멤버중에서 아이가 유일하게 니노만을 이름으로 부르며 "니노짱"이라고 불렀던것처럼, 카나 또한 니노와 마찬가지로 "카나짱"이라고 불렀었다.[70] 원작자 아카사카 아카의 최애 장면이라고 한다. 여담으로 요코야리 멩고는 아리마 카나의 최애 선언을 골랐다.#[71] 머리장식에 붙어 있는 별에 색칠이 되어 있지 않다.[72] 출처: 영어 사이모에 위키.[73] 굳이 따지고 보면 2017년 페그오의 마슈 키리에라이트도 있지만, 그녀의 Bilibili Moe 여성부 우승 과정은 모르는 게 약이라는 말이 딱 맞을 만큼 엄청난 흑역사인지라 취급은 커녕 제대로 언급되지 않고 있다.[74] 그 비스크 돌은 사랑을 한다, 스파이 패밀리, 리코리스 리코일, 봇치 더 록!.[75] 왜냐하면 렘은 고토 히토리가 본격적으로 무쌍을 찍던 22년 말 - 23년 초에도 쇠락했을지언정 현역이었기 때문. 참고로 모토 전반에서 미코토 왕조를 끝장낸 게 2017년 카토 메구미이다.[76] 사실 애캐토 쪽은 당장 대회가 무너지기 직전의 위기에 있기는 하나, 그래도 만일 2024년에 마지막 시즌이 열린다면 한 번의 참가를 더 함과 동시에 유일무이한 2회 연속 우승의 대기록에 도전할 수 있다. 하지만 작년보다 더 강해진 경쟁자들을 만나야 하고, BGC 첫 본선에서 대참사가 난 데다 최애의 아이 2기에 그녀가 거의 등장하지 않는 악재까지 있기에, 시즌 초에 회자되었던 2회 우승 희망은 현재 거의 없어진 상태.[77] 작중에선 등장하지 않지만 최애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 카드 형태로 등장하는 패러미터를 참고 #[78] 하지만 가창력의 경우에는 다소 의문점이 남는데, 아이의 열렬한 팬이었던 사리나(루비) 또한 아이가 결코 압도적인 실력을 가진 것은 아니며, 오히려 다른 B코마치 멤버가 아이보다 더 가창력이 뛰어나다고 초반에 언급한 바가 있기 때문. 하지만 당시에는 아이도 갓 데뷔한 풋내기나 마찬가지인 시점이었던지라, 이후 성장을 거듭하여 실력이 급상승했다고 하면 어느정도 납득이 가는 부분이다. 마찬가지로 아이의 딸인 루비 또한 초반에는 다른 멤버들인 카나와 MEM쵸에 비하면 실력면에서 여러모로 부족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후반에는 성장을 거듭하여 실력을 쌓은 결과, 단숨에 이 둘의 인기를 뛰어넘게 되었다.[79] 심지어 연기력조차 천재 배우로 손꼽히는 카나, 아카네, 타이키보다 우수하다. 고탄다의 작품에 출연할 당시 연기는 평범하다는 평을 들은 것을 보면 이후에 급성장했거나, 양 눈의 별로 대표되는 사람을 속이는 재능까지 연기력에 포함인 것으로 보인다. 물론 아이의 재능상 둘 다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80] 다만 작품 외적으로 보면 아이를 상징하는 가장 큰 요소가 눈동자의 아스테리즘인데, 루비와 아쿠아마린은 보석 중에서도 특히 아스테리즘이 잘 발현되는 편이다. 노골적으로 보석 이름을 붙인 것을 보면 연관이 있을 듯.[81] 도쿄의 평년의 첫눈은 1월 3일이다. 원작에서는 이 부분에서 나온 기상예보 말 컷에 반쯤 가려진 20 12.라는 숫자가 보이는데, 이것이 날짜를 나타내는 것이라면 12월의 뉴스일 것이다.[82] 그래도 꽤나 부담스러운 디자인이라서 루비가 입고 있는 옷 조차도 입은 사람이 루비니까 겨우 소화된다는 평가가 간간이 나오고, 이 점에서 어머니를 완벽히 계승했다.[83]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단적으로 최애의 아이의 스토리는 아이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만약에 아이가 1장에서 살해당하지 않고 계속 살아있었다면 아이돌인 그녀가 쌍둥이 자녀인 아쿠아와 루비를 키우는 육아일기 느낌의 평화로운 스토리가 진행됐을 것이다.[84] 사실 몇 번 시도했는데 잘되지 않았고, 아이도 자포자기 심정으로 진짜 다른 멤버가 볼 거란 생각은 안하고 올렸을 가능성이 높다.[85] 아이에게 거짓말은 최고의 사랑 방식이지만, 사람들은 그런 걸 가식이라고 평하며 진심을 드러내는 것보다 훨씬 가볍게 취급하는 게 보통이다.[86] 실제로 나이 차이가 별로 안 나거나, 설령 나이 차이가 좀 나더라도 친분이 깊다면 매니저와 연예인이 서로 호형호제하는 관계는 현실에서도 많이 있다.[87] 그 외로는 회사용이었던 회색 피처폰과 임신 전에 사용했었던 분홍색 피처폰이 있다.[88] 하지만 카미키 입장에서 보면 이것보다 끔찍한 상황이 없는데, 당시의 카미키는 안그래도 자신을 성적으로 착취하던 아이리에게조차 너처럼 공허한 아이를 진심으로 사랑해줄 사람이 없을 것이라며 아이리에게 조차 사랑을 부정당했는데, 자신이 진심으로 사랑하는 아이조차도 사실상 간접적으로 자신을 사랑해줄 수 있냐는 물음에 모르겠다며 부정한 셈이다.[89] 이후에도 아이 딴에는 카미키가 자신을 사랑하기보다는 극도로 의존하는 것이라고 오해하여, 그를 위해서라도 결별을 통보한 의도까지는 좋았으나 문제는 카미키가 아닌 제 3자의 시선으로도 보더라도 얼굴은 잘생겨서 연애는 좋지만, 사생아가 있어서 너와의 결혼 상대로는 힘들다는 식으로 말하며 사실상 듣는 사람 입장에선 완전히 선의를 느낄수가 없는 거짓말이었다는 것이다. 아이 딴에는 이것을 좋게 헤어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카미키 입장에서는 전혀 아니었으며, 오히려 큰 상처를 받게 되었다.[90] 특히나 대표적으로 B코마치 멤버 중 한명인 니노에게 부당한 말을 들었을 때도 카나의 일방적인 해석이긴 하지만 니노는 아이와의 서로의 진심을 드러낸 소통을 원했으나 아이는 당시에 충분히 화를 내며 진심을 드러낼 수도 있었던 것을 그저 웃어 넘기기만 하는 식으로 대처하였다. 이 일 이후 니노는 아이를 약한 면이라곤 없는 최강의 아이돌이라고 비꼬며, 그녀에게 애초에 감정 따윈 존재하지 않는다고 결론을 내렸다.[91] 당시 아이와 B 코마치 멤버들, 카미키는 중학생 정도의 나이였다.[92] 사랑(愛)을 갈구하던 최애의 아이 내 호시노 아이를 생각하면 참으로 아이러니하다.[93] 정작 마이크는 끄지 않았다.[94] 중간중간에 아이가 잠든 사이 아쿠아와 루비가 나오고 루비가 옆에 있는 과자를 먹는데 아이가 깨려고 하자 다시 숨는 것이 킬포인트다.[95] 단, 츠쿠요미는 환생을 담당하는 존재도 아니며 목적이 있는 존재로 묘사되는 만큼 아이의 환생 건에 대해선 결말까지 지켜봐야한다.[96] 다만 미성년자 상태로 임신을 해 출산 후 미혼모가 된 아이와 달리 그녀는 20세에 결혼을 한 뒤 두 아이를 낳고 23세에 이혼을 했으며 이후 자녀들의 양육을 맡고 있는 싱글맘이라는 차이가 있다.[97] 그래도 집에 있다가 료스케에게 살해당한 아이와 달리 그녀는 당시 아이들과 함께 밖에 있었기에 다행히 큰 사고를 겪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