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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4 22:01:43

분수

1.
1.1. 수학1.2. 태도
2. : 조경 설비
2.1. 소위 '여성 사정'2.2. 로그라이크 게임 넷핵의 분수
3. : 중국하천

1.

1.1. 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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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태도

사물을 분별하는 지혜, 또는 자기 신분에 맞는 한도.

사용 예로는 "뱁새가 분수도 모르고 황새 따라하면 가랑이 찢어지는 거야"가 있다.

이 개념은 원래 유학에서 유래한 것이다. 유학에서는 사물이 각각의 기(氣)의 차이 때문에 위계가 생기는데 이것을 분수라 한다. 유학자들은 자연의 질서가 그대로 인간에게도 적용된다고 보았는데 그래서 사람도 기의 차이 때문에 위계가 생긴다고 주장했다. 여기서 우리가 아는 분수가 나온 것이다.

분수에 맞게 사는 것은 때론 '옹졸함', '자신감 없음'으로 비춰지기도 하고 특히 유교 문화권에서 수직적인 계급별 부조리를 옹호하는 논리로 악용되는 경우도 있다. 다만 인간 사이에 지킬 매너, 과욕 방지의 차원에서는 무리수를 시전하여 인생이 좌초되지 않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갖춰 두어야 할 덕목이다. 물질에 대한 만족의 개념은 서구에서도 존재한다. 물론 지나치게 자신의 분수를 지키는 것에만 집중하여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고민해보지 않거나 아무런 도전이나 시도를 하지 않는 태도 역시 바람직하지는 못할 것이다.

팍팍한 인생에 질려 한탕을 노리다가 패가망신하거나, 역사 속의 숱한 역모와 하극상을 일으켜 목숨을 잃은 사람들은 모두가 분수를 몰랐다고 할 수 있다. 심지어 위대한 현자들도 정도(正道)를 거스르려다가 망신을 초래하곤 한다.

주제와 비슷한 개념이며, 앞에 쓴 '뱁새가 분수도 모르고 황새 따라간다'의 의미 또한 바꿔말하면 자기 주제를 모르는 것을 의미한다.

참고로, 바로 위와 아래의 문단과는 동음이의어이기 때문에 가끔 개드립을 치는 언어유희의 표적이 되는 단어이기도 하다. 한 만화에서 어떤 아이가 자기 친구가 좋은 장난감을 가진 것을 보고 샘이 나서 엄마한테 사 달라고 떼를 쓰자 그 아이의 형이 동생을 말리면서 사람은 분수를 알아야 한다고 충고를 해 주자 동생은 그 말을 듣고 어딘가로 나갔는데, 몇 시간이 지나도 동생이 집에 없길래 엄마가 형에게 동생을 찾아오라고 해서 찾으러 나갔는데, 어느 공원의 분수대 앞에 서 있는 것이었다. 형이 동생한테 왜 거기 있냐고 묻자 동생 왈 "분수를 알아야 한다고 해서 분수를 살펴 보고 있는 거야."(...)라고 답하였고, 형은 그런 멍청한 동생을 보면서 한숨을 쉬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은 유머도 있다.
문과: 국어를 안 배워서 주제를 모르는구나.
이과: 수학을 안 배워서 분수를 모르는구나.

2. : 조경 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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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소위 '여성 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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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로그라이크 게임 넷핵의 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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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중국하천

황하지류산서성(병주)을 관통하여 흐르는 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