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메르 쿠왕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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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Rockman_X_DiVE_Boss_Boomerang_Kuwanger.png

[ruby(부메르 쿠왕거, ruby=시공의 참철귀)]
ブーメル・クワンガー / BOOMER KUWANGER

성우

이즈미 히사시[1]

에단 콜

사용 무기

부메랑 커터

약점 무기

호밍 토페도

"설마 여기까지 올라올 줄은……역시나 시그마 대장님이 말했던 대로 당신에게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군요."
"싸우고 싶지 않다... 입니까? 점점 흥미가 생기는군요. 이레귤러 헌터는 싸우기 위해 만들어진 레플리로이드가 아닙니까?"[2]

1. 소개2. 스테이지3. 패턴4. 부메랑 커터5. 대화집6. 갤러리

1. 소개

록맨 X, 이레귤러 헌터 X에 등장하는 보스 8인 중 하나. 이름의 유래는 부메랑 + 사슴벌레를 뜻하는 일본어 '쿠와가타(くわがた)'.

북미판 이름은 "부머 쿠왱거(Boomer Kuwanger)", 스펠링은 일본판과 동일하고 발음만 다르다.[3] 이명은 시공의 참철귀. 사슴벌레 형태의 레플리로이드로, 머리의 뿔을 부메랑처럼 던져대는 게 주 특기. 이레귤러 헌터 X의 북미판에서는 이름이 원판과 발음이 동일한 부메랑 쿠왱거(Boomerang Kuwanger)로 바뀌었다.

제 17정예부대 출신으로 굉장히 냉혹한 성격과 기분파로 묘사되며 반란도 즐거울 거 같다는 이유로 참가했다고 한다.

이레귤러 헌터 X에서는 설정의 변화가 생겼는데, 기존의 냉혹한 성격은 있으나 정의나 악이라는 개념을 가지지 않는 두뇌파로 묘사되고 있다. 시그마의 반란에 참가한 이유는 '냉정한 분석을 거듭한 결과'라고.

이레귤러 헌터 X에서는 원작과 비교했을 때 성격상 설정과 그에 걸맞은 차분한 목소리가 추가되었고 특히 일러스트의 디자인이 원작의 빼빼마른 모습에서 좀더 육중하고 날카롭게 바뀌어 간지캐로 탈바꿈한 캐릭터.[4]

하여간 어느 쪽이건 한 도시의 상징물이 되려고 했던 탑에 농성하면서 탑을 기지로 개조시키는 작업을 했다. 코믹스판에서는 아예 자신과 탑의 메인 컴퓨터를 연동시켜서 일체화가 되는 기행을 보여주기도. 물론 탑의 전력을 이용한 엑스의 풀 차지 버스터를 맞고 사망.

시그마의 부하들 중 가장 시그마의 생각을 잘 읽고 있는 것 같은 레플리로이드. 상기한 대사에서도 보이듯이 엑스의 성장과 가능성에 대해 내심 놀라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그가 이해하고 있던 건 엑스의 본질보다는 표면적인 부분에 집중되어 있으며, 1회차에서는 드러나지 않지만 시그마의 날을 본 뒤에 바뀌는 회화에서 볼 때 고뇌를 하는 엑스의 '정신적 성장'을 주목하긴 하지만 '빠른 전투력 상승'에 더 중점적으로 주목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부메르 쿠왕거는 비상한 두뇌를 가지고 있고 엑스의 고뇌하는 부분을 알고 있었지만 다른 시그마의 반란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엑스의 본질을 살피거나 신경쓰지는 않았다.[5] 애초에 1회차에서 엑스의 싸울 수 밖에 없는 거냐는 말에 이레귤러 헌터는 싸우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며 "물론입니다! 이렇게 즐거운 싸움, 즐길 기회가 자주 있는 게 아니지요!"라고 거절하는 점에서 전투광적인 성격이 그대로 있음을 충분히 드러내고 있다. 시그마의 날을 본 뒤에는 "싸우고 싶지 않다... 입니까? 점점 흥미가 생기는 군요. 이레귤러 헌터는 싸우기 위해서 만들어진 레플리로이드가 아니었던가요...? 제겐 싸움말고는 아무 것도 없지요!"라는 대사가 나온다. 이를 보면 엑스의 고뇌하는 모습을 알고 있고, 그의 성장에 어느정도 관심을 가지고는 있으나 재미나 싸움 그 자체를 즐기는 전투광적인 면모가 더 부각되는 것을 알 수 있다.[6]

한편 바바 모드에선 바바의 전투력은 인정하지만 엑스의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바바와 엑스를 비교하는 바람에 분노한 바바와 싸우게 된다.

쿠왕거: 흠...기동력, 공격력...전투 스펙은 양호한 것 같군요, 바바.
바바: 그럼, 네놈도 인정하겠지... 레플리로이드의 미래를 걸기에 어울리는 게 누구인지...
쿠왕거: 엑스에게 대항을... 뭐, 단순한 스펙 비교로는 당신이 우세할지도 모르겠지만요...
바바: 네놈도 뭔지도 모를 엑스의 가능성이란 걸 믿는 거냐? 웃기지 마라!

록맨 X3에 등장하는 그래비티 비트부드의 형이라고 한다. 설정에 따르면 형제간의 우애는 꽤나 돈독했던 듯 하다. 애초에 동생이 형의 복수를 위해 엑스와 대립했던 것만 봐도 형제간의 사이는 좋았음을 알 수 있다.

록맨 X 다이브에서 챌린지 보스로 등장. 다른 X1 8 보스와 마찬가지로 X1의 구 디자인으로 나온다. 보스 칩으로 부메랑 커터도 구현되어 있다.

2. 스테이지

수직형 진행으로, 계단이나 엘리베이터를 타면서 계속해서 위로 올라가며 후반부에는 탑의 외벽을 타고 오르게 된다. 엑스가 위, 아래쪽으로 공격하지를 못하는지라 조금 곤란한 스테이지. 그외에도 초중반에 나오는 거대 리프트 구간은 실수하면 가시에 찍혀 압사당하니 주의.

에너지 증가 아이템이 보통 방법으로 가기에는 매우 어려운 곳에 놓여있는데 부메랑 커터를 사용하면 간단히 입수할 수 있다. 차지 샷건 아이스를 사용하는 방식으로도 어떻게든 올라가서 입수할 수 있다. 바바는 서브 탱크가 존재하는데 엑스와 동일하게 견부 파츠에 해당하는 커터계 중 퀵 홈시크라는 무기를 장착해서 사용하면 입수할 수 있다. 에너지 증가 아이템도 동일하나 이쪽은 거대 리프트 구간이 끝나기 직전에 나오는 가시 달린 발판이 파괴되기 전에 올라간 뒤[7]에 점프하면 퀵 홈시크가 없어도 입수할 수 있다.

스테이지의 배경음이 대단히 좋은 평을 듣는데, 슬픈 느낌과 더불어 비장한 분위기가 일품이다. 오리지널 X1의 BGM, 좀 더 리듬감 있게 어레인지 된 이레귤러 헌터 X의 BGM

3. 패턴

貴方のスペックを見せてもらいましょう / さあ、行きましょうか
I'll see if your operating is up to spec. / Let's get this party started.
당신의 스펙을 보여 줘 보십시오. / 자, 가 볼까요.

부메랑을 던져대며 순간 이동에 가까운 움직임으로 4면의 벽을 타고 다녀서 패턴이 까다로워보이지만, 오히려 X1 보스 중 쉬운 편에 속한다. 부메랑 던지기 말고는 벽타기하고 있는 엑스를 공격할 방법이 일절 없는데다가 순간 이동을 하는 것 같지만 점프 능력이 전혀 없기 때문에 공격하기도 쉽다. 공격을 받는 순간 두 눈을 질끈 감은 경직 상태에서 뒤로 밀려난다.

게다가 8 보스 중에 방어력이 낮은 편이기 때문에 차지 샷에 비교적 큰 피해를 입는다.[8] 벽 타고 있다가 부메랑 던지는 순간 내려와서 차지 샷 쏘는 것만 반복해도 이긴다. 다만 녀석이 워낙에 왔다리 갔다리를 자주하기 때문에 내려와서 차지 샷 먹이다가 녀석과 충돌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으니 주의. 몸박 대미지가 다른 보스들보다 큰 편이라 바디 파츠가 없거나 라이프 업을 몇 개 못 모았다면 몸박만으로도 꽤 치명적이다.

약점은 런처 옥토펄드의 호밍 토피도. 맞으면 엑스를 들어올렸던 모션 상태에서 크게 뒤로 밀려난다. 이게 있다면 구석에서 벽차기를 하고 있을 때 호밍 토피도만 날려도 알아서 죽어주고 이레귤러 헌터 X에서는 이 호밍 토피도가 쿠왕거에게 적중하면 잠시 뒤로 넘어진다.

만약 약점 상성대로 갈 경우 아이시 펜기고 스테이지를 처음으로 클리어하지 않은 상태라면 이 스테이지부터 먼저 와야한다.[9]

패턴 1 - 부메랑 커터

避けられますか?
Dodge this!
피할 수 있겠습니까?

엑스를 향해 머리 위의 U자 모양의 뿔을 뽑아 던진다. 던지는 도중에 쿠왕거가 움직인다면 쿠왕거를 따라 궤적을 그리며 움직인다. 위쪽에서 벽타기를 해도 맞으니 주의.

패턴 2 - 데드 리프트

終いです!
This will teach you!
끝입니다!

웨이트 트레이닝의 운동법과 같은 이름의 기술로 뿔을 앞세워 돌격해 캐릭터를 뿔에 꽂은 뒤 이름 그대로 천정을 향해 죽일 기세로 던져 버린다. 천정으로 던져진 엑스는 천장에 호쾌하게 꽂힌 뒤 다시 땅에 쳐박힌다. 전체적으로 위력이 낮은 쿠왕거의 기술 중 그나마 볼 만한 피해를 입히는 기술. 준비동작 없이 확 달려오기 때문에 계속 거리를 벌려 애초에 맞을 일이 없게 만드는 것이 좋다. 참고로 동생인 그래비티 비트부드에게도 이것과 완전 판박이인 기술이 있다. 다만 그래비티 비트부드의 기술은 명확한 선동작이 있어서 보고 피하기 쉬운 편.

패턴 3 - 순간 이동

ここです!
Over here.
여깁니다!
- 순간 이동을 끝낼 때의 대사

몸을 회전시켜 화면 곳곳으로 순간 이동을 행한다. 회전에 들어가면 무적이 되어 엑스의 공격을 그냥 통과시키기 때문에 공격할 생각보다는 다음 공격을 회피할 생각으로 움직이는 것이 좋다. 순간 이동 후에 그냥 공격도 행하지만 패턴2의 돌격을 영거리에서 행하기도 한다. 그러나 공격을 하지 않더라도 녀석과 접촉하는 것만으로도 부메랑 커터 이상의 피해를 입게 되니 주의.

패배 시 이게 어떻게 된 거냐는 듯이 어깨를 으쓱인 뒤 바로 순간 이동하여 사라진다. 클리어하면 부메랑 커터를 사용할 수 있다.

승리 시엔 "이… 이 힘은…(こっ…この力は… / So… strong…)!"이라는 유언을 남기는데, 특이하게도 시그마 스테이지에서 등장하는 쿠왕거 역시 사망 시에 해당 대사를 말한다.

4. 부메랑 커터


노멀	차지

전방을 향해 부메랑을 날린다. 부메랑은 지형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적에게 부딪혀 소멸하지 않는 한 타원의 궤적을 그리며 엑스에게 돌아온다. 지상에서는 위쪽으로 공중에서는 아래쪽으로 휘어지며 돌아온다. 단 공중에서라도 ↗,↖ 방향으로 발사하면 위쪽으로 휘어진다. 여담으로 부메랑을 날려서 그걸 받아내면 웨폰 게이지도 같이 충전돼서 쓸데없는 낭비를 막을 수 있다.

공격 무기로 쓰기에는 사정거리도 좀 그렇고, 위력도 약해(버스터 2발) 비추천. 사실 이 기술의 진가는 다름아닌 아이템 회수. 날아가는 궤적에 아이템이 있다면 낚아서 같이 가져온다. 부메랑 커터로만 얻을 수 있는 레어 아이템도 많이 있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은 편.

차지하면 4개의 큰 부메랑을 날려 화면 전체를 공격한다. 큰 부메랑은 직선궤적으로 세 번 화면을 왔다갔다 한다. 스파크 맨드릴러의 일렉트릭 스파크보다 지속시간은 길지만 부메랑 사이에 공격이 닿지 않는 공간이 있다는 것과 공격력 면에서 일렉트릭 스파크의 차지 샷보다 활용도가 낮다. 거기다 아이템 회수 기능도 없다. 위력이 대형 적에게 6, 소형 적에게 10이라는 강약약강형이라 대형 적에게 막히면 바로 소멸하는 점도 마이너스. 이레귤러 헌터 X에서는 더 상황이 안 좋아졌다. 5개를 날리는데 이 5개가 화면을 다 커버하는 것도 아닌데다, 무엇보다 상대방을 관통하는 효과 같은 것도 없어져서 한 대 맞으면 바로 부메랑이 그 자리에서 없어진다. 전체적으로 상향 위주로 이루어진 다른 무기들과 달리 이 쪽은 안 그래도 안 좋은 성능이 더 하향됐다는 점에서 이 무기의 낮은 공격성을 짐작할 수 있다.

스팅 카멜리오와 시그마 스테이지 3번째 보스 D-REX의 상성무기. 특이하게도 버닝 나우만더의 경우 오리지널은 얼굴 부분에 3번 히트시키면, 이레귤러 헌터 X는 아무런 행동도 하고 있지 않을 때 아무 부위나 부메랑 커터를 히트시키면 코를 잘라내는 효과가 있다. 코가 잘린 버닝 나우만더는 기름 덩어리를 던지는 패턴을 사용할 수 없다. 비슷한 효과는 런처 옥토펄드에게도 있는데, 이 경우엔 다리가 잘려나가서 에너지 드레인, 호밍 토피도 패턴을 더 이상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보스전에서 묘하게 활용도가 높은 무기.

성능과는 별개로 온갖 버그의 온상인 무기이기도 하다. 보스 문짝도 떼가는 기묘한 버그도 존재한다. 스톰 이글리드 스테이지 라이프 업을 부메랑 커터로 입수하면 부메랑 커터에 리프트가 딸려오는 버그가 있다. #

5. 대화집

이레귤러 헌터 X 한글패치 기준으로 작성.

부메르 쿠왕거 : 여기까지 올라올 줄이야... 역시 당신은 단순한 B급 헌터는 아닌 것 같군요.
엑스 : 쿠왕거... 동료였던 너와 싸우고 싶지 않아.
부메르 쿠왕거 : 싸우고 싶지 않은 건가요... 더욱 더 흥미가 깊군요. 이레귤러 헌터는 싸우기 위해 만들어진 레플리로이드가 아닌지요?
엑스 : 반드시... 싸워야만 하는건가...!?
부메르 쿠왕거 : 물론이죠, 이렇게 즐거운 싸움은 좀처럼 있는 것이 아니니까요!

시그마의 날 시청 이후
부메르 쿠왕거 : 여기까지 올라올 줄이야... 역시 시그마 대장 말씀대로 당신에겐 가능성이 있는 것 같아요.
엑스 : 가능성? 무슨 소리야... 서로 싸워서 어떻게 될 거라 하는거야?
부메르 쿠왕거 : B급 헌터인 당신이 싸우는 중 고민... 굉장한 속도로 성장하고 있어요.
엑스 : 그게 내 가능성? 어리석어...! 싸움외의 방법도...
부메르 쿠왕거 : 아니요! 우리에게 싸움 말고는 없습니다!

바바로 플레이 시
부메르 쿠왕거 : 흠, 기동력, 공격력... 전투 스펙은 대단히 뛰어난 것 같군요 VAVA.
바바 : 그렇다면 알겠군... 레플리로이드의 미래를 걸기에 알맞은 자가 누군지...
부메르 쿠왕거 : 엑스에게 대항을...?[10] 글쎄요, 단순한 스펙 비교에선 당신이 유리하다고 생각하지만...
바바 : 네놈도 정체 모를 엑스의 가능성인가 뭔갈 믿는단건가!? 웃기지 마라!

6. 갤러리


록맨 X

이레귤러 헌터 X	록맨 X 다이브

[1] 도쿄배협소속의 배우 겸 성우. 록맨 록맨에서 파이어맨 역을 맡았다. 열혈이 넘치고 엄청 질러대는 파이어맨과 냉철하고 침착하게 말하는 쿠왕거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같은 성우 맞는지가 의심될 정도.[2] 시그마의 날을 본 이후의 대사. 시그마의 날을 보기 이전에는 "역시나 당신은 그냥 B급 헌터는 아니군요."라는 말을 하며 이후 대사도 다른 내용이 나온다.[3] X 시리즈에서 X6의 보스들을 제외하고 일본판과 북미판의 이름이 동일한 몇 안되는 보스다. 참고로 사슴벌레는 영어로는 숫사슴(stag) 뿔 같은 집게를 가진 딱정벌레라는 생김새를 잘 말해주는 'Stag beetle'인데, 그렇다고 부머 스태그비틀(Boomer Stagbeetle)로 하려니 좀 번거로운(?) 느낌도 들고, 그렇다고 부머 스태거(Boomer Stagger)라고 하려니 이후 북미판에서 이름에 Stag가 들어가는 록맨 X2의 플레임 스태거와 이름이 겹칠 것 같아서 그냥 일본판 이름과 동일하게 한 걸로 추정된다. ~~Kuwanger(쿠왱거)가 더 간지나보이는 것도 있고~~[4] 더불어서 런처 옥토펄드와 같이 엑스(록맨 X 시리즈)나 바바(록맨 X 시리즈)에게 존댓말을 쓰는 2명의 보스이다. 옥토펄트는 엑스를 부를 때 엑스군이라는 격식어린 칭호를 사용하는 반면, 쿠왕거는 그냥 엑스라고 부르는 게 차이점.[5] 다만 스톰 이글리드는 조금 다르다. 그는 시그마가 반란을 일으켰을 때 부대원들을 이끌고 반란을 진압하려 했으나, 압도적인 힘의 차이로 패배하였고, 결국 동료들이 희생되는 것을 막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반란에 가담한 관계로 엑스의 본질을 알고 있는지의 여부는 자세히 나오지 않는다. 다만, 정의감은 뚜렸했기에 오죽했으면 반란에 가담한 이글리드를 엑스가 대면했을 때 "당신은 그런 레프리로이드가 아니잖아..."라며 충격먹었을 정도다.[6] 다만 엑스를 깔보는 버닝 나우만더나 아이시 펭기고와는 다르게 그를 비꼬거나 비아냥거리는 면모는 찾아볼 수 없다. 만약 반란에 가담하지 않았더라면 다소 호전적이더라도 엑스와 제로의 든든한 지원자로 남아 있었을 것이다.[7] 가시가 아래쪽에만 달려있어서 윗 부분은 올라탈 수 있다.[8] 1단 차지 샷에 2칸, 2단 및 풀 차지 샷에 3칸을 입는데 아이시 펜기고와 같은 차지 샷 피해량을 공유한다. 다만 제로의 암 파츠를 습득한 후의 풀 차지샷은 4칸의 대미지를 입는다.[9] 그 이유는 바로 스테이지 진행 도중 등장하는 중간 보스들의 맷집이 상당히 세기 때문에 약점 무기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난이도가 심각하게 어려우므로 웬만하면 중간 보스들까지 쉽게 격파하고 싶다면 부메르 쿠왕거 스테이지부터 시작하자. 부메랑 커터는 꽤 많은 중간보스 상대로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10] 여기서 약간 빈정대는 뉘양스로 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