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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intendo Switch | Nintendo Switch 2 |
1. 개요
Detachable controller탈착형, 탈착식 컨트롤러 라고도 하며, 컨트롤러를 본체에서 분리 후에도 사용할 수 있는 형태의 컨트롤러를 의미한다.
2. 역사
시중에서 이러한 탈착형 컨트롤러를 처음 선보인 기기는 2017년 출시된 닌텐도 스위치이다. 디스플레이가 내장된 게임 본체에서 컨트롤러를 탈착해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고, 휴대용과 독모드를 통한 거치형의 하이브리드 조합으로 큰 호평을 받았고, 추후 여러 게임기가 탈착형 컨트롤러를 채택하게 되는게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물론 기존에 1990년대에도 Detachable controller 라는 말이 쓰이긴 했는데, 이때는 현대에 쓰이는 것 처럼 뽑은 상태에서도 무선 연결이 되는걸 의미하지 않는다. 당시에는 거치형 콘솔과 컨트롤러가 무조건 선으로 이어져있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런 경우 무조건 일체형이었기 때문에 컨트롤러가 마모되거나 고장나도 컨트롤러만 교체할 수 없었다. 이에 따라 컨트롤러를 뽑을 수 있는 형태만 따로 Detachable controller 라고 부른 것일 뿐이며, 당연히 선을 뽑으면 그대로 연결이 해제된다.
사실 닌텐도는 이전에 1984년 게임 & 워치 Micro vs System(BX-301) 모델(일명 복싱게임기)에서도 본체에서 컨트롤러만 따로 빼는 형태를 선보인바 있는데, 물론 당시 기술의 한계로 무선 연결이 아닌 여전히 유선으로 연결되어 있지만 컨트롤러만 따로 빼는 점에서 현대의 스위치식 분리형 컨트롤러의 전신으로 보기도 한다.
이하 목록은 본체와 일체형으로 연결[1]되고, 탈착 후 무선으로 연결되는 경우[2]만 한정한다. 본체/컨트롤러 간의 탈착이 아닌 컨트롤러 자체만 나뉘어지는 경우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컨트롤러 처럼 애초에 일체형이 아닌 기기의 서드파티 제품으로 탈부착이 되는 경우는 제외한다.
3. 목록
3.1. 콘솔
- 닌텐도 스위치 (2017)[3]: 시중에서 탈착식 컨트롤러를 최초로 선보였다.
- 닌텐도 스위치 OLED (2021)
- 닌텐도 스위치 2 (2025)
3.2. Android 게임기
- GPD XP (2021): 오른쪽 컨트롤러만 모듈형, 최초로 자석식 탈부착을 선보였다.
- GPD XP Plus (2022)
- PIMAX Portal (2023)[4]: 최초로 분리된 컨트롤러를 VR 컨트롤러에 탈착해 활용하였다.
- PIMAX Portal QLED (2023)
3.3. 핸드헬드 게이밍 PC
- ONE X PLAYER 2 (2023)
- ONE X PLAYER X1 시리즈 (2024)
- Lenovo Legion Go (2023)[5]: 분리된 컨트롤러를 마우스로 이용한다는 점을 최초로 선보였다.
- Legion Go Gen 2 (2025)
- WinGame HL108G (20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