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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6-15 21:03:51

본능적 행동

Instinctive Behaviour

1. 개요2. 미니어처 게임에서
2.1. LURK2.2. FEED2.3. HUNT

1. 개요

Warhammer 40,000타이라니드의 스페셜 룰. 시냅스 크리처가 일반 개체를 통제하지 못할 때 생기는 부작용이다.

사실 하이브 마인드는 타이라니드 전체를 통솔할 만큼 강대한 의지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하급 고기방패까지 하이브 마인드의 의지를 쉽게 이해하고 수행할 지능을 다 부여하는 건 비효율적이기 때문에 하급들은 적당한 수준으로 만들되, 현장의 시냅스 크리처에게 일말의 자치권을 주고 주변의 하급 개체들을 통제하게 만들었다.

이 때문에 시냅스 크리처가 죽거나 제 역할을 못하면 일대의 하급 개체들은 제각기 자신들의 본능에 따라 날뛰는데, 이 행동들이 본능적 행동이다.

2. 미니어처 게임에서

턴을 시작할때 만일 시냅스 크리처가 아닌 유닛이 시냅스의 범위에서 벗어났을 경우 리더십 체크를 실시한다. 만일 성공할 경우 그 유닛은 정상적인 행동이 가능하나, 실패하면 본능적 행동을 해야만 한다.

5판에서는 두가지 종류(LURK, FEED)가 있었고, 페널티도 적어 오히려 전술적으로도 이용할 수 있었으나 6판으로 개정됨으로서 확실한 페널티가 되었다. 먼저, 본능적 행동에 HUNT가 추가되었고, 실패했을 경우 각자의 모델의 본능적 행동에 맞는 테이블에서 주사위를 굴려 결정한다. 보통 1~3이 페널티가 크며 4~5는 5판때의 그것과 비슷하다. 6이 나왔을땐 4~5에서 보너스를 받는 형식이다.

1~3이 떴을 때의 페널티는 정상적인 행동이 불가능할 정도로 큰 페널티이므로, 모종의 사태로 시냅스 크리처가 전멸하는 경우에는 아무리 나머지 유닛이 많이 남아있다고 해도 몇 턴 지나지 않아 아미 전체가 와해되어버릴 수 밖에 없다. 아미를 구성할 때 시냅스 크리처를 잘 섞어서 배치해야 하는 이유이다. 7판 현재는 플라잉 하이브 타이런트를 2~3마리씩 써서 편하게 커버하는 것이 정석이 되었다.

출처 - Codex: Tyranids, 6th Ed., p.39

2.1. LURK

쉽게 말해 생존본능. 이 특징을 가진 모델은 각자의 생존을 위하여 본능적인 행동을 취한다. 릭터, 베놈스로프, 터마건트 등이 해당된다.

2.2. FEED

전투적인 본능. 주로 돌격형 모델들이 많이 가진 편이다. 카니펙스, 호마건트, 파이로보어 등이 해당된다.

2.3. HUNT

니드의 사격 모델들이 주로 가진 본능. 바이오보어, 티라노펙스, 엑소크린 등이 해당된다.
[1] 그 유닛에서 가장 많은 S. S가 3인 모델 3마리와 4인 모델 한마리가 있으면 머조리티 S는 3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