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arfix]
1. 개요
{{{#!wiki style="border-left: 15px solid"메이플스토리의 등장인물. NEXT 업데이트의 이벤트 스토리인 새벽별 연회의 NPC로 아보리스 별궁에서 일하는 시종 소녀이며 청소에 미친 전형적인 청소 바보다.[2] 새벽별 연회 시종 중에서 가장 비중이 높은 인물이다.
이벤트를 수락하고 필드에서 사냥을 하면 일정 게이지가 찼을 때 빗자루로 필드를 쓸고 몬스터를 청소하며 지나간다. 일개 평민이지만 290레벨 이상 필드에서도 원킬로 몬스터를 쓸고 가는 위용을 보인다. 물론 게임 시스템 상의 허용일 뿐, 설정 상으로 밝혀진 건 없다.
딱히 악역처럼 보이는 인물은 아니지만 이래 보여도 일단 제른 다르모어를 따르며 사도를 모시는 하이레프 시종이다. 단순히 고용된 평민 하이레프라면 제른 다르모어와 사도의 악행을 자세히 알지는 않을 테지만, 기본적으로 제른 다르모어가 침략군의 수장으로 그란디스 전역에 알려진 인물이기에 그를 모신다는 것 자체가 선역이라고 보긴 애매한 포지션이다.
2. NPC 도트
브루미 | |
3. 작중 행적
플레이어: 부르미, 궁금한 것이 있어. 스스로를 3인칭으로 부르는 특별한 이유라도 있어?
브루미: 다른 사람들이 브루미의 이름을 잊지 않고 기억하도록 브루미의 염원을 담은 주문 같은 말이에요. 물론 다른 이유도 있어요. 부르미, 부루미, 브로미…심지어 두루미까지. 브루미의 이름을 다양하게 부르는 분들이 종종 있거든요. 방금 당신도 저를 부르미라고 부르신 거 알아요?
플레이어: 헉…! 미안해, 브루미…앞으로는 제대로 기억할게.
플레이어와의 대화에서 밝히기를 스스로 3인칭화를 사용하는 이유는 스스로의 이름을 남들에게 각인시키려고 일부러 그러는 거라고 한다. 그럼에도 부르미, 부루미, 브로미, 두루미(…) 등 이름을 헷갈려 부르는 사람이 너무 많다고 한다. 사람들이 자신의 이름을 틀리게 부르는 경우가 많아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 때문인지 플레이어가 자신의 이름을 '부르미'라고 틀리게 불렀다며 날센 반응을 보여 플레이어의 사과를 받기도 하였다.브루미: 다른 사람들이 브루미의 이름을 잊지 않고 기억하도록 브루미의 염원을 담은 주문 같은 말이에요. 물론 다른 이유도 있어요. 부르미, 부루미, 브로미…심지어 두루미까지. 브루미의 이름을 다양하게 부르는 분들이 종종 있거든요. 방금 당신도 저를 부르미라고 부르신 거 알아요?
플레이어: 헉…! 미안해, 브루미…앞으로는 제대로 기억할게.
마치 제른 다르모어의 대규모 선별이나 아샤의 가지치기를 연상시키는 청소 언급을 많이 해서 묘한 느낌도 주는 편이다. 청소에 대해 장황하게 말을 늘어놓는 브루미의 모습에 플레이어(대적자)는 잘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인다.
4. 기타
- 이벤트 NPC이나 하이레프치고 상당히 표정이 다양하고 귀여운 외모라 역대 이벤트 NPC 중에서도 세라, 도리 등과 더불어 유저들 사이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보이는 편. 메이드 복장이면서 구석구석 깨끗이 청소한다는 대사가 상당히 묘한 느낌이라 여러모로 섹드립의 희생양이 된 인물이기도 하다(…).
- 새벽별 연회 이벤트 출석체크 보상 중 하나로 브루미로이드가 있다.
- 브루미의 대청소를 100회 이상 클리어 할 시 〈티 없이 맑은 연회〉라는 업적을 달성할 수 있다.
- 이름의 유래는 유희왕에서 나온 브루미처럼 빗자루(브룸, Broom) + 나(미, Me)인 듯하다.
5. 관련 문서
[1] 하이레프 중에서도 지위가 낮은 평민 위치다.[2] 이름에 대놓고 Broom이 들어간 걸 보면…아무한테나 청소가 즐겁다면서 마구 들이대지를 않나, 청소하다가 고대 유물을 발견했다고 무작정 뛰쳐나가는 등 성실하긴 한데 그 행동을 종잡을 수 없는 사고뭉치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