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엘데센트 Viridescent | |
프로필 | |
본명 | <colbgcolor=#fff,#1f2023>뷔엘데센트 |
이명 | 청록색 사냥꾼 사냥꾼의 여왕 |
성별 | 여성 |
종족 | 인간 → 야수? |
소속 | [[수메르(원신)|]] 수메르 |
언어별 표기 | Viridescent [ruby(薇瑞迭瑟恩, ruby=Wēiruìdiésè'ēn)] ヴィリデセル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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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뇨, 사부님. 이 맹수들이 날뛰는 세상이야말로 제 사냥터인 것 같아요…」
활 사냥꾼의 길 中
원신의 등장인물. 500년 전 수메르에서 활동하던 사냥꾼이다.활 사냥꾼의 길 中
성유물 청록색 그림자와 숲의 기억 세트, 그리고 활 사냥꾼의 길과 청록의 사냥활에 등장한다.
2. 설정
「절대 잊으면 안 돼, 착한 뷔엘데센트」
「절대로 잊으면 안 돼, 넌 초원과 숲에 속한 아이야」
「싸움이나 원한, 명예를 위해 활을 쏘아선 안 돼」
「피로 물든 자는 영원히 저쪽 세상의 끝없는 푸른 사냥터를 찾을 수 없어」
활 청록의 사냥활, 비야가라의 가르침
뷔엘데센트는 어린 나이부터 고아였다. 그녀는 숲의 왕이라 불린 호랑이 '비야가라'에게 발견돼, 숲에서 자라면서 사냥의 기술과 자연에서 살아남는 법을 배웠다. 도시와 멀리 떨어진 숲에서 호랑이와 살았기 때문에 인간의 말을 할 줄 몰랐지만 대신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절대로 잊으면 안 돼, 넌 초원과 숲에 속한 아이야」
「싸움이나 원한, 명예를 위해 활을 쏘아선 안 돼」
「피로 물든 자는 영원히 저쪽 세상의 끝없는 푸른 사냥터를 찾을 수 없어」
활 청록의 사냥활, 비야가라의 가르침
그러나 대재앙이 닥치고 룩카데바타가 사실상 사망하면서[1] 삶이 180도 바뀐다. 심연의 마물들이 수메르를 덮치기 시작한 후에는 그녀도 더 이상 숲으로부터 아무 소리를 들을 수 없었다.
한편 뷔엘데센트는 숲에서 맏형의 흔적을 쫓다 숲에서 길을 잃은 한 눈먼 소년을 만나게 된다. 소년은 마물들에게 치명상을 입고 죽어가는 중이었다. 소년은 자신이 숲에서 길을 잃었을 때 발견한 새하얀 나뭇가지로 만들어진 활을 뷔엘데센트에게 선물하며, 자신의 복수를 부탁하고 죽는다.
뷔엘데센트는 죽은 소년의 부탁으로 처음으로 생존이 아닌 복수를 위해 마물들을 사냥하기 시작했다.[2] 그렇게 마물들을 사냥하며 소년의 복수를 하는 동안, 마물들의 피를 뒤집어쓴 채 점점 마모된 뷔엘데센트는 자신이 사냥하던 야수처럼 변해가고, 자신이 왜 마물을 사냥하고 다니는 이유와 소년에게 받았던 부탁에 대한 기억조차 잊어버리고 만다.
어느 날 뷔엘데센트는 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서야 야수처럼 변해버렸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리고 어떤 흑기사는 서쪽으로 여행하던 중 숲에서 뷔엘데센트를 마주치지만, 그녀가 본래 인간이었음을 깨닫지 못하고 마수라고 착각해 동생의 은인을 살해한 뒤 마저 길을 간다.
3. 여담
- 이름인 뷔엘데센트는 라틴어로 초록색을 뜻한다.
4. 관련 문서
5. 둘러보기
[1] '청록색 사냥꾼의 확신'에서 "하지만 고대 나라에 재앙이 찾아들고부터 초목은 더 이상 입을 열지 않았다. 초목을 관장하던 신도 재앙 속에서 같이 죽음을 맞이했기 때문이다."라고 묘사된다.[2] 마물들을 사냥하는 동안에도 청록의 사냥활만큼은 살육전에 사용하지 않고 봉인했다. 사부와 친척들에게 미안함과 그리움을 전하기 위해서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