保安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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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23기 나의 이사 이야기 선인장 대습격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츠 안리 / 김현욱[1]2. 작중 행적
멕시코 마다크에르요바카(マダクエルヨバカ,[2] 대원방송: 머꼬또머거블라) 마을과 선인장 열매를 보호, 관리하는 보안관.
한 직원이 선인장 열매를 따던중 실수로 떨어뜨리자, 촌장인 즈야카오 에라이 (대원방송: 머리가요 크다요레스)가 또 떨어뜨리면 해고시킨다고 엄포할때
히로시가 이 마을에 오게된 목적이었던 선인장 열매를 후타바 상사에 취급하여 새로운 지부를 세우기 위해 촌장을 설득하려 했으나 오히려 지긋지긋하게만 생각할뿐 비열한 장사꾼 따위는 필요없다며 문전박대만 한다.
선인장 페스티벌 당일. 이케가미 박사로부터 여왕 선인장이 신종이라는걸 확신하고 촌장으로부터 경비를 강화하라는 지시를 받으려 할때 신노스케가 여왕 선인장에 올라타서 열매를 따려고 하자 신노스케가 있는 곳으로 올라가서 붙잡고 제지한다.
이후 여왕 선인장의 꽃이 피기 시작하면서 큰 지진파를 일으키더니 선인장들이 생물처럼 살아움직이면서 주변에 있는 마을 사람들을 잡아먹으려고 하자 서부 영화에서나 볼수 있는 화려한 사격 실력으로 무쌍의 정점을 찍는다. 하지만 촌장은 보안관을 제지하고 말리던중 박살낸 선인장들이 서로 뭉쳐서 부활하자 다시 사격으로 대응하던중 끝내 잡아먹히고 만다.
후반에서는 여왕 선인장이 죽으면서 그동안 잡아먹혔던 모든 사람들이 죽지 않고 무사히 살아남게 된다.[3] 마지막 엔딩 크레딧에서는 마을의 부흥기를 되찾게 되면서 촌장과 함께 선인장 랜드에서 기념품들을 파는 모습을 보인다.[4]
3. 평가
죽고 싶은 녀석부터 나와라.[5]
아디오스.[6]
어리숙한 얼굴에 촌장의 말끝마다 앵무새처럼 따라 말하는 전형적인 엑스트라 상이지만, 얼빠진 모습과는 달리 사격 실력은 매우 뛰어나서 엄청난 사격 솜씨를 선보이며 선인장 축제에 나타난 킬러 선인장들을 단신으로 전부 해치워버리는 맹활약을 보였다. 이때 나사 풀린듯한 목소리와 얼굴 표정도 갑자기 비장해진다. 특히 다른 선인장들을 전부 박살낸 뒤 마지막에 여왕 선인장의 꽃에 총을 겨누고서 말한 아디오스는 그야말로 간지폭풍이었다.[1] 초반에 등장한 후타바 상사 부장 성우도 맡았다.[2] 멕시코의 실제지명인 쿠에르나바카 Cuernavaca와 '아직 더 먹을 수 있어 바보야'라는 뜻의 'まだ くえるよ ばか'를 카타카나로 바꿔 표기하여 만든 가상 마을. 실제 지명인 쿠에르나바카도 '쿠에르나, 바카'로 띄워 읽으면 일본어로 '먹지마, 바보야'라는 뜻이기에 노리고 노려 작명한 것인듯 하다.[3] 똑같이 잡아먹혔던 이케가미 박사가 식충식물은 소화하려면 시간이 오래 걸릴것이라고 말한다.[4] 기념품중에서 뱃지는 본래 카자마 토오루가 디자인한 카스카베 방위대 뱃지를 마다쿠엘요바카 방위대 이니셜로 오마주한걸로 판매한다.[5] 대원방송판은 죽고싶은 녀석이 있으면 어서 앞으로 나와.[6] 작중 마지막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