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color=#000000><colbgcolor=#d4d4d4> 브리 태너 Bree Tann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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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명 | 브리 태너 Bree Tanner |
| 가족 | 부모님 |
| 출생 | 1990년 3월 11일 |
[[미국|]][[틀:국기|]][[틀:국기|]]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 |
| 변화시기 | 2006년 3월 11일, 당시 16세, 빅토리아에게 |
| 사망 | 2006년 6월 15일[1], 펠릭스에게 |
[[미국|]][[틀:국기|]][[틀:국기|]] 애리조나 주 피닉스 | |
| 신체 | 뱀파이어 | 152cm | 브라운 갈안[2] > 적안[3] |
| 실사판 배우 | 조델 퍼랜드 |
| 등장 | 이클립스, 브리 태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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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등장인물. 빅토리아가 라일리 바이어스를 이용해 만든 신생 뱀파이어 군대의 일원.2. 작중 행적
네바다 주에서 태어났지만 실제로는 아이다호 주에서 거주했다. 브리가 4살 때 어머니는 가정폭력을 일삼는 아버지를 피해 도망쳤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 아버지가 어머니를 살해한 것이었다. 그녀의 아버지는 아내의 시신을 사막에 묻어버리곤 브리를 데리고 아이다호 주로 이주했다. 이 때문에 브리는 가족에게서 사랑을 받지 못하고 항상 외톨이처럼 지냈다. 때문에 주변의 그 누구도 그녀가 아버지로부터 가정폭력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채지 못했다.결국 학대를 견디다 못한 브리는 16살 생일이 되기 몇 주 전에 가출했고, 간신히 돈을 모아 시애틀로 향했다. 돈을 벌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아무데서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길거리를 전전했고, 도둑질을 하며 거리에서 잠을 청했다. 그녀에게 가장 큰 두려움은 경찰에게 잡혀 다시 아버지에게 돌아가는 것이었다.
그렇게 가출한 지 3주째 되던 어느 날, 식당 뒤에서 쓰레기통을 뒤지다가 라일리 바이어스를 만났고 음식을 준다는 꼬임에 넘어갔다가 그대로 빅토리아에 의해 뱀파이어가 되었다.
결국 빅토리아의 신생 뱀파이어 군대 소속이 되고 난 후, 브리는 여전히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겪었고 유일하게 프레드[4]만 친구로 여겼다. 한편, 브리의 가출 이후 브리의 어머니의 시신이 경찰에 의해 발견되었고 경찰은 그녀의 아버지가 아내와 딸 모두 죽였다고 여겨 체포했다.[5]
라일리가 신생 뱀파이어 군대에게 자세한 것을 알려주지 않았기에 브리 역시 자신이 어떤 상태인지, 뱀파이어가 어떤 존재인지에 대해 모르고 있었다.[6] 그러다 3개월이 지난 어느 날, 케이시,[7] 케빈, 디에고와 함께 사냥에 나섰다. 인간 사냥감을 두고 케빈과 케이시가 다툼을 벌이는 동안 브리는 디에고와 친해지기 시작했고 우연히 빅토리아와 라일리의 대화를 엿듣게 된다. 이를 통해 빅토리아가 '더 많은 신생 뱀파이어를 만들 것', '똑똑한 뱀파이어는 필요로 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더불어서 햇볕 아래 서도 타 죽지 않고 오히려 다이아몬드처럼 빛난다는 것을 알아내었고, 햇빛 아래서 반짝이는 서로를 보며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은 그렇게 연인이 되었다.
두 사람은 다시 군대로 돌아갔고, 언젠가 군대에서 도망쳐 새로운 삶을 살고자 약속했다. 그러면서도 어떤 목적에 의해서 자신들이 만들어졌지만 정확한 이유에 대해서는 확신하지 못했다. 브리는 라일리로부터 정보를 더 캐내길 원했지만, 디에고는 라일리에게 호의를 입었기에 오히려 홀로 그에게 찾아가 자신이 무엇을 발견했는지를 말해준다. 라일리는 신생 뱀파이어들이 정보를 얻어 군대에서 이탈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자리에서 그를 죽여버린다. 라일리가 홀로 돌아오는 것을 발견한 브리는 디에고가 죽었다는 걸 깨달았고, 다가오는 컬렌 가와의 전투를 포기하게 된다.[8]
컬렌 가와의 전투가 시작되고 브리는 즉시 칼라일과 에스미에게 항복 의사를 표한다. 두 사람은 브리의 안전을 보장했고, 볼투리 가를 대표해 찾아온 제인에게 '채식주의' 생활과 절제를 가르치겠노라 약속했지만, 제인은 "볼투리 가는 두 번째 기회를 주지 않습니다"라고 거부하고 펠릭스에게 처형을 명한다. 결국 펠릭스에 의해 죽어가면서 마지막으로 그녀는 생각을 읽어내는 뱀파이어에게 "만약 내 친구 프레드를 발견한다면 그를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더불어서 머리 속에 자신이 알아낸 정보들을 떠올리며 최대한 많은 것을 컬렌 가에게 전해주고자 했다.
영화와 소설 속 브리의 죽음에 대한 묘사에 차이가 있다. 소설에선 연인 디에고의 죽음으로 인해 본인의 죽음에 대해서도 초연한 태도를 보이며 그저 살아남은 친구 프레드에 대한 걱정만 했지만, 영화에서는 마지막까지 죽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며 반항하다가 끔살당한다.
3. 여담
- 영화 이클립스 촬영 당시까지만 해도 브리 태너에 대한 외전은 발간 전이었지만, 작가 스테파니 메이어는 감독과 빅토리아 역의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라일리 역의 자비에르 사무엘, 그리고 브리 태너 역의 조델 페랜드에게 보여주고 캐릭터 파악에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물론 유출방지를 위해 배우들과 감독이 모두 읽은 후에는 전부 불태워버렸다고.
[1] 소설판 기준. 영화판으로는 2010년 6월[2] 인간시절[3] 뱀파이어 변화 후[4] 군대에 속한 뱀파이어로 1년 이상 지나 신생은 아니게 되었지만 능력이 강해 살아남았다. 타인에게 심리적으로 자신을 밀어내게 만들 수 있는 초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작품 초기에는 통제가 어려웠는지 항시 불쾌감을 뿜으며 지냈지만 뒤로 갈수록 컨트롤이 능숙해져 라일리가 자신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두통이 일어나게 만들어버리는 경지까지 오른다.[5] 가이드북에 따르면 브리는 이 사실을 죽을 때까지 몰랐다고 한다.[6] 이 작품에서 설정상 뱀파이어는 햇빛에 노출되면 타 죽는 것이 아니라 피부가 반짝이며 빛나기만 하는데, 라일리와 빅토리아는 자신들의 군대가 눈에 띄어 볼투리에게 걸리거나, 군대가 통제 불능의 상태에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해 햇빛 속에 마음대로 돌아다니면 타 죽는다고 거짓말을 하였다.[7] 스스로를 스파이더맨이라고 부른다.[8] 전투 시작 전에 프레드는 만일 싸움을 포기하고 자신과 함께 가고 싶다면 오라며 역에서 딱 하루 기다리고 있겠다고 말한 뒤 대열을 이탈해 초능력으로 은신한다. 브리는 고민했지만 결국 따라가지 않고 컬렌가에 항복하는 것을 택했다.