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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fff> 타카마츠 토모리 | ||||
<colbgcolor=#0088BB> 이름 | 타카마츠 토모리 [ruby(高松, ruby=たかまつ)] [ruby(燈, ruby=ともり)][1] [ruby(高松, ruby=gāosōng)] [ruby(灯, ruby=dēng)] | 高松 燈 Tomori Takamatsu | |||
밴드 | ||||
파트 | 보컬 | |||
학적 | <rowcolor=#fff> 학교 | 학년 | 반 | |
하네오카 여학원 | 고등학교 1학년 | 1-A | ||
생일 | 11월 22일[2] | |||
별자리 | 전갈자리 | |||
신장 | 155cm | |||
좋아하는 음식 | 별사탕[3], 양념김, 후리카케 | |||
싫어하는 음식 | 날계란, 연어알, 명란젓[4] | |||
취미 | 물건 수집 | |||
이미지 컬러 | 하늘색(#77BBDD) | |||
성우 | 요우미야 히나 | |||
사인 | [5] | |||
걸즈 밴드 파티! 내 상호관계 | ||||
MyGO!!!!! | 치하야 아논 | 카나메 라나 | 나가사키 소요 | 시이나 타키 |
외부 인물 |
1. 개요
<rowcolor=#ffffff> [자기소개] …토모리입니다. | [일문일답] 토모리 편 |
BanG Dream! It's MyGO!!!!! 캐릭터 소개 타카마츠 토모리 편 |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 자기소개 |
“평생 밴드 해 줄래?” MyGO!!!!!의 보컬 및 작사 담당 독특한 감성을 지닌 MyGO!!!!!의 보컬. 마음에 드는 물건을 모으는 것을 좋아해 길가에 떨어진 돌이나 나뭇잎도 종종 줍고 있다. 자신의 감각이 주변과 어긋나 있는 것을 신경 쓰고 있지만, 학교에서는 마스코트적 존재로서 사랑받고 있다. |
|
2. 특징
2.1. 보컬 스타일
2.2. 비주얼
Live2D | SD 모션 |
2.3. 성격
자신만의 세계에서 타인에게 부딪히는 노래로 BanG Dream! It's MyGO!!!!! 카키모토 코다이 감독 인터뷰 中 캐릭터 소개[A] |
토모리는 자신에 대한 것밖에 노래하지 못합니다. 천재이기 때문에 매우 깊은 세계를 지니고 있지만, 그곳에 있는 건 토모리 자신뿐. '봄볕'도 가사를 잘 보면 CRYCHIC 멤버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아마 토모리가 처음으로 무(無)에서부터 타인에 대해 노래한 건 '벽천반주'입니다. 그건 아논을 생각해서, 아논을 위해 만든 곡이라고 생각해서요. 7화의 토모리의 대사에 "필사적으로 하는 것밖에 못해"라는 게 있는데, 실제로 토모리는 할 수 있는 것을 필사적으로 해 왔습니다. 단지 한편으로는, '자신에게는 무리인 것'이라며 포기하고 있는 부분은 포기한 채로 아논 같은 사람에게 이끌어지고 있고요. 하지만 9화에서 그런 아논이 없어져 버린 것으로, 그때까지 타인에게 맡겼던 것을 겨우 스스로 하기 시작하게 됩니다. 이 단계에서는 '인간이 되고 싶어'라거나 '보통이 되고 싶어'라는 마음도 없어지고 있습니다. 그런 말들은 역시 토모리 안의 외로움 같은 걸 표현하는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정말 필사적으로 하고 있을 때에는 정신없이 몰두하고 있으니까 외로움 같은 것을 느낄 새도 없고, 오히려 시(詩)에 승화시켜 가죠. 그러니 시 자체도 조금 바뀌어 가서 타인에 대해 노래할 수 있게 된 느낌이네요. 커뮤니케이션의 첫 번째는 상대로부터 발신되는 걸 기다릴 뿐만 아니라 자신도 발신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토모리 안에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벡터가 생긴 건 아닐까 생각합니다. BanG Dream! It's MyGO!!!!! 카키모토 코다이 감독 인터뷰 中 캐릭터 코멘트[A] |
TVA 'It’s MYGO!!!!!' 3화에서 자신의 성격적인 이질감과 결핍에 대해 본인의 생각 등이 비교적 자세히 묘사되는데, 본인 입으로 직접 "옛날부터 조금 어긋난 채로 살아왔다"고 말하는 등 자신이 특이한 성격이라는 것은 자각하고 있는 듯하다. 뿐만 아니라 공책에 '모두와 함께 있는데 혼자인 것 같은', '인간이 되고 싶어'라고 적는 등 본인이 자각하고 있는 자신의 이질감과 그로 인한 고립감에 대해 제법 고뇌하기도 한다.[9]
그래서인지, 한번 자기가 뭔가를 해야겠다고 하면 주변의 시선이나 부끄러움 같은건 신경쓰지 않고 자기를 숨기지 않고 항상 열심히 한다. 처음 라이브를 했을때도 보컬이 너무 필사적이다라는 평을 들을 정도로, 모든 라이브 씬에서 마이크를 양손으로 꼭 쥐고 긴장한채 약간 웅크린 자세로 보컬을 시작하는 편. 주변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다보니 아논에게 밴드를 하자고 하거나, 밴드가 깨진 후 혼자서 라이브를 하면서 자기가 직접 쓴 가사를 아무렇지 않게 낭독한다거나 아논을 다시 설득할때도 교실 안에서 "아논이 필요하니까!"라는 부끄러운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할 정도. 이런 외골수적인 성향덕에 밴드가 방황하는 듯 하면서도 착실히 앞으로 가고 있고, 그런 행동력을 보일 때마다 카나메 라나가 재미있는 여자라며 따라가고 있다.
2.3.1. 정신병리학적 접근
MyGO 멤버들이 모두 성격의 결함을 지니고 있지만, 토모리의 행동 양식은 유독 자폐 스펙트럼과 유사한 국면을 보이는 탓에 이전부터 종종 자폐 해석이 보이고 있다. 감독 인터뷰에서도 이를 염두에 둔 예시들을 나열하나, 직접적인 이야기는 피하고 있다. 캐릭터 설정에 참고는 하되, 작품의 파급력을 고려해서 조심스러워 한다고 보면 될 듯 하다. 현직 특수교사의 분석#이나 실제 자폐 당사자의 감상#을 보면 더 쉽게 알 수 있다.핵심부터 이야기하자면 공식적인 언급이 없는 이상 토모리를 시메트라나 우영우 같은 '자폐증 캐릭터'라고 단언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애니메이션의 내용 자체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처럼 정신장애를 깊이 있게 다루거나 주된 소재로 두고 있는 것이 아니며, 무엇보다 이야기의 진행이 어려울 정도로 중증인 장애 특성을 보여주지도 않는 탓에, 자폐라고 하기보다는 '자폐증의 행동 특성에서 어느 정도 모티브를 따온 캐릭터'라고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다만 현실에도 '자폐와 유사한 특성을 보이나 워낙 경증이라 자폐로 진단받지 못해' 비장애인으로 분류되어 별도의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은 사례가 수없이 많기 때문에, 토모리의 사례가 무조건 자폐와 무관하다고 치부할 이유도 없을뿐더러 자폐 스펙트럼 보유자의 행동을 이해하면 토모리의 행동이 더욱 잘 설명되는 것도 사실이다.
자폐성 장애, 자폐 스펙트럼의 진단 기준과 범주에 대해서는 아직도 논란이 많다. 일단 미국 정신의학회에서 제공하는 정신병학 편람인 DSM-5에서 자폐 스펙트럼의 진단 기준을 보면, 토모리의 행동과 상당히 일치하는 점을 찾을 수 있다.
A. 다양한 분야에 걸쳐 나타나는 사회적 의사소통 및 사회적 상호작용의 지속적인 결함[10]
1. 사회적-감정적인 상호성의 결함
쉽게 말해 (비장애인의 시각에서 봤을 때) '눈치가 없다', 엄밀히 말하면 '말과 감정이 상호적으로 통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것은 토모리 스스로가 끊임없이 '인간이 아니다'라고 자책하는 것과도 관련이 있다. 상기한 감독 인터뷰에서도 "토모리는 타키의 행동의 동기를 이해하지 못한다"고 언급되었는데, 비장애인들은 '쟤는 나를 좋아하기라도 하나?', '나를 너무 과보호하는 것 같은데?'라고 판단하거나, 최소한 행동의 동기를 이해하는 데 도달하지는 못하더라도 '나한테 안 그랬으면 좋겠다', 또는 '나를 아껴주니 좋다'는 식으로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토모리의 경우 애초에 어째서 저런 행동에 이르렀는지 본인의 감성으로는 이해하지 못한다.[11] 반대로, 공벌레나 반창고를 선물하는 것이 상대방의 호의를 살 것이라고 생각하는 행위도 '이렇게 하면 타인이 불편해할 것이다'라는 점을 이해하지 못한 데서 온 것으로 사회-감정적 상호성 결함 특성에 해당한다.
1. 비언어적인 의사소통 행동의 결함
이는 이를테면 대화할 때 자연스럽게 눈을 마주치거나 상대방을 바라보며 자연스러운 제스처로 말하는 것이 어려운 경향이다.[12] '그런 (비언어적인) 행위가 자연스러운 대화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인식이 부족한 것. 또, 눈을 마주치기 어려워하는 것은 감각 정보의 과잉과도 연관이 있다. 토모리도 주로 초반에 이러한 경향을 보이며, 특히 아논이나 소요를 설득할 때는(절박한 상황이었던 것은 감안해야겠지만) 거칠게 팔을 잡아끄는 식으로 다소 과격한 제스처를 보인다.
1. 관계 발전, 유지 및 관계에 대한 이해의 결함
"'친구'라는 정의 자체가 토모리는 다른 사람들과 어긋나 있다."라는 감독 인터뷰의 발언이 가장 잘 설명해 주는 내용. 친구의 정의를 '평생 함께해야 하는 사람'으로 받아들이는 바람에 크라이식의 와해 이후 심한 마음의 상처를 입거나, 이후에 만난 아논을 곤란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A. 제한적이고 반복적인 행동이나 흥미, 활동(다음 중 2가지 이상)[13][14]
1. 상동행동 및 반향어[15]
1. 동일성 및 일상성에 대한 고집
다르게 표현하면 '환경 변화에 대한 격렬한 저항'이다. 이를테면 학령 초기의 자폐 스펙트럼 보유자는 이동수업이라든지 단축수업, 심지어 시간표가 바뀌는 것에도 민감할 수 있다. 토모리의 경우 병적인 동일성 추구가 드러나지는 않지만, 곳곳에 이러한 성향이 암시되어 있다. 우선 '평생'이라는 말에 집착하는 것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소요가 밴드를 이탈한 상태에서 타키가 우미리를 끌어들여서 억지로 연습을 지속하려 하거나 아논이 덩달아 밴드를 그만두었을 때 심하게 동요했는데, '밴드 구성원이 갑작스레 변화한 상태에서 억지로 밴드가 계속되는 것'에 위화감과 불안을 느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1. 제한되고 고정된 흥미
토모리의 행동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특성으로, 돌멩이와 반창고, 공책 등을 수집하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생물종(주로 펭귄)의 계통 분류를 외우고 특성을 파악하는 모습도 보이며, 특히 대화 중 펭귄이 화제가 되었을 때는 펭귄이라는 주제에만 몰두하기도 한다.
1. 감각 정보에 대한 과잉 또는 과소 반응, 또는 환경의 감각 영역에 대한 특이한 관심
* 예컨대 토모리가 주변에서 부르는 말에 즉각적으로 반응하지 못하는 것도, 특정 감각 자극(돌멩이 등)에 몰두해 있는 한편 청각에 대한 인지 영역이 저활성화되어 생기는 과소 반응이라고 볼 수 있다. 단순히 소리를 잘 듣지 못하는 청각장애와는 명확히 구분된다.
* 또한 빛에 대한 감각 과잉/과소 반응은 자폐를 시각화한 시청각 매체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묘사되는 특성인데, 명암이 정상적인 상[16]에 비해 뿌옇거나 고대비로 인지되는 식으로 표현되는 경우가 잦다. 이를 염두에 두고 에피소드 내내 토모리의 1인칭 시점에서 전개된 MyGO 애니메이션 3화를 보면, 단순히 과거 회상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연출일 수도 있지만 블룸(빛번짐)과 비네팅 효과(주변부 그늘)가 두드러지게 많이 사용된 것을 볼 수 있다.
연출적인 부분을 제외하고 보더라도, 토모리는 무대의 스포트라이트나 맑은 하늘을 날아다니는 꽃잎처럼 반짝이는 것에 강한 시각적 이끌림을 느끼고(빛에 대한 시각적 매료),[17] 스스로를 묘사한 낙서에서 자신을 '한 줄기 빛이 비치는 어두운 구덩이 속의 공벌레'로 그리는 등 빛줄기에 대한 관심을 보인다. 토모리가 시간상 처음으로 가사를 완성한 곡인 하루히카게에도 "어둠 속에서 일방통행으로 ... 빛은 다정하게 데려가 줘 / 구름 사이를 누비며 반짝반짝 ... 아아, 어쩜 이렇게 눈부실까"라는 구절이 나오는 등.
* 자폐의 흔한 증상으로 표현되는 '가지런한 배열에 대한 집착, 정리벽' 또한, 감각 수용에 대해 나타나는 일종의 특이한 반응으로 풀이되기도 한다. 물론 균형에 대한 추구와 반응은 비장애인에게도 흔히 찾아볼 수 있는 것이다.[18] 그러나 비장애인은 보통 '오, 깔끔하네!' 정도로 반응하는 규칙성에서도 자폐 보유자는 보통 이상의 시각적, 심리적 안정감을 획득하며, 나아가 이를 추구하는 행동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방에 있는 자신의 컬렉션을 철저하게 정리해 둔 것이나, 아논과 타키가 학교에 침입하여 추격전을 벌이는 긴박한 상황에서도 두 사람이 벗어던져 놓은 신발을 가지런히 정리해서 들고 있었던 것 등.
A. 초기 발달 시기부터 발현[19]
A. 사회적, 직업적 또는 다른 중요한 현재의 기능 영역에서 임상적으로 뚜렷한 손상을 초래
상기의 내용은 원래의 진단기준을 요약한 것이므로 전문은 자폐성 장애 문서의 "진단 기준" 문단을 참조할 것.
1. 사회적-감정적인 상호성의 결함
쉽게 말해 (비장애인의 시각에서 봤을 때) '눈치가 없다', 엄밀히 말하면 '말과 감정이 상호적으로 통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것은 토모리 스스로가 끊임없이 '인간이 아니다'라고 자책하는 것과도 관련이 있다. 상기한 감독 인터뷰에서도 "토모리는 타키의 행동의 동기를 이해하지 못한다"고 언급되었는데, 비장애인들은 '쟤는 나를 좋아하기라도 하나?', '나를 너무 과보호하는 것 같은데?'라고 판단하거나, 최소한 행동의 동기를 이해하는 데 도달하지는 못하더라도 '나한테 안 그랬으면 좋겠다', 또는 '나를 아껴주니 좋다'는 식으로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토모리의 경우 애초에 어째서 저런 행동에 이르렀는지 본인의 감성으로는 이해하지 못한다.[11] 반대로, 공벌레나 반창고를 선물하는 것이 상대방의 호의를 살 것이라고 생각하는 행위도 '이렇게 하면 타인이 불편해할 것이다'라는 점을 이해하지 못한 데서 온 것으로 사회-감정적 상호성 결함 특성에 해당한다.
1. 비언어적인 의사소통 행동의 결함
이는 이를테면 대화할 때 자연스럽게 눈을 마주치거나 상대방을 바라보며 자연스러운 제스처로 말하는 것이 어려운 경향이다.[12] '그런 (비언어적인) 행위가 자연스러운 대화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인식이 부족한 것. 또, 눈을 마주치기 어려워하는 것은 감각 정보의 과잉과도 연관이 있다. 토모리도 주로 초반에 이러한 경향을 보이며, 특히 아논이나 소요를 설득할 때는(절박한 상황이었던 것은 감안해야겠지만) 거칠게 팔을 잡아끄는 식으로 다소 과격한 제스처를 보인다.
1. 관계 발전, 유지 및 관계에 대한 이해의 결함
"'친구'라는 정의 자체가 토모리는 다른 사람들과 어긋나 있다."라는 감독 인터뷰의 발언이 가장 잘 설명해 주는 내용. 친구의 정의를 '평생 함께해야 하는 사람'으로 받아들이는 바람에 크라이식의 와해 이후 심한 마음의 상처를 입거나, 이후에 만난 아논을 곤란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A. 제한적이고 반복적인 행동이나 흥미, 활동(다음 중 2가지 이상)[13][14]
1. 상동행동 및 반향어[15]
1. 동일성 및 일상성에 대한 고집
다르게 표현하면 '환경 변화에 대한 격렬한 저항'이다. 이를테면 학령 초기의 자폐 스펙트럼 보유자는 이동수업이라든지 단축수업, 심지어 시간표가 바뀌는 것에도 민감할 수 있다. 토모리의 경우 병적인 동일성 추구가 드러나지는 않지만, 곳곳에 이러한 성향이 암시되어 있다. 우선 '평생'이라는 말에 집착하는 것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소요가 밴드를 이탈한 상태에서 타키가 우미리를 끌어들여서 억지로 연습을 지속하려 하거나 아논이 덩달아 밴드를 그만두었을 때 심하게 동요했는데, '밴드 구성원이 갑작스레 변화한 상태에서 억지로 밴드가 계속되는 것'에 위화감과 불안을 느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1. 제한되고 고정된 흥미
토모리의 행동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특성으로, 돌멩이와 반창고, 공책 등을 수집하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생물종(주로 펭귄)의 계통 분류를 외우고 특성을 파악하는 모습도 보이며, 특히 대화 중 펭귄이 화제가 되었을 때는 펭귄이라는 주제에만 몰두하기도 한다.
1. 감각 정보에 대한 과잉 또는 과소 반응, 또는 환경의 감각 영역에 대한 특이한 관심
* 예컨대 토모리가 주변에서 부르는 말에 즉각적으로 반응하지 못하는 것도, 특정 감각 자극(돌멩이 등)에 몰두해 있는 한편 청각에 대한 인지 영역이 저활성화되어 생기는 과소 반응이라고 볼 수 있다. 단순히 소리를 잘 듣지 못하는 청각장애와는 명확히 구분된다.
* 또한 빛에 대한 감각 과잉/과소 반응은 자폐를 시각화한 시청각 매체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묘사되는 특성인데, 명암이 정상적인 상[16]에 비해 뿌옇거나 고대비로 인지되는 식으로 표현되는 경우가 잦다. 이를 염두에 두고 에피소드 내내 토모리의 1인칭 시점에서 전개된 MyGO 애니메이션 3화를 보면, 단순히 과거 회상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연출일 수도 있지만 블룸(빛번짐)과 비네팅 효과(주변부 그늘)가 두드러지게 많이 사용된 것을 볼 수 있다.
연출적인 부분을 제외하고 보더라도, 토모리는 무대의 스포트라이트나 맑은 하늘을 날아다니는 꽃잎처럼 반짝이는 것에 강한 시각적 이끌림을 느끼고(빛에 대한 시각적 매료),[17] 스스로를 묘사한 낙서에서 자신을 '한 줄기 빛이 비치는 어두운 구덩이 속의 공벌레'로 그리는 등 빛줄기에 대한 관심을 보인다. 토모리가 시간상 처음으로 가사를 완성한 곡인 하루히카게에도 "어둠 속에서 일방통행으로 ... 빛은 다정하게 데려가 줘 / 구름 사이를 누비며 반짝반짝 ... 아아, 어쩜 이렇게 눈부실까"라는 구절이 나오는 등.
* 자폐의 흔한 증상으로 표현되는 '가지런한 배열에 대한 집착, 정리벽' 또한, 감각 수용에 대해 나타나는 일종의 특이한 반응으로 풀이되기도 한다. 물론 균형에 대한 추구와 반응은 비장애인에게도 흔히 찾아볼 수 있는 것이다.[18] 그러나 비장애인은 보통 '오, 깔끔하네!' 정도로 반응하는 규칙성에서도 자폐 보유자는 보통 이상의 시각적, 심리적 안정감을 획득하며, 나아가 이를 추구하는 행동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방에 있는 자신의 컬렉션을 철저하게 정리해 둔 것이나, 아논과 타키가 학교에 침입하여 추격전을 벌이는 긴박한 상황에서도 두 사람이 벗어던져 놓은 신발을 가지런히 정리해서 들고 있었던 것 등.
A. 초기 발달 시기부터 발현[19]
A. 사회적, 직업적 또는 다른 중요한 현재의 기능 영역에서 임상적으로 뚜렷한 손상을 초래
상기의 내용은 원래의 진단기준을 요약한 것이므로 전문은 자폐성 장애 문서의 "진단 기준" 문단을 참조할 것.
자폐 스펙트럼으로 진단되기 위해서는 상기 A~D의 조건을 모두 충족할 필요가 있다. 역으로 말하면 여러 가지 자폐성의 행동 특성을 보인다고 하더라도 (D)현재의 기능 영역에서 임상적으로 뚜렷한 손상이 관측되지 않으면[20] 자폐 스펙트럼으로 진단되지 않으며, 장애인으로 분류되지도 않는다는 의미다. 애니메이션에서 토모리의 심리 진단 및 처방에 대한 묘사는 다루어지지 않았으므로 단정지을 수는 없는 노릇이지만 별다른 특수교육 지원 없이 멀쩡히 통합학급에서 지내고 있는 것을 보면 토모리는 아예 정신과 진단을 받지 않았거나, 받았더라도 (D)의 조건에서 결격으로 분류되어 자폐 진단 소견을 피해 간 경우, 즉 미등록 자폐일 가능성이 크다. 덧붙여 토모리가 자폐 스펙트럼에 속한다고 하면 정상적으로 일상생활이나 학업을 수행할 수 있는 것으로 미루어보아 지적장애가 동반되지 않은 자폐 스펙트럼으로 분류될 것이다. (이전의 분류를 따르면 언어적 지능이 손상되지 않은 아스퍼거 증후군으로 진단될 가능성이 있으나, 이는 DSM-5의 진단 기준에서 자폐 스펙트럼으로 통합되었기에 논외로 한다.)
다행히도 고등학교에 들어온 시점의 토모리는 학급에서 일종의 마스코트적 존재로 아낌받으며, 활발하지는 않지만 원만한 교우관계를 맺고 있다. 이 덕분에 사회적 의사소통 기능의 부족이 크게 생활에 애로사항을 초래하는 장면을 보이지는 않는다. 더구나 주도적인 성격의 아논이 전학을 온 덕분에 다시 밴드 활동을 재개하고 교실에서 화제의 중심이 되는 등 자존감을 회복할 기회도 많이 획득한 상황이니, 마이고가 또 크라이식처럼 공중분해되는 경우가 아니라면 당분간 멜트다운 같은 문제를 일으킬 위험성도 낮아졌다. 따라서 토모리의 자폐 특성 자체가 향후 중요한 소재나 갈등의 요인으로 다루어질 가능성 자체는 그렇게 높지 않다고 추측된다. 오늘날의 자폐 권리 운동권의 영향은 물론 '미아인 채로 나아가자'라는 마이고의 주제를 보더라도, 토모리의 성격을 '비정상'으로 취급하거나 억지로 교정하는 전개는 나올 가능성이 희박하기 때문이다.
제작진이 토모리의 특징을 설명할 때 '남다른(이해하기 어려운) 감성'만큼이나 자주 언급하는 부분이 '천재'라는 것인데, 이는 어느 정도 서번트 증후군을 의도한 언급으로 보인다. 다만 요지는 토모리가 고지능자라는 소리가 아니고, '토모리는 자신이 처해 있는 정서적 환경을 첨예한 언어를 사용해 언어적으로 표현하는 데 뛰어난 재능을 보인다'는 것이다.[21] 앞서 이야기한 '사회적-감정적인 상호성의 결함'이라는 특성과 비교해 보면 정반대의 내용으로 여겨질 수 있다. 하지만 자폐 스펙트럼은 '스펙트럼'이라는 말에 맞게 아주 다양한 양상을 보이고, 개중에는 문학적 수사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경우도 있으므로 비현실적인 설정은 아니다. 또한 이러한 재능은 역으로 일반적인 대화로는 마음을 전하기 어려워하는 토모리가 노래라는 창구를 통해서 감정을 전하는 것에 집중하게 만들고, 마침내 타인과의 의사소통에 성공하게끔 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토모리의 일상적인 흥미를 살펴보면 '벌레 수집, 생물종의 분류 및 종별 특징 외우기(주로 펭귄)'(생태학), '돌멩이 수집, 관찰하기'(지질학?), '천문부 활동'(천문학) 등 이과 계열에 해당하는 취미가 대부분이고, 이는 통상적인 아스퍼거 증후군의 설명과도 일치한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연어알이나 명란젓을 먹기 어려워하는 이유를 두고, '생명을 통째로 삼키는 것 같은 느낌이 싫다'는 식으로 자신의 특이한 감각 수용 방식과 연관지어 조리 있게 설명할 수 있는 문학적 재능과 언어 기능도 지니고 있다. 이처럼 토모리는 자폐 스펙트럼의 전형적인 특징을 보이는 동시에, 자폐인으로서는 전형적이지 않은 재능을 바탕으로 기질적인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캐릭터로 설정되어 있는 것이다.
3. 다른 캐릭터와의 관계
특이하게도, 본인은 스스로에 대해 자신감도 없고 소심한 성격이지만 토모리의 주변 사람들은 대부분 기본적으로 토모리를 소동물 대하듯 아껴주고, 현재는 사이가 안 좋아졌지만 CRYCHIC의 멤버들도 함께 잘 어울렸었던 것을 보면 은근히 마성의 여자스러운 면모가 있다. MyGO에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밴드의 구심점이다. CRYCHIC의 사키코처럼 자신이 주도적인 카리스마를 보이며 인간관계를 정리하고 이끌지는 않지만, 마음을 연 상대는 죽었다 한번 깨나도 절대 버리지 않고 정성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며, 낮은 자존감때문에 밴드 멤버들에게 많은 것을 의지하면서도 멤버들에게 항상 고마워하고 본심을 숨기지 않는 정직한 모습 때문에 오히려 밴드 멤버들의 자존감을 채워주고 토모리를 지켜주고 싶은 마음을 끌어내 밴드의 인간관계 중심을 구축하고 있다.3.1. MyGO!!!!!
골든 위크에 전학을 온 치하야 아논과는 같은 반으로, MyGO!!!!!의 시작도 이 둘의 만남이었다. 게다가 아논은 밴드 해체 위기에 놓였을 때 자신의 마음을 읽고 받아주고 함께 수족관으로 가 진심이 담긴 이야기를 나누는 등 현재로써는 하네오카 내에서 토모리와 가장 친한 아군이다. 작중에서 아논이 먼저 다가와주고 관심을 가져준 것과 자신이 있을 장소를 만들어 준 것에 대한 감사함과 처음으로 같은 눈높이에서 자신을 봐준 친구이기에 다른 멤버들보다 아논의 이름을 굉장히 많이 부르고 의존적이기도 해서 아논이 토모리의 정신적 지주라고도 할 수 있다.시이나 타키, 나가사키 소요와는 CRYCHIC부터 함께했던 사이지만 둘이 토모리를 보는 시선은 현저히 다르다. 타키는 CRYCHIC 시절 라이브에서 토모리에게 감동받은 것이 계기가 되어 과보호도 마다하지 않을 정도로 아껴주게 되었지만, 토모리는 타키와 다소 거리를 두고 있었다. 작중에서는 토모리가 이런 반응을 보이는 이유가 제대로 안 나와 여러 말이 나왔지만[22], 이는 애니메이션 감독인 카키모토 코다이가 이유를 직접 말해 해명됐다. # 사실 토모리는 타키가 왜 자신 같은 사람에게 호의적인지 이해를 못했었고, 한편으로는 타키에게 줄곧 고마워 했지만 어떻게 행동하면 좋을지 모르는 상황이었던 것이었다. 이후 12화에서 솔직하게 타키에게 고마움을 표하면서 둘의 관계도 한층 가까워졌다. 토모리가 아논을 '아노 쨩'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는 것을 본 타키가 기대하는 것처럼 자기는 어떠냐고 묻자, 여전히 '타키 쨩'이라고 부름으로써 타키에게 충격을 주기도. 여담이지만 타키는 당초에 쭈뼛거리고 소심한 토모리가 못미더웠는지, 왜 밴드의 얼굴인 보컬이 토모리냐며 의아해하기도 했다. 물론 당시에도 주위에 소소하게 마음을 써주는 타키답게 어느정도 챙겨주긴 했지만.
소요는 토모리보다는 사키코와 무츠미를 더 소중히 여겼고[23] CRYCHIC와 관련된 하루히카게를 부르자 화를 내기도 하는 등 친구보다는 그저 같은 목적의 동료 관계였다. 그런 만큼 애니 9화~10화에서 검은 속내가 폭주하는 수준으로 드러나며 CRYCHIC을 없애려고 새 밴드를 만든거냐며 폭언을 퍼부을 정도로 밴드를 파탄낼 뻔하는 등 여러모로 악인의 면모를 보여주며 토모리를 같잖게 여겼으나 정작 토모리는 자신에게 첫 봄볕이었던 CRYCHIC을 소요가 소중하게 생각했고 쭉 어떻게든 되살리기 위해 MyGO!!!!를 만들면서까지 CRYCHIC의 인연을 지키기 위하여 노력해왔다. 그제서야 그녀의 진심을 알게 된 소요는 토모리가 다른 누구보다도 CRYCHIC을 쭉 소중하게 여긴 것에 고마움을 느끼면서도 자신이 무슨 짓을 하고 있었는지를 자각하게 되며 죄책감을 느끼게 된다.[24]그리고 토모리는 자신의 마음을 2번째 라이브 무대에서 직접 소요에게 전했고 진심을 전해들은 소요는 이에 토모리가 새로 찾은 소중한 장소인 MyGO!!!!!를 마냥 박살내려고 했던 자신에 대해 미안함이 들어서 계속 말을 하지 않았지만, 라이브가 끝나자 토모리에게 자신을 끝까지 놓지 않아줘서 고맙다는 말을 한다.
카나메 라나가 말한 재밌는 여자로 추정되는 것이 바로 토모리이며 과도하게 마이페이스인 라나이니 자세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RiNG 주변을 어슬렁거리다 토모리가 뭘 하면 바로 따라온다. 후반부 MyGO의 스토리에서 더욱 많은 이야깃거리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7화에서 애드립으로 하루히카게 인트로를 깔거나, 8화에서는 우물쭈물하는 토모리를 보고 재미없다며 그냥 가버리지만, 10화에서 토모리가 혼자 낭독회하는 걸 듣자마자 뛰어들어가 기타 반주를 해주고, 끝나자마자 만족한 표정으로 재밌는 여자라고 말하는 걸 보면, 토모리가 보여주는 의외의 행동력을 재밌어하는 것처럼 보이며 이런 토모리 덕분인지 마이고에 대해서 새로운 있어야 할 곳이라고 할머니에게 말한 것이 드러난다. 다만 타키의 경우와 비슷하게, 라나와 딱히 대화가 많지도 않은데 자기를 잘 따르는 이유를 몰라 말을 먼저 걸지 못하고 있다.
토모리가 밴드를 하고싶던 아논과 의기투합해 소요와 타키, 그리고 RiNG의 길고양이의 포지션이던 라나까지 끌어와 밴드의 모양새를 잡았고, 밴드가 해체될 위기에서도 아무것도 하지 못하던 중학생 때와는 다르게 현재는 자기 나름대로 밴드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3.2. Ave Mujica
중학생 시절 Ave Mujica의 토가와 사키코, 와카바 무츠미와 함께 CRYCHIC을 했었다. 토모리에겐 자신이 있을 장소이자 봄볕이라 말할 정도로 소중한 시절이었으나 사키코의 일방적인 해체 선언으로 밴드가 해체되어 버렸다. 이후 고등학교에 올라가면서 입학식때 사키코가 같은 학교에 바로 옆 반이라는 걸 알게 되었지만 사키코가 여전히 차가운 태도에 자신을 무시했다. 그러나 토모리는 그런 사키코를 원망하지 않았는데 이미 특이한 가치관 때문에 남들과 어색해진 일이 빈번했던데다가, 본인도 상대를 탓하지 못하는 성격이다보니, 밴드가 해체된 것도 본인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게다가 사키코는 그동안 외톨이였던 자기 이야기를 쓴 노트를 보고 그걸 가사로 만들어 노래해보라는 조언과 격려를 해주고 직접 밴드에 영입해 작사와 보컬을 맡기면서, 처음으로 친구들과 함께 좋아하는 걸 할 수 있는 경험을 만들어준 은인이었다. 이때문에, 한번 파국이 날뻔한 MyGO를 재결성하고 나서, 그동안 옆반에 있음에도 눈조차 못마주치던 이전과 달리 피아노를 치고 있는 사키코를 먼저 찾아가 자신이 적은 가사 노트를 보여준 것[25]이며 이때 사키코는 토모리가 내민 노트를 읽진 않지만 이전처럼 무시하지 않고 "행복하시길."이라는 이전보다는 상당히 감정이 누그러진 말을 남겼다. 토모리도 자신을 이해해주는 아논과 있을 장소인 MyGO를 발견했고, 사키코 역시 당장의 개인 사정 탓에 거리를 두려 했던 CRYCHIC의 친구 중 가장 아까워했던 것이 토모리의 솔직한 마음을 적은 가사였던 탓에, 사키코의 사정만 해결되면 자연스럽게 앙금도 풀릴 가능성이 크다.
기타 담당 모르티스인 와카바 무츠미와는 함께 CRYCHIC을 했던 사이지만, 토모리의 긴장을 풀어주려 노래방에 갔을 때 무츠미가 가장 먼저 파스파레의 노래를 불러준 것을 빼고는 제대로 된 관계가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무츠미가 자기는 밴드를 하며 즐거웠던 적이 없다고 선언하여 CRYSHIC 해체에 쐐기를 박았으니 사이가 안 좋을 법 하지만, 양쪽 다 CRYCHIC의 일에 강한 죄책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이니 정확한 관계 및 서로에 대한 감정선은 불명. 다만 10화에서 소요의 상태를 전하러 온 무츠미를 보고 먼저 반갑게 부르는 걸로 봐서는 무츠미에 대해선 전혀 원망하지는 않고 있다는 것이 추정되며 스토리가 더 진행된다면 화해를 할 가능성이 있다.
베이스 담당 티모리스인 야하타 우미리와는 타키가 그녀를 소요 대신 베이스 담당으로 부르면서 처음 만났다. 우미리 쪽에서는 타키가 원래 밴드에 소속되어 있었음을 알고 있었기에, 어느 정도 사정을 알고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우미리의 펑키한 복장과 무뚝뚝한 태도에 겁을 먹기도 했고, 타키가 사전에 얘기도 없이 소요 대신 갑자기 데려온지라 당황해서 제대로 맞추지 않는 자신의 태도에 화를 내긴 커녕 '이야기가 결론이 나면 부르라'고 말한 뒤, 오히려 어떤 사정인지 짐작하고 친구랑 다시 잘됐으면 좋겠다며 응원해주었고, 이후 우미리도 있을 장소를 발견했으니 사이에는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보컬&기타 담당 돌로리스인 미스미 우이카는 플라네타리움에서 만났으며, 옆자리에 앉은 우이카가 의자 젖히는 방법을 몰라 곤란할 때 도움을 줬고, 정신적으로 피폐해진 토모리가 계단에서 넘어질 뻔 한 것을 구해주며 대화하게 된다. 토모리의 노트를 본 우이카가 "말로 하기 어려워도 노래라면 닿을 수 있을 것"이라며 조언을 해 주고 우이카의 조언을 받아들인 토모리가 혼자서 라이브를 시작하면서 MyGO!!!!!가 재결성 되었으니 어떻게 보면 은인이라 볼 수 있다. 이후 13화에서 우이카와 다시 만났고 sumimi의 팬이었던 아논이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우이카가 MyGO과 접점을 가지게 되었다.[26] 두 사람 모두 플라네타리움을 자주 찾을 정도로 천체관측에 관심이 많은 만큼 쉽게 친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드럼 담당 아모리스인 유텐지 냐무와는 현재 접점이 전무한 상태.
3.3. 그 외
MyGO의 주 활동 무대인 RiNG 라이브 하우스가 마침 Poppin'Party의 활동 무대이고, 토야마 카스미와 야마부키 사아야가 아르바이트를 하는 곳이라 얼굴 정도는 튼 것으로 보이며, 특히 카스미가 MyGO!!!!! 리허설 견학은 물론 12화 라이브때 카스미가 토모리에게 마이크를 건네주면서 응원을 하면서 관계 형성 가능성을 비췄다.또한 Afterglow도 RiNG 라이브 하우스를 주 활동무대로 잡았고, MyGO!!!!! 멤버들에게 격려를 해 주는 모습을 수 차례 보이며 접점이 생겼다. 하자와 츠구미의 경우, 꽃구경 이벤트 시에 히나, 사요에게 토모리를 소개해주면서 새로 천문부에 입부한 학생이 토모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서로 기억하지는 못하는 듯 하지만, CRYSHIC이 처음 모여 미팅을 한 장소가 하자와 커피점이었으며, 츠구미가 주문을 받은 적도 있다.
Pastel*Palettes의 히카와 히나와도 천문부로 접점이 생겼다. 재학 시기가 겹치지는 않았지만, 현재 토모리가 소속되어 있는 천문부는 원래 히나가 1인 동아리로 부활동을 하고 있었던 동아리이며, 히나가 졸업한 후 천문부 소속 인원이 없어진 상태에서 새로 입학한 토모리가 그 자리를 다시 채운 것이기 때문. 4차원인 성격도 비슷해서 애니메이션 공개 당시부터 둘이 언젠가는 천문부로 접점이 생길 것이라는 추측이 많았다. 꽃구경 이벤트 시에 재미있는 모양의 돌을 주운 토모리에게 흥미를 느낀 히나가 말을 걸며 실제로 만남이 이루어졌고, 토모리가 자신이 남긴 일지를 읽은 천문부원이며 부실에 붙여뒀던 Roselia 포스터를 떼지 않고 남겨뒀다는 사실까지 듣고 매우 기뻐했다.
Roselia와는 아직 큰 접점은 없지만, 꽃구경 이벤트 당시 히카와 사요와 만나 이야기를 했으며, 히나가 천문부실에 붙여둔 Roselia 포스터에 사요가 찍혀있었다는 것을 알아보았다.
그 외에는 하나사키가와 여학원의 유일한 천문부원인 헬로, 해피 월드!의 츠루마키 코코로와도 접점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 또한 사키코가 CRYCHIC을 결성하려 했던 계기가 Morfonica의 연주였고, Morfonica의 곡을 커버할 예정도 있었기 때문에 존재 정도는 알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3.4. 커플링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7bd, #f89)"
타카마츠 토모리 × 치하야 아논 (토모아논, 아논토모)}}}같은 반 친구. MyGO!!!!!가 시작된 기점이기도 하다. 아논은 토모리의 CRYCHIC 해체로 생긴 트라우마를 극복, 타키, 소요와의 관계 복구에 큰 도움을 주었고, 토모리는 아논의 영국 유학 실패로 인한 트라우마를 해소해주거나 자신을 필요로 해줬다는 점에서 서로가 서로의 구원자라 할 수 있다. 여담으로 아논은 사키코와 함께 토모리가 이름이 아닌 애칭으로 부르는 둘 뿐인 친구다. 또한, 토모리의 입장에서는 보통 커플링에서는 거의 수 역할을 많이 맡지만, 예외로 아논과의 커플링에서는 공의 역할이 가능한 것이 특이사항. |
* 시이나 타키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7bd, #77a)"
타카마츠 토모리 × 시이나 타키 (토모타키, 타키토모)}}}작중에서 타키가 토모리를 향해 일편단심으로 호의를 보여주는 만큼 나름의 수요가 있으며, 토모리의 커플링 중 공식이 가장 밀어주는 커플링이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7bd, #79c)"
타카마츠 토모리 × 오블리비오니스(토가와 사키코) (토모사키, 사키토모)}}} |
현 시점에서는 멀어진 사이지만 토모리 본인은 사키코를 그리워 하고 있다. 비극적인 관계여서 어느정도 인기가 있다. |
이 외에도 마이너하지만 나가사키 소요와의 토모소요, 카나메 라나와의 토모라나, 미스미 우이카와의 우이토모 등이 있다.
4. 호칭
<rowcolor=#fff> 인물 | 부르는 호칭 | 불리는 호칭 |
<colbgcolor=#77bbdd><colcolor=#fff> 1인칭 | 나(私) | |
치하야 아논 | 아논 쨩(愛音ちゃん) → 아노 쨩(あのちゃん) | 토모리 쨩(燈ちゃん) → 토모링(ともりん) |
카나메 라나 | 라나 쨩(楽奈ちゃん) | 재미있는 여자아이(おもしろい女の子)[27] → 토모리(ともり) |
나가사키 소요 | 소요 쨩(そよちゃん) | 토모리 쨩(燈ちゃん) |
시이나 타키 | 타키 쨩(立希ちゃん) | 토모리(燈) |
토야마 카스미 | 카스미 씨(香澄さん) | 토모리 쨩(燈ちゃん) |
미타케 란 | 미타케 씨(美竹さん) | 토모리(燈) |
우에하라 히마리 | - | 토모리 쨩(燈ちゃん) |
하자와 츠구미 | - | 토모리 쨩(燈ちゃん) |
히카와 히나 | - | 토모리 쨩(燈ちゃん) |
히카와 사요 | - | 타카마츠 씨(高松さん) |
아사히 롯카 | - | 토모리 쨩(燈ちゃん) |
미스미 우이카 | - | 토모리 쨩(燈ちゃん) |
와카바 무츠미 | 무츠미 쨩(睦ちゃん) | 토모리(燈) |
토가와 사키코 | 사키 쨩(祥ちゃん) | 토모리(燈) |
5. 매체별 행적
5.1. 애니메이션
5.1.1. BanG Dream! It's MyGO!!!!!
- 1화
과거 CRYCHIC 해체 당시에 바닥에 앉아 공책에 무언가를 열심히 쓰고 그리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소요가 사키코의 탈퇴를 말리고, 토모리는 "정말로 그만둘 거냐"고 묻지만 타키까지 언쟁에 끼어든다. 토모리는 "사키코가 없으면…"이라며 사키코를 말리려 하지만, 되려 사키코는 "응석부리지 마라, 특히 토모리는 더욱 연습해야 했는데 뭘했냐"고 질책한다. 여기에 욱해서 소리치는 타키와 이를 말리는 소요. 소요는 즐겁게 잘해오지 않았냐며 무츠미에게도 물어보지만 무츠미는 "이제까지 밴드가 즐겁다고 생각해본 적은 한 번도 없다"고 말하며 이 말을 마지막으로 CRYCHIC은 해체된다.
시점은 현재로 돌아오고, 골든 위크에 하네오카 입학 면접을 온 아논이 화단에서 돌을 줍고 있는 토모리를 발견한다.[28] "뭔가 떨어뜨렸냐"는 아논의 물음에 토모리는 잠시 당황하다가 간단히 고개만 끄덕이고는 자리를 뜬다. 이후 전학오게 된 아논은 같은 반이 되어 토모리의 바로 뒷자리에 앉게 되고, 서로 간단한 통성명을 하게 된다.[29] 그리고 며칠 후 밴드 멤버를 찾는 아논이 토모리에게 밴드 가입을 권하려다 쓰레기에 발이 걸려 넘어져서 무릎을 다치자 바로아논은 팽개쳐두고천문부실로 달려가 모아뒀던 동물 모양 반창고를 내민다. 그 와중에 아논이 펭귄 종류를 알아보자 그야말로 덕후 모드에 들어가서 다른 여러가지 펭귄도 있다며 들떠한다.[30][31] 그렇게 아논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토모리가 쓰던 공책을 아논이 읽다가 토모리가 밴드를 했음을 알게되고, 마침 밴드를 하려고 했던 아논이 함께 밴드를 꾸리자고 권한다. 하지만 토모리는 침울해져서 "밴드는 안 한다, 밴드를 해도 파토 나니까"라고 거절하고, 아논은 침울해진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토모리를 끌고 노래방으로 향한다.
노래방에 온 토모리와 아논.[32] 둘만 있는 방에서 아논이 아까 말했던 "밴드를 해도 파토 난다는 건 뭐냐, 전 밴드에서 많이 싸웠냐"고 묻자 토모리는 아마도 나 때문일거라고 답한다. 하지만 아논은 또 파토나지 않게 노력하면 되지 않겠냐, 이번에는 좋은 멤버를 만날지도 모른다고 격려한다. 이에 토모리는 새삼 진지한 얼굴로 "그럼 평생 밴드해줄래?" 라고 물어보고, 아논이 난감한 투로 웃어 보이자 잠시 당황하다가 자리를 박차고 나간다. 아논이 바로 쫒아가 "웃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토모리는 "밴드 가입을 권유해줘서 고맙지만, 미안하다"고 답한다. 이 모습을 RiNG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타키가 발견해서 두 사람을 갈라놓고 아논을 추궁하지만, 토모리는 도망친다.
- 2화
전 날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도망쳐 온 탓인지 시무룩한 모습으로 등교한 토모리. 이를 눈치 챈 아논이 토모리에게 인사를 건내며 펭귄 시리즈 반창고 이야기를 꺼내서 토모리의 기분을 환기시켜준다.[33] 방과 후에는 밴드 권유를 받은 아논과는 따로 귀가한 모양.[34]
다음 날 소요와 밴드를 꾸리게 되어 기타를 매고 온 아논과 인사를 나누는 토모리. 아논은 "그 동안 밴드 권유해서 미안했다, 앞으로는 권유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토모리는 조용히 꺼내뒀던 동물 반창고들을 정리해 넣는다. 이후 플라네타리움을 관람하고 나오는 토모리에게 소요가 '잠시 만날 수 있겠냐'고 문자로 물어오고, 약속 장소에서 아논과 만난다. 아논은 "소요로부터 CRYCHIC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사실은 밴드를 하고 싶은 거 아니냐"고 묻고, 토모리는 슬픈 한숨을 내쉰다.
- 3화
토모리의 독백과 회상을 따라 시점은 과거로 바뀐다. 어릴 적 유치원 시절부터 친구들과 노는 것보다 실내에서 돌을 가지고 노는 모습부터[35] 운동장에서 나뭇잎이 좋다며 함께 노는 친구에게 콩벌레를 발견하고는 줬는지 통화를 하고 있는 어머니의 모습이 그려진다.
시점은 다시 한 번 바뀌어서 중학교 시절로 건너가고[36] 어제 방영한 드라마에 대해 친구들이 묻자 (친구들은 엄청 울었다고 하니 정황상 감동적이었던 모양이지만) "뭔가 무서웠다"고 답하는 등 남들과는 다소 이질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37] 어느 날 밑으로 전철이 지나가는 길 위에서 흩날리는 꽃잎을 잡으러 난간 너머로 손을 뻗었다가, 자살 시도로 착각해서 자신을 막으려는 여학생을 만나게 된다. 급하게 자신을 막으려는 바람에 다친 학생에게 반창고를 빌려주기 위해 토모리는 그녀를 집으로 데려오고, 학생은 우연히 토모리의 공책을 읽고는 가사라고 생각해서 다짜고짜 자신의 집으로 데려간다. 학생은 즉석에서 그랜드 피아노를 치며 토모리의 공책의 내용을 가사로 붙여 노래를 부르고[38] 자신을 '토가와 사키코'라고 소개하며 함께 밴드를 꾸리자고 한다.
토모리는 보컬을 담당하게 되고, 키보드를 맡게 된 사키코를 통해 베이스에 나가사키 소요, 기타에 와카바 무츠미, 드럼에 시이나 타키가 영입되며 CRYCHIC이 결성된다. 하지만 토모리는 좀처럼 제 목소리를 내기가 어려워한다. 이에 토모리의 긴장을 풀어주고 노래 연습을 위해서라는 명목으로 밴드는 노래방으로 향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39] 이러한 따뜻한 경험을 통해 토모리는 가사를 쓰게 되고, 여기에 사키코가 곡을 붙여 CRYCHIC의 첫 오리지널 곡이 탄생한다. 제목은 '봄볕'. 이 곡으로 첫 라이브까지 잘 마친 밴드였지만[40] 알 수 없는 이유로 사키코가 탈퇴를 선언하고, 이로 인해 촉발된 마찰로 밴드는 해체되고 만다. 그리고 이 사건은 토모리에게 크나큰 상처로 남는다. 이후 토모리는 하네오카로 진학했고, 뜻밖에도 입학식 후 사키코와 마주쳐 그녀가 츠키노모리를 떠나 하네오카에 입학했음을 알고 놀라지만, 잠시 놀란 모습을 보인 사키코가 자신을 외면하자 충격을 받는다.
- 4화
시점은 다시 2화 종료 직후로 돌아온다. "사실은 밴드가 하고 싶은 거 아니냐"는 아논의 물음에 토모리가 "어째서"냐고 되묻고, 아논은 "'봄볕'은 좋은 곡이었고, '밴드를 할 수 있어서 즐겁다'는 토모리의 마음이 전해져 왔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하지만 여전히 토모리는 자신의 탓이라며 자책하고, 아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유도 말하지 않고 갑자기 그만 둔 아이가 잘못한 거 아니냐"고 말하고, 그때 카페모카를 사 온[41] 소요가 "사키도 잘못 없다, 아무도 잘못하지 않았다"고 답한다. 그렇게 오랜만에 만난 토모리와 소요. 하지만 토모리는 소요에게 "아무도 잘못하지 않았다면 CRYCHIC은 왜 해체됐냐"고 물어보고는 자리를 파한다.
다음 날, 토모리는 이번에는 주웠던 돌을 세심하게 닦는데 열중하고 있고(…) 아논의 인사조차 뒤늦게 조용히 받아준다. 방과후 천문부실로 간 토모리는 자신을 찾아 온 아논과 마주친다.[42] 이후 아논과 함께 RiNG에 온 토모리는 아논이 문자로 부른 소요,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던 타키와 대면하게 된다. 그리고 왜 CRYCHIC이 해체되었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데 타키는 사키코를 원인으로 지명하고, 토모리는 자신이 라이브 때 노래를 못해서 그렇다고 이야기 한다.[43] 이에 소요는 "아무도 잘못하지 않았는데 토모리가 더 이상 자신을 자책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타키 역시 "토모리에 대해 화난 것은 없고, 싸운 것 이상으로 토모리가 연습에 오지 않은 것이 더 컸다"고 말한다.[44] 소요는 다시 밴드를 해보자고 권유하고, 토모리는 (아논을 포함해서) 다 같이 평생 밴드하자며 다시 한 번 밴드가 결성된다.
다음 날 학교에서 아논이 토모리와 함께 밴드를 하게 됐다는 소식을 반에 알리자, 스포트라이트를 자신에게 돌리려던 아논의 의도와는 다르게(…) 온 조명을 토모리가 받게 된다. 그리고 방과후 RiNG에서 포지션을 결정하는데, 토모리는 이전처럼 보컬을 담당하게 된다.[45] 어째 밴드가 아논이 휘두르는대로 굴러갈 것 같은 모양새가 되지만 토모리는 밴드를 할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행복해한다.그리고 라나가 난입한다
- 5화
라나의 난입에 분위기가 어수선해진 가운데 토모리는 라나로부터 "재미있는 여자"는 평을 듣는다. 하지만 아논이 이 상황에서 도망치고, 라나 역시 흥이 식어 자리를 떠나면서 이 날의 밴드 연습은 쫑이 나고 만다. 그리고 타키와 함께 돌아가는 길, 토모리는 라나가 난입해 연주한 봄볕을 회상하면서 "봄볕, 달라져버렸네"라고 말한다. 이에 타키는 "사키코는 신경 안 써도 된다, 토모리의 노래를 잊을 수 없었기에 토모리와 다시 밴드를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답하고는 먼저 떠난다.
다음 날, 아논이 자신의 실력 부족을 커버할 수 있도록 간단한 오리지널 곡을 만들자고 하지만 토모리는 작사 밖에 할 줄 몰라 아논의 계획은 실패하고 만다. 그 사이에 밴드는 타키를 통해 Poppin'Party와 Afterglow의 합동 라이브에 게스트 밴드로 오를 기회를 얻게 된다. 하지만 막 결성된 참이라 참가를 고민하는 멤버들 사이에서 토모리는 라이브에 나가고 싶지 않다고 한다. [46]
다음 날, 앞으로의 밴드 활동을 위해 의논을 할 자리가 마련되고 토모리를 중심으로 라이브를 나가고 싶다는 타키와[47] 반대하는 아논이[48] 충돌한다. 그렇게 마찰이 빚어지고 타키가 몰아붙인 끝에 아논이 자리에서 도망치고 토모리는 타키를 쫒아간다. 아논을 쫒아갔더니 아논은 영국 유학 이전의 친구들과 마주쳐 곤란한 상황에 빠져있고, 토모리는 아논의 손을 잡아 이끌고 그 상황에서 탈출시켜 준다. 도망친 곳은 토모리가 연간 회원으로 있는 수족관의 펭귄 전시관 앞이었고, 아논은 도망 뿐인 자신의 과거를 토모리에게 고백한다. 그리고 토모리는 아논을 위로하고 응원하며 함께 다시 밴드로 돌아오고 라이브에 나가자고 한다.
- 6화
밴드는 라이브를 향한 준비에 돌입하고 토모리는 새 곡을 위한 작사에 몰두한다. 그 가사에 맞춰 타키는 작곡을 하게되지만 난항을 겪고, 함께 밴드할거라며 난입하는 라나는 연습에 럭비공처럼 나왔다가 결석했다를 반복한다.[49] 그렇게 시간이 흐르지만 여전히 지난한 작곡과 멤버들의 기량 부족, 라나의 마이페이스로 인한 불안에 지친 타키는 늦은 저녁까지 학교에서 엎드려 자버린다. 이에 당연히 라나가 안 온건 둘째치고 타키까지 빠지면서 연습이 펑크난 토모리와 아논이 하나사키가와까지 타키를 찾으러 가고, 이에 당황한 타키가 도망치는걸 아논이 쫒으면서뱅드림의 유서깊은추격전이 시작된다. 토모리는 체력이 딸리는지 얼마 못 따라가고, 타키와 아논의 신발을 챙긴 채 어쩔 줄 몰라한 채 밖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추격전 끝에 서로 걸려넘어져 다친 두 사람에게바다 생물 시리즈 제 6탄반창고를 내민다.그리고 라나가 나타난다
- 7화
라이브 당일이 다가오고 리허설이 어수선하게 끝난 가운데 토모리는 대기실에서 긴장을 풀지 못하고[50] 타키는 토모리를 응원한다. 그리고 단 한 곡뿐인 무대에 오르는 토모리와 멤버들. 소요는 토모리에게 "라이브가 끝나고도 밴드 계속하자"며 무대에 오른다. 하지만 라이브가 시작되려는 순간 관객 사이에서 사키코와 무츠미를 발견한 토모리는 당황한다. 밴드는 타키가 작곡한 '벽천반주'를 연주하기 시작하지만, 사키코를 보고 혼란에 빠진 토모리는 계속 실수하고, 심지어는 목소리까지 내지 못하게 되어 관객들 일부는 실망해서 나가버릴 정도로 분위기가 안좋아진다.
제 실력을 내지 못하고 허둥지둥대는 토모리를 보다 못한 사키코는 말없이 토모리를 꾸짖는 듯한 표정을 짓고, 그것을 알아챈 토모리는 심기일전하여 중간부터 제대로 노래하기 시작, 회장의 분위기는 다시 살아나고 무사히 연주를 끝냈으며, 객석에 있던 사키코와 무츠미 또한 박수를 친다. 노래가 끝나고 토모리는 사키코가 자신한테 힘내라고 말해준것 같다며 감사인사를 하고, 두 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을 쏟아내자 토모리가 과거를 떨쳐냈다고 생각했는지 사키코도 뭉클한 표정을 짓지만, 토모리의 MC가 끝난 직후 라나가 멋대로 '봄볕'을 연주하기 시작하자, 그 인트로를 알아들은 사키코는 놀란다.
소요는 당황하지만 나머지 멤버들은 분위기를 타고 함께 '봄볕'을 노래하고, 토모리도 노래를 열창한다.[51] 그리고 토모리와 함께 '봄볕'을 탄생시켰던 사키코는 감정을 못 이기고 1절이 끝남과 동시에 눈물을 흘리며 공연장을 뛰쳐나가고[52], 라이브는 성공적으로 끝이 난다. 이후 스테이지에서 내려와 여운에 빠진 토모리, 아논, 타키였지만 함부로 '봄볕'을 연주한데에 분노한 소요가 "왜 '봄볕'을 했냐"고 화를 낸다.
- 8화
토모리는 소요의 갑작스러운 반응에 당황하고, 사키코가 울고 있었다는 말에 충격을 받는다. 하지만 사키코에게 앙금이 남아서 어쩌라는 거냐고 차갑게 받아치는 타키의 말에 상처받은 소요가 뛰쳐나가면서 뜨거웠던 라이브의 뒷자리는 어수선하게 끝이 난다. 다음 날 반 친구들로부터 뜨거운 성원을 받지만 토모리는 소요와 사키코가 신경쓰이고, 아논이 권해준 덕에 사키코를 만나러 가지만 정작 사키코는 토모리를 무시하고 지나친다.
한편 소요는 라이브 이후 며칠동안이나 연락이 닿지 않고, 토모리는 사과하는게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또 다시 밴드가 흩어질까봐 소요에게 사과하고 싶어한다. 그렇게 토모리는 아논과 함께 츠키노모리까지 찾아가지만 정작 소요는 감기로 학교를 결석하고 있었다. 토모리는 불안을 떨쳐낼 수 없고 아논을 집으로 초대해서 CRYCHIC과 사키코에 대해 이야기 해준다.
다음 날, 리리코의 도움을 받은 라나가 '밴드하고 싶다'며 멤버들을 RiNG으로 소집하지만 소요는 역시 출석하지 않는다. 그런 소요와 연습 사이를 고민하는 토모리를 본 라나가 "재미없는 여자"라 말하고 자리를 떠나면서 상황을 파토낸다.
- 9화
라나가 연습을 파토낸 후 집에 돌아가는 길, 분열이 심화되고 해체의 기미가 보이자 토모리는 "소요도 라나도 내가 있으면 안 올지도 모른다, 사키코나 다른 애들에게도 상처주고 난 밴드를 해선 안됐던 걸까"라며 불안해한다. 이에 타키는 "그럴 리가 없다, 네가 밴드를 해선 안될 이유는 없다,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토모리를 위로한다. 하지만 다음 날 아논과 함께 전철을 타려다 학교 친구들과 함께 맞은 편 전철을 타려는 소요를 목격하고 이야기를 나누려 하지만 소요는 아예 토모리와 아논을 모르는 사람이라며 무시한다.[53] 거기다 아논에게 이 사실을 듣고 화난 타키가 아예 소요와 직접 담판을 지으러 갔다가 "라나와 아논은 CRYCHIC이 재결성되면 버리려고 했다"는 소요의 생각을 알게되고, 우미리를 임시 베이스로 영입한다. 하지만 소요의 CRYCHIC 부활 계획과 같은 전후 사정을 모르는 토모리는 "소요도 함께 평생 밴드하기로 했다"며 소요를 고집하고, 끝내 타키가 소요의 계획을 전부 털어버린다. 그리고 타키의 고백에 충격을 받은 아논이 밴드에서 떠나면서 토모리가 그토록 두려워했던 밴드 해체가 결국 다시 일어나고 말자 토모리는 끝내 "전부 싫다, 밴드 같은 거 하지 말 걸 그랬다"며 주저앉아 울고 만다.
- 10화
밴드가 해체된 후 시간은 흘러 춘추복에서 하복으로 교복이 바뀌고, 토모리는 반복되고 만 밴드 해체에 괴로워한다. 그러던 어느 날 플라네타리움을 보러 갔다가 우연히 우이카[54]를 만나게 되고, 함께 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 토모리의 공책을 보게 된 우이카의 말에 영감을 얻어 노래로 마음을 전하려 한다.
그리고 공책에 열심히 적은 가사를 작사를 하고 다음 날 아논에게 다시 한번 연주를 했다라고 부탁은 하지만 아논는 "소요씨는 어쩔고?"라면 냉랭한 태도를 보이면 자리를 피하자 결굴 홀로 RiNG의 공연 예약은 한 채 무대에 오른다. 토모리는 "밴드도 곡도 없지만 이건 노래"라며 가사를 낭독한다.[55] 또 마침 RiNG에 있던 라나가 듣고 무대에 올라 기타 반주를 곁들여주면서 "재미있는 여자, 아이"라며 밴드에 복귀한다. 이런 형태의 라이브를 재차 반복하면서 기존의 가사가 바뀌기도 하고, 살이 붙고 낮선 유형의 노래에도 감명을 받은 관객 역시 하나 둘 늘어난다. 그 와중에 라나가 멋대로 다시 타키를 끌고 오면서 토모리, 라나, 타키가 밴드에 복귀해 활동을 재개한다. 토모리는 타키로부터 "토모리를 생각한다면서 생각하지 못했다, 멋대로 우미리를 데려와서 미안하다, 밴드는 싫다면서 라이브는 하고 무슨 생각인지 몰랐지만 토모리의 노래를 듣고 전부 알았다"며 사과하고 토모리는 그저 "돌아와줘서 고맙다"고 답한다. 이때 갑자기 무츠미가 나타나 복귀하지 않은 "소요는 어떡할거냐"고 물어오고, 토모리가 "소요는 어쩌고 있냐"고 되묻자 "소요는 모르게 되었다"고 답하고는 사라진다.[56]
이에 토모리는 확신을 얻었는지 다음 날 아논에게 "기타를 쳐 달라"며 복귀를 설득한다. 하지만 아논은 "난 필요없지 않냐"고 따지고 토모리는 "필요하다"며 붙잡는다. 아논은 "정말로 하고 싶었던 것도 아니고 다 허세였다"며 토모리를 떨쳐내려고 하지만 토모리는 "아논은 항상 필사적으로 발버둥치고, 소요도 나도 미아니까 다 같이 미아가 되자"며 재차 설득한다. 그렇게 RiNG에 공연은 준비 중 전 보다 많아진 관객은 모이자 또 불안감이 올 쯤에 아논이 "와~ 관객이 엄청 많네?" 하면 무대에 들어오자 복귀한 아논은 기쁜 마음으로 반겨준다.[57] 그렇게 공연은 시작 하려는 참나 관중석에서 아논에 도발로 인해 찾아온 소요를 발견해서 억지로 무대로 끌어올린다[58]. 라나가 연주를 시작하자 솔로 무대에 나올때 마다 고쳐왔던 '우타코토바 (詩超絆)'를 소요에게 선보이는데, 자신에 나약한 행동 때문에 멤버들에게 상처를 줄고 또 다시 흩어지고 본인는 다시 한번 용기 냈어 다시 한번 연주를 하고 싶다는 마음은 보여준다. 특히 가사 중 "함께 울고 싶어", "함께 웃고 싶어" 장면으로 시점으로 라나를 제외한 멤버들이 그동안에 일들에 기억들은 떠오르면 함께 눈물을 흘리면서 '우타코토바 (詩超絆)'를 성공시킨다.
- 11화
10화에 이어 라나를 제외한 마이고 멤버들과 울면서 무대에서 떠나며 나오자마자 자리에 털썩 주저앉자 타키가 다시 일으켜준다. 이후 소요가 난 너희들은 이용하려 했다는 자백같은 하소연을 하자 토모리는 그래도 다 같이 연주를 하자고 한다. 그렇게 화해를 한 뒤 연습실에서 또 다시 의자에 앉아 있다가 소요가 오자 엄청 기뻐하는 모습은 보여준다. 그때 타키가 음료수를 사오다고 하면서 아논, 라나와 함께 나가자 소요에게 조심스럽게 무츠미에게 소요도 미아라고 전해줬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한편 그동안 토모리가 가능한 대로 라이브 예약을 해놔서 사흘 뒤에 예약이 되어있다는 사실을 떠올리고, 취소할지 말지 고민한 끝에 라이브를 하기로 결심. 3일 안으로 신곡을 만들기 위해 타키 집과 소요 집에서 합숙까지 한다. 토모리와 타키는 작사 작곡을 맡아 간신히 신곡들을 완성했고, 남은 멤버들은 라이브 때 입을 의상을 준비했다.
- 12화
공연을 몇시간 남긴채 RiNG 연습실에서 대충 맞춘 후 무대로 향한다. 무대에 서기 전에 크게 긴장하고 있다가 카스미로부터 마이크를 건네받고 힘내라는 말을 듣자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무대에 나선다. 첫 곡인 '마요이우타(迷星叫)'를 마치자 아논이 관중에게 한마디 하고서 토모리도 한마디 하라고 하자 "마이고 밴드이고, 이 곡은 오늘 아침에 완성은 했고 방금 연습은 했다고" 하자 아논이 그런 말 말고 하자 또 우물쭈물 하다, 소요가 "멤버 소개 같은건?" 라면 코치 해주자 바로 멤버 소개를 들어간다, 아논는 "기타이면 아노는 같은 반이고, 엄청한 미아라서 자신도 아노처럼 미아가 되고 싶다고 한다"[59], 라나는 "라나도 기타이면, 아직 라나 대해 잘 모른지만 불안한 마음이 생길때 결에 있어줬어 준다고 한다, 타키도 "늘 곁에 있어 줬어 늘 감사하다고 하면, 내리는 곳이 다른데도 항상 집까지 바래줬다고" 소개를 한다[60], 마지막으로 소요는 "전 밴드부터 같이 해 왔고, 항상 밴드를 했어고 지금 밴드도 소중히 여겨줘서 고맙다고"[61]며 감사를 표한다. 아논이 토모링는 라는 질문은 하자 "우리는 모두 미아이고, 친하지 않았어 싸움기도 하고 상처도 줬다고 하면서 다시는 손은 놓지 않은 것라면 설령 미아라도 우리는 앞으로 나아간다고" 하며 마음가짐을 밝힌다. MC를 마친 뒤 두번째 곡인 '멜로디(迷路日々)'가 시작되고, 이어서 '벽천반주'로 라이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다. 라이브가 끝난 뒤, MC에서 밴드명을 '마이고'라 소개했던 것을 멤버들이 이야기하자 'MyGO'라고 적어서 보여주고, 그걸 본 아논이 5명이라는 의미로 밴드명에 !×5를 더 붙여 'MyGO!!!!!'로 최종결정된다. 아논의 센스에 태클을 거는 두 사람은 덤.
- 13화
RiNG 카페에서 뒷풀이를 하던 아논이 축배사를 요청하자 "이 상태로 관계를 계속 계속 유지를 하면 분명히 영원히 가고 그러면 평생 할 수 있다는" 말을 남기고[62] 말차 파르페를 먹는다[63]. 뒷풀이 후 타키가 아닌 소요랑 같이 역에서 내려 집으로 향하며 토모리 집 근처 육교에서 소요에게 그동안의 진심을 듣게 된다. 그후 소요에게 "사키코가 토모리의 가사를 좋아했다"는 말을 듣게 되자 집에 들어가자마자 사키코에 대한 가사를 고심해서 쓴다. 다음 날 하교 시간에 음악실에서 연주하던 사키코에게 다가가 작사노트를 건네지만 사키코는 불편한 표정을 지으며 토모리를 지나친다. 하지만 예전처럼 무시가 아닌 "행복하세요" 라는 알 수 없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
그러나 토모리는 사키코에게 또다시 거부당했다는 생각에 침울해졌고, 이런 토모리의 상태를 눈치챈 아논에게 끌려 수족관으로 간다. 그리고 생활용품점에서 구입한 반창고를 받으면서 마음에 상처에도 반창고를 붙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중얼거리고, 아논이 평생은 무리일지 몰라도 같이 밴드를 해보자고 말하자 마음이 풀어졌는지 잘 부탁드린다고 악수를 청한다.[64] 이후 타키의 연락을 받고 서둘러 RiNG으로 가던 중에 플라네타리움 근처에서 우이카가 자신에게 말을 걸자, 토모리는 알아보지 못하고 경계한다. 그 뒤 플라네타리움에서 만난 사람인 걸 떠올리고, sumimi의 팬이었던 아논으로부터 우이카에 대한 걸 알게 된다. 그 후 우이카와 헤어지고 RiNG으로 가면서, 알려준 적이 없는데 어떻게 자신의 이름을 알았는지를 의아해한다.[65]
5.1.2. BanG Dream! Ave Mujica
5.2.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
<colbgcolor=#77bbdd> 타카마츠 토모리의 등장 스토리 | ||
이벤트 | ''' 배너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이벤트/미션 라이브#s-2.42| {{{#373a3c,#dddddd It's MyGO!!!!!'''}}}]] | ★5 '''''' |
★4 '''''' | ||
★5 '''''' | ||
5.2.1. 밴드 스토리
- 1장
BanG Dream! It's MyGO!!!!!의 스토리와 동일하다.
5.2.2. 이벤트 스토리
6.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 카드 일람
자세한 내용은 타카마츠 토모리/카드 문서 참고하십시오.7. 게임 대사집
<rowcolor=#fff,#000> 대기 중 대사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この石?校庭の隅で見つけて⋯⋯ 이 돌? 교정 모퉁이에서 찾았는데…… |
明日は、天文部の活動で⋯⋯1人しかいないけど 내일은, 천문부 활동으로……나밖에 없지만 | |
マゼランペンギンの絆創膏、あとであのちゃんにあげよう 마젤란펭귄의 반창고, 나중에 아노 쨩한테 주자 | |
生卵とか、いくらが苦手⋯⋯生命が詰まってると思うと⋯⋯ 날계란이나, 연어알은 못 먹어……생명이 가득 차있다고 생각하니…… | |
練習の帰りは、いつも立希ちゃんが、見送ってくれる 연습 끝나고 돌아갈 때, 항상 타키 쨩이, 바래다줬어 | |
星を見るのは⋯⋯好き。プラネタリウムにも、よく行くよ 별을 보는 걸……좋아해. 천체 투영관에도, 종종 가 | |
楽奈ちゃんの『おもしれー』って、どういう意味だろう 라나 쨩이 '재밌는~'이라고 하는 거, 무슨 의미일까 | |
石とか絆創膏とか、いろいろ集めてる。集めるのが、好きだから 돌이나 반창고 같은 거, 여러 가지 모으고 있어. 모으는 걸, 좋아하니까 | |
話すの、得意じゃないから⋯⋯代わりに歌で、伝えなきゃ 말하는 거, 잘 못해서……대신 노래로, 전해야 해 | |
いつも夢中で、歌ってる間のこと、覚えてなくて⋯⋯ 항상 너무 집중해서, 노래하는 동안 있었던 일, 기억이 안 나서…… | |
伝えたいこと、全部ノートに書いてきた 전하고 싶은 말, 전부 노트에 적어왔어 | |
<rowcolor=#fff,#000> 겨울 한정 | |
手袋忘れたら⋯⋯あのちゃん、片方貸してくれた⋯⋯ 장갑 까먹었더니…… 아노 쨩, 한 쪽 빌려줬어…… | |
石、拾おうとしたら⋯⋯すごく、冷たかった⋯⋯ 돌, 주우려고 했는데……엄청, 차가웠어…… | |
雪の結晶も、集められたらいいのに 눈 결정도, 모을 수 있으면 좋을 텐데 |
<rowcolor=#fff,#000> 라이브 중 대사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rowcolor=#fff,#000><colbgcolor=#77bbdd><colcolor=#fff,#000> 상황 | 대사 | ||
라이브 시작 | 迷子でも、進め 미아라도, 나아가 私の歌は心の叫びだから 내 노래는 마음의 외침이니까 大丈夫、お客さんは怖くない 괜찮아, 관중은 무섭지 않아 | |||
콤보 달성 (시작) | 통상 | すごい... 굉장해... 私ももっと... 나도 좀 더... この一瞬を... 이 순간을... | ||
아논 | あのちゃんすごい! 아노 쨩 굉장해! | |||
라나 | 楽奈ちゃんすごい! 라나 쨩 굉장해! | |||
소요 | そよちゃんすごい! 소요 쨩 굉장해! | |||
타키 | 立希ちゃんすごい! 타키 쨩 굉장해! | |||
콤보 달성 (반응) | 통상 | どこまでも! 어디까지라도! ありがとう 고마워 迷子でもいい 미아여도 좋아 | ||
아논 | '''ばっちり決まったね!''' かっこよかった! 멋있었어! | |||
라나 | '''おもしれ~女の子''' うえ... 으에... | |||
소요 | '''この歌がもっと届くように''' 私たちの叫びだから! 우리들의 외침이니까! | |||
타키 | '''燈、やっぱりすごい''' 届いたかな 닿았으려나 | |||
스킬 발동 (자신) | 통상 | 前へ! 앞으로! これが私の叫び! 이게 내 외침! 全部歌に乗せて! 전부 노래에 실어서! | ||
아논 | '''ともりん!''' | |||
私の歌、届け! 내 노래, 전해져라! | うん、やろう! 응, 하자! | |||
라나 | '''ともり!''' | |||
やろう、楽奈ちゃん! 하자, 라나 쨩! | 今なら行ける! 지금이라면 갈 수 있어! | |||
소요 | '''燈ちゃん、行ける?''' | |||
やってみる! 해볼게! | この一瞬をずっと! 이 순간을 계속! | |||
타키 | '''燈!''' | |||
やらなくちゃ! 해야 해! | 迷子でも、進みたい! 미아여도, 나아가고 싶어! | |||
스킬 발동 (타인) | 통상 | 一緒に! 함께! このまま行こう! 이대로 가자! みんなとなら! 모두와 함께라면! | ||
아논 | あのちゃん! 아노 쨩! | |||
라나 | 楽奈ちゃん! 라나 쨩! | |||
소요 | そよちゃん! 소요 쨩! | |||
타키 | 立希ちゃん! 타키 쨩! | |||
피버 | 私は、進みたい 나는...나아가고 싶어 | |||
풀콤보 | うまく、歌えたかな 잘...노래했으려나 夢中すぎて、覚えてない 너무 집중해서...기억이 안 나 私の歌、届いた 내 노래, 전해졌어 |
<rowcolor=#fff,#000> 기념일 대사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rowcolor=#fff,#000><colbgcolor=#77bbdd><colcolor=#fff,#000> 기념일 | <colcolor=#fff,#000> 연도 | 대사 |
새해 첫날 | <colbgcolor=#77bbdd> '24 | 이 5엔 동전, 반짝반짝하다…… 새전은 다른 걸로 하자. | |
절분 | '24 | 절분의 콩도 하나하나 모양이 달라서…… 간직해 둘 수 있으면 좋을 텐데. | |
발렌타인 데이 | '24 | 초콜릿도 여러 가지 모양이 있으니까…… 모으면 즐거울 것 같은 느낌이 들어. | |
히나마츠리 | '24 | 히나아라레(ひなあられ)는 둥글고 조그매서 좋아해. | |
화이트 데이 | '24 | 답례…… 뭐가 좋을까. 예쁜 돌이라든가, 기뻐해 주려나. | |
만우절 | '24 | 어디에서 주운 돌인지 전부 기억하고 있어. 거짓말 아니야……? | |
할로윈 | '23 | 아노 쨩…… 할로윈에 의욕이 넘쳐서, 대단해……! | |
크리스마스 | '23 | 크리스마스 장식, 마음에 드는 건 소중하게 담아 두고 있어. | |
신년전야 | '23 | 내년도, 그다음 해에도…… 평생 밴드 할 수 있기를. | |
라이브 전일 | '23 | 내일이 벌써 라이브…… 미아인 채일지라도, 나아가자. | |
'24 | 내일 라이브, 긴장 돼…… 하지만, 노래하고 싶다고 생각해. | ||
라이브 당일 | '23 | 시간은 한순간에 지나가니까…… 이 라이브도 평생 잊고 싶지 않아. | |
'24 | 결심했어. 망설임도 두려움도, 전부 끌어안고서 계속 노래할 거라고. | ||
생일 | '23 | 모두에게 받은 생일 선물, 평생 소중히 여길 거야……! | |
생일 축하 | '24 | 라나 쨩, 생일 축하해. 평생 밴드 하자. (라나) | |
생일 축하해. 소요 쨩이랑 밴드 할 수 있어서 기뻐. (소요) | |||
타키 쨩, 축하해. 곁에 있어 줘서 고마워. (타키) | |||
아노 쨩, 생일 축하해. 미아끼리 힘내자. (아논) |
8. 배너 악곡
타카마츠 토모리의 배너 악곡 | |||
It's MyGO!!!!! 노래하자 울려 퍼트리자 | |||
9. Live 2D
타카마츠 토모리의 Live 2D | |||
<rowcolor=#373a3c,#dddddd> 기본 | 사복 | 교복(동복) | 교복(하복) |
10. 3D 이미지
11. 기타
역대 걸파 대표 의상 | |
<rowcolor=#fff> 시즌 3 |
- MyGO!!!!! 멤버들 중에서 유일하게 PV에서 키워드가 공개되지 않았다.
- 재미있게도 밴드의 중심 인물이자 보컬 포지션, 남들이 이해하기 힘든 독특한 이상(idea)과 정신세계의 소유자, 고등부 편입생이란 점 등 선배인 토야마 카스미, 쿠라타 마시로와 공통점이 있다.[66] 상술했듯이 RiNG 라이브 하우스가 Poppin'Party의 주활동무대에, 12화에서 직접적으로 카스미와 인연을 맺었고, 마침 마시로와 토모리가 비슷한 성격인데다가 과거 사키코에게 모르포니카 이야기를 들었고 소요가 후배이니 이를 통해 인연을 맺을 것으로 추정된다.
- 캐릭터 랭크가 10레벨일 때 해금되는 3D 라이브 의상은 완전 새로운 의상이 아닌 MyGO!!!!!의 초창기 의상이다. 이는 다른 멤버들 또한 마찬가지이며, 다른 밴드들의 10레벨에 해금되는 의상들이 맨 처음에 나온 기본 의상임을 생각하면[68] 적절한 판단이다.
- 마이고 멤버들 중 가장 먼저 인게임에서 생일을 맞이하게 되었다.[69] 다만 아직까진 카드풀이 매우 적어서인지 생일 뽑기는 등장하지 않았으며, 생일 카드는 n주년 이후 생일이 가장 가까운 소요가 가장 먼저 받았다.
- 타오위안에 위치한 수족관인 Xpark에서 태어난 새끼 왕펭귄의 이름을 짓는 행사가 있었는데, 대만의 마이고 팬들의 열렬한 참여로 1~9위까지가 토모리에 관련된 이름이었는데, 1위인 '토모링'이 새끼 왕펭귄의 이름이 되었다.
[1] 이름이 특이한데, 신자체인 灯이 아닌 구자체인 燈으로 쓰고 ともり로 읽는다.[2] 소설(小雪)로 겨울이 시작되는 때이다.[3] 별 모양을 닮아서 좋아한다고 한다.[4] 살아있는 것을 먹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싫어한다.[5] MyGO!!!!! 멤버 사인은 뱅가드 카드로 공개되었다. 하나조노 타에, 히카와 사요와 마찬가지로 사인이 본인의 이름을 아무렇게도 꾸미지 않고 정자로 썼다. 다만, 세로로 쓴 둘과 달리 가로로 쓴 것이 차이점.[6] 애니판은 좀 더 보랏빛이 돈다.[A] 메가미 매거진 2023년 10월 호.[A] [9] 이러한 점에서 CRYCHIC은 그야말로 이질적이고 고립된 본인을 긍정받고 풀어낼 수 있는 따뜻한 봄볕이었을 것이다. 그렇기에 CRYCHIC의 해체는 토모리에게 더욱 큰 충격으로 다가오는데, '모두처럼 눈물이 날 정도로 소중한 것을 갖고 싶다.', '있다면 그건 CRYCHIC였다.'라고 하는 등 밴드의 해체가 자신에게 상실이자 상처였음을 드러내기 때문이다.[10] '지속적인' 결함이라 함은 진단 시점에서 앞서 6개월 이상 지속되어 왔다는 의미다.[11] 물론 토모리 같은 사례나 일반 자폐인들이 호오 판단이 불가능하다는 의미는 아니다. 일례로 토모리도 후반부에는 타키에게 '언제나 곁에 있어 준 것이 고맙다'라는 의사를 전달하기도 했다. 단지 의사소통 상황에 타인의 의도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타인의 행동에 어떻게 반응하고 대처해서 원하는 방향으로 유도할지를 알아내기 힘들다는 것이다.[12] 언어적인 의사소통의 결함, 즉 말 자체를 정상적으로 못 하는 것은 언어장애/의사소통장애/유창성장애(말더듬증)로 진단받게 된다.[13] 이 대목은 자폐적 행동특성에 관한 것으로, 다소 거칠게 요약하자면 '감각추구' 또는 '강박성향'으로 정리할 수 있다. 본인이 편안함을 느끼는 특정한 감각(이런 감각은 단순히 시청각적 자극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예컨대 특정 행동이나, 빙글빙글 돌아가는 물체의 형상 같은 다양한 감각을 포괄한다.)을 지속적으로 추구하거나(감각추구), 또는 이런 편안함을 획득할 수 있는 생활 패턴과 개인의 제한된 관심사('가지런히 정렬된 물건이 주는 기하학적 균형감'과 같은)에서 벗어나게 되면 불편을 느끼는(강박성향) 것이다.[14] 만약 이하와 같은 행동을 보이지 않고 A에만 해당한다면 자폐가 아닌 사회적 의사소통장애로 진단될 것이다.[15] 상동행동은 감각 추구의 일종으로, 몸을 반복해서 움직인다거나 소리를 자꾸 내는 행동을 의미한다. 애니메이션에서 토모리가 상동행동을 보이는 묘사는 딱히 드러나지 않는다. 토모리의 나이를 고려하면 이미 행동교정을 통해서 완화되었을 가능성도 있으나 별도의 단서를 확인할 수는 없다.[16] 여기서 '정상'이란 광학적, 의학적으로 건강한 눈과 시신경계를 보유한 사람의 기준에서 보이는 모습이라는 의미다.[17] 단정짓기는 어려우나, 반짝이는 별을 관측할 수 있는 천문부에 가입한 것도 비슷한 맥락에 놓여 있다고 볼 수 있다. '별의 고동'을 느껴 음악의 영감을 얻은 토야마 카스미와도 유사한 공통점이며, 나아가서는 천문부 자체가 뱅드림에서 히카와 히나나 츠루마키 코코로처럼 '타인과는 전혀 다른 감각적 정신세계'를 지닌 사람들의 상징으로 묘사되는 일종의 알레고리이기도 하다.[18] 대표적으로 심시티에 대한 집착이나 대칭충 같은 경향들. 자폐 특성이 하나도 없는 사람이라도 하스스톤을 플레이하는 중에 유닛의 대칭이 깨지는 것은 매우 "불편"하게 여기는 사례를 아주 쉽게 찾아볼 수 있다.[19] 애니메이션 3화에서 묘사된 바에 따르면 토모리의 증상은 유치원생 시절에 이미 발현되어 있었다.[20] 쉽게 말해서 '학교 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증상이 심한가?'라는 의미이다. 상기한 증상을 모두 감안하고도 일상 및 사회생활에 아무런 지장과 불편함이 없다면 '장애'의 정의에 어긋나기 때문.[21] 기존 뱅드림 캐릭터 가운데 감성적, 언어적 영역(특히 작사)에서 '천재'라는 언급이 등장한 캐릭터는 한 명 더 있는데, 바로 토야마 카스미다. 카스미는 타인의 감성을 이해하는 데 천재라는 정황이 있는데,# 토모리는 그와 정반대로 이해받지 못할 자신의 감성을 표현하는 데 천재인 셈이다.[22] 팬들은 타키가 초기에 토모리를 차갑게 대한 탓으로 추측하고 있었다. 타키는 토모리를 대하는 태도가 180도 변했지만, 토모리는 여전히 초기의 타키로 인식하고 거리를 두고 있다는 것. 다만 후술할 감독의 말을 통해 토모리가 타키의 태도가 변했다는 건 인지하고 있다는 게 드러나 틀린 추측이 됐다.[23] 사실 과거 회상에서 소요는 사키코 외에는 무난하게 대하는 정도였고, 현재 시점에서도 무츠미와 대화할 때에는 사키코 이야기만 하는 모습을 보여준지라, 그저 무츠미가 사키코의 행방을 알기 때문에 다가갔을 가능성도 높다. 특히나 8화에서 본모습을 드러냈을 때는, CRYCHIC 해산에 쐐기를 박은 무츠미를 탓하며 압박하기도 했기에 더더욱.[24] 우타코토바를 연주한 뒤로 첫 연습을 할 때, 아논이 '토모리가 소요를 빼기 싫어서 밴드도 하지 않고 기다렸다'고 알려주자 놀란 것을 생각하면, 소요는 자신이 빠진 뒤로도 남은 멤버들끼리 활동하고 있었다고 생각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25] 사키코와 우이카가 조언한 대로 자신의 마음을 가사로 적어 노래로 전하면 된다라는 해결책을 시도해 결국 재결합을 이루어내고 그렇게 돌아온 소요가 "사키코가 토모리의 가사를 좋아했다."라는 말을 남기자 자극받아 한 행동이다. 이렇게 하면 사키코와 화해할 수 있겠지라는 토모리다운 방식.[26] 사실 우이카는 SNS로 CRYSHIC 시절의 사진을 봤기 때문에 처음 만났을 때부터 토모리가 사키코의 친구라는 것을 알아본다. 반면 토모리는 아논이 노래방에서 sumimi의 곡을 부르자 했을 때 sumimi를 몰랐고, 우이카가 아이돌이라는 것을 알아보지 못했다. 그래서 이름을 알려준 적이 없는 우이카가 자신의 이름을 부르자 의아해한다.[27] 처음에는 "재미있는 여자"로 불렀지만 리리코가 여자아이로 고쳐준다.[28] 이때 보면 토모리의 교복 자켓 주머니에는 이미 돌이 한가득 들어있어서 토모리가 당황해서 주춤하자 주머니에서 빠져나올 지경이다.[29] 그 후 학교가 끝나자 당번인지 칠판 정리를 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자석이 너무 높은 곳에 있어 손이 안 닿아 열심히 점프해가며 안간힘을 쓰는 모습을 볼 수 있다.[30] 또 이렇듯 뭔가를 발견하고 수집하는 걸 좋아하는 토모리의 성격을 이해해주는 아논의 말에 흥분해서 다른 여러 펭귄 반창고를 들이밀기도 한다. 깨알같이 아논이 "이렇게 많이는 필요없다"고 하자 침울해하는데, 아논이 못 이겨서 전부 받아준다.[31] 그러던 중 전임 천문부장이 천문부실에 남겨둔 공책과 같은 흔적을 아논과 함께 보기도 한다. 누가 언니바라기 아니랄까봐 로젤리아의 포스터도 붙어있다. 아논의 "천문부는 사차원이랄지, 개성적인 사람이 모인다"는 평은 덤.[32] 노래방에 와본 적 있냐는 아논의 물음에 토모리는 이전에 노래방을 와본 적이 있다고 말하지만, 정작 sumimi(작 중 등장하는 인기 여성 2인조 그룹)와 같은 인기 최신곡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모습을 보인다.[33] 기분이 좋아진 토모리가 수염펭귄 반창고를 아논에게 주려고 하지만, 전에 받은 것도 아직 쓰지 않고 남아있던터라 아논이 거절하자 토모리는 또 침울해한다. 이걸 또 아논은 받아두겠다며 토모리의 기분을 살펴준다.[34] 이와는 별개로 아논이 RiNG에서 우연히 토모리를 알고 있는 소요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여기서 소요가 자신이 토모리와 친구라고 밝히면서 아논을 통해 토모리가 하네오카로 진학한 것, 아논과 토모리가 서로 밴드 권유를 했지만 피차 거절한 사실을 알게 된다.[35] 이때 유치원 교사가 웃는 얼굴로 토모리에게 친구들과 함께 놀지 않겠냐고 권하지만, 토모리는 말하는 교사에게 잠시 눈길만 주다가는 이내 다시 가지고 놀던 돌로 관심을 돌린다. 그리고 교사 역시 한숨을 쉬며 토모리는 방에서 놀거라며 관심을 돌린다.[36] 등굣길 장면에서 깨알같이 Morfonica의 모습을 볼 수 있다.[37] 또 장면장면 지나가는 공책에 적힌 문구로 미루어보아 토모리 역시 이에 대해 자각하고 있음을 유추할 수 있다.[38] 엔딩 크레딧에서는 '인간이 되고 싶어'라는 제목이 붙어있다.[39] 1화에서 노래방을 가본 적이 있다고 한 건 바로 이때를 말하는 듯하다.[40] 정작 토모리는 너무 열중한 나머지 어떻게 노래를 했는지 조차 기억 못하고 있었다. 깨알같이 SNS를 통해 '보컬이 너무 필사적'이라는 반응을 받기도.[41] 토모리가 좋아하는 음료라 생각하고 사왔지만, 후일 타키와 소요의 상호 대사에서 밝혀진 바로는 토모리는 딱히 카페모카를 좋아하진 않는다고 한다. 토모리가 좋아한다 생각해서 사가려다가 놀라서 타키를 추궁하는 소요는 덤.[42] 이때 놀라서 공책을 떨어뜨리는데, 페이지가 '봄볕'의 가사가 적혀있는 페이지로 펼쳐진다. 이에 토모리가 밴드를 하고 싶은거라고 확신한 아논은 토모리를 복돋워준다.[43] 이때 아논이 다시 한 번 "왜 그렇게 생각하냐"고 물어오고, 타키가 "부외자는 조용히 있으라"며 으르렁 댄다(…).[44] 이 말에 토모리는 역시 자신 탓이라며 다시 시무룩해하고, 타키가 어쩔 줄 몰라하자 소요가 "타키는 토모리를 아주 좋아한다"며 오해를 일축한다. 그리고 부끄러워하는 타키[45] 이때 역시 자신이 중앙에서 가장 눈에 띄고 싶은 아논이 자신을 보컬&기타로 박아놓고 토모리를 여기저기 다른 곳에 꽂아보려고 하는데, 토모리에게 관심이 쏠리는걸 막으려는 건지 시키는게 초등학교 음악시간에서나 쓰는 악기들 뿐이다. 밴드에 대한 열망이 강한 토모리인 만큼 뭐든 열심히 하겠다고 한다. 어디서 꺼내는지 알 수 없는 탬버린, 트라이앵글, 캐스터네츠는 둘째 치고[46] 이유는 결성 당시 아논이 "일단 첫 라이브까지만"이라며 단기 목표만 제시한 것도 있겠지만, CRYCHIC이 첫 라이브를 끝으로 해체했기 때문에 두려운 듯하다.[47] 밴드를 지속하기 위해 필요한 지향점과 토모리의 노래를 더 많은 사람들이 들었으면 한다는 의견이었다.[48] 라이브를 하기에는 토모리도 싫다고 했고, 아직 너무 갑작스럽고 이르다는 의견이었다.[49] 이와는 별개로 토모리는 나름 보컬 연습 등 준비를 하는데, 그 준비라는게 자기 방 침대에서 이불 속에 들어가 얼굴을 파묻고 힘껏 노래를 연습하고 있다(…).[50] 전에 관객이 '보컬 너무 필사적이다'는 반응을 여태 기억하고 있었다.[51] 벽천반주 때는 토모리가 워낙 실수해서 도중까지 관객들이 나가버릴 정도였지만, 봄볕이 시작되자 남아있던 관객들이 바깥의 관객들을 불러올 정도로 분위기가 달아오른다.[52] 무대에 있던 멤버들은 모두 연주에 집중하고 있었지만, 봄볕의 연주가 달갑지 않아 집중하지 않았던 소요만은 사키코가 우는 것을 알아채고 충격을 받는다.[53] 이때부터 토모리는 이미 불안을 이길 수 없는지 울기 직전이 된다.[54] sumimi의 멤버[55] MyGO의 일부 곡에서 들을 수 있는 가사의 상당량을 가창이 아니라 대사로 부르는 특징이 나타나는 계기가 되었음을 유추할 수 있는 대목이다.[56] 정황상 토모리는 이 대답을 "소요도 자신의 마음을 알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다(미아가 되었다)"라고 이해한 듯한다.[57] 아논도 토모리에 대한이 앙금이 풀렸는지 토모리를 보고 환하게 웃어준다.[58] 아논도 토모리에 마음은 알았는지 소요에 손은 잡고서 무대 위까지 당겨 올려준다[59] 아논라고 하면 자신는 미아가 아니면 지도도 잘 본다고 애기를 한다.[60] 타키는 부끄러운 나머지 마이크를 가로채 본인 이야기는 그만하라고 한다.[61] 이 말을 듣은 소요는 토모리를 이용한 죄책감이 남아있는듯 얼굴을 찡그리며 고개를 돌렸지만 무대를 마치고 계속 잡아주어서 고맙다고 말한다.[62] 여기에서도 소요가 토모리에 말에 트집을 잡자 타키도 발끈 하려고 했고 이어서 "그 말은 평생은 하자는 거야" 라는 질문에 토모리가 YES 답변에 소요도 "그럼 건강은 잘 챙겨야 해야겠네" 라고 답하며 파르페를 먹는다.[63] 처음엔 말차의 쓴맛을 싫어해 먹기를 주저했지만 아논이 말차는 건강에 좋고 건강이 좋으면 오랫동안 밴드를 할수 있다고 말하자 먹는다.[64] 이런 토모리의 태도에 아논은 귀엽다면서 두손으로 꼭 잡고 "잘해보자" 말하여 두 사람의 유대감은 더욱 커진다.[65] 사실 우이카는 SNS의 CRYCHIC 계정에 있던 단체 사진을 보고, 처음 만난 순간부터 토모리가 사키코의 친구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66] 3명 모두 중등부는 어느 학교를 나왔는지 알 수 없으나, 토모리는 중등부에 다니던 학교의 교복 디자인이 공개되긴 했다.[67] 단 마시로는 루이에게는 상즈케를 한다.[68] 기존 5밴드는 런칭 때 나온 의상이며, Morfonica와 RAISE A SUILEN은 인게임에 합류할 때 최초로 공개된 3주년 의상이다.[69] 타키와 아논은 마이고의 인게임 추가 전(각각 8월 9일, 9월 8일)에 생일을 맞이해서 인게임에서 이 둘에 대한 생일 축하는 아직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