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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8 16:07:36

복수의 숨겨진 칼날


유희왕의 속공 마법 카드.

1. 설명
1.1. 원작1.2. OCG

1. 설명

1.1. 원작

파일:HiddenFangsofRevenge-JP-Manga-ZX.png
한글판 명칭 보복의 숨은 송곳니
일어판 명칭 [ruby(報復, ruby=ほうふく)]の[ruby(隠, ruby=かく)]し[ruby(歯, ruby=ば)]
영어판 명칭 Hidden Fangs of Revenge
속공 마법
자신이 데미지를 받았을 때 발동할 수 있다. 자신 필드 위에 존재하는 세트된 카드와 수비 몬스터를 전부 파괴한다. 이 효과로 파괴한 몬스터의 수비력이 공격 몬스터의 공격력보다 높을 경우 자신이 받는 데미지를 0으로 하고, 그 공격 몬스터의 효과를 무효로 하고 파괴한다.
유희왕 ZEXAL 코믹스에서 카미시로 료가야구모 쿄우지와의 듀얼에서 사용한 카드.

야구모가 No.23 명계의 영기사 란슬롯으로 직접 공격을 하고 그 효과로 바하무트 샤크No.47 나이트메어 샤크를 파괴한 후, 다음 턴 다시 직접 공격을 선언했을 때 발동하여 자신의 벽 몬스터를 파괴하고 란슬롯을 분쇄하여 전투 대미지를 피했다.

여기까지만 보면 그냥 평범한 카드겠지만, 이 카드를 발동했을 때의 연출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파일:속이 후련하군.jpg 파일:웃기지마라 료가.jpg
영기사 란슬롯 분쇄!!!
야구모: "뭐라고?!"
료가: "당하면 되갚아준다! 그것이 고고한 상어의 방식!"[1]
속이 후련하군!
''상어의 일격(샤크 슬래시)!!''
료가: "그것이 고고한 상어의 방식!"
야구모: "큭..! 웃기지 마라 료가!"[2]
검을 생성하더니 료가 자신이 직접 검을 내리쳐 란슬롯을 분쇄하는 미친 연출이 나왔기 때문. 이 강렬한 장면과 그 장면에서 나온 야구모와 료가의 대사는 순식간에 네타 거리로 부상했다. 코나미도 이러한 네타를 인식했는지 유희왕 마스터 듀얼에서 샤크 덱을 픽업한 시크릿 팩의 이름이 고고한 상어의 방식이며, 이 카드도 픽업 목록에 있다.

여담으로, 코믹스의 란슬롯에게는 엑시즈 소재를 1개 제거해서 상대가 발동한 카드의 효과를 무효로 하는 효과가 있었지만 데미지 스텝에 발동이 불가능했던 것인지 자신의 카드를 갑자기 부수는 료가의 플레이에 놀라 발동하지 않았던 것인지 이 카드를 무효로 하지 않았는데, 어찌되었든 먼저 나온 란슬롯이 강제 발동으로 바뀌어 이 카드 또한 재현을 위해 체인 불가가 붙었다.

일러스트에는 갑부 고블린의 하수인으로 보이는 고블린이 단검을 들고 갑부 고블린을 노려보고 있다. 웃기지 마라 갑부 고블린!

1.2. OCG

파일:報復の隠し歯.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마법=, 속공=,
한글판 명칭=복수의 숨겨진 칼날,
일어판 명칭=<ruby>報復<rp>(</rp><rt>ほうふく</rt><rp>)</rp></ruby>の<ruby>隠<rp>(</rp><rt>かく</rt><rp>)</rp></ruby>し<ruby>歯<rp>(</rp><rt>ば</rt><rp>)</rp></ruby>,
영어판 명칭=Hidden Fangs of Revenge,
효과외1=이 카드명의 카드는 1턴에 1장밖에 발동할 수 없으며\, 이 카드의 발동에 대하여 마법 / 함정 / 몬스터의 효과는 발동할 수 없다.,
효과1=①: 자신 또는 상대 몬스터의 공격 선언시에 발동할 수 있다. 자신 필드에 세트되어 있는 카드 2장을 골라 파괴하고\, 그 공격을 무효로 한다. 추가로\, 이 효과로 파괴되어 묘지로 보내진 카드 중에 몬스터 카드가 있었을 경우\, 그 중의 1장을 고른다. 고른 몬스터의 수비력 이하의 공격력을 가지는 상대 필드의 몬스터를 전부 파괴하고\, 그 후 이 턴의 엔드 페이즈가 된다.)]
프리미엄 팩 2020에서 OCG화. 카드의 발동에 체인할 수 없는 효과 외 텍스트, 자신 필드의 세트 카드 2장을 파괴하고, 추가로 특정 조건 하에 상대 몬스터를 파괴한 후 엔드 페이즈로 이행하는 효과를 가졌다.

발동 타이밍이 대미지를 받았을 때에서 공격 선언시로 변경되고, 자신이 파괴해야할 카드가 2장이 되었다. 또한 파괴할 수 있는 몬스터가 상대 몬스터 전체로 범위가 늘었고, 발동 후 강제로 엔드 페이즈로 이행되는 효과와 체인 불가 효과도 추가되도록 상향되었지만, 대신 몬스터의 효과를 무효로 한 다음 파괴할 수가 없는 소소한 너프를 먹었다.

공격 선언시에 세트된 카드가 1장 이하거나, 서로 공격하지 않는다면 발동이 불가능하다. 세트된 카드만 파괴하므로 앞면 몬스터, 이미 발동되어있는 지속마법, 함정 등은 파괴하지 못한다. 이런 문제로 발동 타이밍을 맞추기 상당히 힘든 카드.

자신 턴에 발동할 순 있지만 공격기회와 메인페이즈2를 날려버리니 상대 공격에만 발동하는 게 좋다.

파괴 범위가 늘어난 것은 좋지만 하필 수비력을 참고하도록 되어있어 고타점 몬스터가 늘어난 최신 환경에서 몬스터 파괴 효과를 노리기는 힘들며, 더군다나 효과 파괴 면역이 많이 늘어난지라 파괴 효과의 효율을 누리기 힘들다.

오히려 눈여겨볼 점은 자신의 세트 카드의 파괴와 강제로 엔드 페이즈로 이동하는 것. 상대가 공격 선언을 하면 강제로 턴을 종료시키게 할 수 있다. 마침 무효화가 불가능하게 됐다는 점도 플러스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이 카드를 활용할 수 있는 카드군으로 아티팩트가 지목되기도 했다. 몬스터이면서도 마법 & 함정 존에 세트가 가능하고 상대 턴에 마법 & 함정 존에서 세트된 상태로 파괴되면 자신을 특수 소환하면서 동시에 고유 효과를 발동하기 때문. 그러나 데스사이즈 / 롱기누스 / 아이기스 / 아킬레우스와의 효과 상성이 대체로 나쁘다. 데스사이즈와 롱기누스는 배틀 페이즈 돌입 전에 상대의 전개를 틀어막거나 견제하는 용도로 사용되는데 배틀 페이즈로 간다는 것은 이미 상대가 전개를 끝마친 뒤라는 것이고 그 시점에서 저 둘을 파괴해서 소환해본들 의미가 없다. 아킬레우스는 상대의 공격 선언을 막고, 아이기스는 아티팩트 몬스터 전체에게 대상 지정 내성 + 효과 파괴 내성을 부여하는데 배틀 페이즈를 강제 종료하는 이 카드와 역시 궁합이 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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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ZEXAL 코믹스 42화 끝부분에서 나온 대사[2] ZEXAL 코믹스 43화 도입부에서 나온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