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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 무기 | 파이어 스톰 | 약점 무기 | 아이스 슬래셔[5] 워터 웨이브[6] | ||||||||||||||
| 나에게 접근하면 태워버리겠다! | |||||||||||||||||
1. 개요
| <colbgcolor=#ff0000><colcolor=#e3ebe3> 프로필[7] | |
| 쓰레기 작업처리용 로봇. 8000도의 화염으로 쓰레기를 불태워 버린다. 파이어 스톰이 특수 무기. | |
| 장점 | <colbgcolor=#fff,#191919><colcolor=#373a3c,#ddd> 활발하고 정열적이다. |
| 단점 | 다혈질이다. |
| 좋아하는 것 | 캠핑 |
| 싫어하는 것 | 비오는 날 |
록맨 1의 등장 보스.
Dr. 라이트가 만든 폐기물 처리용 로봇. 항상 머리에서 불꽃이 솟아오르고 있다. 한마디로 로봇들의 장의사 직업을 하는 로봇인데 정작 성격은 그에 안 맞게 초열혈이다.(...) 강력한 화염방사기인 '파이어 스톰'으로 7000~8000도의 화염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다. 훗날 Dr. 와일리에 의해 제작된 히트맨이 이 파이어맨의 설계도를 본떠 만들어졌다. 아이스맨과 사이가 나쁘다.
2. 스테이지
난이도는 높은 편이다. 초중반에 낭떠러지 및 불기둥 등의 함정이 많으며, 시도때도 없이 용광로에서 튀어나오는 챤키[8]들 때문에 떨어져 죽기 십상이다. 특히 통로를 따라 움직이는 불은 록맨보다 빨라서 피하기 매우 어렵다. 록맨 1 록 버스터만으로 노미스 클리어 야리코미 시의 최고 난관. 물론 맞지 않고 지나가는 것이 가능하지만 단 1 프레임의 오차도 허용되지 않을 정도의 정확한 타이밍을 요구하니 자신없다면 그냥 일렉맨 스테이지에서 얻는 마그네틱 빔을 이용하거나 그냥 한 대 맞고 무적시간을 이용해 지나가는 수밖에 없다. 2006년에 록맨 1 노 미스 클리어 영상을 올린 니코동 유저는 통과가 가능한 불의 간격을 눈으로 보는 것으로이 코스를 넘어갔다.3. 공략
3.1. 록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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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기 | P | C | G | I | B | F | E |
| 피해량 | 2 | 2 | X | 4 | 1 | 1 | 1 |
보스의 난이도 또한 만만치 않다. 록맨의 공격에 반응하여 파이어 스톰을 연거푸 발사하고 록맨이 있는 자리에는 잠깐동안 불이 남게 된다. 전투가 시작되면 록맨 쪽으로 달려오면서 파이어 스톰을 연사하는데, 연사력이 꽤 빠른 데다가 범위가 넓으므로 아래에 설명할 꼼수를 모른다면 노 미스 클리어는 절대로 불가능하다. 중간에 점프 한 번 안하는 관계로 공격하기는 쉽지만, 점프를 하지 않는 대신 공격을 계속 하므로 거기서 거기. '살을 주고 뼈를 치는' 심정으로 싸워야 한다. 버스터 대미지가 1칸이었으면 최악의 난이도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실제로 약점 무기인 아이스 슬래셔로 싸울 때, 아이스 슬래셔가 주는 가장 대미지가 적기 때문에 약점 무기로 대적을 할 때는 록맨 1 내에서 옐로 데빌과 함께 가장 어렵다.
무적 시간이 록맨이 살짝 더 길고, 버스터 대미지가 2칸이라는 점을 이용해서 에어맨 깨듯이 터보 키 누르고 달려들어도 깰 수는 있다. 하지만 에어맨처럼 널널하게 깰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 HP를 꽉 채우고 상대해도 1~2칸 남기고 간신히 이기는 정도이기 때문에 에어맨처럼 날로 먹기는 힘들다.
이렇게 보면 약점 무기로도 클리어가 매우 어려운 보스로 느껴질 수 있으나 록맨의 공격에 맞춰서 반격을 한다는 특성을 이용한 꼼수가 있다. 보스전 돌입 직후 파이어맨에게 선공을 양보하면 된다. 첫 번째 파이어 스톰을 쏘는 즉시 제자리 점프로 피하는 동시에 록 버스터를 발사하면 착지할 때 불꽃이 이미 사라진 상태라 대미지를 입지 않는다. 어찌보면 일렉맨처럼 리듬 게임 비슷한 방식의 패턴화가 공략이 가능하며, 파이어 스톰을 쏠 때마다 록 버스터와 점프를 같이 누른다는 감각으로 하면 노 대미지 클리어가 실제로 가능하다. 공략법을 알고나면 이렇게 쉬운 보스였나 생각될 정도이며 이 공략법으로 약점 무기인 아이스 슬래셔를 사용하면 더욱 빠르게 클리어 할 수 있다.
완벽한 노 대미지 클리어를 노린다면 보스룸 돌입 직후 아예 안 움직이고 쏘는 게 낫다. 움직인 다음에 쏘면 파이어맨의 공격이 패턴화가 되지 않는 상황이 자주 나오기 때문. 단 아이스 슬래셔로 공략할 때는 조금 걸어간 다음에 꼼수를 써야 하는데, 아이스 슬래셔가 화면상에 1개밖에 존재 할 수 없기에 패턴이 꼬일 수 있다. 이 꼼수를 알고 있다면 2차전에서는 될 수 있으면 이 꼼수로 깨야 체력을 아낄 수 있다.
버스터 대미지는 2칸. 위에서 설명했듯이 약점은 아이스맨의 아이스 슬래셔로 대미지 4칸. FC시리즈에서 차지샷이 생긴 이후로는 차지가 가능한 무기를 제외하면 보스 약점 대미지가 이걸로 고정됐다. 약점 대미지가 살인적인 록맨 1에서 이례적인 수치. 이 때문에 록맨 1에서 약점 무기로 상대할 때 가장 어렵다.
와일리 캐슬의 보스 러시 때는 꼼수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어쩔 수 없이 파이어맨에게 체력을 다소 소모하게 되므로 상당히 골치 아프다. 록맨 1은 E캔도 없어서 파이어맨 이후에도 체력 회복 없이 아이스맨과 거츠맨을 연달아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여기서 체력을 낭비해서는 안 된다.
3.2. 록맨 메가 월드
대체로 난이도는 하락했다. 공격의 간격이 길어지고 발사 속도도 느려져서 위의 꼼수 같은 거 없이 그냥 앞뒤로 여유롭게 점프하면서 공격하다 보면 어느 새 끝나있다. 오히려 불길이 남는 시간이 좀 더 길어졌기 때문에 제자리에서 점프하면 무조건 피해를 입는다고 보면 된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버스터에는 2칸의 피해를 입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어려워진 록맨 메가 월드의 록맨에서는 초반부에 도전해도 무난하다고 할 수 있는 상대. 파이어 스톰은 여전히 유용하며, 와일리 타워에서는 이게 약점인 보스도 있다.
3.3. 록맨 월드
스테이지에 통로를 따라 움직이는 불과 비스무리한 것이 있지만 속도가 원작보다 훨씬 느려서 난이도가 내려갔다.
보스인 파이어맨도 약해졌다. 오히려 파이어 스톰의 속도도 느려졌으며 심지어 바닥에 불도 나지 않는다.
3.4. 록맨 록맨
보스 버전.
노멀 모드에서는 지면을 따라가며 탄막을 막아내는 불길을 만들어 보내는 필살기 패턴이 추가되었으며 하드 모드에서는 불길이 벽에 반사하는 것처럼 돌아온다.
아이스맨, 타임맨과 함께 필살기를 쓴 뒤에 본체가 따로 행동할 수 있는 세 보스 중 하나다. 다만 오히려 고드름을 밟고 올라가 평타를 피할 수 있는 아이스맨, 본인도 약간 느려지고 평타가 워낙 정직해 큰 위험이 안되는 타임맨과 다르게, 파이어맨은 평타 속도도 매우 빠르고 하드 모드에선 점프 샷까지 섞어 쓰는지라 반드시 점프로만 피할 수 있는 필살기를 깔아놓고 점프 샷을 하면 사실상 가불기나 마찬가지다. 여러모로 노히트 클리어는 최악의 난이도를 보여주는 보스.
록맨이나 아이스맨으로 플레이한다면 필살기를 아이스 슬래셔로 얼려버릴 수 있어서 평타 피하는데만 집중하면 되고 사실상 치트 캐릭터인 거츠맨은 늘 하던대로 가둬버리면(...) 끝인지라 상관없지만 다른 캐릭터는 상당히 곤란. 공식 치트 캐릭터 블루스도 노 대미지는 매우 힘들고 근접캐릭인 록이나 롤, 무기 대미지도 약한데다 약점까지 찔리는 오일맨은 답이 없다.
그나마 오일맨 정도를 제외하곤 노 대미지 클리어를 노리는 것이 아니라면 화염을 발사하는 패턴은 피해주되 필살기 패턴은 그냥 맞아주며 맞딜한다는 느낌으로 상대하면 무난히 깰수는 있다.
4. 획득 무기: 파이어 스톰
앞으로 불을 발사하며, 발사 시 잠시동안 주변에 보호막을 생성한다. 공수양면으로 좋아 썬더 빔, 롤링 커터 다음으로 가장 효율이 높은 무기. 근접해서 사용할 시 2히트할 확률이 상당히 높다. 와일리 머신 1호 1차 형태는 근접해서 이것만 써주면 살살 녹는다.
다만 록맨 록맨에서는 장탄 수가 9번 밖에 안되는 큰 너프를 먹으며 맘 놓고 쓰기엔 힘들게 되었다.
5. 성능
록맨 록맨 플레이어 버전.
디자인 컨셉.
정의로운 열혈바보란 설정이 추가되며 갑자기 정의의 히어로 타령을 해대며 "불타오른다!" 나 "파이어!" 를 입에 달고 다니는 성격이 되었다. 와일리성 2스테이지에서 머리에 불이 꺼져 약해진 상황에서도 CWU-01P에게 위기에서 불타오르는 것이 나의 정의로운 혼! 운운하는 건 양반에 불과하며 와일리에게 협력하자고 꼬드기는 가짜 록맨에겐 넌 필요없어라면서 퇴짜맞고, 자신을 카피한 로봇에게도 "진정한 영웅이라면 당연히 자신의 가짜도 있는 법! 불타오른다!" 라고 말하면서 가짜로부터 안 되겠다 이 녀석 진짜 바보다란 소리를 듣고 있을 정도로 바보 취급. 사실 대화를 들어보면 애초에 남의 말은 전혀 듣고 있지 않다. 성우도 엄청 질러대는 연기를 해서 재미는 있지만, 꽤나 망가진 경우에 속한다.(…)[9] 컷맨과 더불어서 본작 양대 바보.[10]
그리고 왠지 아이스맨이나 롤을 상대할 시에는, 심지어 눈까지 충혈되고, 불타오른다(燃)는 모에가 아닌 다른 모에(萌)를 외치는[11] 등 변태, 페도필리아 기믹도 가지고 있다(…). 'Fire'답게 북미판에서는 일렉맨에게 You're Fired를 외치기도(...). 경파 컨셉의 봄버맨과 만나면 서로 핏대를 세우며 부들부들 거린다.(...)
플레이 시에는 얼음 블록과 접촉하면 녹여버릴 수 있고 화염 속성 공격을 전부 무시하는데다 파이어 스톰을 록맨이 쓰던 성능 그대로 3연사할 수 있어서 일렉맨, 아이스맨, 거츠맨, 블루스와 함께 사기 캐릭터 라인에 포함된다. 하지만 물에 닿으면 머리의 불이 꺼지면서 얼음 블록을 녹이지 못하고 화염 공격도 나가지 않은 채 보호막만 나가는 단점이 있어서, 물이 많은 아이스맨 스테이지와 와일리 스테이지 2에선 고전하게 된다. 그나마 아이스맨 스테이지는 분화 장치가 있어 여기 닿으면 다시 불이 켜지면서 원래대로 돌아가지만, 중반부터 보스전까지 물 속인 와일리 스테이지 2는 와일리 머신이나 카피 보스 이상으로 난적. 파이어 실드로 강제 근접전을 하게 되는데 하필 적 패턴도 거대한 실드를 두르고 몸통 박치기여서 정말 피하기 어렵다. 노 대미지는 사실상 불가능하고 그냥 초반에 최대한 체력 아꼈다가 주황 - 빨강 단계는 맞으면서 달라붙어 난사해야 한다.
파이어 스톰으로 보스에게 막타를 치면 해당 보스는 새까맣게 구워진 채로(...) 사망한다. 역상성인 아이스맨과 옐로 데빌, CWU-01P, 와일리는 예외.
6. OST
OST는 상당히 화끈하고 강렬한 분위기를 띄고 있다.
후렴구 부분은 록맨 4의 보스 링맨의 테마곡에 살짝 바뀌어서 나온다.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에서 스테이지 BGM이 리믹스 되었다. 중간중간 들려오는 소방차 사이렌 소리가 특징.
7. 슈퍼 어드벤처 록맨
크래시맨한테 패배하면 갑자기 나타나서 록맨을 구해준다.
이때 2가지의 선택지가 나오는데 하나는 '포기하고 돌아간다', 또 다른 하나는 '포기하지 않고 싸운다'. 전자를 선택하면 그대로 게임 오버, 후자를 선택하면 체력이 풀로 채워지고 다시 크래시맨 전으로 돌입한다.
[A] 록맨 록맨[2] 슈퍼 어드벤처 록맨[A] [4] 메가맨: 풀리 차지드[5] 클래식 시리즈[6] 메가맨: 풀리 차지드[7] 록맨 & 포르테의 데이터베이스.[8] 불꽃 모양의 적이다.[9] 같은 성우가 연기한 부메르 쿠왕거와 비교해보면 그 차이를 확실하게 느낄 수 있다.[10] 컷맨이 좀 어벙한 느낌이라면 이쪽은 그냥 폴 피닉스마냥 열혈 바보의 모습을 보여준다. 파이어맨을 플레이어로 컷맨과 대전하면 컷맨이 둘 다 정의라면 싸울 수밖에 없다고...[11] 북미판에서는 이 말장난을 살릴 수가 없어서, 해당 상황에서 'Burn'이 'Spread'로 교체되었다. 그러나 변태성은 여전히 잘 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