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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6 19:37:53

볼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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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d1160,#ddd
<colbgcolor=#1d1160><colcolor=#fff> 감독 마이크 부덴홀저
코치 케빈 영 · 마크 브라이언트 · 랜디 아이어스 · 브라이언 랜들 · 브라이언 게이츠 · 스티브 스칼지
가드 1 데빈 부커 · 3 브래들리 빌 · 12 콜린 길레스피TW · 14 타이타이 워싱턴 Jr.TW · 21 타이어스 존스 · 23 몬테 모리스
가드-포워드 0 라이언 던 · 2 조시 오코기 · 8 그레이슨 앨런 · 10 데미언 리
포워드 00 로이스 오닐 · 15 제일런 브리지스TW · 35 케빈 듀란트
포워드-센터 4 오소 이고다로 · 11 볼 볼
센터 20 유서프 너키치 · 22 메이슨 플럼리
* TW : 투웨이 계약
다른 NBA 팀 선수단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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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4-25 볼볼.png
<colbgcolor=#1d1160><colcolor=#fff> 피닉스 선즈 No. 11
볼 마누트 볼
Bol Manute Bol
출생 1999년 11월 16일 ([age(1999-11-16)]세)
수단 공화국 하르툼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
[[수단 공화국|]][[틀:국기|]][[틀:국기|]]
출신학교 오리건 대학교
신장 215cm (7' 0.75'')[1]
체중 100kg (220.5 lbs)
윙스팬 234cm (7' 8")
포지션 센터 / 파워 포워드
드래프트 2019 NBA 드래프트 2라운드 44순위
마이애미 히트 지명
소속 팀 덴버 너기츠 (2019~2022)
윈디 시티 불스 (2019~2020)
올랜도 매직 (2022~2023)

피닉스 선즈 (2023~)
계약 2023-24 / $2,165,000
연봉 2023-24 / $2,165,000
등번호 10번 - 덴버 / 올랜도
11번 - 피닉스
가족 할머니 오욱 볼
아버지 마누트 볼, 어머니 덩 아옥
형 마두트 볼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경력
2.1. NBA 데뷔 이전2.2. NBA
3. 플레이 스타일4. 여담

[clearfix]

1. 개요

피닉스 선즈의 농구선수.

가드로도 출전한 적이 있을 정도로 볼 핸들링을 포함해 신장 대비 다양한 스킬셋을 보유하고 있으며, NBA에서 뛰었던 최장신 선수 마누트 볼의 아들이다.

2. 경력

2.1. NBA 데뷔 이전

1999년 11월 16일 하르툼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NBA에서 이름을 날렸던 전직 농구선수 마누트 볼이었다. 하지만 볼이 태어나기도 전인 1998년, 제 2차 수단 내전 당시 미국의 미사일 공격이 발생하자 아버지 마누트가 미국의 스파이랍시고 억울하게 모함을 당했고, 결국 마누트는 볼과 아내 아조크 콰그를 이끌고 망명을 결정하면서 가족들은 이집트를 거쳐 2001년에 미국으로 이주했고, 정치 난민으로 지정되어 코네티컷 주에 정착했다. 볼은 처음에는 농구를 꺼렸지만 아버지의 격려로 4살 때 농구를 시작했고, 7학년이 되던 해에는 이미 6피트 5인치라는 장신의 키로 CBS 스포츠와 워싱턴 포스트의 관심을 끌었다.

볼은 블루밸리 노스웨스트 고등학교에서 고교 농구 커리어를 시작했지만, 학군 문제로 인해 얼마 안가 비숍 미지 고등학교로 전학했다. 전학 규정과 여러 문제로 출전 시간이 충분치 못했음에도 볼은 그 피지컬 하나로 유망주 소리를 들었고, 고교 2학년 시즌에는 4A-1 베스트 팀에 선정되었다. 3학년에는 개리 맥나이트 감독의 제안으로 캘리포니아에 있는 메이터 데이 고등학교로 적을 옮겼고, 1년간의 맹활약으로 애리조나 주립대학교, UCLA, 오리건 대학교 등 다양한 대학 구단에서 오퍼를 받았다.

2018-19시즌에 오리건 대학교에 입학, 데이나 앨트먼 감독 아래에서 뛰게 되었다. 전문가들은 볼에 대해 엇갈리는 평가를 냈음에도 드래프트를 앞두고 상위 유망주로 평가받았고, 그러한 평가가 무색하지 않게 2018년 11월 6일 포틀랜드 주립대와의 대학 무대 데뷔전에서 12득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이후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12월 12일 샌디에이고 대학교와의 경기에서 발을 다치며 전력에서 제외되었다. 이후 볼은 1년차 시즌을 마치고 드래프트 참가를 선언했다.

2.2. NBA

2019년 NBA 드래프트에서 마이애미 히트가 44픽으로 볼을 드래프트했다. 사실 볼은 평가가 엇갈렸다고 해도 충분히 1라운더감이라는 평가였는데, 2라운드까지 밀린 이유는 아무래도 부상. 하지만 마이애미가 볼의 지명권을 덴버 너기츠로 트레이드했고, 볼은 너기츠와 투웨이 계약(Two-way contract)을 맺고 입단한 뒤 "모두가 나의 대한 평가를 잘못 내린 거였고 NBA에서 증명하겠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너기츠 입단 후 볼은 투웨이 계약에 따라 G리그의 윈디시티 불스에서 활약했다. 그리고 2019년 11월 24일, 너기츠로 콜업되었다.

2.2.1. 덴버 너게츠

2.2.1.1. 19-20 시즌
2020년 8월 1일, 2020 NBA 버블에서 마이애미 히트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렀다.
2.2.1.2. 20-21 시즌
지난 시즌에 코로나19로 인한 시즌 중단 후에야 데뷔했기 때문에 볼은 신인 자격을 유지했고, 이에 따라 신인왕이 자신의 목표라고 말했다. 그러나 32경기 출장에 평균 출전시간 5분으로, 가비지 멤버 수준의 활약밖에 보여주지 못했다.
2.2.1.3. 21-22 시즌
14경기 출장에 평균 출전시간 5.8분으로 역시 가비지 멤버를 면치 못했다. 2022년 1월 10일 시즌중 디트로이트 피스톤즈로 트레이드 되었다.

2.2.2.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1월 13일 디트로이트 측에서 신체적 문제로 트레이드를 취소하며 다시 덴버 소속이 되었다.

2.2.3. 보스턴 셀틱스

1월 19일 P.J.도지어와 함께 보스턴 셀틱스로 트레이드 되었다.#

2.2.4. 올랜도 매직

2.2.4.1. 21-22 시즌
2월 10일 보스턴 셀틱스에서 1경기도 뛰지 못한 채 올랜도 매직으로 트레이드 되었다.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발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었다.
2.2.4.2. 22-23 시즌
2022년 10월 25일 뉴욕 닉스와의 경기에서 커리어 하이인 19득점과 블록도 4개를 기록했다. 11월 16일 미네소타와의 경기에서 26점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커리어 하이 득점을 기록했다. 아직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평균 25분 출장에 평균 13.3득점, 8.2리바운드, 2블록으로 상당한 스탯을 올리고 있다. 효율 또한 매우 훌륭하다.

하지만 시즌 중후반으로 갈수록 스탯이 줄어들어 결과적으로 70경기 출전에 평균 9.1 득점, 5.8 리바운드, 1.2 블록을 기록했다. 그래도 대부분의 스탯에서 커리어하이를 달성했다.

2023년 7월 5일, 팀 내 다른 유망주들에게 밀려 올랜도에서 방출당했다.

올랜도에서 방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피닉스 선즈와 1년 풀보장 계약을 맺었다.

2.2.5. 피닉스 선즈

2.2.5.1. 23-24 시즌
그동안 대부분의 NBA 커리어를 가비지 타임에 출장하는데 그친 볼 볼이지만, 올시즌 2월 5일을 기점으로 출장시간을 점점 늘려가는가 싶더니 어느새 피닉스 선즈의 식스맨 수준의 옵션을 담당하고 있다. 2월 24일 휴스턴 전에서는 무려 26분을 출전해 25득점 14리바운드 1스틸 1블록이라는 대활약을 펼쳤다. 아무래도 체형과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한 빅터 웸반야마의 대활약이 볼 볼을 보는 시각에 변화를 주었다고도 할 수 있다.

3. 플레이 스타일

215cm의 키, 234cm의 윙스팬을 가졌고 버티컬 높이 또한 293cm로 림에 거의 닿는다. 또한 자신의 아버지처럼 마른 체구를 빼다 박았지만 근육량이 아버지보단 많고 운동능력은 아버지를 훨씬 상회하며 스킬과 3점은 꽤나 훌륭한데 과장 좀 보태 가드의 수준이라는 칭송을 받고 있다.

압도적인 키와 윙스팬으로 인해 손만 들고 있어도 골대가 전부 가려지고 상대 슛 컨테스트는 물론 블록 능력도 상당히 좋다. 공격의 경우 길쭉한 신체에 유연성도 좋기 때문에 슛을 던져서 득점 하는 범위가 넓은 편이고 양손잡이라는 큰 강점도 가지고 있는데다가 슛 터치 감도 부드러워서 미들슛/3점슛 성공률이 매우 좋은 편이다.[2] 기동성 또한 큰 키에 비해 매우 훌륭하다.

'215cm의 키에 비해 몸무게는 고작 100kg 밖에 되지 않는다.[3] 이는 아버지 마누트 볼처럼 딩카족의 유전적 요소가 큰 영향을 미쳤는데[4], 이러한 가벼운 체중 때문에 가드, 포워드에게도 위치 싸움에서 밀릴 정도로 버티는 힘이 약해서 특유의 키와 유연성으로 승부를 보려는 성향이 강하다. 물론 이게 무조건적으로 단점으로만 작용하는건 아닌게 선수 생활 기간으로 본다면 그만큼 관절에 무리가 덜 간다는 말이기도 하다. 실제로 위에서 말한 2m 신장에 맞는 몸무게를 가진 130kg, 140kg이 넘어가는 선수들은 점프를 할 때 마다 관절에 무리가 상당하기에 선수 생활을 안정적으로 오래 유지하는 것이 관리가 상당히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리그를 대표하는 피지컬 괴물 야니스 아데토쿤보나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한 케빈 듀란트도 루키때는 볼 볼보다 몸무게가 가벼웠었던 만큼, 앞으로 꾸준히 벌크업을 한다면 힘싸움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잠재력은 충분해 보인다.

4. 여담




[1] 2019 NBA 드래프트 컴바인 측정 기준. 착화 신장은 219.7cm (7' 2.5").[2] 다만 슛을 쏘는 타점이 높지가 않고 릴리즈도 느린 편이다.[3] 볼 볼처럼 초 장신 센터인 보반 마르야노비치타코 폴의 경우 각각 130kg, 141kg의 육중한 몸을 가지고 있다.[4] 부족 자체가 엄청난 장신인데 비해서 저체중인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 그나마 루올 뎅이나 손 메이커처럼 마냥 마르지는 않은 케이스도 있긴 하나 어디까지나 케바케. 그래도 아버지보다는 체중이 더 나가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