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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5-06 03:01:02

볼랑 앵서리

파일:vholran_01.jpg
이름 볼랑 앵서리 (Vholran Ingiseri)
성우 하야미 쇼[1] / 조 지자
인종 레나
1. 개요2. 소개3. 작중 행적4. 보스로서5. 기타

1. 개요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의 등장인물. 그리고 알펜의 아치에너미격 인물이다.

2. 소개

가나스하로스의 물의 영장. 검만으로 다른 영장과 대등하거나 그 이상인 무서운 전사.
알펜에게 집착하고 있으며,[2] 자신에게 상처를 입힌 시온을 그의 눈앞에서 납치한다.

3. 작중 행적

시스로디아 편에서 시스로디아로 향하던 알펜 일행의 앞에 즈굴들을 일방적으로 대량 학살하고난 후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알펜 일행은 그를 보며 힘의 차이를 뼈저리게 느끼게 된다.

미하그살에서도 등장하며 알펜 일행을 압도하지만, 시온의 사격에 오른쪽 눈두덩이 찢겨나가는 부상을 입고 퇴각한다.

이후 바람의 영장 아우메드라의 해상기지에서도 등장하며, 알펜 일행에게 패배한 그녀가 자신을 반기며 다가오자, 그녀의 배에 칼침을 놓아 살해하고, 시신은 바다에 던져버린다. 이후 알펜과 다시 맞서게 되는데, 그가 왕으로서 각성하자, 거기에 흥미를 느껴 자신의 눈썹에 상처를 남긴 시온을 납치한다. 시온의 가시나무의 저주에도 아랑곳하지않고 그녀를 더 강하게 붙잡는데 알펜이 시온의 손을 잡으려다가 가시나무의 저주에 격통을 느끼자,[3] 그에게 쫓아오라는 말을 남기고, 시온을 데리고 사라진다.

이후 가나스하로스에서 그를 기다리는데, 시민들을 세뇌시킨 후, 배에 태워서 배가 자신의 성 하수도에 도착하면 그들을 허수로 만들고, 성령력을 흡수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것은 알펜 일행을 유인하기 위해 자신이 세운 계획이었다.

끝내 자신의 앞에 도착한 알펜 일행을 맞이하여 전투를 벌이지만, 왕의 힘을 각성한 그에게 한번 패배하고, 이후 본인도 왕의 힘을 각성하여 비오의까지 쓰면서 덤벼들지만, 알펜이 죽을 각오로 본인의 무기와 불꽃의 검을 쌍수로 잡고 덤벼오자, 자신의 검은 알펜의 검에 막히고, 불꽃의 검에 가슴을 찔려 쓰러진다.

[ 스포일러 ]
||<-5><tablealign=center> 테일즈 오브 시리즈의 최종 보스 ||
베르세리아 어라이즈
카노누시 볼랑 앵서리
알펜과의 대결에서 패배한 뒤 죽은 줄 알았으나 볼랑의 시체가 사라졌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레네기스 실험실 자료를 통해서 볼랑 역시 다나인이었으며 알펜처럼 레네기스로 납치되어 <왕>이 되기 위해 실험을 당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후 레네기스 내부에서 진정한 레나인인 헬가임킬에 의해 붙잡혀 의식의 제물로써 붙잡혀 살아있는 게 나왔다.

알펜이 과거 초령의식에 실패하자, 헬가임킬 종족은 이 실패의 원인을 가시나무의 저주와 마주한 무녀가 동요해서라고 결론짓고, 이후에는 왕과, 금지된 구역 내에 있는 비밀 방 자체를 <무녀>로 지정하고 초령의식을 다시 행하려고 한것. 이때 왕으로 지정된 실험체가 바로 볼랑이었다.

알펜 일행이 헬가임킬과의 전투로 레네기스 내부가 붕괴하자 불꽃에 휩싸인다.
"가거라... 그리고 명심해라. 내가 항상 뒤에 있다는것을!"
자신을 바라보는 알펜에게 가라고 소리치며 불꽃의 뒤로 사라진다.

이후 알펜 일행이 레나의 성령과의 싸움을 끝내자 불타는 비행선을 타고 알펜 일행 앞에 나타난다. 그리고 알펜과 또 한번 싸우지만 패배한다. 알펜이 볼랑의 상황을 이해하고 용서한다는 발언을 하지만 볼랑은 알펜에게 신랄한 저주[4]를 퍼붓고 레나스 아르마를 이용하지 못하게 레나스 아르마의 힘을 써 레나스 아르마와 함께 소멸한다.

하지만 결국 알펜과 시온이 전 세계인들의 성령력을 모아 레나와 다나를 구해내어 볼랑의 마지막 저주는 실패한다.

4. 보스로서

파일:vholran_02.png
자, 날 즐겁게 만들어 다오
- 비오의 <렉스 탈리오니스> 시전 대사
파일:vholran_03.png
<왕>은 단 하나!! 다른 것들은 전부 사라져라!!
- 비오의 <피니스 에테르눔> 시전 대사
메난시아에서 미하그살로 넘어가는 길에 조우하는 첫 전투에서는 인간형 보스 특유의 작은 몸집, 공중에 뜨지 않는 것과 알펜을 제외한 파티원의 부스트 어택에 휘청거리지 않는 특징 때문에 이벤트 전투임에도 꽤나 까다로운 편에 속한다. 아이템을 구비하고 방어력 증가 심볼을 껴 놓으면 그나마 데미지를 줄일 수 있다.

헌데 본격적으로 보스전을 가나스하로스 부터는 오히려 패턴이 약화된다. 화 속성을 제외한 모든 속성을 사용하는데, 모든 공격에 반응 할 수 있는 선딜이 있기 때문에 조금만 익숙해지면 저스트 회피를 빵빵 터뜨릴 수 있다. 중간중간 평타가 섞여 들어오는 것과 빙속성 공격을 피하지 못하고 빙결에 걸려버리는 것, 번개 속성의 지상기에 마비에 빠지는 것만 주의하면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빙결과 마비는 악세사리로 보완이 가능하므로 전위라면 채용해도 좋다.

1치전 비오의 '렉스 탈리오니스'는 발동하면 여러개의 물기둥을 생성해 필드를 오가게 하는데, 지속적인 띄우기 판정은 제법 귀찮은데다 볼랑 본인의 후딜이 풀려 협공을 걸어오므로 상당히 성가시다. 하지만 이동속도가 느리고 결정적으로 멀리 쫓아오지 않기 때문에 거리만 벌려도 쉽게 파훼된다. 다섯 영장의 비오의중 가장 형편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2차전 때의 비오의 '피니스 에테르눔'도 그닥 위협적이진 않다. 거대한 검을 소환하고 땅에 얼음가시를 출현 시키는데, 저스트 회피와 이중 점프로 전부 피해지기 때문.

[ 스포일러 ]
레나의 성령을 쓰러뜨린후 난입하는 최종 보스전 때도 마찬가지다. 알펜과 1 대1 전투인데 선딜 빵빵한 기존 패턴에서 변경이 없는지라 여전히 저스트 회피 펑펑 띄워가며 농락할 수 있다. 게다가 이때는 알펜의 BG에 보정이 걸려 부스트 스트라이크를 난무할수 있기 때문에, 정 힘들다 싶으면 치고 빠지기만 해도 아주 쉽게 잡힌다. 그리고 절반의 체력을 깎으면 이벤트 전투로 넘어가기 때문에 사실상 이 시점에서 클리어. 결국 본작에서 가장 쉬운 보스로 전락하고 만다.

이벤트 전투에서는 알펜의 모든 기술이 플람 엣지 대응기로 전환되며 무적 상태이므로 볼랑을 일방적으로 두들길수 있다. 남은 체력을 모두 깎아내면 모든 전투가 끝난다.

5. 기타


[1]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에서 주역 멤버인 공기 우드로우 켈빈을 맡은 적이 있다.[2] 알펜과 자신은 동일한 '왕'이기 때문이다.[3] 가면이 깨지면서 무통증도 사라졌다.[4] "설령 세계를 구하고 뻔뻔한 꿈을 그린다 해도 앞으로 네놈이 나아갈 길은 배신과 실망으로 가득 찬 오욕의 길이다...그 끝의 어둠 속에서 기다리고 있겠다." 트레이너 명대사 기출변형?![5] 어찌나 강렬하게 구현해놨는지 하드게이 느낌이 물씬 풍겨나올 정도이다. 후방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