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잖아요, 아자젤 씨[1] よんでますよ、アザゼルさん。 | |
장르 | 다크 판타지, 블랙 코미디 |
작가 | 쿠보 야스히사(久保保久)[2] |
출판사 | 코단샤 대원씨아이 |
연재처 | 이브닝 |
레이블 | 이브닝 KC |
연재 기간 | 2007년 21호 ~ 2019년 1호 |
단행본 권수 | 16권 (2019. 02. 22. 完) 16권 (2020. 07. 21. 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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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만화. 작가는 쿠보 야스히사.2. 줄거리
겉보기에는 멀쩡한 탐정인 아쿠타베. 그러나 그 정체는 악마를 소환하여 어떠한 의뢰라도 해결해버리는 악마 탐정이었다! 악마보다 더 악마같은 탐정 아쿠타베(男)와 불쌍한 알바생 사쿠마(女), 그리고 지저분하고 덜떨어지고 못생긴 악마들이 만들어내는 곱게 미쳐버린 이야기.
3. 특징
국내에서는 2010년 7월부터 대원씨아이를 통해 발매를 시작해, 2020년 7월 기준으로 16권 완결까지 발매. 표지에 적힌 그대로 엽기+에로 개그 만화...는 굉장히 순화한 표현이고, 톡 까놓고 말한다면 원초적인 소재인 똥과 섹스를 가지고 웃기는 만화다. 이런저런 패러디가 많이 나오는데 특히 사자에상 패러디가 자주 나오는 편이다. 장르는 개그물이지만 내용 자체는 표현상으로는 대충대충 넘기지만 곰곰이 따져보면 상당히 하드한 편이다.잘 살펴보면 사회나 인간의 어두운 면을 보여주는 면도 있다. 이런 개그물에서는 악마가 하는 악행은 보통 단순장난으로 좋게 좋게 넘어가는 경우가 흔하지만 여기서는 그런 거 없다.[3] 악마들도 조금만 방심하면 개그치는 것 그만두고 언제든지 계약자를 잡아먹을 준비가 되어있고 특히 계약자의 경우 계약을 어기면 반드시 인간이 아닌 생물로 변화 당하거나 끔살 당한다. 가끔가다 별 상관없는 일반인도 끔살 당하거나 그에 준하는 일을 겪을 때도 있고 장르와 설정의 괴리가 있는 편이다.
4.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부르잖아요\ 문서 참고하십시오.5. 설정
- 악마
말 그대로 마계에 사는 생명체. 다양한 개체들이 존재를 하고 수명은 대체로 인간의 수백배는 되는 듯 하다. 작중에 등장을 하는 악마들은 솔로몬의 72 악마들을 모티브로 한 악마들이다.[4] 글리모어에 소환이 될 수 있는 악마들은 한 개체당 한 마리씩이고 소환이 되는 악마들은 나름 엘리트 취급을 받고 있는 듯 하다. 천사들에 의해 글리모어가 회수되면 해당 악마는 몸이 소멸하여 죽게 되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 회수된 글리모어를 대신하는 새로운 글리모어가 인간계에 나타나며, 기존에 소멸한 악마를 대신하여 그 악마의 일족 중에서 새로운 자가 선택되어 소환의 대상이 된다. 일단은, 악마들 자신들의 말이나 인식을 보면 그 일족 중에서 가장 뛰어난 자가 선택되는 것 같지만, 아자젤 아츠시같은 케이스를 보면 꼭 그런 것 같지는 않다...[5][6]
- 악마술사
작중에 아쿠타베나 사쿠마 등 악마들을 소환을 하는 사람들을 의미를 한다. 악마의 소환에는 엄청난 지식이 있어야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어리버리한 중학생이나 안여돼도 악마를 소환이 가능할 만큼 그렇게 어렵지는 않은 모양이다. 마계의 악마들이 인간계에 소환이 되어서 활동을 하게 만드는 것이 목적인 책이기 때문에 소환 자체를 어렵게 만들지 않은 모양이다.
- 솔로몬의 링
아쿠타베 및 다른 사람들이 소환하는 악마들은 형태가 작고 통통한데, 마계에서의 진짜 모습은 그렇지 않다. 악마술사들은 '솔로몬의 링'이라는 기술을 통해 인간계에 나타난 악마를 약화시킬 수 있다. 예를 들어 아자젤이나 벨제부브의 경우 아쿠타베가 사무실 건물에 쳐놓은 대악마용 결계 덕분에 그런 모습으로 소환된 것이다.[7] 고대의 악마술사인 솔로몬이 썼던 마술의 전승에 의해 이런 이름으로 불린다.
이 솔로몬의 링은 아쿠타베만이 사용할수 있는 기술은 아니고 다른 악마술사들도 사용할수 있는 것으로 묘사가 되어있다. 악마를 소환을 할 때 사용하는 소환진에 결계 주문도 같이 적어서 사용을 하는 것 같다. 게다가 외모뿐만 아니라 지능과 신체 능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인간계에서 그들의 상식이나 정신 연령이 낮아지고 있는 원인이기도하다. 참고로 작고 통통한 모습에서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릴수 있으며, 아쿠타베는 결계를 풀고 벨제부브 유이치를 본래 모습으로 되돌린 적이 있다.
- 글리모어
악마와 계약하려는 인간이 지켜야하는 규칙이나 악마에 대한 모든 것이 적혀 있는 악마 사용 설명서. 악마의 사용법이나 제물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들이 적혀있기 때문에 제대로 글리모어를 파악을 하지 않는다면 소환자는 저주를 받아서 엄청난 피해를 받는다. 그 피해는 사망 혹은 동물이나 곤충으로 변환이 된다.[8] 아쿠타베의 설명에 의하면 난해하게 생긴 문자로 쓰여 있지만, 악마가 어리숙한 인간을 꼬드긴 다음 달라 붙으라고 만들어진 물건이라 어느 정도 노력을 하면 읽는 게 어렵지 않게 쓰여 있다고 한다.
글리모어는 소환된 악마들의 불사의 힘의 원천이기도 하다. 소환이 된 악마는 철저하게 글리모어에게 보호를 받고 죽을 정도의 부상을 입어도 원래대로 재생을 시켜준다.[9] 그리고 그 반대로 악마술사를 악마에게 지켜주는 물건이기도 하다. 악마를 처벌하는 각종 주문이 적혀있지만 주문의 힘에 따라 악마술사의 정신력이나 체력이 소비가 된다.
글리모어에게 보호를 받는 악마들이 죽는 방법은 딱 하나, 바로 자신의 글리모어를 천사에게 회수가 되어서 천계에서 제거를 당하는 것이다. 글리모어가 회수가 되는 즉시 해당 악마는 소멸이 되면서 사망을 한다. 하지만 해당 악마의 종족의 글리모어는 다시 인간계에 부활을 한다.
보통 한 글리모어당 악마 한 마리씩 소환이 되지만 가끔 한 마리만 소환을 했는데 해당 악마와 같이 있던 악마들이 같이 딸려서 소환이 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서 사쿠마가 아자젤만 소환을 했는데 벨제부브랑 몰렉의 동생이 같이 손잡고 동시소환이 된다거나, 아자젤이 여친이랑 한참 검열삭제 중일 때 여친이랑 같이 소환이 되는 경우도 있었다. - 작중에 나타난 글리모어의 규칙
- 글리모어를 파손하면 안 된다. 악마술사들에게 가장 큰 금기로서 글리모어를 고의로 파손을 하면 처벌을 받는다. 작중에 묘사된 처벌은 곤충으로 변하는 것.[10]
- 악마들은 글리모어를 만질 수 없다. 글리모어는 악마들을 지켜주는 역할을 하는 동시에 악마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입힌다. 이것은 자기 글리모어뿐 아니라 다른 악마의 글리모어도 마찬가지인 듯. 글리모어에 접촉한 악마는 온몸이 터진다거나 시공간+물리적으로 말이 안되는 수준으로 무시무시한 처벌을 받은 후 다시 재생이 된다. 작중에서도 사쿠마가 아자젤을 응징을 할 때 글리모어를 찍어버린다거나 루시퍼가 마계로 돌아가는 것을 막기 위해 아쿠타베가 마법진 위에 글리모어 책장을 엎어버리기도 했다.
- 제물
악마를 소환할 때마다 소환자는 악마에게 제물을 바쳐야 한다. 제물은 그 소환자에게 가치있거나 소중한 물건이어야하며[11][12] 이러한 대가가 악마의 마음에 들지 않아서 거부하면 소환자는 저주를 받는다. 사쿠마가 실수로 몰렉을 소환했을 때 제물로 카레를 줬다가 젖소가 될 뻔한 적도 있다. 반대로 아자젤은 자쿠의 한쪽 다리를 제물로 받는다. #[13]
하지만 아쿠타베와 사쿠마에게 소환이 되는 악마들은 제대로 된 제물을 못받고 있다. 위에서 언급이 되었 듯이 아자젤은 족발이나 고기 찌꺼기를 받고 있다. 그 외에도 벨제부브나 여타 악마들은 간식이나 식사 등으로 제물을 대충 때워지는 중이다.[14] 다만, 살인이나 폭동, 파괴같은 굉장히 험악하거나 어려운 일은 시키지 않는다. 몰렉 요시노부가 어떤 나라의 대통령을 죽이는 상당히 큰 일을 도운 대가로 귀한 보석을 받은 적이 있는 걸 보면 험한 일에는 가치가 높은 것을 줘야 하지만 쉬운 일에는 가치가 낮은 걸 줘도 괜찮은 것 같다. 애초에 솔로몬의 링 때문에 능력이 다운그레이드된 상태로 소환되기도 하고... 그리고 제물을 악마가 파손하면 제물을 받은 것으로 글리모어가 간주한다.[15]
6. 미디어 믹스
6.1. 애니메이션
자세한 내용은 부르잖아요\ 문서 참고하십시오.6.2. 웹라디오
2011년 2월 22일부터 웹라디오 듣고 있어요, 아자젤 씨가 아니메이트TV에서 방송됐다.퍼스널리티는 아자젤 아츠시역의 오노사카 마사야로, 매회 게스트가 오거나 혼자서 진행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듣고 있어요, 아자젤 씨 문서 참고.
6.3. 무대
2023년 2월 상영.특이하게도 배우도 등장함과 동시에 악마 역할은 배우가 직접 인형을 들고 나와 인형극을 펼친다.
배우는 대부분 캐스트가 바뀌나 아자젤 역은 오노사카 마사야가 그대로 연기한다.
시어터 믹서에서 상영하는데 300석인 좁은 극장이라서인지 티켓 값이 1만 6000엔이다.
7. 기타
- 작가가 신문에 '아소 내각 발족', '지지율 100%?!' 해두고 코딱지를 파고 있는 그림을 그려둔다거나 오사무가 그리는 만화에서 망언을 일삼는 극우 도지사 이시하라 신타로를 찔러 죽이는 장면을 그린다거나 하는 등 정치 개그를 좋아하는 듯하다.
[1] '아자젤'과 '씨' 사이를 띄어써야 한다.[2] 작가는 작품 내에서 자기를 따온 듯한 캐릭터를 여성 오덕작가로 그렸다.(실제로는 남성이다)[3] 아자젤이 중간에 마계로 가서 친구들과 노는 장면도 개그풍으로 묘사되었지만 사실 웬만한 상업지의 수위는 가볍게 넘어간다.[4] 여기서는 마계의 중학교 이름이다(...). 구시온 말에 따르면 자신이 여기 출신이라 그렇게 불리는 것 같다고...[5] 여친(?)인 키요코가 전투능력 만큼은 아자젤보다 압도적으로 뛰어나다.[6] 능력을 어느 만큼 잘 사용하는가를 따지는 것 같기도 하다. 아자젤은 음분을 사용하는 능력만큼은 뛰어나다.[7] 실제로 아자젤 아츠시의 전 주인이었던 마리아와 활동했을 당시에는 본 모습으로 활동했었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납득이 갈 것이다. 그리고 루시퍼도 본 모습으로 활동을 하였고 벨제부브에 딸려서 소환이 되었을 때는 코알라의 모습으로 나왔다.[8] 변화되는 경우 계약한 악마 또는 계약자 자신과 속성적으로 연관된 동물이 된다. 예를 들어 도마뱀 모습인 샐러맨더와 계약했던 스토커의 경우 도마뱀이 되었고, 아자젤과 일시적으로 계약했던 호스트는 사마귀(!!!)가 되었다.[9] 그러나 글리모어 없이 소환된 악마는 쉽게 죽을 수 있다. 아쿠타베는 규칙에 얽매이지 않는 자는 규칙의 보호를 받을 수도 없다고 말한다.[10] 다만 이것은 음분을 관장하는 아자젤의 그리모어이기 때문에 짝짓기를 하면 암컷에게 잡아먹히는 생물인 사마귀로 변한 것일 가능성이 크다.[11] 아쿠타베는 어느 누구도 어길수 없는 절대적인 규칙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족발이나 자쿠 다리 따위가 아쿠타베에게 소중한 물건일 리가 없을테니, 아쿠타베에 한해 예외도 있는 것 같다.[12] 혹은 악마가 받아들여야하는 물건이어야할 수도 있다. 사쿠마도 아자젤이 제대로 활약을 못하자 스키야키 불판에 기름칠할 때 쓰는 기름조각을 제물로 준 적이 있으니.[13] 허나, 아자젤은 나름 마음에 들어하고 있으며 마음에 안들어도 아쿠타베 앞에서 안 받을 수야 없을것 같다만 키요코라는 악마와 함께 떡방아를 치다가 소환된 적이 있는데 안테나가 붙어있는 샤아용 자쿠라며 나름 좋아하는 모습을 보인다.[14] 보통은 카레 라이스이다, 가끔은 피자(...).[15] 특히 게으름을 관장하는 악마 베히모스의 경우에는 게임을 하는 걸 제물로 받아야했지만 게임할 의사가 없어서 제물을 받은 게 되질 않아 사쿠마가 팬더가 되어가고 있었는데 머리 위에 그리모어가 떨어질 뻔 했을 때 순간적으로 엄청난 스피드로 피했고, 그 때 게임기가 박살나면서 제물을 받은 게 되어서 사쿠마가 저주를 회피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